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Quality of Work-Life

검색결과 719건 처리시간 0.035초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와 농가묘의 만기재배에서 품종 간 생육 및 수량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Sweet Potato Cultivars between Virus-free and Farmer's Slips in Late Season Cultivation)

  • 유경란;이승엽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8권1호
    • /
    • pp.43-49
    • /
    • 2013
  • 바이러스 무병묘의 만기재배를 통한 우량 씨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적응품종 선발을 위하여, 9 품종의 바이러스 무병묘와 농가묘를 7월 10일 $75{\times}25cm$로 정식하여 흑색비닐로 멀칭재배를 한 다음, 생육특성 및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1. 정식 30일째의 초기생육은 농가묘보다 무병묘에서 줄기 길이, 줄기 직경, 마디수, 곁가지수 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품종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고건미', '신천미', '신황미', '신율미', '연황미' 등에서 초기생육이 양호하였다. 2. 정식 110일째의 지상부 생육에서 줄기 길이, 줄기 직경, 마디수, 분지수 및 생체중 등은 품종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무병묘와 농가묘간에는 마디수 외에 다른 형질들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만기재배에 따른 무병묘 수량은 품종에 따라 농가묘보다 12-49% 증수되었으며, 무병묘와 농가묘간 평균수량은 각각 1,625 kg/10a과 1,230 kg/10a 으로 무병묘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4. 씨고구마로 이용할 수 있는 40 g 이상의 상저비율은 무병묘 65.6%, 농가묘 57.8%로 무병묘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무병묘와 농가묘간 상저수량은 각각 1,067 kg/10a과 710 kg/10a 이었다. 5. 공시된 9품종 중에서 1,300 kg/10a 이상의 상저수량을 보인 '신자미', '신천미', '신율미' 등 3품종의 만기재배 적응성이 높았다.

인트라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탑 가상화를 위한 리소스 클러스터링 시뮬레이터 (Resource Clustering Simulator for Desktop Virtualization Based on Intra Cloud)

  • 김현우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 /
    • 제8권1호
    • /
    • pp.45-50
    • /
    • 2019
  • IT의 점진적 진보에 따라 수동적인 작업 처리가 자동화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이 대폭 발전되었다. 이는 실생활에 접목된 다양하고 많은 스마트 디바이스간 유기적인 토폴로지가 형성됨으로써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업 또는 사용자들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클라우드에서의 서비스는 크게 Infrastructure as a Service(IaaS), Platform as a Service(PaaS), Software as a Service(SaaS)로 나뉜다. SaaS는 PaaS 위에서 동작되고, PaaS는 IaaS 위에서 동작한다. 이와 같이 IaaS는 모든 서비스의 기반이기 때문에 가상화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알고리즘이 요구된다. 이 중에 데스크탑 자원 가상화는 기존 데스크탑 PC의 비가용 상태 시간의 자원 고가용성을 위해 사용된다. 이러한 자원의 고가용성을 위해서는 계층적 구조에 대한 클러스터링이 중요시된다. 또한 많은 클러스터링 알고리즘 중에서 데스크탑 PC의 분포율 및 환경에 따라 주로 사용되는 자원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알고리즘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동작 환경의 데스크탑 자원 가상화에 적합한 알고리즘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면 이에 대한 전력적, 시간적, 인력에 대한 막대한 비용이 초래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데스크탑 가상화의 클러스터 선정을 위한 리소스 클러스터링 시뮬레이터인 RCS를 제안한다. RCS에 클러스터 수, 호스트 수를 증가하여 동작하는 과정의 시각화 및 수행 시간을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하여 데스크탑 PC들의 서로 다른 환경에서 클러스터링 알고리즘 선정 및 요소를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링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공연장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에 따른 민간경비 역할증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ffective Methods to Enhance the Role of Private Security Firm for security Management in the Site of Performing Arts Events)

  • 유영일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8권2호
    • /
    • pp.158-170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 정서에 맞추어 사람들의 삶의 질 역시 향상되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의 욕구충족을 위해서 공연 및 행사장을 많이 찾는 현실적 추세에 따라 인명 피해 역시 발생하였으며 또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에 대해 실태분석 및 대책을 마련 해보았다. 공연주최사 및 민간경비의 실태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분석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하였으며, 공연장 안전관리를 위한 양측의 역할을 모색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의 향상을 시키고자 함에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실질적인 관람객의 안전보장을 고려하여 공연시작부터 끝나는 시점까지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각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살펴보게 된다.

한국의 출산력 감소: 40년 동안의 정책과 출산행위간의 대화 (Fertility Decline in South Korea: Forty Years of Policy-Behavior Dialogue)

  • 최민자;박경애
    • 한국인구학
    • /
    • 제29권2호
    • /
    • pp.1-26
    • /
    • 2006
  • 1960-2000년 동안 한국의 사회경제적 상황, 인구정책, 출산력 감소간의 상호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령별 출산율에 기반한 전통적 합계출산율이 혼인연령과 출산연령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센서스 2% 표본 자료를 활용하여 기간출생진도비(PPPR)를 계산하고, 가족의 크기 분포도를 살펴보았다. PPPR에 의거한 합계출산율은 1960년 5.21, 1980년 2.76, 2000년 1.69로 감소하였다. 가족계획사업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원하는 자녀 수 이외의 출산을 예방하는데 성공했다. 1980년대에는 지속적인 출산억제정책으로 대체출산수준에 도달했고, 출생성비의 불균형 현상이 나타났다. 1990년대의 인구정책은 1자녀 장려정책 폐지와 함께, 출생성비균형, 인공유산 감소, 청소년을 위한 정책, 여성의 권한 증대 등 인구의 질과 복지에 초점을 두었다. 2000년대에는 한국의 출산력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의 하나로 감소하였다. 2005년의 인구정책은 2010년까지 합계출산율 1.6 달성 목표를 채택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가임 기간 동안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여성의 비중이 1995년 10%에서, 2000년 16%로 급증하였으며, 1997년 이후 그 비중이 다소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출산장려정책은 혼인과 첫째아 출산에 모아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의 직업과 가정의 양립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회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근로자의 사회정서적 문제가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Employees' Socio-emotional Problems on Stress, Depression, and Self-esteem)

  • 최수찬;박해웅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7권4호
    • /
    • pp.177-196
    • /
    • 2005
  • 현대 산업사회의 기업 근로자는 극심한 경쟁과 과다한 업무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과 지원의 부재로 말미암아 다양한 사회정서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근로자의 당면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개인의 정신건강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근로자의 삶의 질을 훼손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로자가 당면하는 사회정서적 문제가 직장 및 개인생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업무조직, 퇴직고충, 직장폭력 등의 직장생활 분야와 가족관계, 자녀교육, 위기문제 등의 가정생활 분야, 그리고 문화생활 및 건강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국 근로자의 사회정서적 문제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러한 스트레스는 다시 개인의 동기유발이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완충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회적 지지의 역할은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못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사회적 자원이나 지지 체계가 우울감을 낮추거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데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근로자의 사회적 지지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조직차원의 대응과 노력이 절실히 요청된다.

  • PDF

소비자의 악성불평행동 분석 및 기업의 대처행동 조사 연구 (An Analysis of Consumers' Problematic Complaining Behaviors and Firms' Reactions)

  • 허경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 /
    • 제30권6호
    • /
    • pp.167-181
    • /
    • 2012
  • This study analyzed consumer's harsh complaining behaviors and firm's reactions toward consumers' harsh complaining behavior, and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in the firms' reaction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counselors and customer service centers. In addition, this study attempted to find a strategy and provide guidance regarding consumer's harsh complaining behavio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discussed below. First, consumer's harsh complaining attitudes were expressed by crude language, violent language, threats, personal attacks, and claims of a high-ranking social position. Consumer's directive, complaining behaviors were repeated on the telephone, and threats of prosecution or disclosure to the public, exposure of habitual product returns, and requests for interviews with superiorsat the representative firm were made. Second, a firm typologies according to its reaction style toward a consumer's harsh complaining behaviors were as follows: Group 1, having a neutral attitude toward consumers and preparation thoroughly regarding their demands; Group 2, having a negative attitude toward consumers and some degree of preparation toward consumers' demands; and finally, Group 3, having a positive attitude toward consumers but offering insufficient reparation regarding consumers' demands. Third, female counselors, counselors having a certified counselor's license, and those much experience working in labor work were more likely to be in Group 3. Male counselors, part-time counselors, and those having experience of many years were more likely to be in Group 2. Group 1 were more likely to have large number of workers at customer service centers, male counselors, and to have large numbers of educational training programs related to the reactions of consumers in the form of dissatisfaction, complaints, how to offer compensation for injuries to consumers, and issues related to PL(product liability). In addition, Group 1 also had more firm level welfare policies related to hight stress levels of consumer counselors and extra types of support regarding harsh consumers. However, Group 2 members were more likely to provide excessive compensation and rewards to harsh consumers. Finally, to react to consumer's harsh complaint efficiently, it was suggested that firms should not treat consumers as harsh consumers, should react to consumers' complaints sincerely, and should take precautionary management efforts as regards consumer dissatisfaction based on better quality control of products. In addition, it was deemed necessary to formulate a management strategy to train competent consumer counselors with a high quality of counselor skill, having standardized and consistent reaction guidance toward consumer complaints and thorough knowledge of compensation rules for consumer injuries and subsequent guidance.

단일처리 후 LEDs 광도에 따른 절화국의 줄기 신장과 광합성반응 (Stem Elongation and Photosynthesis Response of Cut Chrysanthemum under Different LEDs Light Intensity)

  • 정성우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4권5호
    • /
    • pp.23-27
    • /
    • 2010
  • 초장은 절화국의 외적 품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본 실험은 단일처리 후 광량의 차이에 따른 절화국화 광합성 효율과 줄기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growth chamber내에서 수행되었다. 정식 7일 후 단일처리 (day/night, 11/13h)를 개시하였으며 이때 광량은 LEDs array (blue+red)를 이용하여 60, 100, 140, 그리고 $180mol{\cdot}m^{-2}{\cdot}s^{-1}$로 각각 유지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 광도의 증가에 따른 순 광합성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직선 회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광도의 차이가 꽃눈 분화의 시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초장, 엽면적, 그리고 건물중 등의 생육은 광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 하였으나 140과 $180mol{\cdot}m^{-2}{\cdot}s^{-1}$에서는 처리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LEDs array를 이용한 $140mol{\cdot}m^{-2}{\cdot}s^{-1}$이상의 광도는 절화국의 줄기 신장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광도의 증가에 따른 순 광합성률의 증가가 생육의 증가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이 배우자관계 만족도, 자녀관계 만족도 및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martphone Use on Spouse Relationship Satisfaction, Children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Acquaintance Relationship among Older Adults)

  • 김명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219-228
    • /
    • 2018
  • 이 연구는 정보화 사회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의 이용이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이 배우자, 자녀 및 사회적 친분관계 등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서울시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674명의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 연령, 배우자유무, 교육, 취업, 소득 및 건강을 통제한 상태에서 중다회귀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은 배우자관계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은 자녀관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은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노년기 스마트폰의 이용이 노인의 대인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는 대인관계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타나며, 배우자관계 보다는 자녀나 사회적 친분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노년기 가족관계 및 사회적 친분관계 등 대인관계의 증진을 위하여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기술 이용의 확대와 노인의 정보화 수준의 향상을 위한 실천적 노력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의 일상생활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 시간과 공간적 맥락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Daily Life Experiences of Korean Elderly Welfare Recipients: Focused on Time and Space on Daily lives)

  • 주경희;김희주;김세원;오혜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5호
    • /
    • pp.200-218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의 일상생활 경험을 시간과 공간의 맥락으로 재구성하여 이러한 일상의 맥락들이 수급노인의 사회복지서비스 경험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1명의 수급노인을 의도적 표집으로 선정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질적 연구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시간적 맥락에서의 일상경험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홀로 견뎌내는 시간 속에서 엇갈리는 복지 서비스"이라는 주제가 도출되었고, 세부주제로 '반복된 하루의 시작: 공적 서비스 혜택 뒤의 무료한 생활', '식사시간: 억지로 치루는 일상 의식', '운영 종료되는 복지 서비스와 잠 못 이루는 정신적 고통의 밤', '복지서비스 중단과 혼자 보내는 휴일', '수급비 감소와 생활비 부족으로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 '힘든 삶을 버틸 수 있게 하는 일상의 자원들'이 나타났다. 공간적 맥락에서의 일상경험은 "단절된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제한된 복지 서비스와 상호작용"으로 나타났으며, 세부주제로 '나를 더 아프게 하는 집',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한 최소한의 피난처', '건강한 노인들에게만 유익한 복지기관', '도시와 농촌의 지역적 차이 속 공통된 복지서비스와 사회 관계망의 빈약함', '아픈 몸, 제한적 치료만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높은 문턱의 행정기관', '수급서비스 제도 안에서의 양가감정의 생활'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경호학과"와 "경호비서학과"의 교육과정 비교.분석을 통한 경호비서의 정체성 모색 (Grope for a Scholarly identity by Comparative Analysis in curriculum of Department of the Security and Secretary Studies)

  • 공배완
    • 시큐리티연구
    • /
    • 제20호
    • /
    • pp.1-18
    • /
    • 2009
  • 경호경비 또는 경호비서분야가 학문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지도 15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 경호분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는 처음보다는 감소되고 있는 듯하나, 여전히 사회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각종의 사회범죄 증가와 더불어 사회불안이 가중됨으로써 사회안전에 대한 민간분야에의 의존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학에서의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도 상승되고 있고, 대학의 사회적 역할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경호분야에 대한 학과의 정체성 및 학문적 정체성은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경호비서학과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함으로서 경호비서학과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학문적 발전성을 제안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경호비서학부(과)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대학은 5개 학교로 조사되고 있고, 경호학부(과)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4개 대학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학과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을 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정착을 통한 학문적 정체성을 본 연구에서는 도출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교육목표를 지향하면서 학교별로 차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은 전문교육의 미분화현상, 또는 학문적 미정착 현상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경호비서분야의 학문적 정착문제 또는 정체성 문제는 관련분야의 내부적인 문제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경호비서분야의 사회적 수요와 교육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이러한 문제들은 학교 간 또는 학자들 간의 노력을 통해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