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PS

검색결과 87건 처리시간 0.021초

복강 내압 항진증이 내과계 중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tra-Abdominal Hypertension on the Prognosis of Critically Ill Patients in the Intensive Care Unit (ICU))

  • 김세중;서정수;손명희;김수연;정기환;강은해;이승룡;이상엽;김제형;신철;심재정;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1권1호
    • /
    • pp.46-53
    • /
    • 2006
  • 연구배경: IAP의 증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준다. IAH는 IAP가 12 mmHg 이상 또는 APP가 60 mmHg 이하로, ACS는 IAP가 20 mmHg 이상이면서 동시에 하나 이상의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로 각각 정의한다. 저자들은 중환자에서 IAH 및 ACS의 유병률과 이들이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고려대학교 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내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APACHE II 및 III 점수, SAPS II 점수를 기록하였다. IAP는 삼중관 요도관을 통하여, 입원 7일째까지 매일 3회 측정하였고, 환자가 사망하거나 일반 병실로 전실 또는 요도관을 제거할 때까지 계속하였다. 환자의 예후는 28일을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총 111명 대상 환자들의 입원 1일 IAH 및 ACS의 유병률은 각각 47.7%, 15.3%였다. 사망군과 생존군 사이에 IAH의 유병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ACS는 사망군에서 더 높았다 (p=0.004). 사망군에서 IAP는 더 높았고 (p=0.012), APP는 유의하게 낮았다 (p<0.001). 결 론: 중환자에서 입원 1일에 측정한 IAP의 증가, APP의 감소 및 ACS 발생은 환자의 사망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급성폐손상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압력조절환기법을 이용한 폐포모집술의 효과와 안정성 (The Effect and Safety of Alveolar Recruitment Maneuver using Pressure-Controlled Ventilation in Acute Lung Injury and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정경수;박병훈;신상윤;전한호;박선철;강신명;박무석;한창훈;김정주;이선민;김세규;장준;김성규;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3권5호
    • /
    • pp.423-429
    • /
    • 2007
  • 연구배경: 급성폐손상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대상자에서 폐포모집술의 적절한 방법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이 연구를 통해 폐포모집술들 중 압력조절환기법을 이용한 폐포모집술의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급성폐손상 및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압력조절환기 방식에서 $30cmH_2O$의 흡입압력과 $20cmH_2O$의 호기말양압으로 2분 동안 폐포모집술을 시행하였다. 동맥혈 산소분압, 정맥혈 산소포화도, 혈압과 맥박, 중심정맥압, 폐탄성, 호기말양압, 흉부 X-ray를 시술 전 후로 확인하였다. 결 과: 16명의 대상자들 중에서, 3명은 폐외 급성폐손상 및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대상자였고 나머지 13명은 폐내 급성폐손상 및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대상자였다. 평균 나이는 $61.0{\pm}11.8$세였고, 평균 APACHE II score는 $21.6{\pm}11.9$이었으며, SAPS score는 $44.6{\pm}14$이었다. 폐포모집술 시행 전, 평균 호기말양압은 $11.3{\pm}1.5mmHg$이었으며 평균 동맥혈산소분압/흡입산소분율은 $130.3{\pm}60.2$이었다. 폐포모집술 시행 20분 후, 동맥혈산소분압/흡입산소분율의 비를 측정하여 50% 이상 상승한 경우를 반응군으로 50% 이하로 상승하거나 감소한 경우를 비반응군으로 분류하였다. 8명의 대상자들은 반응군이었고 8명의 대상자들은 비반응군이었다. 두 군간의 인구학적인 특성과 기계호흡의 패턴, APACHE II score, SAPS score, 동맥혈산소분압/흡입산소분율과 혈역동학적 특성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다. 폐포모집술 이후, 동맥혈산소분압/흡입산소분율의 비는 상승하였다(p<0.001). 그 최대치는 폐포모집술 이후 60분에서 관찰되었다.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폐포모집술 전 후의 평균동맥압의 차이는 없었다(p=0.08). 기흉 등의 압력 손상에 의한 합병증은 없었으며, 단 한 예에서만 혈압 저하로 인해 폐포모집술을 중단하였으나 수액 공급 후 바로 회복되었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서, 압력조절환기를 이용한 폐포모집술은 급성폐손상 및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대상자에서 산소화의 개선을 보였다. 또한 혈역학적 부작용은 거의 없었으며 고압력에 의한 합병증은 없었다. 따라서 압력조절환기를 이용한 폐포모집술은 폐보호전략과 더불어 임상적인 유용성과 안전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폐포모집술의 반응에 따른 초기 예후의 차이 (Difference of Short Term Survival in Patients with ARDS According to Responsiveness to Alveolar Recruitment)

  • 김호철;조대현;강경우;박동준;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6권3호
    • /
    • pp.280-288
    • /
    • 2004
  • 배 경 :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폐보호전략에서 폐포모집술은 적절한 산소화를 유지하고 반복적인 폐포의 개폐에 의한 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폐포모집술이 동맥혈 산소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되었지만 환자의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폐포모집술을 시행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폐포모집술의 반응에 따라 초기 생존률의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1년 9월부터 2002년 8월까지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진단되어 기계호흡을 유지하고 48시간 내에 폐포모집술을 시행한 20명(남;여=12;8, $63{\pm}14$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폐포모집술은 안정제와 근이완제를 투여한 다음 급작스런 고수준($35-45cmH_2O$)의 지속적양압법 또는 점진적 호기말양압 증가법으로 하였고, 상기 방법에 효과가 없는 경우는 복와위를 시도하였다. 폐포모집술 시행 전과 시행 후 30분, 2시간에 동맥혈 가스검사를 시행하여 $P_aO_2/FiO_2$(P/F) 비가 50%이상 증가한 환자를 반응군으로, 50%이하로 증가한 환자를 비반응군으로 나누어 병일 10일째와 30일째 환자의 생존률을 각각 비교하였다. 결 과 : 1) 폐포모집술 시행 후 P/F 비가 50% 이상 증가한 환자는 12명이었고 시행 전, 후 P/F 비는 각각 $92{\pm}25mmHg$, $244{\pm}86mmHg$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F 비가 50%이하 증가한 경우는8명으로 P/F 비는 각각 $138{\pm}37mmHg$, $163{\pm}60mmHg$이었다. P/F 비가 50% 이하 증가한 8명의 환자 중 2명은 복와위 시도 후 50%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2). 폐포모집술과 복와위 시도 후 P/F 비가 50% 이상 증가를 보인 14명의 반응군 환자의 병일 10일째와 30일째 생존률은 각각 12명(86%), 8명(57%)이었고, 비반응군 환자는 각각 2명(33%), 0명(0%)으로 반응군이 비반응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p<0.05). 3). 반응군과 비반응군에서 환자의 연령($71{\pm}11$, $60{\pm}14$), 폐손상점수($2.8{\pm}0.2$, $2.9{\pm}0.45$), SAPS II ($35{\pm}4.6$, $34{\pm}5.7$), 유지한 호기말양압의 정도($15.6{\pm}1.9cmH_2O$, $14.5{\pm}2.1cmH_2O$) 등은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 폐포모집술을 시행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일부의 환자에서 산소화 호전 반응을 보였으며, 폐포모집술에 호전 반응을 보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가 호전 반응을 보이지 않은 환자에 비해 병일 10일, 30일의 생존률이 의미있게 높았다.

채취시기에 따른 참다래와 야생다래의 수액특성 및 화학 성분변화 (Seasonal Changes in Properties and Chemical Components of Xylem Sap from 'Hayward' and Wild Kiwifruit Species)

  • 박용서;나택상;김승화;임동근;나양기;임근철;정순택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17권1호
    • /
    • pp.11-14
    • /
    • 1999
  • 참다래 및 야생다래에서 수액 채취시기에 따른 수액특성, 수액내 유리당, 무기물 및 아미노산함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참다래 및 야생다래에서 수액 채취시기에 따른 수액량은 채취 시기가 늦을수록 심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액내 수분함량, 당도, 점도 및 pH는 두 종간 차이가 없었으나 산함량 및 탁도는 야생다래보다는 참다래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당은 참다래에서 fructose, glucose, sucrose, galactose, manitol이 함유되어 있었고 야생다래에서는 fructose, glucose가 함유되어 있었는데 당의 대부분은 fructose였다. 수액내 주요 무기물은 칼슘, 카리 및 마그네슘으로 칼슘함량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다. 두 종에서 각각 17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었는데 이들중 주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lysine 및 isoleucine이었는데 이중 glutamic acid함량이 가장 높았다. 참다래에서 histidine, methionine과 tylosine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은 야생다래에 비해 높았다. 무기물 및 아미노산함량은 수액 채취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는 반면 유리당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액의 품질은 채취시기가 늦을수록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액채취량은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PDF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epper mottle virus Infecting Tomato in Korea

  • Kim, Mi-Kyeong;Kwak, Hae-Ryun;Han, Jung-Heon;Ko, Sug-Ju;Lee, Su-Heon;Park, Jin-Woo;Jonson, Miranda Gilda;Kim, Kook-Hyung;Kim, Jeong-Soo;Choi, Hong-Soo;Cha, Byeong-Jin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 /
    • 제24권2호
    • /
    • pp.152-158
    • /
    • 2008
  • A peculiar virus-like disease of tomato showing yellow mosaic and necrotic spots on leaves and necrosis on veins, petioles and stems was observed at the Tomato Experimental Station (TES), Buyeo, Chungcheongnamdo, Korea. The disease incidence at TES fields ranged from 21 to 35% infecting different tomato cultivars. For this reason, to identify the virus infecting tomato and to characterize the virus based on biology, serology, cytology and at molecular level. Here, leaf samples were randomly collected from different infected tomato cultivars at TES fields and greenhouses and tested by ELISA using Pepper mottle virus (PePMoV) and Tomato mosaic virus (ToMV) antisera. Infected saps were mechanically inoculated in different host plants to test for pathogenicity, symptomatology and host ranges. Infected tissues and ultrathin sections were examined by electron microscopy. Finally, putative coat protein and 3'-untranslated region (CP/3'-UTR) fragment was amplified and cloned for sequence determination and analyzed its genetic relationship to existing PepMoV and PVY sequences at the Genbank. Results showed 69% of the samples were positive with PepMoV, 13% with ToMV and 19 % were doubly infected with PepMoV and ToMV. Symptoms greatly varied from different host plants inoculated with tomato leaf sap infected with PepMoV alone and discussed in detailed in this paper. Electron microscopy from infected tissues showed filamentous particles of 720-750nm in length, a typical morphology and size of PepMoV. In addition, cylindrical inclusion bodies, pinwheels, scrolls and laminates with masses of fibrillar inclusions were also found in ultrathin sections. Alignment of the sequences of the CP/3'-UTR revealed >96% sequence identity with PepMoV and only <61% with PVY. Taken together, all these evidences presented clearly indicated that the causal agent infecting tomato at TES was PepMoV and we designated this PepMoV infecting tomato as Tom-sd2 strain in this study.

고로쇠나무 및 당단풍나무 수액의 성분조성 (The Components of the Sap from Gorosoe(Acer mono Max.) and Sugar Maple(Pseudo-sieboldianum Kom.))

  • 성낙주;정미자;김윤숙;이일숙;조종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4권6호
    • /
    • pp.911-916
    • /
    • 1995
  • 수액은 예 부터 오랜 기간 음용되어 왔으나 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성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불분명한 실정이다. 본 실험에서는 가장 많이 음용되고 있는 고로 쇠나무 및 당단풍나무의 수액을 산청, 구례, 함양에서 채취하여 식품학적인 기초자료를 얻고져 수액 중 무기물, 유리당, 아미노산 및 핵산관련 물질 등을 분석하였다. 고로쇠나무 및 당단풍나무의 수액 중 고형분은 1.1~3.3%, 조단백질은 0.03~0.12%, 회분은 0.02~0.05%, pH는 6.3~6.5 범위였다. 수액 중 핵산관련 물질은 CMP, UMP, IMP, GMP, AMP 및 hypoxanthine이 검출되었다.고로쇠와 당단풍나무 모두 주된 유리당은 sucrose였고, 그외 fructose 및 glucose가 미량 검출되었다. Sucrose는 함양산 고로쇠나무 및 당단풍나무의 수액에서 그 함량이 많아 다른 지역산에 비해 각각 3.7배 및 2.2배나 높게 정량되었다.수액 중 무리물은 총 7종이 검출되었으며, 이들의 함량은 수액의 종류에 관계없이 칼슘 및 칼륨이 월등히 많았고, 다음으로 마그네슘 및 나트륨의 순이였다. 함량이 특히 많은 칼슘은 당단풍나무 수액(21.2~32.4mg/L)에 비해 고로쇠나무의 수액(99.0~153.3mg/L)에서 월등히 높게 검출되었다. 수액 중 구성아미노산은 고로쇠 수액에서는 18종, 당단풍나무의 수액에서는 15종이 검출되었고, 총 아미노산의 함량은 0.7~29.3mg/% 범위였는데, 당단풍나무의 수액 보다 고로쇠나무의 수액에서 종류도 많고 함량도 많았다. 고로쇠나무 수액 중 함량이 높은 아미노산은 taurine, serine,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순이었고, 특히 taurine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당단풍나무의 수액 역시 taurine의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른 아미노산은 0.5mg% 이하로 정량되었다.

  • PDF

폐타이어 분말을 이용한 자체보수성 방수재 개발 (Development of self-sealing waterproof materials using GRT powder)

  • 이동민;최중소
    • 자원리싸이클링
    • /
    • 제14권4호
    • /
    • pp.22-33
    • /
    • 2005
  • 폐타이어 분말(GRT)을 재활용하기 위하여 sheet type 4그룹과 soft type 1그룹의 자체보수성 방수재를 제조하였다. 각각 방수재의 방수특성을 고찰하기 위하여 방수재들의 물성을 측정하였다. 방수재는 GRT/ 고흡수성수지/ binder로 구성되었으며, internal mixer로 혼합한 후 hot press로 성형하여 제조 되었다. 방수재 제조에 사용된 CRT의 평균입도는 -40mesh 이었고, 고흡수성 수지는 상용품과 poly(AM-SAS-AA)를 제조하여 사용하였고, binder는 PU, EVA, LDPE, SBR, poly(2-EHA)을 사용하였다. 또한 방수재의 물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강재로 PU film을 사용하였다. 폐타이어 분말을 이용하여 개발된 sheet type 자체보수성 방수재 중 GRT/ CE-500F/EV-600/PU film 과 GRT/GE-500F/SBR(vulcanization)/PU film 로 구성된 방수재가 기존 상용제품의 물성에 근접하였다. 또한 soft type 방수재는 GRT/GE-500F/Poly(2-EHA)와 GRT/P(AM-SAS-AA)/Poly(2-EHA)로 구성된 방수재가 상용제품의 흡수능보다 4-20배의 개선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천연수액으로 제조한 간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anjang(Soy Sauce) Fermentation with Bamboo Sap, Xylem Sap and Gorosoe)

  • 조숙현;최용조;오주열;김낙구;노치웅;최철웅;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294-300
    • /
    • 2007
  • 우리나라에서 수액으로 채취하는 수종인 대나무, 참다래 나무,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이용하여 메주에 천일염과 죽염을 섞어 재래식 제조방법으로 3개월 발효 숙성시킨 후 간장의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pH는 천일염으로 제조한 참다래수액 간장이 높았으며, 색도는 일반물로 제조한 간장보다 수액으로 제조한 간장의 색도(명도)가 높았고, 식염과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참다래수액 간장이 높게 나타났다. 수액종류에 따른 간장의 유기산 조성은 malic acid가 대부분이었고, 무기물은 대나무수액에 천일염으로 제조한 간장이 일반물로 제조한 간장에 비해 칼슘함량이 4배정도 높았다. 수액간장의 총 아미노산함량은 일반물로 제조한 간장에 비해 참다래수액간장이 2배, 고로쇠수액간장이 1.4배로 높았고, alanine과 glutamic acid 함량이 가장 많았다. 또한 수액으로 제조한 간장의 항산화능을 살펴보면 천일염으로 제조한 대나무수액에 천일염으로 제조한 간장이 우수하였고, 관능검사 결과 고로쇠수액에 천일염으로 제조한 간장의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래나무 수액의 당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 연구 (Studies on the Sugar Analysis and Biological Activity of Sap from Juglans mandshurica Maxim.)

  • 김대욱;최미나;이민성;정회석;변준기;김영수
    • 한국키틴키토산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262-266
    • /
    • 2018
  • 우리나라토종호두나무인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수액의 유리당 함량은 약 3%로 다른 나무 수액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미량 원소 중에는 Ca이 30 mg/kg의 농도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래나무 수액 $200{\mu}g/ml$에서 elastase 저해 활성이 약 30% 정도를 보이고 있고 HaCaT 세포를 이용한 피부보습 효과에서는 자외선을 조사한 HaCaT세포의 aquaporin 3 유전자와 hyaluronan synthase 2 유전자 발현을 촉진시켜 hyaluronic acid의 생합성을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가래나무 수액의 피부 노화 방지 효능을 최초로 규명하였고 이는 가래나무 수액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라 사료된다. 다만 물질 분석과 in-vivo 시험, 임상 연구 등 심도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노입자화 공정을 이용한 고로쇠 및 우산고로쇠 수액의 유용생리활성 증진 (Improvement of Biological activities of Acer mono and Acer okamotoanum Saps by Nano-encapsulation Process)

  • 정명훈;하지혜;오성호;김승섭;김영;이학주;강하영;박욱연;이현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8권4호
    • /
    • pp.399-408
    • /
    • 2009
  • 본 연구는 고로쇠 및 우산고로쇠 수액의 나노입자화를 통한 유용생리활성 증진에 관한 것이다. 먼저 나노입자 수액의 형태 및 크기 확인을 위하여 EF-TEM을 이용한 결과 유상이 주머니처럼 수액을 포집한 리포좀 형태를 띄고 있으며 약 200 nm 크기의 구형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나노입자의 크기와 균일성 및 크기별 분포 측정을 위해 DLS를 이용한 결과 수십 nm에서 수천 nm의 크기를 보였고 그중 약 70%가 100~300 nm의 크기로 형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나노입자의 세포독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일반 고로쇠 및 우산고로쇠 수액과 비교하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나노입자화를 통한 세포독성의 위험은 없다고 판단하여, 인간 면역세포인 B 세포와 T 세포의 생육증진 실험을 하였다. 5일째 되는 날 가장 많은 세포의 수를 확인할 수 있었고 고로쇠 수액 보다는 우산고로쇠 수액의 면역세포 생육증진효과가 좋았다. 또한 일반 수액보다는 나노입자수액의 생육증진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Cytokine 분비량 및 NK 세포 활성의 경우에서도 위의 실험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면역활성을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세포 독성 및 항암실험을 하였다. 인간 정상 폐세포인 HEL299에 대한 세포독성 실험 결과 수액 및 나노입자 수액 두 시료 전부 19%이하의 세포독성을 보임으로써 레시틴으로 포집한 수액의 정상세포에서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AGS, A549, Hep3B에 대한 암세포 생육억제실험결과 3가지 암세포에서 모두 수액에 비해 나노입자수액의 활성이 약 20% 증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일반 수액 및 나노입자 수액의 연구를 통하여 나노입자 수액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생리활성 연구 및 유용생리활성 물질의 추출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