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rviva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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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대상의 다차원적 접근법에 의한 신뢰와 재구매 의도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rust, Trustworthiness, and Repeat Purchase Intentions: A Multidimensional Approach)

  • 이수형;박미령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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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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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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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뢰는 인간관계에서 동서고금을 통해 언제나 주목을 받아온 주제였으며, 신뢰의 중요성은 경영학 분야는 물론 인간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이미 오랜 전부터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주로 개인 간의 신뢰인 종업원에 대한 신뢰에만 집중하는 단일 차원적 관점에서 연구되어 왔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이 지금까지 주로 단일차원으로 연구되어 온 신뢰 대상을 판매원, 제품/서비스, 그리고 기업의 3차원으로 다차원화하여 이들 신뢰 대상이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서울, 대구 경북지역의 거주자로 백화점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남녀 고객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존 연구들에서 주로 다루어진 판매원신뢰뿐만 아니라 기업신뢰와 제품/서비스신뢰 또한 고객신뢰의 중요한 대상으로 나타나, 신뢰 대상은 다차원적인 구성개념임이 밝혀졌다. 이들 3차원의 신뢰는 모두 재구매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기업신뢰가 판매원신뢰와 제품/서비스신뢰보다 재구매 의도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원신뢰와 제품/서비스신뢰의 영향요인으로 역량과 선의를, 기업신뢰의 영향요인으로 기업 평판과 물리적 환경을 설정하여 검증한 결과 역량과 선의는 판매원신뢰와 제품/서비스신뢰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신뢰의 경우, 평판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물리적환경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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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천공의 수술적 치료의 임상결과와 위험인자 분석 (Clinical Results and Risk Factor Analysis of Surgical Treatment for Esophageal Perforation)

  • 조성우;홍기우;김신;이희성;김형수;이재웅;최광민;신윤철;신호승;이원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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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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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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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식도천공은 빠른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요하는 응급상황이다. 잘못된 진단과 치료의 지연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본 의료원 병원들에서 수술한 식도천공 환자는 37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식도천공의 수술적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환자의 연령분포는 21세에서 87세까지 이었고 평균 연령은 $52.7{\pm}16.98$세이었다. 남자가 31명, 여자가 6명이었다. 자연성 천공인 경우가 23 예(62%)이었고 외상성 경우가 10예(27%), 의인성인 경우가 4예(11%)이었다. 식도천공의 위치는 경부가 5예, 흉부가 31예, 복부가 1예 이었다. 식도 일차봉합술은 29예의 환자에게 시행하였고 5예의 환자에서는 T-tube 배액술을 시행하였다. 배제술과 전환술은 2예, 식도제거술은 1예에서 시행하였다. 6명의 환자가 사망하였고(16.22%) 15명의 환자에서(40.5%) 25예의 술 후 합병증이 있었다. 천공 후 치료까지의 시간이 24시간 이상인 군이 사망률과 이환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론: 식도천공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천공에서 치료시작까지의 소요시간이었다. 사망률과 이환율을 낮추기 위해 신속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쇠살모사의 생식주기와 한배의 출산수 (Reproduction Cycle and Litter Size of Red-tongued viper snake (Gloydius ussuriensis))

  • 김병수;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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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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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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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주도에 서식하는 쇠살모사의 생활사 전략을 밝히기 위하여 생식주기, 한배의 출산수 및 이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야외조사는 2006년 5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제주도 본섬에서 이루어졌으며, 생식주기는 2009년 3월에서 2010년 12월 사이에 실험실에서 정소와 난포의 크기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쇠살모사의 정소와 난포의 크기는 계절적으로 뚜렷하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관에 들어있는 알의 수는 오른쪽($2.6{\pm}1.0$개, n=16)이 왼쪽($1.8{\pm}0.5$개, n=16)보다 많았다(t=-2,721, p<0.05). 생존한 새끼의 수(SLS)는 $4.4{\pm}1.7$마리(1~9마리)로 총 새끼의 수(TLS) $4.7{\pm}1.5$마리(3~9마리)보다 약간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난관에 들어 있는 알의 수와도 유사하였다(t=0.039, P>0.05). 상대적인 새끼의 체중(RCM)은 $0.42{\pm}0.13$ (0.18~0.79, n=33)으로 나타났으며, 출산전 어미의 몸 상태(MCPP1)가 양호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산시 새끼의 성비는 암수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1.15:1, n=73 ; ${\chi}^2$-test, ${\chi}^2$=0.342, P>0.5). 한배 새끼의 체중은 출산전 어미의 체중(MMPP1, r=0.387, P<0.05, n=33)과, 몸길이는 어미의 몸길이(r=0.399, P<0.05, n=33) 및 MMPP1(r=0.344, P<0.05, n=33)과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새끼의 평균 체중과 어미의 몸길이와는 유의확률에 근접하였다(r=0.323, P=0.067, n=33). 이것은 어미의 몸 크기가 클수록 더 큰 새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뱀에서 한배의 출산수가 많을수록 새끼의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쇠살모사는 이러한 교환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종 고유의 특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쇠살모사의 생활사를 파악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인체의 폐암과 정상 폐조직에서 Peroxiredoxin 및 Thioredoxin의 발현 양상 (Expression of Peroxiredoxin and Thioredoxin in Human Lung Cancer and Paired Normal Lung)

  • 김영선;박주헌;이혜림;심진영;최영인;오윤정;신승수;최영화;박광주;박래웅;황성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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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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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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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Peroxiredoxin (Prx) 은 최근에 알려진 항산화제로 세포의 증식과 분화, 세포사멸이나 발암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서의 이들 Prx단백의 역할은 잘 규명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폐암 조직과 정상폐조직에서 Prx 단백의 발현 양상과 분포를 연구하여 이들의 병태 생리학적인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폐암조직과, 동일 환자의 정상 폐조직에서, 1 차원전기영동 (reducing 조건과 non-reducing 조건에서의 SDSPAGE) 혹은 2차원전기영동을 시행한 후 Western blot으로 Prx, Trx 및 TR의 발현 양상을 분석 하였으며, 백서의 정상 폐조직과, 환자의 폐암 조직에서 anti-Prx rabbit polyclonal 항체로 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통해, Prx 단백의 분포를 관찰하였다. 결 과 : 면역조직화학염색법 결과 백서의 정상 폐조직에서는 Prx I, II, III 및 V 유형이, 주로 기관지상피세포, 폐포상피세포 및 폐포대식세포에서 발현되고 있음을 관찰하였다. 인체 폐암조직에서는, 정상 폐조직 부위에 비해서 Prx I 과 Prx III 유형 및 Trx단백의 발현이 선택적으로 증가되어 있고, 특히, 2차원 전기영동을 통한 프로티옴 분석에서 산화된 형태의 Prx I 과 Prx II가 증가 한 것을 비롯하여, 분자량과 등전점(pI)이 약간 변화된 형태의 Prx III가 폐암조직에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폐암 조직의 non-reducing 전기영동 후 Western blot에서는, monomer와 dimer 사이의 중간 크기에 해당하는 약 40 kDa과 200 kDa 이상 크기의, 항 Prx 항체와 반응하는 단백 띠 (reactive bands)가 관찰되었다. 결 론 : 폐암 조직에서 관찰되는 Prx I 과 Prx III 유형 및 Trx의 과발현 양상은, 종양 세포들이 주변의 미세 환경으로부터 겪는 여러 스트레스에 대하여 단백질을 보호하고 세포의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과 대산항에서 선박평형수에 유입된 식물플랑크톤의 종조성과 재성장능력 (Regrowth Ability and Species Composition of Phytoplankton in International Commercial Ship's Ballast Water Berthed at Pusan and Daesan Ports)

  • 백승호;장민철;신경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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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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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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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요 무역항(부산항, 대산항)에 입항하는 국제선을 대상으로 선박평형수내 환경요인과 식물 플랑크톤의 군집조성을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생물활성실험을 수행하였다. 선박평형수의 기원은 중국(3지역), 일본(3지역), 싱가폴 등이었다. PCA분석에서도 생물지리역이 다른 선박평형수의 환경언자와 우리나라 항만 주변수의 환경인자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식물플랑크톤의 출현종과 현존량을 바탕으로 한 Cluster분석에서도 각 선박의 기원에 따라서 유사성이 낮게 구분되었다. 선박평형수의 체류시간과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r = 0.35), 출현종수(r= 0.63)는 음의 상관성을 관찰하였다. 7척의 선박평형수내 구성종은 규조류, 와편모조류, 착편모조류 순으로 나타났다. Shui Shan(2) 선박평형수내 유입된 식물플랑크톤 성장은 어떤 수온 조건에서도 선박평형수 실험구에서는 성공적인 재성장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반면, $15^{\circ}C$$20^{\circ}C$의 수온조건에서 영양염을 첨가한 F/2실험구와 영양염을 첨가하지 않은 주변수 실험구는 식물플랑크톤의 생물활성능이 현저히 높았고, 그들은 S. costatum와 T. pseudonana로 구성되었다. 염분 구배실험에서 담수종은 0-5 psu에서, 기수종은 10-20 psu 해수종은 20-30 psu에서 각각 적응하여 염분구배에 따른 우점종이 뚜렷히 구분되었다 그중, S. costatum는 넓은 범위의 염분농도(10-30 psu)에 적응 가능하였고, 이 생물의 종특이적인 생물활성능력은 우리나라 항만과 연안해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for Discrete Subaortic Stenosis)

  • 유송현;임상현;홍유선;박영환;장병철;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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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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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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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은 수술 후에도 재발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수술 전후의 좌심실 유출로를 통한 압력차 및 재발률 등에 대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34명의 환자가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으로 수술을 시행 받았다. 평균 나이는 $17.1\pm15.2$세였으며 19명$(55.9\%)$이 남자였다. 16명$(47.1\%)$의 환자가 이전에 심장수술을 받았다. 수술시 동반된 질환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11), 대동맥 축착증(3) 등이었다. 걸U: 수술직후의 좌심실 유출로를 통한 최대 압력차는 수술 전보다 유의하게 낮았고(75.8 mmHg vs 21.8mmHg, p<0.01), 평균 50.3개월 후에 측정된 치대 압력차도 20.2 mmHg로 수술 직후와 큰 차이 없이 여전히 수술 전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1예에서 수술 후 합병증으로 뇌경색이 발생하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9.8\pm54.6$개월이었으며, 이 기간 중에 5명$(14.7\%)$이 재수술을 시행 받았고, 이 중 3명$(8.8\%)$의 환자는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의 재발로 인해 재수술을 시행 받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재발에 대한 위험인자는 없었으며 10년에서의 무재수술 생존율은 $76.4\%$였다. 결론: 분리 대동맥판막하 협착증의 치료에 있어 대동맥판막하 막성 조직만을 제거하거나 혹은 주위 근육과 함께 절제하는 방법은 낮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였으며 수술 후 충분한 좌심실 유출로 최대압력차의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재발을 잘하고 예측할만한 위험 인자가 없으므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HIT-T15 세포에서 돼지감자 추출물의 항당뇨 효과 (Helianthus tuberosus Extract Has Anti-Diabetes Effects in HIT-T15 Cells)

  • 김정란;배초롱;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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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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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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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에서는 hamster $\beta$-cell인 HIT-T15 cell을 이용하여 돼지감자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기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돼지감자추출물을 첨가한 NC(0 ${\muL/mL$), HT2(1.1 ${\muL/mL$), HT3(1.5 ${\muL/mL$)군과 inulin을 첨가한 NC(0 ${\muL/mL$), IN2(1.8 ${\muL/mL$), IN3(2.5 ${\muL/mL$)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세포 viability 측정한 결과 시료를 첨가하지 않은 군을 100%로 보았을 때 돼지감자추출물을 첨가한 HT3(1.5 ${\muL/mL$)군과 inulin을 첨가한 IN2(1.8 ${\muL/mL$), IN3(2.5 ${\muL/mL$) 군에서 세포생존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시료처리 후 췌장 $\beta$-세포 파괴를 유도하지 않고 HIT-T15 cell의 cell culture supernatant를 이용하여 cytotoxicity를 측정한 결과 시료를 첨가하지 않은 NC(0${\muL/mL$)군에 비해 모든 군에서 cytotoxicity가 낮게 나타났다. Alloxan(4 mM)으로 $\beta$-세포 파괴를 유도하여 HIT-T15 cell에서 세포보호 효과를 측정한 결과 시료를 첨가하지 않은 NC(0 ${\muL/mL$)군에 비해 돼지감자추출물을 첨가한 HT2(1.1 ${\muL/mL$), HT3(1.5 ${\muL/mL$)군에서 세포생존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또한 췌장 $\beta$-세포 파괴를 유도하여 HIT-T15 cell이 분비한 인슐린 분비능 및 세포 내 $NAD^+$/NADH 함량을 측정한 결과 시료를 첨가하지 않은 NC(0 ${\muL/mL$)군에 비해 돼지감자추출물을 첨가한 HT3(1.5 ${\muL/mL$)군에서 인슐린 분비량과 $NAD^+$/NADH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연구 결과 돼지감자추출물은 HIT-T15 cell의 생존율을 높이고, 세포보호 효과를 가짐으로써 인슐린 분비능 정상화 및 $NAD^+$ 함량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 및 당뇨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UCN 적색목록 기준에 의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종에 대한 평가 (Reconsideration of Rare and Endangered Plant Species in Korea Based on the IUCN Red List Categories)

  • 장진성;이흥수;박태윤;김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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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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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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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환경부의 야생동 식물법의 멸종위기 야생식물I급과 II급에 해당하는 종들은 멸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국내(남한)에 분포하는 자료나 빈도를 중심으로 취합한 자료로서, 전세계적으로 감소 추세 및 위협요인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반영하지 않은 경우이다. 본 연구는 전세계 범주에서 IUCN 적색목록의 정확한 범주(category)와 평가기준(criteria)으로 64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4개 유형(Groups I-IV)으로 나누었다. 동북아사이에 매우 넓게 분포하면서 우리나라 일부 집단에서만 발견되는 분류군으로서 멸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종(Group I, 28종, 43.8%), 일본이나 중국에서 희귀식물로 판정하여 국지적으로는 멸절위기에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매우 흔하게 분포하거나 혹은 멸종 위협이 낮은 분류군(Group II, 5종, 7.83 %),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면서 집단내에서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집단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는 진정한 멸종위협 식물로 판정되는 식물(Group III, 15종, 23.4%), 현재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도 멸절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도 희귀해서 전세계적 수준에서 IUCN 평가를 통해 IUCN 적색목록에 등재될 가능성이 있는 분류군 (Group IV, 16종, 25.0%)등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적색목록에 의해 평가한 15종 (Group III)중 5종은 CR, 3종은 EN, 4종은 UV, 3종은 DD로 평가되었고, Group IV의 16종은 DD로 평가하였다. 따라서, 환경부의 멸종위기 식물 I과 II등급중 약 33종(Group I+ II)은 최소한 등재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문제점은 목록을 작성한후 국가적으로 기초 자료 수집 단계에 대한 정책의 일관성이 없고, 또한, 목록화에 대한 이의제기에 의한 재평가 제도가 없어 정책의 과학적 진보와 수정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닫힌 정책이 원인이다. 따라서 현재 환경부에서는 목록을 새로 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목록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전세계 수준에서 멸종위기 식물을 목록화가 필요하다. 특히, 목록 작업이 완성되면 해당 분류군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 수집과 장단기 조사과정으로서, 해당 분류군에 대한 멸종위협 요인을 수집하고, 이 자료를 근간으로 정량적으로 IUCN 적색목록 평가방식이 추진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 상장 시 실패위험 결정요인과 주가반응에 관한 연구 (Determinants of IPO Failure Risk and Price Response in Kosdaq)

  • 오성배;남삼현;이화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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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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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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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은 1996년 처음 생긴 이래 상당한 양적 성장은 해왔으나 투자자의 두터운 신뢰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건전한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코스닥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정확한 가치평가와 기업 생존 가능성 평가는 매우 중요하지만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실패위험을 분석한 논문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코스닥 상장 시 기업의 실패위험 결정요인을 조사하고 이 실패위험이 주가에 반영되는지 분석하였다. 신규상장 시 실패위험 결정요인은 신규상장기업의 특성인 주관등록사와 회계감사인의 명성, 공모가와 공모규모, 기업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신규상장 시 실패위험이 상장 후 주가성과와 관련되는지 분석하였다. 표본은 코스닥 상장 폐지된 기업 중 인터넷 기업을 제외하고 부실과 관련된 86개 실패 기업과 실패기업과 같은 산업에 속하는 569개 건전기업을 선정하여 연구에 사용하였다. 실패위험 결정요인 분석에는 로짓모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신규상장 시 실패위험 결정요인은 신규상장기업의 특성인 공모규모, 회계감사인의 명성, 기업의 나이 등이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무레버리지는 실패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이지만 선행연구에서 유의한 변수로 지적된 기업규모나 수익성 변수는 실패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상장 시 실패위험 분석에서는 신규상장기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모형이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신규상장시 실패위험과 상장 후 주가성과와의 관계 분석에서는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나타나 비 인터넷기업의 실패위험이 주가에 반영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코스닥 신규상장기업의 생존가능성이 낮은 편이며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는 벤처기업이 실패하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극심한 손해를 끼칠 수 있고 나아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는 정부의 규제당국이나 신용분석을 담당하는 실무자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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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作物)의 종류(種類)와 잔사(殘渣) 및 시비량(施肥量)이 토양미생물상(土壤微生物相), 이화학성(理化學性) 및 작물생육(作物生育)에 미치는 역할(役割) -I. 미생물상(微生物相) 변화(變化) (Role of Crops and Residues, and Fertilization to Changes of microbial Populati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Plant Growth -I. Microbial Population in the Habitate)

  • 김승환;이상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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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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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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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작물재배기간중(作物栽培期間中) 재배작물(栽培作物)의 종류(種類), 잔사(殘渣)의 토양환원(土壤還元) 및 시비량(施肥량)을 달리 했을때 토양미생물(土壤微生物)의 종류(種類)와 수(數), 토양이화학성(土壤理化學性), 작물생육등(作物生育等)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고자 일연(一連)의 포장시험(圃場試驗) 및 실내시험결과(室內試驗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작물(作物)의 종류별(種類別) 미생물수(微生物數) 변화(變化)는 밭벼 재배토양(栽培土壤)에서 세균(細菌)과 방선균(放線菌) 수(數)가 많았으나 고추와 참깨재배토양(裁培土壤)에서 세균(細菌), 방선균(放線菌) 및 사상균수(絲狀菌數) 변화(變化)에는 크게 영향(影響)하지 않았다. 2. 생산된 작물잔사(作物殘渣)를 전양환원(全量還元)시 고추, 참깨, 대두(大豆) 및 밭벼토양(土壤) 모두 미생물수(微生物數) 증가(增加)를 보였으며 그 정도(程度)는 밭벼 재배시(栽培時) 세균(細菌)과 방선균(放線菌) 수(數)의 증가(增加)가 더욱 뚜렷하였다. 3. 시비량(施肥量)의 증가(增加)는 공시(供試)된 4개(個) 작물(作物)에서 모두 미생물수(微生物水)의 현저(顯著)한 감소(減少)를 보였으며 특(特)히 방선균(放線菌)의 감소(減少)가 더욱 현저(顯著)하였으며 수확후(收穫後) 미분해(未分解) 작물(作物) 잔사환원(殘渣還元)은 시비량증가(施肥量增加)로 인(因)한 미생물수(微生物數) 감소(減少)를 막아주는 완형작용(緩衡作用)의 기능(機能)을 보였다. 4. 공시토양(供試土壤)의 세균(細菌) 분리동정결과(分離同定結果) 바실러스속(屬)>리조비움속(屬)>아그로박테리움속(屬)>슈도모나스속(屬) 세균(細菌)의 순(順)으로 균수(菌數)가 많았으며 전체적(全體的)으로 볼때 그램양성균(陽性菌)이 그램음성균수(陰性菌數)보다 많았다. 5. 작물별(作物別) 세균(細菌)의 종난(種難)와 수(數)를 보면 바실러스속(屬) 세균(細菌)은 고추에서, 리조비움속(屬)은 대두(大豆)와 참깨에서, 아그로박테리움속(屬)은 대두(大豆) 및 참깨재배지(栽培地)에서 많은 수(數)를 보였다. 6. 미생물(微生物)의 서식지별(棲息地別) 수(數)는 근표면(根表面)이 토양(土壤)이나 근권(根圈)에 비해 수십배(數十培) 내지(乃至) 수백배(數百培) 이상(以上) 많았으며 다음은 근권(根圈)이었다. 바실러스속(屬), 리조비움속(屬) 및 슈도모나스속등(屬等)의 세균(細菌)은 근표면(根表面)에서 뚜렷이 많은 수(數)를 보였고 아그로박테리움속(屬) 세균(細菌)과 후사리움속(屬) 사상균(絲狀菌)은 근권(根圈)에서 많았다. 7. 작물재배지(作物栽培地) 토양(土壤)에서 미생물수변화(微生物數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은 기후(氣候)>작물(作物)>유기물(有機物)>시비양(施肥量)의 순(順)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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