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ored G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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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혼합 처리를 통한 이산화염소 훈증 처리 효과 제고 기술 (Enhanced Control Efficacy of a Fumigant, Chlorine Dioxide, by a Mixture Treatment with Carbon Dioxide)

  • 김철영;권혁;김욱;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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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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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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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산화염소 훈증 처리는 저곡해충에 대한 방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체내로 독성 가스의 침투력을 높이기 위해 기문의 개방화를 유도하면 이 훈증 가스 처리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본 연구는 이산화염소 훈증 처리에 감수성을 보이는 화랑곡나방(Plodia interpunctella)을 대상으로 기문 개방 활동을 분석하였다. 화랑곡나방 유충의 기문은 모두 9쌍으로 앞가슴에 1쌍 그리고 복부에 8쌍을 각각 지니고 있다. 이들은 몸 내부에 가로 및 세로기관지와 연결된 구조를 지녔다. 기문 개방 유무는 염색액 침투 방법으로 판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주변 온도 증가에 따라 기문 개방화는 약 60% 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이산화탄소에 노출되면 기문개방화는 약 95%까지 증가하였다. 반면에 이산화염소에 노출되면 화랑곡나방 유충의 기문은 대부분 닫혀 기문개방율이 약 25%로 줄었다. 이산화염소 처리에 이산화탄소를 추가한 결과 기문개방율은 이산화탄소 단독 처리만큼 크게 증가하였다. 이를 토대로 두 혼합 가스를 처리하여 살충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산화염소 단독 처리에 비해 혼합처리가 현격하게 높은 살충력을 나타냈다.

Effect of Feeding Urea and Acetic Acid Treated Wheat Straw on the Digestibility of Nutrients in Adult Male Murrah Buffaloes (Bubalus bubalis)

  • Mehra, Usha R.;Dass, R.S.;Verma, A.K.;Sahu, D.S.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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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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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0-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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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Wheat straw was treated on laboratory scale with 4% urea at a moisture level of 50% along with different amounts of acetic acid (AA) to fix various levels of ammonia nitrogen (15, 30, 45 and 60%) evolved from urea and stored for 4 weeks. Chemical composition of the treated samples revealed a significant (p<0.01) increase in N content of the samples where AA was added. The N content of the ammoniated straw was only 1.21% which increased to 2.58 with the addition of AA to trap 30% $NH_3-N$. The concentration of free $NH_3-N$ in the straw was significantly (p<0.01) less when more than 15% $NH_3-N$ was trapped with AA. There was significant increase (p<0.01) in N disappearance and depression in NDF and hemicellulose disappearance, when AA was used to trap 30% $NH_3-N$. Large scale treatment of wheat straw with 4% urea at a moisture level of 50% along with AA (to trap 30% $NH_3-N$) increased the N content, but not as much as in laboratory scale treatment. In vivo experiment conducted on nine adult male buffaloes divided into three groups revealed no difference in the intake of DM, OM, NDF, ADF, cellulose and hemicellulose among group I (ammoniated straw), group II (AA treated ammoniated straw) and group III (AA treated ammoniated straw +1 kg barley grain), but the intake was significantly (p<0.05) more in groups where AA treated straw was fed as compared to only ammoniated straw fed group. However EE digestibility was depressed in group II. The digestibility of cellulose and hemicellulose both depressed significantly (p<0.05) in group II and III as compared to group I. Animals in all the 3 groups showed positive nitrogen balance and it was significantly more in group II and III as compared to group I. DCP intake was significantly (p<0.05) more in group II and III as compared to group I,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in TDN intake. It can be concluded that AA (to trap 30% $NH_3-N$) is effective in capturing the excess ammonia released during urea ammoniation of straw and improving its nutritive value, as well as animal performance.

Nutrient Utilisation and Rumen Fermentation Pattern in Murrah Buffaloes (Bubalus bubalis) Fed Urea and Urea Plus Hydrochloric Acid Treated Wheat Straw

  • Dass, R.S.;Verma, A.K.;Mehra, U.R.;Sahu, D.S.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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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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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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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Wheat straw was treated on laboratory scale with 4% urea at a moisture level of 50% along with different amount of HC1 to fix various levels of ammonia (30, 40, 50 and 60%) and stored for 4 weeks. Result, revealed a significant (p<0.01) increase in CP content of the samples where HC1 was added. The CP content of the straw was only 7.8%, which increased to 14.1, 16.0, 15.0 and 15.2% with the addition of acid. Similarly the concentrations of NDF, ADF and hemicellulos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due to HC1 addition. The level of HC1 recommended was to trap 30% ammonia as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in CP content of straw due to addition of 4 levels of acids. Results of in vivo experiment conducted on nine buffaloes divided randomly into three groups of three animals in each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take of DM, OM, NDF, ADF, cellulose and hemicellulose in group I (ammoniated straw), group II (HC1 treated ammoniated straw) and group III (HC1 treated ammoniated straw + 1 kg barley grain), but the intake of CP was significantly (p<0.01) more in group III as compared to other 2 groups. The digestibility of DM, OM and CP was significantly (p<0.01) more in groups where HCI treated straw was fed as compared to only ammoniated straw fed group, wherea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igestibility of NDF, ADF and cellulose in 3 groups. Intake was significantly higher of nitrogen (p<0.05), calcium (p<0.01) and phosphorus (p<0.01) in group III as compared to other two groups. Animals in all the 3 groups showed positive nitrogen, calcium and phosphorus balance, though the balances of all the 3 nutri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roup III as compared to other 2 groups. Rumen fermentation study conducted in 3 rumen fistulated buffaloes in $3{\times}3$ latin square design offering the same 3 diets as in group I to III revealed that rumen pH was alike statistically in 3 groups and at various time intervals. The mean ammonia-N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p<0.01) more in group II and III as compared to group I. The mean TVFA concentration (mM/100 ml SRL) were 6.46, 7.84 and 8.47 in 3 groups respectively and different statistically (p<0.01). Results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tivities of carboxy methyl cellulase, urease or protease at both the time of sampling (0 h and 4 h) in all the 3 groups of animals.

시판 밀가루를 첨가한 가래떡의 노화 지연효과 (Effect of commercial wheat flour addition on retrogradation-retardation of rice cake (garaetteok))

  • 권순성;오선민;김희윤;배지은;예상진;김병용;허남윤;최성원;김창남;백무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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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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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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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시판 밀가루 들을 가래떡에 첨가하여 노화를 지연시키는 최적농도를 확인하였다. 밀가루 첨가에 따른 가래떡의 노화 지연효과는 모든 시판 밀가루에서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가래떡의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밀가루의 최적 첨가량으로 알려져 있는 0.7% (w/w)는 냉장 혹은 냉동 보관이 아닌 상온 보관 시 3일 이후부터는 가래떡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분해되는 문제로 인해 적합하지 못한 첨가량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최적 첨가량을 확인한 결과 0.2% (w/w) 첨가가 경도와 외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상온 저장 시 가장 적합한 농도로 판단되었다.

해충유입 방지를 위한 방충포장기법의 연구 동향 및 전망 (Research trends and views for insect-proof food packaging technologies)

  • 장윤지;나자현;한재준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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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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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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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 향상에 따른 웰빙 라이프 추구에 따라 소비자는 맛뿐만 아니라 식품의 질적인 측면 또한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안전한 식품 섭취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었다. 또한 가공 곡류 등의 저장 식품에서의 해충의 피해가 빈번히 일어나며, 이는 식중독 유발 등 인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보고가 계속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식품에의 해충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궁극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방충 식품 포장재 개발 연구에 뒤따른 실질적인 상용화는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식품 업계에서는 식품포장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만족하며 기능성 포장으로서 해충의 침입을 방지하는 합리적인 방충 포장재 개발기술을 발전시키는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더불어 앞으로 산학연의 협력하에 저장해충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성이 입증된 적합한 방충 물질 탐색에 관한 연구는 물론, 실제 산업에도 도입시킬 수 있도록 경제성을 갖춘 포장재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인지질을 이용한 쌀과 현미의 생산연도 판별 분석 (Discrimination Analysis of Production Year of Rice and Brown Rice based on Phospholipids)

  • 홍지화;안종성;김용경;최경후;이민휘;박영준;김현태;이재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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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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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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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쌀과 현미의 연산 또는 신 구곡 판별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쌀의 저장기간 동안 변화되는 지방의 일종인 인지질 성분을 지표물질로 이용하여 쌀과 현미의 신 구곡 판별식을 작성하였고 미지의 시료를 이용하여 판별식 검증을 수행하였다. 또한 벼의 저장 온도와 시기에 따른 인지질 지표의 판별정확도를 분석함으로써 인지질 지표의 실용적인 활용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지질 지표를 이용하여 쌀에 대한 판별식을 작성한 결과 쌀의 연산별 분류적중률은 90%, 신 구곡의 분류적중률은 97%로 나타나 연산 판별식보다 신 구곡 판별식의 적중률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신 구곡 판별식을 쌀의 판별식으로 확립하였고 연산을 알고 있는 미지의 시료를 이용하여 개발된 판별식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판별식 정확도는 1차 분석에서는 82%, 2차 분석에서는 80%로 나타났다. 2. 현미에 대한 인지질 지표의 신 구곡 분류적중률은 96%로 나타나 95%이상의 적중률을 보여주었으므로 현미의 신 구곡 판별식을 확립하였다. 미지의 시료를 이용하여 개발된 판별식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93%로 나타나 판별 정확도가 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지방 함량이 많기 때문에 신곡과 구곡 간의 인지질 함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3. 저장온도와 시기에 따른 쌀의 판별 정확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벼 보관창고에서 동일한 시료를 수집하여 기확립된 쌀의 신 구곡 판별식에 대입하였을 때 상온 보관된 쌀의 정확도는 57.9~92.1%로 나타났고, 저온 보관된 쌀의 정확도는 86.8~94.7%의 범위로 나타났다. 쌀의 경우 저장 온도와 시기에 따라 판별되는 정확도가 달라졌고 저온 보관된 시료가 상온 보관된 시료에 비해 시기별 판별 정확도의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현미의 저장온도 및 시기에 따른 판별 정확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벼 보관창고에서 동일한 시료를 수집하여 기 확립된 현미의 신 구곡 판별식에 대입하였을 때 상온 보관된 현미의 정확도는 94.7~100%로 나타났고, 저온 보관된 현미의 정확도는 92.1~100%의 범위로 나타났다. 현미의 경우 쌀에 비해 지방함량이 많고 강층의 존재로 산패가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에 저장온도 및 시기에 상관없이 92%이상의 판별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저장두류(貯藏豆類)에 대(對)한 팥바구미의 산란(産卵).섭식(攝食) 및 우화(羽化)에 미치는 온도(溫度)의 영향(影響)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Oviposition, Feeding and Emergence of the Azuki Bean Weevil (Callosobruchus chinensis L.) in the stored beans)

  • 김규진;최현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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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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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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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저장중(貯藏中)의 두류(豆類)에 대(對)한 팥바구미의 산란(産卵).식이(食餌) 및 우화(羽化)에 미치는 온도(溫度)의 영향(影響)과 식이선호적(食餌選好的)인 기주(寄主)와 비선호적(非選好的)인 기주간(寄主間)의 산란(産卵).부화(孵化) 및 우화(羽化), 피해종자(被害種子)의 발아율(發芽率)을 조사(調査)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팥바구미는 상온조건(常溫條件)에서 연(年) 4회(回) 발생(發生), 유충태(幼蟲態)로 종자내(種子內)에서 월동(越冬)하였다. 2. 팥바구미의 산란적온(産卵適溫)은 $25^{\circ}{\sim}30^{\circ}C$ 범위(範圍)였으며 기주별(寄主別) 산란선호성(産卵選好性)은 팥>녹두>콩>강낭콩>검은콩>완두 순(順)이었다. 3. 생육최적온도(生育最適溫度)인 $25^{\circ}C$에서 기주별(寄主別) 팥바구미의 평균(平均) 우화일수(羽化日數)를 보면 팥 29일(日), 녹두 31일(日), 콩 49일(日), 검은콩 46일(日), 완두 34일(日)이었다. 4. 기주별(寄主別) 팥바구미의 부화율(孵化率)은 팥>녹두>콩>완두>검은콩>강낭콩 순(順)이었고, 우화율(羽化率)은 팥>녹두>완두>검은콩>콩>강낭콩 순(順)으로 팥과 녹두는 부화율(孵化率) 및 우화율(羽化率)이 높았고 콩, 완두, 검은콩은 부화율(孵化率)은 높았으나 우화율(羽化率)이 낮았으며 강낭콩은 부화(孵化)는 되었으나 전혀 우화(羽化)가 되지 않았다. 5. 성충(成蟲)의 수명(壽命)은 $35^{\circ}C$에서 $4{\sim}5$일(日) $25^{\circ}C{\sim}30^{\circ}C$에서 $5{\sim}7$일(日), $20^{\circ}C$에서 $10{\sim}15$일(日), $15^{\circ}C$에서 $19{\sim}24$일(日)로 고온조건(高溫條件)에서 짧았고 저온(低溫)에서 길어졌다. 6. 식이비선호적(食餌非選好的) 기주(寄主)인 강낭콩의 종피(種皮) 및 배유(胚乳)에는 산란(産卵)은 되었으나 부화후(孵化後) 발육(發育)이 되지 않았고 자엽(子葉) 및 배부위(胚部位)는 산란(産卵)도 되지 않았다. 7. 산란립(産卵粒)과 피해립(被害粒)은 발아율(發芽率)이 낮았는데 특(特)히 피해립(被害粒) 팥은 0%, 검은콩 5%, 완두는 7%의 낮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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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 후 수분함량별 건조지연에 따른 쌀 품위 및 화학성 (The Rice Quality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Affected by Moisture Content and Drying Delay Time after Harvest in Rice)

  • 권석주;송은주;권영립;최동칠;최영근;권태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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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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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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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한 벼 수확 후 관리기술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벼 수확을 대형포대 및 콤바인포대로 수확한 후 수분함량 별 야적기간 연장에 따른 쌀 품위 및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였다. 수확당일 수확시간에 따른 정조의 수분함량은 $23.7{\sim}28.8%$로 수확시간이 늦어질수록 낮았고, 수확 후 건조지연에 따른 정조의 외관변화는 저장포대가 대형인 경우 3일째 정조의 색깔이 변하고 악취가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콤바인포대는 4일째부터 색깔이 변하고 악취가 발생하였다. 포대내부의 온도변화는 대형포대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리고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증가되는 폭이 컸으나 콤바인포대는 수확당시 수분함량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대형포대에 저장된 정조의 수분함량은 저장 2일째부터 증가되었고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증가폭이 컸으나 콤바인포대의 경우는 수확 시 수분함량이 적은 경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고 높은 경우는 약간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수확 후 건조가 지연될수록 단백질, 아밀로스함량은 차이가 없으나 지방산은 증가되었고 대형포대가 콤바인포대에 저장된 정조보다 지방산 증가폭이 컸으며 수확 후 건조지연일수나 벼 수확 시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현미의 완전미율은 감소되고 청미와 피해립율이 증가되었으며 백미품위 역시 비슷한 경향이었다. 따라서 미질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포대종류별 건조지연 한계기는 대형포대가 벼 수확 후 $1{\sim}2$일 이내, 콤바인포대는 $2{\sim}3$일 이내로 추정되었다.

고흥 남성리 패류양식장의 지형 구조와 저서생물 현장 조사 (Topographic Placement(Structure) and Macro Benthos Community in Winter for the Shellfish Farm of Namsung-ri, Goheung)

  • 조영현;김윤;류청로;이경식;이인태;윤한삼;전수경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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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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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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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갯벌 패류양식장의 구조물 설치 및 지형적 공간배치에 따른 저서생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고흥 남성리 양식장의 실제적인 사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성리 갯벌양식장의 지반 경사는 약 $1^{\circ}$ 미만으로 매우 평탄하며, 육지로부터 약 150 m까지는 $\sqcup$형, 그 후는 $\sqcap$형 지반형태를 가진다. $\sqcup$형 지반은 간출시 해수를 가두고 $\sqcap$형 지반은 외해 유출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내부인자로서 해수 유출 시간을 지연시키는 작용/영향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2) 양식장 구분 시설물로 설치된 굴 패각 망태 또는 사석의 축제 형식은 총 5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양식장 대기 노출 시간과 침수시간은 각각 181분과 434분이었다. (3) 수치실험결과로서 대상해역의 내습 심해파랑은 최대파고 약 0.5m로서 매우 정온한 해역특성을 가지며, 탁월 입사파향은 나로대교 하단부는 S방향, 갯벌양식장 인근은 SE, SSW, S방향으로 조사되었다. (4) 고흥 남성리 주변 해역의 입도분석결과, 퇴적물은 Gravel 0.0~5.81(평균 1.70)%, 모래 14.15~18.39(평균 13.23)%, 실트 27.59~47.15(평균 30.84)%, 점토 35.79~55.73(평균 36.19)%로 구성되어 있으며, Folk 분류법에 의해 (g)M, sM(Sandy mud), gM(Gravelly mud)로 분류되었다. (5) 2010년 1월 남성리 패류 양식장 저서생물 현황조사에서는 총 11종이 1%이상의 우점종으로 출현하였으며 이 중 연체동물이 1종, 다모류가 8종, 갑각류가 2종이었다.

이산화염소에 대한 거짓쌀도둑거저리의 회피행동과 이를 억제하는 열처리 효과 (Evasive Behavior of the Red Flour Beetle, Tribolium castaneum, against Chlorine Dioxide and Its Suppression by Heat Treatment)

  • 김용균;수닐쿠마르;마버버라흐만;권혁;천용식;나자현;김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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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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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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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산화염소($ClO_2$) 훈증제는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일부 곤충은 이산화염소에 대해 회피행동을 보여, 이 훈증제에 대한 방제효율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화염소 처리에 열처리를 추가하여 곤충의 이산화염소에 대한 회피행동을 줄여 살충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산화염소 훈증 처리는 거짓쌀도둑거저리(Tribolium castaneum)에 대해 살충효과를 주었으며, 시험 곤충이 노출된 조건에서 12 시간 처리할 때 유충에 대해서 383.67 ppm (153.63 - 955.78 ppm: 95% 신뢰구간), 성충에 대해서 397.75 ppm (354.46 - 446.13 ppm: 95% 신뢰구간)의 반수치사농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먹이인 밀가루를 충분히 제공한 상태에서 이산화염소를 처리하면, 처리 약제에 반응하여 시험 곤충이 먹이 속으로 들어가는 회피행동을 보이면서 방제효과는 크게 낮아졌다. Y 튜브를 이용한 이 곤충의 먹이 선호성 행동을 분석한 결과 거짓쌀도둑거저리 성충은 이산화염소가 처리된 먹이를 회피하는 행동을 보였다. 그러나 촉각을 제거한 경우 이러한 회피행동은 둔화 되었다. 거짓쌀도둑거저리에 6 시간 동안 $46^{\circ}C$ 열처리를 하면 살충효과는 10% 이하로 낮지만, 처리된 성충들이 먹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관찰하였다. 반면 400 ppm의 이산화염소를 단독으로 6 시간 처리한 결과 회피행동에 따라 전혀 살충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46^{\circ}C$ 열처리와 400 ppm의 이산화염소를 병행하여 6 시간 처리한 결과 살충효과는 95%로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열처리는 거짓쌀도둑거저리의 이산화염소에 대한 회피행동을 억제하여 살충효과를 증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