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xual violence off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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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가해자에서 MMPI 특성 (MMPI Characteristics of the Sexual Offender)

  • 김현식;임명호;도진아;이재우;안진형;이태준;백기청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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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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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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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d the personality characteristics of the sexual offender using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MMPI) test commonly used in clinical medicine. Methods : 30 sexual offenders (30 male) completed the Korean version of the MMPI. 20 of the 30 sexual offenders were patients with paraphilia. The sexual offenders had been admitted to the Institute of Forensic Psychiatry Ministry of Justice, Gongju, for sexual violence. Results : The MMPI scores of the sexual offenders were significantly higher on the psychopathic deviate (Pd), masculinity-feminity (Mf), paranoia (Pa), psychasthenia (Pt), schizophrenia (Sc) than the comparison group. And The MMPI scores of the sexual offenders had higher values for hypochondriasis (Hs), depression (D), hysteria (Hy), hypomania (Ma), social introversion (Si) than the comparison group, but were not significantly higher. Conclusion : Sexual offenders may be antisocial, paranoid, schizoid or psychasthenic. They seem to have psychotic psychopathology rather than neurotic psychopathology.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psychopatholgy of sexual offenders may be different to the control group.

재범위험 성폭력사범 집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충동성, 분노표현, 강간통념, 자기존중감을 중심으로 (Effects of Intensive Course Program on the Sexual Violence for the Re-crime Risky Group in the Sex Offender: Focused on Impulsivity, Anger Expression, Rape Myth, and Self Esteem)

  • 강춘희;권재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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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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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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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교정기관에서 성폭력사범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3단계 교육(기본·집중·심화교육) 중 2단계인 '성폭력사범 집중교육 프로그램'이 충동성, 분노표현, 강간통념, 자기존중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J도 M교도소에 복역 중인 성폭력사범 중 2단계 집중교육 대기자 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검증을 위해 사전-사후-추후 실험설계를 하고, 연구대상자들에게 총 200시간으로 구성된 '성폭력사범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폭력사범 집중교육 프로그램은 성범죄의 위험요인인 충동성과 분노표현을 감소시키고, 성폭력사범들의 왜곡된 성 인식인 강간통념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자기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성폭력사범 대상 재범예방 프로그램의 개선 필요성과 출소 후 교육효과가 유지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감독 및 연계시스템 구축을 제언하였다.

성폭력행위자의 수강명령프로그램 효과 (Effect of the course order program of sexual violence offenders)

  • 전우철;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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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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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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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성폭력행위자가 수강명령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의 효과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성폭력수강명령프로그램 40시간을 경험한 남성으로서, D시에 거주하는 성폭력행위자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자료 수집은 본 연구자가 성폭력 수강명령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강사 자격으로, 교육 전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교육 종료 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성폭력 행위자를 위한 수강명령프로그램이 성폭력행위자의 공격성, 충동성, 강간통념, 고독감, 분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공격성, 충동성, 강간통념, 분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고독감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성폭력행위자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성폭력 프로그램의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교육을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에 따른 행동변화를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폭력행위자 수강명령프로그램이 성폭력 재발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었으며, 차후 수강명령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수감되어 있는 성폭력 가해자의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xperience of Sexual Offender in Prison)

  • 한인영;김진숙;김지혜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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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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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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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교도소와 치료감호소에 수감되어 있는 성폭력 가해자의 경험에 대한 연구로서 이론적으로는 성폭력 가해자의 경험의 본질구조를 살펴보고자 했고 실천적으로는 성폭력 가해자들의 재범을 막고 치료적 감호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실천 개입의 근거 자료를 구축하고자 했다. 연구는 Van-Manen(1990)의 분석틀을 원용하여 해석학적 현상학적 방법으로 수행했고 연구에는 7명의 성폭력 가해자가 참여했다. 자료는 심층면담으로 수집했으며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론의 피해자라는 인식, 카인의 표식, 견본생활(show window)로 인한 성찰기회의 상실, 구별짓기(distinction)를 통한 집단차별화, 허물을 벗고자 하는 형이상학적 존재의 발현, 과학적 관리기술의 역이용, 상상계(the Imaginary)로부터의 미분화(undifferentiation), 도치된 소통으로 나타난 성행위, 통제받음의 반동형성으로서 지배영역을 찾음, 아동의 성마저 상품화하는 자본주의 속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성정체성 사회화과정에서의 왜곡, 억눌린 욕망의 화신으로 각인된 부상, 상실된 어머니의 순결성 회복, 산산이 부서진 이름으로서의 가족 등으로 나타났다.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성폭력 행위자들의 성경험역사와 아동기외상의 통찰에 관한 현상학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Sexual Experience of Sexual offenders and Insight on Unfinished through Psychodrama)

  • 공현준;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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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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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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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행위자가 성폭력 사건과 연결된 자신의 성적문제를 초기성경험역사를 통해 인지하도록 돕고, 행동과 감정의 표현에 중심을 두는 사이코드라마를 매개체로 성폭력 행위자들의 고착된 감정을 탐색하고 통찰하는 과정을 검증하였다. 연구문제는 행위자들의 성폭력 사건과 인지,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실제적인 통찰의 과정으로 나누어서 구성되었으며 행위자들의 사건, 사건과 관련한 과거의 성경험역사와 아동기 외상의 탐색,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감정의 통찰과 변화를 다루었다. 연구를 기반으로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폭력 행위자들의 사건과 관련된 환경에서 낮은 자기이해 수준과 성폭력 사건에 대한 잦은 방어기제 사용을 보였으며, 일상생활의 과정에서 사건에 영향을 주는 문제적 요인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참여자들의 성경험역사와 관련하여 왜곡된 남성성과 성인지가 많이 나타났다. 초기 성행위 경험에서 연인과의 감정적 교류보다는 성적인 대상으로서 보는 경우가 많았으며, 초기 성경험의 내용은 참여자들이 저지른 실제 성폭력 사건과 연결되는 결과를 보였다. 셋째,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참여자들의 아동기 외상은 급격히 변화한 가정환경과 아버지에 의한 학대로 연결되었다. 넷째, 사이코드라마의 초기 과정에서 분노로 대변되는 감정의 실제 내용은 슬픔이나 고통, 아쉬움, 떠나는 모친에 대한 그리움은 카타르시스 과정을 통해 감정에 대한 객관적인 통찰로 연결되는 과정을 밝힌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데이트 폭력 사건 판단에서 '피해자다움'의 영향 (The Effect of Victim Typicality on the Judgment of Dating Violence Cases)

  • 임하연;박지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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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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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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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범죄 피해자가 사람들이 기대하는 '피해자다운' 전형적인 모습에 부합하는지에 따라 사건 판단이 달라지는지에 관한 연구는 그간 주로 성범죄에 집중되어 있었고, 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피해자다움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최근 데이트 폭력사건이 급증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데이트 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 나아가 피해자 관련 통념이 데이트 폭력 사건 판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데이트 폭력에서 피해자의 '피해자다움' 여부에 따라서 사건 판단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성인 남녀 160명(여성과 남성 각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피해자다움'에 부합할 경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심각성이 더 높다고 판단되었다. 더불어, '피해자다움'과 가해자 책임 및 피해자 비난 간 각각의 관계에서 사건 심각성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피해자다움'에 부합할 경우 사건을 더 심각하게 판단하였고, 사건 심각성을 더 높게 판단할수록 가해자 책임이 더 크다 판단하고 피해자를 더 적게 비난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가 형사사법 절차에서의 이차 피해 방지나 배심원 교육 등에 대해 갖는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