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TIO OF THE FLOW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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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과 암기중단 처리가 바위솔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ng-day and Night-break Treatment on Growth and Anthesis of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 강진호;박진서;김재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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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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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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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최근 바위솔은 항암제로서 효능이 알려지면서 일부 독농가를 중심으로 인공재배되기 시작하였으나 자연산과 출하기간이 중복되고 그 기간 또한 짧음으로서 재배 바위솔의 출하기간을 임의로 조절하거나 연장할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본시험은 바위솔의 개화를 억제함으로서 출하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가를 검토하여 바위솔의 인공재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무처리의 자연일장에서 재배한 것에 비하여 추대기에 가해지는 장일 및 암기중단 처리가 바위솔의 생장 및 개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연일장에 비하여 장일 및 암기중단 처리가 화서의 신장을 지연시켰으며 처리 6주후인 10월 하순경부터는 엽과 구엽수도 많고, 경직경의 감소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자연일장에 비하여 장일 및 암기중단 처리에서는 엽과 구엽중은 처리 2주후부터, 경중은 처리 4주후부터, 근중은 처리 4주후부터 많았던 반면, 소화중은 처리 4주부터 6주까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적 수량인 지상부 건물중은 10월 하순 이후부터 자연일장보다 장일 및 암기중단 처리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장일 및 암기중단 처리가 가해진 6주후인 10월 하순까지 소화수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10월 하순부터 일제히 개화하는 자연일장에 비하여 장일 및 암기중단 처리는 소화의 개화 및 개체의 개화율을 현저히 감소시겼다. 4. 추대 후 자연일장에서 자라는 바위솔은 소화가 sink로, 잎과 뿌리가 source로 작용하나, 장일 및 암기중단 처리에서는 줄기 및 소화가 sink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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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Two Soybean Cultivars in Dry Matter Production and Eco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 Cho Jin-Woong;Lee Jung-Joon;Kim Choong-Soo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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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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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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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at paddy field (commercial silty loam soil) in the southwestern Korea. Pungsannamulkong, a determinate growth habit, was a relatively high yielding and late maturing cultivar, and Han­namkong, a semi determinate growth habit, was a relatively low yielding and early maturing cultivar. Seeds were sowed at two plants and with a planting density of $70{\times}10cm$ on May 26, 2003. Fertilizer was applied prior to planting at a rate of 3.0-3.0-3.4g $(N-P_2O_5-K_2O)\;per\;m^2$ by all basal fertilizations. Experimental design was a randomized complete block with three replications. Seed yield was higher in Pungsannamulkong by 362g per $m^2$ than in Hannamkong of 260g per $m^2$ Also, the number of pod, number of seed, and number of seed per pod were greater in Pungsannamulkong than in Hannamkong. The number of leaves per $m^2$ showed similar with two soybean cultivars up to August 24 but thereafter it decreased in Hannamkong. The leaf area up to August 4 increased in Hannamkong higher than in Pungsannamulkong, but after that time, Pungsannamulkong had greater leaf area than Hannamkong. The shoot and leaf dry matter of two soybean cultivars from June 23 to August 4 were similar but thereafter, Pungsannamulkong had a significantly greater than Hannamkong. Crop growth rate (CGR), relative growth rate (RGR) and net assimilate rate (NAR) for Punsannamulkong were relatively higher than Hannamkong but leaf area ratio (LAR) and specific leaf weight (SLW) showed higher in Hannamkong. Most of leaves distributed in the ranges of 80-90cm and 60-70cm from the soil surface in Punsannamulkong and Hannamkong, respectively. Pods of Punsannamulkong ranged 10-80cm from the soil surface and most of pods were distributed at 40-50cm. Photosynthetic rate at the flowering stag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ultivars in the upper most leaf posi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the photosynthetic rate at $7^{tn}$ leaf at the flowering stage, and the uppermost and 7th leaf position at the seed development stage between two soybean cultivars.

딸기 '매향'과 '설향'의 육묘기 런너의 절단 시기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unner Cutting Time on Growth and Yield during Nursery of Strawberry (cv. Maehyang and Seolhyang))

  • 김대영;김수;강윤임;윤형권;윤무경;김태일;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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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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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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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 품종인 '매향' 및 '설향'을 대상으로 비가림 포트 육묘 시 런너의 절단 시기에 따른 자묘의 생육과 정식 후 수량을 2작기(2009년 및 2010년)에 걸쳐 검토하였다. 자묘는 정식일(2009년 9월 11일 및 2010년 9월 10일)을 기준으로 30일, 20일, 10일 및 5일 전에 모주로부터 런너를 절단하였다. 런너의 절단 시기가 늦을수록 모주에서 양수분이 육묘 후기까지 자묘로 공급되어 지상부 생체중, 관부직경 및 엽록소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근중 등 지하부 생육은 런너의 절단 시기가 빨라서 모주로부터 자묘의 독립 기간이 길수록 증가하였다. 모주에서 런너를 절단한 경우의 관수 요구량이 런너를 절단하지 않은 처리구에 비하여 29.7% 증가하였다. 또한, 런너를 절단하였을 경우에 런너를 통하여 탄저병이 침입한 경우가 런너를 절단하지 않은 처리구에 비하여 37.6% 높게 나타났다. 정식 후 정화방의 출뢰 및 개화 개시기는 런너 절단 시기가 늦을 경우 2~3일까지 지연되었으나 런너 절단 시기에 따른 조기 수량의 차이가 없으므로 런너 절단 시기를 정식일의 5~10일 전인 8월 하순 이후로 늦추어 실시하는 것이 탄저병 발생 경감 측면에서는 유리한 것으로 생각된다.

답전환전에서 파종기 및 배수처리가 나물콩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ates and Drainage Methods on Growth and Yield of Sprout Soybeans in Converted Upland from Paddy Field)

  • 손범영;김대호;김은석;김수경;강동주;신원교;이홍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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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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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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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남부지방의 답전환전에서 나물콩인 은하콩과 광안콩을 5월 15일과 6월 16일의 두 파종기를 두어 명거배수와 지표배수에서 재배하여 이에 대한 생육 및 수량을 알아 본 결과 다음과 같다. 1. 개화기까지의 경장, 마디수, 분지수는 배수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답전환전이 밭보다는 짧거나 적었고, 파종기가 늦을수록 답전환전에서 길거나 많았다. 2. 개화기까지의 줄기 및 뿌리의 생체중은 배수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답전환전이 밭보다는 적었고, 파종기가 늦을수록 은하콩에서 증가하였다. 3. 개화기의 줄기 및 뿌리의 생체중은 수량과 각각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고, 근류수와 근류중도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4. 도복은 배수처리간 차이는 없었으며 5월 15일 파종보다 6월 16일 파종시 심하였고, 은하콩이 광안콩보다 덜 심했다. 5. 협수 및 100립중은 배수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100립중은 파종기가 늦을수록 은하콩은 무거웠고 광안콩은 가벼워TEk. 균일도는 5.00∼5.60mm에서 배수처리간 차이는 없었지만, 파종기가 은하콩은 늦을수록 낮아지고 광안콩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6. 수량은 지표배수에서 명거배수보다 높았으며, 은하콩은 6월 16일 파종시에서, 광안콩은 5월 15일 파종시에서 높은 수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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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슬' 포도의 눈괴사 특성 (Bud Necrosis Characteristics of 'Hongisul' Grape)

  • 김은주;이별하나;권용희;신경희;정규환;박서준;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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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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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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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홍이슬' 포도는 눈의 발아가 불량하고 특히 꽃송이가 출현하지 않는 신초의 발생이 많아 충분한 양의 결실 확보가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초의 발아 및 개화가 불량한 원인을 파악하고자 눈의 시기적 변화와 눈의 괴사를 형태적으로 관찰하고 괴사원인을 조사하였다. 6월 이후에는 눈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었으며 이후 외형적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퇴화나 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현미경 검경 결과 '홍이슬' 포도의 눈 및 주아 괴사율은 8월 이후에 계속 증가하였으며, 특히 주아 괴사율은 10월까지 계속 증가하였다. 신초 내 눈의 크기는 기부로부터 1-3번째 마디의 눈의 크기가 작았으며 4-10번째 마디의 눈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1번째 눈과 2번째 눈에서 눈 괴사율이 가장 높게 발생하여 기부의 눈이 가지의 끝에 있는 눈에 비해 불량하였다. 또한, 신초의 생육이 활발해 가지가 굵으면 눈의 발달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홍이슬' 포도는 장초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발달이 양호한 눈을 이용할 수 있어 꽃송이 출현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stim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below-ground root and above-ground canopy development by measuring dynamic change of soil ammonium-N concentration in rice

  • Fushimi, Erina;Yoshida, Hiroe;Tokida, Takeshi;Nakagawa, Hiroshi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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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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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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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the early part of rice growth, root volume primarily limits the amount of plant-accessible nitrogen (N). Therefore, knowledge of the root development is important for modeling N uptake of rice. The timing when the volume of rhizosphere cover the whole soil is also important to carry out timely top dressing. However, information about initial root expansion and associated N uptake is limited due to intrinsic technical difficulties in assessing below-ground processes. Some studies, however, showed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below-ground root and above-ground leaf development, suggesting a possibility that above-ground attributes could serve as surrogates for the root process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below-ground and above-ground development of rice. Field experiments were conducted where we cultivated Koshihikari (a leading cultivar in Japan) for four different cropping schedules in 2012. In 2016, Gimbozu (HEG4) and three flowering time mutant lines of Gimbozu (X61 (se13), HS276 (ef7), DMG9 (se13, ef7)) were examined for a single season. Experiments were performed with three replications in a completely randomized design. We monitored ammonium-N concentration ([NH4+-N]) in soil solution by repeatedly taking samples from a porous tubing (10-cm long) vertically inserted at the most distant point from surrounding rice hills. Samples were taken in triplicate (= triplicate tubes) and every three days from transplanting in each experimental unit. For above-ground attributes, leaf area index (LAI) was measured in 2012, whereas soil coverage ratio was estimated by image processing in 2016. Results showed that [NH4+-N] increased gradually after transplanting and then rapidly decreased from a certain day. This distinct drop in [NH4+-N] informed us the timing at which the rice root system reached the point of porous tubing and thus essentially covered the whole soil volume. The LAI at the dropping point was about 0.43 regardless of the cropping schedules in 2012 experiment. In 2016, the coverage ratio at the N dropping point was within the range of 0.12 to 0.19 for four genotypes having different growth durations. In addition, the coverage ratios at seven weeks after the transplanting showed a good correspondence to LAI across the four genotypes. We therefore conclude that both LAI and coverage ratio may serve as robust indicators for root development and might be useful to estimate the timing when the root system fully cover the soil volume. Results obtained here will also contribute to develop models that can predict not only above-ground canopy development but also associated below-ground pro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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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등숙의 품종간차이와 그 향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Varietal Difference in the Physiology of Ripening in Rice with Special Reference to Raising the Percentage of Ripened Grains)

  • 안수봉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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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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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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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수도의 다수확을 위하여 근래 다비재배의 경향이 높아가고 있는 반면에 등숙률의 저하가 증수저해요인으로 크게 문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육성된 통일품종은 이점이 더 심각한 바 있어 등숙의 향상책을 모색하고저 1970년부터 1972년까지 3개년간에 걸쳐 수원 작물시험장포장과 인공기상실에서 주로 진흥과 통일을 공시하여 증숙에 관한 일련의 실험을 시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통일의 곡립은 발아등 종래품종에 비하여 세장하고 곡립의 폭 및 두께가 작으며 비중과의 상관관계는 진흥에 있어서는 곡립의 무게, 두께, 폭 및 길이의 순으로 낮으나 통일은 무게, 폭, 두께 및 길이의 순으로 낮았다. 2. 비중별 립수분포에 있어서 종래의 Japonica도는 비중 1.18을 정점으로 대부분 1.12이상에 분포하고 있으나 통일계통에서는 1.12이하의 곡립도 상당수 분포하였고 진흥이 비중 1.06이하에서 정현비율이 급감하고 있으나 통일에 있어서는 비중 1.20에서 0.96까지의 곡립의 정현비율이 별로 차이가 없으므로 1.06을 등숙립의 선별기준으로 삼는 것은 불합리한 것으로 인정된다. 3. 출수후의 등숙속도는 품종간차이가 현저하며 대체로 한랭지 재배품종일수록 느렸으며 통일은 원래 등숙이 빠른 편이나 등숙후기에는 기온의 저하로 인하여 그 속도가 떨어졌다. 4. 지발분얼 또는 약세분얼은 수당영화수도 적을 뿐 아니라 등숙률도 낮은데 통일은 지발분얼이 많고 이들은 저온하에서 출수하여 수전일수가 연장되고 등숙률이 떨어졌다. 5. 통일의 엽신은 짧고 넓으며 엽신전개력은 다비조건에서는 진흥만큼 크고 또 엽의 경사각도는 적어 수광태세가 양호하였다. 통일 엽신의 단위동화능력은 고온하에서는 비교적 크나 저온하에서는 떨어졌다. 6. 통일은 단간이며 하위절간이 짧고 굵어서 도복저항성이 크고 출수전 저장탄수화물이 많았으며 인산, 규산, 석회, 망간 및 마그네슘 등의 체내함유율이 높았다. 7. 통일은 비교적 많은 영화수를 가지고 있고 진흥이 영화수와 등숙률간에 유의적인 역상관이 있음에 비하여 통일은 고온다조하에서는 영화수가 많아도 등숙률은 떨어지지 않고 영화수증가에 비례하여 수량이 많아졌다. 8. 진흥에 비하여 통일의 뿌리는 천근성이며 고온하에서는 그 활력이 컸으나 저온시에는 엽신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그 변색정도에 비례해서 뿌리의 활력도 떨어졌다. 9. 통일은 수광태세가 좋고 동화일호흡균형상 유리한 생산구조를 갖어 진흥보다 이상적인 모형이었다. 10. 수원지방의 수도보통기재배에 있어서 수량생산기간의 일사량은 비교적 풍부한 편이나 8월25일이후에 출수할 때에는 평균기온이 22$^{\circ}C$이하로 빠르게 하강하므로서 기온이 보다 등숙의 제한요인으로 인정된다. 11. 진흥이 저온하에서도 등숙율이 비교적 높은데 통일의 등숙적온은 $25^{\circ}C$이상이며 21$^{\circ}C$이하에서는 완전등숙이 거의 불가능하였다. 12. 진흥은 감광성이 비교적 크고 감온성은 중정도인데 비하여 통일은 감광성은 작으나 기본영양생장성과 저온하의 출수지연도가 컸었다. 13. 진흥은 질소의 후기중점시비에 의하여 등숙율이 향상되고 증수되었으나 통일에 있어서는 기비중점으로 질소를 시용하여 영화를 많이 확보하여도 등숙율저하가 적고 오히려 증수되였다. 14. 진흥은 만식적응성이 비교적 크나 통일은 조식효과가 크고 만식하면 출수가 지연되고 등숙온도가 낮아져서 등숙율과 수량이 떨어졌다. 15. 통일은 내비성과 밀식적응성이 커서 다비밀식조건에서 그 다수성을 발휘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주수 및 묘수증가에 의하여 수전일수가 단축되고 등숙률이 향상되었다. 16. 재식거리를 좁히고 어느 정도 주당묘수를 늘리면 강세분얼비율이 높아졌다. 17. 인산은 저온시에는 등숙율을 상당히 향상시켰다. 이상을 요약해보면 종래품종들의 등숙향상을 꾀하자면 8월20일이전에 출수시켜야 하며 10a당 질소 7.5kg 이상의 과다한 기비를 억제하고 후기중점으로 시비하여 동화효율을 높여야할 것이다. 한편 통일은 곡립이 세장하고 식물체가 작고 뭉툭한 등 종래품종과 판이한 외부형태와 더불어 그 생리생태적 특성도 상이한 점이 많으므로 등숙립선별, 도정 및 재배법상에도 종전품종과 다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즉 등숙립 선별기준에 대하여는 통일의 비중별 입수분포 및 정현비율로 보아 종래의 등숙립 선별기준인 비중 1.06 보다는 0.96을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도정상으로는 통일의 곡립이 세장하고 폭 및 두께가 작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한다. 재배법에 있어서 통일의 등숙률이 낮은 원인이 주로 약세분얼이 많고 저온하에서는 출수가 지연되고 뿌리와 엽신의 기능이 저하되며 불임이 증가되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그 외에 통일은 다비밀식적응성이 크므로 등숙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방법으로서 우선 견실하고 큰 묘를 가능한 한 조식하고 다비밀식상태로 재배하되 충분한 기비를 시용하고 묘수를 3본 내외로 심고 인산 및 규산등을 충분히 시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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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별 수레국화 (Centaurea cyanus L.)의 녹비수량 및 질소생산량 (Yield of Green Manure and Nitrogen of Cornflower (Centaurea cyanus L.) in Different Upland Soil Textures)

  • 조현숙;성기영;박태선;서명철;전원태;강항원;이혜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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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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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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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레국화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가을과 봄에 파종이 가능한 작물이다. 수레국화 꽃은 파란색, 분홍색, 연분홍색 등 다양하며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가 가능하다. 이 작물은 종종 지역 축제 현장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는데 수레국화 단독으로 재배되거나 양귀비와 혼합하여 재배되기도 한다. 따라서 경관조성이 가능한 작물인 수레국화의 녹비 수량과 개화특성을 조사하여 농경지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사토, 사양토, 양토, 식양토 4개의 토성에 가을과 봄에 파종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수레국화의 4개의 토성의 평균 월동율은 58.7%였으며 사토에서 가장 좋았다. 수레국화가 개화된 이후의 질소함량은 $15.0g\;kg^{-1}$이었고, T-C는 $409.2g\;kg^{-1}$이었으며, C/N율은 28.6이었다. 수레국화 파종시기에 따른 녹비의 건물수량은 가을파종보다는 봄파종에서 더 많았으며 토성별로는 봄파종, 가을파종 모두 식양토에서 가장 많았다. 수레국화의 초장은 가을 파종시 52.8~73.6 cm였고, 봄파종은 35.5~79.2cm 로 파종시기보다는 토성간에 차이가 더 컸다. 수레국화의 개화시기는 가을 파종시 5월 17~20일이었고 봄파종은 6월 19~20일로 가을 파종했을 때 약 30일정도 빨랐다. 수레국화의 부위별 질소함량은 잎에서 가장 많았으며 개화시기별로는 개화 직전에 $21.9g\;kg^{-1}$로 가장 높았으나 개화 이후 점차 감소되었다. 수레국화가 개화된 이후 이용할 경우 봄파종보다는 가을 파종할 때 더 다양한 후작물과 조합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녹비수량, 개화시기, 후작물과의 작부체계를 기준으로 볼 때 수레국화는 가을에 파종하여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였다.

비닐피복이 모화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nyl-mulching Culture on Growth and Yield of Cotton( Gosspium hirsutum L.))

  • 이정일;박용환;정규용;박래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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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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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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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에서의 목화재배는 방적원료생산이 아닌 혼수용을 위한 제면원료 생산이란 의미에서만이 재배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는 제면원료 수요양시과 양질솜 다수확재배를 위해 비닐멀칭재배를 도입, 목화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했던 바 관행무피복재배보다 배 이상의 증수효과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다음과 같다. 1. 출현기와 개화소요일수에서 비닐피복은 관행무피복보다 모든 파종기에서 빠르고, 짧았으며 비닐피복파종에서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개화소요일수가 단축되었다. 2. 개노소요일수에서도 비닐피복파종기가 빠를수록 2∼7일 단축되었고 무피복재배에 비해서는 무려 8∼15 일이나 비닐피복재배가 단축되었다. 3. 초장, 결과지수, 주당삭수에서는 비닐피복은 무피복보다 초장에서 2∼29cm 더 길어서 생육이 장대하였고 결과지수는 4월 10일 조파비닐피복이 무피복보다 거의 2배나 많았으며 주당삭수에서도 4월10일 조파 비닐피복이 관행무피복보다 주당 15∼24개가 더 달려 2배가되었다. 4. 적심면수량은 무피복보다 비닐피복이 큰 차이로 많았으며 파종기별 비닐피복에서는 빠를수록 많아서 조파 4월 10일 비닐피복이 무피복보다 128%나 더 많았는데 적심면비율은 무피복 79% 4월 10일 비닐피복이 99%였다. 5. 소면수량과 소면비율에서는 무피복보다는 비닐피복이, 파종기는 빠를수록 소면비율이 높았으며 따라서 소면수량도 4월 10일 조파비닐피복이 무피복보다 수원 001에서 76%(104kg/ 10a) 목포 7호에서 90%(93kg/10a) 증수되었다. 6. 수원과 무안 2개 지역에서의 비닐피복 효과는 무피복보다 비닐피복이 수원에서 최고 90% 소면수량이 증수되었고 무안에서는 최고 168% 증수되어 비닐피복 증수효과가 남부인 무안에서 더 컸다. 7. 목화섬유장과 면실유 지방산조성에서는 비닐피복이 무피복보다 섬유장에서 약간 더 길었으며 면실유의 주지방산인 리놀산은 4월 10일 조기비닐피복 파종이 무피복보다 높아 양질지방산조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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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생육시기에 따른 약근수량 및 Paeoniflorin함량 변화 (Yield of Paeonia Radix and Changes of Paeoniflorin Concentration in Paeonia Radix with Different Growing Stages)

  • 강광희;정명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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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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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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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북 영천군 독농가가 재배한 정식 4년차인 의성종과 밀양종(P. lactiflora Pall.에 속하는 지방종)작약을 공시재료로 하여 생육시기별로 paeoniflorin 및 내용성분을 조사하고 수확기별로 약근수량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해 보면 1. 개화기인 5월에 저장근 건물비율은 약 23%로 가장 낮았고, 수축율은 47%로 가장 높아 서로 상반된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6월 이후는 이들 특성의 변화가 없어 안정적이었다. 2. 전 생육기간 중 내용성분의 변화가 가장 큰 시기는 개화기인 5월이었으며, 약근에 함유된 paeoniflorin, 조단백, 조섬유 및 조회분은 공통적으로 개화기인 5월에 함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였고, 총당 및 조지방은 변화가 적었다. 3. Paeoniflorin은 5월 시기에 6.37%로 가장 높았으며 6월 이후 변화없이 안정된 경향을 보였고, 의성종과 밀양종의 품종간 차이는 뚜렷하여 밀양종이 약 2% 높았다. 4. 전 생육기간 중 내용성분의 변화가 심하였던 전기(2∼5월)와 안정적인 후기(6∼10월)의 특성간 상관관계 중 전·후기 모두 정의 유의상관을 가진 것은 전분과 건물중, 조섬유와 paeoniflorin이며 부의 유의상관을 가진 특성은 전분과 조섬유, 전분과 paeoniflorin, 전분과 건물중 이었다. 5. 경장, 주당경수, 건전경비율은 이병으로 인한 고사로 8월보다 10월 수확기에서 현저히 낮았으며, 약근수와 길이도 근부현상이 심하여 10월 수확기에서 감소되었다. 6. 4년생 작약의 수확적기는 8∼9월이 적당하며 지상부 고사가 심하면 수확기를 앞당기는 것이 수량 및 품질면에서 더욱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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