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n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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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남지역 승가(僧家)의 식생활(食生活)에 관한 조사연구 -II. 주식(主食)과 부식(副食) 중심으로- (A study on eating habits of the Buddhist Priesthood in Seoul and Kyongnam -II. Staple food and side dish-)

  • 조은자;박선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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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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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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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주식 밥은 쌀, 찹쌀만으로 짓는 흰쌀밥, 기름찰밥이 대부분이었고, 그외의 밥의 주재료는 쌀이었고, 부재료는 잡곡, 두류, 야채, 산채, 견과류 등을 사용하였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찌는 법을 사용하였고, 조미료로는 흰쌀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밥에는 소금을 기본으로 이용하였다. 죽은 쌀을 주재료로 한 흰죽이 가장 많았고, 부재료는 유종실류, 한방재료류, 우유등을 이용하여 왼죽상태로 끓이는 것이 특이하였다. 국수는 건국수보다는 손국수의 형태가 많았고, 주재료는 밀가루가, 부재료는 콩가루, 메밀가루, 수수가루, 찹쌀가루등이 사용되었으며, 국수 마는 국물에는 표고버섯, 다시마 이외에 들깨, 참깨, 잣, 호도, 가죽나물 등이 이용되었다. 수제비는 밀가루를 주로 이용한 밀수제비가 대부분 이었고, 찹쌀 새알심 반죽에는 쪽을 넣어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국물맛은 다시마, 표고버섯외에 가죽나물을 사용하여 특이한 맛을 내었다. 2. 부식 찌게보다 국이 3배 정도 많이 이용되었고, 주재료로 국에는 엽경채류가, 찌게에는 열매채소가 주로 사용되었다. 국물맛은 간장과 된장이, 양념은 고추가루, 마늘, 파와 참기름이, 농후제로는 들깨가루가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조림의 주재료로는 근채류가 대부분이었고, 조리법은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서 간장, 설탕, 물엿으로 조리는 방법이었고, 찜은 각종채소와 산채류를 국물에 익혀 들깨가루, 찹쌀가루를 섞어 농후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생채, 나물, 볶음에는 엽경채류와 산채류가 주재료로 사용되었고, 조리법으로는 삶거나 데쳐서 무치는 방법이 많았다. 볶음, 나물에는 간장, 소금을, 산채류에는 된장, 고추장을 기본 간으로 하고 있었다. 생채와 나물에는 참기름이, 볶음에는 들기름과 식용유가 주로 이용되었고, 양념에는 마늘, 파 이외에 인공조미료도 이용되고 있었다. 전(튀김)에는 엽경채류와 근채류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버섯, 더덕, 도라지, 우엉, 마등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전처리한 후에 구이에 사용되었고, 사용되는 기름은 거의 모두 시판 식용유였다. 쌈의 재료는 상치가 가장 많았고, 방장은 된장, 고추장, 막장외에 멸치젓갈도 사용하였다. 회에는 생표고버섯이, 묵의 재료로는 도토리, 메밀, 녹두, 동부등이 주로 사용되었고, 조리법으로는 양념장을 뿌려서 먹는 법외에 묵볶음, 묵장아찌, 묵구이, 묵전등 매우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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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쌀국수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Noodles in Korean Market)

  • 양희선;김창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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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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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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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시판 쌀국수 10종을 구입하여 3군으로 분류하여 조리 특성과 관능 특성을 살펴보았다. 순수 쌀국수의 경우 제조사의 조리방법이나 조리시간에 따라 조리손실률과 경도, 부착성, 인장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쌀가루 혼합 비율이 다른 시료의 비교에서 쌀가루 혼합 비율에 상관없이 국수가 굵을수록 단단하고 조리시간이 긴 시료일수록 부착성이 증가하였다. 불에 직접 삶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히는 조리법 시료군이 국수의 조리 손실률이 현저히 낮았다. 특히 실온에서 일정시간 침수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조리하는 쌀국수의 조리 손실률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국수 품질특성간의 상관성 조사에서 국수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부착성, 응집성, 탄력성과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본 연구 결과에서 쌀가루 함량보다는 조리방법 및 시간, 국수 굵기, 최종 포장 상태에서 냉동, 냉장, 건면의 차이 등이 조리 특성과 조직감, 관능 특성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통적으로 관능검사에서 덜 단단하고 쫄깃함, 부착성, 매끄러움성, 씹힘성, 탄력성이 높다고 평가될수록 쌀국수의 전반적 기호도가 높게 나타나 조직감에 의해 쌀국수의 기호성이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시판 쌀국수를 시료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포장지에 나타난 정보에만 국한하였으며, 국수의 품질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쌀 품종, 국수 제조 방법, 첨가물 사용 유무 등을 고려하지 못한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쌀국수 제품의 포장지에 제시되어 있는 제조사의 조리방법이 제품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적정 조리 조건이었는지 또한 추후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Breakfast skipping and breakfast type are associated with daily nutrient intakes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

  • Chung, Sang-Jin;Lee, Yoonna;Lee, Seokhwa;Choi, Kyungran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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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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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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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OBJECTIVES: Emerging evidence shows that eating breakfast and breakfast types may be associated with health outcomes and dietary intakes in various population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breakfast types in Korean adults with their daily nutrient intakes and health outcomes. SUBJECTS/METHODS: A total of 11,801 20- to 64-year-old adults (age $42.9{\pm}11.8$ yrs [$mean{\pm}standard$ error of the mean]; male 41.1%, female 58.9%) in 2007-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were divided into 5 groups based on breakfast types in a 24-hr dietary recall: rice with 3 or more side dishes (Rice3+, 35.3%), rice with 0-2 side dishes (Rice0-2, 34.73%), noodles (1.56%), bread and cereal (6.56%), and breakfast skipping (21.63%). Daily nutrient intakes and the risk of metabolic syndrome were compared among five groups. RESULTS: Compared with Korean Recommended Nutrient Intake levels, the breakfast-skipping group showed the lowest intake level in most nutrients, whereas the Rice3+ group showed the highest. Fat intake was higher in the bread and noodle groups than in the other groups. When compared with the Rice3+ group, the odds ratios for the risk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were increased in the breakfast skipping, Rice0-2, and noodle groups after controlling for confounding variables. CONCLUSIONS: The rice-based breakfast group showed better nutritional status and health outcomes when eating with 3 or more side dishes. Nutrition education is needed to emphasize both the potential advantage of the rice-based, traditional Korean diet in terms of nutritional content and the importance of food diversity.

쌀가루와 알칼리제를 첨가한 국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odles supplemented with rice flour and alkaline reagent)

  • 정경아;한수희;박지영;신예림;이수정;이창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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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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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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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밀가루에 면류첨가알칼리제를 첨가한 밀가루 면(0.2, 0.4%)과 밀가루에 쌀가루(10-40%)와 면류첨가알칼리제(0.2, 0.4%)를 첨가한 쌀가루 면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고 쌀가루와 면류첨가알카리제의 최적 첨가량을 조사하였다. 면에 쌀가루를 첨가할 경우 밀가루면 대비 색도가 밝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황색도는 알칼리제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조리적 특성을 보면 쌀가루를 첨가할수록 조리면의 수분흡수율, 부피, 무게가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탁도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나 조리 과정 중에 쌀전분의 용출작용이 병행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쌀가루의 면의 조직감은 쌀가루 첨가량이 적정수준을 넘어가면 경도, 탄력성, 씹힘성, 신장성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20% 쌀가루와 0.4% 알칼리제를 첨가한 면이 밀가루에 알칼리제 0.4% 첨가한 면과 유사한 조직감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쌀가루 및 면류첨가알칼리제를 첨가한 쌀국수 제조방법의 기초자료로 제공되어 향후 연구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셀룰로오스 에테르 첨가 쌀 면의 조리 특성 (Cooking Characteristics of Rice Noodles with Added Cellulose Ethers Based on Rheological and Turbidity Measurements)

  • 엄인철;유영진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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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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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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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셀룰로오스 에테르의 분자량, 첨가량, 치환도 및 치환체 종류, 물 양이 쌀면의 조리특성에 주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자외선 가시광선 분광분석기를 이용하여 조리 후 쌀면 국물 탁도 를 측정하고 유변물성 측정기를 이용하여 쌀면의 압축강도를 측정하였다. HPMC의 분자량 및 물 양이 증가할수록 국물의 탁도가 감소하여 조리 시 쌀면의 형태안정성이 향상되었고, 셀룰로오스 에테르 첨가량, 치환체 종류, 치환도에 따라 탁도 값이 변화하여, 이들 인자 모두가 쌀면의 형태안정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들 인자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경우, 밀면을 조리한 국물의 탁도보다 낮은 탁도값이 얻어져 셀룰로오스 에테르의 첨가에 따라 조리 시 쌀면의 형태안정성이 크게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유변물성 측정기를 이용한 쌀면의 압축특성 측정은 조리시간에 따른 쌀면의 호화정도 및 변화하는 조직감을 살펴보는 데 효과적이였으며, 물 양 및 셀룰로오스 에테르의 분자량이 다른 인자들에 비하여 조리시간 별 쌀면의 호화특성 및 조직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과 밀가루의 조리가공(調理加工)중 카드뮴 및 납 함량(含量)의 변화 (Changes in the Cadmium and Lead Contents of Rice and Wheat Flour during their Cooking and Processing)

  • 정수연;이서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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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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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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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식품원료의 조리(調理) 및 가공(加工)중 오염된 중금속(重金屬)의 함량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쌀과 밀가루를 시료로 수세(水洗), 취반(炊飯)과정 그리고 쿠키, 국수, 빵으로의 가공(加工)중 카드뮴(Cd) 및 납(Pb) 함량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중금속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쌀을 4희 수세하였을때 Cd는 39.2%, Pb는 34.9%제거되었다. 쌀을 3회 수세후 취반하였을 때 전기밥솥의 경우 Cd는 14.3%, Pb는 17.0% 제거되었으며 압력밥솥의 경우 Cd는 25.5%, Pb는 27.4%가 제거되었다. 취반시 Cd와 Pb의 제거효율을 자연적으로 오염된 쌀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쌀 간에 또는 전기밥솥과 압력밥솥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중금속으로 오염된 밀가루로 쿠키를 구울 때와 제빵시 Cd와 Pb의 제거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다. 밀가루로 칼국수를 만들고 이것을 삶았을 때 Cd 및 Pb 함량은 국수 고형물에 75%. 국물에 25%가 이 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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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ng the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yield variations of 'Saemimyeon' by changing transplanting and harvesting time

  • Bae, Hyun Kyung;Oh, Seong Hwan;Yi, Hwi Jong;Seo, Jong Ho;Hwang, Chung Dong;Choi, Won Yeung;Kim, Sang Yeol;Oh, Myung Kyu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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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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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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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aemimyeon' a Tongil-type rice variety (Indica ${\times}$ Japonica), which contains high amylose contents is suitable for rice noodle production. Nowadays, the major parts of rice processing industry that includes products like rice flour and noodles are expected to partially replace wheat flour market. The volume of rice noodle market is getting bigger and can contribute to the rice surplus and farmer's incom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mote productivity and flour-making quality of 'Saemimyeon' by finding the most suitable transplanting and harvesting times. The transplanting days used were May $10^{th}$, May $17^{th}$, May $24^{th}$, May $31^{th}$, June $7^{th}$ and June $14^{th}$ and the planting distance used was 30 x 12cm. In addition, harvesting time was determined by days after heading time (40, 45, 50, 55 and 60 days). The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at the experimental field in Miryang (Southern plain area of Korea) from 2015 to 2016.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optimum transplanting days were from May $24^{th}$ to May $31^{th}$ which resulted to an average yield of 748~751kg/10a. Interestingly, yield was sharply decreased below 700kg/10a before May $10^{th}$ and after June $7^{th}$. The average grain filling rate before May $31^{th}$ was more than 83% but it declined to 75% after June $7^{th}$. The average temperature ranges from heading time to harvesting time was $ 21\sim25^{\circ}C$ and the estimated optimal temperature was $23.4^{\circ}C$ which is similar to May $24^{th}$ by regression equation. We found that the optimal harvest time was 45~50 days after heading time. It is hypothesized that low temperature at seed maturation time caused the lower grain filling rate therefore 'Saemimyeon' need to be transplanted before May $31^{th}$ for higher productivity. We found no statistical variation in amylose contents among experimental plots (28.2~30.4%). We conclude that the productivity of 'Saemimyeon' highly depends on temperature that is critical for grain filling stage controlled by transplanti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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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의 식품섭취 기호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ferences for Food Intake of Korean Industrial Workers)

  • 김창숙;안명수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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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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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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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is study was carried on the preferences for food intake pattern of Korean industrial worker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Feb 17, to March 31, 1992 by questionnaires which was composed of 21 item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composed of 426 clerical workers, and 439 physical workers.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1. In the educational background, clerical workers was almost of highschool or collage graduates, and physical workers was almost of highschool graduates. Marginal food cost of per person for lunch a day was from 500 Won to 1,000 Won. They replied that amount of staple food and side dishes were appropriate, and the type of preferable foods was Korean style cooked rice. Also it was known that physical workers thought their nutritive condition more badly than that of clerical workers. So the physical workers considered their health very much when they had meal. It was represented that unbalanced diet, without diet and drinking alcohol effected badly to food intake and taste of food was the most important point in food intake. 2. Preferences for staple foods; Cooked rice was preferred the most by the subjects. Cooked rice with redbean was preferred by clerical workers and cooked rice with soybean was preferred by physical workers and cooked rice with soybean was preferred by physical workers. Also clerical and physical workers liked Kalkooksoo (hot noodle), Nangmyun (cold noodle), bread, vegetable bread and disliked Sphagetti, Ramyun (Instant noodle) in same rate. In the next, cooked rice covered with raw fish pieces (Sushi) was preferred by clerical workers and Mandu-kook was preferred by physical workers. Also they disliked Curriedrice and Hashrice in same pattern. 3. Preference for side-dishes; The Acceptances for side-dishes were high soybean paste soup (clerical workers:43.7%, physical workers:34.4%), Kim chi stew, fried potatoes, crab steaming (37.8%, 36.9%), broiled fish (34.6%, 33.9%), fried green pepper, Ham, Chinese cabbage Kim chi, and pickled garlic by clerical and physical workers all together. But in clerical workers, Wooghugi beef-rib tang, Deodeok muchim, spinach namul, beef jangjeorim, fried shrimp were shown to have high preference in physical workers, beef-rib tang, wild onion and shepherd's purses muchim, soybean sprout, fish jeorim, fried sweet potatoes were high preference. 4. Preference of Snacks; The preferences for snacks were high in strawberry (clerical:36.3%, physical:34.3%), milk (49.9%, 44.4%), waxy rice Doek (30.7%, 30.2%), coffee (40.1%, 38.9%) by two groups in same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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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쌀이 즉석 쌀국수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red Rice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Instant Rice Noodles)

  • 최은지;박종대;김창희;김영붕;금준석;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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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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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6-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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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확 후 장기간 저장되는 저장쌀의 쌀국수 분야로의 이용을 증대시키고 쌀국수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일반미 쌀가루, 수확 후 저장한 쌀을 이용한 저장 쌀가루, 일반미와 저장 쌀가루를 혼합한 혼합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이들 쌀가루를 60% 첨가한 즉석 쌀국수를 제조하였으며, 쌀국수의 조리품질과 관능적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원료 쌀가루의 수분결합능력은 저장 쌀가루와 일반미 혼합 쌀가루가 가장 높았으며, 호화점도에서 setback은 저장 쌀가루와 저장 쌀가루 및 일반미 혼합 쌀가루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쌀국수의 조리 후 수분흡수율은 대조구로 사용한 일반미 쌀국수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수확후 저장한 쌀을 이용한 쌀국수는 대조구보다 조리 후 부피가 증가하였다. 일반미와 수확 후 저장한 쌀을 혼합하여 제조한 쌀국수는 조리수의 탁도가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계적 조직감에서 저장쌀만으로 제조한 쌀국수와 저장쌀 및 일반미를 혼합하여 제조한 쌀국수는 대조구보다 경도, 부착성, 탄력성 및 씹힘성이 낮은 조직감 특성을 나타내었다. 관능평가에서 전반적 기호도는 일반미 쌀가루만으로 제조한 대조구가 5.57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수확 후 저장한 쌀을 이용한 쌀국수는 일반미 쌀가루를 첨가함으로써 품질 개선을 기대하였으나 관능 특성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수확 후 저장한 쌀을 이용하여 즉석 쌀국수를 제조할 때 조리품질 및 조직감 향상을 위하여 일반미 쌀가루의 혼합량을 조절하는 것이 수확 후 저장쌀을 이용한 쌀국수 제조에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