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ccharomyces cerevisiae Y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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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 산화수의 채소류 표면 살균 효과 (Surface Sterilization Effect of Electrolyzed Acid-water on Vegetable)

  • 정승원;박기재;박경조;박병인;김영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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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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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5-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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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전해 산화수의 식품가공 분야에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미생물에 대한 실험적 살균 효과와 배추, 양배추, 케일 및 상치를 대상으로 표면살균 효과를 검토하였다. 전해 산화수는 제조 초기에 산화환원전위 1,100mV-1,200mv를 나타냈으며, 실온에 16일 방치할 경우 1,000 mV, 30일 방치할 경우 600 mV 수준으로 감소되었다. 시험관 내에서 전해 산화수 처리 시간에 따른 미생물 살균 효과는, E. coli는 20분, S. aureus와 S. cerevisiae는 10분, 그리고 S. typhi는 40분 처리하면 완전히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B. cereus는 전해 산화수 처리 60분 후에도 일부 생존하고 있어 미생물 종류에 따라 살균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양배추, 케일 및 상치와 같은 채소의 종류에 따른 전해 산화수의 표면살균 효과를 검토하고자 이들 채소류를 수도수 및 전해 산화수에 각각 60분까지 침지하여 침지시간에 따른 잔존 미생물수를 측정하였다. 수도수를 대조구로하여 60분까지 침지하였을 경우 배추, 양배추, 케일 및 상치는 모두 초기의 총균수와 대장균군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전해 산화수를 처리하면 채소의 종류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살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즉 전해 산화수를 처리하였을 경우, 배추는 침지 60분 후 초기 총균수의 96% 이상이 감소되었으며 대장균군수는 침지 50분 후부터는 검출되지 않았다. 양배추는 침지 60분 후 초기 총균수의 99% 이상이 감소되었고,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케일은 침지 60분 후 초기 총균수의 97% 이상이 감소되었고, 대장균군수는 침지 30분 후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상치는 침지 60분 후 초기 총균수의 90%이상이 감소되었고, 대장균군수는 98% 수준이 감소되었지만 배추, 양배추, 케일의 경우와는 달리 완전 사멸하지 않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식품의 종류 및 미생물 종류에 따라 전해 산화수의 살균 효과에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보임과 동시에 식품가공에서의 제균 매체로 그 이용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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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뿌리 추출물을 첨가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개발 (Development of Rose Sparkling Wine with Reed Root Extracts)

  • 빙동주;김한진;이오석;전순실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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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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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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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갈대 뿌리 추출물을 첨가한 베이스 와인을 제조하고, 이에 효모를 첨가한 스파클링 와인을 제조하였다. 발효 과정 중 베이스 와인의 pH는 발효 기간이 늘어날수록 두 군 모두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발효 14일차에는 각각 3.21과 3.23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며(p>0.05), 산도는 두 군 모두 증가하였다. 당도는 발효 14일차 각각 $7.33^{\circ}Brix$, $6.90^{\circ}Brix$로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알코올 함량은 발효 14일차 대조군과 첨가군이 13.83%, 14.20%로 첨가군이 높게 나타났다(p<0.05). 색도는 발효 1일차에는 두 군 모두 명도(lightness)가 높아졌는데, 효모의 첨가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 기간이 증가할수록 두 군 모두 낮아졌다. 적색도(redness)와 황색도(yellowness)는 발효 14일차에는 첨가군이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은 대조군과 첨가군이 각각 29.19 mg/100 mL, 34.97 mg/100 mL로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큰 변화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플라보노이드는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두 군 모두 감소하였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 결과, 대조군과 첨가군은 각각 44.26%, 64.37%로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알코올 도수 14%의 로제 베이스 와인에 효모의 생육이 억제되어 발효가 일어나지 않아 갈대 뿌리 추출물을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 8%로 낮춘 후 효모 5종을 접종하였다. 스파클링 와인의 발효 기간 중 pH는 A군을 제외한 실험군들은 모두 발효 1일차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산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당도는 실험군들 모두 감소하였으며, 알코올 함량은 다소 증가하였다. 병내 기압은 발효 8일차 A군 $4.30kgf/cm^2$, C군 $3.58kgf/cm^2$, B군 $3.35kgf/cm^2$, D군 $3.27kgf/cm^2$로 최종 기압이 측정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향미(flavor), 부드러운 정도(softness), 전체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 모두 대조군(시중 판매 제품)이 각각 6.90, 7.13, 7.33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실험군들 모두 5.25~5.58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갈대 뿌리 추출물을 첨가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제조 시 Saccharomyces cerevisiae Vitilevure Quartz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자돈 및 비육돈에 있어 생균제의 첨가가 생산성 및 분내 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Probiotics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and Fecal Gas Emmission in Nursing and Finishing Pigs)

  • 홍종욱;김인호;권오석;김지훈;민병준;이원백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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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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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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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돈시기에 있어서는 열 안정성을 갖는 Saccharomyces cerevisiae (SC)를 첨가하여 성장 및 분중 미생물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비육돈시기에 있어서는 복합생균제 (complex probiotic : CPB, Phichia anomala ST, Galactomyces geotrichum SR59, Thiobacillus sp.)를 첨가하여 성장 및 분중 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 1은 3원 교잡종 자돈 72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시 체중은 10.53${\pm}$0.02kg이었다. 시험설계는 옥수수-건조유청-대두박 위주의 사료인 대조구 (CON; 기초사료), 대조구 사료내 SC를 0.2% (SC0.2)와 0.4% 첨가한 구 (SC0.4)로 하였다. 전체 사양시험 기간동안, 일당증체량,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에 있어서는 처리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양시험 개시 후, 7일과 14일에 채취한 분내 젖산균 균수에 있어서는 SC의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분내 젖산균 균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linear effect, P$<$0.01). 또한, 대장균수에 있어서는 사양시험 개시 후 7일령에서 SC의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linear effect, P$<$0.02; quadratic effect, P$<$0.03). 시험 2는 3원 교잡종 비육돈 45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시 체중은 49.71${\pm}$0.45kg이었다. 시험설계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인 대조구 (CON; 기초사료), 대조구 사료내 CPB를 0.2% (CPB0.2)와 0.3% 첨가한 구 (CPB0.3)로 3개 처리로 하였다. 사양시험기간동안 CPB0.3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일당증체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에 있어서는 처리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CPB0.3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건물 및 질소 소화율이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높게 평가되었다 (P$<$0.05).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에 있어서는 CPB 첨가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감소하였으며 (P$<$0.05), 휘발성 지방산중 propionic acid에 있어서는 CPB0.3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감소하였다 (P$<$0.05). 결론적으로, 생균제 (SC)의 첨가는 자돈시기에 있어서는 분내 젖산균수의 증가와 대장균수의 감소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며, CPB는 비육돈 시기에 있어서 성장 및 영양소 소화율을 향상시키고 분내 가스 발생작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통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88-4로 제조한 술의 증류 특성 (Qualities of distilled liquor using Saccharomyces cerevisiae 88-4 separated from traditional Nuruk)

  • 이대형;이용선;서재순;원선이;조창휘;박인태;김태완;김재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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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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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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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전통 누룩으로부터 분리한 효모를 이용한 증류주의 제조특성을 검토하였다. 발효 마지막 날의 술덧 분석결과 알코올은 최종 발효 시에는 17.2%를 나타내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가 최종 발효 시 가장 높은 $7,164.7{\pm}85.2ppm$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입국에서 유래된 citric acid가 $1,995{\pm}124.3ppm$로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조건에 따른 알코올 분석 결과 초류를 7% 버리고 본류를 50%까지 받아 증류 수율이 낮은 증류 조건 6이 알코올이 가장 낮은 $29.6{\pm}0.0%$였으며 본류만 30% 받은 증류 조건 4가 가장 높은 $59.9{\pm}0.1%$였다. n-propanol 분석 결과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163.4{\pm}18.3$, $174.0{\pm}0.1ppm$이 측정되었고 isobutanol의 경우에도 n-propanol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234.5{\pm}28.2$, $231.7{\pm}1.0ppm$이 측정되었다. Acetaldehyde는 1, 4번 조건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303.4{\pm}4.5$, $325.4{\pm}13.1ppm$이 측정되었다. 증류 직후 공통적으로 14개의 휘발성분이 확인되었고 증류주 전체적으로 높은 분석 결과를 나타낸 것은 isoamyl alcohol이었다. 초류 커트와 상관없이 본류를 50% 받은 3, 5, 6, 7 번 증류 조건에서 달콤한 향을 나타나는 isobutyl alcohol, pleasant fruit과 floral 향을 내는 ethyl octanoate 높게 검출되었다. 증류 후 관능결과로는 1번 조건이 전체적인 기호도와 종합적 평가($5.8{\pm}0.9$)에서 가장 좋은 관능평가를 받았다.

곶감주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ine-Making with Dried Persimmon Produced in Korea)

  • 우강융;이수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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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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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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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곶감중 당은 주로 glucose, fructose, mannose였다. 당도 조절을 위하여 가한 sucrose는 즉시 단당류로 분해되었다. Glucose는 $25^{\circ}C$ 발효의 경우 발효 8일째 거의 발효가 완료되었으나 $15^{\circ}C$ 경우 75% 정도 발효되었다. 발효속도는 발효온도에 관계없이 glucose>fructose>mannose 순이었다. 곶감에서 검출된 유기산은 acetic acid, levulinic acid, 4-methylvaleric acid, oxalic acid, N-butyric acid, succinic acid 등이었고 발효온도에 관계없이 발효초기에 감소하다 4일, 6일째 증가후 다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Levulinic acid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가장 급격히 감소하였다. Acetic acid와 4-methylvaleric acid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다. 유리 아미노산은 Ala, Gly, Val, Leu, Ile, Met, Ser, Pro, Phe, Asp, Hyp, Glu, Asn, Lys, Gln, Arg, His, Trp, Tyr 등 19가지가 검출되었다. 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발효온도에 관계없이 발효 2일까지는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여 2주에서 원료용액과 같은 수준이었다. Ethanol함량은 발효 8일째까지는 $25^{\circ}C$우 9.4%(v/v), $15^{\circ}C$ 발효의 경우는 5.3%(v/v)였으나 12주째에는 $25^{\circ}C$ 경우 9.4%(v/v), $15^{\circ}C$ 경우 14.5%(v/v)로 $15^{\circ}C$ 경우가 알코올함량이 높았다. 고급 알코올은 2-methyl-1-propanol, 3-methyl-1-butanol, 2-methyl-1-butanol, 2-methyl-2-propanol 등이 0.001%(v/v)에서 0.06%(v/v) 범위에서 검출되었고 발효기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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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방개(Eleocharis kuroguwai Ohwi)를 이용한 전통약주의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ative Properties of Traditional Sake Using Allbanggae)

  • 정철;이인숙;이시경;강순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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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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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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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spergillus sp.와 Rhizopus sp.의 누룩과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로 접종한 후, 올방개의 함량을 0, 10, 20, 30, 40, 50%로 담금하여 얻은 술덧의 성분과 향기성분 그리고 관능검사로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술덧의 주정도는 발효 $3{\sim}5$일 사이에 가장 많은 알코올 발효가 일어나 $15.3{\sim}16.4%$로 나타냈으며 올방개가 10% 함유한 실험구가 16.4%로 가장 높았으며, 올방개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주정도가 낮아져 50% 올방개 약주의 주정도는 15.3%였다. 아미노산도는 $0.90{\sim}1.20%$이었으며, 올방개 10%와 20% 첨가구에서 아미노산도가 1.20%로 가장 높았으며, 환원당은 올방개 10%일 때 8.2로 가장 낮았고, 이는 올방개의 함량이 증가할 수록 점점 높아졌다. 올방개를 첨가한 술덧의 유기산은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초산이 검출되었으며 초산 함량이 $160.3{\pm}8.0{\sim}253.3{\pm}20.3mg/100mL$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총유기산은 20% 술덧이 $330.9{\pm}28.6mg/100mL$로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50% 술덧이 $17.14{\pm}9.3mg/100mL$로 가장 낮게 분석되었다. 각 술덧별 주요 아미노산은 알라닌, 프롤린, 히스티딘, 페닐알라닌, 라이신, 글루타믹산 등이었으며 총 17종이 검출되었고 올방개 20% 첨가한 술덧에서 총 아미노산이 $341.1{\pm}30.7mg%$로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 효모 수는 발효종료 7일에 $4.4{\sim}6.2{\times}10^8cells/mL$가 검출되었다. 각 술덧별 향기성분은 흡착법(SPME)으로 분석한 결과 10종이 검출되었으며, 주요 향기성분은 에틸아세테이트, 이소아밀알코올, 이소뷰틸알코올로 올방개 20% 술덧에서 향기성분이 높게 검출되었다.

양파초 발효과정 중의 정미성분 변화 (Changes in Taste Compounds during Onion Vinegar Fermentation)

  • 정은정;차용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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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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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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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발효과정(양파 알코올 발효 및 양파 초산 발효) 중의 정미성분을 분석하였다. 유기산의 분석 결과 양파 착즙액(유기산 함량 1,180.8 mg/100 g)에서 malic acid(50.1%)와 citric acid(26.9%)가 대부분의 함량을 차지하였다. 양파 알코올 발효액(유기산 함량 2,008.8 mg/100 g)은 malic acid(28.1%), acetic acid(20.8%), lactic acid(20.1%), citric acid(13.3%) 및 succinic acid(12.0%) 순으로 높은 함량을 차지하였다. 양파 초산 발효액의 총유기산 함량은 4,612.0 mg/100 g으로 양파 착즙액이나 알코올 발효액에 비해 각각 약 3.9배와 2.3배 증가하였으나 acetic acid 이외 유기산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비단백태 질소화합물은 양파 착즙액(총비단백태 질소 함량 $9,803.1{\mu}g/100g$)에 비하여 알코올 발효 후 4.23배($41,526.8{\mu}g/100g$)로 증가하였고, 특히 urea(81.43%)가 두드러지는 증가를 보였다. 양파 초산 발효액은 $2,658.9g/100g$으로 초산균의 생육과 관련하여 소비가 이루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양파 착즙액에 검출된 유리당(포도당, 과당, 자당)은 발효과정 중 과당을 제외하고는 검출되지 않았다.

서양측백나무 잎으로부터 식물정유 추출 및 생리활성 (Extraction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Essential Oil from Thuja occidental Leaves)

  • 서원택;양재경;강병국;박우진;홍성철;강영민;정희영;김용덕;강승미;김선원;최명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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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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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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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양측백나무의 잎으로부터 정유를 steam distillation법으로 추출하고, GC-MS로 정유 조성성분을 분석하였으며, 28종의 미생물종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DPPH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집모기에 대한 살충효과를 검정하였다. 서양측백나무 정유 주성분은 monoterpene류였으며, d-isothujone, l-fenchone, ${\alpha}-thujone$, camphor, terpin-4-ol 순으로 나타났다. 정유의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력은 박테리아 중 Streptococcus pyogenes에서, 그리고 효모 및 곰팡이 중 Candida albicans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서양측백나무 정유는 그램 양성균의 박테리아에 대해 가장 장한 항균력을 보였다. 정유는 DPPH radical 소거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EC_{50}$ 값은 $36\;{\mu}{\ell}/m{\ell}$이었다. 집모기에 대한 살충 효과는 분무, 훈증, 자연증발 등 처리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그 중 분무처리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환경 친화적인 항균 및 살충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복분자 발효주의 양조특성 (Alcoholic Fermentation of Bokbunja (Rubus coreanus Miq.) Wine)

  • 최한석;김명곤;박효숙;김용석;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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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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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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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복분자 딸기의 일반성분은 수분 86.5%, 조단백 0.2%, 조지방 0.9%, 조섬유 6.6%, 회분 0.5%, $10^{\circ}Brix$정도의 당함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착즙액의 유리당은 fructose(2.99%), glucose(2.53%) 및 sucrose(0.07%)로 구성되어 있었다. Citric acid(14.57 mg/mL)와 malic acid(2.24 mg/mL)가 주요유기산 성분이었으며, shikimic, pyroglutamic, oxalic 순으로 미량 함유되어있었다. 본 실험에 이용된 3가지 균주중 Sc-24 균주가 복분자 발효에 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발효시 오염방지를 위한 아황산 종류로는 $K_2S_2O_5$ 200 ppm 첨가가 양호하였다. Sc-24균주의 알코올 생산력은 $18-28^{\circ}Brix$의 당농도 범위에서 당농도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여 9.2-14.8%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매실즙의 첨가는 발효초기 복분자주 색상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색상 개선에 뚜렷한 영향을 볼 수는 없었다. 발효주의 유기산성분은 citric acid와 malic acid가 주요성분으로 발효과정에 의하여 상당량 감소되었고 formic acid와 acetic acid가 생성되었다. 씨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과즙 펄프나 과즙 상태로 발효시켰을 때 떫은맛이 약간 감소하였으며, 설탕의 용해처리는 외관상 주류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효모세포의 전기융합 및 융합세포의 RAPD-PCR을 이용한 유전적 분석 (Electrofusion of Yeast Cells and Their Genetic Analysis Using RAPD-PCR)

  • 김승;김재성;;박인성;조문구;박열;전홍성;최봉석;박세은;최한석;김명곤;김성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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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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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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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전기적 세포융합방법인 electrofusion을 이용하여 우량균주의 육성을 목적으로 S. cerevisiae KCTC7904와 Z. rouxii KCTC7966 간의 전기융합을 실시하였고, 융합주의 내당성과 내염성을 확인하였으며, 융합주의 선별방법을 연구하였다. 또한 융합주의 유전안정성과 RAPD-PCR 분석을 통한 융합여부의 직접적인 증거를 확인하고자 실험하였다. S. cerevisiae KCTC7904와 Z. rouxii KCTC 7966를 각각 $12{\sim}36$시간 배양하여 분리 세척한 다음 1.5% 2-mercaptoethanol로 20분간 전 처리하여 lyticase(200 U/ml)로 $30^{\circ}C$에서 최종적으로 $60{\sim}90$분간 처리했을 때, 91% 이상의 원형질체를 얻을 수 있었다. 얻어진 원형질체를 $1.0{\sim}1.2\;M$ sorbitol 용액으로 세척 한 다음 각각 1 : 1의 비율로 혼합하여 1.5 MHz/50 pV의 고주파를 가하였을때 paired protoplast가 형성되었으며, 615 $V/256\;{\mu}sec$의 고전압을 가한 결과 약 25% 정도의 융합체를 얻을 수 있었다. 선별된 융합주의 내당성과 내염성을 각각의 모균주와 비교하여 실험한 결과 50%의 glucose와 15%의 NaCl을 함유한 배지에서 모두 생육이 가능하여 각각의 균주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또한 융합주를 $4^{\circ}C$에서 5개월간 보관했을 때 약 28%정도가 모균주로 복귀되었지만, 72%의 융합안정성을 나타내므로 비교적 안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융합의 진위 여부를 증명하기 위해 유전적인 분석방법인 RAPD-PCR 법을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 각각의 균주가 agarose gel 상에서 보인 band의 패턴이 융합주에서도 모두 보여짐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