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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 동북부 보경사화산암체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the Bokyeongsa Volcanics in the northeast Gyeongsang Basin)

  • 윤성효;이문원;고정선;김영라;한미경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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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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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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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경상분지 북동부 보경사화산암체에 대하여 암석성인 및 지구조적 위치에 중점을 두고 화산암류의 암석기재적 및 암석화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보경사화산암체는 주로 내연산응회암과 규장암으로 구성되고, 유문암질 응회암이 인접하여 분포한다. 내연산응회암은 용결구조를 나타내는 부석편, 사장석, 석영, 각섬석의 반정 그리고 암편으로 구성되는 회류응회암이다. 내 연산응회암과 규장암은 각각 SiO$_2$함량이 68${\sim}$71wt%와 77wt%로서, 내연산응회암은 데사이트/유문데사이트, 규장암은 유문암의 조성을 나타낸다. 이들 화산암들은 TAS 성분도와 AFM도에서 칼크-알칼리암 계열의 특성을 보인다. 화산암류의 주성분 변화도에서TiO$_2$, Al$_2$ O$_3$, FeO$^T$, MnO, MgO, CaO는 SiO$_2$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K$_2$O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칼크-알칼리암의 분화경향을 나타낸다. MORB값으로 표준화한 미량원소의 거미그림에서 K, Rb, Th와 Ta 함량은 비교적 부화되어 있으나, Nb, Zr, Hf, Ti, Y과 Yb 함량은 MORB와 비슷한 낮은 값을 나타낸다. 운석값으로 표준화한 희토류원소 변화도에서 경희토류원소가 중희토류원소에 비하여 많이 부화되어 있다. 이러한 미량원소 조성과 희토류원소 변화 경향은 이들 화산암류가 대륙연변부 섭입대의 조구적 환경에서 형성된 전형적인 도호 칼크-알칼리화산암임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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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즙성 및 저작성 해충과 거미류에 대한 imidacloprid의 살충효과 (Insecticidal effect of imidacloprid to sucking, chewing insect pests, and predacious spiders)

  • 최병렬;이시우;송유한;유재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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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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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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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흡즙성 해충과 저작성 해충 및 천적에 대한 imidacloprid의 살충력을 처리방법별로 조사하였다. 흡즙성 해충인 벼멸구에 대하여 imidacloprid의 미량국소처리에 의한 $LD_{50}$$0.015{\mu}g/g$ (48시간)이었으며, 유묘침지와 근부처리시의 $LD_{50}$은 각각 21.5 와 18.1 ppm을 보였으며, 처리간의 살충력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Imidacloprid 액제를 근부처리를 하였을 경우 20 ppm에서도 살란효과가 99%을 보였으며, 반수살란농도는 6.8 ppm이었다.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한 imidacloprid의 $LD_{50}$$0.4{\mu}g/g$(48시간)이었으며, 엽침지처리와 근부처리 48시간 후 $LC_{50}$은 각각 1.9과, 13.7ppm으로 엽침지처리에 의한 살충효과가 높았다. 저작성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과 파밤나방에 대한 imidacloprid의 $LD_{50}$은 1492.5이상과 $3125{\mu}g/g$으로 살충력이 낮았으며, 엽침지처리에 의한 $LC_{50}$은 각각 4803.3과 5000 ppm 이상을 보여 imidacloprid는 흡즙성 해충보다 저작성 해충에 대해 살충력이 낮았다. 배회성거미인 황산적거미(Pirata subpiraticus)와 턱거미(Pachygnata clercki)에 대한 $LD_{50}$이 각각 294.1과 $2976.3{\mu}g/g$ 이상으로 독성이 매우 낮았으며, 조망성거미인 등줄가슴애접시거미(Ummeliata insecticeps)에 대한 $LD_{50}$은 357.1 ${\mu}g/g$로 역시 독성이 낮았다. Imidacloprid의 거미류와 벼멸구간 선택독성은 각각 196,000 이상과 199,000이상 및 23,800이상으로서 독성이 벼멸구에는 높은 반면 거미류에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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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응애 천적인 3종 이리응애의 발육 및 포식량 비교 (Development and Prey Consumption of Phytoseiid Mites, Amblyseius womersleyi, A. fallacis, and Typhlodromus occidentalis under controlled Environments)

  • 권기면;이영인;이순원;최경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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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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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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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Koch)를 먹이로 제공하여 3종 이리응애의 발육 및 포식량을 조사한결과는 다음과 같다. 20, 23, 25, $30\pm$0.5$^{\circ}C$에서 발육기간은 Amblyseius womerslryi Schica 각 11.5, 7.7, 6.7, 5.6일이었으며, Amblyseius fallacis Garman과 Typhlodromus occidentalis Nesbit는 약간 짧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으며, $30^{\circ}C$에서 $20^{\circ}C$보다 1/2이하로 짧았다. 이리응애의 발육임계온도와 유효적산 온도는 암.수간에 차이가 없었고, 암컷을 기준으로 볼 때 A. womersleyi가 각 $8.8^{\circ}C$, 111.6일도, A. fallacis는 각 $10.7^{\circ}C$, 86.0일때도, T. occidentalis는 각 $10.7^{\circ}C$, 94.1 일도였다. $25^{\circ}C$에서 3종이리응애 암성충의 평균수명은 A. womersleyi $18.2\pm$8.67일, A. fallacis $19.6\pm$7.81일, T. occidentalis $13.0\pm$5.66일이었고, 총산란수는 각 $34.3\pm$11.93, $39.8\pm$12.64, $23.6\pm$8.86개였다. 이리응애의 전발육기간 동안 점박이응애 난 포식량은 20, 23, 25, $30\pm$$0.5^{\circ}C$에서 A. womersleyi가 각 $9.1\pm$2.49, $9.7\pm$2.00, 9.7$\pm$2.61, $1.03\pm$2.33개로 온도별로 차이가 없었고, A. fallacis는 비슷하였으며, T. occidentalis는 2~5개 많은 경향이었다. 3종 이리응애 암성충의 점받이응애 나과 전약충에 대한 포식량은 온도별.먹이 태별로 별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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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전단대 북동부 명호지역 엽리상 화강암류와 압쇄 편마암류에 대한 지구화학 및 Nd-Sr 동위원소 연구 (Geochemical and Nd-Sr Isotope Studies for Foliated Granitoids and Mylonitized Gneisses from the Myeongho Area in Northeast Yecheon Shear Zone)

  • 김성원;이창윤;유인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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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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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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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북동 방향의 호남전단대는 한국의 옥천대 남쪽 경계와 선캠브리아기 영남육괴 사이를 지나는 광역적인 우수향 주향 이동 단층대로 동아시아의 두드러진 지나 변형의 방향과 평행하다. 이 논문에서는 호남전단대의 한 지류인 예천전단대 명호지역의 선캠브리아기 압쇄 석영-백운모 편마암과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의 지화학 및 Nd-Sr 동위원소자료를 보고하고자 한다.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를 $SiO_2$$Na_2O+K_2O$의 분별도에 도시하면 $SiO_2$의 함량은 61.9-67.lwt% 그리고 $Na_2O+K_2O$의 함량은 5.21-6.99wt%로 화강섬록암 영역에 대부분이 점시된다. 선캠브리아기 압쇄 석영-백운모 편마암은 화강암의 영역에 점시된다. $SiO_2$에 대한 수정된 알칼리-라임 지수 및 Fe#($FeO_{total}/(FeO_{total}+MgO)$)에 의한 관계도에서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는 캘크-알카리 계열의 마크네슘 성분이 우세한 코딜러리안(Cordilleran)형 중생대 화강암류의 지화학 특징과 잘 부합된다. 또한 이들 암석들은 $Al_2O_3/(CaO+Na_2O+K_2O)$$0.89{\sim}1.10$로 중알루미나에서 약한 고알루미나질의 I형에 해당한다 하지만, 원남층의 압쇄 편마암은 $1.11{\sim}1.22$의 과알루미나질을 보여준다. 연구지역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 및 압쇄 편마암류의 미량원소 성분을 초생맨틀(Primitive mantle) 값으로 규격화한 거미 성분도상에서는 저장력 원소(large ion lithophile element)이며 불호정성 원소인 Rb, Ba, Th 및 U이 부화되어 있고 Ta, Nb, P, Ti 가 상대적으로 다른 원소보다 결핍되어 있으며 이러한 지화학적 특징은 호상형(Arc-type) 화강암류와 전형적인 활동성 대륙연변부의 지각물질로부터 유래한 화강암류와 유사하다. ${\varepsilon}_{Nd}(T)$와 Sr 초생값은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가 상부지각의 기원물질로부터 형성된 마그마로부터 생성되었음을 지시해 주고 있다. 연구지역을 포함한 영주저반의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는 전단대에서 멀어지면서 변형에 의한 특정 원소들(Ti, P, Zr, V 및 Y)의 변화경향이 관찰되지 않는다. 이러한 원인으로, 많은 유체를 가지고 있는 엽리상 각섬석-흑운모 화강암류에서는 전단운동 변형동안 전단대 내와 외부의 유체의 흐름에 의한 질량 전달이 동일하게 일어나 암석 내의 부피변화 및 지화학 변질들을 야기 시키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와 베트남에서 수집된 텍타이트의 화학조성과 지구화학적 의의 (A Distinctiv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Tektites from Thailand and Vietnam, and Its Geochemical Significance)

  • 이승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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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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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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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타이와 베트남산 텍타이트의 주원소 조성, 희토류원소를 포함하는 미량원소 조성, Sr과 Nd의 동위원소 화학조성을 측정하여 상호간의 연관성을 비교하였다. 두 텍타이트의 주원소 조성은 서로 유사하며, 상부지각의 화학조성보다는 PAAS(Post Archean Australian Shale)의 화학조성에 더 유사하다. 거미도와 희토류원소의 분포도는 서로 간에 일치하는 특성을 보여주며, Eu의 부(-)의 이상과 더불어 경희토류가 부화되고 중희토류가 결핍되어 있는 특성 또한 PASS의 희토류원소 분포도와 유사하다. 타이산 텍타이트의 $^{87}Sr/^{86}Sr$$^{143}Nd/^{144}Nd$ 비는 각각 $0.718870{\pm}0.000008(2{\sigma}_m)$, $0.512024{\pm}0.000012(2{\sigma}_m)$이고 베트남산 텍타이트의 $^{87}Sr/^{86}Sr$$^{143}Nd/^{144}Nd$ 비는 $0.717022{\pm}0.000008(2{\sigma}_m)$. $0.511986{\pm}0.000013(2{\sigma}_m)$으로 타이산 텍타이트가 베트남산 텍타이트보다 더 부화된 동위원소 값을 갖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알려진 오스트레일리아와 동아시아에서의 텍타이트의 $^{87}Sr/^{86}Sr$$^{143}Nd/^{144}Nd$ 비와 비교했을 때, 이 연구에서의 두 지역 텍타이트의 $^{87}Sr/^{86}Sr$비 값은 모두 기존에 알려져 있는 Australasian 텍타이트에서의 값들의 범위에 포함된다. $^{143}Nd/^{144}Nd$ 비의 경우 타이산 텍타이트는 현재 알려져있는 Australasian 텍타이트의 $^{143}Nd/^{144}Nd$비 값 범위에 들어가는 반면에, 베트남산 텍타이트의 $^{143}Nd/^{144}Nd$비 값은 현재까지 알려진 $^{143}Nd/^{144}Nd$ 비보다 낮았다. 이 연구에서의 두 텍타이트의 지구화학적 특성의 유사성은 두 텍타이트가 거의 동일한 기원물질로부터 유래되었을 가능성을 지시해준다.

기생성 및 포식성 천적에 대한 작물보호제 '비티플러스'의 독성 평가 (Toxicity Evaluation of 'Bt-Plus' on Parasitoid and Predatory Natural Enemies)

  • 서삼열;고이구라 스리칸스;권기면;장신애;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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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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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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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작물보호제로 개발된 '비티플러스'의 천적에 대한 영향평가가 이뤄졌다. 분석된 천적은 두 종의 기생성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Aphidius$ $colemani$) 및 황온좀벌($Eretmocerus$ $eremicus$)과 네 종의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 애꽃노린재($Orius$ $laevigatus$), 지중해이리 응애($Amblyseius$ $swirskii$) 및 칠레이리응애($Phytoseiulus$ $persimilis$)를 포함했다. '비티플러스'는 세 가지 곤충병원세균($Xenorhabdus$ $nematophila$(Xn), $Photorhabdus$ $temperata$ subsp. $temperata$(Ptt), $Bacillus$ $thuringiensis$(Bt))과 세균 대사물질(BM)을 조합하여 개발되었다.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4령충에 대해서 세 종류의 '비티플러스'('Xn+Bt', 'Ptt+Bt' 그리고 'BM+Bt') 모두는 Bt 단독에 비해 높은 살충력을 나타냈다. '비티플러스'의 천적에 대한 영향에서 세균배양액 혼합체('Xn+Bt' 또는 'Ptt+Bt')는 접촉독성 및 섭식독성 분석에서 모두 독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BM+Bt'는 일부 독성을 보였으며, 특별히 지중해이리응애와 칠레이리응애에 대해서 높은 독성을 나타냈다. 이들 세균대사물질의 살비효과를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각 대사물질별로 상이한 살비력을 보인 가운데, '비티플러스'에 이용된 대사물질 복합체는 반수치사약량이 218.7 ppm(95% 신뢰구간: 163.2 - 262.3)으로 비교적 높은 살비효과를 나타냈다. 이들 물질의 독성은 Sf9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특별히 'BM+Bt' 제조에 사용된 주성분인 벤질리덴아세톤은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세포독성을 보였다.

수원 지역 사과원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 개체군의 역사적 변천과정 및 해석 (Historical Change of Population Abundances of Panonychus ulmi and Tetranychus urticae (Acari: Tetranychidae) in Selected Apple Orchards in Suwon and Its Hypothetical Explanation)

  • 김동순;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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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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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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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원예연구소의 사과원에서 조사한 1958년부터 1998년까지 자료를 바탕으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의 역사적 발생변동 과정을 추적하였다. 1970년까지는 사과응애가 우점하였고 1980년 이후에는 점박이응애로 우점종이 바뀌었으며, 그 변화는 1970년 중반을 전후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를 설명하기 위하여 3가지 가정, 즉 첫째, 두 종의 경쟁에서 점박이응애가 승리한다. 둘째, 과원의 초생은 점박이응애의 수상이동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즉 초생이 파괴되었을 때 점박이응애의 수상이동이 촉진된다. 셋째, 과원생태계가 교란되지 않을 때 응애류는 천적에 의하여 개체군 밀도가 조절된다 하에 약제살포(고독성 비선택적 약제 처리 및 선택적 저독성 약제처리)와 초생관리(초생재배 및 청경재배=제초제 살포)에 따른 두 종의 장기적 상호작용 결과를 추정하였다. 고독성 농약/초생재배 시스템에서는 점박이응애의 수상이동이 제한되어 사과응애는 경쟁을 피할 수 있고, 또한 천적상이 파괴되기 때문에 전 생육기간 동안 사과응애가 우점한다. 고독성 농약/청경재배 시스템에서는 계절초기부터 점박이응애가 수상으로 이동하여 사과응애를 경쟁적으로 배제시킴으로써 점박이응애가 우점한다. 저독성 농약/초생재배 시스템에서는 점박이응애의 수상이동이 제한되어 사과응애가 우점하지만 천적의 작용으로 높은 밀도를 형성하지 못한다. 저독성 농약/청경재배 시스템에서는 점박이응애가 수상으로 이동하여 사과응애와 경쟁하지만 천적의 작용으로 밀도가 낮아져서 경쟁압력이 낮아지므로 생육후기 사과응애의 발생이 가능하다. 따라서 계절초기 사과응애, 계절후기 점박이응애가 우점하는 형태로 공존할 수 있다. 본 자료에서 제시한 점박이응애 우점화 현상은 부분적으로 고독성 농약/청경재배 시스템 상태에서 두 종의 장기적 상호작용의 결과로 설명될 수 있었다.

딸기 유기 재배시 주요 품종간 생육, 수량 및 병해충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Growth, Yield and Disease/Pest Occurrence among Major Strawberry Cultivars for Organic Forcing and Semi-forcing Culture)

  • 김대영;고관달;윤형권;윤무경;곽정호;김태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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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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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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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 '매향' 등 6품종을 대상으로 유기재배 방법으로 촉성 및 반촉성 작형에서 재배하여 생육, 수량, 과실 품질 및 병해충 발생 양상 등을 조사하여 유기농 재배에 적합한 딸기 품종을 선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년에 걸친 시험 결과 두작형 모두에서 '설향'의 수확량이 타품종에 비하여 유의성있게 높았다. '설향'의 재배기간 전체 평균 당도는 $12.0^{\circ}Bx$로 타품종과 비교하여 낮은 경향이었으며 특히 고온기에 당도저하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촉성 재배의 주요 출하시기인 2월 하순까지는 타품종과 비슷한 당도 변화를 보였다. '설향'의 경도는 평균 279g/${\phi}5mm$로서 기존 촉성재배 대비 품종인 '아키히메'보다 조금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산도는 '매향'(0.69%)에서 가장 높았다. 촉성 재배시 '선홍'에서 생체중 및 근중이 타 품종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엽면적은 '설향'이 유의성있게 높았다. 반촉성재배시 품종간 생육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병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설향'의 잿빛곰팡이병 발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재배 및 육묘기 모두 '설향'이 흰가루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며, 목화진딧물 발생량도 타품종과 비교하여 낮은 경향이었다. 점박이응애 발생량은 '레드펄'에서 낮은 밀도를 보였다. 전체적인 생육 및 병해충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설향'이 촉성 유기 재배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되었으며 반촉성 재배시에는 고온기 '설향'의 경도 및 당도가 저하되어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잠(家蠶)의 충체(蟲體), 용체, 잠란(蠶卵) 및 견사선(絹絲腺)(후부(後部))과 지주(蜘蛛) 방적선(紡績腺) RNA의 nucleotide 조성(組成)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RNA nucleotide composition of egg, worm body, pupa and silk-gland(posterior) of Bombyx mori, and spinning gland of spider)

  • 김형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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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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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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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
  • 가잠(家蠶)(Bombyx mori)의 잠체(蠶體), 용체 및 견사선(絹絲腺)(후부(後部))에서 phenol법(法)으로 RNA를 추출(抽出)하여 RNA의 nucleotide 조성(組成)(mole ratio)을 살피는 한편, 견사선(絹絲腺)(후부(後部))에서 초원심법(超遠沈法)으로 r-RNA, s-RNA를 분리(分離)하여 이에 대(對)한 nucleotide조성(組成)을 조사(調査)하고 또 가잠견사선(家蠶絹絲腺)과 비교(比較)할 목적(目的)으로 거미 방적선(紡績腺)의 t-RNA를 분리(分離)하여 nucleotide성분(成分)을 측정(測定)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잠란(蠶卵)에 있어서 이것을 마수(磨粹), 탈지(脫脂) 후(後) lysozyme을 작용(作用)시키고 10% NaCl용액(溶液)으로 가열(加熱) 추출(抽出)하는 새방법(方法)을 고찰(考察)하여 RNA의 추출(抽出)이 극난(極難)한 잠란(蠶卵)에서 RNA를 분리(分離)하는데 성공(成功)하였다. 2) 가잠란(家蠶卵), 잠체(蠶體), 용체 및 견사선(絹絲腺)(후부(後部))의 t-RNA nucleotide 조성(組成)은 다음과 같다. 시료(試料) $\frac{G+C}{A+U}$ $\frac{G+U}{A+C}$ $\frac{Pu}{Py}$ 가잠란(家蠶卵)의 RNA 1.14 1.24 0.99 가잠체(家蠶體)의 RNA 1.40 1.36 0.80 용체의 RNA 1.40 1.33 1.35 후부견사선(後部絹絲腺)의 RNA 1.05 1.32 1.15 이로서 잠체(蠶體). 용체 및 견사선(絹絲腺)의 Pu/Py는 각각(各各) 차이(差異)가 있으나 G+U/A+C는 3자간(者間)에 1.3의 거이 동일(同一)한 수치(數値)를 보여주고 있다. G+C/A+U는 잠체(蠶體)와 용체에 있어서 동일(同一)하나 견사선(絹絲腺)의 그것과는 차이(差異)가 있다. 한편 잠란(蠶卵)에 있어서는 Pu/Py, G+C/A+U, G+U/A+C가 각각(各各) 잠체(蠶體), 용체 및 견사선(絹絲腺)에 있어서와 현저(顯著)한 차이(差異)를 보여주고 있다. G+C/A+U가 1.3이나 되는 RNA의 base ratio를 가진 생물(生物)에 관(關)해서는 아직 보고(報告)된 바 없고 다만 본논문(本論文)의 가잠(家蠶)에 관(關)한 RNA와 속편(續編)인 각종(各種) 패류(貝類) RNA의 nucleotide 조성(組成)에서 모두 1.3에 가까운 수치(數値)를 보여주고 있다. 3) 견사선(絹絲腺)(후부(後部)) t-RNA와 거미 방적선(紡績腺)의 t-RNA의 nucleotide molar ratio 및 견사선(絹絲腺)의 r-RNA, s-RNA nucleotide 조성(組成)은 다음과 같다. 재료(材料) $\frac{G+C}{A+U}$ $\frac{G+U}{A+C}$ $\frac{Pu}{Py}$ 가잠견사선(家蠶絹絲腺)(후부(後部)의 t-RNA 1.05 1.32 1.15의 r-RNA 1.12 1.30 1.20의 s-RNA 1.55 1.33 0.65 지주방적선(蜘蛛紡績腺)의 t-RNA 1.35 1.24 1.16 즉(卽) 가잠견사선(家蠶絹絲腺)(후부(後部))과 거미방적선(紡績腺)의 t-RNA nucleotide 조성(組成)은 Pu/Py가 1.15와 1.16으로서 거이 동일(同一)하지만 G+C/A+U, G+U/A+C에 차이(差異)가 있음을 보았다. 한편 가잠견사선(家蠶絹絲腺)(후부(後部)) r-RNA와 s-RNA의 Pu/Py와 G+C/A+U는 현저(顯著)한 차이(差異)가 있고, G+U/A+C에 있어서는 1.3으로서 거이 동일(同一)한 수치(數値)를 보여주고 있다. 4. 이상(以上)과 같이 잠체(蠶體)에 관(關)한 RNA의 nucleotide 조성(組成)은 소위(所謂) GC-type로서, 현재(現在)까지 문헌(文獻)에 보고(報告)된 각종(各種) 생물(生物)의 RNA의 base ratio에 관(關)하여 비교(比較) 검토(檢討)하였으며, RNA의 nucleotide ratio의 차이(差異)의 의의(意義)에 대(對)하여 고찰(考察)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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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冬蟲夏草)(Cordyceps) 속균의 형태적인 특징과 단백질 Pattern에 의한 계통 분류 (Classification of Cordyceps spp. by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tein Banding Pattern)

  • 성재모;이현경;양근주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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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통권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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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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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강원도 춘성군 강원대 연습림등 장원도일대의 산지에서 1993년 6월부터 9월까지 채집된 Cordyceps 속균의 자실체(子實體)는 Cordyceps militaris, C. roseostromata, C. kyushuensis, C. scarabaeicola,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 C. nutans, Paecilomyces tenuipes, C. sphecocephala, Hymenostilbe odonatae, Torrubiella sp. 등 10종이었다. 동충하초속균(冬蟲夏草屬菌)의 Type species이기도 한 C. militaris는 주로 인시목(隣翅目)의 번데기를 기주(寄主)로 한 자실체(子實體)가 채집되었는데 본(本) 종(種)의 발생은 7월경의 장마철이 지나면서 다수 채집되었다. C. roseostromata는 형태적으로 C. mlitaris와 유사하나 크기가 작으며 역시 인시목(隣翅目)의 유충, 번데기 등을 기주(寄主)로 한 자실체(子實體)가 채집되었다. C. scarabaeicola는 풍뎅이 성충만을 침입하여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였으며 C. kyushuensis는 박각시 나방의 유충만을 기주(寄主)로 하여 자실체(子實體)가 채집되었다. C. nutans와 C. sphecocephala는 각각 노린재와 벌만을 기주(寄主)로 하여 가늘고 질긴 침상의 병(柄)에 타원형의 두부(頭部)를 착생(着生)한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는데 두 종은 채집지역에 관계없이 곤충기생성균(昆蟲寄生性菌)이 발생하는 6월부터 8월 사이 전 시기에 걸쳐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식물의 종자를 기주(寄主)로 하여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는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의 자양포자(子襄胞子)는 다른 Cordyceps 속균과는 달리 양옆 4개의 자양포자(子襄胞子)가 실모양의 구조로서 연결되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Paecilomyces tenuipes는 모든 곤충의 발달단계 전 시기에 걸쳐 침입하는 다범성 균으로서 분생포자(分生胞子)를 형성하는 동충하초속균의 불완전 세대균이다. 잠자리 성충을 기주로 하여 형성된 Hymenostilbe odonatae는 잠자리만을 특이적으로 침입하며 거미성충을 기주로 형성되는 Torrubiella sp.는 주로 잎의 뒷면에서 형성되므로 채집이 어려웠다. 분리동정된 균주들을 이용하여 배양시험을 한 결과 PDA 배지가 가장 우수한 균사생장을 보여 주었으며 배지내 산도(酸度) 시험(試驗)에서 C. militaris는 pH5에서 C. nutans와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는 PH 6에서 Paerilomyces tenuipes는 pH 7에서 C. scarabaeicola는 pH 9에서 각각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왕성하였다. 환경조건으로서의 온도 시험에서는 시험균주에서 공히 $20^{\circ}C$에서 우수한 균사생장율을 보여 주었다. 분리동정된 균주들중 형태적으로 유사한 균주들의 종간 또는 종내 유연관계 구명을 위하여 Protein banding pattern을 분석한 결과 C. militaris, C. roseostromata, C. kyushuensis는 근연종으로 clustering 되었으며 C. scarabaeicola, Phytocordyceps ninchukiospora는 비교적 유연관계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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