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nsory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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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산 에스테르와 티타늄다이옥사이드의 복합화를 통한 내수성과 피부 밀착력 개선 (Increased Water Resistance and Adhesion Force to Skin through the Hybrid of Fatty Acid Ester and Titanium Dioxide)

  • 홍지연;박치제;김용우;한상근;계성봉;노호식;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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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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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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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덱스트린팔미테이트와 아이소프로필티타늄트라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코팅 기재를 티타늄다이이옥사이드에 복합화하여 내수성 향상과 피부와의 밀착력 개선에 관한 것이다. 최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의 증가로 내수성이 우수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O/W, 피커링, W/O/W 멀티플 제형으로 선행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내수성에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수성 향상 및 피부와의 밀착력을 높일 수 있는 복합 무기 분체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덱스트린팔미테이트와 아이소프로필티타늄트라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코팅 기재를 이용하여 티타늄다이옥사이드를 복합화시켰다. 무기 분체의 코팅은 FE-SEM과 FT-IR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복합체의 in vitro내수성은 월등히 높았다. 코팅된 무기 분체의 소수성은 접촉각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코팅된 무기 분체를 W/O 선크림 제형에 적용하고 대조군으로 코팅되지 않은 무기 분체를 W/O 선크림 제형에 적용했을 때 코팅된 무기 분체가 들어있는 선크림의 SPF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UV 카메라로 관찰했을 때도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코팅된 무기 분체의 피부 밀착력은 파운데이션 제품에 적용하여 확인하였다. In vivo연구에서 코팅되지 않은 무기 분체를 사용한 파운데이션 제품보다도 코팅된 무기 분체를 적용한 제품에서 묻어남이 적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무기 분체는 피부와의 밀착력이 우수한 사용감과 소수성이 향상된 뛰어난 내수성 효과를 보여주었다. 향후 본 연구는 내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연처리에 의한 조피볼락의 저장성 및 기호도 (Storage and Acceptability of a Smoked Sebastes schlegeli Product)

  • 이인성;김인철;채명희;장해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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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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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8-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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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선 단백질이 묽은 염류에 녹으면 끈끈한 sol 상을 형성하고, 이를 가열조리하면 독특한 점탄성을 갖는 gel의 원리를 이용하여 조피볼락을 가공하였다. 가공법으로는 염장법과 염장 후 냉훈, 염장 후 온훈 처리를 하는 3가지 가공법을 사용하였다. 염장, 염장 후 냉훈, 염장 후 온훈법에 의한 조피볼락의 가공품은 이러한 처리를 하지 않은 조피볼락에 비해 기호도가 높았다. 조리 시 동결된 생선이 나타내는 단단하고 푸석푸석한 식감은 훈연처리 시 나타나지 않았고 정도차가 있으나 냉훈법을 시행한 조피볼락은 쫄깃하고 특유의 생선질감을 가졌으며 이는 물성분석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관능검사 시 가공 조피볼락의 조직감은 냉훈법, 온훈법, 염장법 순으로 기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가공조피볼락의 색도는 열처리 온도와 시간에 따라 높아져 온훈, 냉훈, 염장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공 조피볼락에 대해 유지의 불포화도를 보여주는 요오드가, 유지 산화의 초기 단계에서 산패도의 지표가 되는 과산화물가, 유리 지방산가인 산가를 측정하였다. 가공 직후와 가공 후 $-20^{\circ}C$에서 1년간 보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염장 처리만 한 시료, 온훈법, 냉훈법 시료 모두 유사한 양을 나타냈으며 가공 후 $-20^{\circ}C$에서 1년간 보관하여도 조피볼락 가공품의 산화도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냉훈법 ($7.4{\times}10^5$ CFU/g)과 온훈법 ($6.2{\times}10^5$ CFU/g)으로 가공한 조피볼락의 생균수는 일반적으로 식품에서 검출되는 초기 균수인 $10^4{\sim}10^3$ CFU/g의 범주에 들었다. 1년간 $-20^{\circ}C$에서 보관한 조피볼락에서는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유해 미생물 검사를 통하여 가공조피볼락 모든 시료에서 유해한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서 조피볼락을 염장(4% NaCl)하고 훈연, 냉동, 포장 등의 복합적 기술을 병행하여 사용함으로써 원료생선의 상미기간을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었다. 또한 관능적으로 우수한 기호성,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성, 장기저장에 의한 식품 산패, 오염 및 변패 미생물의 생육 등이 발생하지 않는 우수한 생선가공, 저장방법, 저가 생선류의 부가가치 상승 등 여러 유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가공방법을 증명하였다.

한라봉 감귤 과립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itrus Hallabong Granules)

  • 이충우;김미보;오영주;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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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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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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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라봉 감귤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다양화 방안으로 감귤을 건조한 후 분말 과립화하여 간편 편의식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한라봉 감귤 주스 분말 70%, 착즙박 분말 10%, 첨가물 6.92%로 고정하였고, 한라봉 감귤 주스와 구연산의 비율 (J10C3=10.0:3.08, J08C4=8.75:4.33, J07C5=7.5:5.58)을 달리하여 세 가지 과립을 제조한 후 물리화학적 특성과 유동성을 측정하여 시판 제품과 비교하였다. 수분 함량은 5.08~5.44%로 시료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대조구인 시판 제품에 비해 약 2배 높았다. 적정산도는 4.35~5.88%로 구연산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시판 제품에 비해 약 1.7~2.3배 낮았다. 당도는 $90{\sim}98^{\circ}Brix$로 감귤 주스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시판 제품에 비하여 다소 낮은 값을 보였다. 비타민 C 함량은 1.22~1.60 g/100 g으로 감귤 주스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시판 제품에 비하여 약 5.8~7.6배 낮았다. 색도는 시판 제품에 비하여 L값과 b값에서는 높았지만 a값은 낮았다. 겉보기 밀도는 0.541~0.660 g/mL로 한라봉 감귤 주스의 첨가량이 높을수록 감소하였으며, 시판 제품과 유사하였다. 다짐 밀도는 0.561~0.689 g/mL로 구연산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시판 제품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물에 대한 용해도는 66.6~72.0%이었고, 물에 의한 팽윤력은 3.84~6.40 g/g으로 시판 제품과 유사하였다. 한 시간 경과 후 흡습량은 시판 제품에 비하여 1.6~1.8배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 시제품은 색, 단맛,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는 시판 제품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향과 쓴맛에 있어서는 유의적으로 기호도가 낮았다. 결론적으로 한라봉 감귤 유동층 건조 주스 분말과 동결건조 착즙박 분말을 이용하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립 타입의 유사한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천년초 물 추출물을 이용한 갓김치의 저온저장 중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t Kimchi Added with Cheonnyuncho Water Extract during Cold Storage)

  • 정복미;한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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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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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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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갓김치에 천년초 열매와 줄기의 물 추출물을 함유한 갓김치와 그 대조군으로 천년초 물 추출물을 함유하지 않은 갓김치로 나누어 3가지 종류의 갓김치를 제조하고 냉장온도($5{\pm}1^{\circ}C$)에서 80일간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갓김치의 무기질 함량에서 대조군에 비해 열매 첨가군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칼슘과 아연이었고 철분은 대조군에 비해 천년초 첨가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칼륨은 줄기 첨가군이 다른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pH는 저장 60일 이후에는 다른 군에 비해 줄기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다. 산도의 경우 초기에는 대조군에 비해 천년초 첨가군이 유의적으로(P<0.05) 낮게 나타났으나 40일~60일까지는 세 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80일에는 다른 군에 비해 줄기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색도에서 L, a, b 값 모두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세군이 증가하였다. 경도의 경우 저장기간 40일 후에는 첨가군에 비해 대조군이 유의적으로(P<0.05) 낮게 나타났으며, 80일 저장 후에는 열매 첨가군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 갓김치의 맛, 신맛, 매운맛, 질감, 냄새, 색, 전반적 좋아함 모두 대조군과 첨가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젖산균 실험에서 실험 80일째에 대조군에 비해 천년초 열매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천년초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무기질 함량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pH와 산도의 경우 장기간 저장할수록 천년초줄기 첨가군의 숙성이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능평가에서는 천년초 추출액을 첨가해도 맛이나 색 등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젖산균의 발효를 억제하는 효과는 장기저장에서는 열매 첨가군에서 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갓김치 제조 시 천년초 물 추출물을 첨가하면 갓김치의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천년초를 이용한 새로운 갓김치의 제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장 기간에 따른 사과의 품질특성과 항산화 활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pples during Storage)

  • 진소연;심기현;이은지;구혜진;김명현;한영실;박정수;김용훈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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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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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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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circ}C$에서 15일 동안 저장기간별 사과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과의 중량과 수분은 저장기간 경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사과의 저장 중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저장 4일차까지 최고치로 증가하였다가 서서히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사과의 저장 중 유기산 산도는 저장 5일차에 급격히 감소하다가 완만히 감소하였으며, pH는 저장기간에 따라 완만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 중 사과 껍질의 색상을 측정한 결과, L값은 저장기간에 따라 서서히 증가하였으며, a값은 저장 3일까지 감소하였고, 저장 5일에 증가되었다가 그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b값은 저장 6일에 최저치를 보인 후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과의 조직감을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사과의 경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저장 기간에 따른 사과의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총 페놀 함량은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저장 3일차에서 저장 4일차에 큰 폭 감소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의 변화 결과, 1일차에 비교적 크게 감소하였고, 실험 7일차에서 8일차 사이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저장 기간에 따른 사과의 DPPH 전자공여능 측정결과,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DPPH 전자공여능은 감소하였으며, Vit. C 함량의 경우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는데, 특히 저장 4일차에 비교적 크게 감소하였다. 사과의 관능평가 수행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외관의 좋은 정도는 0일차에 6.75에서 15일차 2.83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신맛의 좋은 정도는 저장 기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단맛의 좋은 정도와 아삭함의 좋은 정도에서는 0일차에 각 6.25, 5.33으로 가장 높았으며, 15일차에 각 3.92, 2.83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종합적인 기호도에서는 7일차와 8일차 사이에 5.00에서 3.50으로 비교적 큰 폭 감소하였으며, 15일차에 2.00으로 저장 기간에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사과 저장 시 3~4일차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저장 8일 이후에는 모든 항목에 있어 측정감이 크게 변화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0{\sim}1^{\circ}C$에서 장기 저장한 사과를 $20^{\circ}C$ 전후에서 저장 및 판매할 경우, 최고의 품질을 위해서는 3일 내에 판매할 것을 권장하며, 8일 이내에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유통 기간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곡자첨가에 의한 산분해간장 발효 중 MCPD 및 주요 화학성분의 변화 (Changes of MCPD and Chemical Components in Soy Sauce Made of Acid-hydrolyzate of Defatted Soy protein by Fermenting the Soy Sauce koji)

  • 윤복만;박재선;박창희;최용진;전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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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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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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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산분해간장에 간장 곡자를 첨가하고 고온의 자기소화, 젖산발효(Pediococcus soya), 알코올 발효(Saccharomyces rouxii) 및 후숙의 일련 과정으로 약 60일 간의 발효 실험을 실시하여, 산분해간장 중의 monochloropropanediol (MCPD)의 제거와 기타 간장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MCPD 농도는 전 시험구에서 발효 초기에 현저히 감소됨을 보였다. 즉 초기 38.6 ppm에서 S-1 시험구는 2.2 ppm, S-2 시험구는 1.3 ppm, S-3 시험구는 2.0 ppm 그리고 S-4 시험구는 2.0 ppm으로 각각 감소되었다. 특히 S. rouxii를 첨가한 발효에서 가장 높은 MCPD 제거율을 보였으며 미국의 MCPD 규제 농도인 2 ppm보다 낮았다. 또한 전 시험구에서 총질소와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각각 1.8%, 1.0% 이상이었고 질소용해율은 55%이었다. 환원당은 효모가 첨가된 시험구(S-2, S-4)에서 1% 미만으로 감소된 반면 에탄올 함량은 1% 이상을 나타내었다.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10,000 mg/100 mL 전후이었고, 특히 glutamic acid 는 $1270{\sim}1323\;mg/100\;mL$으로 양조간장과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간장 제품 풍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의 변화와 본 연구에서 제조한 발효 아미노산간장의 관능상 품질은 양조간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p<0.05).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시험한 MCPD제거를 위한 산분해간장의 곡자 첨가에 의한 발효 공정은 MCPD의 효과적 제거는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유리하면서도 산분해간장의 품질도 크게 개선시킬수 있는 새로운 산분해간장 제조 공정이 될 수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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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및 나이신·유카추출물 첨가에 의한 김치의 미생물 증식 저해 (Inhibition of Microbial Growth in Cabbage-Kimchi by Heat Treatment and Nisin·Yucca Extract)

  • 김지선;김유진;박정미;김태집;김범수;김연미;김혜림;한남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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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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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8-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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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은 김치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고자 배추김치에 열처리 및 천연보존료를 첨가하여 그 효과를 조사하였다. 400g의 배추김치를 각각 원형 polyethylene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90^{\circ}C$에서 120분 처리하였을 때, $2.0\;log_{10}CFU/g$만큼 총 균수가 감소하였으나 열처리 10분 만에 용기의 변형이 일어났고, 김치의 관능변화가 감지되어 부적절한 조건으로 판정되었다. 필름 파우치에 김치를 옮겨 열처리하였을 때는 $80^{\circ}C$에서 30분 이하로 열처리하였을 때 $0.3\;log_{10}CFU/g$의 저해효과를 보여 효과는 크지 않았지만 김치의 관능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적정조건이었다. 반면에, 배추 조직의 느린 열전달과 열처리 시 관능 변화 특성을 고려하여 김치 부재료 양념을 절임배추와 혼합 전 별도 열처리를 실시한 결과, $80^{\circ}C$ 이하에서 30분 열처리하였을 때 총 균수를 $0.5\;log_{10}CFU/g$, 그리고 유산균을 $1.0\;log_{10}CFU/g$만큼 저해하여 배추김치 살균보다도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나이신과 유카추추물을 첨가한 김치를 한 달간 저장하며 미생물의 저해 효과를 확인한 결과 $5^{\circ}C$에 보관할 때에 두 처리구 모두 저장기간 동안 유산균의 생육을 저해하는 효과를 보였다. 나이신과 유카추출물의 경우 모두 낮은 온도에서($5^{\circ}C$) 높은 초기 미생물의 저해 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저온살균법의 물리적 방법과 나이신 또는 유카추출물과 같은 천연보존료를 사용하는 화학적방법이 각각 김치의 초기 미생물을 감소시키고 유통기간 동안 미생물의 생육속도를 저해하는데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으름 어린잎 식초의 품질특성과 생리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Vinegars Added with Young Leaves of Akebia quinata)

  • 권우영;이은경;윤진아;정강현;이권재;송병춘;안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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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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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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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으름 어린잎을 각각 0, 0.5, 1, 2 그리고 3%를 첨가하여 제조한 식초의 발효 중 품질특성과 생리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알코올 발효 중 알코올 함량과 총산도가 증가하였다. 초산발효 과정 중에서는 총산과 아미노산이 증가하였다. 종합적 관능검사 평가 결과 으름 첨가군 2%에서 종합적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생리활성 결과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탄닌의 함량이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으름 어린잎을 첨가함에 따라 함량 또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발효 22일째 으름 어린잎 첨가군 3%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은 4,079.08 mg GAE/100 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927.08 mg CE/100 g, 탄닌 함량은 3,618 mg TAE/100 g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항산화 활성은 으름 어린잎 첨가군 3%에서 79.63%였다. 세포독성 효과는 유방암(MCF-7) 세포주에서 으름 어린잎 첨가군 3%가 48.65%, 간암(HepG2) 세포주에서 으름 어린잎 첨가군 3%가 52.90% 억제활성을 보였다. 항균 활성은 으름 첨가군 3%에서 B.cereus, S. flexneri, Sal. enterica, B. subtilis, K. pneumoniae 균주에서 항균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발효 22일 째 으름 어린잎 첨가군 3%에서 생리적 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효가 진행되고 으름 어린잎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탄닌 함량의 증가가 보였으며 이는 항산화, 항암, 항균 활성에 관여되는 물질로 보인다. 또한 으름의 생리활성이 식초 및 기타식품에서 기능성 소재 이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환자를 위한 기능성 건강선식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unctional Health Sunsik for Diabetes Mellitus)

  • 김준한;박필숙;문혜경;이원영;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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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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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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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뇨병환자를 위한 건강기능성 선식을 개발하고 그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선식제품의 영양학적 성분은 대부분 곡류를 주원료로 사용하나 당뇨선식의 경우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반대로 단백질함량이 $19.35\%$로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당뇨선식의 열량영양소 비율은 단백질 $19\%$, 지질 $22\%$, 당질 $59\%$로, 일반 당뇨환자식의 열량영양소 권장 배분비율인 단백질 $15{\sim}20\%$, 지질 $20{\sim}25\%$, 당질 $55{\sim}60\%$과 일치되게 조성되어졌다. sucrose함량은 선식제품에 있어 가장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유기산으로는 malic acid와 tartaric acid, oxalic acid, citric acid 등이 확인되었고, 당뇨선식제품의 유리아미노산으로 serine이 154.32 mg/100g, alanine이 151.87 mg/100g, glutamic acid함량은 100.00 mg/100g순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Linoleic acid의 함량은 당뇨선식제품에 $39.48\%$로 높은 함유량을 보였다. 무기질로는 Ca함량은 332.25 mg/100g로 높은 함량을 보였고, Mg함량은 246.73 mg/100g으로, K과 Na의 함량은 각각 219.95 mg/100g과 203.26 mg/100g으로, Fe함량은 9.39 mg/100g을 나타내었다. 총페놀 함량은 436.10 mg/100g으로 많은 함유량을 보였으며, 전자공여능은 당뇨선식제품이 $26.75\%$로 기존의 항산화제인 a-tocopherol 400ppm 농도의 $70.57\%$ 보다는 낮은 항산화활성을 보였다. 관능적 품질 특성을 평가한 결과는 고소한 맛에서 3.4로 높은 관능적 점수를 얻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선식재료의 영양적 성분과 기호적 특성 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형성함으로써 선식제품 특유의 색과 맛을 가지는 건강기능성 당뇨선식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냉동 온도에 따른 블루베리의 품질 특성 비교 (Effect of Freezing Temperature on Blueberry Quality)

  • 조혜진;김정은;유민지;이왕희;송경빈;김하윤;황인국;유선미;한귀정;박종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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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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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6-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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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품질의 냉동 블루베리 생산 유통을 위한 과학적 자료 확보를 위한 냉동 온도별 블루베리 품질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수확한 블루베리를 각각 $-20^{\circ}C$, $-45^{\circ}C$, $-70^{\circ}C$로 냉동 후 $-20^{\circ}C$에 2개월 보관한 다음 drip율, 산도, 고형분 함량, 색도, hardness, 유리당 함량, 미생물 오염 정도, 단면 미세구조 등을 관찰하여 냉동 및 해동 조건에 따른 블루베리의 품질 차이를 비교하였다. 냉동 블루베리의 pH와 유리당 함량은 냉동조건에 따른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초기 $-20^{\circ}C$로 냉동된 블루베리의 drip율은 4.09%로 가장 많았으며 냉동 온도가 낮아질수록 drip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5^{\circ}C$로 해동한 경우 저온 해동 시료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drip율을 나타냈다. 냉동 및 해동을 거친 후 블루베리의 hardness는 생과에 비해 절반가량으로 감소하였으며 냉동 온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생과 상태에 비해 냉동 후 해동된 블루베리의 미생물 수는 전체적으로 100배 이상 감소했으며, $4^{\circ}C$보다 $25^{\circ}C$에서 해동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미생물 정도를 보였다. 냉동된 블루베리의 단면 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전체적으로 냉동 온도 차이에 따른 뚜렷한 경향은 나타내지 않았다. 생산비용과 품질을 고려한 냉동 블루베리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최적조건 설정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관능평가 등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