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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배양근 첨가가 알콜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ultured Wild Ginseng Roots on the Alcoholic Fermentation)

  • 정헌상;강태수;우관식;백기엽;유기원;양승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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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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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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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양산삼근을 5 및 $10\%$(w/v)를 첨가하고, 설탕과 포도당으로 당도를 $24{\sim}25\;^{\circ}$Brix로 조절한 후, 3종의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주를 제조하였다. 발효기간 중 품질특성(알콜함량, 사포닌함량, 효모균수, 총산도, 당도, 휘발성성분)을 조사하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배양산삼근 $10\%$, 포도당 및 S. bayanus (ATCC 10601) 효모 처리구에서 $15.8\%$의 가장 높은 알콜함량을 보였으며 주된 알콜성분은 ethanol과 1-propanol이었다. 효모균수는 발효 5일째까지 많은 증가를 보인 다음 그 이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당도는 초기 약 24.5 $^{\circ}$Bix에서 발효가 진행되면서 감소하다가 발효 종료시 모든 처리구에서 $7.0{\sim}10.5\;^{\circ}$Brix 값을 나타내었다. 사포닌은 $Rg_1$, Re, $Rb_2$, Rd 등이 모든 처리구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 맛, 향, 색 및 전반적인 기호도는 배양산삼근을 $10\%$(w/v) 첨가하고 포도당으로 당도를 보정하고, S. cerevisiae(KCCM 50583)를 사용하였을 때 가장 좋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대학생 일상생활 스트레스 측정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Daily Life Stress Scale for College Students)

  • 박정혜;강세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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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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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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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생활사건에 대해 개인의 인지된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도구 개발과정은 DeVellis의 도구 개발 단계와 지침에 따라 수행하였다.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해, 2020년 일 대학 재학생 1,242명에게 수집된 자료를 무작위로 2개(A, B)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A그룹의 표본 (N=620)으로 문항검사, 탐색적 요인분석, 다특성-다방법 행렬, 준거 타당도, 신뢰도를 검증한 후 B그룹의 표본(N=622)으로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재검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33문항, 8개 하위요인의 최종 도구가 개발되었다. 최종 도구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KMO 값은 0.92,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는 유의하였고(χ2=12532.42, p<.001), 초기 고유값 1.0 이상인 요인수는 8개, 누적 요인적재량은 71.5%, 각 문항의 공통성은 0.56 이상이었다. 신뢰도 검증에서도 도구 전체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0.94, 요인별로는 0.78~0.90이었다. 확인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재검증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도구를 대학생의 일상 스트레스 수준 측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수생태 독성자료의 정규성 분포 특성 확인을 통해 통계분석 시 분포 특성 적용에 대한 타당성 확인 연구 (The Validation Study of Normality Distribution of Aquatic Toxicity Data for Statistical Analysis)

  • 옥승엽;문효방;나진성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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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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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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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According to the central limit theorem, the samples in population might be considered to follow normal distribution if a large number of samples are available. Once we assume that toxicity dataset follow normal distribution, we can treat and process data statistically to calculate genus or species mean value with standard deviation. However, little is known and only limited studies are conducted to investigate whether toxicity dataset follows normal distribution or not. Therefore, the purpose of study is to evaluate the generally accepted normality hypothesis of aquatic toxicity dataset Methods: We selected the 8 chemicals, which consist of 4 organic and 4 inorganic chemical compounds considering data availa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species sensitivity distribution. Toxicity data were collected at the US EPA ECOTOX Knowledgebase by simple search with target chemicals. Toxicity data were re-arranged to a proper format based on the endpoint and test duration, where we conducted normality test according to the Shapiro-Wilk test. Also we investigated the degree of normality by simple log transformation of toxicity data Results: Despite of the central limit theorem, only one large dataset (n>25) follow normal distribution out of 25 large dataset. By log transforming, more 7 large dataset show normality. As a result of normality test on small dataset (n<25), log transformation of toxicity value generally increases normality. Both organic and inorganic chemicals show normality growth for 26 species and 30 species, respectively. Those 56 species shows normality growth by log transformation in the taxonomic groups such as amphibian (1), crustacean (21), fish (22), insect (5), rotifer (2), and worm (5). In contrast, mollusca shows normality decrease at 1 species out of 23 that originally show normality. Conclusions: The normality of large toxicity dataset was not always satisfactory to the central limit theorem. Normality of those data could be improved through log transformation. Therefore, care should be taken when using toxicity data to induce, for example, mean value for risk assessment.

석북 한시의 공연예술화에 대한 소고 (A Study of the Hansi Poem by Seokbuk Shin Gwang-su as Performance Art)

  • 송지원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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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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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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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석북 신광수는 시창(詩唱) "관서악부(關西樂府)"의 작가로 잘 알려진 조선후기의 시인이다. "관서악부"는 조선시대의 음악인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시창이다. 그것을 통해 신광수의 한시에 선율을 붙여 노래 불렀던 전통이 이미 조선시대에 있었음이 확인된다. 이는 조선시대의 한시가 노랫말로 사용되었던 증거의 하나이다. 석북 외에도 조선시대의 문인들은 한시를 짓고 직접 노래했다. 이 경우 노래의 소통 공간은 작자 개인의 사랑방이 된다. 그러나 석북의 작품처럼 그것이 음악인들에 의해 노래로 불려질 때, 이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음악으로 공개된다. 이 글은 이미 조선시대에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던 석북 신광수의 한시와 음악을 이 시대의 무대에서도 소통될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시도이다. 그의 한시를 일정 선율에 얹어 실제 무대를 통해 음악화한 작업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한시의 공연예술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이다. 신광수의 한시는 그 작품 수도 많지만 한시 하나하나에 그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그의 한시 작품을 통해 그의 삶에서 있었던 주요한 사건을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광수의 음악적 삶을 조명하고 그의 한시를 공연예술화하는 방식과 그 내용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동북아지역의 안보균형을 위한 적정수준 국방비 분석에 관한 연구 (The appropriate amount of Defense budget for stabilizing National security in Northeast Asia)

  • 이월형;김형재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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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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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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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반도의 안보환경은 매우 불안정하게 흘러가고 있다. 그 불안정의 요인에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실험, 특히 2016년 1월6일의 4차 핵실험과 연이은 2월7일의 장거리미사일(ICBM)발사 그리고 2월8일 NLL침범과 함께 개성공단의 폐쇄조치 등이다. 그리고 일본의 아베정권의 지나친 우경화와 영토권 분쟁, 드리고 중국의 남지나해에서 각국과의 섬 영토분쟁등과 같은 역내 갈등의 고조이다. 동북아 각국의 상호이해관계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대외교전과 경제전을 수행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의 입장에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의 이슈로 지금까지 진행해오는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어떠한 정책도 국민의 굶주림과 행복을 빼앗아가면서 시행하고 발전시켜서는 안된다. 그것은 민본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국가이든 단체든 국가 이익의 최우선 목표가 국민행복, 국가안전이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국가의 주권도 국가로서 존재가치도 상실하게 된다. 특히 주변국 상황을 볼 때 전례 없는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주변국들은 국방비를 높은 수준으로 증액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우리의 국방력이 현재수준에 머문다면 미래에는 군사력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여 동북아 안보환경의 급격한 변화 문제를 검토하고 향후 남북통일로 가기 위한 국가의 총역량 결집을 뒷받침해주는 국방비의 수준을 검토한 것이다.

기준노드의 재선정을 통한 토폴로지 변화에 강인한 시간 동기화 (Time Synchronization Robust to Topology Change Through Reference Node Re-Election)

  • 전영;김태홍;김태준;이재생;함재현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컴퓨터 및 통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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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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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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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애드혹 네트워크에서는 하나의 기준노드를 선정하여 이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내에 모든 노드들의 시간을 동기화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준노드를 중심으로 하는 대표적인 시간동기화 알고리즘은 Flooding Time Synchronization Protocol (FTSP) 이다. 메시지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예측할 수 있는 지연과 예측할 수 없는 랜덤 지연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지연은 정확한 동기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멀티홉 기반의 통신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 지나는 홉 수에 따라 홉 지연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홉 지연은 노드 사이의 동기화 성능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홉 지연을 줄이고 동기화 성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기존 FTSP 방식에서 기준 노드가 ID를 기반으로 가장 ID 값이 작은 노드가 기준노드로 선정되기 때문에 기준노드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홉 지연에 따른 성능 저하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홉 지연을 줄이기 위한 최적의 기준노드 재선정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OPNET 네트워크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기존 FTSP와의 성능을 비교한다. 추가적으로 토폴로지 변경에 따른 성능을 측정하여 제안된 방식이 토폴로지 변환에 강인한 성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재보험 수준의 연구실안전보험 보장성강화 방안 - 장해보험금 연금형태 지급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the Safety Insurance for the Laboratory at the Korean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 Focusing on Disability Benefit Pension Type Payment -)

  • 송혜숙;이난희;최재규;천성현;김재중;이병현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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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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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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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Due to the diversification and advancement of research, researchers have become to deal with a variety of chemical and biological harmful materials in the laboratories of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and the risk has increased as wel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social safety net for laboratory accidents by strengthening the compensation to the level comparable to that of Korean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 when the researchers become physically disabled by laboratory acci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cure researchers' health rights and to create a research environment where researchers can work with confidence by strengthening the compensation to the level comparable to that of Korean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 Method: We analyzed the laboratory accidents by year, injury type, severity of accident and disability grade with the 6 year data from 2011 to 2016, provided by Laboratory Safety Insurance. Based on the analysis result, we predicted the financial impact on Laboratory Safety Insurance if we introduce a compensation annuity by disability grade which is similar to Injury-Disease Compensation Annuity of Korean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 Result :As of 2011, the insured number of Laboratory Safety Insurance was approximately 700,000. The Average premium per insured was KRW 3,339 and there were 158 claims. Total claim amount was KRW 130 million, whereas the premium was about KRW 2.3 billion. The loss ratio was very low at 5.75%. If we introduce a compensation annuity by disability grade similar to Injury-Disease Compensation Annuity of Korean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 the expected benefit amount for 1 case of disability grade 1 would be KRW 1.6 billion, assuming 2% of interest rate. Given current premium, the loss ratio, the ratio of premium income to claim payment, is expected 41.4% in 2017 and 151.6% in 2026. The increased loss ratio due to the introduce of the compensation annuity by disability grade is estimated to be 11.0% in 2017 and 40.4% in 2026. Conclusion: Currently, laboratories can purchase insurance companies' laboratory safety insurance that meets the standards prescribed by Act on the Establishment of Safe Laboratory Environment. However, if a compensation annuity is introduced, it would be difficult for insurance companies to operate the laboratory safety insurance due to financial losses from a large-scale accident. Therefore, it is desirable that one or designated entities operate laboratory safety insurance. We think that it is more desirable for laboratory safety insurance to be operated by a public entity rather than private entities.

추락 및 투신자살 방지시스템의 조사 및 Rollinder System 적용기술 (Evaluation of Prevention System of Falls and Committing Suicide with Application Technology of Rollinder System)

  • 박세만;백충현;최병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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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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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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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한민국은 심각한 자살시도에 휘말려 2003년 이후 지금까지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통계에 있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5.0% 소폭하락 했지만 여전히 사망 요인 중 10세 이상 전 연령에서 자살이 가장 높으며, 이것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매우 중요한 사안들이다. 자살 수단별 사망률의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추락 및 투신을 통한 자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없어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금문교에 최근 2억 달러를 들여 자살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경우 교량에 철망을 철거했다가 치솟은 자살률로 인해 디자인을 바꿔 다시 설치했으며, 캐나다와 호주의 경우도 교량에 철책을 둘러쌓아 교량의 미관을 포기한 채 투신자살만을 방지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국내 외의 자살방지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기술에 대한 비교평가를 제안하고, 보안시설 및 제한구역에서의 접근차단, 특수시설에서의 월담방지와 추락 및 투신자살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기계적 기술적 시스템인 롤린더 시스템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창대교는 롤린더 시스템 설치 전인 2016년 까지 8년간 33명이 자살시도를 하였으나, 2017년 롤린더 시스템 설치 후에는 자살시도의 획기적인 감축효과를 거두었다.

지니계수를 활용한 대학도서관 학술정보자원 격차 연구 (A Study on the Gap Between University Academic Information Resource Using Gini Coefficient)

  • 조재인;이지원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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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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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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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를 활용해 대학도서관 간에 나타나는 학술정보자원의 불평등을 지수화함으로써 격차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이러한 격차가 지난 10년간 어떠한 변화를 보였는지 파악하였다. 더불어 수도권대학, 지방국립대와 사립대, 전문대 등 대학의 지역/유형별로 동종 대학간에 나타나고 있는 격차의 정도와 특성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인프라는 전반적으로 심각한 불균등 수준(g = 0.6-0.9)을 보이고 있으며, 연속간행물, 전자자원, 참고봉사서비스 측면에서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수를 고려해 재계산한 지니계수도 연속간행물 등에 있어서는 여전히 g = 0.4 이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지난 10년간의 지니계수 추이를 살펴보면 전자정보자원과 직원의 재교육 시간에서 지니계수가 평등한 쪽으로 하향하는 추이를 보였으나 다른 항목에 있어서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세 번째, 특수대학과 수도권 대학간에는 큰 격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 국립대학간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격차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년여성의 빈둥지시기 경험 탐색과 평생교육학적 제안 (Exploring empty nest experience of middle aged women with implication on lifelong educational support)

  • 김정주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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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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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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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중년여성의 생애사건 중 빈둥지시기의 경험에 대한 탐색을 통해 평생교육학적 의미를 찾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중년여성에게 빈둥지시기는 자신의 삶을 재검토하고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중년여성이 빈둥지시기를 어떻게 경험하고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평생교육학적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빈둥지시기를 경험하였거나 경험하고 있는 중년여성 10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근거이론에 기반한 지속적 비교방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을 통해 내용을 개념화하고 범주화하였다. 그 결과로 도출된 범주들을 가지고 패러다임 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빈둥지시기 경험과정에 대한 이야기의 윤곽을 그리면서 그들의 경험이 변화의지와 행동화의 핵심범주로 분류되어졌으며 그 결과 빈둥지시기 경험의 4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이 4가지 유형은 자아탐색형, 역할순응형, 관계중심형 그리고 변화상실형 등으로 각 유형별로 상이한 특징과 경험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연구의 제한점과 중년여성을 위한 평생교육학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