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as around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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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 극치 파고 분포의 확산모수 특성 (Characteristics of Spread Parameter of the Extreme Wave Height Distribution around Korean Marginal Seas)

  • 정신택;김정대;고동휘;김태헌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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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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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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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장기간의 극치 파랑자료는 연안 및 항만구조물의 계획 및 설계에서 매우 중요한 인자이다. 그러나, 한국 연안 심해파는 관측 자료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기상정보로부터 사후추정한 장기간의 파랑자료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2005)에서는 1979년부터 2003년까지의 한국연안 106개 지점의 극치 파랑 자료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 자료를 활용하여 최적 극치분포 함수를 분석하고, Goda(2004)가 제안한 확산모수를 산정하였다. 산정된 확산모수는 모멘트법으로 산정한 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그러나, 확산모수가 외국사례보다 큰 1.0에서 2.8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차후 설계파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한반도주위 해양에서 의 해면 열수지와 응력의 계절변화 (Seasonal Variation of Surface heat budget and Wind Stress Over the Sea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 강인식;김맹기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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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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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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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의 해면 열속과 응력의 분포를 김과 강(1994)의 지표층 flux 모델을 사용하여 구하였고 이들의 계절변화를 조사하였다. 모델의 입력자료는 유럽중 기기상예보소 (ECMWF)의 1000mb 온도, 비습, 지오포텐샬고도와 미국기상청(NMC)의 해 수면온도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의 공간해상도는 위도, 경도 2도이며 기간은 1984년 부터 87년까지의 3년이다. 한편, 해면의 단파복사량은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인공 위성 자료를 사용하였고 잔파복사량은 경험식을 사용하여 구하였다. 모든 열속을 합한 순열속을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보면, 1월과 10월에 각각 200∼400 Wm/SUP -2/와 100 Wm/SUP -2/로 해양이 냉각되고 4월과 7월에는 약 100 Wm/SUP -2/로 가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연평균 순열속은 황해 북부를 제외한 전해역에서 음의 값이 나타나 고 있다. 가장 큰 냉각이 일어나는 해역은 쿠로시오 해역으로 이 지역의 연평균 값은 약 120 Wm/SUP -2/이다. 동해에서는 북부와 남부해역에서 60∼80 Wm/SUP -2/의 냉각이 일어나며 중부해역에서는 비교적 적은 30 Wm/SUP -2/ 정도의 냉각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1월의 응력 크기는 다른 달에 대하여 3∼5배 정도 크게 나타나고 이에 따라 연 평균응력의 분포는 1월의 형태와 유사하다. 연평균 응력컬은 동지나해와 남해에서 음 의 값이 나타나지만 황해 북부에서는 양의 값을 보인다. 동해의 응력컬은 북부와 남동 해역에서 양의 값이 그리고 북서해역에서는 음의 값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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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연안 1시간 조위자료의 통계적 특성 (Statistical Characteristics of Hourly Tidal Level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 고동휘;정신택;조홍연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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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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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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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반도 연안 주요 조위관측소 조위자료를 선정하여 확률분포 측면에서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조위 특성 및 통계적인 매개변수들을 분석하였다. 조석현상이 우세한 인천과 군산 자료의 조위확률 분포는 HWONT와 LWONT에서 2개의 대칭형 첨두형태를 보이고, 목포 자료의 경우 비대칭형 첨두형태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제주, 여수, 부산 자료의 경우 편평한 첨두형태를 보이고, 포항, 속초 자료의 경우 1개의 첨두형태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 노출과 침수 관계식으로 제안한 6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가우스 혼합분포 모형은 정확하고, 관측결과와도 잘 일치하고 있다. ${\mu}_1$, ${\mu}_2$ 매개변수는 LWONT, HWONT와 ${\sigma}_1$, ${\sigma}_2$ 매개변수는 평균조차와 밀접하다. ${\mu}_1$, ${\mu}_2$는 제안한 확률분포의 최빈값에 해당한다.

한반도 연안해역에서 인공위성 산란계(MetOp-A/B ASCAT) 해상풍 검증 (Validation of Satellite Scatterometer Sea-Surface Wind Vectors (MetOp-A/B ASCAT) in the Korean Coastal Region)

  • 곽병대;박경애;우혜진;김희영;홍성은;손은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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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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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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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해상풍은 해양의 표층 해류 및 순환, 혼합층, 열속의 변화를 주도하며 해양-대기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이다. 인공위성의 발달에 따라 산란계 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산출한 해상풍은 여러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한반도 연안과 같은 복잡한 해양 환경에서 산란계 관측 해상풍은 해양 및 대기 현상 이해에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위성 해상풍의 정확도 검증 결과가 다양한 활용을 위하여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산란계인 MetOp-A/B (METeorological OPerational satellite-A/B)에 탑재된 ASCAT (Advanced SCATterometer) 해상풍 자료를 한반도 주변의 16개 지점에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측된 해양기상부이 해상풍 자료와 비교하여 해상풍의 정확도를 검증하였다. 해수면으로부터 4-5 m 고도에서 관측된 부이 바람은 LKB (Liu-Katsaros-Businger) 모델을 활용하여 10 m의 중립 바람으로 변환하였다. 일치점 생산 과정 결과 MetOp-A와 MetOp-B에 대하여 5,544개와 10,051개의 일치점을 만들었다. 각 위성 해상풍 풍속의 평균제곱근오차는 1.36 m s-1와 1.28 m s-1, 편차는 0.44 m s-1와 0.65 m s-1로 나타났다. 산란계의 풍향은 MetOp-A와 MetOp-B에서 각각 -8.03°와 -6.97°의 음의 편차와 32.46°와 36.06°의 평균제곱근오차를 보였다. 이러한 오차들은 해양-대기 경계층 내의 성층과 역학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산란계 해상풍은 특히 풍속이 약한 구간에서 실측 풍속보다 과대추정되었다. 또한 연안으로부터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오차가 증폭되는 특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산란계 해상풍 자료를 이용하는 해양-대기 상호작용 및 태풍 연구와 같은 한반도 연안 해역의 예측 모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주변해역 상층부의 수온 변동과 북태평양 기후체제와의 관계 (Temperature Variabilities at Upper Layer in the Korean Marine Waters Related to Climate Regime Shifts in the North Pacific)

  • 라만;이충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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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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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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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수온과 기후 지수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주변해 상층부의 수온변동과 북태평양 기후체제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1970, 1980 그리고 1990년대 후반에 발생한 기후체제전환은 해양생태계의 구조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북서태평양 대륙주변부에 위치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또한, 10년 이상의 장주기적인 변화의 영향을 받지만, 해역별 반응은 다르다. 동해, 서해, 남해 상층부(10 m)의 경우 1988년의 기후체제전환은 3개 해역의 상층부 수온변화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반면, 1998년은 동해남부해역과 서해, 1976년의 기후체제전환은 전 해역의 겨울철 수온변화에서만 그 영향이 나타난다. 1998년 기후체제전환 이후, 서해, 동중국해, 동해 남부의 수온은 점차 감소하지만, 동해 북부해역은 1988년 기후체제전환 이후 증가하는 형태이다.

2011-2020년간 목시조사에 의한 우리나라 연근해 해양포유류 출현 및 분포 현황 (Occurrence and Spatial Distribution of Marine Mammals by Sighting Surveys in Korean Waters During 2011-2020)

  • 이종희;김은호;이경리;박겸준;안용락;김현우;손호선;최석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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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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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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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National Institute of Fisheries Science conducted a total of 39 sighting surveys for marine mammals over 624 sighting days that covered 20,771 nautical miles in Korean waters during 2011-2020. Marine mammals were detected when 83.9% of the marine environment was less than or equal to three on the Beaufort wind scale. Thirteen species of marine mammals were identified, including two species of pinniped, with a majority of cetacean species. Frequently found species were narrow-ridged finless porpoise, followed by common dolphin, minke whale, Dall's porpoise, and Pacific white-sided dolphin. Narrow-ridged finless porpoises and minke whales were located in and offshore around the Korean peninsula, common and Pacific white-sided dolphins were exclusively found in the East Sea for most seasons. The other marine mammals were spotted in some seas and for limited durations.

북태평양체제전환 (North Pacific Regime Shifts)과 한반도 주변해역 동물플랑크톤 계절주기 변동 특성 (Seasonal Variation in Zooplankton Related to North Pacific Regime Shift in Korea Sea)

  • 강영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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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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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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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n the sea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the seasonal cycle of zooplankton related to North Pacific regime shifts was investigated to understand the reaction of the ecosystem to climate change using long-term data on zooplankton biomass (1965-2000) and the abundance of four major zooplankton groups: copepods, amphipods, chaetognaths, and euphausiids (1978-2000). In general, the zooplankton biomass showed a large peak in spring and a small peak in autumnin Korean waters, but there was a slight difference in the peak time depending on the location and the period before and after the North Pacific regime shift. The zooplankton biomass showed conspicuous seasonal peaks in R-III (1990-2000) compared to R-I (1965-1976) and R-II (1977-1988), and the seasonal peak shifted from the autumn in R-II to the spring in R-III. The peak of copepods and euphausiids in abundance was from April to June, while chaetognaths peaked from August to October. We postulate that the time lag between the peaks for copepods and chaetognaths results from the predator-prey relationship. The regime shift in 1989 did not alter the seasonal cycle of the four major zooplankton groups, although it enhanced their production. The seasonal peaks of the four major zooplankton groups did not shift, while the seasonal peaks of the zooplankton biomass did shift. This was not only becausethe zooplankton biomass included other mesozooplankton groups but also because the abundance of the four major zooplankton groups increased significantly in spring.

해상교통을 위한 국지정밀 해상풍 예측 (Local Fine Grid Sea Wind Prediction for Maritime Traffic)

  • 박광순;전기천;권재일;허기영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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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09년도 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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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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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태풍 강도의 증가는 연안역에 밀집한 주거 및 산업공간을 위협하는 요소로 최근 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안전한 해상교통 및 폭풍해일과 파랑예측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해상풍에 대한 연구이다. 해상풍은 연안역에서의 자연재해를 유발하는 여러 요소 중에서 중요한 연구과제이나, 현재 가상수치모델에 의한 해상풍 및 해면기압은 시 공간적으로 불충분하다. 따라서, 중규모 기상 모형인 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WRF)을 사용하여 우리나라 주변해역을 모두 포함하며, 약 9km 격자로 매일 두 번씩 72시간을 예보하는 해상풍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황해중부부이에서 실측한 해상풍과 검증한 결과 상당히 유의할 만한 결과를 얻었으며, 자료동화을 이용하여 향후에는 보다 정확한 해상풍을 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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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측 자료를 활용한 인공위성 고도계 해수면고도 검증 (Validation of Satellite Altimeter-Observed Sea Surface Height Using Measurements from the Ieodo Ocean Research Station)

  • 우혜진;박경애;정광영;권석재;오현주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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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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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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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위성 고도계는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 지구 대양에서 해수면고도를 관측하고 있으며, 전 지구 평균 해수면의 상승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였다. 지역적인 해역에서 해수면고도의 시공간 변동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관측 자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외해에 위치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인공위성(Envisat, Jason-1, Jason-2, SARAL, Jason-3, Sentinel-3A/B) 고도계 관측 해수면고도를 비교 검증하였다. 위성별 해수면고도 편차와 평균제곱근오차는 각각 1.58-4.69 cm와 6.33-9.67 cm를 나타냈다. 위성-이어도 일치점 거리가 멀어질수록 위성 해수면고도 관측 오차가 현저히 증폭되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측 해수면고도를 조석 주기에 대해 조화분해 하였으며 대기압 자료를 활용하여 역기압효과를 계산하여 위성 고도계 자료의 조석 및 대기 효과 보정을 검증하였다.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위성 해수면고도 자료의 정확한 조석 보정을 위해서는 위성에 활용되는 조석 자료의 정확도 향상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파형 변환.합성을 이용해서 한반도 주변 해역 지진 분석을 위한 신속 정확한 분석 기술 (Fast and Accurate Analyzing Technology for Earthquakes in the Sea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Using Waveform Format Conversion and Composition)

  • 김소구;박상표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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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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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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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 한국의 지진 관측은 1905년도에 시작된 이후로 계속적인 지진 관측망 확충과 새로운 장비의 도입으로 선진국 못지않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진의 관측과 분석에 있어서는 그 수준이 미흡한 것이 실이다. 특히, 동해안 지진원인자 분석에 있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진 정보나 지진 해일 경보를 발령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지진 관측망(JMA), 한국 지진 관측망(KMA), 그리고 국제 관측망(IRIS) 지진 관측소의 파형 포맷을 하나의 공통 파형 포맷으로 변환 합성하고 공유 분석 프로그램인 FESNET(극동 지진 관측망 분석 체계)를 구축하여 2004년 5월 29일과 6월 1일에 발생한 울진 지진과, 2005년 3월 20일에 발생한 일본 후쿠오카 지진의 분석에 응용하였다. 분석결과 어느 한쪽 관측망(KMA, JMA)을 사용하는 것보다 이들 모든 관측망을 활용하는 FESNET을 이용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