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welfare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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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빈곤기간이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ousing poverty on adolescents' subjective well-being)

  • 임세희;김선숙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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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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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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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아동기의 주거빈곤기간이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가족관계나 또래관계, 그리고 학교적응이 주거빈곤기간과 청소년의 행복감 사이를 매개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써 주거복지정책은 어떠한 방향으로 수립되어야 하는지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복지패널 제1,4,7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7차년도 아동부가조사에 최종 조사 완료한 512명의 고등학교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주거빈곤기간은 최저주거기준미달기간과 주거비과부담기간을 통해 측정하였다. 매개변수로 사용한 가족관계는 부모의 교육참여, 부모의 지도 감독, 가족갈등을 통해 측정하였으며, 학교적응은 학교환경과 학교유대감, 그리고 또래관계는 친구애착과 친한 친구의 또래애착으로 측정하였다. 종속 변수는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 척도를 통해 측정하였으며, 청소년의 성별과 가구소득의 영향을 통제하였다. 분석 결과, 최저주거기준미달 기간이 길수록 가족관계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저주거기준미달로 인한 부정적 가족관계는 청소년의 학교 적응과 또래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었다. 주거비과부담기간의 경우 주거비과부담기간이 길어질수록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이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요컨대 최저주거기준미달기간의 경우 가족관계를 통한 간접적 효과가 있는 반면에 주거비과부담기간의 경우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주거빈곤기간이 길수록 아동권리보장의 최종상태라 할 수 있는 주관적 행복감에 부정적이라는 본 연구결과는 아동 청소년 가구의 주거빈곤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물리치료사의 근무실태와 직무만족 및 직장애착 (Working Condition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Physical Therapists)

  • 안소윤;김원중;허영배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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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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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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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main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working conditions of physical therapists and to investigate the level of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under different working conditions. A survey was conducted through structured questionnaire for the physical therapists working in Busan area, and data from 175 therapists were utilized in the final analysis. Survey items included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therapists(sex, age, education, marital status, religion, income, career years, etc.), their working conditions(kinds of organizations they work in, location of PT room, weekly working hours, average number of patients, number of co-workers, equipments/facilities, etc.),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measured in terms of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1) As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rveyed physical therapists, male(51.4$\%$) slightly exceeded female(48.6$\%$) and majority(more than 90$\%$) was 20-39 in age. Also, there were more single(57.7$\%$) than married(42.3$\%$), and 54.9$\%$ of the respondents had religion while 45.1$\%$ did not. In terms of the ranks in their organizations, only a few of them(6.9$\%$) were managers, and monthly salary mostly ranged from $\₩$1,000,000 to $\₩$2,500,000. More than half of them worked in various kinds of hospitals, with the remaining in health centers or social welfare institutions. 2) In regard to the working conditions of the respondents, 19.4$\%$ of PT rooms were located in basement areas while the remaining 80.6$\%$ in first to third floors. 34.3$\%$ of them treated 15 patients or less per day, whereas 25.1$\%$ treated 31 patients or more. Also, 52$\%$ recorded physical therapy charts periodically. As for the equipments and facilities, 25.1$\%$ felt 'sufficient' and 40$\%$'insufficient.' 3) The respondents provided various kinds of suggestions for the improvement of their working conditions, where the most important were 'salary raise' and 'reduction of working hours.' In addition, their requests to the PT Association included 'permission of opening of independent practice,' 'permission of legal specialty,' and 'vitalization of the Association.' 4) The comparative analysis of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reveal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but in terms of age, the group of 40 or older was highest in both aspects. Besides, therapists who had 15 or more years of hospital career reported higher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an the others. It was also found that the level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increased as the rank of the respondents got high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erms of marital status and religion. 5) Comparison with regard to working conditions showed that therapists employed in university hospitals, health centers and social welfare institutions felt higher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an those in community hospitals and clinics. Also, respondents who worked in basement areas had significantly lower job satisfaction than otherwise. The length of weekly working hours did not really affect the level of job satisfaction, but it was important to maintain 'regular working hours' for the hospitals to improve the employe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s for the number of patients per day, 'medium level' (21-25 patients) had highest scores in both aspects. And, finally, sufficiency of equipments and facilities was found to be important for the improvement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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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사의 직무환경 및 직업존중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Environment and Job Esteem on Job Satisfaction in Skin Beauticians)

  • 이정윤;이인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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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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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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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피부미용업 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에 대해 직무환경 및 직업존중감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서울 및 경기지역 피부미용실에 재직중인 20~50대 성인 여성 47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미용사의 특성 및 직무환경, 직업존중감, 직무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첫째, 피부미용사들의 직무환경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 직업적 긍지 만족도, 소속감 및 기여도, 임금 및 복지에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피부관리샵의 휴게시설이나 휴식공간을 적절히 보장하고, 안전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근무조건을 개선해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직업존중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독립변수별로 사회적 평가, 자기(내재적)평가, 미래가치, 자아성취지향이 높아지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들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피부관리사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대우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직무환경의 하위요인인 근무조건, 조직환경, 직업안정성과 직업존중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평가, 자기(내재적)평가, 미래가치, 자아성취지향이 직무만족도의 하위요인에 각각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환경 하위요인들의 전반적인 개선과 더불어 직업존중감의 현재가치에 해당하는 사회적평가, 자기(내재적)평가, 자아성취지향은 물론 미래가치 역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통해 피부미용실 경영자들이 피부미용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력관리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피부미용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의 인식 및 과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erception and Task of Lifelong Education for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 최윤영;이세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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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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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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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범주 및 내용 등 장애인 평생교육의 인식과 과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장애인평생교육기관 관리자 4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 인터뷰(FGI)를 실시하였으며, 질적자료 분석방법인 Braun과 Clarke(2006)가 제시한 주제 분석방법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장애인 평생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장애인이 사회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기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장비와 편의시설이 요구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 평생교육의 범주는 일상생활을 포함한 사회생활, 직업능력향상교육, 문화예술체육, 장애인 당사자가 요구하는 것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의 어려운 점은 전문가의 부재와 평생교육 전달체계상 소통의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은 지역사회내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에 의한 평생교육 지원서비스가 요구되며, 예산 및 서비스 전달체계 등 장애인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의 현실화가 요구된다.

일본 자녀양육지원정책의 변화와 보육소의 지역사회 개방(開放) (Changes in Parenting Support Policy and Opening Day Nurseries to Local Communities in Japan)

  • 최미미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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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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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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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일본 자녀양육지원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자녀양육지원 거점으로서 보육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한국 자녀양육지원정책 및 보육시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로 일본 내각부의 소자화사회 대책 백서, 보육소보육지침 등 국가 수준의 문헌들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본 자녀양육 관련 정책은 국내외 자녀양육 환경의 변화 및 사회적 요구를 파악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중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정책을 도입함과 동시에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01년 "아동복지법" 일부 개정에 따른 보육사 자격의 법정화, 2008년 일본 보육소보육지침(보육소 보육 가이드라인)의 고시화에 따라 지역사회 내 자녀양육지원의 일환으로 가정에 근접해 있는 보육소의 역할이 대두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공적 자원으로 개방되어 활용됨으로써 보육소의 사회적 책임이 명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지역사회 내 자녀양육지원거점 기관으로서 어린이집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재고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및 부모들과 같은 실제 관계자들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 요구된다. 나아가 지역사회 내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하여 자녀양육에 대한 이해 및 가치를 공유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동의 장(場) 활성화를 도모하여야 한다.

영국의 노인공동생활주택에 대한 검토 (Review of Communal Housing for the Elderly in the UK)

  • 홍형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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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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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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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1) to review communal housing in the UK, 2) to consider the policy implications for elderly communal housing in Korea. The research methods used were 1) literature review about communal housing and related policy in the UK 2) field survey in the UK 3) interpretative suggestion for the proper policy implication to develope communal housing for the elderly in Korea. Sheltered housing in the UK had been developed as communal housing for the elderly with special needs since the 1970s. The type of sheltered housing were category 1 and category 2. Very sheltered housing with more facilities and meal services was added in 1980s. Sheltered housing was evaluated as the most humanistic solution for older people in the UK in 1980s. Because of the policy of moving institutional care to community care, sheltered housing became less in demand because of more options for older people including being able to stay in their own home. So new completion of sheltered housing by registered social landlords reduced saliently. Sheltered housing already totalled over half million units in which 5% of all elderly over 65 still lived and a small quantity of private sector for sale schemes emerged in the 1990s. The reason why the residents moved to sheltered housing was for sociable, secure, and manageable living arrangements. In general the residents were satisfied with these characteristics but dissatisfied with the service charge and quality of meals, especially in category 2.5 schemes. The degree of utilisation of communal spaces and facilities depended on the wardens ability and enthusiasm. Evaluation of sheltered housing indicated several problems such as wardens duty as a \"good neighbour\" ; difficult-to-let problems with poor location or individual units of bedsittiing type with shared bathroom ; and the under use of communal spaces and facilities. Some ideas to solve these problems were suggested by researchers through expanding wardens duty as a professional, opening the scheme to the public, improving interior standards, and accepting non-elderly applicants who need support. Some researchers insisted continuing development of sheltered housing, but higher standards must be considered for the minority who want to live in communal living arrangement. Recently, enhanced sheltered housing with greater involvement of relatives and with tied up policy in registration and funding suggested as an alternative for residential care. In conclusion, the rights of choice for older people should be policy support for special needs housing. Elderly communal housing, especially a model similar to sheltered housing category 2 with at least 1 meal a day might be recommended for a Korean Model. For special needs housing development either for rent or for sale, participation of the public sector and long term and low interest financial support for the private sector must be developed in Korea. Providing a system for scheme managers to train and retrain must be encouraged. The professional ability of the scheme manager to plan and to deliver services might be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the success of elderly communal housing projects in Korea. In addition the expansion of a public health care service, the development of leisure programs in Senior Citizens Centre, home helper both for the elderly in communal housing and the elderly in mainstream housing of the community as well. Providing of elderly communal housing through the modified general Construction Act rather than the present Elderly Welfare Act might be more helpful to encourage the access of general people in Korea.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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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예산이 소방력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nfluence of Fire Service Budget for Fire Service Force)

  • 김진동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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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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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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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으므로 가장 필요한 것은 소방력을 충분히 보유하기 위하여 소방예산을 확보하는 일이다. 이러한 예산배정은 주민이 원하는 소방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게 되어 사회적 후생만족에 기여할 것이다. 만약 소방예산이 소방수요, 소방력에 적합하지 않게 책정된다면, 소방관의 안전은 위협받게 될 것이다. 또한 위급한 재난이 발생하면 지방정부가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일부 시 군에서는 소방장비의 부족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예산이 소방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소방력, 소방예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다음, 이론적 배경과 과거연구를 근거로 3가지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통계적 방법은 회귀방정식이다. 본 연구 결과, 주민 1인당 소방예산은 소방력에 양(+)의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소방예산비율은 소방력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한 공동시설세는 소방력에 음(-)의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시설세가 목적세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노인요양시설 노인의 시설 거주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sidence Experiences of Elderly Living in Long-Term Care Facilities)

  • 차수연;허준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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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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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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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이라는 사회적 돌봄 환경에서 노인의 시설 거주경험은 어떠하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시설거주 노인의 질적 돌봄을 위한 가족과 사회의 역할, 사회복지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 인천, 그리고 경기 지역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4곳에서 거주하는 남녀 노인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참여관찰을 실시하여 질적 연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노인요양시설 노인의 시설 거주경험에서 33개의 의미단위, 14개의 하위 구성요소, 그리고 4개의 상위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상위 구성요소 4개는 「무너진 나의존재」, 「낯선 환경 속에 던져진 삶」, 「불편함과 고마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계」, 「찾고 싶은 나의 삶」으로 도출되었으며 이 중에서 「찾고 싶은 나의 삶」이 노인요양시설 노인의 시설 거주경험의 본질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노인의 시설입소 준비 프로그램 제공 환경 마련,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지역사회 거주를 지속할 수 있는 조건 마련, 그리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하였다.

후기노인의 허약, 사회적 지지,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Frailty, Social Support,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Old-Old Elderly)

  • 이정화;김은휘;서순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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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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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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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허약의 고위험군인 후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허약, 사회적 지지 및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서술적 조사연구인 본 연구를 위하여 2016년 03월 01일부터 03월 31일까지 K군에 소재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는 일대일 면담을 통해 총 211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과 Amos 18.0 프로그램으로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경로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80세를 기준으로 한 연령집단 간 차이검정결과, 80세 이상인 경우 유의하게 허약수준이 더 높고(t=-2.51, p=.013),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으나(t=3.29, p=.001), 사회적 지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1.28, p=.201). 허약, 사회적지지,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허약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r=-.21, p=.003)와 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고(r=-.65, p<.001), 건강관련 삶의 질은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r=.18, p=.010). 사회적 지지와 건강관련 삶의 질 사이에서 허약의 매개효과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 지지는 허약에(${\beta}=-.21$, p=.016) 허약은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직접효과를 미치나(${\beta}=-.06$, p=.004), 사회적 지지는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직접효과를 미치지 않고(${\beta}=.00$, p=.562) 허약을 매개하여 유의한 간접효과를 미쳐(${\beta}=.01$, p=.012) 사회적 지지와 건강관련 삶의 질 사이에서 허약의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사회적 지지는 허약을 예방하고 허약수준의 개선은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시킨다. 그러므로 후기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연령별 사회적 지지 방안을 포함하는 다면적인 허약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DCM(Dementia Care Mapping)을 활용한 한국 요양시설에서의 사람중심케어 실천의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y of Person Centered Care Practice in Korean Long-term Care Facilities using DCM(Dementia Care Mapping) as a tool)

  • 김동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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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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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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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요양시설거주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을 사정하기 위해 개발된 DCM(Dementai Care Mapping)을 활용, 국내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사람중심케어 실천 정도 및 특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DCM은 훈련받은 매퍼가 시설거주 치매노인을 관찰 사정하는 도구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장기요양 시설 종사자들의 자기보고식 평가척도로 변용하였다. DCM의 개념을 34개의 문항으로 조작화하였으며 브래포드치매팀의 검토를 거쳐 총화평정척도로 만들었다. 본 척도의 신뢰도는 .88로 신뢰할 만 하며, 이를 국내 시설 종사자 3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점수는 3.77점(5점 척도)으로 나왔다. DCM의 하위카테고리 별 평균 점수는 애착(4.02), 편안함(3.95), 포용(3.89), 정체성(3.67), 주체성(3.41)으로 나타났다. 국내 요양서비스가 대상자의 안전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신체수발에 주력하며 종사자와 대상자간에 애착이 형성되고 있지만, 개별적 케어(정체성)부족이나 대상자의 삶에서 의미있는 활동이 부족한 점(주체성)에서 사람중심케어가 취약함이 드러났다. 한편, DCM척도에 의한 사람중심케어의 특성을 조직 및 개인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시설의 규모가 작을수록 사람중심케어 실천이 높으며 공립과 민간시설간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시설장과 직접 서비스제공자의 사람중심케어 실천이 높으며 경력이 1~2년인 종사자들의 사람중심케어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요양서비스에서 사람중심케어의 실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유니트케어의 적용, 시설에서 직접 서비스제공자뿐 아니라 간호, 사회복지사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람중심케어 교육 실시를 제언한다. 국내 요양서비스의 질평가에서도 사람중심케어의 관점이 강화돼야 하며 이를 위해 DCM 또는 직접 관찰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대안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국형DCM척도의 활용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