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dical scavenging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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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 추출물의 함유성분 분석과 항산화 활성 (Component Analysi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Oenanthe javanica Extracts)

  • 황석준;박성진;김종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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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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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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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돌미나리 70% 에탄올 추출물의 일반성분, 무기질, 비타민, 유리당,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HPLC을 이용하여 페놀 성분을 분석하였으며 DPPH, ABTS, FRAP assay 및 reducing power을 측정하여 in vitro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다. 돌미나리 70% 에탄올 추출물의 일반성분 함량은 수분 8.8%, 탄수화물 44.7% 조지방 8.9%, 조단백질 9.8%, 조회분 27.8% 로 확인되었다. 추출물의 무기질 조성을 분석한 결과 K이 10,372.9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가졌고 P, Mg, Na, Ca, Mn, Zn, Cu, Fe의 함량 순으로 나타났다. 추출물의 비타민 함량을 분석한 결과 vitamin C 21.9 mg/100 g, vitamin $B_1$ 1.2 mg/100 g, vitamin $B_2$ 2.3 mg/100 g, vitamin $B_6$ 0.04 mg/100 g, nicotinic acid 8.3 mg/100 g으로 확인되었다. 추출물의 유리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glucose 2.4%, fructose 4.3%으로 나타났다. 추출물의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결과 각각 $88.9{\pm}0.46$ mg GAE/g, $28.6{\pm}0.64$ mg QE/g로 확인되었다. HPLC를 이용한 페놀성분의 분석 결과, chlorogen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caffeic acid, catechin, gallic acid 순으로 각각 $227.1{\pm}0.62$, $4.0{\pm}0.35$, $1.2{\pm}0.19$, $0.9{\pm}0.23$ mg/g의 함량을 보였다. DPPH assay 결과, $1,000{\mu}g/mL$의 농도에서 72.2% 소거활성을 나타났고, ABTS assay는 $1,000{\mu}g/mL$의 농도에서 66.1%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FRAP assay는 $1,000{\mu}g/mL$의 농도에서 0.79 흡광도 값을 보였으며 reducing powr activity 측정결과 $1,000{\mu}g/mL$의 농도에서 0.41의 흡광도 값을 나타났다. 돌미나리 추출물은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성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앞으로 건강식품 소재로서 그 이용가치가 높다고 사료된다.

수확 후 LED와 UV-B 조사에 의한 아스파라거스 순의 항산화 기능 향상 (Post-harvest LED and UV-B Irradiation Enhance Antioxidant Properties of Asparagus Spears)

  • 유남희;정선균;이정애;최동근;윤성중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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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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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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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아스파라거스의 기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처리 전 그리고 12시간 암상태로 저장한 아스파라거스를 대조구로 하여 백색(색온도 45,000 k), 청색(peak 450 nm), 적색(peak 660 nm)의 발광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를 이용하여 수확한 아스파라거스 순을 광합성유효광양자속밀도(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200{\mu}mol{\cdot}m^{-2}{\cdot}s^{-1}$의 광으로 12시간 처리하고, UV-B(280 nm)를 0.5kJ 또는 1.0kJ로 처리하여 원예적 특성, 비타민C(total ascorbic acid), 루틴(rutin), 총 페놀(total phenolics) 및 총 플라보노이드(total flavonoids) 함량과 자유기 소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들 처리는 아스파라거스 순의 생체중, 길이, 직경 등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으며, UV-B0.5kJ에서는 당도와 엽록소 함량이 각각 9%와 41% 증가하였다. 비타민 C, 루틴,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중에서 비타민 C 함량은 대조에 비하여 백색광(114%), 적색광 (137%) 및 UV-0.5 kJ(127%) 처리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루틴,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적색광이나 UV-0.5 kJ 처리에서만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DPPH라디컬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대조구에 비하여 백색광, 적색광 및 UV-0.5kJ 처리구에서 각각 43, 41 및 43%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적색광 12시간 처리나 UV-B 0.5kJ 처리로 아스파라거스 순의 원예적 특성의 변화가 초래되지 않는 상태에서 비타민 C, 루틴, 총 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이 증가되고 자유기 소거능도 향상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확한 아스파라서스의 순에 적색광 12시간 또는 UV-B 0.5kJ을 처리하면 채소 또는 음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아스파라거스 순의 기능성 품질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달맞이순과 다래순 에탄올 추출물의 in vitro 항산화효과 및 항염증효과 (In vitro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thanol Extracts from Sprout of Evening Primrose (Oenothera laciniata) and Gooseberry (Actinidia arguta))

  • 곽충실;이지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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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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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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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예로부터 봄에 채취하여 즐겨 섭취하던 달맞이순과 다래순을 전라북도 진안지역에서 건나물 상품으로 구입하여 항산화효과 및 항염증효과를 측정하였다. 달맞이순과 다래순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60.4와 33.0 mg tannin acid/g dry wt였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1.9와 29.3 mg rutin/g dry wt였다. 항산화효과의 지표로 에탄올 추출 시료의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을 측정한 결과 달맞이순과 다래순의 DPPH 라디칼에 대한 $IC_{50}$은 각각 58.2와 $122.1{\mu}g/mL$였고, 환원력은 $500{\mu}g/mL$의 처리농도에서 각각 52.1과 45.3 ascorbate eq./mL로 2 시료 모두 우수하였지만 상대적으로 달맞이순이 더 우수하였다. 한편 항염증 효과의 지표로 5-LOX와 COX-2 활성에 대한 억제율을 측정하였는데 달맞이순과 다래순 에탄올 추출 시료 $250{\mu}g/mL$ 처리 시 5-LOX 활성 억제율은 각각 29.5%와 11.5%였으며, COX-2 활성 억제율은 각각 79.5%와 39.1%로 달맞이순이 더 우수하였다. 이어서 달맞이순의 항염증효과의 기전을 살펴보기 위하여 에탄올 추출 시료를 세포 독성이 없는 농도 범위에서 RAW 264.7 대식세포에 처리하고 LPS($1{\mu}g/mL$)로 염증반응을 유도한 결과, 처리농도가 높아질수록 NO, PGE2, IL-6 생성량은 점차 감소하였지만 TNF-${\alpha}$의 생성량은 변화가 없었다. 본 실험 결과 달맞이순과 다래순은 나물류 중에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항산화효과가 우수하였으며 특히 달맞이순은 항염증효과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달맞이순의 항염증효과 및 활성 유효성분 분석 등의 심도 있는 후속연구와 함께 다양한 섭취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중노년기에 증가하기 쉬운 산화적 스트레스와 만성적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출구 온도와 반복 압출성형이 백삼압출성형물의 화학적 조성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 Temperature and Repeated Extrusion on 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Extruded White Ginseng)

  • 최관형;계영;류기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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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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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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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사출구 온도와 반복 압출성형이 백삼압출성형물의 화학적 조성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압출성형 조건은 수분함량과 스크루 회전속도를 고정시키고 사출구의 온도를 $100^{\circ}C$, $120^{\circ}C$, $140^{\circ}C$로 1회, 2회 반복 압출성형 실험을 하였다. 압출성형백삼의 일반성분은 백삼과 비교하여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조지방은 감소하였다. 환원당과 총당은 백삼이 각각 $64.76{\pm}0.06$ mg/g, $187.12{\pm}2.02$ mg/g으로 측정되었으며 백삼압출성형물의 환원당은 백삼보다 감소하고 총당은 백삼보다 증가하였다. 총 페놀성 화합물은 압출성형공정에서 모두 증가하였는데 사출구 온도 $140^{\circ}C$에서 1회, 2회 그리고 사출구 온도 $120^{\circ}C$에서 2회 백삼압출성형물은 각각 $5.70{\pm}0.03$ mg/g, $8.55{\pm}0.03$ mg/g, $4.91{\pm}0.08$ mg/g으로 홍삼보다 많이 추출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도 사출구 온도 $140^{\circ}C$에서 1회, 2회 그리고 사출구 온도 $120^{\circ}C$에서 2회 압출성형물이 홍삼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환원력 또한 압출성형백삼이 백삼보다 높게 측정되었고, 사출구 온도 $140^{\circ}C$에서 1회, 2회 그리고 사출구 온도 $120^{\circ}C$, 2회 압출성형물은 각각 $0.58{\pm}0.002$, $0.59{\pm}0.003$, $0.80{\pm}0.004$로 홍삼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조사포닌은 백삼이 $38.84{\pm}0.35$ mg/g으로 나타났고, 사출구 온도 $140^{\circ}C$에서 2회 압출성형물이 $50.07{\pm}1.00$ mg/g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다른 백삼압출성형물도 백삼보다 모두 증가하였다. UPLC로 측정한 진세노사이드의 조성은 압출성형과 반복 압출성형을 통하여 증가하였고, 백삼에서 추출되지 않았던 Rh1은 압출성형공정 후 추출되었다. 또한 $140^{\circ}C$에서 2회 압출성형물은 Rg3s, Rg3r이 추출되어 홍삼의 특유성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효과 (Antioxidant and skin whitening effects of Inonotus obliquus methanol extract)

  • 국민희;김동하;이찬;정은선;최은재;이재성;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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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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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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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항암제와 면역 조절제로 널리 사용되는 차가버섯을 피부 미백제로 이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멜라닌생성 저해 효과와 자외선 차단 작용과 관련된 여러 실험을 수행하였다. 메탄올을 이용해 차가버섯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물질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1.85 mg/g과 28.33 mg/g으로 측정되었다. B16/F10 melanoma와 NIH3T3 세포주에 추출물의 농도를 10~500 ${\mu}g/mL$으로 처리한 세포생존율 시험에서 시험 세포주의 52% 이상이 생존하여 세포독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금속이온 제거능 등의 항산화 시험에서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양성대조군인 tocopherol이나 BHT에 비해 낮았으나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산화 활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멜라닌 합성의 초기단계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와 L-DOPA에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과 양성대조군인 kojic acid와 arbutin을 각각 직접 처리하고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추출물은 양성 대조군인 kojic acid 및 arbutin에 비해 저해 효과가 매우 낮았다. B16/F10 Melanoma 세포에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고 세포내 티로시나아제의 저해 활성을 조사한 결과, 100 ${\mu}g/mL$의 농도에서 추출물은 68.59%, arbutin은 58.36%의 활성이 저해되어 메탄올 추출물이 arbutin에 비해 티로시나아제 저해활성이 약 10% 높았다. 또한, B16/F10 melanoma 세포에 차가버섯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하여 생성된 멜라닌의 양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과 arbutin을 처리한 모든 군에서 생성된 멜라닌의 양은 유사하였으며,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도 의존적으로 생성된 멜라닌의 양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은 세포 밖에서 직접 티로시나아제를 저해하는 작용은 양성 대조군에비해 매우 낮았으나 melanoma 세포내에서 티로시나아제와 멜라닌의 생성을 양성대조군과 대등하게 저해하여 피부에 미백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차가버섯 메탄올 추출물을 200-400 nm 파장에서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흡수스펙트럼을 측정한 결과, 280-350 nm의 자외선 영역에서 흡광도가 높아 자외선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효소분해물과 천연색소 소재의 복합물이 고지방 식이성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rlic Enzymatic Hydrolysates and Natural Color Resource Composites on Lipid Metabolism in Rat Fed a High Fat Diet)

  • 황초롱;강재란;심혜진;강민정;신정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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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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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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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마늘 효소분해물과 포도과피, 감 및 아선약 추출물을 혼합한 복합물이 고지방 식이를 급이한 흰쥐의 혈청 및 간 조직 내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마늘 효소분해물과 포도과피, 감 및 아선약 추출물을 9.5:0.5, 9:1, 8:2(w/w)의 비율로 혼합한 복합물을 제조하여 in vitro에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8:2(w/w)로 혼합한 아선약 복합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8:2(w/w)의 비율로 조정된 마늘 효소분해 복합물을 2.5 g/kg/day의 농도로 5주간 흰쥐에게 경구 투여한 결과, 총 지질 및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아선약 복합물을 투여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중성지방 함량은 감 복합물 투여군에서 54.29 mg/dl로 가장 낮았다.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감 및 아선약 복합물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천연색소 복합물 투여군에 비해 마늘 효소분해물을 투여한 군에서 더 낮았으며, VLDL-콜레스테롤 함량은 감 복합물 투여군에서 가장 낮았다. GOT, GPT 및 ALP 활성은 천연색소 복할물 중 감 복합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간 조직 중 총 지질,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감 및 아선약 복합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항산화 활성은 혈청에서는 아선약 복합물 투여군에서 50.86%로 가장 높았고, 간 조직에서는 감 복합물 투여군에서 가장 높았다. 혈청 및 간 조직의 TBARS 함량은 감 복합물 투여군에서 각각 18.24 mmol/dl 및 60.72 mmol/dl로 가장 낮았다. 따라서 고지방 식이성 흰쥐에서 마늘 효소분해물에 감 추출물을 혼합한 복합물의 급이는 체내 지질 함량을 낮추고 항산화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고지혈증 및 항비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식물류 혼합물과 마늘의 복합 조성이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의 혈청 지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Plants Mixture and Garlic Composition on Serum Lipid Level of Hypercholesterolemic Rats)

  • 신정혜;이수정;정우재;서종권;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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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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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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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류 혼합물 1%와 0.3, 0.5% 및 0.7%의 마늘 추출물을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흰쥐에 4주간 실험 급이한 후 혈액 내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마늘 추출물의 첨가농도를 0.3~0.7%로 달리하였을 때 총 식이 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실험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총 콜레스테롤은 식물류 혼합물 및 마늘 추출물을 급이함으로써 대조군에 비해 약 20%, 중성지방은 9.3~15.0% 정도 감소되었으며, 인지질도 유사한 경향이었다. HDL-콜레스테롤은 대조군과 실험군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며, LDL-콜레스테롤은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9.4배 더 높았는데, 마늘 추출물을 0.5% 및 0.7% 첨가 급이할 경우 각각 $68.45{\pm}12.83\;mg/dl$$66.35{\pm}5.18\;mg/dl$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VLDL-콜레스테롤은 마늘 추출물을 0.5% 이상 첨가 급이할 경우 정상군과 동일한 수준까지 저하되었다. 동맥경화 지수 및 심혈관질환 위험지수도 식물류 혼합물과 마늘 추출물의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당은 마늘 추출물 0.5% 첨가군에서 $189.37{\pm}12.02\;mg/dl$로 가장 낮았고, 총 단백질 함량은 식물류 혼합물과 마늘 추출물 급이시 $9.56{\pm}0.87{\sim}10.05{\pm}2.69\;mg/dl$로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GOT 활성은 마늘추출물의 0.3% 첨가군에서 $81.86{\pm}11.73\;u/ml$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고, GPT 활성은 식물류 혼합물 및 마늘 추출물 급이군과 대조군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TBARS 함량은 마늘 추출물을 0.7%로 급이한 군에서 정상군보다 낮은 함량이었다. 혈청의 항산화 활성도 마늘 추출물의 0.7% 급이군에서 $83.75{\pm}2.32%$로 대조군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오디 농축액이 약과의 저장 중 지질산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ulberry concentrate on lipid oxidation of Yackwa during its storage)

  • 신숙경;김현정;김미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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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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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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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오디 농축액을 우리나라 전통한과인 약과에 첨가하여 약과의 저장 중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약과의 수분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오디 농축액 3% 첨가 약과가 높은 수분함량을 나타내었다. 저장 기간별 약과의 수분함량은 모든 군에서 2주 동안 급격한 수분함량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2주와 3주의 수분함량 변화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오디 농축액을 첨가한 약과의 색도는 0주차의 오디 약과에서는 명도(L)는 대조군에 비해 오디 농축액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적색도(a)는 대조군 5.88, 오디 농축액 3% 첨가군은 6.69로 오디 농축액을 첨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황색도(b)는 18.32~11.51로 오디 농축액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명도(L)는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대조군이 58.56에서 46.45로, 오디 농축액 3% 첨가군은 43.82에서 35.92로 낮아졌고, 적색도(a)와 황색도(b) 모두 3주가 경과하면서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지질산패정도를 알아보는 실험중 산가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p<0.05) 3주차 오디 농축액을 첨가한 약과는 1.65~1.91의 산가를 나타내었고, 대조군은 1.97로 오디 농축액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산가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과산화물가는 0주차에는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다가 3주차에는 대조군 63.80 meq/kg, 오디 농축액 1% 첨가군 58.46 meq/kg, 2% 첨가군 55.00 meq/kg, 3% 첨가군 52.54 meq/kg로 대조군의 과산화물가가 오디 농축액 첨가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0주차 TBA가는 11.25~13.11로 오디 농축액을 첨가할수록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3주가 경과한 후 TBA측정 결과 대조군이 가장 높은 TBA가를 나타내었으며 오디 농축액 3% 첨가군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오디 농축액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저장 기간 동안 모든 군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감소하였으나 오디 농축액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은 $IC_{50}$값을 유지하였다. 실험의 결과들로부터 오디 농축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항산화성이 높아지고, 지질산패를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항산화성의 증가로 인해 오디 농축액을 넣은 약과가 넣지 않은 약과보다 지질산패가 억제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약과 제조시 오디 농축액을 첨가하면 저장성이 증대된 약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출온도 및 시간에 따른 유백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음료의 관능적 특성 (Effect of extract temperature and duration on antioxidant activity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Ulmus pumila bark extract)

  • 조명래;오유나;마진경;이수진;최영희;손동화;장은희;김종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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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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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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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백피를 기능성 음료로 사용하고자 유백피를 다양한 온도(4, RT, $80^{\circ}C$)및 시간(1, 5분)으로 수용성 추출물을 제조하였으며, 추출된 유백피 수용성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total phenolic 및 tannin 함량을 분석하고, 유백피 음료의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유백피 수용성 추출물의 pH는 추출온도 및 추출시간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황색도를 나타내는 b 값의 경우 $80^{\circ}C$ 5분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다양한 유백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에서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으나, $H_2O_2$ 라디칼 소거능 및 환원력은 $4^{\circ}C$ 1분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유백피 추출물에 함유된 total phenolic의 함량은 유백피 $80^{\circ}C$ 수용성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으며, total tannin content는 $4^{\circ}C$ 1분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각 온도에서 5분간 추출한 유백피 음료를 관능평가한 결과 $80^{\circ}C$ 열수 추출물의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유백피 추출물은 phenolic 및 tannin compound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높은 항산화 능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기능성 음료로의 개발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시오가피를 이용한 기능성 건강음료의 제조 (Preparation of Functional Healthy Drinks by Acanthopanax senticosus Extracts)

  • 성미선;정회윤;최준혁;이성철;최보화;박성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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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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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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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가시오가피 줄기를 이용하여 농축액을 제조한 후 운동수행능력 증진 효과를 확인하고, 관능검사를 통해 가시오가피의 유용한 기능적인 특성을 살린 기호성 있는 건강 음료를 제조한 후 그 품질 특성을 조사하여 가공식품 및 식품소재로서 가시오가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에서 사용한 건가시오가피 줄기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 $6.50{\pm}0.12%$, 조단백질 $5.89{\pm}0.16%$, 조지방 $1.18{\pm}0.11%$, 조회분 $3.03{\pm}0.40%$로 나타났다. 건가시오가피 줄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가시오가피 농축액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증류수로 희석한 10% 농축액에서 $87.42{\pm}1.63%$로 나타나 positive control인 butylated hydroxy anisole (BHA) 1%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 $88.65{\pm}2.42%$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최대운동수행능력을 측정한 결과 가시오가피 농축액을 섭취한 생쥐에서 대조군 생쥐에 비해 농도 의존적으로 운동수행 거리와 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관능검사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시오가피 음료를 제조하여 그 특성을 확인한 결과 당도는 $14.9^{\circ}Brix$, pH는 4.51, 색도는 L값(명도) -62.70, a값(적색도) 3.67, b값(황색도) -6.12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가시오가피 농축액을 이용한 기호도가 증진된 기능성 음료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