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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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활용한 수학학습에서의 사회적 측면 (Social aspects of computer based mathematics learning)

  • 류희찬;권성룡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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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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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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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Computer with various powerful functions has profound potential for mathematics instruction and learning. As computer technology progress, its applicability to mathematics education become more comprehensive. Not only its functional development but various psychological positions also changed the way computer technology utilized in mathematics education. In behaviorist's perspective, computer viewed as a teaching machine and constructivist viewed computer as microworld where students could explore various mathematical contents. Both theoretical positions emphasized individual aspect of learning because behaviorist tried to individualize learning using computer and constructivist focused on the process of individual construction. But learning is not only a individual event but also a social event. Therefore we must take social aspect into account. This is especially important when it comes to computer based learning. So far, mathematics loaming with computer weighed individual aspect of loaming. Even in microworld environment, learning should be mediated by teacher and collaborative learning activities. In this aspect, the roles of teacher and peers are very important and socio-cultural perspective sheds light on the computer based learning. In socio-cultural perspective, the idea of scaffold is very important in learning and students gradually internalize the social dimension and scaffolding is gradually faded. And in the zone of proximal development, teacher and more competent peers guide students to formulate their own understanding. In sum, we must take following points into account. First of all, computer should not be viewed as a medium for individualized teaming. That is, interaction with computer should be catalyst for collaborative activities with peers. So, exploration in computer environment has to be followed by small group activities including small group discussion. Secondly, regardless of the role that computer would play, teacher should play a crucial role in computer based learning. This does not mean teacher should direct every steps in learning process. Teacher's intervention should help student construct actively. Thirdly, it is needed to conceptualize computer in learning situation as medium. This would affect learning situation and result in the change of pre-service and in-service teacher training. Computer to be used effectively in mathematics classroom, researches on assessment of computer based learning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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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의 역사와 변증법적 유물론 (A History of Calculus and the Dialectical Materialism)

  • 조윤동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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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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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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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수학이 발달해 온 과정과 그 결과물은 언제나 역사적 한계 속에서 역사적 필연성에 의해 그 한계를 돌파해 온 과정이자 결과물이었다. 이러한 모습을 미적분학의 역사를 통해서 보여주려 한 것이 이 글이다 이 글을 전개하는데 밑바탕에 전제로 두고 있는 것은 변증법적 유물론이다. 이것은 변화와 발전을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사회-역사적인 물적 조건을 일차적인 것으로 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 유물변증법은 기원전 4세기 무렵의 아르키메데스 시대 이후 한동안의 공백기를 지나 17세기에 본격적으로 다루어지게 된 미적분을 설명하는데 적격이다. 또한 그것은 미적분의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여러 번의 동시 발견과 같은 것들을 설명하는데도 적격이다 필자는 이 글을 통해서 수학이 단순히 기호의 형식논리학적 전개나 주관에 의한 발명이 아니라 사회-역사적 산물임을 보이려 한다 이를 통해서 수학 교수-학습을 현실 세계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논의에 철학적 바탕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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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의 자기효능감과 요인별 직무만족이 전반적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Efficacy and Facet Job Satisfaction on Globa Job Satisfaction among the Workers of Residential Facilities)

  • 남선이;남선규;남미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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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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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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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사회복지생활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자기효능감과 요인별 직무만족이 전반적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료는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345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 최종적으로 296부를 통계 분석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인구통계학적 변수에 따른 전반적 직무만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으로서 유능성, 자신감, 추진력 요인이 추출되었다. 전반적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인정, 직무자체,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급여, 상급자 관계, 근무여건, 추진력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인정, 급여, 상급자와의 관계는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자체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는 직무만족에, 근무여건과 추진력은 이직의도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의 직무만족은 궁극적으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과 직접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생각할 때 직무만족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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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원, 지하철 승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사의 대리 외상과 외상 후 성장 (Vicarious Trauma and Posttraumatic Growth in Emergency Workers, Subway Operators, and Child Protective Service Workers)

  • 이영선;이소래;주성아;고영빈;김예진;한인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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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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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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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응급구조원, 사상 사고를 경험한 지하철승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직종, 심리적 고통, 대리 외상,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성장을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분석 결과 첫째, 대리 외상은 세 집단 모두 위험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고 특히 지하철승무원의 대리 외상이 높았으며, 외상 후 성장은 사회복지사가 가장 높고 지하철승무원이 가장 낮았다. 둘째, 대리 외상과 외상 후 성장은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침습과 회피의 하위항목이 외상 후 성장과 상관관계가 높았다. 셋째,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종, 침습, 회피, 종교, 성별의 순서로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리 외상 위험 직종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외상 후 성장의 치료적 적용을 제언하였다.

아동양육시설 퇴소 성인들의 세상을 품고 살아가기 : 근거이론(Grounded Theory) 연구 접근 (A study on adults discharged from child care facilities adapting their own realities. - Grounded Theory Approach)

  • 황수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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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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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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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성장한 개인이 어려운 환경과 다양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시설퇴소 후 인간의 발달과업을 성공적으로 성취하는 것에 주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삶을 이루는 과정에서 중요한 레질리언스 발현 과정과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근거이론 연구방법으로 접근했으며 아동양육시설 퇴소 후 10년 이상 독립적인 생활을 한 성인 20명이 연구 참여자로 참여했다. 분석결과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에서 인과적 조건은 '현실적인 미래 계획 세우기', '긍정적 의미구성', '역지사지의 이해'로 나타났고, 맥락적 조건은 '자기 성찰성', '존재론적 의지처 찾기', '원초적 가족 친밀감'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은 '내실추구의 생활철학'으로 나타났다. 중재적 조건은 '세상 앞에 당당히 서기', '세상에 대한 믿음성'으로 나타났고, 작용/상호작용은 '철저한 자기관리', '가족성장 시키기'로 나타났다. 결과는 '사회적 가족만들기', '사회적 모델링되기'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거쳐 제언을 하였다.

고령자 운동지속 행동의 사회심리적 결정요인 분석 (Analyses of Psycho-Social Determinants in Processes of Exercise Behaviors for Older Adults)

  • 유진;이선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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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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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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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고령자들의 운동지속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적 결정요인들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계획된 행동이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고령자들의 건강에 대한 위험지각, 역경의 상황에서도 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믿음(자기효능감), 운동결과에 대한 기대와 평가(태도), 운동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의사를 따르려는 생각(집단동조)과 같은 사회인지적 요인들이 고령자들의 운동지속 행동(의도성, 실행력,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이라고 예상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서울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 등에서 선정된 65세 이상의 남녀 노인 453명(남: 171명, 여: 282명)이었다. 이들의 사회인지적 요인들과 운동지속 행동 요인들은 일련의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됐다.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안된 사회인지적 요인들(자기효능감, 운동태도, 집단동조, 건강위험지각)이 운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이라는 사실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러나 운동의도에 대한 집단동조와 건강위험지각의 예측력은 매우 미약하게 나타났다. 또한 운동의도는 초기 운동실행의 가장 강력한 결정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초기 운동실행은 지속적인 운동행동을 가장 강력하게 예측해 주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령자 운동지속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적 결정요인들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Associations Between Work Characteristics, Engaged Well-Being at Work, and Job Attitudes - Findings from a Longitudinal German Study

  • Brokmeier, Luisa L.;Bosle, Catherin;Fischer, Joachim E.;Herr, Raphael M.
    • Safety and Health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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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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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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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e Job Demand & Resources model suggests work characteristics are related to mental well-being and work engagement. Previous work describes the development of a combined construct 'engaged well-being at work' (EWB). To what extent changes in measures of this construct are responsive to changes in job demands and resources or associated with changes in job-related attitudes has not been established. Methods: Longitudinal employee-level data from three waves (German Linked Personnel Panel) were used. Logistic and linear fixed effects regression analyses explored longitudinal associations between changes in EWB for participants over a three-year period with changes in job demands and resources and job-related attitudes (job commitment,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s). Results: While job resources were associated with increased odds for a change into a healthier and/or more engaged category of EWB, job demands reduced them. Job resources were more strongly related to higher EWB (ORrange = 1.22 - 1.61) than job demands (ORrange = 0.79 - 0.96). Especially psychological job demands showed negative associations with improved EWB (OR = 0.79). A change from the least desirable category 'disengaged strain' to any other category of EWB was associated with greater odds by up to 20.6 % for increased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and lower odds for turnover intentions. Discussion: Improving work characteristics, especially job resources, could increase employees' EWB,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job characteristics for a healthy workplace. Because EWB seems to be associated with job attitudes, an improvement of this indicator would be relevant for employees and employers.

논문 키워드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의 주요 이슈에 관한 고찰 : 사회과학 분야의 KCI 등재학술지를 중심으로 (A Study on Major Issues of Artificial Intelligence Using Keyword Analysis of Papers: Focusing on KCI Journals in the Field of Social Science)

  • 정도범;유화선;문희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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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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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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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오늘날,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였으나, 사회적으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회과학 분야의 KCI 등재학술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관한 논문을 수집하여 사회적 측면의 주요 이슈를 고찰하고자 한다. 따라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논문에 대한 키워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로봇', '교육'에 대한 키워드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키워드 네트워크를 통해 상위 6개의 군집(이슈)을 도출하였다. 주요 이슈는 인공지능의 등장 배경이나 기본적인 개념, 인공지능 교육, 인공지능의 부작용, 인공지능 기반 창작물의 법적 이슈,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이용의도, 인공지능 윤리 등을 제시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의 사회적 측면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격차' 연구에 대한 검토와 미래 연구 방향 (A Critical Review of 'Digital Divide' Research: Trend, Shortcomings and Future Directions)

  • 김문조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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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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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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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보격차'는 공유성, 이전성 및 복제성과 같이 평등화에 기여함직한 정보의 내재적 속성에 반하는 정보화 시대의 예기치 않은 역기능으로 간주되어 학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더구나 그것이 정보의 불균등한 분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불평등과 맞물려 사회체계의 안정성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은 정보격차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켜 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1) 1970년 이후 국내외에서 수행된 정보격차 연구들을 총괄적으로 일람하고, (2) 상론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연구물들을 섭렵해 정보격차 담론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한 후, (3) 정보격차 연구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을 탐지하였다. 그 결과, 학계 안팎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축적되어 왔음이 확인되었으나, 순수연구와 정책연구 간의 괴리 및 시대 변화에 뒤진 '지적 지체' 현상이 한계점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지능정보화 시대에는 운용격차, 선정격차 및 증강격차가 정보격차 연구의 새로운 의제로 대두할 것임을 밝힐 수 있었다.

대리모 여성의 심리사회적 고통 체험 연구: Parse의 인간되어감 방법을 적용하여 (Lived Experience of Psycho-Social Suffering for Surrogate Mother in South Korea: Applied to Parse's Human Becoming Methodology)

  • 김현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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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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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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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대리모 여성의 심리사회적 고통 체험의 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자료는 미디어를 통해 수집된 질적 2차 자료를 상호주관적 삶으로서의 역동성과 의미를 잘 나타내주는 파시(Parse)의 현상학적-해석학적 연구방법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리모 여성의 체험은 경제적 고통으로 선택한 최선의 대안이었으나 출산과 양육이 분리된 모성은 일방적 관계로의 위험에 노출되나 보상과 입양의 맞물림으로 잊혀 질 모성의 현실을 수용하는 과정이라는 구조로 나타났다. 그러한 구조를 전환시키면 대리모 여성의 체험은 생의 마지막 선택이라 여기나 죄책감과 혼란스러움으로 드러낼 수 없는 존재로서 모성을 도구화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해석은 파시의 추상성 높은 개념으로 통합하여 대리모 여성의 체험은 가치화를 가능-제한, 노출-은폐하여 독특성을 강화하고 변형시켜가는 과정으로 재해석 되었다. 대리모 여성에 대한 경제적·의료적·법적 차원에서의 논의와 함의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