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ural Experience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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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농촌지역 재가 낙상경험노인의 낙상두려움 관련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Fear of Falling in Elderly in Rural Communities)

  • 이상곤;김효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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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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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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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재가 낙상경험 노인의 낙상 두려움을 살펴보고, 그 관련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의 1개 면과 산청군의 1개 읍에 거주하는 노인 중 지난 1년간 낙상 경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수집한 7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낙상두려움간의 차이를 보인 것은 성별, 연령별, 학력, 동거 여부, 이동수단, 음주, 경제수준, 낙상횟수, 의료 이용여부, 건강식품구입여부, 보조용품구입여부, 낙상계절, 낙상장소, 낙상이유, 신발종류, 손상정도, 활동제한, 일상생활수행능력 이었다. 농촌 지역 노인의 낙상두려움의 예측요인으로서 위계적 중 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낙상횟수가 가장 영향력이 높았으며, 성별, 입원여부, 건강식품구입, 일상생활수행능력 등이 낙상에 대한 두려움의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낙상을 자주 경험하는 노인일수록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낙상이 빈번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신감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일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보급함으로써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농촌지역 보건지료원의 업무활동 분석 (A Survey on Activities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in Rural Area)

  • 강복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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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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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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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농촌의 일차보건의료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진료원의 업무활동을 분석함으로 활동내용의 개선방향과 그들의 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상북도내의 26명의 보건진료원을 대상으로 1987년 11월 16일부터 12월 5일사이의 통상적인 활동기간을 택하여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6일간 출근에서 퇴근까지의 활동상황을 자가기록방법(work diary method)에 의해 조사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주당 평균 활동시간은 2,918분이었다. 연령과 보건진료원 경력이 많을수록 더 많은 시간을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더 많은 시간을 활동하였다. 총 활동시간 중 보건진료소내 근무가 79.8%였고 보건진료소외가 20.2%를 차지하였다. 보건진료소외 근무에 있어서 연령과 경력이 적을수록 그리고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더 많이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영역별 시간 배분은 기술업무수행이 46.3%로 제일 많았고 행정업무는 18.7%를 차지하였다. 기술 업무에 있어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연령과 경력이 적을수록 더 많이 활동하였다. slack time은 연령과 경력이 많을수록 그리고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더 길었다. 기술업무는 보건진료소내 근무중 45.3%를 차지하였고 보건진료소외 근무중 50.2%를 차지하였다. 기타업무에 소요된 시간과 slack time은 보건진료소내 근무에서보다 보건진료소외 근무에서 현저히 적었다. 기술업무 중 환자치료활동은 63.1%이었고, 기타 서비스는 36.9%을 차지하였다.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그리고 경력이 많을수록 환자치료활동에 소비한 시간이 많았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보건활동에 소비한 시간이 적었다. 행정업무 중 각종 기록 및 대장정리에 61.6%를 소비하였고 마을건강원회의에 소비된 시간은 4.2%에 불과하였다. 마을건강원회의에 소요된 시간은 연령과 경력이 많을수록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더 많았다. 총 근무시간을 활동내용별로 분석하면 환자치료활동이 29.2%로 제일 많았고, 기타활동, 각종기록 및 대장정리의 순이었다. 보건진료소내 활동은 환자치료활동이 33.9%, 공중보건활동이 11.4% 이었고, 보건진료소외 활동은 각각 10.9% 및 39.1%이었다. 보건진료원의 직무영역별 활동상황을 분석하면 통상질환관리에 소요된 시간이 49.7%로 제일 많았고 지역사회접근은 2.4%로 제일 적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보건진료원은 보건진료소내에서 주로 활동하며 예방보건활동보다는 진료활동에 더 치중하고 있다. 농촌의 일차보건의료사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보건진료원 보수교육을 통하여 그리고 도, 군단위의 기술지도체계의 확립과 운영으로 건강증진업무의 강화와 지역사회개발사업에 관련된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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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여성노인의 낙상경험에 따른 낙상두려움과 관련요인 (Fear of Falling and Related Factors in Elderly Living Alone Based on Fall Experience)

  • 이명숙;이윤복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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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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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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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상관성 조사연구 설계를 이용하여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두려움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남도 1개시에 거주하는 낙상군 148명, 비낙상군 256명 총 40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하여 편의표집 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13년 4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이었다. 연구결과 낙상률은 36.6%였으며 낙상군과 비낙상군은 연령, 만성질환 수, 영양위험도, 보조기구 사용, 시력장애, 청력장애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빈도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낙상두려움 정도는 낙상군은 영양불량위험도, 보조기구 사용, 시력장애, 거주형태, 주거환경문제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비낙상군은 연령, 종교, 영양위험도, 보조기구 사용, 시력장애, 청력장애, 거주형태, 주거환경문제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낙상군은 비낙상군에 비해 낙상두려움, 일상활동장애, 우울은 유의하게 더 높았고 낙상효능감과 주거환경 문제수는 낮았으며 정적균형, 복합이동능력, 생활만족도는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관관계를 측정한 결과 낙상군은 낙상두려움과 생활만족도, 낙상효능감 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일상활동장애, 우울, 주거환경문제수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비낙상군은 낙상두려움과 생활만족도, 낙상효능감은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일상활동장애, 복합이동능력, 우울, 주거환경문제수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낙상군의 낙상두려움 영향요인은 일상생활장애, 우울, 낙상효능감, 정적균형, 보조기구사용으로 46.1%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비낙상군은 낙상효능감, 주거환경문제수, 일상활동장애. 영양위험도, 주거형태, 현기증, 보조기구사용 등으로 55.2%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독거여성노인 낙상두려움은 신체적 특성과 심리적 특성 및 주거 환경적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낙상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독거노인 의 낙상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낙상경험을 고려한 중재가 필요함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낙상두려움이 재낙상의 중요한 관련 변수이기는 하지만 교정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낙상두려움 정도 및 위험요인에 대한 주기적 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도록 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낙상경험에 따른 통합적 중재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개발 제공되어 져야 할 것이다.

교육정보 인프라기반 지역주민의 정보화 교육 (Information Education to a Territorial Inhaitants based on Information Infrastructure)

  • 최정배;신주영;김윤호;윤호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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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3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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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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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보화 사회에서는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등 우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인터넷의 이용 및 이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피해 등 정보사회의 역기능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정보화 역기능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심어주기 위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역의 단위 학교로서 이미 구축된 정보인프라를 활용하여 날로 발전해 가는 정보사회속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배워 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기본적인 정보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로서는 교육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 지역공동체형성에 목표를 둔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교육의 결과와 문제점을 분석하므로 지역 주민들의 정보통신 윤리지수의 함양 및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순수기능의 유지발전은 물론 향후 실시할 정보화 교육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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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의 과학 교수 개인효능감에 관한 연구 -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 (Study on Day-care Teacher's Personal Science Teaching Efficacy)

  • 한유미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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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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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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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ntecedents of teachers' science teaching efficacy in day-care setting. Also,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relationships between day-care teachers' personal science teaching efficacy and their perspectives on early childhood science education. The subjects were 176 day-care teachers in rural area of ChoongCheongNam-Do. The survey method was used to collect data from the day-care teacher. The instrument were Rigg & Enochs(1990)'s Science Teaching Efficacy Belief and Kim(l998)'s scales for the Goa1s in Early Childhood Science Education.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1. Day-care teachers' personal science teaching efficacy we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the personal variables such as teachers' education, in-service science workshops, science book reading, science-related hobby but not with teachers' age, pre-service science credits and total years of teaching experience. 2. Among the environmental variables, science activity area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ay-care teachers' personal science teaching efficacy. However, location of day-care center, age of children, number of children, teacher-child ratio, facilities for science education and scheduled time for science education did not affect it. 3. Day-care teachers of high content- and process-oriented goals in early childhood science education were highly efficacious teacher, while the teachers of low content- and process-oriented perspectives gained the lowest score. However, the content-oriented teachers and the process-oriented teachers did not differ in terms of day-care teachers' personal science teaching 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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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형 센서를 이용한 머신러닝 기반 가축상태 모니터링 (Health Monitoring of Livestock using Neck Sensor based on Machine Learning)

  • 이웅섭;박성민;반태원;김성환;류종열;성길영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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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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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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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사물 인터넷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센서들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센서들은 주로 관리자의 경험에 의해서 관리되던 축산업에도 최근 적용되어 가축 개체에 웨어러블 센서를 달거나 사물인터넷 센서를 갖춘 스마트팜 사용을 통해서 가축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목걸이형 스마트 센서를 이용하여 젖소의 체온과 운동량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체의 상태를 파악하는 방안을 개발하였다. 특히 젖소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인 젖소의 발정여부를 파악하는 방안을 다양한 머신러닝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서 높은 정확도로 발정여부를 예측할 수 있음을 보였다. 제안한 방안의 사용을 통해서 젖소의 발정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를 통해서 젖소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관절염 유병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HINT-8)에 미치는 영향요인: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비교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of the Elderly with Arthritis: Comparison of Single-Person Household and Multi-Person Household)

  • 박지경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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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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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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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As the population aging deepens, the number of elderly people with arthritis is also continuously increasing. Accordingly, this study intend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of the elderly with arthritis according to household type and provide baseline data for developing a measure to enhance the life quality of the elderly with arthritis. Methods : The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of the elderly with arthritis were identified based on the raw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onducted in 2021.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Statistics ver 25.0 for windows (IBM Corp), and the significance level (α) was set to .05.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with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post-hoc analysis with Duncan test. Results : The factors that influenced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of single-households were medical aid (β=-.17, p=.045), restriction of activity (β=-.17, p=.023), self-rated health status (β=.29, p<.001), and anxiety scale (β=-.36, p<.001). The factors that influenced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of multi-households were an age of 75 or over (β=-.14, p=.011), living in rural (β=-.14, p=.003), the outpatient department treatment experience (β=-.09, p=.047), self-rated health status (β=.26, p<.001), anxiety scale (β=-.29, p<.001), and stress (β=-.22, p<.001). Conclusion : Factors affect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of the elderly with arthritis were found to be different between single-person households and multi-person househol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epare measure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arthritis by consideri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INT-8) of the elderly with arthritis according to the household type identified in this study.

일 지역 대학생의 피로와 건강증진 생활양식과의 관계분석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atigue and health promoting life style among a rural college students)

  • 장희정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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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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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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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disease patterns among the Korean was shifted from acute and infectious diseases to chronic diseases. According to the these disease patterns trends, people have concerned about the health promotion and health behaviors. Pender's(1996) revised health promotion model(HPM) is consist of three categorie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experiences, Behavior-specific cognitions and affect, behavioral outcome. Of these categorie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experiences, this category of variables is considered to be of biological, psychological and socio-cultural personal factors, especially, individual fatigue. Futhermore. these variables constitute a critical core for nursing intervention, as they are subject to modification through nursing actions. But there is no few the research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tigue and health promoti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fatigue and health promoting life style among a rural college students. Additionally,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identified the relation of demographic factors and fatigue, health promoting life style. From June 20 to 26, 1998, a convenience sample of 270 college stud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of the fatigue and health promoting life style profile which were developed by the Yoshitake(1978) and Walker, et al.(1987), respectively. The descriptive correlational statistics, mean, t-test, ANON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gathered with SAS pc+ program. The results were as it follows: 1. The average fatigue score of the subjects was $64.93{\pm}12.89$. Fatigue scores by subcategory were physical symptoms($23.5{\pm}4.87$). psychological symptoms($22.11{\pm}4.66$) and neuro-sensory symptoms($19.32{\pm}5.14$). With the respect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demographic factors and fatigue, especially, sex(t==3.69 p<0.01), major(t=-2.89 p<0.01). the experience of family illness(t=2.76 p<0.01). 2. The average health promoting life style item score of the subjects was $2.33{\pm}0.33$. In the subcategories, the highest degree of performance was self-actualization(2.94), following interpersonal support(2.81). stress management(2.33), exercise(2.20), nutrition(2.10), and the lowest degree was health responsibility(1.73). There were the significant differences on the learning of health education(t=2.00 p<0.01). religion(F=3.01, p<0.05), circle activity(t=2.07, p<0.05), nutrition control(t=5.25, p<0.01) of demographical factors with the health promoting life style. 3. The correlation between the fatigue and health promoting life style made statistically no significance(r=-0.09731, p>0.05). But there was negative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health promoting life style and psychological symptom as a fatigue subcategory(r=-0.15721, p<0.05). The self-actualization showed negative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ll fatigue subcategory. The health responsibility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otal fatigue(r=0.13050. p<0.05). For further research, it suggests to replicate the correlational and causal study between the fatigue and the health promoting life style using the another fatigue scale which is able to measure the subjective and objective fatigue degree. And it needs to develop th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for maintaining and promoting the health behavior as well as for decreasing the college students's fati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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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신체활동 장애와 우울감 사이 의존성의 매개효과 (Physical disability, perceived dependence and depression in women with osteoarthritis)

  • 박기수;양현수;김보경;전혜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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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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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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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관절염 환자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제한, 이러한 활동에 대한 상대적 의존성 그리고 우울감 사이의 관련성을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 중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응답한 자 중 209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관절염으로 인한 세 개의 활동영역(개인의 신변활동, 집안일, 거주지에서의 이동성 등)은 활동제한이 우울감에 직접 관련이 있다기 보다는 활동제한으로 인해 의존성이 발생되고 결과적으로 우울감이 발생되는 경로를 보여 의존성을 개선하였을 경우 우울감이 줄어들거나 극복될 수 있으며, 여가생활에 대한 활동제한은 우울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어 관절염환자들의 활동제한 중에서 무엇보다도 여가생활의 제한은 우울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환자들에게서 여가생활을 적극 장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관절염환자들의 자기관리능력 함양, 보조 기구 지급을 통한 의존성의 개선은 이들 환자들의 우울감 개선이 될 것이다.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발생과 관련된 요인 (Falls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ly People: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 조영채;윤현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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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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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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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지역에 대한 고령자의 낙상 발생 상태를 알아보고 이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향후 노인의 낙상 예방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에 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460명이었으며, 대상자 전원에게 낙상 경험 유무 및 그의 관련요인에 때해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전체 대상자의 악상 경험률은 35.0%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42.1%, 남자가 25.1%로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비율이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연령별로는 65 69세 군이 30.5%, 70 74세 군이 29.1%, 75세 이상 군이 40.4%를 차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8). 2. 조사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낙상 경험률에서는 시력과 청력에 이상이 있는 군이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자각증상 유무별로는 "자각증상이 있다"는 경우가 37.9%로 "자각증상이 없다" 18.8% 보다 유의하게 높은비율을 보였다(p=0.004). 자각증상의 내용별로는 "전신권태", "불면", "두통", "요통", "무릎 통증" 및 "몸의 불균형"항목에서 증상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이었다. 3. 낙상 경험자들의 낙상발생은 전체 낙상자의 53.4%가 실외에서, 46.6%가 실내에서 발생하여 실내보다 실외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내에서는 "거실"과 "계단"에서, 실외에서는 "마당"과 "도로"에서 낙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낙상경험의 시기는 "겨울"이 39.1%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으며, 다음은 "봄" 24.8%, "가을" 19.9%, "여름" 16.1%의 순위였으며, 낙상경험의 시간대는 "저녁"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오후" 32.3%, "오전" 23.0%, "심야" 6.8%의 순위로 나타났다. 5. 낙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바닥이 미끄러웠다"가 3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발이 걸려서 넘어졌다"가 23.5%로 환경적 요인에 의한 낙상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에 신체적인 문제로 보이는 원인으로는 "초조하였다"와 "다른 생각을 하였다"가 각각 11.3%, 10.8%의 비율을 보였다. 낙상 당시의 동작상태로는 "보행중"이 6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계단을 오르내리던 중"과 "앉았다 일어나려고 함"이 각각 14.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6. 낙상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성별, 연령, 비만도 및 자각증상 유무 등이었으며 자각증상을 경험할 교차비는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2.19배, 60대보다 70대 이상에서 2.01배, BMI가 정상인 군보다 비정상인 군에서 3.68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에 1.9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 경험률은 구미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건강상태의 유지와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낙상이 외부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주변환경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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