• 제목/요약/키워드: TV Human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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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휴먼다큐멘터리 서사전략: <순례-집으로 가는 길>을 중심으로 (Narrative Strategy of UHD TV Human Documentary:Focusing on )

  • 권상정;장우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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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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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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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이야기 형식이 그렇듯이 TV휴먼다큐멘터리의 서사 방식 역시 방송환경의 변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2017년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고 그 해 9월 KBS는 UHD특집 휴먼다큐멘터리 <순례>시리즈를 방송했다. 초고화질 비디오와 몰입형 오디오 구현이가능한 UHD로 제작된 <순례>는 기존의 TV휴먼다큐멘터리와는 전혀 다른 서사 방식을 보여주었다. TV휴먼 다큐멘터리에서 필수요소로 여겨지던 전지적 내레이션 대신 등장인물의 절제된 1인칭 내레이션을 사용하는 한편 다양한 구도 구현이 가능한 드론을 적극 활용해 등장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의 몰입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TV휴먼다큐멘터리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편집방식인 몽타쥬 편집기법을 통해 내레이션으로 '설명하지' 않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방식의 서사 전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순례-집으로 가는 길> 이후에 이와 유사한 서사 방식의 다큐멘터리가 다수 방송되며 UHD방송환경 아래에서 TV휴먼다큐멘터리의 흐름과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TV 자연 다큐멘터리 에필로그 시스템에 나타난 서사 전략 분석 -<남극의 눈물>을 중심으로- (Narrative Strategy of TV Nature Documentary Epilogue System)

  • 류철균;문아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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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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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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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TV자연 다큐멘터리의 에필로그 시스템은 기존의 TV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없었던 제작진의 모습을 기록한다. 이는 관조적 시선으로 본편의 제작과정을 다루던 메이킹 필름(makingfilm)과는 달리 제작진의 오지 촬영 과정에 서사성을 부여한다. 이러한 에필로그 시스템은 다큐멘터리의 본편에 비해 서사성이 강조되어 있으며 특히 제작진 개인의 미시적 서사를 다루면서 등장인물을 일종의 캐릭터로 기능하게 만들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에필로그 시스템의 서사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노스럽 프라이의 원형비평이론을 중심으로 <남극의 눈물>의 서사구조와 등장인물의 특성을 분석했다. <남극의 눈물>은 희극적 로망스의 서사구조와 희극적 등장인물의 특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화해'라는 주제를 이끌어냈으며, 이는 비극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자연 다큐멘터리 본편의 내용을 아울러 희극성을 통해 비극성을 극복한다고 볼 수 있다.

독립제작사 제작 방송 다큐멘터리 소재의 유형화 : KBS 1TV <수요기획>을 중심으로 (Typological approach to Materials of TV Documentary Produced by Independent Production : Focused on KBS 1TV )

  • 이정우;강승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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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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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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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디지털 방송 환경 하에서 독립제작사 제작 방송 다큐멘터리의 소재 유형을 다양화하고 전문화 함으로써 시청자의 시청 권리를 확대하는데 연구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독립제작사 제작 방송 다큐멘터리인 <수요기획>(KBS 1TV)의 지난 10년 간 방송분을 분석대상으로 방송 소재를 유형화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완전 공모제 방식의 외주제작 방송 다큐멘터리인 <수요기획>의 제작에 국내 대부분의 독립제작사들이 참여했고, 제작규모 면에서 영세한 독립제작사들이 완전 공모제 방식을 적극 활용해 제작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소재 유형을 9가지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시사 소재 유형이 33.4%, 휴먼 소재 유형이 18.5%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독립제작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연작 형식이 채택되기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송 다큐멘터리의 소재 유형화 과정을 분석한 본 연구는 독립제작사의 방송 다큐멘터리 소재 선정의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데 연구의의를 찾을 수 있다.

UHD TV휴먼다큐멘터리 서사전략 연구: <순례-집으로 가는 길>을 중심으로 (Narrative Strategy of UHD TV Human Documentary : Focusing on )

  • 권상정;장우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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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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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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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이야기 형식이 그렇듯이 TV휴먼다큐멘터리의 서사방식 역시 방송환경에 따라 변화해왔다. 초고화질 비디오와 몰입형 오디오 구현이 가능한 UHD로 제작된 <순례-집으로 가는 길>은 등장인물의 1인칭 내레이션과 몽타쥬 편집 기법,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구도를 통해 등장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의 몰입을 가능하게 했다. <순례>의 이러한 시도 이후 이와 유사한 서사방식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되며 UHD방송환경 아래 TV다큐멘터리의 흐름과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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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 - 인터뷰 미쟝센 사례 연구 (The case study on interview mise-en-scène of documentary film )

  • 이창재;심지현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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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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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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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터뷰는 다큐멘터리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의미와 비중을 지닌다. 내러티브 극영화에서는 이야기적 서술이 중심이 되는데 반해 다큐멘터리는 담화적 성격이 강하고, 담화는 내레이션과 인터뷰로 구성된다. TV 다큐멘터리에서는 인터뷰가 관습적인 쇼트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데 반해, 상대적으로 큰 스크린을 대상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에서는 인터뷰의 미쟝센은 미학적 심도를 깊게 고려해야한다. 2017년 개봉하여 다큐멘터리 영화사상 세 번째로 관객을 동원한 <노무현입니다>는 본편 분량의 40퍼센트가 같은 앵글과 같은 사이즈로 구성하는 시도를 한다. TV 다큐멘터리에서는 인터뷰 컷이 30초를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 뿐 아니라, 1분을 넘는 경우 몰입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만큼 인터뷰 담화의 분량과 압축은 연출자와 수용자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다. <노무현입니다>의 인터뷰 시퀀스의 경우 최소 8분30초에서 최대 11분이라는 상대적으로 긴 담화 중심의 서브 플롯을 관객들에게 소통 가능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나아가 주인공인 노무현의 서거 후 제작된 만큼 주인공의 음성을 배제하고 주변인물을 통해 노무현의 음성을 간접적으로 재현한다는 한계를 안고 제작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큐멘터리 연출에 있어서 인터뷰의 의미와 범위, 미쟝센을 미학적으로 응용한 사례들을 고찰하여 <노무현입니다>의 인터뷰 시퀀스를 도출하는 과정을 복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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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미디어 재현과 신화 및 이데올로기: MBC-TV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남북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Media Representation of Korean Modern Historical Incidents, and its Myth and Ideology: A Semiotic Approach on MBC-TV Documentary )

  • 이규정;백선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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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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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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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한국 방송의 민주화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안을 재현한 TV다큐멘터리의 의미와 사회적 함의를 밝혀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MBC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남북관련 이슈를 대상으로 기호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한국 현대사에서 재현된 이념의 갈등문제가 근본적으로 남북의 극대화된 이데올로기적 분화와 갈등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과거 신문에서 보도한 '간첩단 사건'과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다룬 것과의 비교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과거 신문에서 보도한 '간첩단 사건'의 서사구조는 권력을 가진 지배계급의 시각에서 국가 안보의식의 강화 및 반공이데올로기의 확대 재생산의 결과를 가져온 반면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민중적 시각에서 피해자들과 소외된 자들의 경험과 기억을 재생하여 역사를 재현했다는 점을 밝혀냈다. 계열체 분석을 통하여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뚜렷한 이항대립 구조를 보이고 있음도 밝혀냈다. '간첩단 사건'에 대한 과거 신문보도가 '국가위기 신화', '반공 반북 신화', '대학생 속죄양 신화', '정보기관의 독점신화', '사회 안정화 신화', '법치주의 확립 신화' 등을 생성시켜, 일반 국민들이 간첩을 두려워하고, 혐오하는 '레드콤플렉스 신화'에 함몰되게 했음을 확인하였다. 요컨대 과거 신문보도에서 표출된 신화와 이데올로기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새롭게 재현됨으로써, '인권존중주의', '평화통일주의', '자유민주주의', '진보주의', '인본주의', '민족자주주의' 등 대안 이데올로기로서 저항적 이데올로기를 생성시켰음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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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다큐멘터리의 아동성폭력 재현 방식 -'KBS시사기획 쌈'을 중심으로- (Representation of Child Sexual Abuse in TV Documentary -Focused on KBS 'Current Topics Ssam'-)

  • 홍숙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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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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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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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TV에서 아동성폭력이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KBS 1TV '시사기획 쌈'에서 방영된 시사다큐멘터리 두 편의 서사구조와 발화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동성폭력의 가해자는 그들을 감시하고 처벌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TV서사는 이들의 인권과 피해자의 아픔 사이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해자의 음주나 정신병력 등 '비정상적'인 면을 강조하며, 남성의 사회적 권력은 형벌을 감해주거나 처벌받지 않도록 함으로써 여성의 피해를 개인적인 아픔으로 사사화한다. '작고 쉬우며 약한' 여성으로 성적 대상화되는 아동성폭력 피해자는 보복을 두려워 하고,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재현된다. TV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쌈'을 통해 보여준 아동성폭력의 재현은 사건중심의 즉각적이고 단편적인 서사를 구성함으로써 아동성폭력의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데 소홀히 하였으며, 한국사회의 실정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대책마련이나 국민적 참여를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 한계를 드러낸다.

Opening Title Production of 'DMZ Coexistence', Global 4K Special Documentary of KTV

  • Hyunhee, Cha;Hakjae, Lee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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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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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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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most dangerous and safest place, the busiest and most serene place, the DMZ where the wounds of the bitter war melt away, but at the same time contain life and healing. In this space of paradox, we now want to look at 'peace'. The KTV documentary 'DMZ Coexistence' is made in the form of a human road documentary that consists of various perspectives looking at the DMZ, various characters, and the most unknown Korean story materials, and the stories related to the performers in UHD 4K. In this study, we will show the process of creating an 'opening title' of 'DMZ Coexistence' captured in 4k and make it usable in academia and industry in the future.

옵티컬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한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과정상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problems and their solutions in the production process of 3D character animation using optical motion capture technology)

  • 이만우;김현종;김순곤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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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6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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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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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모션캡쳐는 사람이나 동물, 생물, 기계 등과 같은 물체의 움직임을 컴퓨터가 사용 가능한 형태로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모션캡쳐시스템의 장점으로 기존의 키 프레임 방식으로는 영상표현이 어려운 인간이나 동물의 사실적인 움직임, 큰 스케일, 많은 경제적 부담이 소요되는 부분 등에 도입되어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게임을 중심으로 영화, TV, 광고,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점차 그 활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모션캡쳐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표현에 있어서 많은 사전준비 작업, 마커의 부착, 모션데이터의 보정, 모션리타겟팅, 모션캡쳐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모션캡쳐를 활용한 영상제작 사례를 통하여 제작 공정상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모션캡쳐 디지털 영상제작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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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트리트 패션에 나타난 한류현상 분석 (An Analysis of Hanliu Phenomenon on the Chinese Street Fashion Style)

  • 박길순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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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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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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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Hanliu phenomenon, a kind of social and cultural phenomenon, in China and to analyze its effects on the fashion style of new young generation of China. In this study, Hanliu phenomenon means the enthusiasm of Asian people for Korean mass culture including Korean dramas, pop songs, and fashions from late 1990s. This research adopts two kinds of methods for analyzing the phenomenon: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As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we analyzed it with several sources of documentaries and audio-visual materials: articles from newspapers and magazines, special TV reports, and documentary movie files from Internet. As a quantitative research method, we surveyed approximately 100 female students of Beijing university and asked how they feel Korean culture and fashions. The Hanliu phenomenon led to the popularity of Korean products as well as general culture of Korea. Also, it influenced Chinese young generation so much that Korean fashion has become prevailing. Such influence on the street fashion of Chinese youths can be summarized in three factors as follows: First, Korean entertainers' fashion is widely imitated. For example, H.O.T-like hairstyles, hip-hop styles, large heel shoes with boots-cut pants, and long-curled permanent hairstyles have been on among Chinese youths. Second, the preference for Korean fashion products has highly increased. The number of stores dealing with Korean fashion products has increased. Even the 'Kim Hee Seen,' a fashion brand named after a famous Korean actress, was introduced. Finally, Korean culture and products have widely been imitated in China as much as the increasing popularity of Korean fashion products. This study reveals that Hanliu phenomenon is widespread in China, and Chinese youths are largely affected by the fashion styles of Korean entertainers. Also, Korean fashion products are largely imitated and benchmarked in China. Hanliu phenomenon is a big chance to approach the fashion market of China, the largest buying power in the world. To make inroads into the Chinese fashion market, we suggest that we need to have our own brand and to make the most of culture, stars, and Internet in marketing. Also, we need a well-planned strategy for a success in the Chinese fashion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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