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jective Health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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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호서비스 유형별 가족 부양스트레스 경로 (The Family Caregivers' Stress Pathways by Types of Long Term Care Services for the Elderly)

  • 박창제;이성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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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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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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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의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이용 유형별 부양가족의 부양스트레스 경로를 분석하여 그 함의를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자는 2008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적용 대상자로 인정받은 65세 이상 노인과 그 부양가족이었고, 비확률표집을 통하여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방문요양서비스와 노인요양서비스 유형을 구분하여 설문조사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방문요양 151부, 노인요양시설 107부 총 258부가 본 연구의 분석 표본으로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시설이용 노인은 재가서비스 이용 노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여성비율과 고연령, 사별의 비율이 높고, 자녀수는 많았다. 둘째, 시설이용 노인은 평균적으로 재가서비스이용 노인에 비하여 ADL제한이 심하고 주요 질병으로 치매나 중풍의 비율이 높고 요양등급의 수준이 높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있었다. 셋째, 재가서비스이용 노인의 주부양자는 시설이용 노인의 주부양자에 비하여 여성, 고연령, 저학력의 비율이 높았고, 관계는 배우자와 며느리의 비율이 높았으며 건강상태가 나쁘고 소득이 낮은 편이었다. 넷째,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유형별로 부양자의 스트레스 경로형태에서 차이를 보였다. 즉, 장기요양서비스 유형별로 1차 스트레스 요인이 2차 스트레스요인에 미치는 경로방향이 다르고, 2차 스트레스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경로도 다르다. 특히 방문요양 이용 부양자는 자아상실이 우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보여주지만 노인요양시설 이용 부양자는 자아상실이 우울에 미치는 경로가 전혀 형성되지 않았다. 다섯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인 우울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들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즉, 방문요양의 경우엔 2차 스트레스 요인 모두가 직접 영향을 미친 반면, 노인요양시설의 경우엔 2차 스트레스 요인 중 근로갈등과 가족갈등이라는 두 개의 요인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자아상실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노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정책이나 프로그램이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과 스트레스 경로를 반영하여 다르게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성인에서 치주질환 자각증상과 삶의 질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Self-Perceived Symptoms of Periodontal Disease to Quality of Life in Adults)

  • 이미라;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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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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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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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치주질환의 자각증상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성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2010년 1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에서 65세 미만의 성인 중 치과의료기관에 방문한 경험이 있는 성인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구대상자가 인식한 치주질환 자각증상 중 '양치질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가 294명(65.8%)으로 가장 많았으며,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가 84명(18.8%)으로 가장 적었다. 2. 사회 인구학적 특성, 구강건강행동에 따라 치주질환의 자각증상을 분석한 결과 남자는 여자보다 치은출혈, 구취 및 치아통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간공간과 치아동요 및 치아통증을, 교육수준이 낮아질수록 치간공간과 치아동요를 더 많이 인식하였다. 월 평균 가정 총수입이 400만원 미만인 집단은 그 이상인 집단보다 치은부종과 치간공간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1).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하지 않는 집단은 시행하는 집단보다 치은출혈을 더 많이 인식하였고, 정기적으로 치석제거를 시행하지 않는 집단에서 치은출혈과 구취를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5). 3. 치주질환 자각증상에 따라 OHIP-14 하위요인의 수준을 분석한 결과 치주질환의 자각증상을 인식한 집단은 인식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기능적 제한, 신체적 동통, 정신적 불편과 다양한 영역의 능력저하 및 사회적 불리에 대한 경험이 더 많았다(p<0.001). 4. OHIP-14와 사회 인구학적 특성, 구강건강행동, 치주질환 자각증상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자와 치은출혈, 치은부종 및 구취를 인식한 집단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치주질환 자각증상의 감소는 기능제한과 통증경험, 신체적 능력저하 등의 다양한 부정적 경험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퇴행성관절염 노인의 운동지속 영향요인: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 변수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Exercise Adherence of the Elderly with Degenerative Arthritis: focusing on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variables)

  • 박희숙;이병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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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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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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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한 노인의 운동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10월 30일부터 2017년 11월 10일까지 수집되었다. 연구대상은 대구와 경산의 2차 병원 5곳에서 퇴행성관절염 진단받은 환자 12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s,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운동지속의 차이는 학력, 배우자, 주거형태, 주관적 건강상태, 주당 운동 횟수 및 1일 운동 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운동지속은 자기효능감(r=.621, p<.001), 사회적지지(r=685, p<.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노인의 운동지속 변수의 설명력은 68.9 %였다.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운동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및 주당 운동 횟수로 나타났고, 그 중 사회적지지가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일반화를 위해서, 퇴행성관절염 노인의 무작위 추출 반복연구 및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운동지속 영향요인을 확인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선호음악 감상이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ferred Music Listening on Police Officers' Occupational Stress and Fatigue)

  • 김혜진;김은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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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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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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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선호음악 감상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사전-사후 검사 통제집단 설계로 실험집단 19명은 선호음악 체크리스트에 근거한 약 20분의 개별 음원을 감상하였고, 통제집단 21명은 단순 휴식을 취하였다. 측정도구는 Lee(1999)가 개발한 직무스트레스 척도와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Japan Association of Industrial Health Industrial Fatigue Research Committee, 1970)에서 개발한 피로 자각 증상 척도를 사용하였다. 선호음악 감상 중재는 2016년 10월 11일-19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for Windows 22.0로 통계 분석 처리하였는데 두 집단의 동질성 검증과 집단 간 사전-사후 검사는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 내 사전-사후 검사는 대응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직무스트레스 전체점수와 실험집단 내 직무스트레스 사전-사후 점수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5). 또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피로도와 실험집단 내 피로도 감소에도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본 연구에서는 편의적 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므로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연구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있어 집단 간, 집단 내에서 선호음악 감상이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수용적 음악감상과 더불어 적극적 음악치료 활동을 제공하여 경찰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재를 제언한다.

신규간호사와 경력간호사의 극복력 비교 (Comparison of Resilience between Novice and Experienced Nurses)

  • 황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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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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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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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규간호사와 경력간호사의 극복력, 사회적지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소진 정도를 확인하여 비교하는 것이다. 자료수집은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경력 1년 미만의 신규간호사 65명과 임상경력 7년 이상의 경력간호사 7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신규간호사의 극복력은 경력간호사보다 낮았으며, 교육정도와 직무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반면 경력간호사의 극복력은 직위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신규간호사와 경력간호사의 극복력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으며(r=-0.633, p<.001; r=-0.586, p<.001), 신규간호사는 사회적 지지(r=0.560, p<.001), 경력간호사는 소진이(r=-0.404, p=.001) 그 다음 상관성이 높은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신규간호사와 경력간호사의 극복력의 정도와 관련 요인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신규간호사와 경력간호사의 극복력을 증진하기 위해 각 대상자의 극복력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과일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과일섭취 습관의 조절효과 (Factors influencing on intention to intake fruit: moderating effect of fruit intake habit)

  • 김혜수;서선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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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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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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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계획적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소비자의 과일 섭취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건강 행동관련 연구에서 상관성이 높게 나타난 '습관' 요인을 추가하여 새로운 연구모형을 개발하여 과일섭취 의도와 과일섭취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 734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섭취에 대한 태도, 사회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과일섭취 습관이 과일섭취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일 섭취의도를 높이기 위해서 과일 섭취에 대한 태도, 사회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등을 증가시킴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과일섭취 의도가 과일섭취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일섭취 습관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과일섭취 습관이 과일섭취 의도가 과일섭취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과일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섭취행동이 섭취의도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이 행동을 수행함에 있어 습관강도가 강한 집단의 경우 의도에 의한 영향은 덜 받는 반면, 습관 요인에 의해 행동이 재현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과일섭취 증대를 위해 습관의 정도에 따라 대상을 구분하여 교육하거나 우선 순위 선정시 습관의 조절효과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과일 섭취행동조사 문항으로써 성인 기준 1일 섭취권장량과 비교한 섭취량을 포함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한계점이 될 수 있다. 후속연구로 하루 과일 섭취권장량 충족여부를 기준으로 권장량에 미달한 집단에 대한 심층적 분석결과는 과일섭취량을 권장량에 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계획적 행동이론에 '습관'이라는 새로운 요인을 추가하였던 본 연구가 과일 섭취 행동 모델에 설명력을 높였듯이 새로운 요인을 파악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유방암 방사선 치료 환자의 심리의 체계적 분석 (Psychological Systematic Consideration of Breast Cancer Radiotherapy)

  • 양은주;김영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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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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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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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방암 환자의 사회 심리적 적응 영향 요인을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후의 삶의 질 변화를 체계적 메타분석한 결과 방사선 치료시 삶의 질은 치료직후에 가장 낮았고 종료 후에는 점점 상승하고 있지만 종료 6개월 후에도 치료 전의 삶의 질 만큼 회복 되지 않았다. 우울증과 부작용은 치료 직후 가장 높았으며 치료 종료 후에는 다소 감소하였다. 수술요법의 경우 학력이 높을수록 심리 사회적 적응이 높았으며 검진과 보험가입이 있을 경우 심리 사회적 적응이 좋았다. 항암 화학요법의 경우 인지기능에 영향을 받아 기억력, 학습, 사고 등의 단계에서 장해를 받고 있으며 주관적 인지장애와 우울은 연관성이 있어서, 항암요법환자의 우울증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본 체계적 메타연구 결과 유방암환자의 3가지 치료법(수술요법, 방사선요법, 항암요법)을 시행 할 때 간호분야와 방사선 치료분야는 이러한 환자의 사회심리적 적응, 우울, 불안, 삶의 질의 경향을 인지하여 전인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중재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 Study on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after the Enactment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 Kim, Tae Go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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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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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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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 Since the enactment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have been performing the duties of residents, in addition to their existing patient care responsibilities, which include surgery, education, and research. This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s between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experienced by Korean neurosurgeons. Methods : The participants (n=451) were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throughout Republic of Korea. Data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cluding objective and subjective work environment),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were gather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completed between March 1 and December 20, 2019.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samples t-test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5 (IBM Corp., Armonk, NY, USA) was used for the analyses. Results : The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and burnout levels of neurosurgeons were 3.95, 3.57 (on a scale from 1 to 5) and 4.60 (on a scale from 1 to 7); and 280 (62.1%) of 451 neurosurgeons were found to be experiencing burnout. By controlling for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effects of work intensity and work-life balance on burnout were analyzed. Work intensity (B=0.314), work-life balance-family and leisure (B=0.216), work-life balance-growth (B=0.147), job stress (B=0.133), and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B=-0.069) were shown to be significant (all p<0.05), and they were found to affect burnout in the abovementioned order. The overall explanatory power was 58.3% (p<0.05), and the explanatory power with the addition of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work intensity and work-life balance was 14.5% (p<0.05). Conclusion : This study showed that Korean neurosurgeons working at training hospitals experienced a high level of work intensity and job stress, and low work-life balance. Additionally, nearly half of the neurosurgeons were found to experience burnout related to factors such as work intensity, work-life balance, job stress, and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s. In particular, these factors seem to have deteriorated further after the implementation of the Special Act on Korean Medical Residents. These very high levels of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who care for patients with both brain and spinal diseases may have a very important impact on patients' health.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the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and the Korean government make efforts to improve the factors that affect burnout among Korean neurosurgeons.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제 5차 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The Effec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Workers in the Shift Work Service: The Fif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 김현아;임소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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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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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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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5차 근로 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 자료분석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총 577명으로 20세 이상의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 중 조사 당시 근무 직장의 경력이 1년 이상이며, 주 40시간이상 근로를 하는 상용근로자만 선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SPSS 23.0 WI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 교육정도, 산업업종,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생활만족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일과 생활 균형과 근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일과 생활균형, 근무만족도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생활만족의 영향요인을 고려한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지지와 근무만족, 일과 생활균형 증진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하여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생활만족도을 향상시켜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해 본다.

노인의 비동거 자녀와의 결속력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lidarity with Non-Cohabiting Children of the Elderly on Successful Aging)

  • 이수진;홍소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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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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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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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의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이차자료분석 연구이다. 2018년 제7차 고령화연구패널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의 노인 중 비동거 자녀가 1인 이상이고 연구 변수에 결측치가 없는 4,1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빈도분석, 교차분석, 독립표본 t검정,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배우자 유무, 교육 수준, 주거 형태, 주관적 건강, 운동, 음주, 비동거 자녀와의 비대면 접촉 빈도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4.1%였다. 자녀 결속을 중심으로 노인이 성공적 노화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가까이 살고 자주 만나는 것보다 노인의 삶의 위로가 되고 관계의 연속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비대면 연락 빈도가 중요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COVID-19) 감염 우려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