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hool-based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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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후 행복 이슈 변화 분석 및 행복 증진 방안 연구 (A Topic Modeling Approach to the Analysis of Happiness Issues Before and After Pandemic)

  • 김가혜;이소현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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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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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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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과 웰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세계 행복 보고서를 통해 꾸준하게 대중의 행복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전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이 사람들의 행복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팬데믹 이후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알렸고, 수치상으로 행복 지수가 낮아졌음을 밝혔다. 전염병 이후 한국 사회에서 대중들이 느끼는 행복의 이슈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이슈를 분석하는 연구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인의 행복이슈에 생긴 변화를 파악하고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이전 데이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데이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시기를 나누어 수집하였다. ERG 이론에 기반한 하위 키워드 32가지를 검색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코로나19 전후 토픽 모델링 결과를 국회 미래연구원에서 발표한 '행복 지표 2.0'의 '건강', '안전',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삶의 만족' 영역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토픽과 키워드의 세부적인 의미에서 코로나19 전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각 영역의 관점에서 행복 증진 방안을 토픽과 키워드를 비교 해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실제 대중들의 '행복' 관련 의견을 마이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시사한다. 또한, 기존 행복 증진 불행 경감 방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객관적인 행복 지표 영역을 활용해 행복 증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갖는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표준화 연구 :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Standardization of Time of Smartphone Use in Adolescents : Using Data from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of 2017)

  • 문종훈;전민재;김진욱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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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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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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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대한 표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고, 분석된 인원은 54,603명이었다. 통계분석은 빈도분석, 독립 t 검정, 피어슨 상관분석,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나이, 학년 사이에 상관계수는 매우 낮았다(r=.025~.039).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중학생에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스마트폰 사용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5). 고등학생에서 2학년은 1학년과 3학년보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5). 본 연구는 54,603명의 청소년에서 성별(남, 여), 사용기간(주중, 주말), 학교(중학교, 고등학교), 학년(1학년, 2학년, 3학년)에 대한 각각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량(분)을 7분위수로 제시하였다. 스마트폰 사용량의 기준치 제공은 청소년의 신체 및 정신 건강관리에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추후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과사용을 증명할 수 있는 기준값 제시가 필요하다.

근린공원에 대한 환경지각이 이용자의 건강증진인식에 미치는 영향 - 창원시의 8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 (The Effect of Environmental Perception in Neighborhood Park on User's Recognition of Health Improvement - Focusing on 8 Neighborhood Parks in Changwon City -)

  • 박영은;이우성;정성관;박경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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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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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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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근린공원에 대한 이용자의 공원지각환경이 건강증진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의 8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공원별 현장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먼저 공원별 공원지각환경에서는 대부분의 공원이 집에서 공원까지의 거리와 집에서 공원까지의 길 환경이 높게 평가된 반면, 수공간과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는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23개의 지각환경 변수들을 요인분석한 결과, 경관성, 안락성, 접근성, 활동성, 편의성, 쾌적성의 6개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이를 토대로 건강증진인식과 지각환경요인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8개 공원 중 4개 공원에서 지각환경요인이 신체적 건강증진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접근성과 활동성이 3개의 공원에서 영향력이 있는 변수로 분석되었다. 또한, 심리적 건강증진인식의 경우, 8개 공원 중 5개 공원에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근성이 4개의 공원에서 영향력이 있는 변수로 평가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은 기존의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고자 할 때 효율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남 지역 학교 급식소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평가: COVID-19 이후의 위생관리 현황 조사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Assessment of School Cafeterias in the Gyeongnam Area: Investigation of the Status of Hygiene Management since COVID-19)

  • 손유진;남수진;이승훈;김동우;신승호;구옥경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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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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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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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chool meals are prepared based using the HACCP system, which is designed to ensure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students. However, operational recommendations in school cafeterias have changed due to COVID-19 and include delays in serving time to restrict the number of meals and the installation of screens to prevent droplet transmission. Unfortunately, these changes may have detrimentally affected hygiene practices and generated new food poisoning source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hygiene state of school cafeterias in the Gyeongnam area from December 2020 to September 2021 based on the monitoring of total aerobic and coliform bacteria. Kitchen floors were the most contaminated areas with an average number of total aerobic bacteria of 4.3 log CFU/100 cm2, whereas counts in dining areas were relatively low at 0.1~3.5 log CFU/100 cm2. Newly installed partitioned areas had the lowest contamination level of 0.1~2.8 log CFU/100 cm2. Escherichia coli was not detected on any surface, while coliform was detected on workbenches and floors. In conclusion, hygienic practices appear to have been adequately managed in school cafeterias despite COVID-19 driven changes. Nonetheless, continuous monitoring is recommended to ensure prompt response to changing environments.

해양자원을 활용한 의미중심, 마음챙김기반의 집단스트레스중재프로그램이 중증장애환자 간병가족의 정서, 수면, 삶의질 및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 : 예비연구 (Effects of Meaning-Centered and Mindfulness-Based Stress Management Program with Using Marine Resources on the Improvement of Emotion, Sleep Quality, Quality of Life and Cognitive Function in Family Caregiver of Patients with Severe Physical Disability : Preliminary Study)

  • 유정아;이재헌;신선한;조휘영;유미;신호진;김성현;김효진;육영숙;이성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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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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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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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해양자원을 활용한 의미중심-마음챙김 기반의 집단스트레스중재프로그램이 기분, 수면, 삶의 질, 인지 기능의 긍정적인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9명의 중증장애환자 간병가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해안 일대에서 3박4일간 해양자원을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과 참여한 후, 그리고 6주 후에 기분, 수면, 삶의질, 인지기능 영역의 변화를 살피기 위해 주관적설문과 객관적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계분석하였다. 결 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 상태가 유의하게 호전되었고, 이 효과는 6주 후까지 지속되었다. 참여자의 수면의 질과 삶의 질 및 인지기능은 참여 직후보다 프로그램 참여 6주 후에 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 론 중증장애환자 간병가족 대상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의미중심-마음챙김 기반의 집단스트레스중재프로그램은 정신적인 건강과 삶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인지적 효율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향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한국 간호사의 건강연구에서 야간근무 노출 평가에 대한 고찰 (Working time patterns and health among Korean nurses: a literature review)

  • 윤서현;강충원;기도형;김현주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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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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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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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Shift work including night work is known to be harmful to the health of nurse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systematically review the academic literature on the health effects of working time patterns, including shift work or night work, among Korean nurses and propose a research direction for the future. Methods: We searched online academic databases to find relevant papers in domestic and international journals using the keyword terms 'shift work', 'night work', 'night shift', 'work shift', 'nurse', and 'Korea', and reviewed a total of 36 articles. Results: As a result of this literature review, more than half of the articles were found to investigate the health effects between shiftwork and non-shiftwork nurses. A few studies considered the shift type(n=6), frequency of night shift(n=4), and shiftwork duration(n=3) as working time patterns. These studies focused mainly on mental health(n=18) or sleep(n=15). Conclusions: Based on the review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assess working time patterns of Korean nurses using a variety of variables including night-work-related factors, and various health outcomes should be examined considering the confounder.

불안이 있는 성인에서 한방치료 이용과 관련된 요인분석 : 제2기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중심으로 (Analysis of factors related to the use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in adults with anxious mood : Based on the Korea Health Panel Annual Data 2019)

  • 이태현;박일수;권찬영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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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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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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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 Anxiety is an important mental health symptom associated with healthcare utilization. This research aims to identify the demographic, socio-economic, and health-relate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Korean medicine (KM) treatments in adults experiencing anxiety. Methods : We conducted a cross-sectional analysis using the Korea Health Panel Annual Data 2019. Logistic regression models were employ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KM utilization and various factors such as economic activity, perceived stress levels, and presence of physical discomfort. The study sample included 552 adults experiencing anxiety. Results : Among the subjects, 19.20% were using both conventional treatment and KM treatment. The analysis revealed that individuals engaged in economic activities were more likely to use KM treatments compared to those who were not (odds ratio [OR] = 2.207, 95% confidential interval [CI] = 1.316 to 3.699). Additionally, individuals reporting high levels of pain or discomfort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likelihood of using both KM and conventional medical services (OR = 2.933, 95% CI = 1.645 to 5.231). Musculoskeletal conditions were the most common reason for KM utilization among the study participants. Conclusion : The findings suggest that economic activity and the severity of physical discomfort significantly influence the use of KM treatments among adults with anxiety. These insights could inform healthcare policy and the integration of KM services into broader health management strategies for anxiety.

Psychological and Physical Effects of 10 Weeks Urban Forest Therapy Program on Dementia Prevention in Low-Income Elderly Living Alone

  • Lee, Hyun Jin;Son, Sung Ae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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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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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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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long with the aging society, the prevalence of dementia is also increasing. Dementia causes short-term memory loss as well as difficulties of performing daily activities and gradually causes suffering of the patients and their family. In spite of various programs for prevention of dementia of older people are being implemented, there is a lack of developing natural-based program for physical and mental health promo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who are more vulnerable to dementia because of their social and economic isol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natural-based program and investigate the effects of 10 weeks forest therapy program for dementia prevention to improve the psychological and physical health of the elderly living alone. The experimental subjects were 30 elderly (aged 65 or older) and 31 elderly participated in control group. The Stress response, depressive symptoms, weight, body mass index (BMI), fat mass and muscle mass were measured for pre and post te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ubjective stress relief (t=5.249, p=.000), improvement in symptoms of depression (t=4.152, p=.000), and decreases in weight (t=2.686, p=.012), BMI (t=2.629, p=.014) and fat mass (t=2.918, p=.007) after the forest therapy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lower stress reactions(t=-7.185, p=.000) and less depressive symptoms (t=-5.303, p=.000) than control group after participating the program. These results suggest that periodic forest exposure can help having less stressful and depressive status than non-forest exposure and the forest therapy program can reduce participants' psychological and physical risk factors of dementia.

재난 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평가 및 치료의 주요 요소: 전문가 델파이 예비 조사 (The Major Elements of Psychological Assessment and Intervention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after a Disaster: A Professional Delphi Preliminary Survey)

  • 박장호;이미선;장형윤;황준원;이주현;김지연;이철순;김은지;배승민;방수영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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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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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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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is study attempted to evaluate the usefulness and direction of development of post-traumatic assessment and interventions based on the opinions of psychiatrics and disaster and trauma-related experts using the Delphi survey technique. Methods: In-depth individual interviews served as the pre-survey and were followed by Delphi primary and secondary surveys. Specialists in child and adolescent mental health, psychological support professionals specialized in disasters and related practitioners with experience of disasters in Korea completed a set of questionnaires and participated in focus group interviews and in-depth individual interviews on post-traumatic assessment and intervention. Results: We found that the following issues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interventions after disasters: the proper time of the initial interview in the event of a disaster, assessment notices, aged assessment services, mandatory enforcement measures, scale screening and treatment intervention elements, symptoms degree classification, intervention standardization, the use of a levelled program, care unit environment, and operation plan. Conclusion: This study proposed effective mental health intervention measures and has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evaluation treatment protocols after disasters.

원예치료 기반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의 정서 및 뇌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 and EEG of People with Mental Illness by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gram Based on Horticultural Therapy)

  • 설가애;윤숙영;최병진;장현희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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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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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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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원예치료 기반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의 정서 및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는 경상북도 G시 보건소의 직업재활반 정신장애인 회원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 모두 정적 정서는 증가, 부적 정서는 감소되었다. 뇌파 검사 결과 대상자 A는 세타파가 사전 17.27%, 사후 21.39%, 알파파가 사전 39.66%, 사후 49.02%, SMR파가 사전 13.53%, 사후 18.49%, 중간베타파가 사전 39.72%, 사후 41.53%로 증가, 베타파가 사전 27.53%, 사후 17.54%, 고베타파가 사전 46.75%, 사후 39.98%로 감소하였다. 대상자 B는 알파파가 29.70%, 사후 31.82%, 중간베타파가 사전 44.24%, 사후 65.76%로 증가, 고베타파가 사전 29.04%, 사후 9.09%로 감소하였다. 대상자 C는 알파파가 26.30%, 사후 49.42%, SMR파가 사전 19.86%, 사후 20.59%로 증가, 베타파가 사전 29.85%, 사후 16.13%로 감소하였다. 아이디어, 창조적 사고가 발생하는 세타파와 안정 상태, 집중, 학습에 몰두할 때 나타나는 알파파, SMR파, 중간베타파는 증가, 스트레스, 긴장, 불안 시 발생하는 베타파, 고베타파는 감소하였다. 수익금 분석 결과 대상자 A는 101,700원, 대상자 B는 81,000원, 대상자 C는 56,200원의 수익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