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cords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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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외교사료집 편찬과 기록학적 쟁점 (Compilation of the Foreign Relations of the United States Series and the Archival Issues)

  • 이상민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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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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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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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외교사료집의 편찬에서 나타나는 기록학적 쟁점을 미국의 외교사료집(FRUS)이 발간되는 역사적 과정을 통해 분석한다. 그러한 기록학적 쟁점에는 기록의 이용의 한 방법인 외교사료집 편찬의 목적과 의의, 비밀 외교기록의 해제와 공개 활용 문제, 국가안보 정보의 보호와 외교정책의 설명책임성 제공 간의 균형 모색, 외교사 편찬의 공정성의 문제, 그리고 역사기록 편찬의 방법과 원칙 등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FRUS 시리즈에 관해서 네 가지 주제를 분석한다. 첫째, FRUS의 출판 내용과 맥락을 살펴본다. 둘째, FRUS 시리즈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준 주요한 전환기에 나타났던 정치적, 기록학적 쟁점에 대한 논의를 소개하고 분석한다. 셋째, 역사기록 선별과 비밀해제를 포함한 FRUS 시리즈 편찬의 업무절차와 편찬 원칙을 개관한다. 넷째, FRUS의 적시 출판에 지장을 준 국가안보기관의 비밀기록에 관한 접근 및 비밀해제의 절차와 현황에 대해서 살펴본다.

'Information Management'지에 나타난 기록정보관리 분야의 이슈와 동향 (Records and Information Management Issues and Trends Traced from ARMA's 'Information Management')

  • 윤여현;이보람;최동운;최윤진;임진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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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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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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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제 기록관리자 및 행정가협회(ARMA International)는 기록정보관리 원칙에 대한 교육과 출판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기관으로 그 관심사와 활동을 살펴보는 것은 해당분야의 이슈와 고민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당 협회의 기관지인 Information Management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분석함으로써 기록정보관리 분야의 주요 관심사와 이슈의 특징과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다루어진 주제 중 주목할 필요가 있는 정보거버넌스, 이디스커버리, 전자의료기록, 클라우드에 대해서 그 개념을 좀 더 심도 있게 짚어보고 우리나라의 현황과 비교함으로써 향후과제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민간분야 기록정보관리의 필요성이 설득력 있게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이러한 해외의 경험과 사례들은 분명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웹 기록정보서비스 평가모형 개발과 서비스 평가 - 대학기록관을 중심으로 - (Evaluation Model Development for Web Archival Information Services and the Service Evaluation: Focused on University Archives)

  • 김현지;이해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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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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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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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대학기록관에서 웹을 통해 제공되는 기록정보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웹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주와 내용을 파악하여,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웹사이트가 있는 국내 대학기록관 몇 곳을 선정하여 웹 기록정보서비스를 평가한 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대학기록관의 웹 기록정보서비스 평가 결과에서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언된 개선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기록관의 미션과 비전을 설정하고 제시해야 한다. 둘째, 소장기록의 목록과 기록컬렉션에 대한 소개를 상세히 제공해야 한다. 셋째, 상세검색, 재검색, 원문검색 기능 및 검색방법에 대한 도움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넷째, 온라인 전시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뉴스레터를 제공해야 한다.

근로자의 화학물질 노출관련 기록 보존에 관한 연구 (Record Keeping of Employee Exposure to Chemical Hazards under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Law)

  • 오상민;박동욱;유성재;정진우;임경택;이재환;하권철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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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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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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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Employee exposure record refers to a record containing information about environmental (workplace) monitoring or measuring of a toxic substance or harmful physical agent.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problems related to exposure records and provide some amendments to the Korean Industrial Safety & Health Act for the effective management of chemical substances under the law. Methods: This study performed a literature search and review on legal provisions related to exposure records of a number of different countries, including Korea, the USA, Japan, EU, Germany, and the UK. They were compared and investigated and the amendment of articles was suggested.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provided as suggested amendments to the related act. There were a variety of ways of improvement, including a 30-year retention period and the introduction of new access methods, contents, transfer, and maintenance methods. All exposure data elements have to be standardized, including reference to a similar exposure group (SEG), sampling strategy, and circumstances of exposure (e.g., date, shift length, use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etc.). The SEGs are described by process, job, task, and environmental agent. Conclusions: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for the amendment of the related act in order to ensure effective management of exposure records and is helpful for solving the cause and result of occupational disease by keeping exposure records according to the Industrial Safety & Health Act.

유럽의 기록관리 제도 및 체계에 대한 연구 - 영국·프랑스·독일을 중심으로 - (A Study of Record Management system and organization in Europe - Britain, France, Germany -)

  • 송기호;소매실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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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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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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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기록관리 제도와 체계를 분석하고 우리의 제도와 비교함으로써 우리가 본받을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각 국의 기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특징, 기록관리와 보존을 위한 조직과 기구 그리고 전문가 양성제도, 기록관리업무체계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유럽 3국이 우리의 기록관리제도에 주는 주요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기록물에 대한 연구 목적의 이용을 장려하고 일반인의 열람권을 보장한다. 둘째, 지방기록보존소를 지역문화와 역사연구의 중심지로 활성화한다. 셋째, 기록관리 전문인력의 직렬을 구분하고, 국가수준에서 양성한다. 넷째, 역사적 개인기록물에 대한 수집을 강화하고 보존을 지원한다.

2017~2020년 기록관리 혁신 평가 국가기록원을 중심으로 (Evaluation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Innovation in 2017~2020)

  • 심성보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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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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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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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기록공동체는 지난 정부 9년간의 기록관리의 지체와 정체를 극복하고 기록관리 혁신이 추진되기를 기대했다. 이 글은 국가기록원이 공공기록관리 부문에서 추진해온 기록관리 혁신을 중심으로 하여, 그 경과와 주요 내용을 추진 주체, 혁신 계획, 법령 개정, 주요 사건 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평가했다. 2020년 상반기까지 약 3년간의 기록관리 혁신을 평가하면, 첫째, 국가기록관리 폐단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어받아 혁신의 방향과 인적 동력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 둘째, 2017년까지 진행된 국가기록관리혁신TF, 차세대 기록관리 모델 재설계 연구 등 여러 혁신적인 노력의 성과를 국가기록원이 스스로 종합하여 취사선택하지 못하고 기계적·실무적 수준에서 처리해왔다. 셋째, 2018년 혁신추진단의 '공공기록관리 혁신과제'와 2019년 '국가기록관리 중장기 발전계획'은 국가의 한 영역의 전략과 계획의 수준에는 많이 미달했다. 넷째, 2018~2020년의 법령 개정은 애초부터 "이견이 적은" 사안을 중심으로 한 것이어서 "기록관리제도 전면 개편"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다섯째, 소통, 특히 각급 기록관의 기록연구직과의 소통을 중시했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기록공동체 저변과 소통하고 그로부터 지지를 끌어내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 여섯째, 문재인 정부는 "민간 기록전문가 출신 국가기록원장"을 임명했으나, '신임 국가기록원장을 중심으로 기록공동체'는 또는 '신임 국가기록 원장은 기록공동체와 함께' "기록관리제도 전면 개편"과 "국가기록원 독립성 강화 및 대통령기록물 관리체계 혁신"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면 권한과 책임 모두를 가지고 있는 국가기록원장일 수밖에 없다.

국내 LP(Long Play Records)산업의 현황 분석 - LP 기획·제작 및 유통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중심으로 - (The Analysis of Current Status of Vinyl Record Industry in Korea: Focusing on Expert Opinion on Planning, Producing, and Distributing Vinyl Records)

  • 김지인;이진우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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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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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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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LP 산업의 구조를 분석하여 해당 산업의 매력도를 이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에 있다. 선행연구는 급증한 LP 수요에 주목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해당 소비와 LP 산업을 이해하였으나, 본 연구는 LP의 생산 및 유통의 주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본 논문은 LP 산업 내 현업종사자들과 심층면접 및 다양한 이차자료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포터(1980/2008)의 5요인 이론(Five Forces model)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LP 산업의 매력도는 산업 내 경쟁 강도가 적정하고 구매자의 교섭력이 약하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신규 진입자와 대체재의 위협 및 공급자의 교섭력이 강하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이다. 이는 LP 산업에 신규 진입하려는 기업들의 전략적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의의가 있다.

공공기관의 기관사(機關史) 편찬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a Model for the History Compilation of Public Institutions)

  • 구찬미;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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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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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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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공공기관의 기관사 편찬은 기록 편찬의 한 유형으로 이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록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공공기관에서 기관사 편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참고할 지침이나 절차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기관에서 참고하여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한 기관사 편찬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업무분석, 설문조사, 심층면담 및 전문가 평가를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5개 프로세스, 20개 업무영역, 45개 업무요소의 기관사 편찬 모형을 제안하였다. 특히 31개의 기본업무와 14개의 선택업무로 구분하여 기관의 상황이나 기관사의 유형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은 공공기관에서 기관사 편찬 업무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기관사 편찬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수행해야 할 업무 전반을 파악하여 일정과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 마이닝 기반 대학입시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시스템 (Analysis System of School Life Records Based on Data Mining for College Entrance)

  • 양진우;김동현;임종태;유재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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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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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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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한민국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는 수많은 변화들을 통해 진화해 왔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이 약 70%에 육박하고 있고, OECD회원국 중 가장 높다. 이러한 환경 속에 대학진학에 관심이 높고 또한 우리나라 교육제도에서 가장 비율이 높은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높아져가고 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나의 미래와 행복을 동시에 찾을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시스템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흥미와 진로를 찾을 수 있고, 가고자하는 대학, 학과에 맞는 요소들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성공적인 진학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각 항목을 3가지로 분리시켜 필요 단어와 불필요한 단어들을 구분해 분석한다. 분석한 데이터를 시각화&수치화 하여 학교생활에서 보완할 수 있는 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선행연구로 단어빈도와 유사도 분석을 이용한 다중주제 회의록 요약시스템을 응용하여 다른 요소의 문장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단어를 추출함으로써 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분석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조선시대 지리산 유람록(遊覽錄)에 나타난 경관자원 연구 (A Study on Scenic Resources in Mt. Jiri Documented in the Joseon Era Travelling Records)

  • 이창훈;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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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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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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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간은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자연경승지에 주목하고, 그 자연대상지에 의미를 부여하며 가치를 매기는 행위를 통해 명승(名勝)으로 인식해왔다. 자연이 어떻게 명승으로 인식되어 가는가 하는 것은 자연풍토, 사회, 문화, 시대흐름 등에 의해 달라지기 마련이다. 지리산(智異山)은 남한 내륙에서 가장 높고, 가장 넓은 산인만큼 옛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학문을 수양하거나 학식을 나눌 수 있는 유람처(遊覽處)의 성격으로 지리산을 자주 거론하였다. 조선시대에 지리산을 찾은 문인 학자들의 수는 헤아릴 수 없으며, 이 중에 일부는 자신의 여정을 유람록(遊覽錄)으로 남겼다. 이에 본 연구는 지리산 유람을 즐기며 기록되었던 유람록의 내용을 중심으로 지리산 천왕봉 유람경로의 위치를 파악하고, 당시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각에 보여졌던 경관자원의 가치를 알아보자 하였다. 지리산의 경관자원은 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동기나 욕구의 변화와 관련이 있고, 이러한 변화는 더이상 선인들이 다녔던 길의 답습의 개념이 아닌 새로운 탐방로의 개척과 편리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과거와 현재 사람들이 생각하는 명승의 개념은, 이용하려는 동기와 목적에서 차이를 보이더라도 넓은 의미의 명승의 범주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유람경로와 경관자원 중 인물사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문인의 경로는 '선현(先賢)들의 발자취 개념'을 응용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이러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의 활성화 및 경제적 자립도 향상에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