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udent's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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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Scale Chemistry(SSC)를 적용한 화학 I 수업이 자연계열 고등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과학 관련 정의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mall-Scale Chemistry(SSC) Lab Program on Science-Majored Student's Academic Self-Efficacy and Science-Related Affective Domain in High School Chemistry I Classes)

  • 유미현;윤희숙;홍훈기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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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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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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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Small-Scale Chemistry 실험수업이 고등학교 2학년 자연계열 학생의 학업적 자기 효능감 및 과학 관련 정의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화학 I 교과서를 분석하여 SSC 화학 실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실험집단은 SSC 실험수업을 실시하고 비교집단은 전통적인 실험수업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사전 과학성취도 점수를 이용하여 상하 수준으로 나눈 후 이를 구획변인으 로 하는 이원 공변량(2-way ANCOVA) 분석을 통해 두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SSC 실험 프 로그램은 전통적 Large-Scale 실험에 비해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과학에 대한 정의적 특성 중에서 과학에 대한 직업적 흥미와 창의성 등에서 SSC 실험 집단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SSC 실험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SSC 실험이 편리하 고, 효과적이며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중등 전자기 수업에서 사용하는 시각적 표상에 대한 교사 인식 및 활용 실태 (Secondary Science Teachers' Perception about and Actual Use of Visual Representations in the Teaching of Electromagnetism)

  • 윤혜경;조광희;조헌국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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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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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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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중등 전자기 수업에서 사용하는 시각적 표상의 역할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시각적 표상 활용과 관련해서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과학교사 121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전자기 수업에서 시각적 표상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동의하였으나, 시각적 표상을 주로 과학 지식의 전달 도구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는 방식은 주로 인터넷을 검색을 바탕으로 컴퓨터를 활용해 제시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전자기 수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세 가지 시각적 표상(검전기의 정전기 유도, 전류 주변의 자기장, 전동기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활용 방식을 조사한 결과, 학생 중심 활용보다 교사 중심 활용이 두 배 가량 많았고, 시각적 표상의 '해석', '구성', '적용', '평가'와 관련해서는 '교사의 구성'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사 중심의 시각적 표상 활용 실태는 시각적 표상의 역할에 대한 교사의 제한적 인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어진 세 가지 시각적 표상 활용과 관련된 교사의 어려움은 크게 '교사 자신', '학생', '표상 자체의 특성', '자료 부족이나 수업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범주화되었다. 시각적 표상의 연구와 개발에 있어서 이러한 요인들이 적극 고려되어야 하며 과학 수업에서 시각적 표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표상의 역할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확장되도록 하고, 교사의 표상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아동들의 진로인식 수준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CAREER AWARENESS AND SELF-ESTEEM OF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S)

  • 김미란
    •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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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2004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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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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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Fundamental direction of the seventh education curriculum aims to nurture active and creative Koreans for globalized and information-oriented society of 21 century, and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career education identifying its subsections that are practices of student-focused education of aptitude, ability and career. Hence, as a clear targeting of career objective from elementary school through relevant career education enables them to recognize appropriate career for themselves, the basis of self- actualization and social contribution must be settled. This paper seek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awareness and self-esteem by examining and analysing differences of sex, region and level. This study selected 536 samples from 4th and 6th yea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C city and S town of Chungcheong province. Career awareness test and self-esteem test is used as a measurement, statistical process control (SPC) of career awareness and self-esteem (M, SD, r) is made for each variable, and the significance was tested. The result of this research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generally there is very significant regional differences of career awareness (F=16.817, p<.001), which contains that urban children has higher career awareness (M=120.22) than that of rural children (M=113.87). In subsections of career awareness, self-esteem of urban children is higher than that of rural children, and the attitude & for career and values of girls is higher than that of boys. In terms of the career planning, urban children and 6th year students are higher than rural children and 4th year students. Second, self-esteem generally has very significant regional difference (F=12.123, p<.01), which contains that the self-esteem of urban children (M=106.50) is higher than that of rural children (M=101.80). In comparison of different forms, a very significant difference is as much as p<.01 level (F=11.046), which contains 4th year students (M=105.63) have higher self-esteem than 6th year students (M=102.05). In subsections of self-esteem, gross self-esteem and social self-esteem of urban children are higher than rural children. In terms of family self-esteem, urban children and 4th year students have higher figure than rural children and 6th year students. In school self-esteem, 4th year students had higher level than the 6th. Third, the career awareness and self-esteem are generally related as r= .50, it was very significant at p<. 001 level. All subsections of career awareness had positive relationships except the school self-esteem. According to the result, rural children had relatively low career awareness and self-esteem. This is presumably due to relatively poor circumstances for rural children, comparing to that of urban children. Therefore rural elementary schools should try to let them have appropriate career awareness by associating with family, school and local society to expand the opportunity of experiences for the self perception of aptitude, nature and interest. In addition, we have to strive for the whole-minded education increasing the self-esteem of rural children and giving them positive thinking through career counselling, personal counselling and group couns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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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네트워크분석을 통해 본 과학중점학교 과학수업의 특징 (Features of Science Classes in Science Core Schools Identified through Semantic Network Analysis)

  • 김진희;나지연;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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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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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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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과학중점학교 과학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과학중점학교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교육의 개선을 위해 시행된 과학중점학교에 대한 전략적 지원과 노력들이 수업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4개 과학중점학교의 학생 654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과학중학교 과학수업의 특징과 과학중점학교가 일반 고등학교와 다른 점을 묻는 2개의 개방형 문항에 응답하였다. 학생들의 응답은 언어네트워크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학생들은 교사와 학생의 원활한 소통,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서로 토론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분위기, 과학 실험 활동, 어려운 과학 내용을 배우는 것, 학습된 지식을 공유하는 긍정적인 수업 분위기 등을 과학수업의 특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과학중점학교의 차별적 특성으로는 많은 수의 과학 관련 교과목(과제연구, 과학II 과목 등)의 이수, 관심 있는 분야의 비교과 체험활동, 탐구 및 연구 중심의 학생활동과 이에 대한 학교의 지원, 좋은 수업 분위기, 과학과 관련한 많은 수업시간, 활발한 R&E 및 동아리 활동, 다양한 과학실험 활동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과학중점학교의 과학수업에 대한 '어렵고 힘들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라는 이러한 분석결과는 선행연구들에서 밝혔던 좋은 과학수업의 모습과 많이 유사한 것이기도 하였다. 그동안 과학중점학교에 대해 이루어졌던 여러 행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과학 교실수업에 대한 본 연구의 조사결과는 앞으로 이루어질 학교교육의 혁신 프로그램의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과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등학생의 입시스트레스 수준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nd Entrance Exam Stress Levels in High School Students)

  • 김세라;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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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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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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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입시스트레스가 심한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입시스트레스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4년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부천시에 위치한 3개의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PASW Statistics ver. 18.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최종 304부를 분석하였다.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입시스트레스 수준은 전체적으로 2.71이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별 수준은 시험긴장/성적부진 스트레스가 3.0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미래불확실성(2.81), 부모압력(2.56), 여가생활부족(2.52) 스트레스의 순이었다. 입시스트레스와 연관성이 확인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악관절장애, 구강점막질환, 구강건조였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요소 중에서 시험긴장/성적부진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악관절장애, 구강점막질환, 구강건조 자각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고등학생의 입시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구강질환 증상에 대한 자각이 높아지므로 구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의 발현을 중지 및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올바른 치면세균막관리법을 포함한 구강건강관리능력을 습득시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 구강건조, 악관절장애, 입안점막질환에 대한 관리법을 추가한다면 고등학생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과학적 모델의 사회적 구성 수업에서 구현된 두 과학 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내용 (The Contents of Practical Knowledge Realized in Two Science Teachers' Classes on Social Construction of Scientific Models)

  • 김소정;맹승호;차현정;김찬종;최승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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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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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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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과학적 모델의 사회적 구성 과정을 목적으로 설계된 수업을 실행한 두 과학 교사의 과학 수업에서 형성되었던 실천적 지식의 내용을 Elbaz가 제시한 실천적 지식의 5가지 내용 범주를 준거로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두 과학 교사의 과학 수업에 대한 참여 관찰 및 수업 촬영 비디오 자료를 바탕으로 행위 동안의 반성 과정 및 수업 후 면담에 반영된 교사들의 내러티브를 통한 행위에 대한 반성 과정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 두 과학 교사의 수업 실행 과정에서 학생들이 과학적인 모델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계를 제공할 때 교과내용 지식에 대한 실천적 지식이 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 교육 과정에 대한 교사의 지식이 어려운 과학 개념의 이해와 전달에서 주어진 학습 목표에 적절한 모델 형성으로 수업의 목표를 변화하는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3) 참여 교사의 교수법 지식의 실행은 과학적 모델의 사회적 구성 수업의 의도에 맞추어 학생들의 모둠 활동과 모델 생성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4) 교사의 자아에 대한 실천적 지식은 학생들이 모둠 활동을 통해 과학적 모델을 구성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으려면, 교사는 조력자, 안내자, 그리고 격려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변화된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5) 두 참여 교사의 학습 환경에 대한 실천적 지식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각 모둠과 교사가 형성한 상호작용의 양상을 통해 발현되었으며, 두 교사는 함께 뛰는 운동 선수 또는 그라운드 옆의 코치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 모델 구성에 대한 영역 특이적 실천적 지식의 특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Health Promoting Lifestyle Behaviour in Medical Students: a Multicentre Study from Turkey

  • Nacar, Melis;Baykan, Zeynep;Cetinkaya, Fevziye;Arslantas, Didem;Ozer, Ali;Coskun, Ozlem;Bati, Hilal;Karaoglu, Nazan;Elmali, Ferhan;Yilmaze, Gulay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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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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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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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redictors of health promoting lifestyle behaviour among medical students attending seven of the medical schools in Turkey. Materials and Methods: This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as performed during the second semester of the first and last (sixth) years of study from March to May 2011. A questionnaire with two sections was specifically designed. The first section contained questions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econd consisted of the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HPLP) Scale. From a total of 2,309 medical students, 2,118 (response rate 91.7%) completed the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 Anova, Tukey test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research was approved by the Ethics Committee of Erciyes University. Results: The mean age was $20.7{\pm}2.9$ years and it was found that 55.1% were men, 62.3% were in the first year. The overall prevalence of smoking was 19.1%, and for drinking alcohol was 19.4%. HPLP point averages of the first year students were $129.2{\pm}17.7$, and for last year $125.5{\pm}19.0$. The overall mean score for the HPLP II was $2.5{\pm}0.4$. They scored highest on the spiritual growth subscale ($2.9{\pm}0.5$), interpersonal relations ($2.8{\pm}0.5$), health responsibility subscale ($2.3{\pm}0.5$), nutrition subscale ($2.3{\pm}0.5$), stress management subscale ($2.3{\pm}0.4$), and the lowest subscale physical activity ($2.0{\pm}0.5$). It is established that student's grade, educational level of parents, economic status of family, marital status, smoking and general health perception of the students resulted in a significant difference in HPLP Scale total score average and the mean score of majority of subscale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otal HPLP when evaluated for gender, chronic disease, alcohol drinking status and BMI. Conclusions: Based on these results, particularly in the curriculum of medical students in order to increase positive health behaviours including physical activity, health promotion issues, and giving more space to aim at behaviour change in these matters is recommended.

일개 대학 간호학생의 성별, 윤리적 가치관 및 생명의료윤리 특성이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ender, Ethical Values and Characteristics of Biomedical Ethics on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on Nursing Students in one Nursing college)

  • 정계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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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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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2-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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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개 대학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정도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간호학생 총 266명이며, 자료수집은 2012년 9월 10일부터 10월 5일까지였다. 생명의료윤리의식의 총점 평균은 4점 만점을 기준으로 2.98(${\pm}0.2$)점이었으며, '태아생명권' 점수가 3.27(${\pm}0.5$)로 가장 높은 점수를, '장기이식'에서 2.70(${\pm}0.4$)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윤리적 가치관이 매우 확고한 경우 3.0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F=3.936, p=.021), 인공임신이 3.2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F=5.001, p=.007). 성별과 생명의료윤리의식 점수(r=0.180, p=.003), 윤리적 가치관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0.170, p=.005).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대한 예측 요인은 성별(${\beta}$=0.205, t=3.399, p=<.001)생명과학 발달에 따른 윤리적문제점 증가에 대한 우려(${\beta}$=0.142, t=2.261, p=0.025)와 윤리적 가치관 (${\beta}$=0.189, t=3.119, p=0.002)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학생들의 생명의료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기술$\cdot$가정"교과 운영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만족도 (The Perception and Satisfaction with the Implementation of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of Middle School Teachers)

  • 손순옥;조재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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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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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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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의 목적은 $\ulcorner$기술 가정$\lrcorner$교과의 운영 형태와 교과 운영 형태를 결정하는 의사결정과정에서 교사의 참여정도를 알아보고, 이에 따른 교사의 만족도를 밝히는데 있다. 분석을 위한 설문지는 2001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중학교 1학년 $\ulcorner$기술 가정$\lrcorner$교과를 지도하고 있는 교사 284명으로부터 우편을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학교 1학년 $\ulcorner$기술 가정$\lrcorner$교과는 주로 가정과 교사에 의해 전담지도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담지도하는 교사는 비전공영역의 기능과 지식 부족,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학습 흥미 저하,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 문제, 설비 부족 등의 문제를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었다. 영역별로 분담지도하는 교사가 의사결정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담지도 교사보다 교과 운영 형태에 대해 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교과 운영 형태에 대한 만족도는 주로 교과 운영 형태에 영향을 받으나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교과 운영 형태를 결정하는 의사결정과정에서의 참여정도에 대한 인식으로, 교과 운영 형태 자체보다 교사의 의사결정과정 참여가 교과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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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영재학생의 인지특성과 학습요구 (Cognitive Characteristics and Learning Needs of Economically Disadvantaged Gifted Students)

  • 박민정;박지연;전동렬;이경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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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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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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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소외계층 영재의 인지적 특성과 학습요구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영재 99명, 소외영재 43명, 일반학생 50명에게 지능, 창의성, 상위인지, 인식론적 신념, 과제 선호도, 개인시간 활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소외영재는 지능 검사에서 다른 집단보다 점수 향상이 빠르게 나타나 추상화 능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소외영재는 토랜스 창의성 도형 검사에서 일반영재만큼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언어 검사에서는 일반영재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소외영재는 노력, 학습 능력, 전체 학습계획, 통합적 지식이 학습에서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였지만, 일반영재에 비해 학습관리와 책략 같은 상위인지 기술과 합리적인 작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론적 신념이 낮고 학습시간도 적었다. 독창적인 과제는 선호하나 어려운 것을 기피하는 소외영재의 성향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접근하는 과제를 활용하거나 과제를 단계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언어능력 신장, 학습내용의 실제 생활에의 적용, 상위인지 기술 개발 등이 소외계층 영재를 위한 지도 방안으로 제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