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wdust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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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가 잎새버섯의 자실체 발생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ed Carbon Dioxide on the Fruiting Initiation and Development of Grifola frondosa)

  • 지정현;김정한;주영철;서건식;강희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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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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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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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잎새버섯의 자실체 원기 발달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자실체 원기는 500과 800 ppm에서 각각 100, 96%가 자실체로 발달되었으나 1,000과 1,500 ppm에서는 각각 68, 63%만이 자실체로 발달하였다. 초발이 소요일수도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환경하에서는 늦어지는 경향이었으나 자실체 생육은 시험한 이산화탄소 범위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전체 재배일수는 500과 800 ppm에서 57일, 1,000 ppm에서 62일, 1,500 ppm에서 64일이 소요되었다. 1 kg 봉지 당 수확량은 500과 800 ppm에서 227 g, 1,000 ppm에서 191 g, 1,500 ppm에서 205 g으로 낮은 농도의 이산화탄소 조건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하였다. 자실체의 형태는 500과 800 ppm에서는 비교적 원형에 가까운 균일한 형태로 나타났으나, 1,000 ppm에서는 형태가 불균일하고, 1,500 ppm에서는 기형으로 성장하여 잎새버섯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800 ppm 이하로 생육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큰느타리버섯(Pleurotus eryngii)의 균사배양 및 인공재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Mycelial Growth and Artificial Cultivation of Pleurotus eryngii)

  • 강미선;강태수;강안석;손형락;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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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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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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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공시배지 중 MYPA 배지에서 큰느타리의 균사생장 및 밀도가 가장 양호하였으며, 균사생장 최적온도는 $25^{\circ}C$이고, 최적 pH는 6.0이었다. 최적 회전진탕배양 일수는 7일이었고, 큰느타리의 균사생장을 위한 최적배지조성은 탄소원 soluble starch 3%(w/v), 질소원 malt extract 0.25%(w/v), yeast extract 0.25%(w/v), 무기염류 $CaCl_2{\cdot}2H_2O$ 0.05%(w/v)이었다. 기본배지인 MYP 배지와 최적 배지로 액체배양하여 균체량을 비교한 결과, 최적배지에서 균체생산량 및 생장수율이 높았다. 큰느타리의 균사생장과 균밀도에 최적인 톱밥수종은 참나무 톱밥이었고, 첨가제는 미강과 밀기울 30%(v/v)이었으며, 최적 수분함량은 70%(v/v)이었다. 반면에 자실체 생산을 위한 최적 첨가제는 발겨 20%(v/v)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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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느타리버섯 원형질체내에 표고 핵의 전이 (Intergeneric Transfer of Isolated Nuclei from Lentinus edodes into Protoplasts of Pleurotus florida)

  • 유영복;신평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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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통권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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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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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표고 Lentinus edodes의 균사체로부터 핵을 분리하여 사철느타리 Pleurotus florida 원형질체에 폴리에틸렌 글라이콜로 전이하여 속간(屬間) 핵전이체(核轉移體)를 16균주 얻었다. 주된 핵전이주는 합핵체(合核體) synkaryon 또는 이질핵체로 꺽쇠연결체 clamp connections가 없었다. 그러나 톱밥배지를 이용하여 일정한 저온상태에서 광을 조사하여 꺽쇠연결체를 가진 균사가 다시 생장하여 사철느타리와 유사한 자실체를 형성하였으나 갓색택은 다소 달랐다. 꺽쇠연결체 형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으로는 광, 온도, 배지의 영양, 배지의 생리적 상태로 나타났다. 핵치환체(核置換體) reconstituted cell는 꺽쇠연결체를 가진 표고와 유사한 균총형태로 자실체도 표고와 거의 유사하였다. 핵융합체(核融合體) nuclear hybrid는 이질배수체(異質倍數體) heteroploid로 균총생장이 빠르고 benormyl 첨가배지에서 균총분리가 나타나며 꺽쇠연결체와 자실체를 형성하지 않았다. 동위효소 esterase, leucine aminopeptidase 분석결과 핵융합체는 전혀 새로운 벤드양상이었으나 합핵체는 사철느타리의 주된 밴드를 형성하면서 양친에 없는 다소의 새로운 밴드를 형성하여 구분되었다. PCR에 의한 RAPD 벤드의 크기는 0.25-4.0 Kb였으며 유전유사도 분석으로 5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표고와 핵치환체, 핵합체 p669, 사철느타리와 12 핵합체, 핵융합체 p674, 핵융합체 p678이었다. 합핵체의 담자포자로 2 핵전이체를 유전분석한 결과 원영양형(原營養型) prototroph과 영양요구형(營養要求型) riboflavine으로 분리되었는데 그 비는 1 : 1, 1 : 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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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발생이 부진한 표고골목 내부균사의 생리적 특성 및 해균 조사 (Investigation of Harmful Microorganisms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Mycelia in the Bed-log of Shiitake Strains Showing Low Fruit-body Productivity)

  • 박원철;이봉훈;유성열;가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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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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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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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가평에서 낮은 생산성을 보이는 저온성 품종과 고온성 품종의 균사상태 및 골목 표면에 형성된 해균에 대한 조사를 시도했다. 순수배지에서의 균사생장력을 조사한 결과, 저온성 균주는 분리균에 비해 보존균의 생장력이 1.1%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온성 균주는 분리균의 생장력이 보존균의 생장력에 비해 8.0%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톱밥배지에서의 균사생장력을 조사한 결과, 고온성 분리균은 보존균에 비해 10.8%정도 생장력이 떨어졌으며, 저온성 분리균은 보존균에 비해 25.1%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감소율 조사결과, 고온성 분리균은 보존균에 비해 20.1% 정도 중량감소율이 낮았으며, 저온성 분리균도 보존균에 비해 19.0%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처리에 비해서는 고온성 보존균이 107.0%, 고온성 분리균이 49.5%, 저온성 보존균이 85.4%,저온성 분리균이 50.0% 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치배양한 결과, 고온성 분리균과 저온성 분리균 모두 각각의 해당 보존균들과 동일한 균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골목에서 검은혹버섯(Hypoxylon truncatum), 구름버섯(Coriolus versicolor), 기와층버섯(Inonotus xeranticus), 삼색도장버섯(Daedaleopsis tricolor), 이중껍질버섯(Graphostroma platystoma), 점균류(Myxomycetes) 2종, 푸른 곰팡이(Trichoderma sp.), Hypoxylon fragiforme, Hypoxylon howeianum, Nitschkia confertula 등 총 11종의 해균이 발견되었으며, 골목들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잎새버섯에서 배지조성이 병재배 자실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ruiting Productivity of Grifola frondosa Using Bottle Cultivation according to Different Substrate Composition)

  • 김정한;전대훈;강영주;정윤경;이윤혜;지정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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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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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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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잎새버섯을 새로운 소득 품목으로 개발하고자 안정생산용 배지개발 연구를 위하여 참나무톱밥, 참나무칩, 미루나무톱밥 3종과 영양원으로 건비지, 옥수수피, 미강 3종을 혼합비율별 6처리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배지재료 및 배지조성별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재배 및 자실체 생산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지재료별 pH는 참나무톱밥, 참나무칩, 옥수수피가 4.0~4.8, 건비지, 미강이 각각 6.6과 6.7로 나타났고, 미강은 조지방 함량이 17.1%로 높았으며, 질소함량은 건비지 5.2%, 미강 2.5%, 옥수수피 1.3% 순으로 나타났다. 공극률은 배지충진량 450 g이 500 g보다 높고 반대로 용적밀도는 낮은 경향이었다. 수분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59~62%, pH는 5.0~5.5으로 나타났고, 조지방 함량은 미강의 함량이 많은 T6(대조구)가 높고, 영양원이 비율이 높은 T5의 질소함량이 가장 높았다. 초발이 소요일수는 T1~T4가 10~11일이었으나 T6은 20일로 다소 지연되었고, T5와 T6의 450 g 처리구에서는 발생이 되지 않았다. 병당 수량은 배지량 450 g보다 500 g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혼합배지 중에서는 T1, T3, T4가 104~112 g으로 수량이 유의적으로 우수하였다. 그렇지만 병당 수량 편차는 T4의 변이계수가 9.6으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 T4의 배지조성(참나무톱밥 80%, 건비지 5%, 옥수수피 15%, v/v)이 초발이소요일수 10일로 대조구의 20일에 비해 10일 단축되었고 수량도 관행 대비 1.27 배 증수되어 적합배지로 선발하고, 이때의 배지의 이화학성은 pH 5.4, 조지방 2.4%, C/N율 74.3%, 공극률 74.3%, 용적밀도 $0.26g/cm^3$이었다.

Pseudomonas agarici와 P. toluaasii의 접종시기 및 접종농도가 팽이버섯의 균사생장과 자실체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oculation Time and Population Density of Pseudomonas agarici and P. tolaasii on the Mycelial Growth and the Fruit body Formation in Flammulina velutipes)

  • 이현욱;문병주;이흥수;차흥오;조동진;신원교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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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통권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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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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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버섯류에 세균병을 유발시키는 Pseudomonas agarici와 P. tolaasii가 팽이버섯균의 균사생장 및 자실체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접종시기와 접종농도를 달리하여 기내에서 조사하였다. 팽이버섯균과 병원세균을 동시에 접종하거나 팽이버섯균접종 5일후에 병원세균을 접종했을 때 병원세균의 접종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균사생장과 자실체 형성이 현저하게 억제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10^2{\sim}10^6\;cfu/g$ media의 접종농도에서 균사생장이 지연되면서 엷음 또는 흐림증상을 보였고 $10^8\;cfu/g$ media농도에서는 특정분위에서부터 균사가 더이상 진전되지 못하는 멈춤증상을 나타냈다. 그리고 P. agarici $10^2\;cfu/g$ media 이상의 농도와 P. tolaasii $10^4\;cfu/g$ media 이상의 농도에서는 자실체의 수확을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두 병원세균 사이의 팽이버섯균에 대한 균사생장억제력은 P. agarici에 비해 P. tolaasii가 다소 높았으며, 자실체형성억제력은 P. tolaasii 비해 P. agarici가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팽이버섯균접종 10일후 병원세균을 접종한 경우 두 병원세균 모두가 균사생장과 자실체생육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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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질체(原形質體) 융합(融合)에 의한 느타리버섯과 잔나비걸상버섯의 이목간(異目間) 교잡(交雜) (Interorder Hybridization between Pleurotus ostreatus and Elfvingia applanata by Protoplast Fusion)

  • 유영복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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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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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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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원형질체 융합으로 주름버섯목 느타리버섯과 민주름버섯목 잔나비걸상버섯과의 이목간 체세포잡종을 36균주 얻어 꺽쇠연결체 clamp connections있는 2균주와 꺽쇠연결체 없는 3균주의 자실체를 형성하였다. 꺽쇠연결체 없는 융합주는 한천배지나 액체배지에서는 자실체를 얻을 수 없었다. 그러나 톱밥배지에서 균사가 완전히 성장한 후 일정한 광과 온도를 유지한 결과 꺽쇠연결체가 있는 균사가 새로이 성장하였으며 거의 완전하게 다시 성장한 후 원기가 유도되고 자실체가 성숙하였다. 버섯자실체 특성은 느타리버섯과 유사하였으며, 갓 색택은 느타리와는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3균주의 담자포자로 유전형질의 분리와 유전자재조합을 조사한 결과 꺽쇠연결체 있는 2균주는 비정상적인 분리 현상을 보였는데, 양친에 없는 ane, rib, ane rib 표지를 가진 것이 나타났다. 3종류의 random primer를 이용하여 핵산 연쇄 중합반응 polymerase chain reaction(PCR)에 의한 4개 체세포잡종의 염색체 DNA의 다형화현상을 조사한 결과 느타리친과 유사한 양상을 가졌으나 비양친의 밴드를 나타내었으며 primer #87, #125의 1.2kbp, 0.6kbp에서 각각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4개 체세포잡종의 미토콘드리아 DNA의 제한효소 EcoR1과 HindIII의 절단결과 2균주는 느타리와 동일하였으며 2균주는 양친과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원형질체 융합주, 융합주 자실체로부터의 조직배양주, 융합주의 담자포자 발아주, 양친주를 포함하여 총16균주를 등전점 전기영동으로 동위효소 esterase를 분석한 결과 융합주 6균주중 5균주는 느타리와 유사하였으며 1균주는 양친과 전혀 다른 새로운 밴드양상으로 이들 모두 양친과 뚜렷이 구분되었다. 융합주와 자실체 조직배양주는 밴드양상이 거의 유사하였으나 $F^2$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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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만가닥버섯 '햇살' 품종 봉지재배 적합배지 조성 연구 (Suitable substrate formulation for bag cultivation of the cultivar 'Haesal' in Hypsizygus marmoreus)

  • 김민근;심순애;김아영;권진혁;장영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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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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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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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느티만가닥버섯 '햇살' 품종에 대한 봉지재배 안정생산 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포플러(미루나무) 톱밥을 주배지로 하고 밀기울, 미강, 건비지, 면실박, 팜커널등 5종의 영양원배지 재료를 혼합하여 배지를 조성하여 재배시험을 수행하였다. 배지혼합 전 재료들에 대한 열수추출 배지들에 대한 버섯균사 생장은 팜커널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균사밀도의 경우 포플러배지를 제외하고 모두 우수하였다. 조성배지들에 대한 버섯발생 안정성, 재배기간, 수량성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포플러톱밥, 밀기울, 미강, 건비지, 팜커널이 55:15:20:5:65(v/v) 수준으로 조합된 T6배지에서 생육기간이 단축되고 수량이 높아 봉지재배에 적합한 배지로 선발하였다. 선발배지에 대한 균사배양 완료기간은 38.0일로 대조로 이용된 T1배지에 비하여 1.7일 더 소요되었다. 그러나 균긁기 이후 수확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18.0일로 대조배지(T1)를 이용한 재배기간보다 1.0일 단축됨에 따라 총 재배기간은 68.0일이 소요되었다. 선발배지에 대한 수량은 144.7 g으로 대조배지(T1) 수량 112.5 g보다 약 28.6%가 증가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느티만가닥버섯 '햇살' 품종의 봉지재배 적합배지로 포플러톱밥, 밀기울, 미강, 건비지, 팜커널이 55:15:20:5:5(v/v) 비율로 혼합된 배지조성을 선발하였다. 선발배지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으로 수분함량은 60.8%, pH 6.0, 전질소 함량은 0.83% 수준이었다.

큰느타리버섯의 자실체 생육특성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eryngii)

  • 류재산;김민근;권진혁;조숙현;김낙구;노치웅;이춘희;노현수;이현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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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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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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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큰느타리버섯의 균학적인 특성과 더불어 자실체의 배양과 생육특성을 조사하여 우량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고체배지를 이용한 균사생장길이는 MCM 배지가 PDA 배지보다 생장속도가 뛰어났고, KNR2501 계통이 $25^{\circ}C$, MCM상에서 가장 잘 자랐다. 균사체생성량은 PDB 배지가 MCM과 YMG 배지보다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양이 가장 빠른 계통은 KNR2515와 2516이 19일 이었다. 발이와 수학소요일수는 KNR2503이 6.5일, 15.3일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계통별 자실체 특징은 길이에 있어서 KNR2312와 2322가 122.7, 121.0 mm으로 가장 길었고, 대두께는 KNR2322가 39.8 mm로 우수하였다. KNR2513도 31.3 mm으로 야생버섯으로 육종소재로의 가치가 인정되었다. 수확량은 야생계통으로 KNR2504가 36.3으로 우수하였다. 품질에 있어서 KNR2503이 4.0이었고, 재배계통들은 보통 7.0 이상이었다. 갓의 색도에 있어서 KNR2512의 L값이 43.6으로 가장 짙은 색을 보였다. 밝은 계통은 L값이 80 이상으로 KNR2511, 2513, 2515로 대체적으로 느린 생육을 보였다. 형태적인 특징은 주름색이 흰색인 KNR2511, 2513, 2515이 편평형으로 같은 그룹에 속하고, KNR2516, 2518이 가까운 계통으로 추정된다. 농가에서 재배되는 계통의 특징은 평반구형이고, 깔대기형인 KNR2502, 2503, 2504, 2521, 2525를 제외하고 편평형으로 분류되었다. 육종학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는 생육속도에 있어서 KNR2503, 갓색은 KNR2512, 품질은 KNR2312, 2322, 2503, 2513이 있었다.

표고 배양시 균주 혼입에 따른 생리 및 유전적 변화 (Physiological and Genetic Changes by Mixing Culture of Shiitake)

  • 이봉훈;박원철;김명길;유선화;유성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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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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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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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로 다른 두 가지 표고 균주가 혼합되었을 때의 생리 및 유전적 변화에 대한 조사를 시도하였다. 균사생장은 KFRI 180이 82mm, KFRI 1 80mm로 조사되었다. KFRI 1은 2.4% 중량감소가 이루어졌으며, KFRI 180은 1.6%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종균은 배양 과정 중이나 배양 후에 균사가 뭉쳐서 성형이 유지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이런 현상은 혼입비율 간에도 차이가 없었다. 또한 성형종균의 상태도 서로 간에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했다. 각 처리구별로 성형종균에서 분리한 균을 PDA에서 재배양했을 때, KFRI 1 50%-KFRI 180 50%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생장력이 떨어졌으며, 톱밥배지 시험관에서의 조사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각 처리구별로 배양 중인 종균병의 외형을 관찰한 결과, KFRI 1 50%-KFRI 180 50% 처리구 종균에 얼룩 덜룩한 무늬가 형성된 반면에 다른 처리구들은 KFRI 1, 180과 구별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치배양을 통한 균주 확인을 시도한 결과, 두 균주가 섞인 것들은 혼합 비율과 관계없이 모두 KFRI 1 균주와 대치선을 형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RAPD primer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KFRI 1과 KFRI 180이 50% 섞였을 경우, KFRI 180의 밴드 유형을 나타냈기 때문에, KFRI 1 50%-KFRI 180 50% 분리균에는 KFRI 180균의 특성이 함께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균주가 혼입되었어도 자실체는 발생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종균병들을 표고 발생조건에 노출시킨 결과, KFRI 1 100%, KFRI 1 90%-KFRI 180 10%, KFRI 1 80%-KFRI 180 20%, KFRI 1 50%-KFRI 180 50% 등 4개 처리구에서 자실체가 발생되었으며, 발생된 자실체들은 외형적으로 기형이었으나 주름살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