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ck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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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Hammer 천공기 국내외 기술동향 분석 (Trend Analysis of Drilling Technology for Top-Hammer Drilling Machine)

  • 송창헌;권기범;신대영;황운규;임종혁;조정우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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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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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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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기술보고에서는 천공장비의 종류와 작동방식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였다. 이 중 탑해머 방식의 천공기에 탑재되는 부품 및 세부 기술을 조사하였다. 탑해머 천공기술에 연관된 국내외 기술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기술수준과 선진기술 수준을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천공 관련 융복합 기술의 연구개발 필요성을 토의하고,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천공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안하였다.

사용후핵연료 동굴저장 (Rock Cavern Storage of Spent Fuel)

  • 조원진;권상기;김경수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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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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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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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을 위한 지상저장 기술 및 동굴저장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동굴저장 기술을 이용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을 위한 동굴저장 기술의 타당성, 경제성 및 기술적 측면을 검토하였다. 지상 건식저장시설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있는 상당한 면적의 평탄한 부지가 필요하나, 산악지형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이러한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만일 산지의 동굴 내에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을 건설한다면, 이러한 부지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동굴저장 방식은 자연 및 사회적 환경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을 위한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 동굴저장 방식은 지상 건식저장 기술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또 동굴저장 방식을 국내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에 적용하는 데 큰 기술적인 장벽은 없다.

북한산 불교 석조미술 연구 (A Study on the Buddhist Stone Arts of Mt. Bukhan)

  • 이서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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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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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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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북한산 불교 석조미술이 북한산이라는 문화 영역에서 갖는 의의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북한산은 불교가 전래된 이후부터 불교문화가 성행했으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꾸준히 사찰이 건립된 불교문화의 중심지였다. 조선 후기 북한산 승영사찰(僧營寺刹)의 건립은 기본적으로 신앙 기도처로서 사찰의 기능을 가졌지만 북한산성 축성이 중요 배경으로 작용한 만큼 북한산의 지정학적 위치, 교통로, 관방체계와도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는 점이 매우 주목되는 북한산 불교문화의 특징이다. 북한산 불교 석조미술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석조부도, 석탑, 마애불, 석불, 탑비(석비), 석등, 당간지주, 마애사리탑 등으로 구분되는데 비교적 다양한 유형이 남아 있다. 시대별 특징은 신라 불교미술이 경기지역까지 확산되었음을 보여주며 고려 전기와 조선 후기에 석조미술이 가장 많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고려시대부터 북한산 일원 사찰은 왕실 원찰로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북한산성 축성이 불교 석조미술 증가에 가장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였다. 분포 현황을 보면 통일신라 석조미술은 남쪽에서부터 등장하며 고려 전기까지는 북한산 서쪽에 주로 조성되었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는 북한산 동쪽지역에 다수 조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초기에 한강을 이용해 서해안 방향으로 진출하고자 했던 신라의 군사적 목적과 조선 후기 북한산성 축성에 따른 도성 방어 목적으로 변화하면서 북한산의 중심 사찰도 변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북한산 불교 석조미술은 불교 도입 이래 다양한 유형이 꾸준히 조성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새로운 도상과 유형이 등장하고 사례가 많지 않은 특징적인 양식이 등장한다는 점, 고려 후기와 조선 후기 분사리 부도의 건립, 조선 후기 불교신앙 흐름의 반영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와 가치가 매우 높다.

쉴드터널 세그먼트 라이닝의 최신 기술동향과 핵심 설계항목의 통계 분석 (State of the Art of Segment Lining in Shield Tunnel and Statistical Analysis of Its Key Design Parameters)

  • 장수호;이규필;최순욱;배규진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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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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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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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세그먼트 라이닝은 쉴드터널에서 공사 중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영구적인 터널 라이닝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구조체이다. 더욱이 세그먼트 라이닝은 쉴드터널의 공사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세그먼트의 경제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인 개선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인 세그먼트 라이닝의 시공을 위한 고성능 세그먼트의 최신 개발 동향을 조사 및 분석하여 세그먼트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설계단계에서 세그먼트의 주요 설계사항들을 개략적으로 추정하는데 활용하기 위하여, 전 세계 2,100여개 세그먼트 자료들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그먼트 라이닝 외경, 세그먼트 주요 형상치수 및 세그먼트 재질들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EGS 지열발전과 저류층 수리자극 기술 (EGS Power Generation and Hydraulic Stimulation)

  • 민기복;송윤호;윤운상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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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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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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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열에너지는 기저부하를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이나 현재까지 화산지대에만 대부분의 지열발전이 이루어져 왔다. 인공저류층 지열시스템 (Enhanced Geothermal System, EGS)는 비화산지대의 지열발전을 가능하게 할 개념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리자극(hydraulic stimulation)이 핵심기술이다. 본 논문은 EGS지열발전의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수압파쇄와 수리전단이 주 메커니즘인 수리자극의 핵심원리, 설계변수 및 수리자극에 수반되어 발생하는 미소진동의 원리 및 관측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에서의 EGS 지열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과제를 소개하여 향후 기술개발의 방향을 제시한다.

림드 메이크업의 기호해석 패러다임 (A Paradigm for the Semiotical Interpretation of Rimmed Make-up)

  • 김현미;장애란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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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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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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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e an importance of systemic analysis paradigm to interpret fashion make-up. This research employed 'paradigm for interpretation of fashion make-up signs' theory to analyze data. This theory consists of three steps to interpret the meaning of a work: (1) recognition of form, (2) analysis of connotation meanings, and (3) analysis of symbolic meanings and communic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Jean Paul Gaultier's eye make-up uses a square pattern that mostly consists of the color black. He presents a Glam Rock image by using rimmed make-up that portrays an avant-garde and a nonmainstream culture. Jean Paul Gaultier's make-up was showing black color and square eye pattern and was presenting Glam Rock image and was a rimmed make-up meaning a nonmainstream culture and Avant-garde symbolically. Chanel's make-up emphasizes the eyehole with the rimmed technique by applying the make-up of Marchesa Casati and including non-popularity, Limited Marketing symbolically. Christian Dior's make-up applies the representative make-up of Joan of Arc and Siouxsie sioux and also uses rimmed make-up to portray the meaning of religion persecution, the dark-ages militarism and including Humanism symbolically.

Permanent Sprayed Concrete Tunnel Linings Waterproofed with Bonded Membranes. A Review of the Current State-of-the-art for Hard Rock Conditions

  • Holter, K.G.
    • 자연, 터널 그리고 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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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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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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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ermanent sprayed concrete tunnel linings waterproofed with bonded membranes have been used at a number of important traffic projects over the last decade. Research has been carried out in several teams in order to increase the understanding of the function, properties and behavior of such linings under different loading and boundary conditions. The basic layout of this lining gives fundamental different system properties compared to the traditional lining systems. The main differences pertain to the groundwater exposure and the resulting hydraulic loading, the response of the concrete and membrane materials to this loading, as well as the geomechanically induced loading of the lining structure.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the function and properties of such lining structures is presented in the paper based on review of recent research carried out in Norway, as well as field observations and monitoring carried over a several years. The influence of the water exposure on the final condition of the concrete and membrane materials has proven to be of vital importance for proper material testing and acceptance, assessments of the mechanical contribution of the bonded membrane, as well as assessments of the longterm durability of such linings. Obtaining realistic material parameters for the concrete and membrane materials subject to the boundary conditions posed by the groundwater exposure in an undrained structure is emphasized. Finally, some recent results from currently ongoing research on such linings, particularly the hydraulic response of the rock mass and the long term behavior of the concrete and membrane materials are presented.

제주의 불교미술과 자복미륵 (A study of Jeju Buddhist art and Bok-sin Maitreyas)

  • 이경화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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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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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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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주 불교미술에 대한 관심은 한국미술에서 조금 소외되어 있는 편이다. 이 글은 주요 제주 불교미술에 대한 서술과 자복미륵에 중점을 두어 분석하였다. 제주의 불교문화는 고려후기에 흥기하였다. 법화사는 원 황실의 원찰이자 고려의 비보사찰이었다. 묘련사에서는 1296년에 고려 조정에서 내린 불전을 받들어 제주도판을 다시 새겼고 이는 제주의 지식문화를 시사한다. 수정사 청석탑 부재에 새겨진 금강역사상은 고려 후기의 회화로 주목된다. 불탑사 오층석탑은 제주 현무암으로 만들어졌고 14세기 전반경의 체화된 제주불교미술이다. 제주의 조선시대 불교미술에서 자복미륵은 민간신앙화된 미륵의 세 유형을 합성하여 독특한 모습이다. 자복미륵은 원정모와 관복을 착용하였으며, 석인상형 미륵처럼 좌우에 놓여 지역을 살피고 지키며, 튀어나온 눈으로 호위하는 역사(力士)인 신장상형 미륵의 특징을 수용하였다. 따라서 자복미륵은 조선시대 세속화된 미륵의 유형을 분석하는 데에 의미 있는 형식이다. 자복미륵을 이해하는 데에 특기할 불상이 1471년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병립상, 1491년경 옥천 대성사 석불, 광주 십신사지 석불 등이다. 원정모형 보개를 지닌 불상은 조선전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미륵을 조선으로 끌어들여, 조선을 건설한 신진사대부의 모습에 기인하여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 진다. 공교롭게 옥천 대성사 석불입상의 조성에 제주목사를 역임하는 육한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복미륵은 그러한 불상들의 지역에 따른 변형에도 불구하고 연결고리를 확인하여 주었다.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구성암석의 손상과 에틸실리케이트 암석강화제의 효과 (Deterioration of the Rock-carved Seated Buddha at Golguram Hermitage, Gyeongju and Effect of the Ethylsilicate Consolidant)

  • 도진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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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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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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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회백색 응회암으로 구성된 경주 골굴암 마애불의 효과적인 보존처리를 위하여 구성암석의 특징과 보존처리제 적용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았다. 구성암석은 팽윤성 광물인 몬모릴로나이트를 3-5% 함유하고 있으며, 물과 반응 후 팽윤성 광물의 층간간격이 증가함을 보였다(1.54-2.69%). 에틸실리케이트 암석강화제를 적용한 후 시편의 표면 경도, 흡수율, 공극률 등의 물성은 향상되었으나 팽윤성 광물의 층간간격이 감소하였으며(4.23-12.12%), 팽윤성 광물의 함량이 많을수록 그 정도는 컸다. 팽윤저지제를 선 처리한 후 강화제를 적용하였을 때 물성은 강화제만을 처리하였을 때와 거의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팽윤저지제만의 처리로는 팽윤성 광물의 층간간격이 거의 변화되지 않았으며, 팽윤저지제 처리 후 강화제를 처리하였을 때는 XRD 패턴에서 팽윤성 광물의 세기는 줄어들었으나 층간간격의 변화는 강화제만을 처리하였을 때와 유사하여 팽윤저지제의 효과는 거의 없었다(4.10-11.85%). 따라서 팽윤성 광물을 함유하고 있는 골굴암 마애불 구성암석을 강화시키기 위한 보존처리제로서 에틸실리케이트 계열의 암석강화제는 적절치 않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한 팽윤저지제도 효과적이지 못하다. 우수의 접촉으로 구성광물이 팽윤되어 풍화가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하부와 측면 등 풍화가 심한 부분에 우수접촉을 저지시키는 조치가 필요하다.

보존을 위한 석조문화재의 특징과 암석의 풍화현상에 대한 연구(II) -전라남도 나주시, 화순군, 장흥군 일부지역-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one-Cultural-Properties and Weathering Phenomena of the Rocks for Conservation(II) - Naju, Hwasun, and a Part of Jangheung, Cheollanam-do)

  • 이상헌;신철균;최기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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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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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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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라남도 나주시, 화순군 그리고 장흥군 일부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석조문화재에 대하여 앞으로의 보존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하여 문화재의 특징, 암석의 풍화상태 및 보존상태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에는 석탑과 부도 12기, 석불 4구, 비석 3기, 석등 2기, 석장승 4구 및 석당간 1기 등 모두 26점이며, 이들은 국보 4점, 보물 13점, 도유형문화재 2점, 도문화재자료 3점, 그리고 중요민속자료 4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석조문화재에 사용되어진 암석들은 주로 역을 함유하는 응회암질암과 화강암류로 되어 있으며 이들은 조사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대체로 주위에 발달하고 있는 암석들은 문화재의 종류에 관계없이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들 문화재들은 오랜 시간에 걸친 풍화작용과 이끼들의 영향에 의해 검게 변색되어 있거나 얼룩이 진 것 같은 양상들을 보이고 있다. 많은 부분들이 파손되어 전체적으로 또는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것들도 있다. 최근에 보수한 것들 중에는 상이한 종류의 암석을 사용하였거나 암석의 표면을 다른 색으로 칠하여 전체적으로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있어 앞으로의 보존에 있어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 석조 문화재의 앞으로의 보존계획 수립과 작업에 있어 암석의 종류, 풍화상태 및 틈의 발달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야 과학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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