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e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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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어느 계단 이야기> 시노그래피(scenography) 연구 (A Study of Scenography of Antonio Buero Vallejo's )

  • 조준희;김승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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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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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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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출적 관점의 시노그래피는 단순한 디자인의 차원을 넘어 희곡 전체의 비전(vision)을 제시할 수 있다. 연구자는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어느 계단 이야기>와 같이, 작가가 제시한 공간적 특성과 이미지가 극명한 작품일수록 시노그래피적 도전이 더욱 절실한 작품이라는 전제 하에 본 희곡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계단의 시노그래피적 형상화는 좌절된 사회적 성공의 공간과 밀폐된 반복적 운명의 공간의 개념 하에 구축되었다. 아파트의 주 출입구가 가장 위쪽에 있어서 모든 인물들이 외부로 나가려면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구조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밖(꿈)을 향해 아침에 올라갔다면 저녁에는 여지없이 굴복당해 내려오는 시각적 움직임이 드러나길 의도하였다. 시노그래피가 제공하는 공간이 인물들의 주어진 환경이 되어 시종일관 인물들의 연기에 영향을 미치도록 의도하였다. 그리고 이론적 고찰을 넘어 공연에 실제로 적용하여 <어느 계단 이야기>의 새로운 시노그래피적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뮤지컬 『All Shook Up』의 연출적 시노그래피 연구 - 디자인 구축 과정과 공연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 (A Research on the Scenography of the Musical 『All Shook Up』 - Focusing on the Design Construction Process and Performance Application Cases -)

  • 박근형;조준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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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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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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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뮤지컬 『All Shook Up』의 새로운 연출적 해석과 해체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수행적 시노그래피의 요소와 그 의미를 논의하는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드러나는 수행적 특성은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개인의 능동적인 지각과, 다양한 사회적 의미 창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노그래피의 이론적 토대를 시대별로 제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All Shook Up Travelers』의 수행적 공간 구축을 위한 재구성 과정에서 시노그래피 구성요소 중 무대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세분화하여 고찰하였다. 그 결과, 비주얼 내러티브 기반의 세계관 구축을 통해 텍스트를 기반으로 제작한 강렬한 이미지를 배우의 내적서사 확장의 직접적인 매개체로 활용하여 시노그래피의 시각적 강렬함을 달성하였다. 그것들은 배우와 관객들과의 공존-분리를 노정한 극 내부서사의 강화, 양의성을 지닌 독자적인 의미전달, 관객들의 비판적인 사유, 능동적인 지각 등 공감각적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보 반 호브의 수행적 시노그래피 연구 : <파운틴헤드>(The Fountainhead)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formative Scenography of Ivo Van Hove : Focusing on The Fountainhead)

  • 윤주하;조준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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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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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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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벨기에 출신의 연출가 이보 반 호브(Ivo van Hove, 1958~)의 연출적 시노그래피의 특성을 고찰하고 그의 연출작 <파운틴헤드>(The Fountainhead)를 통해 시노그래피의 수행적 실제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반 호브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관객참여를 동반한 작품 <로마 비극>(Roman Tragedies)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그의 공간적 특성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품의 정수를 담아내면서도 관객의 수행적 전환을 이끌어내는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반 호브의 대표작들의 수행적 공간 특성에 관해 상세히 고찰하고, 이것들이 작품 <파운틴헤드>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 작품은 반 호브만의 공간 연출의 특성을 드러내고 고유한 무대 언어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독창적 연출미학을 공간에 투영한다. <파운틴헤드>의 공간적 특성을 네 가지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첫째, 상호 병립하는 미디어와 아날로그의 현존의 공간, 둘째, 에너지로 채워진 배우의 물질성의 공간, 셋째, 새롭게 활성화되어 배우와 관객이 신체적으로 공동 현존할 수 있는 공간, 넷째, 환유작용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내러티브의 공간이 그것이다. 추후 반 호브의 공간미학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본 소고가 그의 연출적 시노그래피 연구의 작은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즉흥과 환상: 보베 제작소의 《그로테스크》 태피스트리 (Improvisation and Fantasy: Beauvais Grotesque Tapestry)

  • 정은진
    • 미술사와시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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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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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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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수수께끼처럼 여겨진 보베 제작소의 ${\ll}$그로테스크${\gg}$ 태피스트리의 주제와 의미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의 대상은 게티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판에게 봉헌함>, <악사와 무희>, <낙타>로 이를 그로테스크(grotesque) 장식, 시누아즈리(Chinoiserie) 모티브, 그리고 배경이 되는 세노그라피(scenography)로나누어 분석했다. <판에게 봉헌함>은 라파엘로의 ${\ll}$신들의 승리${\gg}$의 영향이 나타나지만 아라베스크와 공존하는 선적인 특징이 강조된 베렝의 <그로테스크>의 디자인을 따른 점에서 특징적이다. 또 <악사와 무희>의 경우 중국풍의 자기, 직물, 그리고 태피스트리 가장자리에 위치한 중국인이 주목된다. 특히 황색 피부로 묘사된 중국인은 당시 유럽인이 바라본 중국에 대한 시선을 드러낸다. 18세기 중국풍의 유행은 책보다 무대예술을 통해 유행하게 되는데, 배우 브리겔라가 등장하는 <낙타>는 이 태피스트리가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무대임을 분명하게 한다.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특징은 대본이 없는 '즉흥성'과 음악과 춤과 같은 장르의 혼합에 있다. 따라서 ${\ll}$그로테스크${\gg}$ 태피스트리는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무대를 태피스트리라는 평면에 옮긴 것이다. 아울러 원근법적 소실점을 탈피한 수평적인 무대장식은 섭정기라는 시대상과 무관하지 않다. 또한 그로테스크, 시누아즈리, 세노그라피는 모두 현실과 분리된 '환상'이다. 따라서 ${\ll}$그로테스크${\gg}$ 태피스트리는 마치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대본이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특별한 내러티브적인 주제나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 무대 위의 즉흥과 환상을 재현한 것이다.

극단 '물결'의 <밑바닥에서>(2019)에 나타난 포스트드라마 연극 특성 연구 (Research on Attribute of Postdramatic Theatre from (2019) by Theater Group "Mul-Kyul")

  • 라경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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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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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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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1세기 동시대 연극은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사진과 영화 등 시각 매체의 발전은 연극의 위상에 큰 위기의식을 불러 일으켰고, 이로 인해 연극은 다른 예술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형식에 대한 고민을 거듭함으로써 독자적인 생존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동시대 연극의 흐름 중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포스트드라마 연극이다. '현존'과 '체험'을 전면에 내세운 포스트드라마 연극 현상은 재현의 원리에 입각한 전통적인 드라마 이론을 해체시키며 세계 공연예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지형을 바꿔내고 있다. 특히, 포스트드라마 연극은 '행위자와 관객의 신체적 공동현존'을 통해 수동적인 입장에 머물렀던 관객의 역할과 위치 변화에 상당한 변화를 안겨준다. 이에 본 연구자는 최근 공연된 극단 '물결', 송현옥의 연극 <밑바닥에서>(2019)을 통해서 포스트드라마 연극 현상의 특징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본 연극은 원작을 해체하여 나타나는 텍스트(text)의 빈-공간을 오브제(object)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배치시킴으로써 공연 텍스트(performance)를 재구성한다. 더불어 '육체성'을 드러낸 신체언어와 '물질성'이 강조된 오브제(object)들이 꼴라쥬(collage)하며 입체적인 지각 세계를 형성해 낸다. 따라서 본고는 '시노그라피(scenography)를 통한 텍스트(text)의 해체', '신체언어와 오브제(object)의 꼴라쥬(collage)'로 나누어 연극 <밑바닥에서>에 나타난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특성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 핵심이다.

헨릭 빕스코브 컬렉션에 나타난 패션 인스톨레이션의 표현 특성 (The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Fashion Installation in Henrik Vibskov Collection)

  • 고현진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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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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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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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reative fashion installation of Henrik Vibskov, Danish designer. Its intention is to contribute useful information for more innovative fashion presentation. As a research method, document and case study were performed and his collections from 2004 F/W to 2016 S/S were analyzed. In fashion installation, the designer puts objects in meaningful spaces in order to convey a certain message, to make an integrated artwork, and to interact with spectator. It has been used in fashion exhibitions, as well as in the set design of fashion performance and fashion show. The results were as follows. Henrik Vibskov's fashion installation has three features, which are 1)conceptual theme approach that communicates a twisted and metaphoric message, with a poetic and interesting show title, 2) surrealistic scenography that plays with fragmentation of the human body, clustering of plastic and symbolic objects, innovative color transformations, and visual trickery between figures and the background, and 3) setting for multisensory performance that makes spectators interact by making artistic objects and surroundings, which stimulates the five senses. Henrik Vibskov's fashion installation can exist as an independent artwork, and not just as a supporting piece for a fashion show. It has both artistic and fashionable values, and can be an effective fashion presentation communicating his conceptual fashion themes.

사진적 시각으로 본 근대건축공간의 낭만적 재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mantic Reproduction of Modern Architectural Space by Photographic Vision)

  • 전희성;김문덕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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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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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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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at photo, which has been used as original photo's purpose of information transfer in modern age, is now used as romantic reproduction which is the communication methods of architect's idea and thought through photographic vision which is beyond photograph own capabilities. The photos of Mies van der Rohe and Le Corbusier's architectural works are taken as an example for studying and analysing the way of deliverying the concept of creative work in the functional spaces in the modern era. It looked at the way of modern archirecture configuration, which architects wanted to show by pictures, such as concurrency, movement, sense of exhibition and concept of time-space and planarity on photographic vision such as multiview, movement, daily life exclusion, scenography and perspective loss. Reflecting that, I presents Le Corbusier and Mies van der Rohe's intention through photo by analyzing their picture of architecture by way of photograph techniques-camera position moving, over exposure, photomontage, silhouette technic and overlap technic. Mies van der Rohe and Le corbusier demonstrated the change and manipulation of the their architectural photos in different point of view. They express their architectural theories by photos of their works and overcome the limitation of expression of constructed building designed by them. The photos of architects's works in the case study with photos and descriptions introduce to their design concept. The design concept of the architects have become ideal concept for many contemporary architects and keep reproducing through the photos of their architectural works.

피라네지 동판화 카르체리에 나타난 카프리치오적 공간개념의 생성배경에 관한 연구 (A Historical Analysis on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Architectural 'Capriccio' in the Piranesi Etching 'Le Carceri')

  • 김홍기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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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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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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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spatial fantage effects in Piranesi etching "Le Carceri" called 'Architectural Capriccio'. In a life time Piranesi created a prodigious oeuvre of dramatic and fantastic images about magnificent buildings and mysterious ruins and prison. The increasing "tourism" after the middle of the 18th century contributed a lot to Piranesi's success. He was famous for his poetic views of Rome and also his fantastic imaginary interiors. The terms "Capriccio" and "Veduta" are strongly connected with Piranesi's work. The term Veduta describes a form of landscape depiction in print with close to reality imitation of the scenery, whereas the "Capriccio" contains the elements of invention in artificial architectural landscape. Trained in Venice as an engineer and architect, his studies had included perspective and stage design. These skills, allied to his deep knowledge of archaeology, provided the substance for his Veduta, etchings of ancient Rome. But his most remarkable etchings are those of imaginary interiors, the Carceri d'Invenzione(Imaginary Prisons), a series of capric plates issued in 1750. It appears to Piranesi etching 'Le Carceri' that 18th century experimental scenography's effect very strongly. Also, it can understand about "Scena per Angolo" which was revealed by Ferdinando Galli Bibiena that Piranesi spatial view and viewpoint deconstruction operate motive and cause. Piranesi's spatial fortification was influence by Filippo Juvarra's spatial concept.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will be foundation of understanding deeply that Piranesi etching has been affect to present architecture and art.

<이춘풍 난봉기>와 <열하일기만보>를 통해 본 손진책의 '마당미학' (Sohn Jin-Chaek's 'Madang' Aesthetics in Playboy Lee Chunpoongjeun and Yulha Ilgyee Manbo)

  • 최영주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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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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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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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on Jinchaek got into his directing career since 1976 when he founded the theatre group Minye with Huhgyu and others. His experience in Minye was the turnaround of his life; Huhgyu was a teacher in his artist's life whereas Brecht was a teacher for his ideology to make 'Korean Theatre'. From these two teachers, he learned how and why Korean Theatre should be made. Since then, Korean theatre was his calling for 40 years of his directing career. As he established Michoo in 1986, it served a turning point in his art. His focus was on intrinsic attributes of Korean Theatre with Madang Jungshin. With Madang Jungshin, he tried to get over the former generation's fixation on external materials of Korean traditional theatre and folk culture to make Korean Theatre. Rather, he believed Korean Theatre could be realized when it grafted Korean social reality onto the stage, while the form was subsequent. He advocated Korean Theatre should mirror present social reality and circulate social energy. Also, he did not give up aesthetics. On the contrary, his aesthetic style was conspicuously evident in his productions. In spite of his life long career with noteworthy works, the critical discourses are strikingly scarce especially when compared with other senior and peer directors such as Hugh Gyu, Ahn Minsoo, Oh Taesok, and Lee Yoontaek. During his career he has crossed into various genres from Changeuk, Madangnori, and to theatres, which were too versatile to thread them into a discourse and caused a lack of theoretical greeting. Madangnori has anchored its artistic structure on its polished aesthetics which were acclaimed by the general audience for 30 years. For theatre, he concentrated on one production per year to grasp its own style. Theatre works also had revealed his own style of being opened and of being emptied which was certainly different from Madangnori, but had same aesthetic principle within it. This paper attempts to recompose his stylistic features with 'Madang aesthetics' which were based on open space, open acting style, and graphic ensemble. This paper tries to demonstrate how his 'Madang aesthetics' has refined his productions in scenography, acting style, and in more like metaphoric and metonymic symbolic expression of the graphic ensemble. To do this, two productions were explored: eLee Chunpoongjeun and Yulha Ilgyee Manbo. Madangnori was sorely explored by Son Jinchaek with his artistic colleagues Yoon Munshik, Kim Jongyeup, Kim Sungnyu, music designer Park Buhmhoon, and choreographer Guk Sooho. Though it has been ignored for its popular appeal by the doctrinaire theoretical opinions, it started to pull academic attention recently. His theatres are also getting sharp with his 'Madang aesthetics' as well as minimalistic expression in scenography, acting style, and graphic ensemble. Madang Jungshin is the soul and Madang aesthetics is the body in his artistic works. The Madang Jungshin animates the Madang aesthetics, so they become alive in his theatre.

바우하우스 무대 미술의 공간 조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ce Design Characteristics of Scenography in Bauhaus)

  • 김일환;김주연;전흥수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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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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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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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change of society causes the change of art necessarily. The experiments of plastic art which as been done by avant-garde movements at early 20th century have pursued ″Object drama″ consistently as trials of more or less abstract drama. As these plastic arts have used genre or media like circuses, sports, variate, films, screen play, newspapers and a quick method which had not been considered suitable for conventional aesthetic plastic arts, these arts looked provocative and, these provocative plastic arts have ignored universality shown in conventional arts and have caused extreme ″sensation″ accordingly. As a result, abstract art based on style which is against aestheticism and naturalism has been generalized. This style does not deny customary laws of art wholly but it requires new concept. Having ignored traditional styles, a new compositive and responsive way of composition which does not deviate from tradition has been pursued. A new and general understanding of arts which do not deny all conventionally-effective standards extremely has been developed. In this regard, this study analyzes characteristics of Bauhaus Theater which has tried to apply new technology engineering to plastic art as an integrated concept of art and technology amongst the directions of development of provocation, innovation and revolution in case of the plastic art of stage painting, and analyzes how this influences on modern painting in terms of avant-garde arts reviewing the meaning of this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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