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nding bio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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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의 생산구조와 생산력에 대한 연구 II. 춘천지방의 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의 비교 (Studies on the Productivity and the Productive Structure of the Forests II. Comparison between the Productivity of Pinus densiflora and of Quercus mongolica Stands located near Choon-Chun City)

  • 김준호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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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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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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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A comparison between the productivity of the evergreen needle pine(Pinus densiflora) and of the deciduous broad leaved oak(Quercus mongolica) stands, which is located near Choon-Chun city, Kangwon dist. have been established. The pine stand had a stand density of 938 trees per ha and oak stand had of 638 trees per ha.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D) and the height of tree (H) of each tree were measured in sample plot of 800$m^2$. Twelve standard sample trees chose from the sample area felled down, and then weighed the stem, branches and leaves separately, according to both the stratified clip technique and the stem analysis.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photosynthetic system was arranged effectively for high productivity in the productive structure of both trees. The allometric relation between D2H and dry weight of stem (Ws), branches (Wb) and leaves (Wl) of pine were approximated by log Ws=0.6212 log D2H-0.5383 log Wb=0.4681 log D2H-0.7236 log Wl=0.2582 log D2H-5.1567 and those of oak were approximated by log Ws=0.5125 log D2H+0.0231 log Wb=0.5125 log D2H-0.3755 log Wl=0.8721 log D2H-2.9710 From the above, the standing crops of pine and oak in the sample area were estimated to be as much as 38.83ton and 48.11 ton of dry matter, above ground, per ha, respectively. Annual net production as the sum of the biomass newly formed during one year was appraised at 12.66ton/ha.yr in pine stand and at 8.74 ton/ha.yr in oak. The reason of high productivity of pine stand compared with oak might be resulted from much more about 4 times of the amount of the photosynthetic system, but less non-photosynthetic one of pine than those of oak. To increase the productivity of the forest stands investigated it was necessary to make densly a stand density, to be abundant in the inorganic nutrients and to preserve much water in soil to conserve the li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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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시간이 서로 다른 부영양 수계에서 플랑크톤군집의 생태학적 특성 (Community Structure of Plankton in Eutrophic Water Systems with Different Residence Time)

  • 이욱세;한명수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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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통권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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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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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체류시간이 서로 다른 두 부영양 수계에서 미소먹이망의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고자, 기초적 환경요인과 bacterioplankton 및 nanoplankton의 현존량 및 탄소생체량을 각각 조사하였다. 조사기간동안 두 수계 공히 강우는 주로 7월에서 9월에 집중하였으며, 수온 역시 큰 차이는 없었다. 두 수계의 플랑크톤 군집은 공히 저온기 동안에는 비교적 세포크기가 큰 nanoplankton이 우점한 반면, 고온기 동안에는 소형 bacterioplankton이 높은 현존량을 나타냈다. 그러나 비교적 수계가 안정된 석촌호수에서는 강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경안천에서 nanoplankton은 현존량은 물론 탄소생체량의 다양한 변화를 보였다. 두 수계의 미세먹이망은 석촌호수에서는 박테리아와 phytoplankton 또는 cyanobacteria간에 밀접한 분포 관계를 보인 반면, 경안천에서는 박테리아와 protist 사이에 뚜렷한 먹이관계를 보였다. 또한 경안천에서 개체수와 탄소생체량간의 비대칭적인 현상이 뚜렷하였다. 따라서 경안천의 미세먹이망은 수온이나 영양물질보다 강우에 의한 빠른 체류시간에 의해 강하게 영향을 받고 있지만, 안정된 수계에 비해 bacterioplankton보다 nanoplankton들의 높은 성장과 종 다양성을 유도하였다.

아까시나무조림지(造林地)의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에 관(關)한 연구(研究) (Distribution of Biomass and Production of Robinia pseudoacacia Plantation in Korea)

  • 김갑덕;김태욱;이경재;김준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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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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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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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아까시나무인공림(人工林)의 물질생산(物質生産)에 관한 연구(硏究)를 수행(遂行)하기 위하여, 경기도(京畿道) 용인군(龍仁郡)의 아까시나무 8, 13 및 20년생임분(年生林分)에 $10{\times}10m$의 조사구(調査區)를 설정(設定)하고,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 및 년순생산량(年純生産量)을 분석추정(分析推定)하였다. 각(各) 조사지(調査地)마다 직경급별(直徑級別)로 안배한 7주(株)의 표본목(標本木)을 벌채(伐採)하여 간(幹)(Ws), 지(枝)(Wb), 엽(葉)(Wl)부(部)로 나누어 건중량(乾重量)을 측정(測定), 흉고단면적법(胸高斷面積法)을 이용(利用)하여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을 추정(推定)하였다. 생산구조면(生産構造面)에서 광합성부(光合成部)는 8년생(年生) 지상(地上) 3.2m, 13년생(年生) 4.2m, 20년생(年生) 6.2m 높이에서 시작되고, 수관(樹冠)의 최대광합성층(最大光合成層)은 8년생(年生) 4.2m, 13년생(年生) 6.2m, 20년생(年生) 12.2m 높이에서 나타났다.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은 8년생(年生) 36.72t/ha, 13년생(年生) 69.28t/ha, 20년생(年生) 118.67t/ha이었고, 년간순생산량(年間純生産量)은 8년생(年生) $12.56t/ha{\cdot}yr$, 13년생(年生) $13.23t/ha{\cdot}yr$, 20년생(年生) $16.78t/ha{\cdot}yr$이었다. 현존량밀도(現存量密度)는 8년생(年生) $0.52kg/m^3$, 13년생(年生) $0.59kg/m^3$, 20년생(年生) $0.80kg/m^3$이었다. 잎의 생산능률(生産能率)을 추정(推定)한 바 NAR은 8년생(年生) 3.66kg/kg/yr, 13년생(年生) 4.13kg/kg/yr, 20년생(年生) 2.50kg/kg/yr이었고, 잎의 간재생산능률(幹材生産能率)은 8년생(年生) 1.69kg/kg/yr, 13년생(年生) 2.10kg/kg/yr, 20년생(年生) 0.96kg/kg/yr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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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안골만 잘피밭 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in the Eelgrass Beds in Angel Bay of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태원;문형태;황학빈;허성회;김대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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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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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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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남해안에 위치한 안골만 잘피밭에서 1998년 4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월별로 beam trawl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여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조사기 간 동안 39종 2,065개 체, 8,930.0g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소형 주거종과 회유종의 유어들이 주를 이루었다. 출현한 어류 중 주둥치 (Leiognathus nuchalis), 베도라치 (Pholis nebulosa), 실고기 (Syngnathus schlegeli)와 볼락 (Sebastes inemis)이 전체 개체수의 $60{\%}$를 차지하였다. 출현 종수와 생체량은 수온이 낮은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낮았으며, 잘피가 성장하는 4월과 5월에는 주거종과 볼락의 유어들이 대량 채집되어 생체량이 높았다. 6월과 7월에 산란을 마친 주거종이 양적으로 줄어 생체량이 줄었으나, 8월에는 봄에 부화된 경제성이 높은 어종의 유어들이 가입되어 생체량이 증가하였다. 그 이후 잘피의 현존량이 감소하면서 어류의 생체량도 줄었고, 겨울에는 소수 개체만이 채집되었다. 종간 유사성을 집괴 분석한 결과 4개의 무리로 구분되었다. 온수기에는 주거종인 베도라치, 실고기와 주둥치가 우점하였고, 냉수기에는 살망둑 (Chaenogobius heptacanthus)과 양태 (Plarcephalus indicus)가 출현하였다. 잘피가 성장하는 $3{\~}6$월에는 주거종인 쥐노래미의 유어, 잘피의 현존량이 높은 $4{\~}7$월 사이에는 가시망둑 (Pseudoblennius couoides), 돌팍망둑 (Pseudoblennius percoides)과 볼락의 유어, 그리고 잘피가 시들어가는 $8{\~}9$월에는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와 해마 (Hippocampus coronatus)의 유어들이 출현하였다. 주성분 분석 결과, 잘피밭 어류의 종조성은 수온과 잘피의 현존량에 따라 뚜렷한 계절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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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상류수계인 조양강의 DAIpo와 TDI를 이용한 생물학적 수질평가 (Biological Water Quality Assessment of Joyang-river Located at the Upper Region of North Han-river Using DAIpo and TDI)

  • 김헌년;박혜경;박상정;이옥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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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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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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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조양강 및 유입천을 대상으로 총 9개 정점을 선정하고 2008년 6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이화학적 환경요인과 생물량 및 부착규조류의 현존량을 조사하였다. 또한 부착규조류의 군집구조를 분석하고 생물학적 평가를 통해 수질을 평가하였다. 1. 조양강 일대는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pH가 7.4~10.2로 중성~알칼리성의 범위를 보였다. 2. 조양강 수계에서 출현한 부착규조류는 2목 6과 23속 95종 15변종 2품종 5미동정종으로 총 117분류군이 출현하였고, 산성수역의 지표종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중성~알칼리성의 pH에서 생육하는 Achnanthes laterostrata, Cymbella delicatula 등 11분류군이 출현하였다. 3. 특히 알칼리성 수역의 지표종인 Cymbella delicatula는 I3과 I4 정점의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 10% 이상의 상대출현빈도를 나타냈다. 4. 조양강 및 유입천에 DAIpo를 적용한 결과 조양강은 평균 77.03로 A등급을 나타냈으며, 유입천은 평균 65.84로 B 등급으로 나타났다. TDI를 이용한 생물학적 평가시 조양강은 A~B 등급을 나타냈으며, 유입천은 A~D 등급에 걸쳐 나타남으로써, 조양강 본류가 유입천보다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본 연구에서 유입천의 수질이 조양강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9년 9월의 경우에는 본류인 J2와 J3 정점이 유입천 I1 정점의 영향으로 수질이 저하되었다.

시화인공습지 완공 초기에 갈대 부착조류 군집의 변화 (Changes of Epiphytic Algal Communities on Reed at the Shiwha Constructed Wetland in the Early Years of the Completion)

  • 김한순;김용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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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통권1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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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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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오염된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해 조성된 시화 인공습지에 식재된 갈대 부착조류 군집 동태를 규명하기 위해 5개의 정점을 선정하여 2001년 10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상류 하천에서 유입된 영양염류는 갈대군락을 관류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질소에 대한 총인의 비가 모든 정점에서 16 이상을 상회하여 본 조사수역은 인이 제한 영양염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갈대 부착조류는 295종, 13변종, 3품종 및 18미동정종으로 구성된 총 329종류가 출현하였다. 출현종의 구성은 녹조강-규조강-남조강-유글레나강-황갈조강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분류군별 종 구성비는 정점 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조사기간 동안 남조강-규조강-녹조강으로 변화되었다. 엽록소 a 농도는 하천수 유입지점인 정점 1과 3에 비해 관류된 후 지점인 정점 2와 4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 16종류의 우점종이 조사되었으며, 조사 초기에는 Lyngbya angusta 등 남조강이 출현하였고, 조사 후기인 봄과 여름철에는 Stigeoclonium lubricum 등 녹조강과 Nitzschia palea 등 규조강이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갈대 부착조류의 종 다양성 및 현존량은 하천수 유입 정점보다 습지 관류 후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습지를 관류하면서 부유물질 등이 습지를 통해 제거됨으로서 부착조류의 생육조건을 개선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2009년 추계 독도연안의 수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수심별 변화 (Vertical Variations of Water Environments and Phytoplankton Community during the 2009 Autumn in the Coast of Dokdo, Korea)

  • 김윤삼;박경우;박정원;전경희;김미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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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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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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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variations of physico-chemical factors and the species compositions of phytoplanktons were investigated to analyze the marine ecosystem at the depths during summer in the coast of Dokdo (stations DOK 1-3). The mean values of conductivity (48.9 mS $cm^{-1}$), salinity (32.9 psu) and total suspended solids (57.9 mg $L^{-1}$) were the highest in DOK 1. The biomass (Chl-a) of phytoplanktons was the highest in the surface of DOK 1 (2.61 ${\mu}gL^{-1}$). By the means of physicochemical factors (salinity, turbidity, Chl-a, TN, TP and Si), the water estimated in the coast of Dokdo was more eutrophicated than that in 2008. The phytoplanktons were a total of 42 species in Dokdo, which were composed of 33 species (78.6%) for Bacillariophyceae and 9 species (21.4%) for Dinophyceae. The standing crops of phytoplanktons were the highest ($18{\times}10^3$ cells $L^{-1}$) in the surface of DOK 2 and in the surface of DOK 3, while they were the lowest ($2{\times}10^3$ cells $L^{-1}$) at depth of 40 m of DOK1 and at depth of 30 m of DOK 3. The dominant species of phytoplanktons were Chaetoceros castracanei ($6{\times}10^3$ cells $L^{-1}$) in the surface, Rhizosolenia alata f. gracillima ($3{\times}10^3$ cells $L^{-1}$) at depth of 20 m and Protocentrum compressum ($4{\times}10^3$ cells $L^{-1}$) at the depth of 30 m of DOK 1. At the surface of DOK 2, the dominant species was Bacillaria paxillifer ($6{\times}10^3$ cells $L^{-1}$), while it was Hemiaulus indicus ($12{\times}10^3$ cells $L^{-1}$) at the surface of DOK 3. The DOK 1, which is affected by upwelling, whirlpool and circulation due to the East Korean Warm Current, was the most eutrophicated water body among three stations. The monitoring of marine ecosystem in the coast of Dokdo should be continued to propose the alternatives for water quality and species conservation and to purify the eutrophicated water body due to artificial pollutants as well as natural effectors by the global warming, the climatic change, etc.

해창만 벗굴, Ostrea denselamellosa 서식지의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Natural Conditions of the Flat Oyster, Ostrea denselamellosa in Haechang Bay, Korea)

  • 양문호;한창희;김형섭;최상덕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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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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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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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벗굴을 양식산업에 적용하여 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이 종에 대한 자연서식지의 환경특성과 이매패의 자원량을 조사하였다. 벗굴 서식지 주변해역에서 수온은 5.5$^{\circ}C$-27.4$^{\circ}C$의 범위였고, 염분은 31.2-33.4 로 평균 32.3 였다. DO, COD, DIN 및 PO$_{4}$$^{3}$-P은 각각 평균 7.11 mg/L, 0.44 mg/L, 4.55 $\mu\textrm{g}$-at./L 및 0.36 $\mu\textrm{g}$-at./L이었다. 표층퇴적물의 입도조성은 사력질, 니사질, 사니질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퇴적물의 IL, COD 및 AVS는 각각 평균 2.6%, 13.70 mg/g dry 및 0.33 mg/g dry였다. 한편,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은 90.3(9월)-1,272.0 cell/ml(2월)이었으며, 우점종은 Skeletonema costatum, Paralia sulcata, Eucampia zodiacus, Chaetoceros curvicetus, Chaetoceros affinis, Chaetoceros debilis, Chaetoceros decipiens, Asterionella glacialis, Pseudo-nitzschia longissima, Pseudonitzschia seriata, Ceratium furca, Ceratium fusus 등이었다. 벗굴 서식지에서 출현한 조개류는 벗굴(Ostrea denselamellosa), 참굴(Crassostrea gigas), 바지락(Tapes philippinarum), 새고막(Scaphaca subcrenata), 피조개(Scaphaca broughtonii), 키조개(Atrina pectinata), 새조개(Fulvia mutica), 진주담치(Mytilus edulis), 살조개(Protothaca jedoensis), 갈색이랑조개(Megacardita ferruginosa) 등 모두 10종이었다. 그리고 이매패류의 평균 자원량은 21개체/$m^2$(479.14 g/$m^2$)이었고, 벗굴은 0.25 개체/$m^2$(231.25 g/$m^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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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이 삼림에 미치는 영향 : 피해현황과 원인을 중심으로 (Impacts of Air Pollution on Forests : A Summary of Current Situations)

  • ;손요환;김진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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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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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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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세계 여러지역에서 임목생장과 활력감소가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바, 이 논문은 북미, 유럽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삼림피해에 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바를 요약하고 있다. 오염원 주변에서의 삼림쇠퇴는 상당히 오랫동안 인지되어 왔으나, 오염원으로부터 먼거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피해를 준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북미지역의 경우, Los Angeles와 Mexico City 주변에서 고농도의 오존으로 인해 삼림쇠퇴가 일어나고 있고, 미국 동부의 고산지대에서는 강산성의 안개에 의한 가문비나무의 내동성 감소로 피해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유럽의 경우 독일가문비나무가 Mg 결핍과 N 과다공급이 원인이 되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역적으로 삼림쇠퇴현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임분생장량이나 현존 biomass가 1970년에 비해 1990년에 증가되었다. 동아시아의 경우, 이에 관한 연구가 초기단계에 있는 바, 중국의 여러 공업지대에서 강산성 강우현상을 보이고 삼림쇠퇴의 주원인이 대기오염일 것으로 사료되는 예가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도시와 공단주변에서 대기오염에 의한 삼림피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온대림에서 광범위한 삼림쇠퇴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 삼림쇠퇴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 쉽지 않다. 대면적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삼림피해에 대비하는 계속적인 감시와 연구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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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섬 산호서식지 주변의 생물생태학적 특성 - III.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 생물량의 계절 및 일 변동 (Bio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ral Habitats around Munseom, Cheju Island, Korea - III. Seasonal and Diel Fluctuations of Gelatinous Zooplankton Biomass)

  • 오봉철;이준백;좌종헌;고유봉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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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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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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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동물플랑크톤 군집생산에 주요요인인 생물량의 시간적인 양적 및 질적 차이를 찾기 위해, 1996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특별히 고안된 표층 채집장치에 의해 시간별로 채집된 동물플랑크톤를 대상으로 계절별 출현개체수, 현존량의 일변동,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의 습중량과 건중량의 관계 및 동물플랑크톤의 체장과 체중에 의한 크기분포 등을 조사하였다.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의 건중량에 대한 습중량비(W/D)는 평균 66.46(47.05${\sim}$84.64)를 나타내고, 갑각류를 중심으로 한 일반 동물플랑크톤에서는 10.89(9.21${\sim}$14.85)로 6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습중량에서 일반 동물플랑크톤에 대한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의 평균비(G/NG)는 0.99(0.28${\sim}$2.30)로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았다. 이러한 값들은 계절별 일 변동폭도 매우 컸으며, 이는 구성 종의 상대 출현율의 차에 따른 것이었고, 각 그룹의 동물플랑크톤 주야수직이동의 특성과 일치하였다. 또한 체장에 의한 크기분포(250${\sim}$500 ${\mu}m$: 35.5%)와 습중량(0.I${\sim}$0.2 mg: 34.4%)과 건중량(0.025${\sim}$0.05mg: 44.8%)에 의한 크기분포 양상은 구성생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습중량에 국한되어 조사된 대규모의 정량자료는 해역의 정확한 생물생산 추정을 통한 연안자원의 재평가를 위하여 다시 보정 ${\cdot}$ 해석되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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