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QUALITY SYSTEM

검색결과 20,775건 처리시간 0.06초

진단이 지연된 Fabry 병 환자에서 효소대체요법을 통한 사지 말단 동통의 호전을 보인 1례 (Improved Acroparesthesia During Enzyme Replacement Therapy in a Patient Lately Diagnosed with Fabry Disease)

  • 양아람;김진섭;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92-95
    • /
    • 2017
  • Fabry 병은 성염색체 연관 유전성 리소좀 대사 질환으로 ${\alpha}$-galactosidase A 를 코딩하는 GLA 유전자의 변이로 인한 ${\alpha}$-galactosidase A 효소의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 이 질환은 globotriaosylceramide (GL-3) 및 관련된 글리코스핑고리피드(glycophospholipids)가 신장 사구체, 심근, 후근 신경절 및 자율 신경계, 혈관 내피 세포 및 평활근 등에 축적되어 사지 말단 동통, 신부전, 심부전 등의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이게 된다. 대증적 요법으로만 치료하던 Fabry 병은 효소대체요법의 발전으로 신부전을 포함하여, 심각한 합병증의 예방 및 호전과 함께 질환의 예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사지 말단 동통은 Fabry 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특히 떨어뜨리며, 적절한 효소대체요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40대 후반에 Fabry 병을 진단받고 효소대체요법을 시작하여 사지 말단 동통이 호전된 중국인 남자 환자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 PDF

단체급식소에 적용하기 위한 cook/chill 및 sous-vide 시금치국의 재가열 방법에 따른 관능적 품질평가 (Sensory Quality Assessment of Reheated Cook/Chill and Sous-Vide Spinach Soup for Foodservice Operations)

  • 류은순;이동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325-332
    • /
    • 2002
  • Cook/chill 및 sous-vide 시금치국을 국내 단체급식소에 적용시키기 위해 cook-chill 및 sous-vide 처리한 시금치국을 1일, 3일, 5일간 3$^{\circ}C$에서 냉장저장 시켰다. 이 제품을 중탕, 직화, steam/convection oven,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재가열한 후 관능평가를 수행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결과에서 1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과 외관은 steam/convection oven에서, 냄새와 질감은 전자렌지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 3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과 외관은 중탕에서, 냄새와 색상, 전체적인 수응도는 직화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나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 냄새와 전체적인 수응도는 전자렌지에서, 색상, 질감과 외관은 직화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차이에서는 중탕방법이 전반적으로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전통조리법을 이용한 시금치국(대조군)과 재가열 한 시금치국(처리군)을 비교한 결과, 색상에서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p<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맛에서는 3일 저장한 처리군과 5일 저장한 처리군은 대조군보다 모두 유의적(p<0.05)으로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관능평가 점수 결과에서, 중탕을 이용한 경우 색상, 질감이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관능평가 점수가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직화를 이용한 경우 냄새와 질감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p<0.05)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전자렌지를 이용한 경우, 맛, 냄새, 전체적인 수응도는 저장기간이 증감함에 따라 관능평가 점수가 증가하였고, Steam/convection oven을 이용한 경우,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맛, 냄새, 외관의 관능평가 점수는 높아졌으나 모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에서는 1일 저장한 시금치국이 전반적으로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cook/chill 과 sous-vide를 활용한 시금치국은 녹색채소의 특성을 고려한 색상에 대한 개선 연구가 필요하고, steam/convection oven 이외에 다양한 재가열 방법의 활용이 가능하므로 국내 단체급식소에서도 주방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 기존의 시설로도 이러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cook/chill과 sous-vide의 가공방법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의 개발을 통해 식자재의 새로운 공급방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발전한다면 앞으로 국내 단체급식업체는 생산과정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료조성 차이가 돼지 생산 및 도체형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eeding Dietary Differences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Quality in Finishing Pigs)

  • 진상근;김일석;송영민;하경희;이성대;김회윤;주선태;박구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9-15
    • /
    • 2003
  • 비육후기 돼지(LY $\times$ D, 90 kg 전후) 사료에 C는 대조구로 우지 5%, T1은 우지 3%에 들깨유를 2%우지 대체하였으며, T2는 T1에 비타민 E($\alpha$-tocopheryl acetate)를 250 ppm 첨가하였다. T3는 우지 3%에 오징어유를 2% 우지 대체하였으며, T4는 T3에 비타민 E를 250 ppm 첨가하였다. T5는 우지 3%에 CLA 2% 우지 대체 첨가 급여한 돼지의 생산 및 도체형 질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당 증체량은 T2와 T3가 다른 구들보다 높았으며(P<0.05) 사료요구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T2와 T3가 각각 3.71, 3.80으로 다소 양호하였다. 생체에서 등지방두께는 개시 체중시에는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출하체중 시에는 C가 다른 처리구들보다 유의적으로 두꺼워 개시체중 대비 출하체중 시의 등지방두께 증가폭 역시 C가 넓었다. 배최장근 단면적은 개시체중 시나 출하체중 시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증가면에서는 T5가 T2에 비해서 약 2배 정도인 13.35 $\textrm{cm}^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혈액 중 Triglyceride함량은 C가 다른 처리구들보다 높았으며, T3, T4, T5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처리구들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총 콜레스테롤 대비 HDL-콜레스테롤 비율은 비타민 E를 첨가하지 않은 구보다 첨가한 구들이 높게 나타났다. 동맥경화지수(AI: Atherogenic index)는 T3가 가장 높고 T2가 가장 낮았으며, 들깨유와 오징어유에 비타민 E 첨가로 낮아졌다. 도체형질에서 지육율과 등지방두께 및 등급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등급에 있어 T2는 4.67, C와 T3는 4.29, T1과 T5는 4.00 수준이었다.operational requirements and typical plasma parameters have been determined. Large arrays of individual tiny sources can be used to form large-area, atmospheric-pressure plasma sources. The simplicity of the method and the capability of operation without the need for the usual vacuum system and its associated limitations, provide a highly attractive option for new approaches to many different kinds of plasma applications, including plasma surface modification technologies. Here we review the background work that has been carried out in this new research field.row$물엿으로 제조한 정과의 순으로 red에 가까웠다. b값(Yellowness)은 전처리한 동아 300g에 물 1$\ell$, 물엿 475$m\ell$을 넣고 5시간 동안 제조한 군이 가장 높아 yellow에 가까웠고 전체적으로 물엿$\longrightarrow$설탕과 꿀$\longrightarrow$물엿과 설탕으로 제조한 정과의 순으로 yellow에 가까웠다. 5. 관능검사에서 단단하다고 평가된 정과가 색도에서 적색도가 높았다. 관능검사에서 색이 좋다고 평가된 정과가 색도에서 붉은 빛과 황색을 나타냈다. 관능검사의 단단한 정도(Hardness)와 씹힘성(Chewinwss)은 기계검사의 Texture인 최대절단력(Maximum

빵용 밀 품종의 등숙기 질소 시비 시기와 양이 글루텐 분획 및 빵 부피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ifferent Nitrogen Fertilizer Application Levels and Application Timing on Gluten Fraction and Bread Loaf Volume During Grain Filling)

  • 조성우;강택규;박철수;손재한;최창현;정영근;윤영미;김경호;강천식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3권3호
    • /
    • pp.229-238
    • /
    • 2018
  • 글루텐닌 조성이 빵용에 적합한 최근에 육성된 3품종(백강, 중모2008 및 새금강)에 대하여 등숙기의 추가적인 질소 시비량과 시비 시기가 단백질 함량과 반죽 특성 및 단백질 분획의 변화와 빵 부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단백질 함량은 질소 시비량과 시비 시기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침전가는 질소 시비량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추비 시기는 영향이 없었다. 반죽 특성인, 가수량, 반죽 시간과 반죽 안정도는 품종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SE-HPLC를 이용하여 추출성 및 비추출성 총합체와 단량체 단백질 함량은 추비 처리에 따른 단백질 함량 증가에 따라 모든 품종에서 증가하였다. 빵 부피 역시 품종에 따른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새금강은 질소 시비량과 시비 시기에 상관없이 증가하였으며, 백강과 중모2008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그러나, 질소 시비에 따른 단백질 함량의 변화와 빵 부피 변화는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고, 침전가 및 반죽 시간과 단백질 분획 변화는 모두 빵 부피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품종 별 등숙기 시비 조건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에 품종 별 맞춤 시비 체계 구축과 이상기후로 인한 등숙기 환경 변화에 따른 빵용 품종에 대한 체계적인 시비 조건 확립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시판 우리밀과 수입밀 중력 밀가루의 품질 특성 비교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mestic and imported commercial plain wheat flour)

  • 곽한섭;김미정;김훈;김상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9권3호
    • /
    • pp.304-310
    • /
    • 2017
  • 제면용으로 사용되는 시판 우리밀과 수입밀 중력 밀가루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우리밀은 수분함량, 명도(L), 백도에서 수입밀보다 낮았으며, 단백질 함량, 적색도(a), 청색도(b)에서 높았다. 통밀제품인 DW2와 DW4는 0.71%의 회분 함량을 보여, 0.34-0.42%인 다른 밀가루 시료보다 높았으나, 미국 및 캐나다에서 시판되는 통밀가루의 회분 함량(1.5%)에 비해 크게 낮았다. 통밀가루에 대한 국내 규격이 없어 시판 국내산 통밀가루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통밀가루와 다른 제품임을 보여주었으며, 국내 통밀가루 규격 설정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SRC는 우리밀과 수입밀 특성간 큰 차이는 없었으나, GPI에서 우리밀이 0.62-0.71로 수입밀의 0.48-0.62보다 높았다. 수분흡수지수는 우리밀이 1.65-1.75, 수입밀이 1.69-1.74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성 고형분 함량과 관련 있는 수분용해지수는 우리밀이 5.82-6.37로 수입밀의 4.94-5.27보다 높아 우리밀의 수용성 고형분 함량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입밀가루와 우리밀 DW1은 유사한 점도 특성을 보였으며, 통밀제품인 DW2는 약간 낮은 점도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점도 특성 경향은 유사하였다. 밀가루 점도 특성에서 유기농 밀가루인 DW3과 DW4에서 다른 밀가루 시료와 다른 점도 특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유기농 재배로 인하여, 재배과정 및 수확 후 저장 과정에 있어서 병해충에 의한 원곡의 손상으로 amylase 활성이 증가하여 점도 특성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 DSC에 의한 상변이 특성에서는 우리밀이 호화개시온도가 약 $1^{\circ}C$ 정도 높은 것을 제외하고는 수입밀과 차이는 없었다. 패리노그래프에 의한 밀가루 반죽 특성은 우리밀과 수입밀 시료 간에 큰 편차를 보였다. 우리밀의 DW3의 경우 $SOD_{20}$의 강도가 80 F.U.로 좋은 밀가루라 판단되는 75 F.U. 이하 값보다 높았다. TA를 이용한 밀가루 반죽의 저항성(우리밀: 78.0-118.7 g, 수입밀: 108.4-159.9 g)과 신장성(우리밀: 8.7-12.5 mm, 수입밀: 11.8-16.7 mm)의 경우 수입 밀가루 시료가 높았다. 우리밀가루에 비해 수입밀가루의 낮은 단백질 함량에도 불구하고, 수입밀 반죽의 높은 신장성과 저항성은 수입밀의 단백질 및 글루텐의 우수한 품질에 기인하였다고 판단된다.

차근육묘를 위한 자재 및 배지 종류가 토양환경과 '설향' 딸기 자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oot Restriction Materials and Media on Soil Environment and Growth of Runner Plantlets during Propagation of 'Seolhyang' Strawberry)

  • 박갑순;채수천;오찬식;최종명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3권4호
    • /
    • pp.511-517
    • /
    • 2015
  • '설향' 딸기 차근육묘에서 배지 및 차근자재의 종류가 자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폴리에틸렌 필름이 차근자재인 조건에서 팽연왕겨, 사양토 및 양질사토 등 세 종류 배지가 자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또한 폴리에틸렌 필름(PE), 부직포(NF), 유공비닐(PP) 및 방근시트(RPS)의 네 종류 차근자재를 설치하고 팽연왕겨를 배지로 충진한 후 배지의 함수량 및 근권온도 변화와 자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도 구명하였다. 런너에서 발생한 자묘를 세 종류 배지에 고정시키고 20일 및 40일 후 조사한 자묘의 생장에서 팽연 왕겨 처리가 착근 20일 후의 엽 면적과 관부 직경, 그리고 40일 후의 관부 직경, 근중 및 생체중 등 지상부 및 뿌리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다. 네 종류 차근 자재를 깔고 팽연왕겨를 충진한 후 관수 주기별 배지의 수분함량(volumetric water content, VWC)를 조사한 결과 PE 처리는 관수 후 55%로 측정된 VWC가 관수 직전 26%로 낮아졌으며, PP는 10-16%, NF 및 RPS는 관수 후 다음 관수까지 10% 미만의 VWC를 유지하였다. 육묘 기간 중 PE 처리가 NF, PP 및 RPS 처리보다 차근 자재에 영향을 받은 오후 2-5시 사이의 배지온도가 약 $1^{\circ}C$ 낮았고, 주 야간 온도차는 $1.5^{\circ}C$ 적었다. 자묘의 초장, 생체중 및 근 중은 PE 처리가 가장 크거나 무거웠다. NF 및 PP 처리는 뿌리가 차근되지 않아 자묘 뿌리가 차근자재 윗부분에 제한적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자재 밑으로 많은 근계가 형성되었다. 이상과 같이 PE를 차근자재로 삼은 경우 팽연왕겨가 바람직한 배지이고, 차근 자재로써 PE가 NF, PP 및 RPS 보다 자묘의 생장에 더 우수한 영향을 미쳤으며, 본 연구 결과는 딸기 양질묘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열처리에 의한 케일 새싹의 기능성물질 축적 (Heat Shock Treatments Induce the Accumulation of Phytochemicals in Kale Sprouts)

  • 이민정;임수연;김종기;오명민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0권5호
    • /
    • pp.509-518
    • /
    • 2012
  • 이번 연구는 새싹채소 재배 시 고온의 물을 이용한 열처리가 케일 새싹의 항산화물질과 항암성물질 등과 같은 기능성물질 축적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I 에서는 파종 후 4일째 40, 50, $60^{\circ}C$의 증류수가 담긴 항온조에 각각 10, 30, 60초 동안 침지하여 열처리 하였고, 실험II 에서는 $50^{\circ}C$의 증류수에 각각 10, 20, 30, 45, 60초 침지처리 하였다. 열처리 한 케일 새싹은 다시 정상적인 생육 환경에서 2일 동안 추가적으로 재배되었다. 열처리 전, 후에 생체 중, 건물중, 전해질 유출 정도, 총 페놀 농도, 항산화도, 총 플라보노이드 농도, 페닐알라닌 암모니아-리아제 활성,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측정하였다. 실험I의 결과, 열처리 후 2일째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의 생체중, 건물중이 감소되었으며, 특히 $60^{\circ}C$ 열처리가 40, $50^{\circ}C$의 열처리보다 그 정도가 심했다. 세포 파괴에 의한 전해질 유출 정도 또한 $60^{\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페놀 농도는 $50^{\circ}C$의 열처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항산화도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실험 II의 결과 $50^{\circ}C$ 열처리는 실험I의 결과와 같이 생체중의 감소를 보였지만 그 정도는 크지 않았으며 건물중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열처리 후 2일째 모든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총 페놀 축적을 유도하였다. $50^{\circ}C$에서 20초 이상의 열처리는 대조구에 비해 약 1.5배 이상 총 페놀 농도를 증가시켰으며, 항산화도는 대조구에 비해 약 1.2배 유의적으로 높았고, 총 플라보노이드 농도 또한 대조구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페닐알라닌 암모니아-리아제의 활성은 열처리 24시간째에 대조구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나, 열처리가 이차대사산물의 생합성을 유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열처리 후 2일째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은 20초 열처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따라서, 케일 새싹 재배 시 열처리는 항산화 및 항암물질과 같은 기능성물질의 축적을 유도하여 케일 새싹의 영양학적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적인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돼지분뇨의 액비성분 특성 비교조사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iquid Fertilizer made from Pig Manure in Korea)

  • 전상준;김수량;노경상;최동윤;김동균;이명규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221-228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고 있는 자원화조직체의 액비 샘플에 대해 이화학적 성상을 분석하고, 액비의 성분 균일도 및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향후 가축분뇨 '액비 품질인증제'의 '목표요소' 및 '평가요소'를 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함에 있다. 연구 결과에 대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공동자원화센터 및 액비유통센터 약 150여 개소 액비샘플의 부숙도판정기를 통한 부숙도 판정 결과, 공동자원화센터에서 부숙 49%, 액비유통센터에서 부숙 33%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자원화센터 및 액비유통센터 모두에서 중숙 미숙을 합한 비율이 50%를 넘었다. 2. 강원도, 경기도지역의 '부숙' 비율이 67%로 가장 높았고, 경남, 전북지역이 '중숙', 충북, 충남지역이 '미숙'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강원도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의 액비는 중숙과 미숙의 합이 60% 이상을 차지하였다. 3. 지역별 액비의 이화학적 성상 비교 결과 대부분의 항목에서 농도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균질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T-N과 $NH_4$-N에서 농도편차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4. 일반적으로 안정화된 퇴비의 경우 암모니아성 질소의 농도는 매우 낮으며, 질산성 질소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인자를 퇴비 숙성도의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황, 2009). 최 등의 연구에 의하면 돈분뇨 액비를 장기간 폭기하였을 때 부숙이 진행됨에 따라 EC와 암모니아 ($NH_3$)의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액비의 부숙도 판정과 이화학적 성상에 대해 비교적 밀접하게 상관성을 가지는 항목으로서 T-N, $NH_4$-N, $NO_3$-N, EC, $SCOD_{Mn}$, ORP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5. '부숙' 판정된 액비의 이화학적 평균 성상은 T-N 829 mg/L, $NH_4$-N 517 mg/L, $NO_3$-N 151 mg/L, $SCOD_{Mn}$ 1,205 mg/L, EC 10.32 mS/cm, ORP -117.12 mV.로 나타났다. 최근 농업생산 방식은 화학비료, 농약 위주에서 친환경농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고, 소비자의 안전 농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2012). 액비부숙도판정기는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항생물질 등 수의방역 및 위생적 측면에서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 할 수 있는 물리 생물 화학적인 분석 및 조사 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에 대한 조사 연구 (The Study on Consummer Behaviour of Poultry meat and Egg)

  • 남두희;오세정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81-91
    • /
    • 1988
  • 닭고기 및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일반적인 행태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닭고기(1) 조사자의 88%이상이 월 1회 이상 닭고기를 구입하고 있으며 과반수가 1∼2마리를 구입하고 있다. (2) 가정소비는 대닭, 중닭이 주를 이루고 있다. (3) 조사자 67.1%가 무게를 달아서 닭고기를 구매하고 있으며 점차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4) 주로 닭집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유통의 냉장화 (cold chain)가 이루어지고 있다. 열 가까운 곳. 단골, 위생적인 곳에서 주로 구입하고 있다. (6) 포장, 냉장화, 부위별 판매 등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7) 값이 싸서 보다는 좋아하거나 식성이 맞아서 잘먹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소비확대 가능성은 크다. (8) 닭고기를 안 먹는 이유로 냄새, 영리불편을 꼽을 수 있는데 간편한 새로운 요리법개발(fast food 등)이 요구된다. (9) 부위별 선호도는 다리살, 날개, 가슴살의 순서이며 월등하게 다리살을 좋아한다. (10) 여름철 편중된 닭고기 소비는 계절소비성향이 크므로 산업발전에 저해요인으로 나타났다. (11) 집에서, 튀김집, 야외소풍 등의 순서로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가정소비는 점차 줄고있는 추세이다. (12) 영리방법은 튀김, 삼계탕이 주이고 자라나는 세대에서 닭고기 튀김요리에 대한 기호도가 높다(여고생 61, 1%). 2 계란 (1) 1인당 월간소비는_대다수가 10∼20개이다. (2) 계란구입액은 판떼기 (30개) 66.2%로 현저히 높으며 20개 단위 14.6%. 10개 단위 9.8%로 나타났다. (3) 소비자들은 앞으로 포장난 유통을 희망하며 유통단위는 소포장의 10개 단위를 바라고 있다. (4) 계란크기의 선호도는 중란, 대란, 특란, 왕란의 순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 (5) 거래시 계란등급은 거래상점을 믿고 있다. (6) 계란은 주로 계란 도ㆍ소매상에서 구입하고 계란 값이 싼곳 보다는 가깝고 편리한 곳에서 구입한다. (7) 계란품질에 대하여 대체로 믿고 구입하고 있으나 일부(24.8%)는 불결하거나 신선치 못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8) 난각색에 따라 영양적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갈색난을 선호하고 있으며 영양적 가치에 차이가 없다는 인식률이 높다. (9) 계란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중ㆍ고생, 청년, 미부, 노인의 순으로 선호하고 있다. (10) 소비는 대체로 일정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소비되고 있다. (11) 계란기피 이유 중 Cholesterol 때문에 22.0%, 요리방법을 몰라서 12.1%,특이체질 등 몸에 맞지 않아 8.6%, 맛이 없어서 7.5%의 순으로 나타났다. (12) 가정에서는 55.4%가 식사반찬으로 다음이 도시락반찬으로 38.3%를 소비한다. (13) 후라이, 카스테라빵, 오무라이스덮밥, 샌드위치, 토스트, 반숙의 순으로 요리해 먹고있다. (14) 현행 가격이 대체로 적당하다 54.1 %, 싸다 25.6%, 비싸다 9.3%의 순으로 영양에 비해 싼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15) 가계소득이 더 증가해도 현재대로 구입하겠다 61.6 %, 더 많이 구입하겠다 29.9%로 나타났다.

  • PDF

산란보정 전, 후의 SPECT 대조도 및 분해능 평가 (Evaluation of Contrast and Resolution on the SPECT of Pre and Post Scatter Correction)

  • 서명덕;김영선;정요천;이완규;송재범
    • 핵의학기술
    • /
    • 제14권1호
    • /
    • pp.127-132
    • /
    • 2010
  • 물리학적인 측면에서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SPECT 검사에서 산란보정을 하였을 때 영상대조도와 분해능이 개선되어 진다고 흔히들 알고는 있지만 임상에서의 산란보정 적용은 영상의 획득과 처리, 방법과 처리시간 등의 이유로 인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본원에서는 새로운 감마카메라 기종의 도입으로 간단하게 산란보정이 가능해져 임상의에게 보정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산란보정 전후 영상의 질을 지표를 통해 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인 비교를 해보고자 하였다. GE Infinia Hawkeye 4 감마카메라를 이용한 호프만 뇌팬텀 SPECT 영상과 1 mm 선 선원팬텀의 SPECT영상을 각각 18회씩 획득하였다. 먼저, 물을 채운 호프만 뇌팬텀의 산란보정 전과 후의 단축단면상으로부터 대조도를 구하였으며, 다음으로는 1 mm 선 선원팬텀에 물을 채워 산란보정 전과 후의 단축단면상의 선프로파일로부터 수평과 수직의 반치폭(FWHM)을 구하였다. 그리고 구해진 산란보정 전후의 대조도와 분해능 값들을 SAS system을 이용하여 t-test 검정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호프만 뇌팬텀 SPECT 영상의 산란보정 후 대조도 평균은 0.3979로 보정전 0.3509에 비해 향상되었으며, 물을 채운 1 mm선 선원팬텀의 수평과 수직 반치폭 평균은 보정 후 3.4822로 보정 전 3.6375로, 보정 후에 향상되었다. p값은 대조도에서 0.0097, 분해능에서 <0.0001로 나타났다. 대조도 분해능 모두의 경우 산란보정 이후에 다소 개선됨을 알게 되었으며, p값 또한 유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기존처럼 어렵고 복잡한 산란보정방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장비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설정변경만으로 산란보정된 SPECT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산란보정방식이 등장함에 따라, 대조도와 분해능이 개선된 영상을 임상의에게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영상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가 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