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find the architectural concepts of Song-Sun and the spatial structure of the Myonangjong through kasa, sijo, and Chinese poems. He considered his place as a ideal place to dwell a secluded life which is surrounded by mountains, and opened to a field in front. That places is connected with geomancy or Feng Sui, and he attached great importance to placeness of the Myonangjong as a pavilion. As his place was called 'tyoro samgan', his place should be simple, and that was harmonized with nature. He regarded his place as a part of the outside space and its surrounding nature. As the pen name of Myonangjong shows that his way of life is very pure so he need not disgrace against the earth and the sky, he considered his building as a place of embodying the Confucian great law of heaven and earth. Myonangjong has a concentric circle structure of the scenery which is viewed panoramically along with the visual direction.
Liverneaux, Philippe Andre;Hendriks, Sarah;Selber, Jesse C.;Parekattil, Sijo J.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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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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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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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Robotically assisted microsurgery or telemicrosurgery is a new technique using robotic telemanipulators. This allows for the addition of optical magnification (which defines conventional microsurgery) to robotic instrument arms to allow the microsurgeon to perform complex microsurgical procedures. There are several possible applications for this platform in various microsurgical disciplines. Since 2009, basic skills training courses have been organized by the Robotic Assisted Microsurgical and Endoscopic Society. These basic courses are performed on training models in five levels of increasing complexity. This paper reviews the current state of the art in robotically asisted microsurgical training.
Brahmbhatt, Jamin V.;Gudeloglu, Ahmet;Liverneaux, Philippe;Parekattil, Sijo J.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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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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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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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The increased application of the da Vinci robotic platform (Intuitive Surgical Inc.) for microsurgery has led to the development of new adjunctive surgical instrumentation. In microsurgery, the robotic platform can provide high definition $12{\times}-15{\times}$ digital magnification, broader range of motion, fine instrument handling with decreased tremor, reduced surgeon fatigue, and improved surgical productivity. This paper presents novel adjunctive tools that provide enhanced optical magnification, micro-Doppler sensing of vessels down to a 1-mm size, vein mapping capabilities, hydro-dissection, micro-ablation technology (with minimal thermal spread-$CO_2$ laser technology), and confocal microscopy to provide imaging at a cellular level. Microsurgical outcomes from the use of these tools in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infertility and chronic groin and testicular pain are reviewed. All these instruments have been adapted for the robotic console and enhance the robot-assisted microsurgery experience. As the popularity of robot-assisted microsurgery grows, so will its breadth of instrumentation.
This study is about a literary man, Suheon Lee Jung Kyeung(AD. 1599-1678) and his poem 'Ohdae Eubuga' written in the language of the common people(RiEu) of Cho Seon dynasty. The outline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work has been written at Ohdae, Cheongdo Gum, Kyeung-sang Do, in AD. 1656 that is the 7th year of King Hyo Jong of Cho Seon dynasty. 2) The work was written in the Korean and Chinese characters, in the form of the ancient Korean ode (Sijo). The twenty odes are composed of 'Eubuga' with 14 poems and 'Eububyeulgok' with 6 poems. The pleasureof his public life was well represented in these poems. 3) The work is included in his original manuscript 'Japhwewonjib' written in AD. 1664, the 5th year of King Hyeun Jong of Cho seon dynasty. 4) It seemed that the work has been mostly influenced by 'Mooyee Gugokga' of Joo Hee(AD. 1130-1200) of South Song dynasty, 'Eubusa' of Nongam Lee Hyeun Bo(AD. 1467-1555) and 'Dosan Sibyeegok' of Toegei Lee Hwang(A.D. 1501-1570) of Cho Seon dynasty.
It is requures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sound and cultural background of target spaces for soundscape desig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the general soundscape preserved in the mind of Korean people. Four kinds of traditional Korean songs, that is to say, Sijo (Korean verse), folk-song, Pansori (song for drama by Chang reciter), and popular songs, were used as tools of research subjects. That is because the sounds expressed in literature are very useful subjects for soundscape survey. Paragraphs containing description of sounds were selected from the lyrics of the songs. Then 11 sound categories were named, and 13 meaning categorie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referential and emotional aspects, respectively.
기행문학이란 기행지의 풍물과 체험. 감회를 기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자아(自我)와 맞닥뜨리는 자연 현상, 그리고 타인이라는 타자(他者)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시각이 표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인간이 기행하고 있는 공간은 현실적 체험의 공간으로 현실의 법칙이 적용되면서도 자신이 추구하는 정신적인 지향점을 찾아 나서는 내면화의 공간으로서 그 반응 양식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제강점기 동안 미국에서 활약한 작가 홍언(洪焉: $1880{\sim}1951$)의 미국(美國) 기행(紀行) 시가(詩歌)-가사와 시조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이들 작품에서 홍언이 체험하고 표현하는 미국의 풍물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작가 의식의 변모를 논의한다. 1936년과 37년 그리고 1949년 두 차례에 걸쳐 $\ulcorner$신한민보$\lrcorner$에 발표하는 미국기행 시가를 중심으로 논의한 작가의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첫 번째 기행가사에서는 돌아갈 고국이 있음을 전제한 망명자로서 내면적 갈등이 드러난다. 즉 인디언을 통한 정체성 상실과 이민자들의 비참한 노동현장을 보면서 미국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면서 향수에 젖어 끊임없이 고국으로의 귀환을 갈망한다. 두 번째 기행시조에서는 돌아갈 고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지 못하게 된 현실에서 갈등한다. 즉 조국 귀환에로의 욕망이 좌절되면서 현지에 대한 친화적인 시선을 보이면서 이민지에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자아의 노력이 드러난다. 위에서 논의한 홍언의 작가의식의 변모를 바탕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학의 본질에 대해 가설적인 좌표를 마련해 보았다. 이민지인 현지와 조국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태도에 따라 좌표를 설정하였다. 홍언은 한국의 독립이라는 큰 사건을 계기로 조국에 긍정적이면서 현지에 부정적인 태도에서 그와는 정반대인 조국에 대해 부정적이면서 현지에 긍정적인 태도로 전환한다. 이 전환과정에서 홍언은 현지의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적으로 재 이미지화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본고에서 고찰한 홍언의 기행 시가는 이민지인 미국의 자연과 인간이라는 복합적인 관계를 한꺼번에 표현하는 것으로서 그의 정신적인 궤적은 고국/이민지, 자아/타자, 향수/현실적응 등등의 현재 이산(diaspora), 혹은 후기 식민(post-colonial) 문학 연구의 초점이 되고 있는 복잡미묘한 정체성확인 지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도 존재하며 앞으로도 확산될 이민지 작가들의 정신적 지향-고국과 이민지라는 두 힘의 관계양상 속에서 향수와 현지적응에의 노력이라는 정체성 확인에 대한 다양한 축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 본다.
이 글은 $\ulcorner$청구영언$\lrcorner$에서 남녀의 생식기를 지칭하는 '연장'이 등장하는 만횡청류를 재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론한 결과로, 남성화자는 큰 연장(대물), 여성화자는 작은 연장을 바라고 있었다. 연장의 크기로 보면 남녀의 경향이 상반된 듯하지만 서로에게 성적 만족을 주고 받아야 한다는 생각 즉 '여합부절(如合符節)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그래서 $\ulrcorner$얽고검고??큰구레나롯그것조차길고넙다$\sim$(#1993, *569)$\lrcorner$를 '남성에 의해 일방적으로 훼손당하는 여성의 성'으로 이해하기보다 남편과 자신의 '연장'크기에 대한 만족과 그에 따른 '여합부절(如合符節)'을 자랑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음탕하고 뜻과 지취가 보잘 것 없'는 연장 등장 시조는 음담패설에 해당했다. 음담패설이 진술될 때. 그곳에 참석한 자들이 가창공간의 분위기에 동참하고 그것을 보호하는 경향을 띤다는 점에 기대어 '연장'이 노골적으로 등장하거나 혹은 '연장'이 우회적으로 숨어 있는 노래(세련된 농담)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ulcorner$아흔아홉곱머근노장탁주(老丈濁酒)걸러취(醉)케먹고$\sim$(#1854, *534)$\lrcorner$도 '늙음에 대한 회한'과 관련된 게 아니라 연장 등장 시조의 또다른 모습이었다.
허균과 매창은 사대부와 기녀의 관계로 알게 된 사이다. 그러나. 허균은 매창을 여성 문학인으로 재능을 인정하고 평생 시우로 존경하며 사랑한 사이였다. 허균은 천재 시인, 혁명가, 이상향을 꿈꾸는 평등주의자여서 여성과 서얼을 인간으로 대접하려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그러한 허균이 매창을 중국에 기녀시인 설도에 비견하고 매창을 조선의 최고 기녀시인으로 손꼽는 데는 매창 시의 한 특성이 있다고 본다. 그녀의 시조는 상실감에 가득한 비애 가운데서도 임과의 재회를 꿈꾸는 소망의식이 가득한 시 의식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또한, 그녀는 사대부와의 관계에서 나름대로 등거리 사랑을 추구하였고 그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성적 욕망의 대상인 기녀 신분이면서도 성이 뒤로 앉은 정조 어린 여성으로 자리 잡아 사대부들의 존경과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시인이었다. 허균의 폄하 발언으로 얼룩진 평가를 재평가하고, 매창의 시가 비애 의식에 머물러 있지 않고 소망의식으로 발돋움하였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시조와 별곡은 정곡인 중국의 아락에 대립하는 한민족 고유의 속락으로 가창된 음락이다. 동시에 시조와 별곡의 노랫말 가사는 민간에 유전하던 속락의 곡조에 원래의 노랫말 가사와는 다른 새로운 노랫말 가사를 붙인 악곡의 창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시조와 별곡은 가창을 전제로 한 시가문학이며 그 노랫말 가사는 선곡후사의 특징을 지닌다. 즉 모든 작품이 각각 서로 다른 개별악곡으로 존재한 것이 아니라 한민족에게 선험적으로 체득되어진 보편화된 장단으로 연행된 것이다. 민간에 유전하던 향락이 궁중에 인입되면서 5절의 구현에 맞지 않는 음락이라 하여 속락으로 판하되어서, $\lceil$고려사$\rfloor$$\lceil$악지$\rfloor$나 $\lceil$악장가사$\rfloor$ 등에 별곡이란 제목으로 전하는 시가는 그 형식적 특징에 따라서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청산별곡)$\cdot$(서경별곡)과 같은 고여속요와, (윤림별곡)$\cdot$(관동별곡)$\cdot$(죽계별곡)과 같은 경기체가가 그것이다. 그리고 별곡이라는 명칭이 붙은 또 다른 시가로는 조선조에 주로 사대부들에 의하여 왕성하게 창작된 가사가 있다. 이들 세 유형의 시가는 음악적 측면에서 보면 아락에 대립하는 속락으로서의 공통성을 지니기에 모두 별곡이라는 공통된 제목이 붙는다. 그러나 문학적 측면에서는 그 형식이 판연히 다르므로 별곡을 문학의 갈래를 규정하는 용어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그리하여 현재 별곡이라 명명된 시가를 그 형식적 특징, 작자와 향유층의 이념 및 사상 그리고 연행된 시대에 의거하여 속요, 경기체가, 가사로 일반화 하여 부르는 것은 타당하다. 그리고 우리말 시가로 가창된 시조와 별곡은 인간의 성정을 온유돈후하게 교화하는 예락위정 사상과 백성과 더불어 함께 즐기는 여민동락 정신을 구현한 민족예락의 정수이다.
정극인(1401∼1481)은 조선조 초기의 문인이다. 정극인은 훈민정음이 반포되기 전에 45년, 그 후에 35년을 살았던 시인이다. 그러므로 정극인은 한자와 국문으로 시문을 남겼다. 정극인은 15세기에 한글로 창작한 국문시가의 개막을 열었던 분 중의 한사람이다. 정극인의 이전에 국문시가로는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 몇 작품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극인의 국문시가는 알려진 대로 <불우헌가>, <불우헌곡>, <상춘곡>이 전한다. 정극인은 곧 시조, 경기체가, 가사 등 세 형태의 시형을 수용하여 국문시가를 창작했다. 이 논문에서 연구의 대상은 그의 국문시가인 <불우헌가>이다. <불우헌가>의 형태를 분석하여 사설시조로 장르를 보았다 다만 사설시조의 등장시기가 17세기라는 일반적 견해에 대해서 <불우헌가>의 수용에 대한 이유를 나름대로 밝혔다. 또한 주요한 문제의 하나는 질책을 각오하면서, <불우헌가>의 작가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불우헌가>의 작품 내용을 검토하고, 작품 속에 화자가 찬미하는 대상이 정극인임을 밝혔다. 우리의 언어생활에서 서술의 수법 상 자기가 자기를 찬미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작품에서 정극인이 찬미의 대상이므로 <불우헌가>의 작자는 공의 제자나 벗 아니면 후인이라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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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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