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gular Education

검색결과 1,993건 처리시간 0.031초

도시·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Behavior of the Populations in Urban and Rural Area)

  • 이정미;권근상;이주형;전갑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0권2호
    • /
    • pp.213-225
    • /
    • 2005
  • 도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 및 고창, 순창, 임실, 부안,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서 살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2,086명을 대상으로 200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에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교육수준은 도시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42.0%, 농촌에서는 중졸이하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농촌과 도시에서의 교육수준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1). 직업은 도시에서 가정주부(26.1%), 일반사무직(18.9%)로 나타난 반면, 농촌에서는 일반사무직(20.6%), 농 어 축산업(21.3%), 가정주부(19.5%)순으로 나타났다(p<0.01). 2. 도시, 농촌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생각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복용한 건강식품은 도시에서 영양제와 보약이 22.1%와 24.1%로 농촌의 18.8%와 20.8%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22.2%였으며, 도시와 농촌에 차이는 없었다. 3. BMI 25이상인 경우가 조사대상자 중 17.4%였으며,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음주와 흡연, 충분한 수면여부 또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운동에서만이 주 1회 이상 하는 경우가 도시에서 44.8%, 농촌에서 37.1%로 농촌보다 도시가 높게 나타났다(p<0.01). 4. 식생활습관에서 커피음용과 육류섭취는 도시와 농촌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과식은 도시에서 73.5%, 농촌에서는 66.9%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규칙적인 식사와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채소의 섭취가 도시보다 농촌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5. 종합검진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하였고, 적어도 3-4년에 한번 받는 경우는 58.7%였다. B형간염예방접종은 대상자이나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도시에서 17.5%, 농촌에서 11.5%로서 농촌보다 오히려 도시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암검사는 받은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도시에서 33.1%, 농촌에서 27.8%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6. 자각적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설정하고, 나머지 일반적 특성 및 건강형태, 건강검진을 독립변수로하여 다변량분석 한 결과, 성별, 연령, 직업, 교육수준, 운동여부가 자각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를 다변령분석 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BMI, 육류섭취정도, 암검사여부의 변수들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도시와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형태는 운동 및 식생활 습관, 건강검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자각적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로는 연령과 교육수준, 운동 및 BMI 등이 나타나 앞으로 연구 뿐 아니라 보건사업 계획에도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종합병원의 뇌.척수.근골격계 입원환자의 가정간호요구 (The Demand for Home Nursing Care of Hospital Inpatients in Brain-Spine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 김상순;김재귀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 /
    • 제1권
    • /
    • pp.57-70
    • /
    • 1993
  • 본 연구는 입원환자들의 가정간호사제도에 대한 찬반여부 및 가정간호 서비스 내용과 그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3개 종합병원에서 1993년 9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뇌질환, 척추질환 및 근골격계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중 퇴원예정에 있는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가정간호제도를 찬성한 환자는 66.1%(161명)이었으며 반대는 33.5%(81명)이었다. 환자의 일반적 특성별로는 30세에서 49세 사이가 75.5%,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75.9%로 높은 찬성율을 보였다. 특히 의료보호 환자군에서는 40.0% 낮은 찬성율을 보였다. 척추손상 환자의 75.6%가 찬성한 반면 복합질 환자는 54.5%의 찬성율을 보였다. 그리고 거동 가능한 환자의 69.4%, 임종을 기다리는 환자의 80.0% 및 조기퇴원을 희망하는 환자의 73.9%가 가정 간호사제도를 찬성하였다. 가정간호사제도를 찬성하는 환자(161명)의 찬성 이유는 주치의와 계속적인 연결을 갖고 싶어서가 37.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병원에 오기가 블편해서였고 기능적 상태에 따라 찬성 이유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가정간호사제도를 반대하는 환자(81명)의 이유를 보면 병원보다 질이 낮을 것같다가 가장 많았고, 방문이 번거롭다 및 가정에서 가족이 돌볼 수 있어서의 순이였다. 조기퇴원을 원하는 환자는 74.8%였으며 조기퇴원 이유는 병원생활이 지루하기 때문에가 57.5%로 가장 많았고, 조기퇴원을 원하지 않는 환자는 질병상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가 54.0%로 가장 높았다. 가정간호사제도를 찬성한 환자들에게 가정간호서비스 내용을 23개 항목으로 나눈 요구 빈도에서 앞으로 수혜받기를 원하는 가정간호활동 내용은 회복촉진, 합병증예방, 상담 및 건강관리지도로 76.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의 투약관리 및 지도 (62.1%), 활력증상의 정기적인 측정(555.9%)의 순이었고 임종간호(3.7%) 및 호흡유지를 위한 간호(9.9%) 등은 요구빈도가 가장 낮았다. 가정간호서비스 항목에 있어서 진단내용, 환자의 기능적 상태, 합병증 유무 등에 따라서는 큰 차이 없이 회복촉진, 합병증예방상담 및 건강관리지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요구도를 나타냈고 나머지 간호요구는 큰 차이가 없었다.

  • PDF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현황 및 과제 (Current Status and Challenge of Hospice.Palliative Care in Korea)

  • 이건세;주지수;김정회;김건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1권4호
    • /
    • pp.196-205
    • /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현재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의 인력 및 시설, 제공서비스 등이 말기 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정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향후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자료는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되었으며 설문내용으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의 일반현황, 인력현황, 시설현황, 장비현황, 호스피스 서비스 운영현황 등을 포함하였다. 총 62개 의료기관이 응답하였다. 결과: 전체 62개 기관 가운데 42개 기관이 종합병원 이상인데 비하여 의원의 경우 9개 기관에서 호스피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의료기관은 수도권 지역 위주로 분포하고 있어 지역적인 불균형 공급을 보이고 있다. 의사의 경우 환자 10명당 1인의 의사를 갖추고 있는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80.0%)인데 비하여 의원의 경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은 낮았다(42.9%). 간호사의 경우 호스피스 간호를 위해 필요한 조건인 환자 1.5 명당 1인의 기준에 충족하는 기관은 의원급(71.4%)이 종합병원 이상의 기관(65.0%), 병원(50.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지원기관의 기준에 해당하는 1병실 4인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은 전체 62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22.6%를 차지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특수요법의 경우는 의원급(66.7%), 병동 및 독립형(64.9%), 지원 사업 기관(73.9%)일수록 2개 이상의 특수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 및 사별관리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임종관리, 장례준비, 유가족지지모임, 사별가족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의 비율이 높았으며, 의원급, 병동 및 독립형, 지원 사업 수록 실시율이 높게 나타났다. 팀 인력에 대한 교육은 의원급(55.6%), 병동형 및 독립형(55.8%), 지원기관(65.2%) 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시행하고 있었다. 현재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절반 수준인 32개(51.6%) 기관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것은 호스피스 기관을 양적으로 확대하는 것과 함께 지역적인 분포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과 아직도 호스피스 지원 기관의 인력, 시설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호스피스 기관의 종별 특성에 따라 인력 및 시설 확보 수준, 프로그램 운영에 차이가 있으므로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 PDF

운동빈도의 차이가 식이유도 운동알레르기 질환과 관련기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Physical Frequency on Food-Dependent Exercise Induced Allergy Anaphylaxis (FDEIA) and Related Mechanisms)

  • 김철우;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 /
    • 제22권7호
    • /
    • pp.897-903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적절하게 알레르기가 유발되는 운동강도인 50분간의 강도를 선정한 후 운동빈도를 서로 달리하여 통제 그룹(S) 저빈도 그룹(F2, 주2회), 중빈도 그룹(F3, 주 3회) 및 고빈도 그룹(F5, 주5회)으로 나누어 훈련을 부여하고 OVA알부민으로 감작한 후 OVA로 challenge를 하였을 때, 알레르기 아나플락시스의 변화 양상 차이를 살펴보고 동시에 기전변화를 함께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그룹당 25마리씩 통제군(S; control sensitized, n=25), 저빈도 훈련군(F2, n=25), 중빈도 훈련군(F3, n=25) 및 고빈도 훈련군(F5, n=25)으로 구분하여 수영훈련 빈도에 따른 알레르기를 유도하였을 때, 알레르기 아나플락시스를 조사하고 아울러 비장지수, 림프구의 수, 복강 ROS, ASAS, 및 싸이토카인(INF-${\gamma}$, IL-4)의 변화를 함께 측정하였다. 이 때, 알러지 아나플락시스 테스트는 그룹당 10마리를 사용하였고, 나머지는 세포분석과 ROS 측정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일반 감작군에 비하여 운동 감작군에서 알러지가 더 잘 유도됨을 알 수 있었고, 같은 운동강도 부여시 저빈도의 운동군에 비하여 고빈도 운동군에서 알러지 반응이 더 잘 일어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고빈도 운동군에서 현저히 증가되는 IL-4 반응과 ASAS 반응으로 알 수 있었고, 특히 이러한 반응이 고빈도 운동그룹에서 현저히 증가하는 ROS 반응과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한편 저빈도 그룹에서는 오히려 INF-${\gamma}$의 증가와 ROS 반응이 감소하였고, ASAS 반응이 통제군보다 오히려 줄어들어 운동의 빈도가 알레르기반응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이러한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되며, 알레르기 반응의 cross training 및 detraining 효과도 함께 규명 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치과위생사의 직업병에 의한 건강장애요인 인식도 조사 (A Study on the Investigation into Dental Hygienists' Awareness of Health Impairment Factors by Occupational Diseases)

  • 윤미숙;송귀숙;고미희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3권2호
    • /
    • pp.59-66
    • /
    • 2003
  • 치과위생사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치과위생사의 직업병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문헌과 자료를 조사하고, 전국 치과병, 의원에 종사하는 구성원 160명을 대상으로 2003년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과위생사들의 직업병 인식수분을 살펴 본 결과 '특정 부위 사용으로 인한 근육, 목, 어깨 결림'과 '업무 특성상 인한 스트레스'가 90.6%로 인식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장기간 세밀한 업무로 인한 시력저하'가 65%, '직업특성상 장기간 서서하는 업무로 인한 디스크 증세'가 62.5% 순으로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들의 직업병에 대한 지각 수준을 살펴본 결과 전체 14점 만점 중 평균이 7.28로, 직업병에 대한 지각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았으며, 사용하는 재료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사용하는 재료가 인체에 유해하다고 인식하는 치과위생사가 74.4%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3. 치과위생사의 직업병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직업병이 있다고 인식하는 치과위생사가 91.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치과위생사의 건강복지를 위해 각 직장별 작업장 환경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식하는 치과위생사가 41.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직장 차원의 정기적 건강진단 실시 34.4%, 재료학적 유해성에 대한 보건교육 실시 13.1% 순으로 나타났다.

  • PDF

특정직 경호공무원의 전직역량에 대한 보유수준 분석 및 전직지원방안 연구 (A Study on Outplacement Countermeasure and Retention Level Examination Analysis about Outplacement Competency of Special Security Government Official)

  • 김범석
    • 시큐리티연구
    • /
    • 제33호
    • /
    • pp.51-80
    • /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특정직 경호공무원의 전직 역량에 대한 특정직 경호공무원들의 보유수준 조사를 통한 전직지원방안을 제시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특정직 경호공무원 중 전직관련 대상자로서 40대 이상 5급 사무관 이상 전직 유경험자인 전직 성공자와 전직 실패자, 전직 희망자인 전직 예정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식역량군의 전문지식, 전직관련 지식, 자기이해, 조직이해, 기술역량군의 직무기술역량, 직무수행기술, 문제해결기술, 혁신기술, 커뮤니케이션기술, 조직관리기술, 위기관리기술, 경력개발기술, 인적네트워크 활용기술, 태도 및 감정역량군의 긍정적 태도, 적극적 태도, 책임감, 직업정신, 헌신적 태도, 친화력, 자기조절능력, 가치 및 윤리역량군의 윤리의식, 도덕성 등 4개 역량군 22개 하위역량의 보유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유효한 설문 응답자 153명의 4개 역량 군 22개 하위역량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현재 보유수준 값이 4.0이상인 전문지식, 긍정적 태도, 책임감, 윤리의식, 도덕성 역량 등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그 외 역량에 대해서는 보통이하 점수로 다소 낮게 나타나, 이들 역량들에 대해서는 아직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역량 강화를 위한 특정직 경호공무원의 성공적인 전직지원방안으로서는 전직에 대한 인식과 개념을 재정립하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추어야 하며, 전직에 필요한 역량으로서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역량들에 대해서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개발 및 강화 노력이 요구된다. 제도적 차원에서 이러한 전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퇴직 전 중 후 전직 교육훈련 강화 및 현 교육훈련체계 반영, 수요자 중심의 온-오프 상 교육훈련시스템 운영, 학습조직화 등 전직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

  • PDF

치과위생사의 자기구강건강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Real Conditions of the Management of Dental Hygienists' Self-Oral Health)

  • 이경애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45-49
    • /
    • 2005
  • 본 연구는 구강보건의 전문적 지식과 관리능력을 습득한 치과위생사의 현재 자기구강건강 관리능력을 파악하여 치과위생사의 구강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공중구강보건의 현장과 치과임상의 현장에서 그 시기에 알맞은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치과처치의 담당자로서 보다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2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설문에 응답한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0-24세가 52.7%, 25-29세가 38.5%였고 81.1%가 미혼이었다. 근무처는 치과의원이 55.6%, 치과병원이 34.3%를 차지했고 근무연수는 0-2년차가 38.5%, 3-5년차가 36.7%였으며 근무처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수는 4명 이상이 74.6%로 나타났다. 2. 구강위생 지식에서는 치면열구전색과 치면세마가 $3.82{\pm}.39$로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잇솔질 교습으로 $3.70{\pm}.53$, 불소도포 $3.70{\pm}.48$, 구강보조용품 사용방법 $3.52{\pm}.63$ 순으로 나타났다. 3. 자기구강위생 관리실태에서는 치과위생사들의 현재 자신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서 조사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이 '보통이다' 혹은 '건강하다'라고 지각했다. 잇솔질 횟수로는 전체적으로 3회가 62.1%로 가장 많았고 잇솔질 방법으로는 rolling법이 85.2%로 가장 많이 실시되고 있었다. 사용하는 칫솔의 종류로는 중간모 69.2%, 부드러운 모 28.4%순이었으며 잇솔질 시간으로는 49.7%가 3분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잇솔질 시기로는 점심식사 후가 27.8%, 아침식사 후가 2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용하는 치약에 불소함유 유무는 '예'라고 응답한 수가 6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가 19.5%, '아니오'라고 응답한 수가 14.2%순으로 나타났다. 사용하고 있는 구강보조용품으로는 구강양치액이 23.1%로 가장 많았다. 치실이나 치간칫솔 사용 여부는 78.1%가 사용한다고 응답하였고 1일 1-2회 사용이 42.4%였으며 1회 소요시간은 1분 미만이 53.8%로 나타났다. 본인의 구강건강관리 활동으로는 식사후 껌저작이 17.2%로 가장 많았고 정기적 치과방문이 8.3%, 금연이 5.3%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치과위생사의 경우 교육기관에서 전문적인 이론 및 임상실습으로 일반인보다는 구강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아직도 불소나 예방치료에 대한 지식과 관리 측면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구강보건을 책임지는 전문가적 한사람으로서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가 자신의 구강건강 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러한 실천은 환자 개개인에게 적절한 구강건강행위의 변화 및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 수 있게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에 반영되고 응용되어져야 된다고 사료된다.

  • PDF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이용에 적용되는 법제의 비교 (Comparison of the Legislation Applicable to Compare the use of Diagnostic Radiation Devices)

  • 고종경;전여령;한은옥;조평곤;김용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8권3호
    • /
    • pp.277-286
    • /
    • 2015
  • 국내에 사용되고 있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는 78,000여대에 이르고 있다. 인체 대상의 진단 목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의료법의 적용을 받고, 동물 대상의 진단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수의사법의 적용을 받는다. 그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시에는 원자력안전법의 적용을 받는다. 동일한 방사선발생장치라도 사용목적 및 대상에 따라 적용되는 법제가 달라지며, 다원화된 규정이 적용되는 문제점인 법제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법제 내용의 분석 및 비교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질적 조사로, 원자력안전 법, 의료법, 수의사법과 그 하위 규정에 적용되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도입에 대한 행정절차, 안전성 검사, 인력 관리, 구역 관리, 행정처분에 관한 내용이다. 원자력안전법 하위규정에서는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도입은 허가개념으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구비요건이 많다. 사용에 따른 안전성 검사는 방사선안전관리 전 분야에 걸쳐 감사 성격의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 안전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해 해마다 법정 정기 교육을 받아야 한다. 방사선관리구역을 지정하는 방사선량률 기준이 다르며 방사선량률 측정 의무가 있다. 법제 위반 시 부과되는 행정처분의 양적 차이가 최대 10배에 이르며 전 분야에 걸쳐 원자력안전법 하위규정 적용 시 방사선안전관리 부담이 가장 크다. 동일한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사용 목적과 촬영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현행 법 제도 하에서는 사용주체에 따라 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 내용의 형평성이 결여되어 있고, 혼란의 우려가 있으므로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이용에 따른 법제의 일원화 또는 표준화 등의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나트륨 섭취 노인의 영양지식, 식습관 및 식품섭취패턴 (A Study on Food Frequency, Dietary Habits and Nutrition Knowledge of the Elderly Who Intake High Sodium)

  • 장자영;김미정;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8권10호
    • /
    • pp.1362-1372
    • /
    • 2009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나트륨 섭취군을 분류하여 노인들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을 위한 사전연구로서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을 조사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135명의 조사대상자 중 42.96%인 58명이고나트륨 섭취군에 속하였다. 생활습관에서 음주, 간식횟수, 외식횟수, 수분섭취량에서 고나트륨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반류, 젓갈류, 장아찌, 조림류, 국물 섭취량, 간장과 소금의 추가량에 관한 식습관 점수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의 나트륨에 관한 영양지식 총점이 남녀노인 모두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남자노인은 나트륨과 인스턴트식품, 나트륨과 인공조미료에 관한 문항에서, 여자노인은 나트륨과 질병과의 관계, 나트륨 섭취권장량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Na index 14의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멸치볶음에서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총 나트륨 섭취량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남자노인 1562.49 mg, 여자노인 1227.82 mg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면류를 통한 섭취량이 70% 이상이었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Na index 14 점수(p<0.05),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p<0.01), 나트륨 섭취 관련 식습관 점수가 낮았다. Na index 14 점수에 대해 세끼 식사의 규칙성, 식사량의 적정성, 천천히 식사함(p<0.01) 항목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Na index 14 점수가 높을수록 인스턴트 국류(p<0.01), 탕류(p<0.01), 죽류(p<0.01), 스프류(p<0.01), 면류(p<0.01), 레토르트류(p<0.01)의 섭취가 높았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나트륨 과잉 섭취 노인의 특성 및 섭취요인을 진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고나트륨 섭취군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변화에 중점을 두는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지는 바이다.

산업기술 보호 관리실태 및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al Condition and the Improvement Directions for the Protection of Industrial Technology)

  • 정태황;장항배
    • 시큐리티연구
    • /
    • 제24호
    • /
    • pp.147-170
    • /
    • 2010
  • 본 연구는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관리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리적 보안실태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안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조사대상 대부분이 보안규정을 잘 관리하고 있으나 보안규정을 지키거나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보안전담조직과 보안담당자 운영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보안규정을 모든 구성원에게 알리고 보안업무 수행을 위한 팀 간 업무 공조체계를 이룰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보안점검과 보안감사를 통해 보안의식을 향상시키고, 보안규정 준수 여부를 직원업무평가에 반영함으로써 보안정책을 가시화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보안활성화를 위한 보안투자가 필요하다. 기술 유출경로와 수단이 다양화 첨단화 되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복잡하고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관련 전문기관인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기업, 관련 대학 및 연구소 등과의 협조채널 유지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보안 전문기관으로부터 outsourcing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 비해 보안정책 운영실태가 미흡한 중소기업은 조직 규모나 재정적 여건을 감안하여 보안관리 능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시스템을 증가할 필요가 있다. 셋째, 산업기술 유출의 주체는 사람으로 인력관리가 중요하다. 신규 입사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인 교육률은 높은 것으로 평가되나 핵심기술에 접근하는 임직원과 제3자로부터의 보안서약서 작성과 중요자산에 대한 접근권한이 변경될 때 접근권한 변경 적용과 같은 업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중요기술을 다루는 사람에 한하여 신원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며, 퇴사자에 대한 보안서약서 징구와 정보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 제거, 계정삭제와 같은 퇴직자 관리를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중요한 자산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자산에 대한 목록과 관리기준은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으나 자산의 중요성에 따른 등급화작업의 활성화와 자산의 유출 및 손상의 경우를 대비한 영향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작업이 필요하다. 자산에 대한 중요도는 시간흐름 및 업무특성에 따라 변화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자산평가 작업과 분류작업을 통해 사용자별로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