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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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항산화제가 분쇄돈육의 지질산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Natural Antioxidants on Lipid Oxidation of Ground Pork)

  • 신택순;문점동;김용곤;김영직;박태선;이정일;박구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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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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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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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천연항산화제의 실용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천연항산화제 상호간의 항산화력 차이를 구명하고자 분쇄돈육에 ${\alpha}-tocopherol$, GFSE, carnosine, rosemary 등 천연항산화제를 첨가하여 비가열 또는 가열처리하여 $4^{\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지질의 산화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비가열 분쇄돈육을 냉장온도에서 저장할 때 육중의 지질 산화에 대해 carnosine > rosemary > ${\alpha}-tocopherol$ > GFSE의 순으로 강력한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Carnosine은 육의 pH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나, 이는 육의 가공시 유리한 성질로 작용할 수도 있어 큰 문제점은 되지 않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가열 분쇄돈육을 냉장온도에서 저장할 때는 carnosine >rosemary > ${\alpha}-tocopherol$ > GFSE의 순으로 강력한 항산화력을 나타내었고, 열처리로 인해서 항산화력을 상실하지는 않았으나 생육에서 보다는 지방산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하지는 못하였다. Carnosine은 가열육에서도 pH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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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바이오매스의 메탄 생산 퍼텐셜 (Biochemical Methane Potential of Agricultural Waste Biomass)

  • 신국식;김창현;이상은;윤영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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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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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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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농산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혐기적 메탄생산은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에너지 생산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폐기물 처리 측면에서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에 대한 혐기소화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농업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농산 바이오매스에 대한 혐기소화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농산 바이오매스의 혐기적 매탄 생산 퍼텐셜은 측정 방법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비교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외국의 경우 독일은 VDI 4630, 미국은 ASTM E2170-01을 혐기적메탄 생산 퍼텐셜 및 유기물 분해율 분석의 표준분석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독일과 미국의 메탄생산 퍼텐셜 분석법을 비교 검토하여 메탄 생산 퍼텐셜을 정의하고, 분석방법, 영향인자, 기술적인 계산 방법등을 고찰하였다. 한편 국내외 농산 바이오매스의 메탄 생산 퍼텐셜 측정 현황을 살펴보고자, 국내의 경우에는 1980년대에 실시되었던 볏짚 등의 18종의 농산 바이오매스와 식품산업부산물 등의 연구 자료를 조사하였으며, 국외는 43개 농산바이오매스에 대하여 곡류, 채소류, 특용작물, 과수, 기타작물로 분류하고, 사료작물인 사탕수수, 사탕무, 옥수수 등은 에너지 작물로 분류하여 216건의 메탄 생산 퍼텐셜에 대한 연구자료를 조사하였다.

튀김유의 종류를 달리한 약과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Yakgwa with Different Types Frying Oil)

  • 이경미;김진원;신정규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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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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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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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튀김 기름의 종류가 약과의 팽화도, 색도, 유지함량, 수분함량, 물성 등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팽화도(expansion rate)의 경우 가로(width), 세로(length)의 팽화는 옥수수유가 높은 팽창율을 보였으며, 높이(height)에서는 미강유가 높은 팽창율을 보였고, 전체적인 팽화도에 있어서는 미강유가 큰 값을 보였다. 명도(lightness)와 황색도(yellowness)는 대두유로 튀긴 약과가 34.74로 가장 밝은 색을 나타내었고, 포도씨유를 사용한 약과가 29.82로 가장 어두운 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적색도(redness)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유지함량은 미강유로 튀긴 약과가 18.91%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옥수수유과 카놀라유 약과가 낮은 함량을 보였다. 수분함량은 튀김유의 종류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약과의 산가는 대두유, 과산화 물가는 미강유가 각각 $0.24{\pm}0.66$, $3.59{\pm}1.74$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경도(hardness), 응집성(cohesiveness), 복원성(resilience)는 기름의 종류 상관없이 비슷한 값을 보였으며, 부착성(adhesiveness)와 씹힘성(chewiness)은 옥수수유과 카놀라유가 각각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관능 평가에서는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미강유가 $5.93{\pm}1.87$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Origin and evolution of Korean ginseng revealed by genome sequence

  • Cho, Woohyeon;Shim, Hyeonah;Yang, Tae-Jin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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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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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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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인삼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약용식물 중 하나이다. 본 연구실에서는 국립종자원에 최초로 등록된 인삼 품종 '천풍'을 이용하여 대략 3Gbp의 완성도 높은 유전체 서열과 60,000여개의 유전자를 동정하여 공개하였다. 인삼속 근연종들과의 비교유전체연구를 통해 종의 분화 시기 등을 추정하였고, 이를 통해 고려인삼의 기원과 두 번의 대륙이동을 통한 인삼속의 진화와 분포모델을 확립하였다. 인삼속 18종 중 2종 (고려인삼, 화기삼)은 24쌍의 염색체를 가지는 사배체 식물이며 나머지 16종은 12쌍의 염색체를 가지는 이배체 식물이다. 인삼속과 두릅나무속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가장 가까운 식물로서 약 8백만년 전에 분화하였다. 인삼속은 약 6백만년 전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에서 러시아와 같은 동북아시아에 이르는 지역의 깊은 숲 속 서늘한 기후와 숲 속의 음지조건에 적응하며 음지식물로 진화했다. 그 기간은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는 시기로 월동 능력이 없는 이배체 인삼종은 대부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멸종하였고 이 과정에 이배체간 종간 교잡종인 이질사배체가 약 2백만년전 만들어졌으며 한반도를 위시한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월동능력을 가진 고려인삼이 태동되었다고 추정된다. 북미에 분포하는 화기삼은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던 고려인삼이 약 1백만년전에 빙하의 이동과 더불어 대륙간 이주를 통해 새로운 생태 환경에 적응하면서 분화되었다고 판단된다. 반면 대부분의 이배체 인삼종은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월동능력도 없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600미터 이상의 고산 지역으로 쫓겨 올라가 연중 서늘한 기후에서 생존하고 있다. 유전체 해독 정보는 인삼의 기원과 진화기작을 추정하는 학문적 성과 뿐 아니라 인삼산업을 보호하고 우수 인삼을 개발하기 위한 실용적인 분자육종 수단에도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이용한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 단말기의 안전운행 보상시스템 구현 (Development of The Safe Driving Reward System for Truck Digital Tachograph using Hyperledger Fabric)

  • 김용배;백주용;김종원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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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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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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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의 안전운행 보상시스템은 안전운전을 수행한 차량운전자에게 직접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안전운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사고의 발생을 줄여 생명과 재산의 손실을 줄이는데 목표가 있다. 기존의 디지털 운행기록계의 경우 차량의 운전상태를 기록만 하였으나, 안전운전보상시스템은 사고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책으로서 안전운전을 수행한 경우 금전적 보상을 통해 위험운전을 피하고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였다. 즉, 과속으로 인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속도 준수, 또는 차 간 거리 유지, 지정차로 운행 등의 안전운행 지시를 수행한 경우 직접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운전 동기를 부여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이러한 안전운행 데이터와 보상내용은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하므로 보상근거와 보상내용을 폐쇄형 블록체인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이용하여 구축하였다. 그러나 블록체인 시스템은 투명성과 안전성이 보장되는 반면에 낮은 데이터 처리속도가 문제가 되므로 이를 개선하고자 블록생성 가속 기능을 구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순차적으로 블록을 생성하는 속도가 10TPS(Transaction per second) 내외의 낮은 속도를 나타내어, 블록의 생성속도를 높이기 위해 가속 기능을 적용한 결과 1,000TPS 이상의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현하였다.

Cold Tolerance Characteristic Test of High Yield Tongil-type Rice Breeding Lines for Processing

  • Kang-Su Kwak;Sea-Kwan Oh;Kuk-Hyun Jung;Dae-Ha Seo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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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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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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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Recently, the yield potential of high yield Tongil-type rice varieties has greatly increased, reaching 817kg/10a(Geumgang No.1). Moreover, in order to promote rice consumption and strengthen the competitiveness of the rice processing industry, the R&D of high yield Tongil-type rice varieties for each processing purpose, such as rice noodles, grain feed and industrial materials, has been continuously carried out. However, because Tongil-type rice varieties or lines are generally very vulnerable to cold damage, cold tolerance test can be said to be absolutely necessary to improve the cultivation safety. This study is the result of the seedling and field cold tolerance characteristic tests carried out in 2021 of high yield Tongil-type rice breeding lines. For the cold tolerance characteristic test of seedlings, total 303 high yield rice breeding lines for processing were treated in cold water of 13℃ and irrigation depth of 4cm for 10 days from the third-leaf age, then it was evaluated by comparing the degree of discoloration and withering with the checked varieties(Boramchan, Hanahreum No.2). Also, for the test of field, total 186 high yield rice breeding lines for processing were treated in cold water of 17℃ by keeping pouring day and night from 30 days after transplanting to ripening stage, then it was evaluated by comparing the degree of discoloration, delay of heading, shortening rate of stem length and percent of fertile grain etc. with the checked varieties. And the cold tolerance evaluative criteria were classified as strong(1~3), medium(4~6) and weak(7~9) in overall cold tolerance. (Seedling test) As for the degree of cold tolerance of the check variety, 'Boramchan' and 'Hanahreum No.2' showed a response of 'medium' and 'weak', respectively. However, there was no 'strong' line in the high yield rice breeding lines, 2 lines showed a 'medium' response, and 301 lines showed a 'weak' response. Therefore, except for a few lines(0.7%), most lines(99.3%) showed a 'weak' response. (Field test) In terms of the overall cold tolerance of the check variety, both 'Boramchan' and 'Hanahreum No.2' showed a 'medium' response. Similarly, there was no 'strong' line in the case of high yield rice breeding lines, 20 lines showed a 'medium' response, and 166 lines showed a 'weak' response. Therefore, except for some(10.8%) lines, most(89.2%) lines showed a 'weak' response. From the above results, we selected about 100 individuals with less seed shattering and degeneration of the ear tip, and with a relatively high percent of fertile grain, and are continuing to select lines with improved cold tolerance in the F4~F5 group in this year. As such, most of the Tongil-type rice varieties have poor cold tolerance and thus have low cultivation safety at low temperatures. However, it is important to select improved lines through generational progress because there are some lines that still have a certain level of cold tolerance amo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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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유화시스템을 이용한 제주산 유채씨앗 오일추출물의 나노에멀젼의 제조 및 효과 (Effectiveness and Preparation of Nano-emulsion of a Rapeseed Oil Extract Originated from Jeju with PIT Emulsifying System)

  • 주세진;이정구;김학수;이민희;김인영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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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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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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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양한 화장품에 응용을 위하여 제주산 유채오일 추출물을 대상으로 PIT유화시스템을 이용한 나노에멀젼을 제조하였다. 천연 유채오일 추출물은 n-헥산을 용매로 사용하여 추출하였다. 천연유채오일 추출물은 엷은 노란색의 점성을 가진 액체이었고, 수율은 $43{\pm}2.5%$이었다. 산가는 $2.76{\pm}0.5$이었고, 비중은 $0.89{\pm}0.05$ 이었다. 20wt%의 유채오일을 사용한 PIT-Yuche-NE의 입자크기는 50-120nm (평균입자크기: $82{\pm}5.8nm$)이었고, 제타 포텐셜은 -29.5mV 이었다. 이것은 $(PEG)_{5-30}$ 지방산 에테르를 사용하기 때문에 열역학적으로 안정하였다. 특징적인 결과로부터 얻은 몇 개의 결론을 다음과 같이 나열하였다. 첫째,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 radical)방법을 이용한 자유 라디칼 소거력을 측정하였다. PIT-Yuche-NE의 항산화력은 $37.2{\pm}6.7%$이었고, 비교군인 10 mg/mL의 PIT-Toco-NE(토코페롤 20wt% 나노에멀젼)은 $28.8{\pm}6.5%$, 10 mg/mL의 PIT-Nokcha-NE (녹차추출물 20wt% 나노에멀젼)은 $29.6{\pm}7.2%$이었다. 둘째, PIT-Yuche-NE의 콜라겐합성율은 $148{\pm}15.2%$ 이었고, 동일 농도에서 비교군인 PIT-Toco-NE은 $121{\pm}13.5%$, PIT-Nokcha-NE은 $95{\pm}12.7%$이었다. 셋째, 6시간 후, Aramo-TS를 사용한 Yuche-CRM의 피부보습효과는 $47{\pm}3.9%$ (*p-value£0.05, n=7)이었다. 반면, Toco-CRM은 $30{\pm}5.2%$(*p-value£0.05, n=7)이었고, Nokcha-CRM은 $35{\pm}4.5%$이었다. 따라서 Yuche-CRM은 다른 두 크림보다 높은 보습효과를 보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는 화장품 산업 및 제약산업에서도 폭넓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산과 국내산 헛개 나무 열매의 체내 알콜 분해능 및 간 해독 작용 (Hepatic Detoxification activity and reduction of Serum Alcohol concentration of Hovenia dulcis $T_{HUNB}$ from Korea and China)

  • 김민회;정우택;이진하;박영식;신명기;김호상;김동훈;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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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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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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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강원 양양산과 중국산 헛개 나무 열매와의 활성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쥐 와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 내 알콜 분해 속도에 대한동력학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양양산이 중국산에 비해 1-2 % 로 극히 적게나마 빠른 알콜 분해 속도를 보였으며 분획물 에서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이 정도의 차이가 두 품종 간 알콜 분해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기에는 유의성이 적어 일반적으로 두 생산지의 차이에 따른 알콜 분해 속도의 차이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추출물 모두 알콜만 섭취했을 경우보다 1-2 시간 정도 빠르게 알콜을 분해했으며 유용 성분이 농축된 분획물의 경우 조 추출물보다 1-2 시간 정도 빨라 분획물을 섭취한 경우 알콜만 섭취한 경우보다 약 2 배 정도 빠른 혈중 알콜 분해 속도를 보였다. ADH 와 ALDH 의 활성 증진에 대한 영향을 비교한 결과 조 추출물의 경우 중국산이 양양산 보다 약간 높은 효과를 보였으나 분획물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없거나 양양산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이한 것은 ADH 의 경우는 두 종의 분획물 모두 조추출물 경우 보다 50-60% 이상 활성 증진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ALDH 의 경우는 두 분획물 모두 활성 증진이 조추출물에 비해 10% 정도의 낮은 활성 증진 정도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알콜만 섭취한 경우에 비해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동시에 섭취한 경우 ADH와 ALDH 효소의 활성이 약 30-60% 이상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두 효소위 활성 촉진 정도가 공히 28-29% 정도를 유지해 ADH 와 ALDH 의 활성이 생체 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또한 헛개나무 추출물들은 ADH 보다는 ALDH 효소의 활성에 보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숙취 원인 물질인 acetaldehyde 의 제거 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간의 해독 작용 촉진 정도를 비교한 결과 중국산 헛개나무 추출물이 양양산 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0.6 g/L 이상의 농도에서는 효소 활성이 어느 정도 저해되는 현상을 보여 헛개나무 추출물이 간해독작용에 관여하는 효소와 competitive inhibition 관계에 있을 수 있다는 추론을 할 수 있다 . 하지만 두 종 모두 조 추출물과 분획물의 경우 120-300% 이상의 GST 효소 활성 증진 효과를 보여 생산지에 관계없이 간 기능 활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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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형질전환의 현황과 한국내의 발전전망 및 과제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 and Future Task in Korea of Crop Genetic Transformation)

  • 한지학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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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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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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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형질전환작물의 재배면적은 초창기 1996년에 비해 2005년 기준으로 약 50배 늘어났고 매년 1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형질전환작물에 의한 산업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약 60%의 종자 매출이 형질전환기술을 이용한 개량종자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서 인류 먹거리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져다주고 있는 제 2의 녹색혁명이라고 간주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는 형질전환작물에 대한 상업화가 전혀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미래 종자전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코 기술적으로 뒤떨어져 있지 않으며 실제로 외국과 비교하여 많은 작물들에 대한 protocol이 국내 연구자들에 의해서 완성되어 왔다. 또한 몇몇 작물은 세계 최초로 형질전환시스템을 구축한 경우들도 있어서 외국과의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형질전환개발 기술측면에서는 국가 경쟁력이 있었지만 상업화하기 위한 몇 가지 시스템이 부족하였던 것이 현주소라고 사려 된다. 가장 큰 문제는 형질전환작물 개발 초기서부터 target 유전자가 제대로 상업화가 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형질전환작물이 개발되었을 경우 육종가에 의한 형질전환육종이 실행되지 않고 비육종가 직접 재배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체세포 변이에 의한 열성 개체들이 선발되거나 tansgene의 효과가 자식열세에 의해서 상쇄되어 원예적으로 불량하게 선발된 것이 아닌가 사려 된다. 앞으로 이런 문제점들을 잘 숙지하고 형질전환작물의 상업화를 위하여 정부, 대학, 국립연구소, 산업체, 국민 모두 자기 역할을 활성화하여야한다. 향후 종자전쟁의 경쟁에서 우리가 시장점유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지금서부터 짊어지고 가야할 숙제와 난관이 너무 많다. 이미 국제적 경쟁에서 많이 뒤져있어서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하여 개발하는 것을 제 1우선순위로 채택하고 산 학 연 협력으로 집중 연구하여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인정하는 형질전환작물 품종개발이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해만가리비 (Argopecten irradians) 의 동해 북부에서의 양식 연구 (A Study on Argopecten irradians Aquaculture in the North East Sea Regions)

  • 김영대;이주;김기승;박미선;박영철;김영숙;유현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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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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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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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강원도 양양군 동산리 시험어장 해역에 해만 가리비 양식가능성 연구를 수행했다. 시험을 위한 이식은 6월에 수행되었으며 당시 치패 평균 각장은 $5.79{\pm}0.6mm$이였으며, 7월에 $15.83{\pm}0.8mm$, 9월에 $39.40{\pm}0.7mm$, 11월에 $55.72{\pm}5.8mm$, 12월에 $59.67{\pm}1.7mm$로 성장하였다. 이식 당시의 평균 각고는 $6.06{\pm}0.7mm$이였으며, 7월에 $16.40{\pm}0.9mm$, 11월에 $53.16{\pm}5.2mm$, 12월 $55.80{\pm}2.9mm$로 성장하였다. 전중량은 7월에 $0.78{\pm}0.5g$이였으나 11월에 $24.25{\pm}4.2g$으로 증가하였으며 12월에는 $26.06{\pm}4.3g$으로 증가하였다. 각장 일간성장율은 6월 0.33mm/day, 9월에 0.43mm/day, 11월에 0.13 mm/day를 나타내었다. 각고 일간성장율의 경우 6월 0.34mm/day, 9월 0.49 mm/day, 11월 0.09 mm/day를 보였으며 전중량 일간성장율은 7월 0.20 g/day, 9월 0.27 g/day, 11월 0.06 g/day를 보였다. 각고의 상대성장의 경우 y= 0.9132x, $R^2=0.9923$으로 성장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동해 북부해역인 강원도에서도 해만가리비 양식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동해안에서 큰가리비 단일 품종 양식의 단조로운 양식에서 벗어나 해만가리비 양식 산업 확대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