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ress horm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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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자를 이용한 인간 감성지표 코티졸 검출에 관한 기초연구 (A pilot study on measuring the human cortisol using an electronic device)

  • 이희조;이정현;황유선;정효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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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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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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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감성과학에서 인간의 감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나 기법 등은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최근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를 수반한다(정신신경증면역내분비학, psychoneuroimmunoendocrinology)는 전제하에 인간 감성을 체액을 통해서 측정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몸의 변화 중에 최근까지 가장 많이 연구된 것은 스트레스에 관한 것으로 이를 측정하는 지표로는 코티졸(cortisol)이라는 물질이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코티졸을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을 열거하면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fluorometric assay, reverse phase chromatography 등이 대표적인데 모두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가격이 비싸며 휴대용이 아니기에 POCT (point of care testing)에 적합하지 않다. 이에 본 연구진은 소형 초고주파 공진 소자를 만들어 타액 속의 코티졸을 측정할 수 있는 항체를 고정하고 이것이 코티졸과 결합할 때 나오는 공진신호를 읽음으로써 환자의 타액 속 코티졸을 쉽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한다. 본 연구를 위해 제안된 공진소자는 밀리미터 크기의 소자로서 제작이 용이하며 간단한 형태이다. 최종적으로 소자표면상에 결합되는 코티졸 농도변화(100, 10, 1, 0.1 ng/ml)에 따라 거의 선형적인 주파수응답(11, 10, 9, 7 MHz) 특성을 보인다. 100 pg/ml에 해당하는 적은 코티졸의 양까지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빠른 시간 안에서 쉽게 검출이 가능하며, 뿐만 아니라 표지(labeling)가 필요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농도에 따른 주파수 변화를 기반으로 하는 코티졸 감성지표센서는 무선단말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응용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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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변화에 따른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스트레스 반응 (Stress Response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o Salinity Changes)

  • 박형준;민병화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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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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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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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소 중, 염분의 변화는 어류의 성장과 생존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양식대상 어종인 넙치(P. olivaceus)를 대상으로 넙치양식에 있어 적정 염분범위를 구명하기 위하여 각 염분별(25, 20, 15 psu 및 10 psu) 조건을 통해 24시간 및 48시간 동안 노출시킨 후, 혈액생리학적 분석 및 HSP70 mRNA 발현을 조사하였다. 혈액학적 분석에서 hematocrit (Ht) 및 hemoglobin (Hb), 혈장 코티졸 (cortisol) 및 글루코스 (glucose)의 변화,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및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Na^+$, $K^+$, $Cl^-$, $NH_3$, 삼투질농도(osmolality) 및 총 단백질(total protein, TP)는 저염분 조건인 10 psu 및 15 psu에서 다른 염분별 실험구에 비해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혈장 내 SOD (superoxide dismutase) 및 CAT(catalase) 활성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조구인 자연해수의 조건보다 저염분(10 psu 및 15 psu)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트레스성 단백질로 알려진 HSP 70 mRNA 발현에서도 대조구보다 저염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염분변화에 의한 스트레스가 넙치의 생체방어메커니즘과 항상성 유지를 위한 결과로 혈액학적 반응, 호르몬의 분비 및 단백질 발현의 증가가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바탕으로 저염분에 대비한 넙치양식에 있어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Panax ginseng exerts antidepressant-like effects by suppressing neuroinflammatory response and upregulating nuclear factor erythroid 2 related factor 2 signaling in the amygdala

  • Choi, Jong Hee;Lee, Min Jung;Jang, Minhee;Kim, Hak-Jae;Lee, Sanghyun;Lee, Sang Won;Kim, Young Ock;Cho, Ik-Hyun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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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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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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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Depres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ly diagnosed neuropsychiatric diseases, but the underlying mechanism and medicine are not well-known. Although Panax ginseng has been reported to exert protective effects in various neurological studies, little information is available regarding its antidepressant effects. Methods: Here, we examined the antidepressant effect and underlying mechanism of P. ginseng extract (PGE) in a chronic restraint stress (CRS)-induced depression model in mice. Results: Oral administration of PGE for 14 d decreased immobility (depression-like behaviors) time in forced swim and tail suspended tests after CRS induction, which corresponded with attenuation of the levels of serum adrenocorticotropic hormone and corticosterone, as well as attenuated c-Fos expression in the amygdala. PGE enhanced messenger RNA expression level o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ut ameliorated microglial activation and neuroinflammation (the level of messenger RNA and protein expression of cyclooxygenase-2 and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 the amygdala of mice after CRS induction. Interestingly, 14-d treatment with celecoxib, a selective cyclooxygenase-2 inhibitor, and $N_{\omega}$-nitro-L-arginine methyl ester hydrochloride, a selective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hibitor, attenuated depression-like behaviors after CRS induction. Additionally, PGE inhibited the upregulation of the nuclear factor erythroid 2 related factor 2 and heme oxygenase-1 pathways. Conclusion: Taken together, our findings suggest that PGE exerts antidepressant-like effect of CRS-induced depression by antineuroinflammatory and antioxidant (nuclear factor erythroid 2 related factor 2/heme oxygenase-1 activation) activities by inhibiting the hypothalamo-pituitary-adrenal axis mechanism.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valuate the potential of components of P. ginseng as an alternative treatment of depression, including clinical trial evaluation.

제주 교래곶자왈 숲 탐방객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sol량의 변화에 대한 연구 (Changes of Stress Hormone Cortisol After Visiting the Gotjawal Forest in Jejudo)

  • 신방식;임동호;이근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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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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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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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상자들(35명)이 제주곶자왈 산림을 방문하기 전과 후의 타액cortisol 함량의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문 전후에 타액을 채취하여 항혈청면역법으로 분석을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7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 4 주간에 실시하였다. 대조군의 사전과 사후의 측정 cortisol 평균치는 유의성이 없었다. 실험군의 평균치는 사전보다 사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Cortisol 함량의 차이는 대조군과 실험군은 사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후에는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낮게 나타나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Cortisol 평균값은 남자의 경우에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낮았다. 여자의 경우에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낮아서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이상 큰 변화를 보이었다. 사후의 측정치는 대조군보다 실험군의 cortisol함량이 낮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의 성별 및 대조군과 실험군 별 분석에서는 성별, 집단, 성별과 집단의 결합효과 간에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성별과 집단에 따른 cortisol 수치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삼림욕의 효과를 나타내는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식물 발달과정에서 브라시노스테로이드와 앱시스산 신호전달의 상호작용 연구 (Interplay between Brassinosteroid and ABA signaling during early seedling development)

  • 김혜민;홍정의;조용구;강권규;류호진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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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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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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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식물의 유일한 활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Brassinosteroid (BR)는 다양한 내재적 또는 외부 신호 전달 경로와의 통합적인 결합을 통해 식물의 생장 및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식물학 연구들은 종자의 발아와 초기 발달과정에서 BR과 ABA 사이의 필수적인 상호작용 메커니즘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두 호르몬의 중요한 신호전달 상호작용에 대한 분자 메커니즘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식물의 초기 발달과정에서 BR에 의해 매개되는 ABA 신호전달과의 기능학적, 생물학적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이해하기 위해 Agilent Arabidopsis $4{\times}44K$ 올리고 칩을 사용하여 비교 전사체 분석을 수행하였다. ABA에 반응하지 않는 bes1-D 돌연변이체에서의 ABA 처리에 따른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 패턴을 야생형 식물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발현의 변화가 발생하는 유전자(DEGs) 2,353개를 확인하였다. GO 분석을 통해 ABA 신호전달 및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BR 신호전달 경로에 의해 하향 조절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BR 신호전달 경로는 다양한 비생물학적/생물학적 스트레스, 오옥신 및 ROS 등 다양한 신호전달 체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BR 신호전달의 활성화는 ABA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다양한 유전자들의 발현을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다양한 신호 경로 사이의 상호작용이 다양한 환경요인에 대한 식물의 적응 반응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음란물 시청으로 야기된 성욕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exual Desire Caused by Watching Phonography on Human Body)

  • 김봉현;조동욱;김희대;이범주;박영;정연만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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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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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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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인터넷, 스마트 폰 등과 같은 각 종 전자매체의 발전은 여러 형태의 다양한 미디어 정보가 하나의 매체에서 제공된다는 순기능과 더불어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스마트 폰 중독 등을 비롯한 여러 역기능 또한 대단히 큰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가장 큰 대표적 역기능 중 하나가 음란물(야한 동영상, 이하 '야동') 시청에 따라 증가된 성욕으로 말미암은 성 범죄 야기 등과 같은 사회 범죄 문제이며, 사회적 범죄는 아니더라도 야동 시청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인체에 나쁜 폐해를 끼치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야동을 시청 한 후 이것이 인체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기 위해, 음성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는 가에 대한 분석을 행하고자 한다. 즉, 인체에 있어 음성은 인체의 생체신호가 얼굴과 더불어 가장 많이 발현되는 곳이다. 따라서 야동 시청 전과 후의 음성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야동의 시청이 인체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규명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실험 결과, 야동 시청 후 성욕을 해소치 못 함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하고 이것이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이 증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고도별 한우의 혈액학, 혈액생화학적 및 호르몬 수치의 변화 (Hematological, Blood Chemical and Hormonal Changes in Hanwoo (Korean Native Cattle) Raised at Different Altitudes)

  • 현창백;이용준;이신애;이승곤;이성기;김종택;송영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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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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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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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도병(High altitude disease)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고냉지에서 한우를 사육할 경우, 감염이나 스트레스 위험이 낮아서 한우의 육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고도가 고도병의 위험성이 없이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가지 다른 고도(200m, 400m and 800m)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를 대상으로 혈액 검사, 혈청 생화학 검사 및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혈구 수치와 혈색소의 농도는 800m고지에서 사육된 한우에서 가장 높았고, 200m고지에서 사육된 한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저산소증에 따른 골수와 적혈구 신생 자극 반응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혈중의 AST, BUN과 cortisol농도는 800m고지에서 사육된 한우에서 가장 낮게 측정되었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도 200m지대에서 사육된 한우보다 800m지대에 사육된 한우 집단이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한우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요인이 800m고지에서 최소로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 같다.

Effect of remifentanil on intraoperative fluid balance: a retrospective statistical examination of factors contributing to fluid balance

  • Ohara, Sayaka;Nishimura, Akiko;Tachikawa, Satoshi;Iijima, Takehiko
    • Journal of Dent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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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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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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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Postoperative fluid retention is a factor that causes delay in recovery and unexpected adverse events. It is important to prevent intraoperative fluid retention, which is putatively caused by intraoperative release of stress hormones, such as ADH (anti-diuretic hormone) or others. We hypothesized that intraoperative analgesia may prevent pathological fluid retention. We retrospectively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analgesics and in-out balance in surgical patients from anesthesia records. Methods: Anesthetic records of 80 patients who had undergone orthognathic surgery were check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anesthetized with either TIVA (propofol and remifentanil) or inhalational anesthesia (sevoflurane and remifentanil). During surgery, acetated Ringer's solution was infused for maintenance at a rate of 3-5 ml/kg/h at the discretion of the anesthetist. The perioperative parameters, including the amount of crystalloid and colloid infused, and the amount of urine and bleeding were checked. Furthermore, we checked the amount and administration rate of remifentanil during the surgical procedure.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remifentanil dose and the in-out balance or the urinary output was analyzed using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contributing factor to fluid retention, including urinary output, was statistically examined by means of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remifentanil dose and urinary output. Urinary output less than 0.04 ml/kg/min was suggested to cause positive fluid balance. Although in-out balance approaches zero balance with increase in remifentanil administration rate, no contributing factor for near-zero fluid balance was statistically picked up. The remifentanil administration rate was statistically picked up as the significant factor for higher urinary output (> 0.04 ml/kg/min) (OR, 2,644; 95% CI, 3.2-2.2 × 106) among perioperative parameters. Conclusions: In conclusion, remifentanil contributes in maintaining the urinary output during general anesthesia. Although further prospective study is needed to confirm this hypothesis, it was suggested that fluid retention could be avoided through suppressing intraoperative stress response by means of appropriate maintenance of remifentanil infusion rate.

셀레늄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개정 및 권장식단의 셀레늄 함량 평가를 통한 식품의 셀레늄 데이터베이스 검토 (2020 Korean Dietary Reference Intakes of selenium and a review of selenium database of foods by evaluating of selenium contents of the recommended menus)

  • 최경숙;이옥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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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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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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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셀레늄은 산화스트레스 방어 기능으로 인체의 면역기능 유지에 필수적 역할을 하고, 세포의 항산화기능, 면역기능, 갑상선호르몬 조절, 약물이나 중금속 위해에 대한 방어, 만성질환의 위험 감소에 필수 역할을 하는 미량무기질이다. 셀레늄 섭취의 부족은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신경질환, 골관절 및 근육괴사와 약화, 갑상선질환,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만성적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본 논문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셀레늄의 제정과 개정 근거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셀레늄 데이터베이스의 현황과 향후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설정을 위한 필요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셀레늄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2015년에 이어 혈장 셀레노프로테인 P 수준이 최대가 되는 셀레늄의 평균필요량을 지표로 사용하였고, 중국인 대상의 보고치에 한국인의 기준체중과 변이계수를 적용하는 방법이 적용되었으며, 2015년에 비해 참고체중치의 변경에 따라 성별, 연령별 셀레늄 섭취기준에서 약간의 개정이 있었다. 향후 셀레늄 섭취기준 설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1) 한국인 대상의 혈장 셀레노프로테인 P의 최대수준을 나타내는 셀레늄 섭취량을 파악하기 위한 셀레늄 중재연구가 필요하고, 2) 셀레늄 섭취량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영양평가 프로그램내 식품 셀레늄 데이터베이스의 검토와 식품의 셀레늄 함량 분석을 확대해야 하며, 3) 국민의 셀레늄 섭취와 체내 생물학적 지표와의 관계를 건강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질환자 및 운동선수와 같은 특수 환경의 대상자들로 확대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닭에서 사육밀도 및 Lipopolysaccharide 투여가 면역장기 무게,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ocking Density and Lipopolysaccharide on Immune Organ Weights, Blood Biochemical Profiles and the mRNA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Chicks)

  • 장인석;송민혜;김하나;문양수;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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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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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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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닭에서 사육밀도[(대조군(SSD) $495cm^2$/수 vs. 고밀도사육군(HSD) $245cm^2$/수] 및 LPS 투여(5 mg/kg BW)가 다른 각종 생리적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조군, HSD군 및 LPS군(5 mg/kg BW)에서 체중 및 장기 무게를 조사한 결과, SSD군과 HSD군간 비교 시 체중은 고밀도사육 시 현저히(p<0.05) 감소하였으나, 간, 비장 및 흉선 무게는 차이가 없었다. LPS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흉선과 F-낭 무게가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다. 혈액 생화학적 성분에서 AST, ALT 및 BUN 수준은 SSD군과 HSD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LPS군에서 증가되었다(p<0.05). 혈중 Ca, P, CK, uric acid 수준 모두 LPS군에서유의하게(p<0.05) 높았다. 혈중 corticosterone 수준은 LPS군에서 SSD군과 HSD군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증가되었으나, SSD와 HSD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을 조사한 결과, 간 조직의 $IL-1{\beta}$, IL-6 및 iNOS mRNA 발현은 LPS군에서 SSD군에 비해 증가되었으나(p<0.05), SSD군과 HSD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흉선 $IL-1{\beta}$, IL-6, IL-18 mRNA 유전자 역시 LPS군에서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하게(p<0.05) 증가되었다. HSD군에서 흉선의 $IL-1{\beta}$는 SSD군에 비해 현저히(p<0.05) 증가되었다. F-낭의 $IL-1{\beta}$ 발현은 LPS군에서 SSD군에 비해 증가되었으나(p<0.05), 다른 사이토카인은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고밀도사육에 따른 만성스트레스 요인은 닭의 환경적응성에 따라 생산성을 제외한 다른 지표들의 변화는 적었으나, LPS 투여는 혈액생화학성분 및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을 현저하게 변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