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gional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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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Regionalism and Its Discontents in Constance Fenimore Woolson's "In Sloane Street"

  • 장기윤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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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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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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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onstance Fenimore Woolson is among those whom scholars have for long been trying to rediscover and add to the list of representative American writers. The primary methodology has been regionalism, based on the fact that most of her work portrays remote, exotic regions in and out of America. Still, Woolson remains obscure to general readers as well as literary critics outside a small circle of her scholarship. This essay attributes that obscurity to Woolson scholars' blind reliance on regionalism's nationalistic assumption in reading Woolson's multifaceted writing, and proposes to explore her nationally and regionally displacing view of the rigidly stereotypical and ideologically biased binary opposition between the center and the margin in postbellum America. The essay takes as an example the only story by Woolson that has never been reprinted or anthologized until very recently, "In Sloane Street," and examines why it resists the scholarly endeavor to regional categorization. The examination especially focuses on how the story exposes the Americanizing conceptualization of the region and its limits. The essay concludes with an attention to the story's ending where Woolson abruptly yet deliberately introduces a form of almanac as the main character Gertrude's mode of daily record. The attention to that uniquely hybrid genre in the American literary tradition, which encompasses the public and the private, the universal and the local, sheds light on Woolson's authorial intention to deconstruct the Manichean view of literary regionalism.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일자리 창출과 직주불일치에 관한 연구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A Study on Job Creation and Spatial Mismatch in Jeollabuk-do: An Evaluation of Korean Regional Employment Survey Micro-data)

  • 이정섭;은석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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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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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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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해당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연결되는지를 직주불일치를 매개로 살펴보는 것이다. 한 지역에서 창출된 일자리에 대한 직주불일치 비율이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 주민의 고용과 소득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인구의 유입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이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 승수효과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일자리 창출과 직주불일치의 분석을 위해 취업자의 주거지와 근무지 행정구역 코드를 동시에 수록한 '지역별고용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초자료로 하였으며, 직주불일치는 지역 내 취업자 중 동일지역 거주 비율을 뜻하는 노동수요 자급비율로 분석하였다. 종사상 지위, 산업분류, 직업분류 그리고 임금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을 때, 전주 군산 익산 남원시만 대부분은 기준에서 독립된 노동시장으로 판단할 수 있는 75% 이상의 노동수요 자급비율이 나타났고, 나머지 시군 대부분이 이에 미치지 못한 채 상당수 일자리가 다른 시군의 노동공급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직주불일치 정도가 높고 비독립적 지역노동시장이 형성된 시군에서는 지역정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수를 늘리는 노력과 함께 추가적인 정책의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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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에 의한 대도시의 토지이용예측 - 5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 (An Estimation of Land use by Land Values in the Great Cities - focusing on five great cities -)

  • 이현욱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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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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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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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최고지가에 대한 비율을 이용하여 대도시의 도시내 토지이용에 대한 일반화를 시도한 것이다. 인구규모나 도시 기능면에서 비슷하지만 지형적 조건이 전혀 다른 두 도시 서울과 동경의 비교연구에서 확인된 것을 가설로 하여 인구 100만 이상의 5개 대도시에 대해 최고지가에 대한 비율과 토지이용과의 관계를 검증해 보았다. 5개 대도시에 대해 검증해 본 결과, CBD의 범위는 최고지가지점을 정점으로 최고지가의 약 10% 이상의 범위로 적정가능하고, 또 CBD와 분리된 지가동심원의 정점이 20%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 부도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할 수 있다. 최고지가의 5% 비율을 보이는 표준지들은 일반적으로 주상혼합이용을 나타냈지만 도시내의 여건에 따라서 상업적 이용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최고지가의 3% 이하의 지가를 보이는 표준지들은 대부분 주거용도로 이용되었다. 최고지가에 대한 비율로 토지이용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한 도시의 최고 지가를 알고 특정지점의 지가를 알고 있을 경우 특정지점의 지가를 최고지가에 대한 비율을 환산 해 보면 그 지점의 토지이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시의 규모가 클수록, 도시화의 역사가 오래되어 토지이용이 안정된 지역일수록 가설에서 제시한 비율에의 적합도가 높았다. 이상과 같이 최고지가에 대한 비율은 간단한 일반화로서 토지이용분화의 이해에 유효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도시의 규모나 지형적 요건, 다른 도시와의 연계관계, 주변지역과의 관련성, 시화의 정도 등에 따라 예외적인 토지이용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러한 유형도 상당부분 5개 대 시내에서 공통적인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어떤 지점의 지가를 최고지가에 대한 비율로 환산해 봄으로써 대략적인 토지이용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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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의 건축에서 나타나는 스토리텔링에 의한 형태생성 프로세스와 표현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cess Form Generation and Expressive Characteristic by Storytelling in BIG's Architecture)

  • 김종성;김개천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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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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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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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started from the concern for Bjrake Ingels, an emerging architect in the architecture circle, who is creative and popular. Recently, the architecture field provides architects with a foundation to express a process on a new form creation through various new expressive languages, design concepts, and methods. The global Danish group BIG(Bjarke Ingels Group) develops a story by their distinctive architectural language. The storytelling is being used in various fields and now the tool called 'story' is settling down as an important element in the life that human lives. Bjarke Ingels leading the group BIG aims for the form expression by the scientific analysis and adaptation after being affected by Danish regional background and OMA. It creates a form to share stories with local members by visually simplifying the region, culture, environment, social phenomenon, economy, and politics that are invisible and do not have the form in the modern society. The elements and expressive features of the space storytelling include locality, cultural, natural environment, and connectivity which are the content structure(story) that enables you to intervene in the story according to the main agent to imagine a new space. The expressive element includes the watching moving line story of the successive, hierarchical, and organic structures which are constructive elements creating various spaces through the mixture, transmutability, and relocation of the program and inducing users to the space. The space storytelling is composed of the symbolism, community, and eco-friendliness to appear diversely through BIG's case analysis. This study will have significance that it drew a method and feature looked at by many contemporary architects from the storytelling viewpoint in the form-creating process, classified the form-creating process through a new storytelling type, and showed a possibility on the development of various methodologies.

기업생태계에 기초한 창업순환 구조설계 및 사례 연구 (Start-up Circulation Structure Design based on Corporate Ecosystem and Its Case Studies)

  • 유순덕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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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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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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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서 창업순환 구조를 연구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을 도출하는 데에 있다. 따라서 기업생태계를 기반으로 창업순환구조를 설계한 후 이를 검증하기 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영국의 테크시티(Tech city)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창업순환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요소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목적에 따라 구성요소 간의 공유의 장이 형성되어야 한다. 둘째, 우수한 인력이 기반 되어야 한다, 셋째, 선순환구조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소비자 집단이 많이 형성되어야 한다. 넷째, 타 지역간 연계 네트워크를 확보해야한다. 다섯째, 정부 및 제도적 지원을 통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생산자의 진입이 용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립형 생산자들의 기업가정신이 함양되어야 한다. 향후 연구는 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여러 국가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 사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비교 분석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 중심 평생학습운동의 추진방향 탐색: 외국의 평생학습운동 사례를 중심으로 (A Probe for Local Community Centered Lifelong Learning Movement's Course of Action)

  • 양흥권;최상근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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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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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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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s we encounter the global and localized era, the development operations on a regional level are in active promotion. This manuscript has been completed with the purpose of probing for course of action in lifelong learning movement in terms of activating and developing of local communities. For this, the comparative analysis of practiced cases in America's community school movement, Japan's movement for establishing lifelong learning village and Sweden's study circle movement have been made. For the analytical frame of the comparison, the actual results on background of promotion, themes for practice, details of practice, methods for practice of local community centered lifelong learning movement have been applied. As a result of analysis, the local community centered lifelong learning movement has been promoted to break each country's social and economic crisis and to activate the local community. The promotion of each operation has been accomplished with the support of specific organization and the participants were the citizens of the local community. Also, the details of practice are composed of operating the people-centered lifelong learning program, cooperative learning by local citizens and local community realization activity. The details of education is closely related with the life of learners. Therefore, the lifelong movement for the activation of local community hereafter should be promoted based on the coherence of local community, should be able to contain the actual life of the citizens and should be practiced as a process of forming the lifelong learning group at concerned local community through a democratic learn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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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클러스터, 창조경제를 위한 정책수단으로의 가능성 (Industrial Cluster: Still a Valid Policy Tool for the Creative Economy in Korea?)

  • 주성재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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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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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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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가 채택한 산업클러스터 정책의 평가에 기초하여, 이 정책이 창조경제 실현을 목표로 하는 시대에서도 유효한 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인지를 검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그동안의 산업클러스터 정책은 산 학 연 네트워킹의 개선과 혁신기반의 강화로 생산성 증가에 기여했지만, 정부 주도의 인위적 클러스터 만들기 정책으로 인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클러스터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산업클러스터는 창의성에 의한 혁신 유발과 가치창출이라는 창조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향후 정책방향으로서 지리적 집중과 상호 연계라는 클러스터의 본질에 충실할 것, 창조성이 보장되는 클러스터를 만들 것, 국지적-세계적 전략을 결합한 다중 스케일의 산업클러스터를 지향할 것, 지역정책과 산업정책 부문 간의 정합성을 확보할 것 등이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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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소규모학교 살리기 정책 방향과 해결 과제 (Policy Directions and Challenges for Revitalizing of Small School in Local Community)

  • 조금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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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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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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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저출산과 도심공동화현상으로 소규모학교의 수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추세에서 이제까지 교육부가 1982년 이후 학교 통폐합시 지속적으로 학생 수를 기준으로 삼아 온 것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 하더라도 오히려 농산어촌 교육의 악순환 구조를 발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 요건과 시대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 수의 지속적 감소 속에 학생 수를 기준으로 통폐합시 도시지역에서도 학교없는 마을들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경제적 논리를 앞세워 소규모학교들을 통폐합하기보다는 지역적 특성 및 사회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작은 학교 살리기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학교와 마을의 상생뿐만 아니라 21세기 지식 정보화사회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소규모 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지역사회 소규모 학교를 확산시키고 미래 사회 변화에 적합한 소규모 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들을 모색하였다.

독도 동도 서쪽 해안의 타포니 지형 발달 (Tafoni Geomorphic Development in the Western Coast of Dongdo of Dokdo, Korea)

  • 황상일;박경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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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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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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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독도는 일본과의 영토문제와 관련하여 정치적, 역사적으로 관심의 대상이며, 울릉도와 더불어 동해상에 노출된 화산섬으로서 동해의 형성과정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안지형 및 기반암 풍화지역이 넓게 분포하므로 지형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독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독도의 전체 지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인 타포니 지형 발달을 논의하였다. 타포니는 독도의 거의 모든 해안에 분포하며, 노출된 기반암을 삭박하고 있으므로 독도의 보전에 있어서 가장 주목하여야 하는 지형들 가운데 하나이다. 동도 서해안에서 이 지형은 기반암이 응회암으로 된 해안선 부근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타포니의 형태는 괴상각력응회암 층준에서는 불규칙한 모양이 주를 이루며 원형, 타원형 형태가 나타나고, 층상라필리응회암에서는 층리를 따라서 수평으로 길게 만들어 졌다. 독도의 타포니는 홀로세(Holocene) 중기 해면이 현재 수준에 도달한 이후 파식에 의해 만들어진 해식애의 표면에 분포한다. 염풍화 작용에 의해 형성된 타포니는 독도의 지형 해체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인들 가운데 하나이다. 타포니의 바닥에는 초본 식물들이 분포하며 조류들의 서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포니의 발달에 의한 기반암의 해체를 지체시키기 위해서는 토양 및 식생의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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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유목민의 겔(gel)과 음식문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ngolia's Ger and Food in Pastoral Nomadic Way of Life)

  • 장보웅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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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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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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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몽골의 건조한 자연환경에서 몽골인들은 유목이라고 하는 문화를 만들어냈다. 또한 유목민들은 초원에서 유목 생활에 필요한 가옥으로 이동식의 겔을 창조해 냈다. 겔의 주요 재료는 버드나무 줄기와 휄트인데, 전자는 하천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겔의 골조로 사용되고, 후자는 양모를 원료로 만들어졌는데 지붕을 덮고 벽을 두르는데 사용한다. 겔은 건축하기 쉽고, 해체하기 쉬우며, 운반하기에 가벼운 특성을 갖는 이동식 가옥이다. 겔의 형태는 원형 평면에 낮은 원추형의 지붕으로 되어 있어서 바람에 대한 저항이 적고, 휄트는 단열의 효과가 좋은 재료이다. 즉 겔은 바람이 강하고 혹한의 겨울을 대비한 유목민의 가옥이다. 유목민의 음식은 가축예서 얻을 수 있는 젖과 고기로 만들어진다. 그들은 우유 양유 야크유 등을 많이 마시며, 가공하여 치즈 버터 마유주 등을 만들고, 육류는 삶아서 먹고, 일부는 건조시켜 장기간 저장해 놓고 먹는다. 내장은 순대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유목민들이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아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풀을 사료로 하는 양에서 짠 젖에 필요한 식물성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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