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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온담탕가미방과 침구치료를 포함한 복합한의치료로 호전된 심인성 떨림 환자 1례 - 증례보고 (A Case of Psychogenic Tremor Improved by Complex Korean Medicine Treatment Including Cheongshimondam-tang-gamibang and Acupuncture Treatment - A Case Report)

  • 이지현;윤석영;전현준;주성준;이지수;임정태;한양희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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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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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6-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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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A case study about the effectiveness of integrative Korean medicine treatment in a psychogenic tremor patient. Case presentation: A 36-year-old male diagnosed with psychogenic tremor with low back pain underwent 29 days of inpatient treatment and 4 weeks of outpatient treatment. His pattern identification was a psychogenic tremor of the weakness of the heart and gall bladder (SimDamHeoGup) type. The treatments were herbal medicine and acupuncture. He took Cheongshimondam-tang for 29 days and Chunwangbosim-dan for 6 weeks when he had symptoms. He also received acupuncture for 20 minutes twice a day at GB20 (Pungji), L14 (Hapgok), HT4 (Yeongdo), PC6 (Naegwan), HT7 (Sinmun), GB34 (Yangleungcheon), ST36 (Joksamni), SP6 (Sameumgyo), and LR3 (Taechung). After 8 weeks of treatment, the Fahn Tolosa Marin rating (FTM) scale of his tremor, at rest, dropped from Grade 4 on both upper extremities, trunk, and both lower extremities at the time of admission to Grade 2 in both upper extremities and trunk, and Grade 0 in both lower extremities at the time of discharge. His Beck Anxiety Inventory (BAI) score decreased from 38 to 7, and his numerical rating scale (NRS) decreased from 8 to 1 for low back pain and from 9 to 2 for tremor. A follow-up visit to the hospital 2 months after the end of treatment confirmed continued symptom improvements and no significant side effects.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of treating psychogenic tremor using only Korean medicine treatments. Further studies with control groups and long-term follow-up are needed.

언론개혁에 관련된 담론 분석 : $\ll$조선일보$\gg$$\ll$한겨레신문$\gg$을 중심으로 (A Discourse Analysis Related to the Media Reform -A Case Study of Chosun Ilbo and Hankyoreb Shinmun-)

  • 정재철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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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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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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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논문은 언론개혁에 관해 양극화된 사회적 담론을 생산하고 있는 한겨레신문과 $\ll$조선일보$\gg$의 신문기사들을 대표적인 텍스트로 삼아 신문들의 사회적 담론 생산기제의 문제점들을 사회적 맥락 안에서 분석해 밝히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 논문의 연구결과는, $\ll$조선일보$\gg$ 진영이 소위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내세워 생산하는 좌/우의 이념 대결 담론이 한편으로는 $\ll$조선일보$\gg$ 자체의 이념적 정체성의 문제와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언론운동단체가 지닌 운동의 본질적인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좌/우 이념 대결 담론은 $\ll$조선일보$\gg$를 포함한 주류언론에 내재된 모순의 효과라고 볼 수 있는 언론개혁 요구를 반공 이데올로기 층위의 모순과 접합시켜 국민들로 하여금 언론개혁을 좌/우 이념적 관계의 문제로 보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언론 운동단체들이 오래 전부터 개진해온 언론개혁의 요구를 견제하고 냉전적인 반공 이데올로기를 부활시켜 극우적 법질서를 실현하는 메커니즘으로 기능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근본적으로 언론개혁 담론의 논의의 핵심이 이념 담론에서 제도 개선에 관련된 담론으로 돌아가야 할 것을 주장한다. 또한 본 논문은 오늘의 언론개혁 담론에서 비롯된 이념 담론은 진보와 보수이념을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으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승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한 사회적인 공론의 환경과 조건을 준비해야 할 것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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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직단(社稷壇)의 입지(立地)와 공간구성특성(空間構成特性)에 관한 기초연구(基礎硏究) (Basic Studies on the Location and Spatial Organization Characteristics of the Seoul Sajikdan)

  • 최승식;심우경;유종호;전혜원;최종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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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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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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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조선시대 국가대사 중 하나인 사직대제를 행하는 장소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서울 사직단의 조경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능론적 단계로 조영실제, 입지, 공간구성 특성을 구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은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로 구분하여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영의 경우 태종16년(1416) 사직단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임란, 숙종, 일제강점기 때 공간구성의 변화를 거쳤으며, 복원사업 (1988)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입지의 경우 사직단은 한양의 내사산(內四山) 중 우백호(右白虎)인 인왕산의 남동쪽으로 뻗어내려 온 산맥과 연접하며, 서북쪽이 높고 동남쪽이 낮은 서고동저의 지형을 보이며, 매동초등학교, 사직주민센터, 단군성전 등이 공간을 한정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셋째, 공간구성의 경우 중앙에 사단과 직단이 음양을 이루어 배치되고, 유원과 주원(周垣)의 사면에 유문과 신문(神門)을 두어 중심과 사방위를 가진 오행적 구성을 보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사직단의 부속건물들은 기능의 유사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배치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구성요소의 경우 단유시설로는 사직대제(社稷大祭)를 봉행 시 제사를 올리는 사단과 직단과 두 단을 위요하는 유원, 유원 밖의 담인 주원 등이, 건조물로는 사직단 대문, 신실, 안향청 등이, 조경수목으로는 소나무가 주수종이었으나, 왕벚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일반적인 조경수가 식재되어 정비가 요구된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