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a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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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교수의 반론과 활성 경로 이론의 제한 및 확장 (The Active-Route Account Restricted and Expanded: A Reply to Seahwa Kim's Criticisms)

  • 김성수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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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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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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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인과 관계가 결과와 원인 간의 반사실적 의존 관계로 분석될 수 있다는 직관은 설득력이 있다. 활성 경로 이론은 단순한 형태의 반사실적 인과 이론의 문제점을 피하면서도 이 직관을 유지하기 위해 제안된 이론이다. 하지만 이 이론 역시 심각한 반례에 직면한다. 김세화 교수는 최근의 논문에서 이러한 반례를 반박하고자 제시된 기존의 해결책이 갖는 문제점을 설득력 있게 비판하였다. 이 논문은 김세화 교수의 비판을 논의하고 더 나아가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한 반례를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해결책을 논의한다. 특히 활성 경로 이론의 적용 범위를 제한하고 이렇게 제한된 이론을 다시 확장하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활성 경로 이론을 그 반례로부터 방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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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교수의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한 변호와 그에 대한 반론 (Objections to Sungsu Kim's Defense of the Active Route Account)

  • 김세화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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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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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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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김성수 교수는 최근 논문 "반사실적 인과론과 인과 구조식 접근법: 활성 경로 이론의 재검토"에서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한 변호를 펼친다. 활성 경로 이론은 반사실적 인과론의 핵심적 직관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벌어진 정황'에 주목함으로써 반사실적 인과론에 제기된 반례들을 극복하고자 제시되었다. 그러나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해서도 반례가 제기된 바 있다. 김성수 교수는 이 반례를 반박함으로써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한 변호를 펼치는데, 본 논문에서 필자는 김성수 교수의 반박이 성공하지 못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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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시간적 부분과 시간여행 (Instantaneous Temporal Parts and Time Travel)

  • 김세화;타케시 사콘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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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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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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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순간의 시간적 부분에 대한 표준적 정의는 시간여행의 경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데이빗 루이스의 외적 시간과 개인적 시간의 구분을 이용하여 순간의 시간적 부분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 우리가 새롭게 제시하는 이 정의는 표준적인 정의와 같은 문제를 갖지 않는데, 우리의 정의에 의하면, 한 대상은 각각의 그 개인적 시간 각각의 순간에 두 개 이상의 순간의 시간적 부분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정의는 역시 우리가 새롭게 제시하는 perdurantist 의미론과 결합하여 시간여행의 경우를 성공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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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isawa on Peacocke and van Inwagen

  • Kim, Seahwa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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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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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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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타카시 야기사와는 그의 저서 Worlds and Individuals: Possible and Otherwise에서 양상실재론에 대한 중요한 반론들에 대해 자신의 이론이 루이스의 이론보다 더 성공적으로 재반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임으로써 자신의 이론이 더 낫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자신이 양상 시제(modal tenses)를 도입함으로써 양상실재론에 대한 중요한 반론들에 대해 균일한 방식으로 재반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에는 나는 루이스 역시 현실 세계에서의 존재와 가능세계에서의 존재를 구별함으로써 야기사와와 동일한 방식으로 피콕의 반론에 대해 재반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고, 반 인와겐에 대한 야기사와의 재반박은 성공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인다. 결론적으로 나는 야기사와는 자신의 이론이 루이스의 이론보다 더 낫다는 것을 보이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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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논증과 어니, 다이애나, 번개 (The Manipulation Argument: Ernie, Diana, and Lightning Strike)

  • 김세화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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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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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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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자유의지에 대한 조작논증과 근원-양립가능주의의 대응"에서 김성수 교수는 근원-자유와 결정론이 양립가능하지 않다는 근원-양립불가능주의에서 제시한 논증인 조작논증에 대해 다룬다. 김성수는 조작논증에 대한 양립가능주의의 두 종류의 대응 중 강경한 대응보다는 온건한 대응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특히 그는 번개 사례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펼치는 사토리오에 집중하여 반론을 펼침으로써 강경한 대응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사토리오에 대한 김성수의 반론이 성공적이지 않다고 논증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사토리오의 책임희석 효과에 대한 설명에 문제가 있다는 김성수의 반론에 대해서 이러한 문제점을 피할 수 있는 원격 집행부대 예를 새롭게 제시한다. 또한 필자는 번개 사례에서 보이는 직관이 조작논증의 전제를 지지하는 직관만큼 강해보이지 않는다는 김성수의 반론에 대해 사토리오의 논증이 성공하기 위해서 번개 사례에서 보이는 직관이 다이애나 사례에서 보이는 직관만큼 강할 필요는 없다고 논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