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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양 모델을 이용한 실험적 태아 심폐우회술 (Experimental Fetal Cardiopulmonary Bypass in the Fetal Lamb Model)

  • 이정렬;임홍국;김원곤;김종성;최정연;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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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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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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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본 연구에서 저자 등은 태아양 모델을 이용하여 태아 심폐우회술의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심폐우회술과 관계된 태아의 혈역학과 태반기능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제태기간 120~150일 되는 11마리의 태아양을 이용하여 정중흉골절개하에 주폐동맥과 우심이에 각각 12 G, 14~18 F 크기의 도관을 삽관하여 30분 동안 심폐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어미양은 케타민 정주를 이용한 전신마취를 시행하였고 태아양에 대하여는 근육이완제만을 사용하였다. 실험군을 롤러펌프와 인공 막성산화기(Micro-safe, Polystan 회사제, 덴마아크)를 이용한 군(8마리, 산화기군)과 바이오펌프(Bio-pump, Bio-Medicus 회사제, 미국)와 태반을 산화기로 이용한 군(3마리, 태반군)으로 이분하여 혈류, 태아 혈역학 및 태반기능을 관찰하였다. 결과: 태아양의 평균체중은 3.6$\pm$1.3(1.9~5.2) kg이었다. 산화기군에서 심폐기 가동 중에는 평균동맥압 69.8~82.6 mmHg, 평균동맥혈산소분압치 201.7~220.9 mmHg, 평균심방압 4.1~4.3 mmHg, 평균심박동수 169~182 /min, 평균혈류 140.3~164.0 ml/kg/min로 유지되었으나 체외순환을 정지하는 순간부터 급격한 심기능 및 가스소견의 악화가 관찰되어 평균동맥압 29.0~57.4 mmHg, 평균동맥혈이산화탄소분압치 61.9~77.1 mmHg 등이었다. 태반군에서는 심폐우회 시작 직후 평균 44.7 mmHg에서 14.4 mmHg로 급격한 혈압 강하가 관찰되었고 이때 혈류는 평균 74.3~97.0 ml/kg/min 였다. 가스소견 역시 평균동맥혈이산화탄소분압치와 pH가 각각 평균 61.9~129.6 mmHg, 6.7~6.8이었으며 체외순환 정지후에는 심실세동으로 혈역학 측정이 불가능하였다. 결론: 연구자 등은 본 연구를 통하여, 비록 태아의 장기생존을 위한 태아 혈역학의 유지 및 태반혈류의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양모델을 이용한 실험적 태아 심폐우회술을 시도하여 태아 심장수술의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프로스타글란딘 억제제의 추가, 태아에 전척추마취의 적용, 펌프의 개선 및 순환회로의 축소화 등의 수정된 태아 체외순환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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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 sequential anastomosis를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성적 (Complete Myocardial Revascularization Utilizing Parallel Secluential Anastomoses)

  • 박계현;김관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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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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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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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하나의 도관으로 여러 관상동맥 분지에 우회로를 조성하는 연속문합술은 관상동맥에 다중 협착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제한된 길이의 도관으로 심근의 완전 혈류재건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본 연 구에서는 연속문합술을 이용하여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시행한 환자들(sequential group)과 연속문합술을 이용 하지 않은 환자들(non-sequential Voup)간의 수술후 조기 성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 수술 방법의 실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1995년 한해동안 79명의 환자가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았으며 이중 39명에서 대복재정 맥을 이용한 연속 문합술이 사용되었다. 양군간에 수술전 상태의 수술 위험인자 동반 양상의 차이는 없었고 다만 sequential group에서 자주관상동맥 혹은 삼중혈관의 협착을 가진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87.2% vs. 45.0%). 총 318개의 원위부 문합이 이루어졌으며(sequential group; 198개=환자 1인당 5.1개, non-sequential group; 120 개=환자 1인당 3.0개) 원위부 문합 1개당 소요된 체외순환 시간과 대동맥 차단시간의 평균치는 sequential group에서는 각각 33.5분과 21.1분이었고 non-sequential group\ulcorner서는 각각 41.8분과 22.7분이었다. 수술후 조 기 사망은 non-sequential group에서만 2례 발생하였으며 양군간에 수술후 합병증의 발생율은 차이가 업었고 심근경색의 발생율 역시 차이가 없었다. 외래 추적 기간동안(2 to 15 개월) 8명(sequential group 3명, non-sequential gyoup 5명)의 환자가 협심증의 재발 혹은 지속을 호소하였다. 수술 전후에 모두 nIThallium 심 근 관류 스캔이 시행 가능하였던 30명의 소견을 분석한 결과 연속문합술로 우회로가 연결된 심근 분절의 83.3%와 단순문합술로 우회로가 연결된 심근 분절의 82.5%가 정상 혹은 수술전보다 호전된 관류양상을 보 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대복재정 맥을 이용한 평행 연속문합 관상동맥우회 술은 그 조기성적이 만족스러움을 확인 하였으며 관상동맥계에 다중 복잡 협착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제한된 길이의 우회도관으로 심근의 완전 혈류재건을 달성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안전한 수술 방법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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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맥도관을 이용한 재관상동맥 우회술 (Redo CABG Using Various Arterial Grafts)

  • 민호기;이영탁;이미나;김욱성;박표원;성기익;전태국;양지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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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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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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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동맥도관이 정맥도관에 비해 개통률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재관상동맥 우회술시 동맥도관의 이용은 제한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일차 관상동맥 우회술에 비해 재관상동맥 우회술은 수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연구는 동맥도관을 이용한 재관상동맥 우회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에서 2008년 7월까지 본원에서 동맥도관을 이용하여 시행한 33예의 재관상동맥 우회술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시 환자의 평균 연령은 62.6$\pm$9.0세(41$\sim$75)였고 25명(75.8%)은 남자였다. 첫 수술로부터 재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100.1$\pm$67.3개월이었고 수술 당시 평균 좌심실 구출률은 52$\pm$12.5%였다. 수술은 인공심폐기 보조하에서 24예(심정지액을 사용한 경우가 17예, 심박동하 7예)를 시행하였고 인공심폐기의 보조없이 심박동하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은 7예, 최소침습적 관상동맥우회술은 2예였다. 사용된 도관은 내흉동맥(34예: 우측내흉동맥 28예, 좌측내흉동맥 6예), 요골동맥(14예), 우위대망동맥(14예), 복재정맥(4예) 등이었고, 목표 원위부는 좌전하행지가 23예, 사선분지가 10예, 둔각분지가 25예, 원위 우관상동맥이 4예, 후하행지가 16예, 후측분지가 8예, 중간지(ramus intermedius)가 5예였다. 26명의 환자에서 동맥 복합도관을 이용하여 수술하였고 이들 중 5예에서는 원위치 이식 도관(in situ)으로 좌측 내흉동맥을 혈액공급원으로 다른 동맥과 복합도관을 만들어 사용하였고 10예에서는 일차 관상동맥 우회술 시 사용되어진 좌측내흉동맥을 재이용하였다. 또한 5명에서는 원위치 이식 도관으로서 우측내흉동맥을 혈액공급원으로, 6명에서는 다양한 동맥 유리 도관(arterial free graft)으로 대동맥을 혈액공급원으로 하여 복합도관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평균 원위 문합수는 2.8$\pm$0.9였다. 결과: 수술 사망 및 주요 상처감염은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1.1$\pm$22.7개월이었고 4명은 추적관찰 중 사망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수술 후 심근 경색이 2예(6%), 대동맥내 풍선 펌프 삽입을 한 환자가 1예(3%), 심방세동이 5예(15.1%), 신경학적 합병증이 3예(9.1%) 있었다. 수술 후 3년 및 5년 누적 생존율(cumulative survival rate)은 각각 87.04%였다. 결론: 현재 심근 보호법과 수술 수기의 발달 및 경험 축적 등으로 인해 다양한 동맥도관을 이용한 재관상동맥 우회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월년잠종의 2년간 냉장에 의한 보존 시험 (Preservation Experiment of Hibernating Silkworm Eggs by 2 Year Cold Refrigeration)

  • 손봉희;강필돈;이상욱;김용순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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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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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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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누에유전자원의 장기 안전보존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우선 보존 중인 300여 계통에 대한 2년간 냉장에 의한 장기보존시험을 하였다. 보호 온도 별 냉장일수 및 중간처리 횟수를 달리한 6개 시험구로 잠종보호기간을 2000년 7월1일부터 2002년 5월1일까지 680일로 하였다. 시험구 별 배자검사 결과, 잠종보호기간 400일의 경우 시험구 별, 원산지 별로 배자발육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전체 배자발육 정도는 을A 수준이었다. 잠종보호기간 500일의 경우, 원산지 별, 시험구 별 차이를 보이며 전체 배자발육 정도는 을B 수준이었으며 잠란 상태는 양호하였다. 잠종보호기간 650일의 경우, 원산지 별, 시험구별 차이를 보이며 전체 배자발육 정도는 병A수준이었으며 잠란 상태는 양호하였다. 원산지 별로 보면 유럽종>옅대종, 한국종>일본종, 중국종 순으로 유럽종이 발육경과가 빨랐으며 시험구 별로 보면 대조구(A구)와 C구 2 시험구가 기타 시험구보다 발육정도가 빨랐으며 전체 시험구에서 D구와 F구가 개체 별로 발육정도가 안정된 상태였다. 최청기간 중 잠란의 외형적 성상조사 및 배자검사 결과, 계대보존 가능성(예상 부화비율)이 전체 6개 시험구 평균 61%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부화된 계통은 시험구A, B는 전무하였고 시험구C 3계통, 시험구D 48계통, 시험구E 1계통, 시험구F 29계통으로 배자발육이 늦고 배자상태가 안정적이었던 D구와 F구가 가능성 높은 시험구로 나타났다. A~F 6개 시험구 중 D,F 2개 시험구의 성적이 우수하였는데 시험구 D, F의 $-2.5^{\circ}C$ 보호기간은 각 235일과 310일로 타 시험구보다 $-2.5^{\circ}C$ 접촉기간이 길었다. D, F 2개 시험구의 부화된 계통수는 각 48계통, 29계통으로 전체 조사계통의 15.6%, 9.4%를 차지하였다. D, F시험구의 평균부화비율은 각 54.5%, 71.6%였으며 평균사란비율은 각 33.0%, 25.0%였다 이상의 시험 결과를 보면 D, F 두 시험구 모두 최청사란비율이 일반계통보다 높게 나타나 월년잠종의 2년간 냉장보존을 위해서는 최청사란비율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최청 조건의 재검토가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연부조직종양에서 고선량율 조직내 방사선치료: 기술적 측면에서의 고찰 (High Dose Rate Interstitial Brachytherapy in Soft Tissue Sarcomas : Technical Aspect)

  • 전미선;강승희;김병석;오영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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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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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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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연부조직종양을 제거한 직후 조직내 방사선치료용 도관을 삽입하여 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했던 증례들을 토대로 고선량율 조직내 방사선치료의 시술방법, 치료시기, 선량, 및 부작용 등에 대해 논의 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 1995년 5월에서 1997년 12월까지 10명의 원발성 혹은 재발성의 연부조직종양 환자가 종양의 제한적 절제술 후에 조직내 방사선치료 및 외부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종양을 제거한 직후 도관을 종양이 있었던 자리에 1~l.5cm 간격으로 삽입하였고 종양 가까이에 신경혈관속 혹은 뼈가 있었던 경우에는 젤폼, 근육, 혹은 tissue expander로 덮어 이들 중요 구조물들과 도관이 적어도 0.5cm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조직내 방사선치료는 이리디움-192가 장착된 고선량율 근접방사선치료기를 사용하여 수술 후 6일째부터 시작하였고 동위원소의 중심축으로부터 1cm 거리에 총 12~15Gy(2~2.SGy/fraction)를 일일 2회씩 3일간 시행하였다. 수술 후 한 달 이내에 외부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총 50~55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모든 환자가 감염이나 출혈과 같은 근접방사선치료와 직접 관련된 부작용 없이 계획되어진 조직내 방사선치료를 마쳤다. 중앙 추적관찰기간 25개월째(범위 12~41개월)까지 국소재발은 관찰되지 않았고 RTOG/EORTC 등급 3 혹은 4의 만성 부작용도 없었다. 결론 : 주위정상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면서 수술 후 단기간 내에 시행할 수 있는 고선량율 조직내 방사선치료는 연부조직종양의 제한적 수술 후의 치료방법으로써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치료효과 및 부작용 측면에서도 우수한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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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가속기를 이용한 Photon Knife 방사선수술에 의한 뇌동정맥기형의 치료 (Radiosurgery with Linac Based Photon Knife in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

  • 김진희;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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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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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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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학교실의 의료진들이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방사선수술 시스템인 Photon Knife를 이용하여 뇌동정맥기형을 치료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뇌동정맥기형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를 방문하여 Photon Knife로 방사선수술을 받은 환자는 30명이었다. 성별분포는 남자 20명, 여자 10명이며 연령분포는 7세부터 63세로 평균 34세이었다. 뇌동정맥기형(AVM nidus)의 위치는 전두부, 두정부, 시상부 순이었고 변소의 장경은1.2 cm에서 5.5 cm으로 평균 2.9 cm이었으며 표적용적은 0.5 cc에서 20.6 cc로 평균 6.8 cc이었다. 대부분에서 회전 중심선량의 80% 등선량곡선(Isodose line)에 1,500~2,500 cGy (중앙값 2,000 cGy)를 조사하였다. 1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25명이었고 2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4명이었으며 1명은 4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하였다. 추적검사는 방사선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병소(nidus)의 완전소실이 관찰되면 뇌혈관조영술이나 자기공명영상 혈관조영촬영술로 확인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0개월에서 103개월로 중앙추적기간은 39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 중 영상학적으로 20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환자는 20명이었으며 그 중 70% (14/20)에서 완전폐색을 관찰하였다. 병소의 장경에 따라 작은 뇌동정맥기형(<2 cm) 환자 4명은 모두 완전폐색이 되었고 중간크기 뇌동정맥기형(2~3 cm은 80%, (8/10)에서 완전폐색이 되었으며 2명은 부분폐색이 되었다. 큰 뇌동정맥기형(> cm)에서는 환자 6명 중 1명만 완전폐색을 보였고 5명에서는 부분폐색은 되었으나 3년재에도 남아 있는 환자 3명은 재 방사선수술을 하였고 이 중 20개월 이상 추적검사를 받은 1명은 재 방사선수술 후 완전폐색이 되었다. 방사선 수술전 신경발작(seizure)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10명은 방사선수술과 약물투여로 신경발작의 재발은 없었다. 뇌출혈이 있었던 11명 중 1명에서 방사선수술 후 19개월, 61개월에 다시 출혈하였으나 입원 치료 후 회복되었다. 방사선수술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으로 볼 때 저자들에 의해 개발된 Photon knife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은 뇌동정맥기형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 중 병소의 장경이 3 cm 이하이거나 병소의 용적이 10 cm$^{3}$ 이하인 뇌동정맥기형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10 cm$^{3}$ 이상의 용적이 큰 뇌동정맥기형에서는 순차적(staged) 방사선수술을 처음부터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폐쇄에서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 (High-Dose-Rate Intraluminal Brachytherapy for Biliary Obstruction by Secondary Malignant Biliary Tumors)

  • 윤원섭;김태현;양대식;최명선;김철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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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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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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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페쇄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기간, 고식적 치료 효과, 예후인자, 치료에 수반된 부작용을 조사하여 방사선치료의 유용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2월부터 20이년 8월까지 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폐쇄가 발생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하였다. 환자의 연령은 35세부터 82세(중앙 연령 58.5세)였다. 대상 환자를 원발 종양 부위에 따라 분류해 보면 위암이 12명, 담낭암이 6명, 간암이 3명, 췌장암이 2명, 대장암이 1명이었다. 환자의 중앙 추적조사기간은 7.2개월(3$\~$76개월)이었다. 외부방사선치료는 24명 중 18명에서 시행하였으며 매일 1.8$\~$2.5 Gy씩 주 5회 분할치료를 하였고 30$\~$61.2 Gy (중앙값 50 Gy)의 방사선량이 조사되었다.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는 주당 2회에서 3회를 치료하였고 16명의 환자는 일일분할선량을 3 Gy로, 8명의 환자에서는 분할선량을 2.5 Gy로 하루 2회 시행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의 총조사선량은 9$\~$30 Gy (중앙값 15 Gy)이었다. 결과 : 대상 환자 24명 중 22명은 추적기간 중 사망하였다.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7.3개월이었고 6개월 이상 생존한 환자는 13명(54.2$\%$), 1년 이상 생존한 환자는 5명(20.8$\%$)이었다. 단일변량분석에서 1년 이상 생존에 영향을 준 유의한 인자는 총 방사선량50 Gy 이상)(p=0.0200)이었고 다변량분석에서도 총 방사선량(50 ey 이상)(p=0.0337)이 유의성을 보였다. 추적조사 기간 동안 5명의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로 인한 담도염이 의심되었다. 1명의 환자에서 치료후 7개월에 혈액담즙증(hemobllla)이 발생하였으나 이는 방사선치료에 의한 후기 합병증보다는 종양의 국소적인 진행에 의한 천공으로 생각되었다 결론 : 담도의 배액술을 시행한 후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할 경우 기존의 배액술만 시행한 환자에 비해생존기간의 연장이 기대되었고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외부방사선치료에 추가할 경우 추가 방사선량은 효과적으로 조사할 수 있었고 예후인자인 총 방사선량을 늘릴 수 있었다. 외부방사선치료 및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대증 요법에 의해 효과적으로 조절되어 안전한 치료였다

뇌 성상세포종 환자의 외부 방사선치료 (External Beam Radi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Low Grade Astrocytoma of the Brain)

  • 전하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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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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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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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뇌 성상세포종 환자에서 수술 후 외부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고 최적의 방사선 치료 방법 및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본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69명의 뇌 성상세포종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 나이의 중앙값은 36세이었다. 41명은 40세 이하이었으며 28명은 41세 이상이었다. 14명의 환자는 조직 검사만을 시행하였고 55명의 환자는 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는 39명은 80%미만 이었고 30명은 80%이상 이었다. 2명의 환자는 뇌전체를 조사받은 후 축소 조사야로 치료받았고 67명의 환자는 적당한 여유를 두고 부분조사를 시행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5,000 내지 5,500 cGy를 조사받았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및 7년 생존율은 40% 및 45%이었다. 5년 및 7년의 무병 생존율은 각각 45%와 40%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조직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보다 보다 나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와 조직 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57% 및 38%이었다. 40세 이하 41명의 환자에서 41세 이상 28명의 환자보다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56% vs 40%). 그러나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 80% 이상 환자와 80% 이하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51% vs 47%). 비록 환자 한 명이 방사선 치료 중 치료를 중단 하였으나 유의한 방사선 치료에 의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뇌 성상세포종의 수술 후 외부 방사선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요법이었다. 수술의 정도 및 나이가 유의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성상세포종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향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압처리가 신선 과채음료의 저장기간 중 품질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Pressure on Quality Stability of Fresh Fruit Puree and Vegetable Extracts During Storage)

  • 김영경;이용현;이와하시 유미코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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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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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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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비가열 신선 과채음료 6종에 대한 250~350 MPa 범위의 중고압 처리에 따른 미생물 개체수, 비타민 함량, 관능적 특성 변화 측면에서 권장 유통기간 3일 동안의 품질 안정성 확보 및 유통기간 연장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초기 미생물 개체수가 g당 $1{\times}10^3$ 이하로 유지되는 채소 및 과일 원료에 있어서 온도 $21{\sim}25^{\circ}C$, 습도 55~60% 가 유지되며, 낙하균과 부유균의 미생물이 각각 $1{\times}101$CFU/plate, $1{\times}10^2{\sim}10^3$ $CFU/M^3$의 수준으로 관리되는 신선 음료 생산 현장의 경우, 외부 환경에 의한 시료의 대장균군과 내열성균 오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압력 처리전 시료의 초기 일반 세균수가 g당 $1{\times}10^4{\sim}10^5$, 대장균군이 g당 $1{\times}10^1{\sim}10^2$ 수준으로 다른 시료에 비해 초기 미생물 개체수가 높았던 당근즙의 경우 저장 5일 이후 일반세균수가 g당 $1{\times}10^5$, 대장균군이 g당 $1{\times}10^2$ 수준을 넘어섰으며, 베타 카로틴 함량이 20% 이상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능적인 품질 또한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300{\pm}10$ MPa 압력처리에 의한 품질 안전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와 달리 압력 처리전 시료의 초기 미생물 개체수가g당 $1{\times}10^2{\sim}10^3$, 대장균군이 g당 $1{\times}100{\sim}10^1$ 수준의 시금치즙은 저장 후 10일전까지 일반세균수는 g당 $1{\times}10^4$이하, 대장균군은 g당 $1{\times}10^2$ 이하로 유지되며 관능적인 품질 저하 또한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300{\pm}10$ Mpa 압력처리에 의한 품질 안정성 확보 및 유통기간 연장 또한 가능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압력 처리전 초기 일반 세균수와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각각 g당 $1{\times}10^2$ 이하, $1{\times}10^1$ 이하이며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은 퓨레 타입의 과일시료의 경우 채소 시료보다 낮은 압력($270{\pm}10$ MPa)에서 처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장 15일 경과 후에도 미생물 개체수 제어, 비타민 함량 유지와 관능적 품질 변화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270{\pm}10$ MPa 압력처리에 의한 품질 안정성 확보는 물론 현재보다 2~3배 유통기간 연장 또한 가능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상악동저 점막 거상술을 이용한 인공치아 임프란트 동시 식립술 후 예후에 관한 임상적 연구 (SUBANTRAL AUGMENTATION WITH AUTOGENOUS BONE GRAFT FOR SIMULTANEOUS IMPLANT INSTALLATION)

  • 김명진;김태영;황경균;유상진;명훈;김수경;김종원;김규식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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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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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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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In cases of severe alveolar bony resorption in the edentulous posterior maxillae, implant placement is limited anatomically due to maxillary sinus. If the ridge is atrophic, the various bone grafting methods are required for the ridge augmentation. But the result of the onlay grafting procedure is not always promising. On the posterior maxilla, maxillary sinus mucosa lifting and bone grafting into the sinus floor, subantral augmentation(SA) technique are recommended. Various SA procedures have been developed for implant installation. We perfer to simultaneous block bone graft and implant installation through the residual alveolar ridge into the grafted block bone to fix the grafted bone and to gain the primary stability of the installed fixture. When a sagittal skeletal discrepancy in present due to the severe alveolar bony resorption of the maxilla, the advancement of the maxilla by Le Fort I osteotomy simultaneously with installation of implant fixtures combined with sinus lifting and interpositional bone graft procedure can be indicated. We applied various SA techniques for implant installtion to the 46 edentulous posterior maxillae, and total 154 implants were installed at our department from 1992 to 1999. Various SA techniques were classified in detail and the indications of each techniques were discussed. The changes of residual bony height following SA procedure were studi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SA procedure combined with bone graft and simultaneous fixture installation were performed in 41 cases, 126 fixtures were installed and 5 fixtures were removed out of them. Le Fort I osteotomy procedure combined with sinus lifting and interpositional bone graft simultaneous with fixture installation were performed in 5 cases. Total 28 fixtures were installed and 2 fixtures were removed so far. 2. Autogenous block bone graft into sinus floor were performed in 35 cases, autogenous particulated marrow cancellous bone(PMCB) graft in 9 cases, and demineralized human bone powder in 2 cases. The donor site for bone graft were anterior iliac bone in 39 cases, posterior iliac bone in 3 cases and mandibular symphysis in 1 case and mandibular ramus in 1 case. 3. In 9 cases with which SA procedure had been performed with the block bone graft, the change of pre- and postoperative residual bony height were measured using MPR(multiplanar reformatted)-CT. The mean residual bony height was 8.0mm preoperatively, 20.2mm at 6 months following up operation and we gained average 12.2mm alveolar bony height. So, we can recommend this one-stage subantral augmentation and fixture installation technique as a time conserving, safe and useful method for compromised posterior edentulous max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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