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leep-Wake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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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지역 65-84세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습관 및 수면장애에 대한 조사 (Sleep Habits and Sleep Disorders among the Elderly Between 65-84 years Who are Living in a Part of Pusan)

  • 양창국;유승윤;주영희;한홍무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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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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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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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나이가 들면서 수면습관에 많은 변화가 있고, 이와 함께 수면장애가 증가하나, 이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에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습관 변화에 따르는 문제점 및 수면장애에 대한관심이 적다. 따라서 본연구를 통하여 노년기에서의 수면습관 및 수면장애를 동시에 조사함으로서 노인인구에서의 수면습관 및 수면장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려고 한다. 방법 : 부산시 일지역 거주 65세 이상 84세 이하 노인인구 933명 중 무작위로 표집한 206명 (22.08%)을 대상으로 개별 가정방문을 통하여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 1. 평균취침시간은 $10.28{\pm}1.30$시 였고, 입면에 소요되는 시간은 $44.51{\pm}45.12$ 분이었다. 수면중간에 깨는 횟수는 하룻밤 $2.05{\pm}1.59$회 였고 중간에 깨어 있는 시간의 합산은 $42.08{\pm}49.80$ 분이었다. 아침에 깨어나는 시간은 $5.24{\pm}1.33$시였고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은 $6.25{\pm}1.38$시였다. 총수면 시간은 $5.63{\pm}1.80$시간이었다. 일주일에 $2.86{\pm}2.85$일간 입면 및/또는 수면유지의 곤란을 호소하였고 일주일에 $2.49{\pm}3.23$회의 낮잠을 자고 있었다. 2. 전체 조사대상 206 명중 116명 (57.7%)은 불면증 군으로, 85명(42.3%)은 비불면증 군으로 분류되었다. 불면증 중에서 108명(52.4%)은 입면에 어려움을, 103명(50.5%)은 새벽 일찍 깨는 것을, 93명 (45.1%)은 수면 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3. 불면증이외의 수면장애에 대한조사에서 전체 조사대상 206명 중 악몽 68명(33.0%), 잠꼬대 43명(20.9%), 수면 무호흡증 30명(14.6%), 야경증 16명(7.8%)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수면장애의 가능성이 의심되었다. 4. 수면위생이 불량한 경우가 많았고, 전체 조사 대상 206 명중 현재 11명 (5.3%)이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12명(5.8%)이 잠을 이루기 위하여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잠자리에서의 걱정 81명(39.3%)과 신체적인 통증 38명(18.4%)이 가장 많았다. 5. 전체 조사대상 206 명중 110 명(55.2%)이 신체적인 불편을, 93명(45.4%)이 불안이나 우울 등의 심인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이는 불면증군에서 더 유의하게 많이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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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cold-heat symptoms and sleep disturbances according to the Sasang constitution: a cross-sectional community study

  • Hyun, Min Kyung;Yoshino, Tetsuhiro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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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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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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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 Evidence supporting the cold-heat symptom and sasang constitution type, which are diagnostic item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s needed to manage sleep disturbances, which is a typical symptom of mibyeong (subhealth).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each cold-heat symptom and sleep disturbances according to each sasang constitution type. Methods : This research was a cross-sectional study of 5,793 subjects from the Korean Medicine Data Center (KDC) community cohort survey. The association between each cold-heat symptom and sleep disturbances was analyzed b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several demographic variables. Subgroup analysis was then performed for each type of sasang constitution. Results : The soeum and soyang types were 1.53 and 1.26 times more likely to have sleep disturbances than the taeum type. Sleep disturbances were associated with 'coldness of the abdomen', 'watery mouth' in the cold domain items, and 'body feverishness', 'flushed face and eye', 'thirst', and 'scanty dark urine' in the heat domain items. The soeum and soyang types were 1.55 and 1.39 times more likely to sleep less than five hours per night than the taeeum type. In addition, the associations of those showed a different pattern for each sasang constitution type. Conclusions : Sleep disturbances are associated with specific cold-heat symptoms, and the associated cold-heat symptoms differ according to the sasang constitution type. These results may help traditional medicine specialists select customized interventions for patients with sleep disturbances.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Maintenance Hemodialysis on Sleep Architecture and Sleep Apnea in the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 박용근;이상학;최영미;안석주;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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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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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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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가 흔히 동반되는데 특히 수면 무호흡은 이들 환자의 심혈관계 기능부전을 더욱 악화시켜 장기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에 의한 대사장애를 교정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내과적 치료법이지만, 이 방법이 수면 무호흡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저자들은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의 질과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 특히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혈액투석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하여 수면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조사하였고, 이들 중 15명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전과 후에 수면다원검사, 혈중 신기능검사 및 전해질검사, 동맥혈가스분석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한 47명중 40명(85.1%)이 수면-각성 주기의 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호소하였으며. 55.3%가 코골음이 있다고 답변하였고, 27.7%의 환자는 수면 중 타인에 의해 무호흡이 관찰된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다. 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증가하였다(p<0.05). 비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하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고(p<0.05), 1단계 및 2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히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p=0.051), 3단계 및 4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은 혈액 투석 전후에 차이가 없었다. 수면 무호흡의 유형은 혈액투석 전과 후 모두에서 폐쇄성이 중추성에 비하여 우세하였으며, 혈액투석후의 무호흡지수 및 무호흡-저호흡지수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액투석 후에 혈액뇨질소(BUN), 혈중 creatinine, potassium 및 phosphorus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혈중 sodium 및 chloride 농도는 변화가 없었으며, 혈액투석 전과 후의 이들 검사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관련성이 없었다. 동맥혈가스분석에서 pH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으나(p<0.05). $PaO_2$, $PaCO_2$$HCO_3^-$는 변화가 없었고, 혈액투석 전과후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 관련성이 없었다. 결 론: 만성신부전은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신질환이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지만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따라서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는 혈액투석에 의한 대사장애의 적절한 교정과 더불어 수면장애의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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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에서 철야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수면설문조사 결과 분석 (Analysis of Sleep Questionnaires of Patients who Performed Overnight Polysomnography at the University Hospital)

  • 강지호;이상학;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박용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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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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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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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수면설문조사가 환자의 수면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면다원검사의 시행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선별하는 검사로써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수면장애 클리닉에 의뢰되어 수면다원검사와 수면설문조사를 시행한 환자 를 대상으로, 수면설문조사에 포함되어 있는 환자의 일반적 특성, 병력, 수면-각성주기 동안의 행동, 코골이,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 및 주간 졸음증과 관계된 증상 등 각각의 항목과 수면다원검사의 각 지표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수는 1081명으로 남자 849명, 여자 232명이었고 나이는 $44.2{\pm}12.8$세였다. AHI<5인 군은 38 .9%, $5{\leq}AHI<20$는 27.9%, $20{\leq}AHI<40$는 13.2% 그리고$AHI{\geq}40$는 20.0%였다. 검사를 시행하게 된 주된 동기는 코골이(91.7%), 무호흡(74.5%), 주간 졸음증(8.0%), 불면증(4.3%), 이갈이(1.1%), 집중력 장애(0.5%)였다. 수면 중 깨는 횟수는 평균 1.6회 였으며 그 이유는 소변을 보기 위함이 46.3%로 가장 많았다. Epworth Sleepiness Scale과 무호흡-저호흡지수(AHI)는 상관관계가 있었다(r=0.209, p<0.01). 수면설문 조사 항목 중 코골이, 주간 졸음증, 수면 후 각성 상태의 중증도에 따른 각 군간의 평균 AH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수면설문조사에서 나타나는 ESS, 코골이, 주간 졸음증이나 수면 후 각성 상태 등 주관적 임상증상의 중증도는 수면다원검사 결과의 수면 무호흡의 중증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수면설문조사는 환자의 수면장애 특히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의 정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임상현장에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수면다원검사결과의 특징과 약물처방현황 (Polysomnographic Characteristics and Prescription Status of Restless Legs Syndrome Patients in Naturalistic Setting)

  • 강승걸;남지혜;김하나;신홍범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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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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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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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임상실제에서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 환자들의 수면다원검사 결과의 특징과 약물치료의 현황을 자연적인 후향성 연구로 조사하는 것이다. 방 법: 임상적으로 RLS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며 수면다원검사를 시행 받고 치료받은 18세 이상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에 대해 초진시 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IRLSSG)의 4가지 진단기준과 국제하지불안척도(International Restless Legs Scale, IRLS)를 평가하고 야간수면다원검사와 제안부동검사(suggested immobilization test, SIT)를 시행하였고, 도파민효현제로 한 달간 약물치료 후 IRLS를 재평가하였다. 결 과: 분석에 포함된 총 대상자수는 211명으로 남자가 94명(44.5%), 여자가 117명(55.5%)이었고 평균연령은 46.9세였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136명(64.5%), PLMD가 53명(25.1%)에서 동반되어 다른 수면장애를 동반한 환자의 수는 185명(87.7%)이었다. 수면다원검사결과 수면효율은 78.0%, 수면중각성시간(wake after sleep onset)는 86.8분, N3는 3.4%였다. 평균 무호흡저호흡지수(apnea hypopnea index)는 시간당 12.4회, PLMS는 시간당 14.8회, SIT 중 PLMW는 시간당 41.2회였다. 수면중 총 각성지수는 시간당 21.6회였다. 전체 환자 중 ropinirole을 복용한 환자는 149명(70.6%), pramipexole을 복용한 환자수는 47명(22.3%)이었고 ropinirole은 평균 0.9 mg(용량범위 0.125~5 mg), pramipexole은 평균 0.5 mg(용량범위 0.125~4 mg)을 사용하였다. Ropinirole의 용량은 연령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0.25, p=0.002), IRLS와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23, p=0.038). IRLS는 초진시 24.9점에서 1달 뒤 13.4점으로 감소하였다. 결 론: 본 연구의 분석결과 임상적으로 RLS 진단이 가능한 환자 중에 다른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PLMD에 해당되는 사람은 25.1%로 기존 보고보다 적었고 평균 PLMS도 시간당 14.8회로 높지 않았다. 사용하는 도파민효현제의 용량은 한국에서 허가용량으로 승인받은 용량보다 더 높은 경우가 많았다. 향후 이 주제에 대한 전향적이고 통제된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Night shift preparation, performance, and perception: are there differences between emergency medicine nurses, residents, and faculty?

  • Richards, John R.;Stayton, Taylor L.;Wells, Jason A.;Parikh, Aman K.;Laurin, Erik G.
    • Clinical and Experimental Emergenc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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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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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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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Determine differences between faculty, residents, and nurses regarding night shift preparation, performance, recovery, and perception of emotional and physical health effects. Methods Survey study performed at an urban university medical center emergency department with an accredited residency program in emergency medicine. Results Forty-seven faculty, 37 residents, and 90 nurses completed the survey. There was no difference in use of physical sleep aids between groups, except nurses utilized blackout curtains more (69%) than residents (60%) and faculty (45%). Bedroom temperature preference was similar. The routine use of pharmacologic sleep aids differed: nurses and residents (both 38%) compared to faculty (13%). Residents routinely used melatonin more (79%) than did faculty (33%) and nurses (38%). Faculty preferred not to eat (45%), whereas residents (24%) preferred a full meal. The majority (>72%) in all groups drank coffee before their night shift and reported feeling tired despite their routine, with 4:00 a.m. as median nadir. Faculty reported a higher rate (41%) of falling asleep while driving compared to residents (14%) and nurses (32%), but the accident rate (3% to 6%)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All had similar opinions regarding night shift-associated health effects. However, faculty reported lower level of satisfaction working night shifts, whereas nurses agreed less than the other groups regarding increased risk of drug and alcohol dependence. Conclusion Faculty, residents, and nurses shared many characteristics. Faculty tended to not use pharmacologic sleep aids, not eat before their shift, fall asleep at a higher rate while driving home, and enjoy night shift work less.

과도한 주간 졸림과 탈력발작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발견된 갑상선 중독증 (Excessive Daytime Sleepiness Case Confounding with Thyrotoxicosis)

  • 정재경;김의중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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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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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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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면병은 과도한 주간 졸림, 탈력발작, 수면 분절화, 입면환각의 특징을 가진 수면 질환이다. 기면병의 증상은 내과적, 신경과적 질환으로부터 생길 수도 있다. 17세의 고등학생 남자 환자가 3개월 전부터 발생한 참을 수 없는 과도한 주간 졸림으로 본원 수면클리닉을 통해 입원하였다. 내원 이후 측정된 체질량지수는 30.4 kg/$m^2$였고 맥박은 분당 70~90회, 혈압은 150/100~120/70 mmHg로 관찰되었다. 갑상선기능 검사에서 T3 391.2 ng/dL(60~181), free T4 4.38 ng/dL(0.89~1.76), TSH(thyroid stimulating hormone) <0.01 ${\mu}IU$/mL(0.35~5.5)로 갑상선 중독증이 시사되었다. 수면다원검사가 실시되었고, 수면 자세의 변환은 시간당 81 회로 매우 많은 편이었다. 입면 잠복기는 33.5분, 수면 효율은 47.9%, 입면에서 렘수면 입면시간은 153.6분으로 지연되었고 렘수면은 27.1%로 증가하였다. 주기성 사지 운동지수는 13.4/h로 나타났다. 수면잠복기반복검사에서 평균 입면잠복시간은 24초, SOREMP(sleep onset REM period)은 3회에서 관찰되었다. actogram상 수면-각성의 경계가 불분명하였고, HLA typing에서 DQB1 $^*0602$는 음성이었다. 환자의 갑상선중독증은 대해 3개월간 methimazole 30 mg, propranolol 40 mg이 투약되며 갑상선 기능이 호전되었다. 탈력발작은 venlafaxine 75 mg으로 조절되었고, 야간 수면 유지와 주기적 사지운동증을 치료 하기 위해 clonaze-pam 0.5 mg이 사용되었고 주관적인 야간 수면의 질은 향상되었다. 과도한 주간 졸림에 대해서는 3개월간 modafinil 200~400 mg이 투여되었고 부분적이긴 하지만 다소의 호전을 보이고 있다. 본 증례는 기면병으로 최종 진단된 환자에 있어 병력과 검사상 발견된 갑상선 중독증, 그리고 수면 효율 감소 등이 과도한 주간 졸림을 평가하는데 혼란 변수로 작용한 경우라 하겠다. 다만, 주간 과다 졸림이 modafinil에 부분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 HLA DQB1 $^*0602$ 음성의 결과를 보인 환자에게 나타났던 탈력발작에 대해서도 더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CSF hypocretin level을 추가로 측정하고 수면 문제의 추이를 관찰하면서 추가적인 PSG와 MSLT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Multicenter survey of symptoms, work life, economic status, and quality of life of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patients

  • Lee, Jaemoon;Lim, Yun Hee;Hong, Sung Jun;Jeong, Jae Hun;Choi, Hey Ran;Park, Sun Kyung;Kim, Jung Eun;Park, Eun Hi;Kim, Jae Hun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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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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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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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 is an intractable pain disease with various symptoms. Here, we investigated the disease status, work life, sleep problems, medical insurance, economic status, psychological problems, and quality of life (QOL) of CRPS patients. Methods: CRPS patients from 37 university hospitals in South Korea were surveyed. The survey questionnaire consisted of 24 questions on the following aspects of CRPS patients: sex, age, occupation, cause of injury,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pain severity, sleep disturbance, level of education, economic status, therapeutic effect, and suicidal ideation. Additionally, the abbreviated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WHOQOL-BREF) questionnaire, consisting of 26 questions, was used to identify the status of QOL. Results: A total of 251 pati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According to the survey, 54.2% patients could not perform ADL on their own. Over the previous week, the mean pain score was 7.15 ± 1.78 (out of a total of 10 points); 92.1% of patients had sleep disorders and 80.5% had suicidal ideation, with most patients suffering from psychological problems. The average for each domain of WHOQOL-BREF was as follows: 21.74 ± 14.77 for physical, 25.22 ± 17.66 for psychological, 32.02 ± 22.36 for social relationship, and 30.69 ± 15.83 for environmental (out of a total of 100 points each). Occupation, ADL, sleep time, therapeutic effect, and suicidal ideation were statistically correlated with multiple domains. Conclusions: Most patients had moderate to severe pain, economic problems, limitations of their ADL, sleep problems, psychological problems, and a low QOL score.

The Beneficial and Adverse Effects of Raloxifene in Menopausal Women: A Mini Review

  • Khorsand, Imaneh;Kashef, Reyhaneh;Ghazanfarpour, Masumeh;Mansouri, Elaheh;Dashti, Sareh;Khadivzadeh, Talat
    • Journal of Menopaus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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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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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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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present mini review aimed to summarize the existing knowledge regarding the beneficial and adverse effects of raloxifene in menopausal women. Methods: This study is a review of relevant publications about the effects of raloxifene on sleep disorder, depression, venous thromboembolism, the plasma concentration of lipoprotein, breast cancer,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menopausal women. Results: Raloxifene showed no significant effect on depression and sleep disorder. Verbal memory improved with administration of 60 mg/day of raloxifene while a mild cognitive impairment risk reduction by 33% was observed with administration of 120 mg/day of raloxifene. Raloxifene was associated with a 50% decrease in the need for prolapse surgery. The result of a meta-analysis showed a significant decline in the plasma concentration of lipoprotein in the raloxifene group compared to placebo (standardized mean difference, -0.43; 10 trials). A network meta-analysis showed that raloxifene significantly decreased the risk of breast cancer (relative risk, 0.572; 95% confidence interval, 0.327-0.881; P = 0.01). In terms of adverse effects of raloxifene, the odds ratio (OR) was observed to be 1.54 (P = 0.006), indicating 54% increase in the risk of deep vein thrombosis (DVT) while the OR for pulmonary embolism (PE) was 1.05, suggesting a 91% increase in the risk of PE alone (P = 0.03). Conclusions: Raloxifene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depression and sleep disorder but decreased the concentration of lipoprotein. Raloxifene administration wa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DVT and PE and a decreased risk of breast cancer and pelvic organ prolapse in postmenopausal women.

양측 손목에 착용한 Actigraphy와 야간수면다원검사 간의 수면지수 비교 (Comparison of Sleep Indices between Both Wrist Actigraphies and Nocturnal Polysomnography)

  • 신병학;박두흠;이현권;유재학;유승호;하지현;신현실;홍석찬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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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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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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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본 연구는 양측 손목 액티그라프(wrist actigraphy:WATG) 간의 WATG 지수와 각각의 WATG와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NPSG) 간의 수면지수를 비교 분석하여 차이와 일치도를 보고자 하였다. 방 법:우수 우성인 22명(평균연령 $43.9{\pm}13.3$세, 남:여=14:8)의 치료받지 않은 일차성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primary insomnia=8, simple snorer=2, obstructive sleep apnea=12)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은 양측 손목에 WATG를 착용한 채 1일밤 NPSG를 시행하였다. 양측 WATG 지수간을 상관관계 및 차이를 분석하였다. 각 WATG와 NPSG 간의 수면기간시간, 총수면시간, 수면 잠복기, 수면효율 및 각성 시간에 대하여 상관관계 및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양측 WATG 지수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수면잠복기와 수면분절지수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고, 그외의 다른 수면지수들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양측 WATG의 수면지수 간의 양적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WATG와 NPSG 수면지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양측 WATG 수면기간시간, 좌측 WATG의 수면잠복기 그리고 우측 WATG의 총수면시간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측 WATG의 수면효율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각 WATG와 NPSG 수면지수 간의 양적 비교에서 NPSG에 비해 WATG에서 양측의 수면기간시간(p<0.001, p<0.001)과 우측의 각성시간(p<0.05)은 감소되었으며, 좌측의 수면잠복기(p<0.001)와 우측의 총수면시간과 수면효율(p<0.05, p<0.05)은 증가되었다. 결 론:양측 WATG 수면지수 간의 상관관계에서 수면잠복기와 수면분절지수의 불일치는 각성시간 동안 WATG의 활동도가 양측간에 차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NPSG와 각 WATG의 수면지수 상관관계에서 보여주고 있는 불일치는 일일밤 수면분석을 위해 NPSG를 대신하여 WATG를 이용하는 것에 제한된 점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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