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mall-Medium Size Enterpr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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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자의 기업규모별 이직 결정요인 및 임금효과 (Youth Employees Turnover Determinants by Business Scale and Wage Effects)

  • 문영만;홍장표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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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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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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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년패널데이터(2009년~2014년)를 병합하여 청년취업자의 기업규모별 이직 결정요인 및 임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규모별 이직률(정규직 기준)은 소기업 25.6%, 중기업 25.1%, 대기업 17.2%로 나타나 기업규모가 클수록 이직률이 낮았다. 둘째, 청년취업자의 이직사유는 근로조건 불만 40.3%, 직무불일치 39.2%, 개인사유 11.8%순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불일치에 따른 이직은 중소기업(38.5%)보다 대기업(41.5%)이 더 높았다. 셋째, 이직여부에 따른 직장만족도와 직무-전공 일치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직장만족도와 직무-전공 일치성이 낮을수록 이직률이 높았다. 넷째,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기업규모별 이직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변수는 임금과 고용형태 등 객관적 근로조건뿐만 아니라 직장만족도와 직무-전공일치도 변수 등도 이직률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이직여부에 따른 임금격차는 이직한 청년취업자가 3.1%정도 낮았으며, 이러한 임금격차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확대되었다. 다만 고용형태(비정규직${\rightarrow}$정규직)와 기업규모(중소기업${\rightarrow}$대기업)가 변경된 이직은 그렇지 않았다. 따라서 청년취업자들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객관적 근로조건과 더불어 전반적인 직장만족도와 직무-전공 일치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청년취업자는 이직을 하는 것 보다는 동일한 기업에 장기간 근무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수준에 따른 서비스업 혁신 중소기업의 생존기간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Survival Period by Technological Capabilities of Innovative SMEs in the Service Industry)

  • 이준원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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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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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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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약 22,500개의 서비스업 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수준에 따른 생존기간을 분석하였다. 생존기간은 연체 및 부도의 발생으로 정의하였으며, 기술수준은 기술력 우수기업 군집(T1-T4등급)과 혁신금융 적합기업 군집(T5-T6등급)으로 구분하였다. 카플란-마이어 분석을 통해 기술수준에 따른 생존기간을 추정한 결과 연체와 부도 모두에서 T1-T4등급 서비스업 혁신 중소기업의 추정 생존기간이 T5-T6등급 서비스업 혁신 중소기업에 비해 유의하게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기술수준의 생존기간에 대한 영향력이 통제변수를 적용했을 때에도 유지되는지 Cox 비례위험 모형을 통해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기업군(업력 7년 이하)에서는 기술수준이 낮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비(非)창업기업군(업력 7년 초과)에서는 기술수준이 생존기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기업의 규모와 관련된 변수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술수준은 서비스업 창업기업군에서 혁신 중소기업의 생존기간에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부가정보로 의미가 있으며, 서비스업 창업기업군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및 육성정책 수립 시 기술수준에 대한 반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외국인투자기업의 국제이전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및 기업요인 (Factors Affecting International Transfer Pricing of Multinational Enterprises in Korea)

  • 전태영;변용환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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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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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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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업환경의 국제화 및 세계화에 따라 국내에 진출하는 다국적기업의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은 별로 연구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다국적기업의 국제이전가격은 정교하게 설정되어 조세부담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국적기업의 행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 기업의 특성 및 환경적 요인이 국제이전가격의 설정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2004년 현재 우리나라에 미화 100만불 이상의 직접투자를 수행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861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21개 기업이 응답하여 이를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종속변수로는 국제이전가격설정방법이 시장기준 혹은 원가기준에 의거하였는지의 여부를 묻는 2원적변수를 채택하였다. 시장기준방법의 경우 객관성이 높아 세무당국이 선호하는 방법임에 비해 원가기준은 경영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소지가 많아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구분되기 때문이다. 독립변수로는 법인세, 관세, 세무당국과의 관계, 세무조사가능성, 현지투자자의 지분율, 내부거래비중, 매출액 및 제품수명주기가 채택되었고, 통제변수로는 중소기업여부 및 투자자의 국적이 더미변수의 형태로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세무변수로는 법인세와 관세가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그 중요도가 높을수록 경영자에게 재량권이 있는 원가기준이전가격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무당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평가할수록 시장기준이전가격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지 정부는 객관성이 높은 시장기준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이 점을 고려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제품 수명주기의 성숙도가 높을수록 원가기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제품의 성숙도가 높을수록 경쟁 때문에 현지자회사가 시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므로 이를 지원하는 수단으로 원가기준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가 특성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창업교육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ial Characteristics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 Focusing on Entrepreneurship Education completed Prefounders)

  • 박지유;양해술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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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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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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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창업의지 설정에 있어서 창업가 특성에 따라 창업의지의 상황에 영향이 있는 지를 연구하였다. 특히, 중소기업 창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중에서 창업가의 개인적 특성이 창업의지에 어떠한 상관성이 있는 지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창업가 특성과 창업의지 간에 요인관계를 선행연구와 기존문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벤처전문대학원생, 창업대학원생, 소상공인창업교육을 받은 예비창업자 등 총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분석 결과, 성취성향, 혁신성향, 진취성향, 위험감수성향, 창의성향 등이 창업가 특성에 따라 개인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요인 가운데 혁신성향, 위험감수성향, 창의성향은 정(+)의 회귀계수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진취성향은 부(-)의 회귀계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계적으로는 매우 유의하지만 창업의지에 역효과를 나타내므로 층별(성별/연령)하여 다시 분석한 결과 남자 39세 이하(청년창업가)에서 진취성향이 정(+)의 회귀계수로 매우 유의하고 정도 높은 함수식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포괄적인 창업분야를 대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창업의 성공여부를 예측하기 위하여 적용할 때는 보다 세심한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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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의 수출대금결제방식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terminants of Export Payment Terms in Korean Small & Medium Enterprises)

  • 최광호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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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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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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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수출입 중소기업의 대금결제방식 결정요인의 실증분석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무역대금결제방식의 효율적인 선택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두었다. 선행연구에서 분석한 기업의 외적요인, 내적요인, 결제특성, 거래물품, 거래금액요인과 본 연구에서 위험관리요인을 첨가하여 요인으로 활용하였다. 설문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수집된 유효 표본의 수는 155개로 수집이 되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p<.005에서 검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실태분석에서는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결제방식에 관한 실태분석은 설립연도, 수출품목, 거래지역, 거래형태, 기업규모 등으로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서는 첫째, 신용장방식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업외적 요인, 기업의 내적요인, 위험관리요인, 거래금액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송금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기업의 외적요인, 내적요인, 결제특성요인, 거래금액의 요인 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심거래방식의 가설검증은 제시된 모든 영역에서 채택이 되지 않았다. 연구결과의 활용을 위해 수입대금결제방식에 관한 연구와 비교를 실시하였으며, 수입관련한 결과는 기존에 연구된 논문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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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의 환경, 역량, 전략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Environment, Competence, and Strategy Effects on the Export Performance of Regional SMEs)

  • 김승호;허무열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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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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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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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 Exports have long been regarded as significant drivers of sustainable competitive advantage and growth among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SMEs). The export activities of SMEs are particularly important in the context of export-oriented economies such as Korea. Although many studies have examined the determinants of exports, it is difficult to find empirical studies about the determinants of the export performance of regional SM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determinants of export performance in the regional SME context based on an integrated approach that combines the environment factor of industrial organization theory, competitive strategy theory, and the competences of the resource-based view.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o empirically analyze the determinants of export performance in the regional SMEs, data were collected from firms in the Daegu metropolitan area. Data were collected directly through questionnaire surveys; in addition, secondary financial data were also taken from the KIS-VALUE database. Out of the 175 responses that were received, 143 were considered to be worth examining. After testing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variables through multiple items such as environmental turbulence and competitive strategy, hypotheses were verified by using five multi-regression models. These models were: a control model with organizational size and age, an environmental model with technology and market turbulence, a competency model with R&D and foreign distribution channels, a strategy model with product and market differentiation, and an integrated model including all of these variables. Results - First, as a control variable, the organization size has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export performance. Second, technology turbulence based on industrial organization theory has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export performance, but market turbulence does not affect export performance. Third, the foreign market distribution competency of the resource-based view has strong positive effects on export performance, but the R&D competency does not affect export performance. Fourth, the product differentiation strategy from competitive strategy theory positively impacts export performance, but market differentiation does not affect export performance. Finally, in the integrated model, only the foreign distribution competency of the resource-based view has a significant effect on export performance. Conclusions -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verified the usefulness of the rationales behind the three theories to explain the export performance of the regional SMEs, especially the importance of the foreign market distribution competency from the resource-based view. With regard to practical considerations, this study's implications suggest that the use of technological environmental changes by industries is better than the use of market changes. Further, the use of the product differentiation strategy is more effective than the use of the market-driving strategy, and the distribution channel competency plays a stronger role than the technology-oriented competency with regard to the export performance position of regional SMEs. Future studies should examine relational perspectives, such as trust among channel partners. Therefore, the configuration approach is more useful in enhancing pragmatism by comparing high- and low-export companies.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전력수요에 대한 동태 분석: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비교 (Dynamic Analysis on Electricity Demands for the Steel Industry in Korea: Comparison between SMEs and Large Firms)

  • 이 드미트리;배정환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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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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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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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제조업 부문의 상대적 전력투입비율은 OECD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이며 이는 전력가격이 OECD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데에 기인한다. 또한 전력부문은 한국에서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한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데, 2018년 기준으로 전력생산의 투입연료로 석탄과 천연가스가 41.9%와 26.8%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제조 부문에서 전력가격을 인상할 필요가 있으나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본 연구는 시간가변적 파라메터 모형인 Kalman Filter 추정법을 이용하여 철강산업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력수요의 가격 탄력성과 산출 탄력성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의 크기에 상관없이 산출량 변화가 가격변화보다 전력수요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에서 전력수요에 대한 가격탄력성뿐만 아니라 산출탄력성의 분산이 중소기업보다 더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정책적 함의는 철강산업과 같은 에너지다소비 업종에서 어떻게 전력수요를 감축할 것인지에 관련되어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생존기간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for Survival Period of Innovative SMEs and General SMEs)

  • 이준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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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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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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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15년~2021년 혁신인증을 획득한 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에 대해 생존기간의 관점에서 비교·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업력, 규모(고용인원, 자본 및 부채, 매출액 및 영업이익),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를 이용하여 혁신형 중소기업과 유사한 일반 중소기업을 선별하였으며, 생존기간은 휴·폐업 및 부도에 준하는 연체를 사건으로 정의하여 산출하였다. 생존분석 결과 혁신형 중소기업은 일반 중소기업 대비 휴·폐업 및 연체 발생 위험이 9.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혁신형 중소기업의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그 외 중소기업의 업력과 규모(고용인원, 자본)는 생존기간에 정(+)의 영향을, 부채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혁신역량과 미래성장성 중심의 혁신인증 제도는 생존기간의 관점에서 유의한 지표이며, 혁신인증 제도의 혜택 및 지원정책이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과 생존을 위해서는 업력 및 업종을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정교화 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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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시대에서 지속가능경영활동이 혁신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Corporate Sustainable Management Activities on Innovation in Convergence era)

  • 윤재창;이욱기;김동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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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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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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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융복합 시대에서 지속가능경영활동(사회적 활동, 경제적 활동, 환경적 활동)과 혁신성(관리혁신, 기술혁신)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행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활동과 혁신성간의 관계에 대한 모형을 구성하고 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의 검정은 기술적 분석, 신뢰성 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의 통계적 기법을 활용하여 실시되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지속가능경영활동의 세 가지 측면 모두 혁신성에 통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지속가능경영활동의 각 활동들이 적절하게 수행된다면 혁신성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실행적인 측면에서 기업의 혁신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구성원들이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나 실행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지속가능경영활동과 혁신성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수행해 나감에 따라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모투자펀드 기구를 이용한 신성장동력투자펀드 운용방식의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New Growth Engine Fund Management Ways by PEF Vehicle)

  • 정기연;이철규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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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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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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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정부는 1980년대부터 다양한 형태의 기술금융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기업에게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형태로는 R&D 출연보조, 융자, 출자 그리고 보증방식이 있다. 본 연구는 정부의 기술금융 지원방식 중 출자형태의 신성장동력투자펀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업무집행사원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펀드 결성기한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늘려야 한다. 둘째, 업무집행사원의 모럴해저드 문제를 야기 시키는 정부의 우선손실충당제도 배제를 현행처럼 계속 유지해야 한다. 셋째, 글로벌 기술기업의 창출, 육성 및 투자기업 가치제고라는 정책적 목적 달성을 위해 신성장동력투자펀드에 대한 정부의 출자비율 제한을 현행 20%에서 30%까지 확대하여 자본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출자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업무집행사원은 수익실현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투자계획의 구체화를 통해 대형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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