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SS statistics(regress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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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일반 특성, 생활습관, 정신건강, 만성질환, 영양섭취상태를 중심으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2010~2012 (The Factors Influenc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 Focused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Habits, Mental Health, Chronic Diseas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Data from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 2010~2012)

  • 이혜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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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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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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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is study intended to determine significant factors that influence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EuroQol 5 Dimensi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EQ_5D) & EuroQol visual analogue scale (EQ_VAS)) of the elderly in Korea. Methods: This study was based on 3,903 subjects aged 65 years or more who participated in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 2010~2012. The HRQoL was analyzed by various factors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habits, mental health, chronic diseases, nutrient intakes). SPSS statistics for complex samples (Windows ver. 21.0) was used. Results: The HRQoL was higher in the males, those with higher educational level or higher income level while it was lower in those belong to single households. In particular, the EQ_5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group who reported walking practice, moderate physical activity (male), and the group who reported no vigorous physical activity (female). The EQ_VA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group who reported walking practice. Both EQ_5D and EQ_VA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group with stress, melancholy, suicidal thinking, and osteoarthritis. EQ_5D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group with < 75% Estimated Energy Requirements (EER) in energy intake, and with <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s (EAR) in iron or niacin intake. A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i) higher educational level (male), and good self-rated health statu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EQ_5D, ii) age, alcohol intake (male), melancholy (female), suicidal thinking, osteoarthritis, and niacin intake deficiency (male) significantly decreased the EQ_5D, iii) higher income level (male) and good self-rated health statu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EQ_VAS, and iv) age (male), stress, suicidal thinking (female) and osteoarthritis significantly decreased the EQ_VAS.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ed that general characteristics, mental health, osteoarthritis, and niacin intake were associated with the HRQoL. Prospective research of long-term control is needed to establish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factors and the HRQoL.

어린이에서 구강내 아말감 제거 후 요중 수은농도 변화 (Changes in Urinary Mercury Levels after Removal of Amalgam Fillings)

  • 진혜정;사공준;송근배;전은숙;김기림;최연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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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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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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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에서 아말감 제거시 노출되는 수은에 따라 인체내 요중 수은 농도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에 따라 요중 수은 농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요중 수은 농도는 초기 검진 시 $2.77{\mu}g$ Hg/g creatinine, 제거 직후 $2.75{\mu}g$ Hg/g creatinine, 제거 후 24시간 $2.95{\mu}g$ Hg/g creatinine, 제거 후 48시간 $4.00{\mu}g$ Hg/g creatinine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에 따라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요중 수은 농도가 초기 검진시 1.23배(0.65~2.33배), 아말감 제거 직후 2.80배(0.93~8.65배), 아말감 제거 후 24시간 1.97배(0.90~4.32배), 아말감 제거 후 48시간 1.99배(0.93~4.28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아말감 치면 수와 생선 섭취를 보정한 후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요중 수은 농도가 초기 검진시 1.26배(0.58~2.70배), 아말감 제거 직후 2.88배(0.86~9.68배), 아말감 제거 후 24시간 1.97배(0.87~4.47배), 아말감 제거 후 48시간 2.31배(0.87~6.11배)였다. 이 연구에서 남학생에서 초기 검진시에 비해 아말감 제거 후 평균 요중 수은 농도가 감소하였으나 시간 의존적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지 않았으며, 선형회귀분석에서는 성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향후 대상자 수를 늘려 통계적인 검정력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이 연구에서 아말감 내 수은 증기 노출은 인체건강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아말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신체상과 질병적응에 관한 연구 (Children with Cancer: Adjustment to Disease and Body Image)

  • 조혜린;박소영;한인영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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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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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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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소아암 환아의 생존율이 1960년대 30%미만에서 최근 75%이상으로 향상되었다. 이에 따라 소아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소아암 환아들은 신체적, 심리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고, 또래관계가 중요한 10대 소아암 환아들에게 있어 신체적, 심리사회적 변화는 이들의 신체상과 질병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암 환아의 신체상(신체왜곡도) 및 질병적응 수준을 알아보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 및 신체상이 소아암 환아의 질병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2007년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조사대상자는 암진단 후 3년 이내의 10세에서 18세 환아 82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상관관계, 위계적 다중회귀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연령, 학교생활여부, 신체상이 소아암 환아의 질병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가 그렇지 않은 환아보다, 신체왜곡도가 낮을수록 질병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환아의 질병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소아암 환아가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 제도 구축, 긍정적 신체상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소아암 환아의 연령을 고려한 심리사회적 접근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부 전문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의사소통능력, 공감능력에 관한 연구 (Study on Self-esteem, Communication Skills, and Empathy in Junior College Students)

  • 이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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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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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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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문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의사소통능력, 공감능력과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및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능력이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일 전문대 학생 253명이었고,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3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의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계열(F=3.816, p<.05), 경제수준(F=7.960, p<.001), 가족관계(F=11.984, p<.001), 전공만족도(F=6.800, p<.001)에 따라, 의사소통능력은 계열(F=3.097, p<.05), 가족관계(F=13.642, p<.001), 전공만족도(F=3.323, p<.05)에 따라, 공감능력은 성별(t=4.130, p<.001), 학년(t=2.049, p<.05), 계열(F=7.392, p<.001) 종교(t=2.507, p<.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능력(r=.422, p<.001), 자아존중감과 공감능력(r=.159, p<.05), 의사소통능력과 공감능력(r=.430, p<.001)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의사소통능력(${\beta}=.39$, p<.001)과 성별(${\beta}=.18$, p<.01)로서 공감능력을 27.1% 설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문대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성별에 따라 의사소통능력 배양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조손가족 조모가 경험하는 손자녀 양육의 보상과 비용 (Caregiving Rewards and Costs of Grandmothers Raising Grandchildren)

  • 한경혜;주지현;이정화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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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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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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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조손가족의 성격과 경험의 다양성을 탐색해보는 연구의 일환으로 조손가족 조모들이 손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비용)과 더불어 긍정적 측면(보상)을 함께 탐색해보았다. 이에 조모의 양육 보상 및 비용 지각의 수준 차이를 살펴보며, 조모 및 손자녀 특성, 가구 특성, 정부의 지원이 조모의 보상 및 비용 지각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또한 양육 보상-비용 지각의 유형화를 시도함과 아울러 각 유형집단이 가진 특성을 고찰하였다. 한명 이상의 18세 이하 손자녀와 동거하면서 주양육 책임을 지고 있는 조모 449명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조손가족 조모는 양육에 대한 비용을 지각하는 것과 동시에 보상 또한 높은 수준에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 보상감을 종속변수로 한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 결과, 조모의 경제적 형편, 손자녀의 연령, 손자녀의 기질적 특성 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친족지위, 정부의 도구적 지원 등도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비용을 종속변수로 한 분석결과에서는 조모의 신체적 건강, 경제적 형편, 손자녀 수, 양육동기가 비용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보상-비용 지각 수준을 기준으로 유형화 작업을 실시한 결과, 4개의 유형이 관찰되었으며 가장 많은 수의 응답자가 <보상고(高)-비용저(低)>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손가족의 부정적 측면, 즉 높은 비용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 시각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조손가족 조모의 손자녀 양육경험이 다양한 양상임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다문화 청소년과 어머니의 차별 경험이 다문화 청소년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Adolescents and Mothers of Ethnic Minority)

  • 이미경;이현경;박창기;김유림;김수경;이혜연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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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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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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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Discrimination experienced in the early stages of life among ethnic minority adolescents is known to affect depression and also adversely affect health throughout adulthood and old 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whether discrimination experienced by ethnic minority adolescents and their mothers and depression among mothers affect depression in ethnic minority adolescents according to gender. Methods: This was a cross-sectional study using the data of 2018 National Multicultural Family Survey in Korea. The study sample comprised 2,446 ethnic minority adolescents aged 11~18 and their mother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ordinal logistic regression with SPSS/WIN 25.0 and STATA IC 16. Results: 18.4% of the adolescents (boys: 15.1%, girls: 20.5 %) felt sad or frustrated sometimes or more often for at least two weeks during the past year. Also, 8.3% of the adolescents and 29.6% of their mothers experienced discrimination during the past year. Boys were influenced more than girls by bullying at school (OR=5.17, 95% CI: 2.85~9.38), academic performance (very bad's OR=5.79, 95% CI: 1.54~21.63) and mother's depression (often's OR=2.31, 95% CI: 1.14~4.64). Girls were influenced more than boys by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OR=2.72, 95% CI: 1.69~4.39). Conclusion: The findings showed that discrimination experienced by ethnic minority adolescents and their mothers in Korean society increases depression in ethnic minority adolescents and has different effects by gender. Therefore, a gender-specific and mother-inclusive intervention is recommended to prevent depression in ethnic minority adolescents.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와 화장품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eauty lifestyle behaviors on the pursuit of beauty values and cosmetics purchasing behaviors)

  • 조미애;박채린;한채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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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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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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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트랜드에 민감하고 취업 등 외모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많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여대생들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와 화장품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미용산업 중 여대생들의 소비시장을 파악하고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모두 3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자기평가방식을 사용하였고, 5점 리커트척도와 선다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이 미용가치추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네일행동, 메이크업행동, 다이어트행동, 성형행동, 쇼핑행동은 p<0.01에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화장품구매행동에 따른 미용가치추구의 차이에 대한 결과, 화장품구매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뷰티 라이프스타일 행동 관심도에 따른 화장품구매행동의 차이에 대한 결과, 화장품구매횟수, 화장품구입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한 성인의 구강건강관리행태 및 식이행태와 치주질환과의 관련성 (Study on the relevance of dietary behavior and oral management by periodontal assessment and survey)

  • 문상은;홍선화;김희정;서가혜;박진아;이지연;정주영;최종임;박선미;박진아;한인화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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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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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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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evance of dietary behavior and oral management for oral heath in adults to extend the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food intake in oral health an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oral health management. Methods: A survey and clinical assessment were conducted for 119 adults over 20 years of age. The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using SPSS Statistics 20.0. Results: Gingivitis was influenced less when ham and sausage in the sub-area of meat, fish, egg, and bean were consumed once a week rather than the cases when consumed rarely (3.47 times) or when consumed two times or more a week (7.87 times) (p<0.05). Periodontitis was influenced more in the groups of 30s and 40s age than in that of over 50 years of age (14.97 times, 7.73 times) and in the group without drinking experience than in group with that (4.17 times) (p<0.05). Conclusions: The results verified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food intake frequency and oral health in patients with periodontitis and gingivitis. Thus, it would be necessary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behavior and oral health continuously.

교대근무자의 근무시간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에서 식습관, 영양섭취상태, 일상생활의 매개효과 분석 :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3 ~ 2015) 데이터 이용 (Mediation analysis of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s, daily lif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ing hours of Korean shift workers and metabolic syndrome : the sixth (2013 ~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윤아;김현희;임동훈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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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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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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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교대 근무자의 근무시간이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대사증후군의 위험군으로 식습관, 영양섭취상태, 일상생활 관련 특성의 관점에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대 근무자의 근무시간과 식습관 관계는 직접관계 (direct causality)가 있지 않으나 일상생활과는 직접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습관과 영영 상태, 대사증후군과는 직접관계가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영양섭취상태와 대사증후군과는 직접관계가 없으나 일상생활과는 직접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대 근무자의 근무시간과 대사증후군 관계에서 각각 식습관, 일상생활의 개별 매개 효과 (specific mediator effect)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식습관과 영양섭취상태의 다중매개효과 (multiple mediator effect), 그리고 식습관, 영양섭취상태, 일상생활의 다중매개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대 근무자의 근무시간이 배제된 상태에서 영양섭취상태, 일상생활 그리고 대사증후군 간의 관계에서 영양섭취상태와 일상생활 그리고 일상생활과 대사증후군과는 직접 인과관계는 없으나 일상생활에 의한 매개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대 근무자의 근무시간과 식습관은 대사증후군에 대해 전체 총 효과 (total effect)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영양섭취상태와 일상생활은 대사증후군에 대해 총 효과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구조방정식 모델을 사용하여 교대 근무자의 교대시간은 그들의 일상생활 또는 식습관에 영향을 주고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성이 있음을 밝혔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 영향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자료를 바탕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Regular Oral Check-Ups: Based on the Data of the 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동휘;서영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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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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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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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4) 자료를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로 분석하였다. 구강검진 여부에 응답한 2,843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건강검진 수진율은 66.5%, 구강검진 수진율은 30.1%로 건강검진 수진율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소인성 요인에 따른 구강검진 수진 여부를 비교한 결과 연령에서 40대(34.3%)와 50대(34.3%)가 가장 높고, 30대(30.1%), 20대(27.5%), 전기노인(24.9%), 후기노인(12.0%) 순이었다. 셋째, 가능성 요인에서는 개인소득이 상위집단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았다. 개인소득이 하위그룹에 비해 상위그룹이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1.50배 높았고, 대졸 이상인 사람에 비해 초졸 이하인 사람은 0.37배, 중졸인 사람은 0.49배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낮았다.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직장보험(33.5%) 가입자가 지역보험(24.2%) 가입자에 비해, 민간의료보험 가입자(31.7%)가 비가입자(22.7%)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필요성 요인에서는 치통을 경험한 사람(36.9%)이 치통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25.9%)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55배 낮았다. 영구치우식 유병자(23.2%)가 영구치우식 비유병자(33.0%)보다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62배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외적요인인 가능성 요인(개인소득, 교육수준, 건강보험종류, 민간의료보험가입 여부), 상병의 수준을 의미하는 필요성 요인(치통 경험 유무, 영구치우식유병 여부), 질병 이전부터 존재해 온 개인의 특성을 의미하는 소인성 요인(연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과적인 구강검진 및 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구강관리라는 행태적 요인뿐만 아니라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능성, 소인성,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