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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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및 부산근교의 명가김치 발굴을 위한 연구 (A Study of Famous Traditional Kimchi in Pusan and Near Pusan Area)

  • 문갑순;송영선;전영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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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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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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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는 우리의 전통식품으로서 가정마다 독특한 김치맛을 이어왔으나 최근 산업화와 주거환경의 변화 등으로 사먹는 김치의 수요가 늘고 있고 점차 레시피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지역의 기호에 맞는 김치를 표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기호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요긴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급김치를 개발하기 위하여 부산 및 부산인근의 예로부터 김치맛으로 유명한 명가김치들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화할 필요성이 높다. 따라서 이의 발굴을 위해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내에 명가김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9종의 통배추김치의 레시피를 발굴하였고 이를 공장김치나 문헌상의 김치의 레시피와 비교해 보았다. 이들의 통배추김치의 레시피상의 특징은 고춧가루, 마늘, 젓갈의 사용량이 많았고 젓갈은 대부분 자가의 멸치젓을 사용하고 있어서 맛이 진하고 매운 남부지방 김치의 특성을 나타내 주었다. 생선류와 청각 같은 해산물의 사용이 많았던 것도 중요한 특징으로 여겨진다. 다량의 고추가루를 개기 위하여 멸치 우린물이나 새우 우린물, 배ㆍ무ㆍ양파 즙을 사용하였고 찹쌀풀을 넣어 맛을 부드럽게 하였다. 재료의 선정에 매우 신경을 써서 좋은 배추를 구매하고 있었으며 고추가루는 색깔을 중시하여 태양초를 선호하였고 풍부한 고명의 사용도 명가김치로서의 품위를 높이는데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절인배추 1000 g에 대한 부재료의 비에서 명가김치와 타김치와의 차이가 확실하여 김치에 첨가하는 부재료들의 다양성과 함량이 김치의 맛과 품위를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염농도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남부지방 김치의 특징인 짭짤한 김치는 많지 않아서 2% 부근의 슴슴한 김치가 많았고 이는 소량의 김치담그기, 냉장고의 일반화 및 저염화의 경향 등으로 설명할 수 있겠고 특히 대부분의 조사대상들은 김치의 소금절임 과정을 대단히 중시하여 슴슴하게 소금절임하는 것이 배추의 아삭아삭한 조직감을 유지하는데 중요함을 알고 있어 김치의 염농도와 조직감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져야 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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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 밑반찬류에 사용된 보존 Hurdle의 발굴 (Exploration of Preservation Hurdles in Korean Traditional Side Dishes)

  • 정순경;류은순;이동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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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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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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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의 전통 밑반찬류에 대한 재료 및 가공에 대하여 보존적 burdle의 특성을 파악한 결과 첫째는 밑반찬에 사용되는 재료들에서 1차적인 hurdle이 적용되고, 2차로 양념류에서 burdle이 적용되어 저장성과 안전성을 부여하고 있다. 둘째는 조리과정에서 삶고, 데치고, 끊이고, 볶고, 튀기는 공정을 거침으로써 수분활성도 및 pH를 조절하여 보존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밑반찬들의 염 농도는 $1{\sim}5%$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장아찌 종류를 제외한 채소류를 이용한 무침과 나물에서 약간 높은 염 농도를 보이고 있다. pH는 pH $4.7{\sim}6.4$범위 이며, 장아찌와 절임류 보다는 조림, 볶음, 무침, 나물이 높은 pH를 유지하였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조림과 볶음의 경우 $40\;^{\circ}Bx$ 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무침과 나물 그리고 장아찌, 절임의 겨우는 낮은 값을 보이고 있다. 수분활성도는 나물의 경우 $0.93{\sim}0.95$이고, 강낭콩조림과 생선조림의 경우 $0.77{\sim}0.88$ 이다. 총균수는 조리과정에서 튀김 또는 데치기를 거친 반찬의 경우 $10^2-10^4cfu/g$과 같이 낮은 수준 이었으나 장아찌와 무침의 경우는 $10^5cfu/g$이상의 균수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밑반찬들의 보존 hurdle은 사용하는 재료들의 배합 비율과 삶기, 데치기, 볶기 등의 조리과정에 의해 수분활성도, pH 그리고 염 농도를 조절함으로서 보존상태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찬등속」에 기록된 김치의 식문화적 고찰 (A Study of Cultural Aspects of Kimchi in 「Banchandeungsok」)

  • 이솔;지명순;김향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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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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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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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반찬등속"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에 청주에 살았던 진주 강씨 문중의 며느리인 한 여성이 한글로 쓴 반가음식 책이다. 마흔 여섯 가지 조리법 중 9가지 김치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반찬등속"에 기록된 김치의 식문화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하여 1700년대부터 1900년대 전기까지 저술된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 "시의전서", "부인필지", "보감록",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을 "반찬등속"과 함께 비교 분석하였다. 김치의 주재료, 고추의 사용, 젓갈 사용, 부재료 사용, 양념 등에 관하여 문헌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이 "반찬등속" 김치의 식문화적 특징을 알 수 있었다. "반찬등속" 김치는 배추, 무, 오이를 주재료로 하는 조선후기 김치의 전형을 보여준다. "반찬등속"의 무김치, 배추짠지, 짠지 등은 젓국을 사용하지 않으며, 부재료가 단순하고 양념으로는 마늘, 생강, 파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다른 향신채는 거의 쓰지 않았다. 따라서 "반찬등속" 김치는 담저류에 속하고 오늘날 청주지역 김치의 특징인 담백하고 청량한 맛을 주는 김치의 원형이라고 생각된다. "반찬등속" 김치는 젓국을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생조기를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반찬등속" 김치에 사용된 고추는 어린 고추, 고춧잎, 다진 고추, 채친 고추, 실고추, 고춧가루 등 다양하였다. 반찬등속은 깍두기 조리법이 기록된 최초의 문헌이다. 반찬등속에는 문헌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깍두기가 두 종류 소개되었다. "반찬등속"의 오이김치는 전형적인 오이소박이와 열무를 오이 속에 넣은 특별한 외이김치가 소개되었다.

전해수 세척 및 저장 온도에 따른 절임배추의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of Salted Chinese Cabbages with Electrolyzed Water Washing and a Low Storage Temperature)

  • 박성순;성정민;정진웅;박기재;임정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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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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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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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절임배추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전해수를 배추의 세척에 이용하였다. 절이는 동안 증가하는 절임배추의 초기 미생물을 제어하기 위하여 절이기 직전에 세척 과정을 추가하였으며, 대조구로는 수도수를 사용하였다. 세척한 후 절여진 배추를 0, 4 및 $10^{\circ}C$에 저장하면서 그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절임배추의 총 균수는 수도수 처리구가 5.36 log CFU/g, 전해수 처리구가 3.50 log CFU/g으로 전해수로 세척할 경우 대조구보다 낮은 균수를 보였으며 저장기간이 증가하는 동안에도 대조구보다 낮은 균수를 유지하였다. 특히 $0^{\circ}C$에 저장할 경우 초기 균수를 32일 정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젖산균의 경우 두 처리구 모두 24일까지 1 log CFU/g 이하의 수준을 유지하였다. 절임배추의 염도는 첨가해 준 염수와의 염 농도 평형에 의해 초기에 다소 감소가 일어났지만 저장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유지되었다. pH, 환원당, 경도 및 염수의 투과도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가 되었으며,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그 속도는 빠르게 일어났다. $0^{\circ}C$에 저장할 경우 초기 미생물의 수가 유지되는 24일째까지 pH, 경도 및 염수투과도의 감소가 서서히 진행되었고 이는 미생물의 증식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절임배추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전해수 세척 과정의 첨가는 절임배추의 초기 균수를 낮춰 미생물 증식에 의해 야기되는 품질 변화를 연장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전해수가 세척수로서 사용될 경우 농도 및 세척 시간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되는 바이다.

염건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제조 중 ADH 및 ALDH의 활성변화 (Changes in Alcohol Dehydrogenase (ADH) and 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 Activity during the Processing of Salt-Dried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심길보;이현진;이소정;조현아;윤나영;임치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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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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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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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processing conditions for salt dried rockfish Sebastes schlegeli by sun drying and cold-air drying, as measured by alcohol dehydrogenase (ADH) and 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 activity. We processed salt dried rockfish samples. The salinity of rockfish samples was within 1% following salting with 25% salt brine for 3 h. The moisture content of salt dried rockfish was found to reduce linearly from 70.12 to 39.5 g/100 g over the same time interval. The water activities of salt dried rockfish by sun and cold-air drying were 0.94 and 0.87, respectively, after three days of drying. Acid values (AV) were 10.71 and 5.96 mg KOH/g, respectively, after the three day drying period. The ADH activity in a water extract from salt dried rockfish following sun and cold-air drying for 24 h was 228.5% and 226.1% at 13.3 mg/mL, respectively, and was higher than that when drying lasted for 48 and 72 h. The ALDH activity was not affected but both ADH and ALDH activity tended to decrease as the drying time increased from 24 to 72 h. The conditions of processing for the best quality of salt dried rockfish were determined to be drying with a cold-air system for 24 h.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water extracts from salt dried rockfish have valuable biological attributes owing to the metabolizing of alcohol and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he design of drying systems for salt dried rockfish.

n-Capric Acid 또는 n-Capric Acid Methyl Ester 첨가와 저장온도에 따른 김치의 발효특성 (Change of Fermentation Characteristic of Kimchi by n-Capric Acid or n-Capric Acid Methyl Ester Addition and Storage Temperature)

  • 김병용;안태영;김명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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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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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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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추의 절임공정중 n-capric acid(CA) 또는 n-capric acid methyl ester(CE)의 첨가와 저장온도$(20,\;12,\;4^{\circ}C)$에 따른 김치의 발효특성을 조사하였다. $20^{\circ}C$에서 저장 6일 후 대조구, CA 및 CE의 pH는 각각 3.78, 4.28 및 4.35로써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저온저장인 $4^{\circ}C$에서 저장 42일 후에는 각각 3.85, 5.14 및 5.10으로 CA와 CE의 첨가효과가 더욱 컸다. 최대 가식산도인 0.75%를 기준으로 대조구 김치의 $20^{\circ}C$저장에서는 가식기간이 3일, $12^{\circ}C$에서는 15일이었으며 $4^{\circ}C$에서는 42일 이후에도 산도는 0.62%수준이었다. 저장 중 총균수, Leuconostoc, Lactobacillus 및 yeast수는 전 저장과정에서 대조구가 처리구 보다 높았으며 특히 CE가 $4^{\circ}C$저온저장에서 yeast 증식억제에 효과가 컸다. 또한,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균수는 많이 나타났으며 최고치 이후 감소 속도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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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섭취를 통한 농약폭로의 위해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isk of Pesticide Exposure by Food Intake)

  • 전옥경;이용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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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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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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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Limited information is available on the acceptability of Korean MRLs(maximum residue limits) and the health risk based on the pesticide exposure by food intak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MDI(theoretical maximum daily intake) and EDI(estimated daily intake) for Korean by using MRLs, food intake, residue data, and correction factors, and compare with ADI(acceptable daily intake) in order to estimate the health risk based on the pesticide exposure. The study was performed in three steps. In the frist step, the residual pesticides in each category of food were investigated using the pesticide residue analytical data(1995-96) from officially approved organizations and the analytical data for poultry was adopted from Korean food code method. In the second step, TMDI was estimated from MRLs and food factors, and was compared with ADI. In the third step, the effectiveness of each culinary treatment (washing, peeling, steaming, boiling, and salting) was evaluated and EDI was calculated using pesticide residue data, food factor, and correction factor by treatment. TMDI obtained from MRLs and food intake, and food intake was summed as 1,100.99 g, which was 79.1% of total consumption. The percent ratio of TMDI to ADI for 156 pesticides was mostly below 80% and only 30 pesticides exceeded the ADI. In particular, non-treated EDI from pesticide residue data and food intake was summed up to about 43 $\mu\textrm{g}$/day/capita, and the rank was procymidone(8.6 $\mu\textrm{g}$) > maleic hydrazide(8.2 $\mu\textrm{g}$) > EPN(3.7 $\mu\textrm{g}$) > deltamethrin(3.5 $\mu\textrm{g}$) > cypermethrin(3.0 $\mu\textrm{g}$). The treated EDI calculated from pesticide residue data, food intake, and correction factor by culinary treatment was summed up to 13.7 $\mu\textrm{g}$/day/captia. The percentage of ADI was TMDI(79.74%) > non-treated EDI (0.17%) > treated EDI (0.04%), and the exposure level of Korean population to whole pesticides was below the level to produce health risk. Oncogenic risk of five pesticides used in Korea whose oncogenic potency(Q*) was known were assessed from TMDI and treated EDI. Dietary oncogenic risk for Korean was estimated to be 2.0$\times$10-3 on the basis of TMDI, 8.3$\times$10-7 on the basis of treated EDI. The oncogenic risk from TMDI exceeded the risk level(1$\times$10-6) of EPA, whereas the oncogenic risk from treated EDI and real exposure level lower than that of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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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중 오이지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의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Qualities of Korean Pickled Cucumbers during Fermentation)

  • 김종군;최희숙;김상순;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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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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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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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오이지의 제조과정 중 담금액의 pH, 산도, 탁도와 오이의 견고성, 색, 소금의 침투량 등 물리화학적 성질과 오이지의 맛, 냄새, 텍스쳐에 대한 관능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오이지를 5, 10, 15%의 소금용액에서 7-10일간 발효하였을 때 소금농도가 증가할수록 오이 조직내 소금의 침투속도는 빠르게 증가하였고 그 증가속도는 담금시간과 반대수 함수적 관계가 있었다. 소금농도가 증가할수록 pH는 천천히 감소하는 한편 담금액의 산생성액은 적어졌다. 먹기에 적당한 pH3.7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 경우 2.5일, 10% 경우 4일, 15% 경우 6일이 걸리었다. 산도는 소금농도가 낮을수록 산의 생성이 많았으며 오이지 담금액은 맑은 용액에서 불투명한 유백색으로 빨리 혼탁해졌으며 오이의 표피색은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였다. 한편 텍스쳐 변화는 1일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그 후 pH3.2에 도달할 때까지 완만하여졌으며, 소금농도가 증가할수록 오이의 견고성도 증가하였다. 또한 오이지의 관능적 품질비교 결과 생오이 맛의 감소와 신맛, 군덕내의 증가는 소금농도가 낮을수록 빠르게 변하였다. 텍스쳐 중 사각사각한 성질이 각 농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진 않았으나 중반기에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부드러운 성질은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차츰 증가함을 보여 이는 연부현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소금농도는 오이지의 숙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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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합 균주 Escherichia coli가 생산하는 Bacillus stearothermophilus Exo-xylanase의 정제 및 특성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Exo-xylanase from Escherichia coli Cells Harboring the Recombinant Plasmid pMGl)

  • 문애란;최용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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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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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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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Bacillus stearothermophilus exo-xylanase 유전자 DNA가 삽입된 재조합 plasmid pMG1을 가지고 있는 E.coli JM109 exo-xylanase 생산 최적 배양 조건, 생산 효소의 정제 및 정제 효소의 특성 등을 조사 연구하였다. 상기 재조합 E.coli 균주는 0.5 fructose, 0.5 yeast extract, 1.0 tryptone 및 1.0 sodium chloride가 함유된 배지에서 약 10시간 배양했을 때 최대량의 효소를 생산하였으며 생산효소의 94는 세포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생산 효소는 ammonium sulfate 분획, ion exchange chromatography 및 gel filtration 등의 과정을 거쳐 단일 단백질로 정제하였으며 정제 효소는 pH 6.0과 $45^{\circ}C$에서 가장 높은 효소 활성을 나타내었다.또한 1mM $Ca^{2+}$$Co^{2+}$ 이온의 첨가는 각각 약 25% 정도의 활성화 효과를 나타내는 반면, 본 효소의 pNPX에 대한 $K_{m}$은 2.75mM, pl값을 4.7, 그리고 분자량은 gel-filtration 법으로는 약 200,000dal., SDS-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법으로는 약 66,000dal 으로 측정되어 세 개의 동일한 subunit로 구성된 효소 단백질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정제 효소는 xylobiose, xylotrioxe 및 xylotetraose 등의 xylo-oligosaccharide를 효과적으로 분해함은 물론이고, 분해율은 낮으나 birchwood xylan, larchwood xylan 및 oatspelt xylan 등의 xyland에도 작용, xylose 생산을 확인함으로써 본 효소는 그 예가 극히 드문 bacterial exo-xylanase인 것으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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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품종별 이화학적 특성 및 깍두기 가공적성 (Comparison of Radish Cultivars for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Kakdugi Preparation)

  • 류기돈;정동효;김종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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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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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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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무의 품종별 이화학적 특성과 가공적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 품종간 봄무가 가을무에 비하여 길이는 길고 직경은 좁았으며 여름무는 중간정도였다. 무게는 봄무, 여름무, 가을무가 $680{\sim}1,000\;g$이었다. 품종별 이화학적 특성은 가을무, 소형무가 봄무에 비하여 수분, 회분함량은 낮았고 당도와 당함량은 높았다. 부위별로는 상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하여 가을무와 같은 특성을 나타내었다. 물리적 특성인 경도는 품종간 차이가 상이하였는데 가을무가 다른 품종에 비하여 높았고 특히 태백이 가장 높았다. 부위별로는 상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소금절임시 경도의 변화는 품종별로는 가을무 특히 태백이 높았고 봄무인 백광이 가장 낮았으며 부위별로는 상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하여 높았다. 깍두기 가공 저장시 경도의 변화는 가을무와 소형무가 봄무에 비하여 높았고 가을무 중에서는 태백이 가장 높았다. 깍두기를 $4^{\circ}C$에서 저장시 pH 4.2, 산도 0.6% 인 때는 24일경으로 이때 관능검사 결과는 가을무가 봄무에 비하여 firmness와 chewiness가 높았고 전체적인 텍스쳐 기호도가 좋았다. 이상의 결과들은 종합해 볼 때 깍두기 가공 저장의 적당한 품종은 외형적으로 기계적 처리와 수율이 좋고, 화학적으로는 수분함량은 적고 당도와 당함량은 높으며, 물리적으로는 경도가 높고 가공 저장시 경도가 높아 어느정도 질김성이 있는 것으로서, 본 실험에서는 태백이 이 조건을 만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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