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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그린의 볼마크 수리방법에 따른 벤트그래스의 회복속도 비교 (Comparison of Bentgrass Recovery Speed on Golf Green Followed by Methods of Ball Mark Repair Practise)

  • 박종하;이재필;김두환;주영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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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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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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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골프장 그린의 볼마크 수리방법 중 잔디 회복이 빠른 효과적인 방법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볼마크 수리방법은 대조구(볼 마크 수리 않음, A방법), 미국의 전통적 2가지 방법(USGA B방법, GCSAA C방법), 국내 골프장의 인력에 의한 3가지 방법(안성베네스트 D, 스카이72 E, 레이크사이드 F방법), 볼마크 수리기(6, 8, 14날)에 의한 3가지 방법(G, H, I방법) 등 모두 9가지 방법이 적용되었다. 공시된 그린의 벤트그래스 품종은 'Penncross', 'T-1', 'CY-2' 3품종이었다. 본 시험은 2009년 9월에서 11월까지 서울 레이크 사이드 골프장(용인시 모현면 능원리)의 nursery에서 행하였다. 전체 벤트그래스 3품종의 평균적 처리별 볼마크 회복율(%)은 E, D, C, B, F, I, H, G, A 순으로 빨랐으며 인력에 의한 볼마크 수리방법이 칼날이 부착된 수리기에 의한 방법보다 효과적이었다. 'Penncross'품종의 볼마크 회복율은 E, D, B, C, F, I, H, A, G 순으로 빨랐고, 'T-1' 품종의 볼마크 회복율은 D, E, B, F, C, H, I, A, G 순으로 빨랐으며, 'CY-2' 품종의 볼 마크 회복율은 D, E, C, F, B, H, G, I, A 순으로 빨랐다. 품종에 따른 볼마크 회복속도는 'CY-2', 'Penncross', 'T-1'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볼마크 수리는 스카이72 골프장의 인력에 의한 방법인 '볼 마크 중앙의 피해 잔디를 포크로 제거한 후, 손으로 잔디를 두드리면서 안쪽으로 모으고 포크로 끌어당기면서 더 모은다. 둥근 나무막대로 잔디를 평탄하게 다진 후, 마지막으로 잔디에 물을 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볼마크 수립방법으로 나타났다.

흡착제의 흡착특성 규명을 위한 흡착모델의 적용성 평가(III) - 열역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Applicability of Theoretical Adsorption Models for Studies on Adsorption Properties of Adsorbents(III))

  • 나춘기;정진화;박현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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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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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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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흡착과정의 열역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이용되는 각종 흡착모델의 적용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실험조건(상이한 흡착질 초기농도, 흡착제 투여량, 온도)에서 구한 질산성 질소에 대한 상용 음이온교환수지의 흡착등온자료를 열역학 상수 및 흡착에너지 평가에 이용하였다. 흡착과정의 Gibbs의 자유에너지(${\Delta}G^0$)는 비록 실험조건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지지만 Langmuir 상수 또는 Ships 상수, $b_M$를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었다. Gibbs의 자유에너지(${\Delta}G^0$)는 물론 표준 엔탈피(${\Delta}H^0$), 표준 엔트로피(${\Delta}S^0$)와 같은 열역학적 상수들은 다른 온도조건에서 얻은 흡착실험자료를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실험자료가 Langmuir 등온식을 따라야 하고 각 반응온도에서 산출한 Langmuir 상수($lnb_M$)와 반응온도(1/T)의 관계가 직선으로 수렴되어야 한다. 이를 만족하지 못할 경우 Langmuir상수 대신 흡착평형상태에서 $q_e/C_e$로 정의되는 실험적 평형상수(K)를 이용한 열역학적 상수의 평가는 매우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조건에서 얻은 흡착실험 결과들을 D-R모델과 Temkin모델에 적용하여 흡착에너지를 평가한 결과, D-R 등온식이 Temkin 등온식에 비해 적용성이 높았으며, Temkin 모델의 경우 실험조건에 따라 그 적용성이 크게 제한됨을 알 수 있었다. D-R 등온식으로부터 얻은 흡착에너지는 실험조건에 따라 상당히 다른 값을 나타내었지만 흡착반응이 흡열반응이고 이온교환반응임을 증명하는데 충분하였다.

Rhodotorula 속(屬) 균주(菌株)에 의(依)한 세포(細胞) 내외(內外) 지질생산(脂質生産)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roduction of Intra- and Extra-cellular Lipids by the Strains in the Genus RHODOTORULA)

  • 박성오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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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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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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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토양(土壤), 퇴비(堆肥), 사료(飼料)로부터 세포내지질(細胞內脂質)을 다량생산(多臺生産)하는 효모(酵母)로서 Rhodotorula glutinis var. glutinis SW-17을 선발(選拔)하였고 또 식물엽(植物葉)에서 세포외(細胞外) 지질(脂質)을 다량생산(多量生産)하는 2균주(菌株)의 효모(酵母) Rhodotorula glutinis var. glutinis SW-5 및 Rhodotorula graminis SW-54를 분리동정(分離同定)하여 그들의 세포내외(細胞內外) 지질생산(脂質生産)에 관(關)한 기초적(基礎約)인 연구(硏究)를 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24^{\circ}C$에서 8일간(日間) 진탕 배양(培養)할때 균체증식후(菌體增殖後) 질소성분(蜜素成分)이 어느정도(程度) 소모(消耗)되었을 때부터 지방(脂肪)의 생성(生成)이 시작되었으며 이때 Rhodotorula glutinis var. glutinis SW-17은 세포내지질(細胞內脂質)을 효모건체(酵母乾體)에 대하여 최고(最高) 58.42%까지 그리고 Rhodotorula graminis SW-54는 세포외(細胞外) 지질(脂質)을 2.62g/l까지 생산(生産)하였다. 2) 배양액중(培養液中)의 탄소원(炭素源)과 질소원(窒素源)이 $4{\sim}5$일(日)에 전부(全部) 소모(消耗)된 후 기아상태(飢餓狀態)에서 $24^{\circ}C$로 계속 진탕배양하면 효모세포(酵母細胞)는 세포내외(細胞內外) 지질(脂質)을 다시 이용(利用)하여 배양(培養) 90일경(日頃)에는 지질(脂質)이 완전(完全) 소모(消耗)되었다. 3) 세포내외(細胞內外) 지질(脂質)의 생함성(生合成)은 탄소원(炭素源)과 질소원(窒素源)의 상대적(相對約)인 농도(濃度)와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어서 질소(窒素)가 효모증식(酵母增殖)에 전부 이용(利用)되어 질소(窒素) 기아상태(飢餓狀態)에서 과잉(過剩)의 탄소원(炭素源)이 있을때 지질(脂質)이 현저하게 생성(生成)되었다. 반대(反對)로 배양액내(培養液內)의 질소농도(室素濃度)를 증가(增加)시키면 지질생산량(脂質生産量)은 현저하게 저하 되었다. 4) 본분리선정(本分離選定)된 효모균주(酵母菌株)의 배양(培養) 및 지질생성(脂質生成) 최적(最適) pH는 $5.0{\sim}6.0$이었다. 5) 본분리선정(本分離選定)된 효모균주(酵母菌株)의 세포내(細胞內) 지질(脂質)은 myristic, palmitic, palmitoleic, stearic, oleic, linoleic 및 linolenic acid로 구성(構成)되었으며 이중(中) palmitic acid $30{\sim}45%$, oleic acid가 $35{\sim}50%$로 가장 많았다. 6) 본분리(本分離) 선정(選定)된 효모균주(酵母菌株)의 세포회(細胞外) 지질(脂質)의 구성지방산(構成脂肪酸)은 myristic, palmitic, stearic, oleic, linoleic, linolenic, 3-D-hydroxypalmitic 및 3-D-hydroxystearic acid로 구성(構成)되었으며 이중(中) 3-D-hydroxypalmitic acid가 22${\sim}$25%, 3-D-hydroxy-stearic acid가 13${\sim}$17%로 가장 많았다. 7) 본분리선정(本分離選定)된 효모균주(酵母菌株)의 세포내(細胞內) 지질(脂質) 구성(構成) polyol은 glycerol뿐이 었으며 세포외(細胞外) 지질(脂質)의 구성(構成) polyol은 glycerol, mannitol, xylitol 및 arabitol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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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의 우유 중 단백질과 요소태질소 측정에 의한 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 균형 상태 예측 (Prediction of Dietary Protein-Energy Balance by Milk Urea Nitrogen and Protein Contents in Dairy Cow)

  • 문진산;주이석;강현미;장금찬;김종만;이보균;박용호;손창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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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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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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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젖소의 에너지 및 단백질 영양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MP와 MUN을 측정하여 농장의 사료급여 실태를 평가하기 위해서 1999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국 4,856개 목장, 132,636두를 대상으로 유성분을 측정하였다. 조사된 개체유의 평균 MP와 MUN 수준은 각각 3.30${\pm}$0.35%와 16.0${\pm}$5.2mg/dl였으며, MP에 있어서는 3.10${\sim}$3.20%를 중심으로, MUN은 15.0mg/dl을 중심으로 하는 정규곡선을 나타내었다. 계절별 MP와 MUN의 수준은 외기 온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MP의 함량이 3.2% 이하로 감소한 반면, MUN 수준은 16.5mg/dl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반대로 동절기에는 MP가 3.35%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MUN 수준은 15.0mg/ dl 이하로 가장 낮았다. MP 함량과 MUN 농도와의 관계에서는 MP가 정상 기준보다 낮은 2.90% 미만에서는 MUN 농도가 전체 평균보다도 높았고(17.3${\pm}$5.2mg/dl), MP가 정상 기준보다도 높은 3.70% 이상에서는 전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개체유 및 집합유를 대상으로 MP 및 MUN 측정에 의한 사료내 에너지와 단백질 균형상태를 예측하였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단백질은 부족보다는 과다가, 그리고 에너지는 과다보다는 부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비유초기에는 에너지 부족이, 비유말기에는 단백질 과다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국내의 경우 무엇보다도 에너지 및 단백질의 균형적인 사료공급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일제강점기 '전위미술론'의 전통관 연구 - '문장(文章)' 그룹을 중심으로 (A Study on Avant-Garde Fine Art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Rule of Korea, centering on 'Munjang' (a literary magazine))

  • 박계리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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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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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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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From the late 1920s to the 1930s, Korea's fine art community focused on traditional viewpoints as their main topic. The traditional viewpoints were discussed mainly by Korean students studying in Japan, especially oil painters. Such discussions on tradition can be divided into two separate halves, namely the pre- and post-Sino-Japanese War (1937) periods. Before the war, the modernists among Korea's fine art community tried to gain a fuller understanding of contemporary Western modern art, namely, expressionism, futurism, surrealism, and so forth, on the basis of Orientalism, and borrow from these schools' in order to create their own works. Furthermore, proponents of Joseon's avant-garde fine arts and artists of the pro-fine art school triggered debate on the traditional viewpoints. After the Sino-Japanese War, these artists continued to embrace Western modern art on the basis of Orientalism. However, since Western modern fine art was regressing into Oriental fine art during this period, Korean artists did not need to research Western modern fine art, but sought to study Joseon's classics and create Joseon's own avant- garde fine art in a movement led by the Munjang group. This research reviews the traditional view espoused by the Munjang group, which represented the avant-garde fine art movement of the post-war period. Advocating Joseon's own current of avant-garde fine art through the Munjang literary magazine, Gil Jin - seop, Kim Yong-jun and others accepted the Japanese fine art community's methodology for the restoration of classicism, but refused Orientalism as an ideology, and attempted to renew their perception of Joseon tradition. The advocation of the restoration of classicism by Gil Jin-seop and Kim Yong-jun appears to be similar to that of the Yasuda Yojuro-style restoration of classicism. However, Gil Jin-seop and Kim Yong-jun did not seek their sources of classicism from the Three-Kingdoms and Unified Silla periods, which Japan had promoted as a symbol of unity among the Joseon people; instead they sought classicism from the Joseon fine art which the Japanese had criticized as a hotbed of decadence. It was the Joseon period that the Munjang group chose as classicism when Japan was upholding Fascism as a contemporary extremism, and when Hangeul (Korean writing system) was banned from schools. The group highly evaluated literature written in the style of women, especially women's writings on the royal court, as represented by Hanjungnok (A Story of Sorrowful Days). In the area of fine art, the group renewed the evaluation of not only literary paintings, but also of the authentic landscape paintings refused by, and the values of the Chusa school criticized as decadent by, the colonial bureaucratic artists, there by making great progress in promoting the traditional viewpoint. Kim Yong-jun embraced a painting philosophy based on the painting techniques of Sasaeng (sketching), because he paid keen attention to the tradition of literary paintings, authentic landscape paintings and genre paintings. The literary painting theory of the 20th century, which was highly developed, could naturally shed both the colonial historical viewpoint which regarded Joseon fine art as heteronomical, and the traditional viewpoint which regarded Joseon fine art as decadent. As such, the Munjang group was able to embrace the Joseon period as the source of classicism amid the prevalent colonial historical viewpoint, presumably as it had accumulated first-hand experience in appreciating curios of paintings and calligraphic works, instead of taking a logical approach. Kim Yong-jun, in his fine art theory, defined artistic forms as the expression of mind, and noted that such an artistic mind could be attained by the appreciation of nature and life. This is because, for the Munjang group, the experience of appreciating nature and life begins with the appreciation of curios of paintings and calligraphic works. Furthermore, for the members of the Munjang group, who were purists who valued artistic style, the concept of individuality presumably was an engine that protected them from falling into the then totalitarian world view represented by the Nishita philosophy. Such a 20th century literary painting theory espoused by the Munjang group concurred with the contemporary traditional viewpoint spearheaded by Oh Se-chang in the 1910s. This theory had a great influence on South and North Korea's fine art theories and circles through the Fine Art Colleg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Pyongyang Fine Art School in the wake of Korea's liberation. In this sense, the significance of the theory should be re-evalu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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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중 시금치의 클로로필 색소 성분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Components of Chlorophyll Pigment in Spinach during Storage)

  • 최은옥;이현규;박관화;이상화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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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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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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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장 중 온도$(20,\;60^{\circ}C)$), pH(4.5, 7.0), 기체조성$(N_2,\;0_2)$, 광도(0 lux, 5,000 lux), 항산화제 및 포장조건이 시금치 및 동결 건조 시금치의 클로로필 색소 성분에 주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금치에 함유된 클로로필 a 및 클로로필 b 함량은 각각 710.54(mg/100g dry weight) 및 280.15(mg/100g dry weigllt)이었다. 저장온도를 $20^{\circ}C$에서 $60^{\circ}C$로 올리면 다른 조건에 관계없이 시금치의 클로로필 a 및 클로로필 b함량은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으며, pH를 7.0에서 4.5도 낮추면 시금치의 클로로필 a, b 함량도 모두 유의성(P<0.05) 있게 감소하였다. 시금치의 클로로필 분해는 높은 온도와 낮은 pH에서 잘 일어났다. 질소로 치환된 저장 조건에서 저장된 시금치의 클로로필 a 및 클로로필 b 색소 성분의 분해는 질소 처리를 하지 않은 조건에서 저장된 시금치와 비교해서 유의성(P<0.05) 있게 억제되었으며, 빛(5,000 lux)을 조사한 조건에서 저장한 시금치의 클로로필 a 및 클로로필 b 성분은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저장된 시금치와 비교해서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다. 저장 중 시금치의 클로로필 파괴는 산소와 빛이 있는 조건에서 잘 일어난다. 암 저장$(25^{\circ}C,\;15\;min)$ 조건에서 항산화제는 시금치의 자동산화에 의한 지용성 클로로필 a 성분의 분해를 억제하였는데, 억제 효과는 알파-토코페롤>ascorbic acid>${\beta}-carotene$>catechin>quercetin>rutin>kaempherol>caffeic acid>chlorogenic acid>p-coumaric acid>ferulic acid 순이었다. 항산화제는 빛 저장(5,000 lux, 6 min)조건에서도 singlet oxygen oxidation에 의한 클로로필 a의 분해를 억제하였는데, 억제 효과는 ${\beta}-carotene$>알파-토코페롤>ascorbic acid>catechin>quercetin>rutin>kaem-pherol>caffeic acid>chlorogenic acid>p-coumaric acid>ferulic acid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Polyethylene bag으로 포장하지 않은 동결건조 시금치에 잔존하는 클로로필 a 및 클로로필 b 함량은 polyethylene bag으로 포장한 조건에서 동결건조 시금치에 잔존하는 클로로필 a 및 클로로필 bb함량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게 나타났다. 시금치는 항산화제를 첨가한 다음 polyethylene bag에 포장한 상태로 저장하는 것이 클로로필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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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고빌리루빈혈증(혈청 빌리루빈 >25 mg/dL)의 발병 원인과 치료 및 예후 (Etiology, Management, and Prognosis of Severe Hyperbilirubinemia (Serum Bilirubin Level=25 mg/dL) in Newborn)

  • 황종희;이지현;김유진;구수현;이장훈;최창원;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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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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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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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저자들은 혈청 빌리루빈 25 mg/dL 이상의 중증 고빌리루빈혈증의 발병 원인과 치료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0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고빌리루빈혈증으로 진단 받은 환아들 중 혈청 빌리루빈치가 25 mg/dL 이상이면서 다른 동반 질환을 가지지 않고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치료 방법에 따라 광선치료군(1군, n=42)과 교환수혈군(2군, n=6)으로 분류하고 인구 통계학적 특징, 발병 시기, 발병 원인 및 치료에 따른 예후의 차이에 대해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재태주령은 두 군간(1군; $39{\pm}1$주, 2군; $37{\pm}4$주)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출생체중은 2군($2,852{\pm}1,085g$)이 1군($3,137{\pm}437g$)에 비해 유의하게 작았으나(P<0.05), 2군에서 820 g의 환아가 포함되어 있어 통계적인 영향을 주었다. 발병 원인으로는 두 군 모두 특발성이 가장 많았으며 황달의 첫 임상적 발현 시기, 첫 혈청 빌리루빈 검사 시기 및 입원 시기는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최고 혈청 빌리루빈치는 1군($29{\pm}6mg/dL$)에 비해 2군($45{\pm}16mg/dL$)에서 더 의미 있게 증가하였고(P<0.05), 치료 기간, 치료 후 혈청 빌리루빈의 감소 정도 및 신경학적 예후는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증증 고빌리루빈혈증의 치료에 있어서 현재의 치료 지침으로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으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중증 고빌리루빈혈증의 위험성이 높을 경우 생후 1주일 이내에 황달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대사증후군과 비만이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 (Metabolic syndrome in the overweight and obese adolescents and the impact of obesity on the cardiovascular system)

  • 홍영미;송영환;김혜순;박혜숙;민정혜;정조원;김남수;노정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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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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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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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사증후군이란 기저 요인으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상태에서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상승 등 위험인자들이 유발되고, 여기서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어 심혈관질환으로 진행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본 연구 목적은 비만 청소년에서 대사증후군의 빈도를 구하고, 비만이 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서울 시내에 소재하는 1개의 중학교 684명(남자 402명, 여자 28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혈압, 허리둘레, 생체전기저항법에 의한 체성분분석을 실시하였고, 1998년도 소아과학회에서 측정한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85 백분위수 이상인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공복시 혈액 검사(혈당,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AST, ALT, hs-CRP)를 측정하였다.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관련 지표들을 측정하였고, VP-1000 기계를 사용하여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지수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대사증후군의 빈도는 과체중군과 비만 청소년에서 19.4%, 비만 청소년에서는 50.8%였다. 과체중과 비만 청소년에서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체지방량, 체지방률,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과체중과 비만청소년 중에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 AST, ALT, hs-CRP 등이 유의하게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낮았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심장 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이완기 시간, 수축기 시간이 유의하게 짧았고, E파 감속 시간은 유의하게 길었다. 심박동수와 좌측 상완 발목 맥파 속도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대사증후군이 없는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을 비롯한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들이 관찰되였고, 대사증후군의 빈도가 높으므로 적극적인 비만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 재배.유통 중인 화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Floricultural Crops Collected from Floral Farms and Markets in Korea)

  • 이경희;김성수;박홍열;지광용;김종걸;허건양;허장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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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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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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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화훼작물은 주로 시설재배로 연중 생산 및 출하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연작 및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용이하고 주로 화학적 방제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산 유통 중인 화훼작물 중의 잔류농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성분 분석을 통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화훼작물은 생산량과 소비량이 가장 많은 장미, 국화, 백합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 고양, 강원도 인제군 화훼재배단지에서 1회 채취하였고, 서울의 대형 화훼유통단지(남대문 도매시장, 양재 꽃 시장, 강남 꽃 시장)에서 3회 시료를 채취하여 GC/ECD, NPD, HPLC/UVD, FLD로 분석하였다. 화훼작물 중 잔류농약의 모니터링 실험결과 생산 중인 화훼작물에서 살균제 12종, 살충제 11종, 살비제 1종 등 총 24종의 농약이 검출되었다. 검출빈도는 carbaryl 15%, boscalid, fluacrypyrim, fluquinconazole, methomyl, pyraclostrobin, trifloxystrobin 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잔류량은 $0.01\;mg\;kg^{-1}\;{\sim}\;27.23\;mg\;kg^{-1}$이었다. 유통 중인 화훼작물에서는 살균제 25종, 살충제 36종, 살비제 1종, 제초제 2종 등 총 64종의 성분이 검출되었다. 검출빈도는 carbaryl, fluquinconazole, kresoxim-methyl 19%, methomyl 17%, methiocarb, thiacloprid 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잔류량은 $0.01\;mg\;kg^{-1}\;{\sim}\;53.5\;mg\;kg^{-1}$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꽃보다 잎에서 잔류량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생산 중인 장미, 국화, 백합에서 각각 55%, 60%, 63%이었고, 유통 중인 장미, 국화, 백합에서 각각 47%, 60%, 89%는 해당 작물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미등록 농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훼작물 중 지속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용가능한 농약 품목 등록의 확대 및 농약 사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남자 청소년의 식행동 패턴에 따른 간식 섭취, 생활 습관 요인 및 비만과의 연관성 연구 (The association of snack consumption, lifestyle factors, and pediatric obesity with dietary behavior patterns in male adolescents)

  • 김민지;송수진;박소현;송윤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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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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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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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만 15~19세 남자 고등학생 902명을 대상으로 식행동, 간식 섭취, 식환경, 생활 습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비만 판정을 위해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식행동 패턴에 따른 간식 섭취 및 기타 요인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1) 청소년 식생활 지침의 항목을 이용하여 식행동을 평가한 결과 대상자들은 3가지 패턴으로 분류되었다. 식생활과 생활 습관 모두 건강한 패턴과 식생활과 생활 습관 면에서 건강한 요소와 비건강한 요소가 혼재되어있는 혼합 패턴,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이 전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비건강 패턴이었다. 2) 각 패턴 별로 간식 섭취가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한 패턴은 과일, 우유, 호상요구르트의 섭취 빈도가 높았고, 혼합 패턴은 과일이나 호상요구르트 섭취 빈도가 높은 반면 라면,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사탕 섭취 빈도도 같이 높았으며, 비건강 패턴은 과일, 우유, 호상요구르트의 섭취 빈도가 다른 두 패턴에 비해 가장 낮은 반면 라면, 단 간식, 탄산음료 등의 간식 섭취 빈도는 가장 높았다. 3) 식환경을 포함한 생활 습관 요인도 패턴마다 상이했는데, 가정 내 식품 비치율은 각 식품 섭취 빈도와 유사하게 건강한 패턴과 혼합 패턴의 가정 내 과일 비치율이 비건강 패턴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혼합 패턴이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식이 보충제 복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비건강 패턴은 식사 속도, 수면 시간은 짧고 스크린 시간이 하루 2시간 이상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4) 패턴 별 비만과의 연관성은 건강한 패턴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혼합 패턴의 교차비는 1.11이었으나 유의하지 않았고, 비건강 패턴의 교차비는 1.88로 유의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청소년의 식행동 패턴에 따라 간식 섭취 뿐 아니라 식습관, 생활 습관 요인이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비만과의 연관성에도 영향을 주었다. 식행동은 식품 섭취나 생활 습관 요인들과 서로 상호작용을 하므로 앞으로 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략으로 적절한 영양 교육과 함께 식행동과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