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insect p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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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에 있어서의 식물보호(植物保護) 연구사(硏究史) -1900년대(年代)를 중심(中心)으로- (History of Plant Protection Science since 1900 in Korea)

  • 박종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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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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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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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우리나라에 있어서 과학적(科學的)인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가 시작된 1900년대초기(年代初期)부터 1975년(年)까지 약(約)70여년간(餘年間)에 이루어진 4,300여건(餘件)의 연구(硏究)를 정리분석(整理分析)하여 식물보호학(植物保護學)의 발달과정(發達過程)을 역사적(歷史的)으로 고찰(考察)하고 장래(將來) 어떠한 방향(方向)으로 발전(發展)해 나아갈 것인가를 예측(豫測)하기 위하여 이 연구(硏究)에 착수(着手)하였다. 이 연구(硏究)를 위하여 수집(蒐集)한 문헌(文獻)의 약(約)80%가 농림업관계(農林業關係) 연구전담기관(硏究專擔機關)인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각도농촌진흥원(各道農村振興院), 산림청임업시험장(山林廳林業試驗場) 등의 간행물(刊行物)에 수록(收錄)되어 있고 그 다음으로 전후(戰後)에 간행(刊行)되고 있는 한국식물보호학회지(韓國植物保護學會誌)에 상당히 많이 수록(收錄)되어 있으며 이 밖에 국내외(國內外)의 농림관계학술지(農林關係學術誌)나 대학논문집(大學論文集)에도 소수(少數)이기는 하나 수록(收錄)되어 있다. 우리나라 식물보호연구기관(植物保護硏究機關)으로는 농림업관계연구전담기관(農林業關係硏究專擔機關)(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산림청(山林廳), 각도농촌진흥원(各道農村振興院) 등)과 대학(大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그 동안의 연구건수(硏究件數)에서 보면 전자(前者)의 기여도(寄與度)는 약(約)80%이고 대학(大學)의 기여도(寄與度)는 약(約)20%로서 대학(大學)의 기여도(寄與度)가 훨씬 낮다. 우리나라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를 시대별(時代別)로 보면 1900년대초기(年代初期)부터 1940년(年)까지 약(約) 40년간(年間)의 현대식물보호학(現代植物保護學)의 도입(導入), 정초기(定礎期)에 이어 1941년(年)부터 1960년(年)까지 약(約)20년간(年間)의 수난기(受難期)를 거쳐 1962년이후(年以後)의 발전기(發展期)에 들어서 있다. 오랜 수난기(受難期)를 거쳤지만 전후(戰後)의 연구(硏究)는 전전(戰前)의 약(約) 2배(倍)나 되며 분야별(分野別)로는 식물병(植物病)에 관한 것 약(約)2.5배(倍), 해충(害蟲)에 관한 것 약(約)1.2배(倍), 잡초(雜草)에 관한 것 약(約)43.8배(倍), 농약(農藥)에 관한 것 약(約)1.5배(倍)로 늘어나 있다. 우리나라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를 작물별(作物別)로 보면 수도(水稻)에 관한 것이 약(約)37%로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과수(果樹)(13.8%), 특용작물(特用作物)(7.9%), 채소(菜蔬)(6.2%), 수목(樹木)(6%) 기타작물(其他作物)의 순(順)으로 줄어들고 있다. 시대별(時代別)로 볼 때 1930년경(年傾)까지는 과수(果樹)나 특용작물(特用作物)의 보호연구(保護硏究)가 수도(水稻)의 그것보다 많은 과수(果樹) 및 특용작물보호연구시대(特用作物保護硏究時代)라고 할 수 있고 그 후 현재(現在)까지는 수도(水稻)의 보호연구(保護硏究)가 과수(果樹)나 특용작물(特用作物)의 그것보다 훨씬 많은 전전(戰前) 및 전후(戰後) 수도보호시대(水稻保護時代)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를 내용별(內容別)로 살펴보면 전전(戰前)에는 기초연구(基礎硏究)가 방제연구(防除硏究)보다 많았으나 전후(戰後)에는 이와 반대(反對)로 방제연구(防除硏究)가 기초연구(基礎硏究)보다 훨씬 많으며 방제연구(防除硏究)중에서도 약제방제(藥劑防除)에 관한 것이 식물병(植物病) 81%, 해충(害蟲) 77%, 잡초(雜草) 89%로서 특히 전후(戰後)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의 주축(主軸)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 내병성(耐病性)이나 내충성(耐蟲性)과 관련(關聯)된 연구(硏究)는 전전(戰前)부터 계속되어온 중요연구(重要硏究)이며 병해충(病害蟲)의 발생예찰(發生豫察)이나 병원균(病原菌)의 Race(생태형(生態型))에 관한 연구(硏究)는 전후(戰後)부터 시작된 중요연구(重要硏究)이다. 잡초(雜草)에 관한 연구(硏究)는 전전(戰前)에도 몇가지 있기는 하지만 본격적(本格的)인 연구(硏究)가 시작된 것은 1960년대이후(年代以後)이며 앞서 적은 바와 같이 약제방제(藥劑防除)에 관한 것이 89%를 차지하고 있다. 농약(農藥)에 관한 연구(硏究)는 전전(戰前)부터 계속 부진(不振)을 면(免)하지 못하고 있으며 도입농약(導入農藥)의 약효검정이외(藥效檢定以外)에 특기(特記)할 만한 큰 업적(業績)은 찾아 볼 수 없다. 우리나라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의 시대적변천(時代的變遷)과 발달(發達)의 계기(契機)가 되었다든가 식물보호(植物保護)의 실제(實際)와 관련(關聯)된 큰 의의(意義)를 지닌 병(病)이나 해충(害蟲)을 몇가지 골라서 따로따로 그 연구(硏究)의 내용(內容)을 살피는 한편 그것이 우리나라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에 있어서 어떤 중요(重要)한 의의(意義)를 지니고 있는가를 고찰(考察)해 보았다. 끝으로 미래(未來)의 우리나라 식물보호연구(植物保護硏究)가 종합방제(綜合防除)를 뒷받침해주는 방향(方向)으로 발전(發展)해 나아갈 것이 예측(豫測)되며 연구영역(硏究領域)의 확대(擴大)와 더불어 우수(優秀)한 연구자(硏究者)의 확보(確保)가 가장 시급(時急)한 문제(問題)가 될 것임을 지적(指摘)하고 이런 측면(側面)에서 대학(大學)의 역할(役割)을 강조(强調)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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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수도근부주변처리의 해충 방제효과 (Placement of Insecticides in the Root Zone of the Plants for Rice Insect Control)

  • 최승윤;이형래;유재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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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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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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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살충제의 액상근부처리(Root zone-liquid)와 캡슐근부처리(Root zone-capsule)에 의한 수도해충 방제효과를 검토하고 살충제의 새로운 사용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pot 및 포장시험을 실시하였다. A. Pot 시험 이앙 5일후 ha당 1kg(a.i)와 2kg(a.i) 1회 시용수준에서 Carbofuran, Omethoate의 액상근부처리(Pipett에 의함) Carbofuran, Disysteon의 캡슐 근부처리 및 Carbofuran, Disyston, Diazinon의 수면처리를 하여 이화명충, 애멸구, 벼멸구 방제효과를 검토하였다. 1. 약제처리후 10일, 20일, 30일에 이화명충 부화유충을 접종하고 20일후 살충율과 심고경을 조사한 바 Carbofuran 액상근부처리와 Capsule 근부처리는 약제처리후 30일까지 계속 이화명충의 방제효과가 좋았다. Carbofuran 수면시용은 약제처리후 10일까지는 방제효과가 있었으나 그 후는 낮았으며 그밖에 약제들은 이화명충 방제효과가 낮았다. 2. 약제처리후 17일에 애멸구, 벼멸구 성충을 접종하여 살충율을 조사한 바 Carbofuran 액상근부처리와 캡슐 근부처리는 살충력이 비교적 높았으나 그밖에 약제 또는 처리에서는 거의 살충력을 기대할 수 없었다. 3. Carbofuran 액상근부처리와 캡슐근부처리는 Carbofuran 수면시용에 비하여 해충방제효과가 정확하고 잔 효력이 월드이 좋았다. B. 포장시험 이앙 5일(A-포장)과 18일 (B-포장)후에 ha당 1kg과 2kg(a. I)을 각각 1회 시용수준에서 Carbofuran, Omethoate 액상근부처리 (Liquid applicator에 의함), Carbofuran 캡슐 근부처리를 실시하였고 Carbofuran 캡슐 근부처리를 실시하였고 Carbofuran과 Diazinon은 같은 수준에서 각각 이화명충 제1화기에 1회, 2화기에 1회 수면처리한 다음 이화명충에 의한 심고경율, 백수경율, 애멸구의 밀도를 조사였다. 1. Carbofuran, Omethoate 액상근부처리에 비하여 캡슐 근부처리는 이화명충, 애멸구방제효과가 월등히 좋았고 Omethoate보다는 Carbofuran의 방제효과가 좋았다. 2. Carbofuran 1회 액상근부처리는 Carbofuran 2회 수면시용과 대등한 수도해충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3. A포장에서 보다 B포장에서 이화명충 방제효과가 좋았는데 그것은 B포장에서의 약제처리시기가 이화명충 방제적기에 해당하기 때문인 것 같다. 4. Carbofuran 1회 근부처리는 수도 전 생육기간에 걸친 수도해충방제가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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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비소제의 약효 및 약해와 잔류에 관한 종합적 고찰 (Discussions on the Efficacy, Phytotoxicity and Residue of Organo-Arsenic Fungicides)

  • 배대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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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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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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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 수도 내도열병품종의 다수재배 기술의 보급으로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은 7월초로 크게 한기화되었음으로 약제방제적기도 7월상순 부터 8월상순 까지로 과거보다 $10\~20$일 앞당길 것이 불가피하다. 2, 잎집무늬마름병의 방제는 발병 초기일수록 효과적 임으로 7월초의 발병초기와 7월하순 이후의 발생최성기의 2회 약제시용은필수적이며 발생 후기인 8월 중, 하순 이후의 실기방제는 비경제적이다. 3. MAFe제은 강력한 예방과 고도의 치료효과를 겸유하고 있으며 다른 유기비소제와는 달리 품종과 시용 시기 및 부에 따른 약해도 안전하며, 수도용 타살균약나 살충제와의 혼용 사용에도 유리하다. 4. 작물중의 유기비소$(As_2O_3)$의 함유량은 현미중에는 평균 0.2ppm에서 0.65ppm 이하 임으로 농수산부의 정적 허용기준인 3.5ppm에는 크게 미달하나, 년중 4회하상의 과용이나 출수기 이후의 시용은 지양 할 필요가 있다. 5. 잎집무늬마름병 방제면적은 최근 수배로 급증되어 이에 따른 농약 소요량은 1973년의 약 10배이며, 공급액으로는 격증되고 있는데 ha 당 농약대는 약종에 따라 $4\~15$배의 차이가 있이 200ha당 전방면적에 소요되는 농약대도 10억원 이하에서 120억원 이상으로 큰 차이가 있으니 미 생산비와 농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도 MAFe 제의 공급은 부득기하다. 6. MAFe제(네오아소진 액제, 분제)는 다른 유기비소제와는 달리 적기 적량 시용으로 약효와 경제성이 항생제를 우월할 뿐아니라 약해와 독성에 안전하며, 토양 및 작물중의 잔류도 문제시되지 않음이 확인되었음으로, 수도 병해충 동시방제를 위한 혼합제 개발과 저항 또는 공동방제에의 적극적이용이 기대되며 현행의 농약안정사용기준 이상의 규제는 불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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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생산과 소비의 실태에 관한 고찰 (Discussions on Pesticides Production and Supply in Korea)

  • 배대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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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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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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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1. 한국의 최근 6개월 간의 농약의 생산 및 소비와 병해충의 발생 및 방제에 관한 자료를 검토, 분석하여 농약의 수급과 개발에 관한 종합적 인 고찰을 함으로써 당연한 농약 산업의 현황과 병해충방제의 제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조사, 연구에 필요한 보다 정확하고 이용도가 높은 기초적 참고자료로 이용될 수 있게 하였다. 2. 농작물의 종류와 재배면적은 거의 고정적이나 병해충의 발생에는 상당한 충동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방제면적과 시용 회수 그리고 농약 사용량은 한계선에 이르렀으니 양적인 생산과 소비에서 질적인 전환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3. 원제의 수입가공에 의존해온 농약생산을 가급적 원제의 국내합성으로 대체하여 수입보다도 유리한 가격과 품질과 물품을 확보함으로써 생산과 가격 및 수급의 안정을 기해야 하겠다. 4. 재배법과 품종의 변화에 따르는 병해충의 생리생태와 예찰에 기초를 둔 적기 적제 적량의 안전 사용체계확립과 동시, 성력방제기술의 보급으로 증산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며 특히 수도에 있어서의 살균 일반충혼합분제의 생산보급은 필요불가결 한 것이다. 5. 농업수급계획의 지연으로 생산 및 공급에 큰 지장을 초래케 하지 말 것이며, 파도가 물리적정 무리한 생산공급으로 재고이월과 판매경쟁을 과격화시켜 농약의 품질과 가격과 또 유통의 무질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업운영을 곤란케 해서는 안될 것이다. 6. 농업증산과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한 농약의 생산공급은 불가피한 것임으로 적정가격의 유지와 농약대의 신속한 지불 등은 물론 당면한 생산과 연구개발과 또 시설현대화 등을 위한 과중한 자금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기금조성이나 국고지원 등으로 농약기업을 보호육성 해야 할 것이다. 7. 농약의 생산과 소비의 합리화를 위한 제도적 또는 행정적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겠는데 수입과 제조허가 그리고 시험방법과 허가 및 등록절차 또 검사와 품질관리가격 및 판매와 유통이나 사용법 등의 개선을 위한 농약관리 관계 제법규의 현실적 개정이 조속히 실현되어야 할 것이며 농약의 안전사용과 종합적 방제를 위한 연구시험과 기술지도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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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용(水稻用) 혼합입제(混合粒劑) 농약개발(農藥開發)을 위(爲)한 기초연구(基礎硏究) (Basic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mbined Granular Pesticides for Paddy Rice)

  • 이해근;정영호;박영선;홍종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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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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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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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수도(水稻)의 주요(主要) 병해충(病害蟲)인 도열병(稻熱病)과 벼멸구 동시방제용(同時防除用) 혼합입제농약(混合粒劑農藥) 개발(開發)을 위(爲)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져 살균제(殺菌劑) 2종(種)과 살충제(殺蟲劑) 3종(種)을 선발(選拔), 습식(濕式) 조립법(造粒法)으로 시제품(試製品)을 제조(製造)하여 이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과 병해충(病害蟲)에 대(對)한 약효(藥效) 등을 실내시험(室內試驗)으로 수행(遂行)하였다. 시제품(試製品)의 pH는 $8.0{\sim}8.8$인 약(弱)알카리성(性)이었으며 수중붕괴성(水中崩壞性), 수중용출속도(水中溶出速度), 분말도(粉末度) 등은 양호(良好)하여 입제(粒劑)로서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은 양호(良好)한 편(便)이었다. 혼합제(混合劑)의 경시적(輕視的) 안정성(安定性)은 단제(單劑)에 비(比)해 저하(抵下)되는 경향(傾向)이어서 제제시(製劑時) 수분함량조절(水分含量調節) 및 건조공정(乾燥工程)에 주의(注意)가 요구(要求)되었으며 아울러 적당(適當)한 안정제(安定劑)의 첨가(添加)가 필요(必要)하였다. 잎도열병(稻熱病)에 대(對)한 시제품(試製品)의 방제효과(防除效果)는 isoprothiolane 조합(組合)의 경우 단제(單劑)와 비슷하였으나 probenazole 조합(組合)에서는 carbofuran과의 혼합(混合)에서만 약효상승효과(藥效上昇效果)가 인정(認定)되었으며 fenthion과 propoxur와의 혼합(混合)은 단제(單劑)와 비슷한 약효(藥效)를 보였다. 벼멸구에 대(對)한 방제효과(防除效果)는 공시(供試) 혼합제(混合劑)가 모두 약효상승효과(藥效上昇效果)가 있었는데 fenthion 조합(組合)과 propoxur 3% 함유(含有) 혼합제(混合劑)는 약효(藥效)가 매우 낮았다. 또한 벼멸구약충의 서식부위(棲息部位)인 수도체(水稻體) 하반부중(下半部中) 살충제잔류량(殺충劑殘留量)이 높을수록 살충효과(殺蟲效果)는 증대(增大)되었다. 따라서 시제품(試製品)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 및 약효면(藥效面)에서 혼합입제(混合粒劑)로서의 개발(開發)이 가능(可能)한 조합(組合)은 carbofuran 조합(組合)과 propoxur 6% 함유(含有) 조합(組合)이었는데 제제시(製劑時) 안정제(安定劑)의 첨가(添加)나 수분함량(水分含量) 조절(調節) 및 건조공정(乾燥工程) 단계에서 주성분(主成分)의 안정성(安定性) 등이 고려(考慮)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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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아미노산 고함유 신품종 '하이아미' (A High Essential Amino Acid Properties Rice Cultivar 'Haiami')

  • 홍하철;김연규;양창인;황흥구;이점호;이상복;최용환;김홍열;이규성;양세준;김명기;정오영;조영찬;전용희;최임수;정응기;오세관;오명규;예종두;신영섭;김정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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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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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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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이아미'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 및 조성이 우수한 신소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1998년 하계에 EMS를 처리한 진미벼에 5-methyltryptophan (5MT)을 처리하여 단백질 내성 후대 계통을 육성하고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고 다수성인 계화벼를 인공교배하여 SR24568을 부여하였다. 1999년 $F_1$ 18개체를 양성하여 꽃가루 배양을 실시하여 2001년 $AC_1$ 75개체를 육성하였다. $AC_2$ 세대부터 계통 선발법에 의해 주요 병해충 및 미질검정을 병행하여 필수 아미노산 함량 및 조성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하였다. 선발 계통에 대해 2005년 생산력검정을 실시결과 중생이며 필수 아미노산 함량 및 조성이 일반벼보다 우수한 SR24568-HB2310-72 계통을 수원51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 실시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8년 12월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 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하이아미'로 명명되었는바, 그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하이아미'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8월 15일로 화성벼보다 3일 늦은 중생종이다. 간장은 83 cm, 이삭길이는 22 cm, 수수는 13개, 수당립수는 119개, 등숙률은 82.9%이었으며, 현미천립중은 20.7 g으로 중립종이다. 2. '하이아미'는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도열병, 흰잎마름병, 충해에는 약하다. 3. 내냉성 관련 형질 검정에서 '하이아미는 출수지연일수 15일, 임실률 74%로 내냉성에 강한 편이었고, 등숙기 수발아율은 19.1%이었다. 4. '하이아미'는 현미 장폭비가 1.87인 중단원립이고 쌀 외관은 투명하고 심복백이 없다. 단백질 함량은 6.0%, 아밀로스함량은 18.2%이었고, 식미 관능검정의 총평이 0.39로 밥맛이 매우 우수하였다. 5. '하이아미'는 필수아미노산 총량이 화성벼 대비 31%가 많았으며, 특히 히스티딘, 메치오닌, 라이신의 조성이 우수하였다. 6. 2006-2008 3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하아아미'의 평균쌀 수량은 5.38 MT/ha로 화성벼와 비슷하였다. 7. 재배적지는 중부평야지이다.

기후 원격상관 기반 통계모형을 활용한 국내 벼멸구 발생 예측 (Forecasting Brown Planthopper Infestation in Korea using Statistical Models based on Climatic tele-connections)

  • 김광형;조재필;이용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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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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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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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작물 재배 시 주요 해충 발생에 대해 한두 달 이상 앞선 계절전망이 가능하다면 농가의 해충관리 의사결정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해충 발생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원격상관관계에 있는 기후현상을 찾기 위해 Moving Window Regression (MWR) 기법을 활용하였다. 벼멸구의 발생과 비래는 장기간에 걸쳐 여러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기 때문에 비슷한 시공간적 규모를 갖는 기후현상과 통계적인 연관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 본 연구의 대상 해충으로 선택하였다. MWR 통계 분석의 반응변수로써 1983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벼멸구 발생면적 자료를 사용하였고, 10개의 기후모형에서 생산되는 10개의 기후변수를 예보 선행시간별로 추출하여 설명변수로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각 MWR 모형의 특정 시기와 지역의 기후변수는 연간 벼멸구 발생면적 자료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MWR 통계 모형을 통해 국내 벼멸구 발생 위험도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벼멸구 계절전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생 소득작물 후작지 적응 벼 품종 '만종' (A New Rice Cultivar 'Manjong', Suitable to the Rice-Cash Crop Double Cropping System)

  • 이종희;박동수;조준현;송유천;전명기;곽도연;김춘송;여운상;이지윤;김상열;정국현;박노봉;한상익;이기환;오병근;신문식;강종래;오성환;황흥구;강항원;안진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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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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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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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설 및 노지에 재배되는 소득작물은 종류가 다양하고 장소와 시장가격 동향에 따라 수확시기가 극히 가변적이다. 따라서 소득작물 후작에 필요한 벼는 늦게 심어도 벼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단기성 품종이어야 한다. '만종'은 '영덕34호'와 '남평벼'를 각각 모본과 부본으로 인공교배 한 후 약배양으로 품종을 육성하였다. 1. 출수기는 7월 10일에 이앙한 소득작물 후작지 재배에서 8월 30일로 '금오벼'보다 1일 정도 늦은 중생종이다. 간장은 '금오벼'보다 크고, 수장, 수수 및 수당립수는 '금오벼'외 비슷하며, 현미천립중은 약간 가볍고, 백미 완전미율은 높다. 2. 만기재배에서 불시출수 안 되는 편이고, 수발아율은 낮은 편이고, 도복에는 약한 편이다. 내냉성 검정에서 초기 위조현상은 없었으며, 냉수구 출수지연일수는 '금오벼'보다 적은편이다. 3. 잎도열병은 '금오벼'와 비슷한 중정도 저항성이며, 흰잎마름병에는 약하다. 바이러스병인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요 해충인 벼멸구와 애멸구에는 약하다. 4. 수량성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의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에서 4.81 MT/ha으로 '금오벼'보다 4% 증수하였으며, 적응지역은 영호남 평야지 소득작물 재배 후 벼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고품질 복합내병성 조생종 벼 신품종 "주남조생" (A New Early Maturing Rice Cultivar "Junamjosaeng" with Multiple Disease Resistance and High Grain Quality Traits)

  • 이종희;여운상;이점식;강종래;곽도연;박동수;조준현;송유천;박노봉;김춘송;이기환;임상종;오병근;신문식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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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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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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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남조생"은 소득작물 전 후작에 적응하는 벼를 육성하고자, '98/'99년 동계에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고시히까리에 밀양165호(주남벼)를 2회 여교배하여 육성한 조생종 단기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남조생의 영남 평야지의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에서 8월 26일로 "금오벼"보다 6일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주당수수는 12개로 금오벼보다 2개 많은 편이고, 수당립수는 약간 적은편이며 현미천립중은 금오벼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다. 2. 불시출수는 금오벼보다 덜 되는 편이지만 수발아는 금오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은 금오벼와 비슷하며, 성숙기 임실율은 78%로 금오벼보다 높은 편이다. 3. 잎도열병 저항성반응은 금오벼와 비슷한 수준이며, 흰잎 마름병 레이스 $K_1$, $K_2$$K_3$에 저항성이며, 바이러스병은 줄무늬잎마름병에만 저항성이고, 벼멸구등 해충에는 감수성이다. 4. 쌀알은 맑고 심복백은 없다. 아밀로스 함량은 19.8%이고 단백질함량은 6.7%로 금오벼와 같고 밥맛은 금오벼보다 약간 양호하며, 도정수율은 금오벼와 약간 높은편이다. 5. 쌀수량은 '04~'06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에서 4.43 MT/ha로 금오벼와 비슷하다.

벼 내도복 뽀얀멥쌀 신품종 '설갱' (A Lodging Tolerant, Opaque Rice Cultivar 'Seolgaeng')

  • 홍하철;문헌팔;최해춘;황홍구;김연규;김홍열;예종두;신영섭;강경호;최용환;조영찬;백만기;양창인;최임수;안상낙;양세준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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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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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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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설갱'은 다양한 전분소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1991년 하계에 양질다수성 품종인 일품벼에 돌연변이 유도물질(MNU)을 처리하여 $M_1$세대 697개체를 얻었다. 1992년 하계온실에서 $M_2$세대 113개체를 선발하여 1992/'93 동계 온실에서 $M_3$집단을 육성하였다. $M_4$세대부터는 포장에서 계통선발법에 의해 주요 병충해 및 미질검정을 병행하여 다양한 전분 신소재 계통을 선발 고정시켰다. 중만생종이며 전분의 형태가 아밀로스 함량은 일반 메벼와 같고 투명도는 찰벼와 같은 뽀얀메 일품(MNU) 28-3-GH1-2-5-3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 461호'로 계통명을 부여한 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 실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1년 12월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설갱' 으로 명명하였다. 그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설갱'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21일로 화성벼보다 9일 늦은 중만생이며, 간장은 83 cm로 화성벼보다 6 cm 짧으며 이삭당 벼알수는 화성벼보다 23개 많으나 등숙률은 73.3%로 화성벼보다 14.3% 낮았다. 2. '설갱'은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3. '설갱'은 내냉성에는 중강 정도의 특성이었으며, 벼 키와 3절 간장이 화성벼보다 짧고 도복지수가 낮아서 도복에 강하다. 4. '설갱' 쌀의 외관은 찹쌀과 같은 뽀얀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아밀로스 함량은 19.3%로 일반메벼와 같은 특성을 보였으며, 식미 관능검정에서 밥맛이 화성벼보다 양호하였으나, 도정율은 화성벼보다 떨어졌다. 5. '설갱' 쌀의 발효적성 검정 결과 황국균 발효에서 일품벼보다 균사의 밀도 및 향이 우수하며 홍국균 고체 발효에서도 일품벼보다 색소 및 균사체 상태가 우수하였다. 6. '설갱'의 쌀 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5.27 MT/ha으로 대비품종 화성벼 및 동진벼와 비슷하였고, 남부평야지 이모작 재배에서는 5.08 MT/ha로 동진벼보다 3% 감수하였으나, 만식재배에서는 5.75 MT/ha로 동진벼보다 6% 증수하였다. 7. 재배적지는 중부 및 남부 평야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