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y B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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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전략, 과거 재무정보, 투자자의 행태편향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ing Approach on Investment Strategies, Past Financial Information, and Investors' Behavioral Bias in the Korean Stock Market)

  • 고승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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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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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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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 증권시장에서 과거 재무정보인 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수익률(PER)를 이용해 가치투자 전략과 모멘텀 투자전략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실증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가치투자전략과 모멘텀 투자전략 모두 ROE/PER가 높은 기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투자성과가 종전의 가치투자전략이나 모멘텀 투자전략보다 높은 양(+)의 초과수익률을 나타냄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초과수익률의 발생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관련 심리학 분야의 선행연구를 이용한 융합적 접근방법으로, 증권시장 참여자들의 보수주의나 확증편향 같은 의사결정 행태의 불완전성이 초과수익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토론하였다. 이는 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효율적시장 가설의 예측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이다.

Who are Tweeting Research Articles and Why?

  • Htoo, Tint Hla Hla;Na, Jin-Cheon
    •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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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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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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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profiles of users and their motivations in sharing research articles on Twitter. The goal is to contribute to the understanding of Twitter as a new altmetric measure for assessing impact of research articles. In this paper, we extended the previous study of tweet motivations by finding out the profiles of twitter users. In particular, we examined six characteristics of users: gender, geographic distribution, academic, non-academic, individual, and organization. Out of several, we would like to highlight here three key findings. First, a great majority of users (86%) were from North America and Europe indicating the possibility that, if in general, tweets for research articles are mainly in English, Twitter as an alternative metric has a Western bias. Second, several previous altmetrics studies suggested that tweets, and altmetrics in general, do not indicate scholarly impact due to their low correlation with citation counts. This study provides further details in this aspect by revealing that most tweets (77%) were by individual users, 67% of whom were nonacademic. Therefore, tweets mostly reflect impact of research articles on the general public, rather than on academia. Finally, analysis from profiles and motivations showed that the majority of tweets (from 42% to 57%) in all user types highlighted the summary or findings of the article indicating that tweets are a new way of communicating research findings.

비시장 가치평가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선택행동과 심리변수에 대해서 - (A Critique of Conventional Nonmarket Valuation - Attitudes and Action -)

  • 최성록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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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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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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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환경 비시장가치 평가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두 가지 '믿음'을 재조명하고 그 단점과 해결책을 고찰한다. 이 믿음은 (1) 지불의사액(WTP)이 비시장 선호도의 타당한 추정치라는 것과, (2) WTP를 설명함에 있어 외생변수(exogenous variables)의 기여도는 인정하면서도 내생변수(endogenous variables)는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심리행동학과 후생경제학의 최근 관련 문헌조사를 통해서 평가해 볼 때 두 가지 믿음으로부터의 이탈현상이 두드러지게 발견된다, 결론적으로,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응답자 이질성(heterogeneity)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선택행동을 설명하는 확률효용모델의 구성에 사회경제 변수와 심리태도 변수를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특히, 측정의 번거로움을 이유로 후자가 무시될 경우 기존 문헌에서 제기된 다양한 편중(bias)에 노출됨으로써 추정치의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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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중재연구에 대한 통합적 문헌고찰 (An Integrative Review of Interventions for Internet/Smartphone Addiction among Adolescents)

  • 강경림;허수진;조주현
    • Perspectives in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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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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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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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intervention programs for internet/smartphone addiction among adolescents through an integrative literature review. Methods: We searched MEDLINE(PubMed), CINAHL, Embase, DBpia, RISS, and KISS using a combination of "Internet or $phone^*$," "$addicti^*$," "adolescent," and "intervention or program or therapy." The searched studies were reviewed according to the criteria and an integrative literature review was conducted on the 14 selected papers published from January 1, 2013 to November 14, 2017. Results: Through the integrative review and analysis, a total of four attributes of interventions and their effects were derived. First, the number of group-focused intervention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individual-focused ones. Second, the interventions addressed various aspects of adolescents' problems while considering the complex nature of addiction problems. Third, there was a bias for region and sexual ratio. Lastly, most studies were actively conducted in community-based counseling or psychology settings.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find more effective methods for addressing internet/smartphone addiction among adolescents through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including the consideration of various cultural and gender characteristics. This study provides a basis for developing future programs addressing addiction problems among adolescents.

THE VALIDITY OF HEALTH ASSESSMENTS: RESOLVING SOME RECENT DIFFERENCES

  • Hyland Michael E.
    • 대한예방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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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예방의학회 1994년도 교수 연수회(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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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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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what is meant by a ralid measure of health. Guyatt, Kirshner and Jaeschke propose that health tests should be designed so as to have one of several kinds of validity: 'longitudinal construct validity' for those which are used for longitudinal research designs, and 'cross-sectional construct validity' for those which are used for cross-sectional designs. Williams and Naylor argue that this approach to test classification and validation confuses what a test purports to measure with the purpose for which it is used, and that some tests have multiple uses. A review of the meanings of validity in the psychologica test literature shows that both sets of authors use the term validity in an idiosyncratic way. Although the use of a test (evaluated by content validity) should not be conflated with whether the test actually measures a specified construct (evaluated by construct validity);' if health is actually made up of several constructs (as suggested in Hyland's interactional model) then there may be an association between types of construct and types of purpose. Evidence is reviewed that people make several, independent judgements about their health: cognitive perceptions of health problems are likely to be more sensitive to change in a longitudinal research design. whereas emotional evaluations of health provide less bias in cross-sectional designs. Thus. a classification of health measures in terms of the purpose of the test may parallel a classification in terms of what tests purport to m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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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속담과 수수께끼 (The Significance of Korean Proverb and Riddle in the sense of Bias)

  • 김경섭;김정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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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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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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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행동경제학은(Behavior Economics)은 인간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고 가정하는 전통경제학을 부정하고, 경제학에 심리학 기반의 인지적 원리를 적용하여 개인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기 위해 발전해 왔다. 개인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와 시간이 부족하며,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인지적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인간의 합리성이란 제한된 합리성일 수밖에 없다. 제한된 합리성으로 인해 인간은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사고를 멈추고 단순한 모형이나 대략적인 추측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이 단순화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작용하는 것이 바로 휴리스틱(Heuristic)이다. 휴리스틱은 기존 경험이나 특정 정보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이나 행동에 편향(Bias)이 생기게 된다. 구비문학은 언어 대중의 어림짐작과 사고의 편향성에 기반을 두고 전승되어 온 특징이 있기에, 행동경제학의 휴리스틱과 편향의 개념을 구비문학에 접합해 논의할 여지는 충분하다. 이 글은 대중의 사고유형과 행동양식을 단문으로 표현한 속담, 민속적인 언어 놀이인 수수께끼를 휴리스틱에 기반한 편향의 관점에서 논의했다. 그 결과 속담은 인간 행동에서 드러나는 편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측면이 강했던 반면, 수수께끼는 편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면이 더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은 시간 인식이 회상기억에 미치는 영향: 한국인에서의 사회정서적 선택이론 증거 (The Effect of Future Time Perspective on Recall Memory about Emotional Pictures: The Evidence of Socioemotional Selectivity Theory among Korean Adults)

  • 안미소;김혜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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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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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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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사회정서적 선택이론에 의하면,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가 길다고 인식하면 미래지향적인 삶의 목표를 가지나, 짧다고 인식하게 되면 삶의 목표가 현재의 정서적 만족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된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 남은 인생기간이 짧다고 인식하게 되면, 현재의 정서 상태를 긍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부정적인 자극보다 긍정적인 자극에 더 주의하고 더 잘 기억하게 되는데, 이를 긍정성 효과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정서적 선택이론의 주장과 같이 긍정성 효과는 남은 인생기간이 짧다고 인식하여 나타나는 현상인지를 연구하였다. 참가자에게 시간이 확장되거나 제한되는 가상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누구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도록 하여 가상의 상황에 몰입하도록 하였다. 그 후 긍정, 부정, 중립적인 정서 사진들을 제시하고 10분 후에 회상시켰다. 75명의 대학생과 65명의 노인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남은 인생기간을 조작하지 않는 통제조건에서 노인은 부정사진 보다 긍정사진을 더 많이 회상하는 긍정성 편향을 보였으며, 청년은 반대로 부정사진에 대한 편향을 보였다. 시간확장조건의 노인은 통제조건의 노인에 비해 긍정사진을 덜 회상하였고 부정사진은 더 많이 회상하였다. 이에 반해 시간제한 조건의 청년은 통제조건의 청년에 비해 부정사진을 덜 회상하였다. 이는 노인도 남은 인생기간을 길게 인식하면 긍정 회상이 감소하고 부정 회상은 증가하여 긍정성 편향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대로 청년의 경우 남은 시간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부정 회상이 감소하는 긍정성 편향과 유사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러한 반응은 노인이 보이는 반응과 유사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성 편향은 남은 시간을 제한적으로 인식할 때 나타나는 현상임을 보여준다.

일반인들의 양극성 장애 경향성에 따른 시공간 주의집중력과 정서 지각 능력의 차이 (Variability in the Visuo-spatial Attention Ability and Emotional Perception Ability Related with Bipolar Disorder Tendency in the Normal Population)

  • 김상엽;정재범;남기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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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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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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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 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일반인들이 양극성 장애 경향성에 따라 변화하는 시공간 주의집중력과 정서 지각 능력을 탐구하는 것이다. 양극성 장애 경향성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자기보고형 양극성 장애 검사(K-MDQ)를 사용하였고, 시공간 주의집중력와 정서 지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시공간 주의 과제(useful field of view task)와 정서 지각 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를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는 정신 질환 혹은 기타 의학적 문제가 없는 참가자들만 참여하였고 K-MDQ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졌다. 시공간 주의 과제 수행 결과, K-MDQ 점수가 높은 집단이 다른 집단들에 비해 수행 수준이 낮았다. 이는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은 일반인은 시공간 주의집중력의 저하가 나타난 것을 의미했다. 또한 정서 지각 과제 수행 결과, K-MDQ 점수가 높은 집단이 다른 집단들에 비해 부정적 정서 지각 편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은 일반인은 부정적 정서 지각 편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즉,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은 일반인은 정서 지각 능력이 저하되었음을 의미했다. 이러한 결과는 양극성 장애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양극성 장애 경향성이 높아지면 양극성 장애 환자에게 나타난 시공간 주의집중력과 정서 지각 능력의 저하가 점진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함의한다.

최후통첩 게임에서의 개인의사결정 vs. 그룹의사결정: 그룹 간 경쟁의 의한 조절효과 (I CAN stand this, but WE CAN'T: discontinuity between choices for self vs. group modulated by group competition during the ultimatum game)

  • 김혜영;김학진;한상훈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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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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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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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최후통첩 게임 패러다임을 활용하여 의사결정자의 역할 주체 (개인 vs. 대표자)와 상대그룹과의 사회적 관계 (중립적 vs. 경쟁적)에 따른 행동적 불연속성을 검증하였다. 참가자들은 모두 최후통첩 게임에서 제안자가 아닌 응답자의 역할을 하였으며, 그룹의 대표자로 의사결정할 때 더 많은 제안을 수락함으로써 개인으로서 의사결정할 때보다 더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행동패턴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대표자 행동 불연속성은 중립적 관계에서만 유지되었다. 상대방 그룹이 참가자 그룹과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조건에서는 역할 주체가 그룹의 대표자일 때 오히려 더 많은 제안을 거부함으로써 경제적으로 더 비합리적인 행동패턴을 보였다. 특히, 경쟁적 관계와의 최후통첩 게임에서는 상대방 그룹에 대한 마음 귀인의 정도에 따라 다른 수준의 의사결정 편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경쟁적 관계에 있는 그룹에 대해서 더 많은 마음을 귀인하는 참가자일수록 더 높은 수준의 거부 비율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그룹 맥락에서의 개인 의사결정 패턴 - 때로는 전체 그룹의 금전적 이익을 포기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잉여의 준최적화를 초래할 수 있는 - 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는 데 그 중요성이 있다.

동인종 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에 대한 엄벌주의적 판단의 재고찰: 다른 문화에서의 적용 (Punitiveness Toward Defendants Accused of Same-Race Crimes Revisited: Replication in a Different Culture)

  • Lee, Jungwon;Khogali, Mawia;Despodova, Nikoleta M.;Penrod, Steven D.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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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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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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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Lee, Khogali, Despodova, 와 Penrod의 연구(2019)에서는 관찰자가 피고인과 피해자의 인종과 다른 경우, 타인종 범죄(예: 백인 관찰자, 흑인 피고인, 히스패닉 피해자)보다 동인종 범죄(예: 백인 관찰자, 흑인 피고인, 흑인 피해자)에서 더 가혹한 판결이 내려지는 것을 밝혀내었다. Lee 등의 연구(2019)는 미국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그러한 인종조합효과가 한국 피험자에게서도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연구1a는 한국에서 3개의 조절 변인(증거 강도, 피고인의 폭력사용 정도, 인종 특출성)과 함께 인종조합효과를 살펴보았으나, 그 효과의 재현에 실패하였다. 연구1b는 연구1a의 재현실패가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 때문인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 1a와 동일한 실험설계를 사용하여 미국에서 시행되었다. 그러나 연구 1b 역시 인종조합효과를 재현하는 데 실패하였다. 연구2는 연구1a와 연구1b의 데이터와 함께 Lee 등(2019)의 데이터도 통합하여 메타분석적 검토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연구1a와 연구1b의 인종 특출성 조작이 그 재현실패의 원인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인종과 다른 사람들은 타인종 범죄보다 동인종 범죄에서 더 가혹한 판결을 내리지만, 이러한 인종조합효과는 그 범죄사건에서 인종 관련 사안이 특출해지지 않을 때만 나타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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