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emangeum reclaimed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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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밀도의 변화에 따른 새만금준설토의 액상화 특성 (Liquifaction Characteristics of Saemangeum Dredged Sand Depending on Relative Density)

  • 김유성;서세관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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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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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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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느슨한 준설 매립층은 아주 작은 지진동으로 인해 액상화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새만금 준설토의 액상화 거동특성을 반복삼축압축시험에 의해 조사하였고, 타 문헌에서의 다른 모래의 액상화 특성과 비교하였다. 조사를 위해 상대밀도의 변화에 따른 일련의 비배수 반복삼축압축시험이 압밀구속압을 달리하여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반복응력은 압밀구속압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나, 반복응력을 압밀구속압으로 무차원화한 반복응력비는 일정한 값을 보인다. 또한, 상대밀도의 증가에 따라 반복응력비는 선형적으로 증가하나, 문헌조사에 의한 다른 모래에 비해 액상화에 취약한 특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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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온실의 환기 및 냉방 특성 분석 (Analysis on the Characteristics of Ventilation and Cooling for Greenhouses Constructed in Reclaimed Lands)

  • 남상운;신현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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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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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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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간척지 온실의 환경설계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첨단 시설원예단지 설치 계획이 있는 국내 7개 대규모 간척지 주변의 기후조건을 분석하였으며, 새만금 간척지 내에 설치된 3연동 플라스틱 온실을 대상으로 하절기에 시설 내외의 열적 환경계측 실험을 통하여 자연환기 및 온도 상승 특성을 분석하고, 간척지 온실의 환경 설계에 적용해야 할 부분을 검토하였다. 작물의 유무에 따른 온실의 환기율을 비교한 결과, 작물이 있으면 온실의 환기율은 낮아지지만 작물의 증발산에 의해 실내기온 상승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물이 있는 경우 온실의 환기회수는 대체로 0.3~0.9회/min의 범위에 있었고, 평균 0.7 회/min으로 나타났다. 실외기온 대비 실내기온 상승은 $1{\sim}5^{\circ}C$정도의 범위에 있었고, 평균 $2.5^{\circ}C$로 나타났다. 간척지에 설치된 실험온실의 자연환기 성능은 여름철 권장 환기율을 거의 만족시키고, 실외기온 대비 실내기온 상승도 작물재배 환경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새만금 간척지에서는 냉방설비 없이 자연환기 만으로 온실의 작물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척지는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내륙지역에 비하여 바람이 강하고, 안개가 자주 끼는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강한 풍속은 온실의 환기율을 증가시키므로 냉방부하의 감소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안개지속시간이 내륙지역에 비하여 현저하게 길기 때문에 기간냉방부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냉방설비의 운전경비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간척지 온실의 환기 및 냉방시스템 설계 시에는 주변의 기상관측소 자료를 그대로 이용하지 말고, 온실 설치 지역에서 실측한 기상자료 또는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보정된 기상자료를 사용하여 설계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새만금 간척지에서 36종 조경수의 양묘 가능성 검증과 내염성 분류 (Possibility of establishment of a tree nursery at Saemangeum Reclaimed Land and Classification of 36 Landscape Trees Based on Salt Tolerance)

  • 이경준;송재도;이규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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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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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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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새만금간척지에서 원지반에 묘포장을 조성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내염성수종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010년 조성한 군산시 옥구지역 간척지 원지반토에 2012년 2.0 ha의 묘포장을 조성하고 암거배수를 설치했다. 토양 염도는 토심 60 cm이내에서 2010년 4월 평균 35.2 dS/m이었으나, 2013년도에는 강우제염지역에서 5.13 dS/m, 미제염지역에서 8.20 dS/m로 줄었다. 2013년 4월초 1~4년생에 해당하는 36종(22종 교목과 14종 관목)의 조경수 총 3,943본을 이식하였다. 36종 수목의 첫해 가을 생존율은 평균 71.3%로서 간척지에서 양묘가 가능했다. 봄부터 가을까지 주기적으로 조사한 항목 중에서 묘고, 근원경, 잎 길이, 수관폭, 엽록소함량은 내염성을 판정하는 데 활용하지 못했다. 대신 다양한 수종에 공통된 기준으로 생장상태와 내염성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항목은 신초 생장량, 생존율, 수세(엽량, 가지 고사와 수관 형성 상태) 뿐이었다. 생존율과 수세를 근거로 하여 수종별로 내염성을 최종적으로 판단하였는데, 생존율이 90% 이상이면서 수세가 매우 양호한 3종(위성류, 꾸지뽕나무, 낙상홍)은 "내염성수종"으로 분류하였다. 생존율이 80~89%이면서 수세가 양호한 5종(곰솔, 자귀나무, 쥐똥나무, 해당화, 난쟁이조릿대)은 "간척지 권장수종"으로 분류하였다. 생존율이 70~79%이면서 수세가 보통수준인 9종(느티나무, 무궁화, 보리수나무, 팥배나무, 회화나무, 메타세쿼이아, 상수리나무, 참느릅나무, 아까시나무)는 "간척지 식재가능수종"으로 분류하였다. 원지반에 원지반토, 준설토, 산림토로 50 cm, 혹은 100 cm 성토를 실시한 시험에서는 원지반토(9.95 dS/m)에서 곰솔의 생존율이 50%로 가장 낮고, 준설토(8.45 dS/m)에서 89%, 산림토(0.9 dS/m)에서 95%로 가장 높았다. 김제 광활지역 간척지에서 3~4년간 양묘한 7개 수종을 옥구지역 원지반토에 이식하였는데, 평균 98.2%의 생존율과 양호한 수세를 보여 이미 간척지 환경에 적응한 개체는 내염성을 가지게 됨을 확인하였다.

새만금간척지 조기노출지역의 담수기간별 제염과 청보리 생육 (Desalinization of Flooding Periods and Growth of Whole Crop Barley as Early Exposure Area in 'Saemangeum' Newly Reclaimed Land)

  • 최원영;송태화;김선;이장희;정재혁;김시주;이경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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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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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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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 지역에 조성된 신간척지 포장에서 담수와 하작물 재배처리가 제염 및 후작으로 재배한 청보리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여, 신간척지 포장의 조기제염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1. 담수기간별 하작물 재배후 청보리 입모를 보면 무담수에서 $m^2$당 216개로 입모율 25%, 1개월 담수 43%, 2개월과 3개월 담수 58%, 벼 재배구는 60% 이었다. 2. 토양염농도는 청보리 파종 시에 무담수 처리에서 0.50%로 높았고, 그 외 담수처리에서는 0.2% 이내로 낮았으며, 생육 중기까지는 높아지다가 생육후기에는 파종시의 수준과 비슷하였다. 3. 초장과 간장은 담수기간이 길수록 많았으며, 경수도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4. 수량은 무담수에서는 극히 적었으며, 담수기간이 길수록 수량은 급격히 증가하여, 무담수 대비 3개월 담수에서 504%, 벼 재배에서는 536% 증수하였다. 5. 사료가치는 담수 1개월은 단백질함량과 섬유소함량이 낮게 나타났고, 담수 3개월은 벼 재배구와 사료가치 면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새로 조성된 간척지(사양토)에서 제염을 목적으로 담수할 경우 3개월 이상 담수하거나 벼를 재배하여 제염을 하고 밭작물(청보리)을 재배하여야 어느 정도 수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새만금 신간척지 식생과 토양화학성의 변화 (Change of Vegetation Characteristics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at Saemangeum Reclaimed Land in Korea)

  • 김선;정재혁;이장희;최원영;이경보;임일빈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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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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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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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간척 후 나타나는 식생과 토양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8년 체절 된 새만금 간척지에서 식생의 발생이 시작된 2010부터 2012년 사이에 식생과 기반 토양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위치별 토양염농도는 첫 조사시 담수호 인근에서 22.3 dS $m^{-1}$이었고 안쪽 내륙 인접부는 3.44 dS $m^{-1}$ 이하였으나 3년 후에는 전체가 4.22 dS $m^{-1}$ 이하로 낮아졌다. 토양유기물함량은 3년차 조사에서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위치에 따른 유기물함량은 육지쪽에 인접하고 갈대 등의 식생발생량이 많았던 지점에서 높았으며, 토양 pH는 전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식생군락의 변화 중 식생종수는 조사 첫해 지점당 평균 7.1종 $m^{-2}$ 이었으나 3년 후에는 10.6종 $m^{-2}$으로 증가하였고, 식생종수는 염생식물과 내염성식물이 혼생된 중간정도의 염농도를 나타낸 군락에서 많았다. 식생 수는 대부분의 조사지점에서 증가하였고, 조사지점별로는 해홍나물이 밀생한 solt pan(솔트팬) 특성을 나타내고 있는 지점에서 많았고, 식생유입 초기인 해수면 인근과 갈대 및 갈대와 자귀풀의 우점도가 높은 군락에서 적었다. 군락 건물중은 첫 조사시 식생량이 적었던 해변쪽에서 증가하였고, 갈대의 우점도가 높았을 때 최대치를 나타냈다. 주요식생의 우점도는 토양염농도 감소의 영향을 받아 해홍나물, 퉁퉁마디, 갯꾸러미풀, 잔디는 크게 감소하였고 산조풀과 갈대는 증가하였다.

간척지 토양특성과 토양염류도 변화 개관 (Soil Characteristics and Soil Salinity Changes in the Reclaimed Tideland of Korea)

  • 이승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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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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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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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지 토양에 대한 기본 자료를 얻기 위하여 9개소의 간척지 과제지역에서 약 90여개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다. 조사 결과 토양은 점토(2-35%), 미사(2.0-80%), 모래(8-95%) 정도로 구성되있고 토성은 주로 사질양토 또는 미시질양토로 조사되었다. 토양 pH는 5.5-9.1, 유기물함량은 $0.5-19.2g\;kg^{-1}$, 총 질소함량은 $4-1159mg\;kg^{-1}$ 그리고 유효태 인산함량은 $3.5-147.7mg\;kg^{-1}$, 전기전도도는 $0.6-31.6dS\;m^{-1}$ 그리고 Na와 Mg 함량은 가리나 칼슘함량보다 높았다. ECesms 표층과 심층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Inoculation with Bacillus licheniformis MH48 Promotes Nutrient Uptake in Seedlings of the Ornamental Plant Camellia japonica grown in Korean Reclaimed Coastal Lands

  • Park, Hyun-Gyu;Lee, Yong-Seong;Kim, Kil-Yong;Park, Yun-Serk;Park, Ki-Hyung;Han, Tae-Ho;Park, Chong-Min;Ahn, Young Sang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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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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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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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inoculation with Bacillus licheniformis MH48 as a plant growth-promoting rhizobacterium (PGPR) could promote nutrient uptake of seedlings of the ornamental plant Camellia japonica in the Saemangeum reclaimed coastal land in Korea. B. licheniformis MH48 inoculation increased total nitrogen and phosphorus content in soils by 2.2 and 20.0 fold, respectively, compared to those without bacterial inoculation. In addition, B. licheniformis MH48 produced auxin, which promoted the formation of lateral roots and root hairs, decreased production of growth-inhibiting ethylene, and alleviated salt stress. Total nitrogen and phosphorus uptake of seedlings subjected to bacterial inoculation was 2.3 and 3.6 fold higher, respectively, than the control. However, B. licheniformis MH48 inoculation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the growth of seedlings. Our results suggest that inoculation with B. licheniformis MH48 can be used as a PGPR bio - enhancer to stimulate fine root development, promote nutrient uptake and alleviate salt stress in ornamental plant seedlings grown in the high-salinity conditions of reclaimed coastal land.

위성영상을 활용한 환경 요인에 따른 고군산 군도 간석지의 시공간적 변화 탐지 (Monitoring Spatiotemporal Changes of Tidal Flats in Go-Gunsan Islands by Environmental Factors using Satellite Images)

  • 이홍로;이재봉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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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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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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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Landsat TM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전라북도 고군산 군도 미지형을 무감독 분류의 ISODATA 기법과 감독 분류의 최근린법으로 분석한 시공간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각각의 퇴적물 지형은 새만금 방조제 공사 진행에 따라 지리적 요인과 기후 환경적 영향에 대하여 상이한 특성을 갖는다. 본 연구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구체적으로 구분한 결과는 간척 계획수립과 간척된 이후의 퇴적 및 침식 지형 예측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Landsat TM 7개의 band 중에서 밴드 4는 조간대와 해변의 구분, 그리고 밴드 5는 조간대에 대한 세부적인 미지형의 분류에 이용하며, 위성영상이 미지형 변화의 탐지에 효율적임을 밝히고자 한다. 따라서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형지물의 분류 및 변화에 대한 탐지는 제방 축조공사가 완료된 후 방조제 외측에 위치한 고군산 군도에서 갯벌이 형성되는지의 여부를 밝히는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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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of Growth and Yield on Italian Ryegrass in Reclaimed Land

  • Yun-Ho Lee;Hyeon-Soo Jang;Jeong-Won Kim;Bo-kyeong Kim;Deauk-Kim;Jong-Tak Youn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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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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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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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More than 74% of forage crops in Korea are cultivated in winter rice fields. Italian ryegrass (IRG) can be said to be a representative forage crop, but over 70% of its seeds are dependent on imports. In addition, there are concerns that the stable supply of research fees may be disrupted due to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war, and other factor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ecure a large production area for stable supply. Korea's reclaimed land area is 135,000 ha and its agricultural area is 112,000 ha.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apply IRG to the domestic IRG seed industry through stable cultivation techniques on reclaimed land. In this study, IRG 'Kowiearly' varsity was cultivated in late October 2020 and early October 2021 in the Saemangeum reclaimed land. The seeding methods were conventional drill sowing seeding, new technology spot seedling (30 × 18 cm) and new technology drill sowing seeding. The amount of sowing was conventional drill sowing seeding 2.0(kg/10a), new technology spot seedling 1.5(kg/10a), and new technology drill sowing seeding 1.5(kg/10a). Fertilizer application amount is conventional drill sowing seeding(N-P2O5-K2O) 9.0-12-12(kg/10a), and new technology spot seedling and drill sowing seeding were(N-P2O5-K2O) 4.5-12-12(kg/10a) respectively. Fertilizer was applied accordingly. After that, in February, the conventional drill sowing seeding, new technology drill sowing seeding and spot seedling applied 4.0 and 2.2(kg/10a) of nitrogen supplement fertilizer, respectively. Before wintering, plant length was higher in 2022 than in 2021, but leaf number was higher in 2021. Heading time was April 30, 2021 and April 25, 2022. In heading time, plant length was 74 cm in 2021 and 67 cm in 2022, lower than in 2021.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number of panicle and the number of seeds in the 2021 harvester in all treatment plots, and, thus seed yield was no differ. However, the drill sowing seeding and spot seedling of the new technology were somewhat higher than the conventional drill sowing seeding. On the other hand, seed yield was decreased in all treatment plots compared to 2022 because of raifall deficiency i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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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에서 토양 염농도별 케나프의 생육반응 및 수량성 (The Growth Phase and Yield Difference of Kenaf (Hibiscus cannabinus L.) on Soil Salinity in Reclaimed Land)

  • 강찬호;최원영;유영진;최규환;김효진;송영주;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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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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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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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수한 사료자원으로 평가되는 케나프의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하여 새만금 간척지 시험포에서 염농도 단계별 생육 및 수량을 관찰한 결과 케나프는 중.상정도의 내염성을 보유한 작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충분한 제염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간척지에서의 재배 가능성도 충분할 것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염농도별 케나프의 발아력을 조사한 결과 토양 염농도가 4.0 dS/m (=0.26%) 일 때 84%이던 케나프 발아율이 5.0 dS/m (=0.32%) 에서는 18%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6.0 dS/m (=0.39%) 에서는 발아율이 10%를 넘지 못하였다. 또한 생육 상황도 토양 염농도에 비례하여 급격히 떨어졌는데 케나프는 줄기직경을 2.6 cm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경우 엽수가 유의할 수준으로 늘어나고 줄기부분에 대한 상대적 무게비율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잎의 분열을 촉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생장량 확보가 줄기직경 2.6 cm 이상에서부터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새만금에서는 토양 염농도 4.0 dS/m (=0.26%) 이하에서는 케나프의 줄기직경을 2.6 cm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였으나 염농도가 5.0 dS/m (=0.32%)를 넘어서게 되면 줄기직경이 2.0 cm 이하로 엽수도 20~46% 감소하였다. 생육장해는 파종 후 1개월 경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엽 정단이 고사하고 주변 잎 들이 급격하게 황화 낙엽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케나프의 토양 염농도에 대한 수량성을 분석한 결과 토양 염농도 4.0 dS/m (=0.26%) 까지는 비간척지에 비해 수량이 최대 19% 하락하였으나 염농도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토양 염농도가 4.0 dS/m (=0.26%)를 넘어서는 5.0 dS/m (=0.32%) 에서는 비간척지의 51%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으며 토양 염농도 4.0 dS/m (=0.26%)일 때의 수량에 비해서도 38% 감소하였다. 통계분석을 통하여 간척지에서 수량성 감소를 80% 이내로 유지 할 수 있는 토양 염농도를 산출해본 결과 토양 염농도가 4.2 dS/m이내로 유지될 경우 케나프의 생산성은 80% 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