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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의 아가미로부터 항균성 펩타이드의 정제 (Purification of an Antibacterial Peptide from the Gills of the Pufferfish Takifugu pardalis)

  • 김태영;고혜진;박남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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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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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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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졸복(Takifugu pardalis)의 아가미로부터 항균성 펩타이드를 정제하였다. 졸복 아가미의 산 추출물은 Sep-Pak C18에 의해 부분적으로 정제되었으며, 60% 메탄올 분획(RM60)은 Bacillus subtilis KCTC 1021에 대해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이 RM60을 사용하여 이온교환을 포함한 5단계의 연속적인 HPLC로 정제하였다. 정제된 펩타이드의 분자량과 아미노산 서열분석은 MALDI-TOF MS와 에드만 분해법으로 분석하였다. 이 펩타이드의 분자량은 약 1171.6 Da이었으며, 분석된 이 물질의 부분적인 일차구조서열은 다음과 같다; STKEKAPRKQ. 이 물질과 기존에 알려진 항균성 펩타이드들과 유사성을 조사한 결과, 정제된 물질은 histone H3 계열의 N-말단 부분과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정제된 펩타이드는 졸복에서 반응하는 선천성 방어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소교세포에서 heme oxygenase-1 발현 유도를 통한 치자(Gardenia jasminoides)의 항염증 효과 (Gardenia jasminoides Exerts Anti-inflammatory Activity via Akt and p38-dependent Heme Oxygenase-1 Upregulation in Microglial Cells)

  • 송지수;신지은;김지희;김영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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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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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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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자 열매는 아시아에서 음식과 옷의 염료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BV-2 소교세포에서 치자열매 열수추출물(GJ)의 항염증 효과를 관찰하고 그 작용 기전을 연구하였다. GJ는 세포에 독성을 유도하지 않으면서 lipopolysaccharide로 인한 nitric oxide (NO) 분비와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생성 및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GJ는 농도의존적으로 heme oxygenase-1 (HO-1)의 발현을 유도하였다. 더군다나 HO-1 siRNA를 처리했을 때는 GJ가 iNOS의 발현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GJ는 HO-1의 발현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인 nuclear factor E2-related factor 2를 핵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GJ에 의한 HO-1의 발현은 phosphatidylinositol 3-kinase(PI-3K) 및 p38 kinase 억제제에 의해 감소되었으며, GJ가 Akt와 p38 kinase의 인산화를 유도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GJ는 PI3K/Akt 및 p38 신호전달과정을 통해 HO-1의 발현을 유도함으로써 NO와 같은 염증매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치자열매가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힌 것이다.

고초균 발효누에 추출물이 알코올성 지방간 유발 흰쥐에 미치는 간 기능 개선 효과 (Hepatoprotective Effect of Bacillus subtilis-fermented Silkworm (Bombyx mori L.) Extract on an Alcoholic Fatty Liver in Rats)

  • 김태훈;안희영;김영완;심소연;서권일;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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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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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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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누에 분말을 단백질 분해력이 뛰어난 Bacillus subtilis KACC 91157 균주로 발효하여 얻은 발효누에 추출물(BSP)을 식이 중에 각각 1%, 2.5%, 5% 수준으로 첨가하여 알코올 투여와 함께 4주 동안 흰쥐에 급여한 후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알코올 급여로 인해 증가된 혈중 AST, ALT, ALP 및 LDH 활성은 BSP5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발효누에 추출물은 간 조직 및 혈중 중성 지질 농도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켜주고, 간 조직 내 ADH, ALDH 활성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직 내 과산화지질 함량을 측정해본 결과 BSP5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시켜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 조직의 병리학적 관찰 결과 알코올 투여 대조군은 간세포 내 지방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였으나 BSP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지방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고초균 발효누에 추출물은 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개선효과를 가지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자치어 장관백탁증(Bacterial white enteritis) 원인균의 신속 검출 (Rapid Detection of the pathogenic agent of Bacterial white enteritis of Larval and Juvenile Stages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문영건;박근태;손홍주;이상현;이정민;허문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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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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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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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5월과 2003년 10월동안에 제주도내 5개소의 넙치 종묘배양장에서 초기 먹이로 공급 되어지는 동물성 플랑크톤인 rotifer와 20-30일령 넙치 자어에서 장관백탁증 원인균으로 알려진 V. ichthyoenteri를 분리하기 위해 실험한 결과 총 71개의 Vibrio sp. 분리가 되었고, 생화학적 동정결과 2개의 그룹에서 24개의 V ichthyoenteri가 동정 되었다. V. ichthyoenteri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종특이적 primer를 V. ichthyoenteri(KCCM 40870)ISR의 특이적인 서열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V. ichthyoenteri를 포함한 20종의 Vibrio속 균주의 genomic DNA와 18group 분리균주 genomic DNA를 PCR한 결과 V. ichthyoenteri 만의 특이적인 band가 생성됨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V. ichthyoenteri(KCCM 40870) ISR의 서열로 제작한 primer가 넙치 자치어에 발병하는 장관백탁증 원인균인 Vibrio ichthyoenteri의 신속한 검출과 정확한 동정을 할 수 있는 molecular marker로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탄소원과 다른 영양원간의 영양균형이 Sporobolomyces holsaticus의 균체생육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tritional Balance between Carbon and other Nutrient Sources on the Growth of Sporobolomyces holsaticus)

  • 박완수;구영조;신동화;민병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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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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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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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전분질로부터 효모균체를 직접 생산하기 위하여 분리 동정된 전분이용성 효모, Sp, holsaticus FRI Y-5에 대한 배지의 탄소원과 질소원, P원, S원간의 영양균형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C/P비와 C/S비가 각각 33.33과 100으로 일정할 때 비성장속도는 전분농도 67.5g/l, 그때의 C/N비가 100일 때 $0.178hr^{-1}$로 가장 빨랐으며, 최대균체량은 전분농도 90g/l C/N비가 50일 때 14g/l로 최대였다. 또한 균체수율은 전분농도 67.5g/l, C/N비가 50일 때 0.344로 가장 좋았고 균체생산속도는 전분농도 45g/l C/N비가 50일 때 0.113g/l h로 가장 빨랐다. 한편 C/P 비의 영향은, 전분농도 67.5g/l, C/N비 50, C/S비 100으로 일정할 때 균체수율과는 무관하나 비성장속도와 최대균체량은 C/P가 50일 때 각각 $0.165hi^{-1}$, 11.88g/l로 최대였다. 또한 C/S의 영향은, 전분농도 67.5g/l, C/N비 50, C/P비 33.33으로 일정할 때, 균체수율과 최대균체량은 거의 무관하나 비성장속도는 C/S비가 77.57일때 $0.157hr^{-1}$로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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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ctonia solani에 의한 큰물개구리밥(Azolla japonica) 마름병 (Rhizoctonia Blight of Azolla japonica Caused by Rhizoctonia solani)

  • 이정한;차재율;노길한;한기수;배동원;권영상;임채신;정성우;권진혁;박정규;곽연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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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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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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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 재배연못에서 발견된 큰물개구리밥에 R. solani AHL1에 의해 국지적으로 말라 고사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병원균을 분리하여 형태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균사는 두께가 $5-6{\mu}m$이고 둔각분지를 하고 있었으며 핵형은 다핵형이었다. 배양적 특성으로 균사생육은 $25^{\circ}C$에서 가장 왕성하였으며 $30^{\circ}C$에서 가장 많은 균핵이 형성되었다. 온도에 따른 병원성과 발병정도를 조사한 결과 $20^{\circ}C$, $25^{\circ}C$$30^{\circ}C$에서 모두 병원성이 나타났으며 발병정도는 $30^{\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병원균을 유전자 수준에서 동정하기 위해 ITS 영역을 Neighbor-Joining 방법을 이용하여 계통분류분석을 수행한 결과 R. solani로 동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분리된 R. solani AHL1은 벼잎집무늬마름병을 유발하는 병원균과 유사하여 벼에 대한 병 발생 여부는 추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 농업은 화학비료의 사용을 억제하는 추세로 녹비를 이용한 유기농업으로, 주요 녹비인 Azolla 안정적인 사용을 위하여 Azolla에 발생하는 병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된다고 사료된다.

First Report of Powdery Mildew Caused by Erysiphe cruciferarum on Arabidopsis thaliana in Korea

  • Choi, Hyong-Woo;Choi, Young-Jun;Kim, Dae-Sung;Hwang, In-Sun;Choi, Du-Seok;Kim, Nak-Hyun;Lee, Dong-Hyuk;Shin, Hyeon-Dong;Nam, Jae-Sung;Hwang, Byung-Kook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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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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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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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November 2008, typical powdery mildew symptoms were observed on leaves of Arabidopsis thaliana ecotype Col-0 plants in a growth room under controlled laboratory conditions at Korea University, Seoul. The disease was characterized by the appearance of white powder-like fungal growth on the surface of infected leaves. As the disease progressed, infected leaves exhibited chlorotic or necrotic brown lesions, and leaf distortion and senescence. Conidiophores of the causal fungus were hyaline, unbranched, 3-4 celled, cylindrical, and $80-115{\times}6-9{\mu}m$ in size. Singly produced conidia (pseudoidium type) were hyaline, oblong to cylindrical or oval in shape, and $26-55{\times}15-20{\mu}m$ in size with a length/width ratio of average 3, angular/rectangular wrinkling of outer wall and no distinct fibrosin bodies. Appressoria on the hyphae were multi-lobed. These structures are typical of the powdery mildew Oidium subgenus Pseudoidium, anamorph of the genus Erysiphe. The measurements of the fungal structures coincided with those of Erysiphe cruciferarum. The phylogenetic analysis using ITS rDNA sequences revealed that the causal fungus Erysiphe sp. KUS-F23994 is identical to E. cruciferarum. The isolated fungus incited powdery mildew symptoms on the inoculated Arabidopsis leaves, which proved Koch's postulates. Taken all data together, we first report the occurrence of powdery mildew disease of A. thaliana caused by Erysiphe cruciferarum in Korea.

Botrytis cinerea에 의한 야콘 잿빛곰팡이병의 발생 (Occurrence of Gray Mold on Yacon Caused by Botrytis cinerea)

  • 김점순;이영규;김수정;홍성기;최효원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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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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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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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10년 3월 강릉의 저장고에 보관중인 야콘의 덩이뿌리에서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전형적으로 덩이뿌리 표면에서 암갈색 병반으로 나타났고, 감염된 부위의 절단면은 수침상 갈색 병반이 형성되었다. Botrytis 속의 5균주가 병든 부위에서 분리되었다. 감자한천배지에서 풍부하게 형성된 분생포자는 단세포, 무색 혹은 옅은 갈색, 타원형~난형이고, 크기는 $8.2{\sim}14.8{\times}6.5{\sim}9.9\;{\mu}m$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둥글거나 불규칙한 검은색의 균핵이 형성되었다. 균사생장과 균핵형성을 위한 최적생육온도는 $20^{\circ}C$이었다. 형태적, 배양적 특성을 기초로 분리된 모든 균은 Botrytis cinerea Persoon: Fries로 동정되었다. 기주에 대한 병원성 검정 결과, 병원균은 야콘의 덩이뿌리뿐만 아니라 잎과 엽병에도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국내에서 Botrytis cinerea가 야콘 잿빛곰팡이병을 일으킨다는 최초 보고이다.

Diffusible and Volatile Antifungal Compounds Produced by an Antagonistic Bacillus velezensis G341 against Various Phytopathogenic Fungi

  • Lim, Seong Mi;Yoon, Mi-Young;Choi, Gyung Ja;Choi, Yong Ho;Jang, Kyoung Soo;Shin, Teak Soo;Park, Hae Woong;Yu, Nan Hee;Kim, Young Ho;Kim, Jin-Cheol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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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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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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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volatile and agardiffusible antifungal metabolites produced by Bacillus sp. G341 with strong antifungal activity against various phytopathogenic fungi. Strain G341 isolated from four-year-old roots of Korean ginseng with rot symptoms was identified as Bacillus velezensis based on 16S rDNA and gyrA sequences. Strain G341 inhibited mycelial growth of all phytopathogenic fungi tested. In vivo experiment results revealed that n-butanol extract of fermentation broth effectively controlled the development of rice sheath blight, tomato gray mold, tomato late blight, wheat leaf rust, barley powdery mildew, and red pepper anthracnose. Two antifungal compounds were isolated from strain G341 and identified as bacillomycin L and fengycin A by MS/MS analysis. Moreover, volatile compounds emitted from strain G341 were found to be able to inhibit mycelial growth of various phytopathogenic fungi. Based on volatile compound profiles of strain G341 obtained through headspace collection and analysis on GC-MS, dimethylsulfoxide, 1-butanol, and 3-hydroxy-2-butanone (acetoin) were identified.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B. valezensis G341 can be used as a biocontrol agent for various plant diseases caused by phytopathogenic fungi.

곰팡이 독소 오염 경감을 위한 옥수수 재배법 (Corn Cultivation to Reduce the Mycotoxin Contamination)

  • 김양선;강인정;신동범;노재환;정진교;허성기;심형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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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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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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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살충제와 살균제 처리가 옥수수의 독소 오염을 경감시키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데옥시니발레논(DON)과 제랄레논(ZEN)은 약제처리시 높은 경감효과를 보였으나, 아플라톡신(AFT), 오크라톡신(OTA), 푸모니신(FUM)과 티-2(T-2 toxin)은 약제처리에 의한 효과가 없었다. 약제처리는 Fusarium verticillioides, F. graminearum, 그리고 F. equiseti 같은 병원성 곰팡이의 생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수수 수확 시기에 따른 곰팡이 독소의 검출량을 비교하였는데,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DON과 ZEN의 검출량이 증가하였고, Fusarium 속의 병원균 또한 높은 함량으로 검출되었다. 옥수수 종자의 주요 영양성분은 수확 시기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옥수수의 곰팡이 오염을 줄이기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의 약제처리가 필요하며 수확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