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dimentary fa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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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음성분지 남서부의 구곡리-농다리 퇴적층과 퇴적환경 (Gugokri-Nongdari Sedimentary Succession and Environment in the Southwestern Eumsung Basin (Cretaceous), Korea)

  • 양우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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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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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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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백악기 음성분지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공주 주향이동 단층대를 따라 생성된 인리형 분지이다. 분지 남서부의 구곡리 농다리-미르 숲에는 두꺼운 자색 이암 퇴적층이 분포하며, 역암, 역질 사암, 녹색 이암 등이 자색 이암층에 협재한다. 퇴적층은 7개의 퇴적상으로 구성된다: 층리를 보이는 역암(C2), 실트암 내 역암(CE), 실트암 내 층리를 보이는 역질 사암(PSE2), 자색 사질 실트암(Zp), 녹색 사질 실트암(Zg), 자색 이암(Mp), 녹색 이암(Mg). 퇴적환경은 분지 남서부에서 발달하였던 충적-호소 퇴적계에서 충적 평원이 우세한 환경으로 해석된다. 구곡리 퇴적계의 퇴적층을 1:5000 축척 지형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도로 지질도로 작성하였다. 본 연구는 이 숲의 새로운 노두에서 측정한 고수류 방향 자료와 퇴적층의 특징에 근거하여, 동북동과 북북동 방향으로 발달한 하천 퇴적계를 새로이 제안하였다. 또한 기존에 보고된 구곡리 퇴적계의 모델을 개선하였다.

경기육괴 북동부에 분포하는 중생대 문암동층의 퇴적학적 연구 (A Study on Sedimentology of the Mesozoic Munamdong Formation, Northeastern Gyeonggi Massif, Korea)

  • 최영기;유인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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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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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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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문암동층은 강원도 홍천 율전리 일대에 불규칙한 형태로 분포하는 소규모 퇴적암층이다. 분지의 형성과 발달사를 규명하기 위하여 야외조사를 통해 퇴적상 분석을 실시하여 퇴적환경과 이의 순차적인 변화를 해석하였다. 퇴적상 연구에 따르면 문암동층은 전체적으로 하부의 화산활동을 수반하는 선상지 환경에서 상부의 호수 환경으로 점차 전이하는 환경 변화를 보인다. 분지의 형성시기와 퇴적시기를 규제하기 위하여 문암동층 구간내의 시료에 대하여 U-Pb, K-Ar 및 $^{40}Ar/^{39}Ar$ 연대측정방법으로 절대연령측정을 실시하였다. 문암동층의 중부구간 사암시료의 쇄설성 저어콘에 대한 SHRIMP U-Pb 현생이언 연대결과는 $229.8{\pm}2.5Ma$이며, 문암동층 기저의 시료에 대한 K-Ar과 $^{40}Ar/^{39}Ar$ 연령은 각각 $203.7{\pm}3.9Ma$ 그리고 $227.4{\pm}8.4Ma$로 측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문암동층의 퇴적 시기가 트라이아스 후기인 것을 확인해 주며 분지는 충돌 후 열 개작용 또는 붕괴에 의해 형성되었던 것을 지시한다.

한반도 남서해안 상부조간대의 퇴적상 및 지구화학적 특성 (Sedimentary Facies and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Upper Intertidal Zone, Southwestern Coast, Korea)

  • 강석범;고영구;박배영;윤석태;김주용;오강호;신상은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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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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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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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 나라 남서해안의 상부조간대에 분포하는 퇴적물의 퇴적상과 지구화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들 시료를 대상으로 퇴적물의 입도별 분포와 금속원소의 함량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퇴적물의 입도는 잔자갈에서 니질크기로 불규칙한 분포특성을 가진다. 퇴적물의 분급도는 매우 양호한 분급에서 매우 불량한 분급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왜도는 대체로 양의 왜도가 우세하였다. 퇴적물 내에 함유된 금속원소들의 지구화학적 거동은 퇴적물 입도에 대한 의존도가 일부 영향을 주기는 하였으나, 복잡한 해저지형과 심한 변화를 보이는 조류 및 주변지질의 환경적 변화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퇴적물에 함유된 금속원소들의 농축을 알아보기 위한 농집지수는 Co와 Cr이 보통 내지 심한 오염으로, Cu와 Ni가 보통 오염에 해당하였으나 특별한 집중 경향이 인지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남서해안 퇴적물의 입도와 금속원소들의 함량분포는 복잡한 해저지형과 이에 따른 조류 유형의 심한 변화 그리고 주변지질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해역으로 해석된다.

Sedimentary Facies and Architecture of a Gigantic Gravelly Submarine Channel System in a Cretaceous Foredeep Trough (the Magallanes Basin, Southern Chile)

  • Sohn, Young Kwan;Jo, Hyung Rae;Woo, Jusun;Kim, Young-Hwan G.;Choe, Moon Young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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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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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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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Lago Sofia conglomerate in southern Chile is a deep-marine gravelly deposit, which is hundreds of meters thick and kilometers wide and extends laterally for more than 100 km, filling the foredeep trough of the Cretaceous Magallanes Basin. For understanding the depositional processes and environments of this gigantic deep-sea conglomerate, detailed analyses on sedimentary facies, architecture and paleoflow patterns were carried out, highlight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northern (Lago Pehoe and Lago Goic areas) and southern (Lago Sofia area) parts of the study area. The conglomerate bodies in the northern part occur as relatively thin (< 100 m thick), multiple units intervened by thick mudstone-dominated sequences. They show paleoflows toward ENE and S to SW, displaying a converging drainage pattern. In the southern part, the conglomerate bodies are vertically interconnected and form a thick (> 400 m thick) conglomerate sequence with rare intervening fine-grained deposits. Paleoflows are toward SW. The north-to-south variations are also distinct in sedimentary facies. The conglomerate bodies in the southern part are mainly composed of clast-supported conglomerate with sandy matrix, which is interpreted to be deposited from highly concentrated bedload layers under turbidity currents. Those in the northern part are dominated by matrix- to clast-supported conglomerate with muddy matrix, which is interpreted as the products of composite mass flows comprising a turbidity current, a gravelly hyperconcentrated flow and a mud-rich debris flow. All these characteristics suggest that the Lago Sofia conglomerate was formed in centripetally converging submarine channels, not in centrifugally diverging channels of submarine fans. The tributaries in the north were dominated by mass flows, probably affected by channel-bank failures or basin-marginal slope instability processes. In contrast, the trunk channel in the south was mostly filled by tractive processes, which resulted in the vertical and lateral accretion of gravel bars, deposition of gravel dunes and filling of scours and channels, similar to deposits of terrestrial gravel-bed rivers. The trunk channel developed along the axis of foredeep trough and its confinement within the trough is probably responsible for the thick, interconnected channel fills. The large-scale architecture of the trunk-channel fills shows an eastward offset stacking pattern, suggesting that the channel migrated eastwards most likely due to the uplift of the Andean Cordillera.

백악기 풍암 퇴적분지의 생성 진화와 퇴적물 기원 (Basin evolution and provenance of . sediments of the Cretaceous Poongam sedimentary Basin)

  • 정대교;김경희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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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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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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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백악기 풍암 퇴적분지는 강원도 흥천군 서석면과 횡성군 청일면 일대에 분포하는데 퇴적층은 역암, 사암, 이암과 화산 쇄설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지는 주향이동 단층대를 따라 발달한 단층 연변 침하지 (fault margin sag) 또는 횡압축 분지 (transpressional basin)로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분지 형성 초기에는 단층 경계로 접촉하고 있는 주변의 기반암과 근원암으로부터 초기엔 많은 양의 쇄설성 퇴적물을 선상지 환경 하에서 공급받았으나, 후기에 이르러는 주변 지역에서의 화산 분출에 의한 화산 쇄설물의 추가 공급으로 호성과 선상지 환경 하에 두꺼운 퇴적층이 축적되었다. 풍암분지 퇴적층을 구성하는 사암은 기질의 함량이 높고 장석이 풍부한 장석질 잡사암 내지 암편질 잡사암에 해당된다. 퇴적층의 하부에서 상부로의 광물조성의 뚜렷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으며, 지역에 따라서도 광물조성의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풍암분지 퇴적암 내에 포함되어 있는 화산암편과 화산쇄설물 및 관입화산암에 대한 절대 연령 측정 결과 퇴적층 내 함유된 화산암과 퇴적 후 관입한 화산암은 대략 $70{\~}84$ Ma의 비슷한 연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퇴적층의 형성 이전과 퇴적작용 진행 중에, 그리고 퇴적층 생성 이후에 여러 번에 걸쳐 화산암의 생성과 화산쇄설물의 분출이 이루어졌음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즉 퇴적분지의 샌성과 퇴적물의 유입과 분지 충진, 그리고 퇴적 직후의 화산암 관입과 분출이 백악기 후기의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연속적으로 발생했고 이러한 급격한 지구조 운동과 화산활동의 영향으로 풍암 퇴적분지 퇴적층은 전반적으로 지구조 우세의 전형적인 퇴적상인 조직적으로 미성숙한 조립질 쇄설성 퇴적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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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석지 연구 (Researches on Tidal Flats in Korea)

  • 장동호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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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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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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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간석지 연구사를 유형별 및 시기별로 정리하였다. 간석지 연구사는 크게 간석지 퇴적물 연구, 위성영상을 이용한 연구, 제4기 환경변화와 간석지에 관한 연구, 그리고 간석지의 생태학적 연구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였다. 한국의 간석지 연구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간석지 연구는 일제시대 때부터 있었으나 대부분 수산업에 관계된 연구들이었다. 이후 1960년대에는 간척사업으로 인해 형성된 간척지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 집중되었다. 지형학적인 관점에서의 간석지에 관한 연구는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980년대 이후부터 간석지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특히, 퇴적환경과 지표 형태 및 생태계, 지형 변화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위성영상 자료와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간석지의 퇴적상 및 퇴적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간석지에 관한 지리학 분야에서의 학술연구는 다수 진행되었지만, 지형학에서의 간석지 연구 성과는 소수에 의해 진행되어 여전히 블루오션과 같은 분야이다. 따라서 향후 더 많은 지형학자의 관심 속에서 우리나라의 간석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지형학에서의 주요 연구 분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

독도 화산군 주변 퇴적층의 고해상 탄성파상 분석 (High-resolution Echo Facies Analysis of Sedimentary Deposits around Dok-Island Volcanoes)

  • 이용국;한상준;윤석훈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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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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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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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독도 화산군(독도화산체 및 독도해저산)과 그 인근 해저에서 일어났던 제4기 퇴적양상을 밝히고자, chirp 방식 지층탐사자료를 분석하여 5개의 탄성파상을 분류하고 이를 해석하였다. 뚜렷한 표층반사파가 특징인 탄성파상 IA는 천해 해양작용에 의한 사질 또는 역질의 조립 퇴적물을 지시하는데, 화산체의 평탄한 정상부에 분포한다. 다소 확산된 표층반사파와 평행한 저층반사파로 구성되는 탄성파상 IIA는 화산체 사면 말단부와 오키뱅크 사면 및 인근 울릉분지 평원에서 기록되는데, 간헐적인 저탁류 퇴적층이 협재하는 반원양성 퇴적층에서 특징적으로 관찰되는 것이다. 탄성파적으로 투명한 렌즈형태의 탄성파상 IIC는 암설류 퇴적체를 반영하는 음파특성으로서, 주로 화산체 사면의 말단부와 오키뱅크 사면 등에서 관찰된다. 단독 또는 중첩되어 있는 불규칙한 회절 쌍곡선 반사파가 특징인 탄성파상 IIA는 퇴적물 피복이 적은 평탄 또는 기복이 심한 화산암반 지역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화산체 사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관찰된다. 규칙적으로 중첩하는 쌍곡선 표층 반사파가 나타나는 탄성파상 IIIC는 암석낙하에 의한 해저 테일러스(talus)를 지시하며 화산체 사면에 국지적으로 분포한다. 이러한 탄성파상의 분포와 해저지형은, 천해 침식작용에 의해 정상부가 평탄하게 되어 낮아졌고, 이로부터 생성된 퇴적물은 주로 화산체 사면에 발달된 해저협곡이나 계곡을 따라 암설류 및 저탁류의 형태로 사면의 말단부와 울릉분지 평원으로 이동되었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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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西海岸 서산만에 發達한 一部 潮間帶 堆積層에 대한 堆積學的 硏究와 第四紀 海洋地質學的 考察 (Sedimentology of the intertidal flat sediments in the Seosan Bay, west coast of Korea and its implication on the Holocene sea level changes)

  • 박용안;이일상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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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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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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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干潮線 부근에 發達한 堆積層과 砂質堆積相은 특징적 퇴적입자 조직특성을 나타내며 堆積메카니즘에 따른 干潮堆積環境의 지시적 퇴적구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滿潮堆積層과 堆積相이 干潮堆積環境의 특징과는 다르며 滿潮堆積層特有의 퇴적구조가 발달함을 규명하였다. 混合潮間帶 堆積相이 干潮線과 滿潮線사이의 部分에 해당하는 潮水環境에 발달하녀 이에따른 특유의 퇴적구조가 발달한다는 사실이 규명되었다. 現世 海水面上昇의 過程中 約 9000~8500 y B.P.의 시기는 西海岸의 다른 여러 潮間帶環境 發達 初期에 해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本 硏究地域의 潮間帶堆積層의 主된 堆積時間은 約 8000年 동안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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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발전소 주변의 해저퇴적상 변화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Change in Surface Sedimentary Facies near Youngkwang Nuclear Power Plant)

  • 진재율;염기대;오재경;김종학
    • 한국해안해양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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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안해양공학회 1996년도 정기학술강연회 발표논문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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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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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일반적으로 방조제, 방파제, 돌제 또는 호안 등의 연안구조물 축조시 다양한 형태의 수리환경변화로 인하여 주변 퇴적환경의 크고 작은 변화가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따라서, 연안구조물 축조시 그에 따른 퇴적환경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예측에 앞서 축조전의 퇴적환경을 파악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그러나, 축조전 자연상태의 퇴적작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관측 및 분석이 필요하며, 특히 조석과 파랑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해역의 경우에는 그 관측에 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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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구조물 건설 후 안면도 가경주 간석지의 퇴적환경 및 미지형변화 분석 (Analysis of Sedimentary Environment and Micro-Landform Changes Afterthe Construction of Artificial Structuresin the Tidal Flat of Anmyeondo Gagyeongju, Western Coast of Korea)

  • 장동호;류주현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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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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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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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sedimentary environment changes across a tidal flat in Gagyeongju of Anmyeondo Island. We performed a spatio-temporal analysis on the grain sizes composition of sediments and micro-landform changes during the winter from 2013 to 2016. The results showed that erosion was a dominant processthroughout the study flat, reducing the surface elevation even by 1 m around the upper sand flat. As a consequence, headlands have formed in the entire region of Gagyeongju village. In addition, erosion quickly progressed along the low-lying subtidal zone and tide way and, in contrast, sedimentation progressed in the mid-elevation tidal flat. We posit that a jetty, which had been constructed as a pier facility on the eastern part of the study area, interfered with the flow of tidal current, thereby enhancing these erosional processes. This is because such interference can block the supply of fine-textured sediments from the nearby Cheonsu Bay and therefore reduce surface elevation. According to the surface sediment analysis, the sediments were categorized into 7 sedimentary facies, and generally displayed a high ratio of silt and clay. The result of time-series analysis (2012-2013) showed that the sediments on the tidal flat became fine-grained, and that sorting became worse. However, the sediments on the subtidal zone, embayment and along inside of the jetty tended to be coarse-grained. In conclusion, the tidal flat microlandform change in the study area was caused by a disruption in the seawater circulation due to the jittery construction within the tidal flat, which had a direct effect on erosional and sedimentary environment proce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