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in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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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풍화토 지반에 설치된 압력재주입 그라우팅 보강재의 인발특성 (Pullout Characteristics of Pressure Reinjection-Grouted Reinforcements in Decomposed Granite Soil)

  • 심용진;이종규;이봉직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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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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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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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반보강을 위해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공법으로 앵커공법, 소일네일 공법 및 소구경말뚝 공법 등을 들 수 있다. 상기 공법의 경우 보강재의 시공은 용도에 따라 구분되지만 공통적으로 보강재를 삽입한 후에 그라우팅 작업을 실시하는 공정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국내 대부분의 경우 중력식 그라우팅으로 시공되고 있지만 중력에 의해 그라우팅을 실시하기 때문에 천공 시 발생하는 지반이완영역에 대한 복원이 명확지 않아 보강재의 구조적 결함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반면에 압력재주입 그라우팅은 먼저 그라우트를 채운 후 소정의 시간이 지나고 미리 설치한 튜브를 통하여 추가적으로 재주입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그라우팅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어 그라우팅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라우팅 방식에 따른 인발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화강풍화토 지반을 대상으로 모형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그라우팅방법에 따른 인발력 변화와 압력 재주입그라우팅의 재주입시기와 재주입압에 따른 보강재 지지력 증대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압력재주입식 그라우팅이 중력식그라우팅에 비해 최소 1.1배에서 1.3배까지 인발력이 크게 발휘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압력재주입식 그라우팅의 적정 물시멘트비, 주입압력 및 재주입시기에 대한 고찰결과를 제시하였다.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심근생존능 평가에 있어서 T1-201 재분포영상과 24시간 재주사영상의 역할 (Role of Redistribution and 24 Hour Reinjection Images to assess Myocardial Viability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윤석남;배문선;박찬희;윤명호;최병일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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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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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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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급성 심근 경색환자에서 생존 가능심근을 찾는데 있어서 부하-재분포와 부하-24시간 재주사 T1-201 SPECT 영상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급성 심근경색의 진단으로 입원하여 재관류술 시행전 핵의학과에 심근관류 영상을 의뢰한 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관 확장술이나 관동맥우회로술 이전에 급성 심근경색 발생 후 평균 $10{\pm}5$일에 디피리마몰 T1-201 SPECT를 시행하였다. 심근의 영역을 16개 영역으로 나누어서 부하-재분포 및 부하-재주사 영상을 4등급으로 육안적으로 평가하였다. 심근생존능은 부하영상에서 중등도나 정상섭취를 보이는 경우와, 부하영상에서 섭취가 없거나 심한 관류결손을 보이지만 재분포나 재주사 영상에 1등급이상 관류의 호전이 있어서 가역성 관류결손이 있을 때로 정의하였다. 각 분절의 부하-재분포 및 부하-24시간 후 재주사 영상에서 관류상태를 평가하여 두 평가방법에 의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결과: 육안분석에 의한 가역성평가에서 중등도 관류감소를 보인 52 분절 중 46 (88.5%)가 부하-재분포 및 부하-재주사 영상에서 일치된 소견을 보였다. 차이를 보인 분절은 5명의 6개 분절이었는데 부하-재분포에서는 비가역적이었지만 부하-재주사에 의해서는 가역성을 보였다. 심한 관류감소나 관류결손을 보인 292 분절 중 224 (16.7%)에서 일치율을 보였다. 차이를 보인 68 분절 중 53개 분절은 부하-재분포에서 비가 역적인 결손을 보였으나 부하-재주사에서 가역성이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반대로 15분절은 단지 부하-재분포에서만 가역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부하-재주사 영상으로는 비가역성을 보였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에서 T1-201 24시간 재주사는 심근생존력을 평가하는데 유용하며, 재분포 영상에 비하여 예민하게 하게 심근생존력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재분포 영상없이 재주사영상만 시행할 경우 생존심근이 비가역적으로 평가될 수 있으므로 재분포 영상과 같이 함께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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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륨 재주사영상법에서 휴식기재분포영상의 의의 (Role of Rest Redistribution Imaging in T1-201 Reinjection Imaging Technique)

  • 범희승;송호천;김지열;정명호;강정채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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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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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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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탈륨 부하영상을 얻은 후 4시간 휴식기재분포영상을 얻는 대신 휴식상태에서 탈륨 재주사를 하고 재주사영상만을 얻는 방법을 시도하는 경우 어느 정도에서 오진을 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전향적으로 시행하였다. 디피리다몰부하 탈륨신티그라피를 시행하면서 부하-재분포-재주사 영상을 모두 얻을 수 있었던 63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두에서 디피리다몰(0.56 mg/Kg) 부하법을 사용하였다. 영상기기는 Sopha DSX SPECT를 사용하였으며, 좌심실은 5개 부위로 나누어 석하였고, 섭취정도는 정상(3), 약간 감소(2), 감소(1), 섭취없음(0)으로 4등분하였으며, 한 등급 이상의 변화가 있으면 변화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탈륨부하영상에서 이상소견을 보인 100개 부위 중 재분포영상에서 한등급 이상의 재분포를 보인 부위는 52개였으며, 재주사영상에서 오히려 섭취가 감소되는 것처럼 보인 부위는 17개(32.7%)였다. 이 중 11개부위(21.2%)는 섭취감소의 정도가 심하여 휴식기재분포 영상을 참조하지 않고 부하영상과 재주사영상만으로 판독한다면 심근경색으로 오진할 수밖에 없었다. 휴식기재분포 영상에서 고정관류결손을 보인 32개 부위 중 15개부위 (46.9%)는 재주사 영상에서 섭취가 증가되었다. 결론적으로 탈륨재주사영상법이 생존심근을 진단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부하영상을 얻은 후 휴식기재분포영상을 얻지 않고 바로 재주사영상만을 얻는다면 상당한 수에서는 오히려 허혈심근을 심근경색으로 오진할 수 있으므로, 탈륨 심근시티그라피의 경우 부하영상-휴식기재분포영상을 촬영한 후 고정관류 결손을 보이는 환자에서만 재주사영상을 얻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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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Tl$$^{99m}Tc-MIBI$에 의한 생존심근의 진단 비교 -재분포영상에 고정관류결손을 보인 환자에서 $^{201}Tl$ 재주사법 및 $^{99m}Tc-MIBI$ 휴식기스캔에 의한 심근섭취 비교- (Comparison of $^{99m}Tc-MIBI$ Myocardial Uptake at Rest with Reinjection and 24-hour after Reinjection Images of $^{201}Tl$)

  • 범희승;김지열;박주형;안영근;정명호;조정관;박종춘;강정채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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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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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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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Clinical role of $^{99m}Tc-MIBI$ myocardial scintigraphy in the diagnosis of coronary artery disease (CAD) is now well accepted, however, the role of it in the identification of viable myocardium in patients with chronic CAD has not yet been clarified. To determine the usefulness of rest-injected $^{99m}Tc-MIBI$ scan as a marker of myocardial viability, the regional uptake of this agent at rest was compared with that of $^{201}Tl$ on reinjection and 24 hours after reinjection images. Subject patients were 13 chronic CAD patients who showed irreversible perfusion defect(s) on standard pharmacologic (dipyridamole) stress-redistribution images. Immediately after the redistribution images were obtained, 37 MBq thallium was injected at rest, and images were reacquired at 10 minutes and 24 hours after reinjection. After then 740 MBq $^{99m}Tc-MIBI$ was injected, and 1 hour later rest MIBI myocardial imaging was performed. Five sets of imagestress, redistribution, reinjection, delayed images of thallium, and rest image of MIBI) were then analyzed qualitatively and quantitatively. Left ventricle was arbitrarily divided into 9 segments (apex, basal and apical portions of anterior, septal, inferior, and lateral walls). Seven patients and 30 regions showed a fixed perfusion defect on the stress-redistribution images. Among 30 regions, 15 showed positive uptakes and 6 showed negative uptakes on both $^{201}Tl$ reinjection/delayed images and $^{99m}Tc-MIBI$ rest images. Five regions showed only thallium uptake and were regarded as viable clinically. Of four regions which showed only $^{99m}Tc-MIBI$ uptake, two were regarded as viable, while the other two were regarded as a nonviable scar tissue clinically. In conclusion, $^{201}Tl$ reinjection technique was more reliable in the identification of viable myocardium. However, the role of $^{99m}Tc-MIBI$ in identification of viable myocardium was still remained to be clarified because 2 of 9 regions showed only $^{99m}Tc-MIBI$ uptake and were regarded as viable t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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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역재분포를 보인 심근의 Thallium 재주사에 의한 생존능의 평가 (Assessment of Viability in Regional Myocardium with Reversed Redistribution by Thallium Reinjection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윤석남;박찬희;배문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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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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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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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관동맥확장 성형술과 같은 재관류술전의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T1-201 부하-재분포 관류 SPECT 영상에서의 역재분포의 빈도를 알아보고 T1-201 재주사 후 섭취증가 여부에 따른 생존심근여부를 좌심실 벽운동의 호전 유무를 관찰하여 임상적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T1-201 부하-4시간 재분포-24시간 재주사법에 의한 심근관류 SPECT를 관동맥확장 성형술 전에 시행하였고 좌심실 벽운동의 평가를 위해 심초음파를 SPECT 실시 전에 시행하였다. 또한 좌심실 벽운동 이상의 호전유무를 평가하기 위해 급성심근경색 후 4개월경에 추적관찰을 하였다. 심근관류는 육안적 평가에 의해서 정상을 0, 섭취 없음을 3점으로 4단계 분류하였다. 심근벽의 이상은 정상을 1, 이상운동을 4점으로 5단계 분류하였다. 결과: 42명 환자 전체심근영역 총 672개 영역 중 36개 영역(5%)에서 부하-재분포 영상에서 역재분포가 관찰되었다. 이중 좌심실 벽운동이 심초음파상 이상을 보인 19개영역 중에서 11개가 재주사 후 섭취 증가가 있었고. 이 중 10개 영역(90%)이 심초음파상 좌심실 벽운동이상이 4개월 후에 호전이 있어 생존심근임을 나타냈다. 재주사 후 섭취증가가 없었던 8개 영역 중 5개(62%) 영역은 좌심실 벽운동의 호전이 없었다. 재주사 후 섭취정도에 따라서는 재주사시 정상관류 및 경도관류감소를 보인 10개 영역 중 9개 영역에서 좌심실 벽운동의 호전이 있어 90%의 양성 예측도를 보였다. 중증도 관류감소 및 관류결손을 보인 9개 영역 중 4개 영역은 호전을 5개 영역은 호전이 없어서 56% (5/9)의 음성 예측도를 보였다. 결론: 급성심근경색 후 역재분포를 보인 영역에 T1-201 재주사는 생존심근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높은 양성예측도를 갖는 유용한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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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토 지반에 설치된 압력재주입 그라우팅 보강재의 인발특성 (Pullout Characteristics of Pressure Reinjection-Grouted Reinforcements in Clay)

  • 서중원;김나라;이봉직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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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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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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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반 및 사면보강을 위해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공법으로 앵커, 쏘일네일 및 마이크로파일공법 등을 들 수 있다. 상기 공법들은 공통적으로 보강재를 설치한 후 그라우팅을 실시하는 공정을 포함한다. 압력재주입 그라우팅은 그라우트체의 직경확대와 그라우트체 주면의 응력 증가 및 불규칙한 표면을 조성함으로써 지지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시공장비와 적용실적의 부족 및 보강효과의 검증이 어려워 널리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점성토 지반을 대상으로 그라우팅 방법에 따른 보강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실내 모형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인발력은 압력재주입 그라우팅 방식이 중력식 그라우팅에 비해 최소 1.22배에서 최대 2.61배까지 크게 발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티그라피에 의한 심근생존능 평가 (Scintigraphic Assessment of Myocardial Viability)

  • 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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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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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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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심근생존능은 심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나 적절한 치료에 의해 심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기절심근과 동면심근으로 대변할 수 있다. 기절심근은 심근관류가 정상이지만 아직 심근기능이 회복이 안된 상태로 수 시간 내지 수주일 후에 회복이 되는 상태를 말하며, 동면심근은 심근관류가 오랫동안 감소되어 있어 심기능 저하되어 있지만 심근관류를 정상화시켜주면 바른 시간내에 심기능이 회복되는 상태를 말한다. 임상적으로는 이 두가지 상태가 혼합된 경우도 있으리라 추측되고 있다. 심근생존능을 진단하는 것은 재혈관화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미리 환자의 예후를 결정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의가 있다. 그 진단법으로는 PET에 의해 심근대사기능이 존재함을 증명하는 것이 표준으로 되어 있으나, 그 외에도 심장초음파, 심장 MRI등을 이용한 검사법, $^{201}TI$ 또는 $^{99m}Tc-MIBI$를 이용한 신티그라피등의 검사법이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를 종합하면 $^{201}TI$ 부하-재분포-재주사영상법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사료되나, 각 진단법이 개선 또는 개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핵의학적인 진단방법도 계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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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맥내 주사 TI-201 SPECT에서 심근 분절의 섭취: 부하-재주사 TI-201 영상과의 비교 (Myocardial Tracer Uptake in SPECT Images after Direct Intracoronary Injection Of TI-201: Comparison with Stress-Reinjection Images)

  • 서지형;강성민;배진호;이용진;이상우;유정수;안병철;조용근;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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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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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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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관동맥 혈류가 감소된 부위에 혈중 방사성의약품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서 심근내 섭취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관동맥조영술 시에 관동맥 내에 Tl-201를 직접 주사한 후 SPECT 영상을 얻어 심근 분절의 섭취 정도를 평가하였다. 이 심근영상을 생존심근의 진단에 이용되는 아데노신 부하-재주사 TI-201 SPECT 영상의 심근 내 방사성의약품의 섭취 정도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장 초음파검사에서 심벽운동의 이상이 있고, 관동맥조영술을 시행할 예정인 14명의 관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남자가 11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4세(36-73세)였다. 관동맥내 주사 TI-201 SPECT 영상은 관동맥조영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동맥조영술이 끝나기 직전에 TI-201 111 MBq(3 mCi)를 나누어서 각각 좌, 우관동맥 내에 각각 직접 주사하여 얻었다. 아데노신 부하-재주사 TI-201 SPECT 영상은 TI-201 2-3mCi를 정맥주사 후 아데노신 부하영상을 얻고 4시간 후에 TI-201 1mCi를 재주사한 후 다시 영상을 얻었다. 심근분절의 섭취정도에 따라 0-3의 4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정상적인 섭취를 등급 0, 경도로 감소된 섭취를 등급 1, 중등도로 감소된 섭취를 등급 2, 심하게 감소되었거나 관류결손이 나타난 분절은 등급 3으로 분류하였다. 생존된 심근의 판정은 부하영상 재주사후의 영상, 또는 관동맥주사후의 영상 모두에서 심근 분절의 섭취정도가 등급 0, 1인 경우는 생존심근으로 판정하였고, 심근 분절의 Tl-201 섭취가 정상분절 섭취의 50%이하이며 역치를 50%로 설정 한 color coding으로 black-out하였을 때, 결손으로 나타나는 등급 2, 3을 비생존 심근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총 14명의 환자 중 14%에 해당하는 2명의 관동맥내 주사 영상은 낮은 계수율로 인하여 심장의 경계가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거나 분절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영상이 깨끗하지 못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심근분절 섭취 분석에서 제외하였고 나머지 12명의 영상에서 총 252분절을 구분하여 섭취 정도를 분석하였다. 관동맥내 주사 영상에서 0등급-1등급이었던 192개의 분절을 생존심근으로 판단하였고, 재주사 영상에서는 0등급-1등급이었던 214개의 분절이 각각 생존심근으로 나타났다. 두 영상에서의 관류등급 평가에 대한 일치율은 76.5%였으며 생존능 평가에 대한 일치율은 90.5%였다. 부하-재주사영상시 비생존심근으로 나타난 38개의 분절 중 단 1개의 분절만이 관동맥내 주사 영상에서 생존심근인 것으로 판단할 소견을 보였으며, 부하-재주사 영상에서 생존심근인 것으로 나타났던 214개의 분절 중에서는 23개의 분절은 관동맥주사 영상시 오히려 생존능이 없는 것으로 하향 평가 되었다. 결론: Tl-201 관동맥내 주사 SPECT 영상은 Tl-201 부하-재주사 SPECT 영상과 비교하였을 때, 심근의 생존능을 평가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우월하지 않았다. 관동맥내 주사 영상은 6시간에서 24시간이 지나 얻은 지연영상의 낮은 계수율 때문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을 것 이 라 판단되었고, 조기에 영상을 얻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Tl-201 관동맥내 주사 영상의 임상적 유용성은 제한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