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em elon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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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장려품종에 있어서 다수확 관련형질의 개량효과 (Studies on the Improvement Effects Associated with High Yielding Characters in Recommended Varieties of Winter Wheat(Triticum aestivum L. emend Thell))

  • 조장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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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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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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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밀품종 영광외 12품종을 공시하여 맥류연구소 시험포장에서 1990년에 파종하여 이상형 밀품종육성을 위한 생리생태적 구성형질의 변화를 구명하고자 난괴법 3반복으로 시험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1959년부터 1980년까지 21년간 출수기가 17일, 개화기가 15일, 성숙기가 14일 각각 단축되었으며 조숙성품종육성을 위하여 출수일수 및 등숙일수의 단축이 효과적이었다. 2. 출수기에 관여하는 생리적요인은 춘추파성, 광주반응, 협의의 조만성 및 내한성인데 조숙화를 위하여 파성은 III~IV급, 단일반응은 새밀, 중국8001보다 둔감한 품종, 내한성은 그루밀, 새밀 정도인 품종 등이 요구된다. 3. 성숙기에 관여하는 요인은 출수일수, 개화일수, 등숙일수로서 출수일수를 단축시키는 것이 성숙기를 빠르게 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그 다음이 등숙일수이며 개화일수의 단축은 성숙기를 빠르게 하는데 효과가 적어 보였다. 4. 이상초형은 그루밀과 새밀의 단간직립형이며 반왜성유전자를 2개정도가진 간장은 70~80cm의 단간종이 다수확재배에 알맞고 간장이 짧으면 수장을 길게 하거나 소수당립수가 많은 것이 바람직하다. 5. 등숙중인 6월 2일, 8일, 15일의 경, 엽신, 수의 평균 생체중비율에 있어서 다수성품종은 수의 비율이 45-49%정도이며 과거육성품종에 비하여 최근육성품종은 경생체중은 낮으나 유생체중은 높고 엽신의 생체중 차이는 적었다. 6. 등숙중인 6월 2일, 8일, 15일의 m$^2$당 평균건물중 비율에 있어서 다수성인 최근품종은 과거품종에 비하여 경, 엽신의 건물중 비율이 낮아지고 수의 건물중 비율(40-80%)이 높아졌으며 영광, 장광, 진광 등은 수 또는 엽신에 비하여 경의 건물중이 높았다. 7. 엽면적지수는 수잉기를 정점으로한 정규곡선을 그리며 조숙다수성품종은 엽면적지수의 최고점이 조기에 오고 만생종은 늦게 최고점에 달하였다. 최고점의 엽면적지수는 6.4~6.8이었고 측정시기별 엽면적지수합계치는 최근품종이 24.6~28.8범위인데 과거품종은 이보다 훨씬 많았다. 8. 조숙다수성인 조광, 내밀, 그루밀, 새밀의 엽록소함량은 월동후 4월 21일까지 높았고 출수후(5월 12일~26일)의 엽록소함량도 높았으며 과거품종인 영광, 장광, 진광, 원광, 신광은 엽록소함량이 낮았다. 9. 순동화율은 다수성품종일수록, 초성이 좋을수록 높았고 장간인 과거품종은 순동화율이 낮았다. 10. 수당립중은 만생종보다 조생종이 낮으며 입모중 1일당 수분감소율은 평균 1.2%, 영광, 진광, 남광, 원광, 신광은 1.5%이었고 조광, 내밀, 그루밀, 새밀, 올밀, 청계밀, 중국8001는 9~1.1이었다. 11. 과거품종에 비하여 최근품종은 다수품종이 많으며 수량의 증가는 직선적으로 증가되고 조광, 내밀, 그루밀, 새밀이 가장 다수성품종이었다. 수량구성요소를 보면 수원 육성품종은 m$^2$ 당수수와 천립중의 증가에 의하여, 밀양육성품종은 m$^2$당수수의 증가에 의하여 수량이 높아졌으며 앞으로 수원에서는 수당립수, 밀양에서는 수당립수와 천립중의 증가에 주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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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재배지토양(連作栽培地土壤)의 식물독소(植物毒素)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第)1보(報) 토양중(土壤中) 식물독소(植物毒素)의 분리정량(分離定量) 및 식물독소(植物毒素) 첨가(添加)가 고추 유식물(幼植物)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Phytotoxin in Intensively Cultivated Upland Crops -I. Identification of phytotoxin in soil and effects of phytotoxin application to the toxicity of hot-pepper plant)

  • 이상규;서장선;김영식;박준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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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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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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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고추, 마늘 및 배추등(等)의 연작지토양(連作地土壤)에서 식물독소(植物毒素)의 분별정량(分別定量), 독소물질(毒素物質)이 고추 발아(發芽) 및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등(影響等)을 알고져 질내시험(窒內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불휘발성(不揮發性) 방향족(芳香族) 유기산(有機酸)인 Hydroquinone, Benzoic-, P-hydroxybenzoic- 및 Vanillic 산등(酸等)은 BSA(N, O-bis(trimethylsily1)acetamide)로 Silyl 화(化) 시켜 Gas chromatogphy 방법(方法)에 의하여 분별(分別) 정량(定量)이 가능(可能)하였다. 2. 고추, 마늘 및 배추 연작재배지(連作栽培地) 토양(土壤)에서 Hydroquinone, P-hydroxybenzoic- 및 Benzoic 산(酸)이 검출(檢出) 되었으며 특(特)히 고추 연작재배지토양(連作栽培地土壤)에서 작물(作物)의 장해한계농도(障害限界濃度) 이상(以上)의 독성물질(毒性物質)이 검출(檢出)되었다. 3. 고추 발아(發芽) 및 생육(生育)에 미치는 각종(各種) 식물독소(植物毒素) 피해농도(被害濃度)는 200 ppm 정도(程度)였으며 식물독소중(植物毒素中) Benzoic acid에 의한 피해(被害)가 가장 심(甚)하였다. 4. 식물독소(植物毒素)에 의한 고추 유식물(幼植物)의 피해징상(被害徵象)은 줄기 신장억제(伸長抑制), 유엽(幼葉)의 갈변(褐變), 생육정지등(生育靜止等)의 현상(現象)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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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산마늘의 휴면 생리 및 연화 재배 (Dormancy Physiology, softening culture and evaluation of nutrition value in the Ulrung-native 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

  • 최상태;이준탁;박우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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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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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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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산마늘의 휴면 생리를 밝혀, 휴면 타파 및 연화 재배법을 개발하는 동시에 생육 단계별로 영양가를 비교 분석하여 shoot의 채취 적기를 구명코져 실시하였다. 3월 상순경부터 신구가 생성되기 시작하여 인경과 shoot가 형성 및 신장되다가 8월 하순에는 완전히 휴면에 들어갔다. 산마늘의 인경은 매년 신구로 갱신되며, shoot가 인경 상부에 $1{\sim}2\;cm$정도로 맹아하면 모인편의 연한 조직은 완전히 소실되고 섬유질만 남는 것이 타 구근류와 다른 점이다. 인편에는 생장억제 물질의 활성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이 산마늘의 휴면에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5월과 6월에 채취한 미숙구는 90일간 저온 처리$(5^{\circ}C)$ 하더라도 인경으로부터 맹아하지 않았으나, 7월이후에 채취한 어느정도 성숙한 구는 60일간 저온처리 하면 1 cm 이상 맹아 하였다. Shoot의 신장은 굴취 시기가 늦을수록, 저온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촉진되었다. 산마늘의 섬유소 함량은 잎이 전개 될수록 빛의 조도가 높을수록 증가 되었으나 암조건에서는 그 생성이 억제되었다. 산마늘의 알맞은 채취 시기로는 shoot가 식품으로서의 영양가가 높고 섬유질의 함량이 낮은 맹아기로부터 잎 전개기 사이가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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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nazole(XE-1019) 처리가 토마토의 오존피해경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iveness of Uniconazole(XE-1019) Treatment in Reducing Ozone Injury to Tomato Plant)

  • 원동찬;구자형;김태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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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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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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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토마토의 오존에 대한 내성을 증대시키고자 생장 외화제인 uniconazole을 0, 0.001, 0.01, 0.1, 0.2mg/pot의 농도를 토양주입하고, 0.3ppm이 오존에 처리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Uniconazole은 0.001mg/po1의 낮은 농도에서도 식물체를 크게 왜화시켰으며, 왜화정도가 클수록 오존에 대한 내성을 증대시켜 무처리구의 25% 피해에 비하여 0.01mg/pot의 낮은 농도처리에서도 10% 이하로 피해를 경감시켰다. 2. Uniconazole은 처리농도가 높아질수록 토마토의 초장, 엽장, 엽면적 및 생체중을 감소시키고, chlorophyll 함량을 증대시켰으며 증산량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오존처리는 증산량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uniconazole 처리는 오존에 의한 증산량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3. Uniconazole은 오존피해를 경감시킴으로 ethylene의 발생량을 크게 경감시켰으나 자엽의 낙엽 및 잎의 epinasty 발생을 방지시킬 수 없었다. 4. 오존처리는 POD의 활성을 크게 증가시켰으나, SOD의 활성은 감소시키는 경향이었다. Uniconazole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POD와 SOD의 활성을 약간 증가시키는 경향이었다. 5. Uniconazole을 처리한 다음 $GA_3$ 를 엽면살포한 결과 생장왜화효과가 소멸되면서 오존에 대한 내성도 감소되었다. 6. 이와같은 결과로 종합하여 볼 때, 토마토에 있어서 uniconazole의 오존 피해경감은 식물체의 왜화와 엽록소의 함량증대에 따른 오염물질의 세포 내 유입억제와 함께 oxyradical의 해를 중화시킬수 있는 요소의 활성증대가 일부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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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 on establishment rate of direct seeded rice in relay intercropping system

  • Maki, Natsumi;Yasumoto, Satoko;Kojima, Makoto;Ohshita, Yasuo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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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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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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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Relay intercropping system of direct seeded rice and winter cereal is labor saving cultivation and has high land use efficiency in Japan. In this system, rice seeds are direct seeded into inter-row space of winter cereals (wheat or barley) in March or April. If the direct seeding of rice is conducted before stem elongation phase or using suitable seeder, these are little effect to yield of winter cereals. Though the seeds are generally thiuram treated, it's a matter that seedling establishment rate (SER) of direct seeded rice is low and unstable. The cause of low SER has not been revealed. In present study, with the aim to reveal causes of low SER, we conducted experiments and investigated the SER, and analyzed some factors that might affect SER. Experiment1: In 2015, 2016, we buried rice seeds underground, and investigated the transition of the seed survival rates (SSR). Seeds were thiuram-treated or non-treated. In 2 periods, SSR of thiuram-treated seed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non-treated seeds. In 2016, thiuram-treated seeds were high in SSR (almost 75%) at April 30th, but low SER (10~27%) after harvest of winter cereals. Therefore, almost all of seed death might have been happen after germination. Analysis 1: We investigated the SER and cultivation conditions in Ibaraki pref. for several years. Meteorological factors were referred from the nearest point of AMeDAS. From mean temperature (MT) among 5days after and before the day, we divided the period of seeding ~June 20 to phase1~4. We defined each phase as below; Phase1: $MT{\leq}10^{\circ}C$, Phase2: $10^{\circ}C<MT{\leq}15^{\circ}C$, Phase3:$15^{\circ}C<MT{\leq}20^{\circ}C$, Phase4: $MT>20^{\circ}C$. We analyzed the correlation of SER and meteorological factors by each phase. Total number of days in phase 1~4 was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ed with SER. In phase1, total rain fall and number of soil wetting days were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ed with SER. In phase2~4, only MT was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ed with SER. This result suggested that rainfalls in phase1 declined seed vigor to emergence from soil surface, by repeated water absorption and re-dry. From these present studies, it was suggested that one of factors of low SER of direct seeded rice in relay intercropping system is changing of water condition by rainfalls in phase1 ($MT{\leq}10^{\circ}C$). To improve SER, it's necessary to consider something seed treatments such as prevent water absorption during phase1. However, 58~60% of seeds seemed to die during May. It's suggested that, if seeds are thiuram treated, almost all of seeds can germinate underground, but the seed vigor to emergence from soil surface are insufficient.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reveal the rest causes that is happening during emergence from soil su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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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과 월년생 잡초 살갈퀴의 녹비 이용성 검토 (Evaluation of Winter Annual Weed Vicia angustifolia as Green Manure)

  • 성기영;전원태;조현숙;김충국;정광호;송득영;최봉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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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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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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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살갈퀴는 천립중이 14.9g, 종자크기가 2.8mm로 헤어리베치 27.7g, 3.41mm보다 작으며, 종자는 경실종자로 헤어리베치보다 휴면성이 높았다. 자생살갈퀴는 수원의 경우 4월초순이 되면 생장을 시작하며 무한화서로 개화기는 5월 5일경이며 6월 1일경에는 고숙기가 되어 종자채종이 가능하였다. 5월 중순이면 살갈퀴의 생장이 정지되는데 초장은 46.6~60.9cm이며 보리와 혼파를 하면 101.1cm까지 자랐다. 분지수는 2~6개이며, 착협 마디수는 분지당 3.5~3.7개, 협수는 3.8~6.6개였다. 살갈퀴 생체중은 2,960~14,450kg $ha^{-1}$로 헤어리베치 24,860kg ha-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논에서 재배한 살갈퀴는 질소함량이 61~65kg $ha^{-1}$(생체중 13,600~14,450kg $ha^{-1}$)으로 화학비료를 절감하는 녹비로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살갈퀴는 사양질 논토양에서 재발생율이 높은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 가 기대된다.

절개지 토양에서 수분조건과 근류균 접종이 등나무 유묘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Conditions and Rhizobium Inoculation on the Growth of Wisteria floribunda Seedlings in Slope Soils)

  • 박종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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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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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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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암석비탈면 등에서 주요 녹화식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등나무를 대상으로 황폐지 토양조건에서 인위적으로 함수율을 조절하여 등나무의 내건성과 토양수분조건에 따른 생장특성을 시험하였는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나무 묘목은 토양함수율 5% 수준에서 수분 스트레스를 받아 고사하였고, 토양함수율 10% 수준에서는 전 생장기간 동안 생장률에 큰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본 시험토양에서 토양함수율 5% 수준이 등나무 모목의 위조함수율이며, 토양함수율 10% 수준이 생장에 대한 임계토양수분 범위로서, 등나무는 내건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묘목의 신장생장, 직경생장, 엽생장, 총 건물생산량 등의 주요 생장요소들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등나무 묘목의 생장은 전반적으로 토양함수율이 높을수록 양호하였으며, 이들 각 생장요소들(Y)은 토양함수율(W)에 대해 Y=a+bW+cW2의 곡선형을 나타내었다. 3. 토양함수율 20 % 이상에서는 생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묘목 생장량이 뚜렷이 증가하였으며, 각 토양함수율 수준에서 묘목 생장량(Y)은 생장기간(D)에 대해 Y=a+bD+cD2의 곡선형을 나타내었다. 4. 토양함수율 20% 이상에서는 동일한 수분조건에서 근류균 접종구는 대조구에 비해 총 건물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 30%의 생장촉진효과가 있었다. 5. 근류균은 토양함수율이 높을수록 접종이 용이하고 근류의 형성량도 많았다.

수도품종의 위고현상과 생리 및 형태해부학적 구조와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s of Physiologieal Activity and Anatomical Structure to the Wilting Phenomena in Rice Plant 1. Reappearance of the Wilting Phenomena concerning to Physiological Aspects and Environment)

  • 이종훈;윤종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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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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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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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시험은 신품종인 유신을 공시하여 실소와 가리의 시비수준을 달리하고 출수후 차광처리를 하여 급성위고현상의 발생을 재현시고, 위고현상의 발생과 식물체내 무기성분의 함양 및 근의 생리적 활역과의 관련성을 명백히 함과 동시에 1976년에 전국적으로 .유신품종에 대발생한 위고현상과 1977년에 전혀 발생이 없었던 기상적인 요인을 비교 검토하여 위고현상의 발생요인을 구명코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신품종은 실소증비에 의해 엽신중당 영화수 (Sink/source)가 현저히 증가하고, 상위절간에 비해 하위절간의 신장률이 뚜렷한 품종적인 특징이 있다. 2. 유신품종은 실업증비에 따라 엽신의 호흡양이 타품종에 비해 현저히 증대하는 특성이 있음을 인정 할 수 있었다. 3. 위고극다비( $N_{30}$, $K_{10)}$ 하에서 근발육과 근의 생리적 활력이 저하했으며, 실소극다비+차광처리에서 더욱 현저한 저하를 보였다. 4. 또한 실고극다비+차광처리는 도체내 엽초와 간내의 K_2 O함량을 저하시키고, 특히 간내 K_2O/N 비 및 탄수화물의 함량을 명백히 저하시켰다. 5. 유신의 위고현상은 실소극다비구에서 경미하게 발생하였고, 실고극다비+차광에서 50 % 처리구에서 격심한 발생을 유발 재현시킬 수 있었다. 6. 본 시험결과로 미루어 1976년에 대발생한 유신의 급성위고현상은 도작기간 일사양이 현저히 부족했던 기상적인 요인이 주요인이며, 농민의 실소과잉시용이 위고현상을 조장하는 부요인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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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FA종간잡종 나리 3품종의 생육특성 및 세포유전학적 분석 (Growth Characterization and Cytogenetic Analysis of Three FA Interspecific Hybrid Lilies Bred from Korea)

  • 황윤정;;김원희;임기병;강윤임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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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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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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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된 formolongi-Asiatic (FA)종간잡종 나리 'Bonanza', 'Coral Candy', 'Purple Crystal'의 특성검정 및 FISH 분석을 통한 염색체 검경을 수행하였다. 'Bonanza', 'Coral Candy', 'Purple Crystal'의 개화시기는 6월 중하순, 중순, 상순으로 각각 중만생종, 중생종, 조생종에 해당한다. 개화방향은 3품종 모두 상향이며 약간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절화장은 101.0cm('Purple Crystal')에서부터 142.3cm('Bonanza')로 초장 신장성이 우수하여 절화로서의 개발이 가능하다. 화폭은 'Bonanza'와 'Coral Candy'가 17,1cm, 16.9cm로 관찰되어 대형화로 분류되며 'Purple Crystal'은 12.3cm으로 좁으나 화폭이 4cm 이상으로 화폭이 안정적이다. 잎의 길이는 'Bonanza'는 15.7cm, 'Coral Candy'는 19.7cm, 'Purple Crystal'은 11.1cm로 관찰되었다. 염색체 분석 결과, 3품종 모두 3배체(2n=3x=36)로 관찰되었다. FISH 분석 결과, 'Bonanza', 'Coral Candy', 'Purple Crystal'의 5S/45S rDNA가 각각 4/11 loci, 4/12 loci, 4/11 loci로 관찰되었다. 3번 염색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염색체에서 관찰되는 rDNA의 패턴이 달라 FISH 분석에 대한 결과는 품종을 구별하는 마커로 유용하게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차광(遮光)이 나리속(屬) 식물(植物)의 생육(生育) 및 주아형성(珠芽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hading on the Growth and Bulbil Formation of Lilium spp.)

  • 최상태;박인환;정영문;한교필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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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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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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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나리속(屬) 식물(植物)에 있어서 차광정도(遮光程度)에 따른 종(種) 혹은 품종간(品種間)의 광반응(光反應)의 차이(差異)를 구명(究明)하여 약광(弱光)에 둔감(鈍感)한 식물(植物)의 선발(選拔)과 차광(遮光)이 주아형성(珠芽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고자 자연광처리(自然光處理)(대조품(對照品)) 및 약 30%, 50%, 75%, 90%의 차광(遮光) 조건하에서 실험하여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개화율(開花率)에 미치는 차광(遮光)처리의 효과는 'Roma'를 제외한 공시품종 모두 75% 차광(遮光)처리까지는 차광(遮光)정도가 심할수록 증가하는 경향(傾向)이었으나 95% 정도의 극심한 차광(遮光)처리구에서는 공시 품종 모두 매우 낮은 개화율을 보였다. 화수(花數)에 미치는 차광(遮光)처리의 효과도 이와 동일한 경향(傾向)이었다. 개화소요일수(開花所要日數)에 미치는 차광(遮光)처리의 영향을 보면 공시품종 모두 차광(遮光)이 심할수록 개화소요일수가 길어지는 경향(傾向)이었으나 'Roma'와 Tiger lily가 개체로 둔감(鈍感)하여 대조구와 7일의 차이를 보인 반면, 다른 품종은 12-13일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공시품종 모두 본엽수(本葉數)에는 차광(遮光)이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Tiger lily와 'Connecticut king'에서는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본엽수가 감소(減少)되었다. 포엽수(苞葉數)에 있어서는 공시 품종 모두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감소(減少)되는 경향(京鄕)이었다. 초장(草長)과 절간(節間)은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길어지는 경향(傾向)이었는데 'Georgia'가 가장 높은 신장율(伸長率)을 나타냈다. 주아(珠芽)형성과 생육 정도에 미치는 차광(遮光)의 영향을 보면 'Enchantment'와 Tiger lily는 차광율(遮光率)이 높아질수록 전체(全體) 주아수(珠芽數)와 주아중(珠芽重)이 감소(減少)되었다. 그러나 'Enchantment'의 경우 포엽부위(苞葉部位)에 발생된 주아(珠芽)의 중량(重量)이 타 부위에서 형성된 주아(珠芽)보다 약간 무거운 경향(傾向)을 보였다. 'Connecticut king'과 'Roma'의 주아형성(珠芽形成)은 차광(遮光) 75%와 90%처리구에서 재배한 식물의 줄기 상부(上部)에서만 관찰(觀察)되었다. 주아(珠芽)의 인편엽(隣片葉) 출엽율(出葉率)에 있어서는 'Enchantment'와 'Connecticut king'에서만 관찰(觀察)되었고, 특히 포엽(苞葉)부위에서 형성된 주아(珠芽)에서만 관찰되었는데 차광(遮光)정도가 강(强)할수록 출엽율(出葉率)이 양호(良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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