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ical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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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자기효능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the Self-Efficiency of Older People on the Quality of Life - Based on the mediated effect of self-respect -)

  • 태명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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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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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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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자기효능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함에 있다. 즉 노인의 자기효능감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노인의 자기효능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노인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자아존중감의 변수를 활용하여 자아존중감이 자기효능감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노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심리적 만족과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2018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서울지역의 시·구청에서 진행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공원, 운동장 등 공공운동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297명을 연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체육 참여노인의 "자기효능감"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활체육 참여노인의 "자기효능감"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활체육 참여노인의 "자아존중감"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생활체육 참여노인의 "자아존중감"은 자기효능감과 삶의 질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자아존중감의 매개변수를 활용하여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노인의 자기효능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였다는데 있다. 이를 통해 노인의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실증적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나아가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반영됨으로써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친구가 청소년의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 부모자녀 갈등 및 부모의 통제를 중심으로 (Adolescent delinquent behavior and the influence of friends: With specific focus on self-efficacy, parent-child conflict and parental control)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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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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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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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친구가 청소년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친구의 일탈행동이 청소년의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와 동시에 청소년의 부모자녀 갈등과 부모통제 및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이 청소년의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최종 분석대상은 5개 남녀 고등학교에서 표집된 고등학생 총 1,399명(남 642명, 여 756명)으로서, 인문계 915명, 전문계 484명이었다. 측정도구는 안귀덕, 황정규, 김의철, 박영신(1997)이 제작하여 사용한 것을 활용하였으며, 자기조절효능감과 자기조절학습효능감은 Bandura(1995a)의 질문지를 번역하였다. 학교유형별 가정환경과 부모자녀관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 학생들은 부모 학력이나 직업 및 가정 내 공부방 환경이 더 좋았고, 전문계 학생들은 부모와의 갈등이 더 심하였다. 학교유형별로 자기효능감과 일탈행동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인문계 학생들이 더 높은 자기효능감을 보였으며, 전문계 학생들이 일탈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학교유형별로 이러한 차이가 밝혀짐에 따라, 인문계와 전문계 학생데이터를 각각 분리하여 LISREL 분석을 하였다. 그러나 LISREL 분석결과, 변인들 간의 경로 패턴이 거의 일치하였기 때문에, 인문계와 전문계 학생 데이터를 합하여 전체 고등학생 데이터로 다시 LISREL분석 및 효과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 일탈행동에 대해 친구 일탈행동의 정적인 직접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청소년의 자기효능감은 부적인 직접효과를, 청소년의 부모와 갈등 및 부모의 통제는 정적인 직접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청소년 일탈행동에 대해 친구의 자기효능감은 부적인 간접효과를, 친구의 부모와 갈등 및 부모의 통제는 정적인 간접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친구가 일탈행동을 많이 할수록, 청소년이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청소년의 부모자녀관계가 갈등적이고 통제적일수록, 청소년이 일탈행동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친구가 자기효능감이 낮고, 친구가 부모와 갈등적이고 통제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 청소년 일탈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여러 변인들 중에서도 친구의 일탈행동은 청소년의 일탈행동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예언변인이었으며, 이러한 결과로부터 청소년 일탈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친구 일탈행동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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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 내염전 환아에서 경비골 역회전 교정장치(TCR)의 치료 효과 (Usefulness of tibia counter rotator (TCR) for treatment of tibial internal torsion in children)

  • 송동호;이윤;은백린;이광재;강상국;박성진;유성;신정빈;김봉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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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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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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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우리나라와 일본 같이 전통적으로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경골 내염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골 내염전이나 지나친 외염전은 미용적인 문제, 기능인 문제, 정신적인 문제 외에도 나이 들어서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 본 연구는 경골 내염전 환아에서 경비골 역회전 교정장치(Tibia Counter Rotator, TCR)를 이용한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4월부터 2006년 9월까지 고대안암병원 소아과 소아족부클리닉과 충남의대 소아재활의학과 신발클리닉, 국민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경골 내염전으로 진단 받고 보조기 치료를 하여, 추적관찰 기간이 1년 이상된 환아, 또는 2006년 9월 현재 치료가 완료된 환아 149명(274하지)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군은 치료 시작시 연령을 기준으로 만 2세미만, 만 2세 이상 3세 미만, 만 3세 이상 4세 미만, 만 4세 이상 5세 미만, 만 5세 이상 6세 미만, 만 6세 이상 9세 미만, 만 9세 이상의 7개의 연령군으로 나누었으며, 환아들의 복사 통과 각도를 치료 시작 시점과 치료 시작 후 1, 3, 6, 9, 12개월에 순차적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복사 통과 각도 $0^{\circ}$ 이하의 경골 내염전을 보이는 신경학적인 이상이 없는 12세 이하의 환아에서 경비골 역회전 교정장치를 이용한 경골내염전의 교정을 통해 전 연령군에서 복사통과 각도가 2차 곡선 형태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복사통과 각도의 초기 값과 교정후의 값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결 론 : 경비골 역회전 교정장치는 경골 내염전을 교정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교의학(道敎醫學)에 관한 연구(硏究) (한의학(韓醫學)과 연관(聯關)된 부분(部分)을 중심(中心)으로) (The study of the relation between the medicine of Taoism and oriental medicine)

  • 이병서;윤창열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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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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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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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I have studied the relation between a Taoist(道家) and the oriental medicine(韓醫學), it is summerized as following. 1. According to the relation between a Taoist(道家) and the oriental medicine, Lao-tzu(老子)' mathematical principle that had an influence on Three yin-three yang(三陰三陽) theory of the oriental medicine, idea of natural philosopy(自然無爲) and the freedom from avarace(無慾) on the oriental medicine. 2. Vital essence and energy theory(精氣設) in a Taoist not only can be seen in Lao-tzu' Do dug gyung(老子道德經), Maengza(孟子), Guanza(管子), but also its principle has something to do with Nei Ching's Vital essence and energy theory(精氣設). 3. Danjungpa(丹鼎派) can be divided into Naedansul(內丹術) which preserves through the breath and Oedansul(外丹術) which makes one a Taoist hermit. If he takes magic portions(金丹), they had a great effect on Yangsanghak(養生學) and was actually concerned with oriental doctors who was known to us. 4. If medicine of Taoism is classified, it can be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Boiled solution(渴液), Pharmacopea "Ben cao"(本草), Acupuncture & moxibustion(針灸), Magic portions(外丹) are used in the first category. Chinese setting-up and Therapeutic exercises(導引), Josik(調息), Naedan(內丹), Byugok(辟榖), Naeshi(內視), Banjung(房中) belong to second category. The religious contents such as Bu(符), Jeum(占), Cheum(籤), Ju(呪), Je(齊), Gido(祈禱), taboo are implied in third category. 5. In the history of the medicine of Taoism and oriental medicine, they are called animism, shamanism, Mu(巫) or Ye(毉), not separated at first period. In the end of junguk(戰國時代), Ye(醫) was clearly distinguished from Mu(巫) and then Mu(巫) was developed into medicine of Taoism and ye(毉) into the present form of oriental medicine. 6. The oriental medicine doctors that are concerned with Taoism are Bakgo(伯高), Geyugu(鬼臾區), Soyu(少兪), Noigong(雷公), Pyujak(篇鵲), Sunuyi(淳于意), Hwata(華陀), Hwangbomil(皇甫謐), Hangang(韓康), Dongbong(童奉), Heuson(許遜), Galhong(葛洪), Dohongyung(陶弘景), Damlan(曇鸞), uyjajang(葦慈藏), Sonsanak(孫思邈), Wanguing(王氷), Jegonghwalbul(濟公活佛), Yuwanso(劉完素), Judonge(朱丹溪), Leesijin(李時珍), Johakmin(趙學敏), Ougu1(吳杰) etc. 7. The view of a human body in the medicine of Taoism affected the oriental medicine on the ground that man was regarded as a microcosm(小宇宙), so he was compared to a nation or heaven and earth. 8. The anatomy of medicine of Taoism gave a detail description of five visceras and each organs, the heart, center of mental function, Mirie(尾閭) which has an relationship to the training of Naedan(內丹修練). In this resrect, as it is accord with the acupunture point of oriental medicine, therefore we can find that Taoism influenced oriental medicine, also explicit study was achieved. 9. Acient people believed that the goo in the human lxxIy,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dicine of Taoism cured the patients and then protected him from the disease. If a man was taken ill, they had him cured by making the god's name which corresponded to its disease, calling him communicating with him, and asking him to deprive him of illness. This treatment was used to live and be kept young eternally. In this respects, we can see that they emphasized on the attitude of Bulchiyibeung chimibeung(不治己病治末病) and psychological treatment. 10. Samsi thoery(三尸說) that one's fortune, disaster, health, and disease in the world are at the mercy of his good or bad conduct, is concerned with Taoism and treatment with the oriental medicine. 11. Guchung(九蟲) is more closly associated with the religious aspect rather than with the medical aspect. Because of the similarity of the mcdern parasitism, its study has an important meaning. 12. The respect for the human life is reflected in jeunsi(傳屍), with Samsi-guchung theory(三尸九蟲說), which is considered as mxIern tubercul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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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말기 암환자를 통해 본 한국인의 죽음의 의미

  • 전혜원;김분한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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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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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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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Every one experiences death one day, however no one can knows exactly what it is because people can not experience death until it comes, it is therefore impossible to judge correctly on the phenomenon of the death. On the whole, man experiences indirect death through the mass communications such as TV drama, fiction, magazine etc because those methods can easily access by every one. In addition to this, people usually acquire the negative awareness of death through the dramatic change of story like dying of cancer for dramatic effect by giving scare and fear to the canc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spiritual care that enables the facing death patients to accept death as a part of life and divert hope from scare about after death by comparing and analyzing of two aspects of death meaning I.e, Korean fiction and the end stage cancer patients. Additionally, for medical staff to understand the facing death cancer patients by making to aware patients correctly and provide the better quality of care. The study was performed from September 28, 2002 to February, 28 2003. The materials of this study were collected by direct data obtained from observation, interviews, note and diary of end stage of cancer patients and written materials acquired from Korean contemporary fiction.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4 end stage cancer patients including 2 lung cancer patients, 1 liver cancer patient and 1 esophagus cancer patient. The methodology used in this study was divided into two types; Huberman & Miles methodology was used for fiction to find and categorize subject, and Colaizzi, one of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was used for end stage cancer patients to find the major meaning, subject and categorization. 1.The death investigated in the fiction, was found as a progress of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life related subjects in the negative emotion were tenacity for life, anxiety, lingering attachment, responsibility, abandonment and death related subjects were shock, isolation, fear, scare and rejection. Acceptance related subjects were acceptance, destiny, secularism, preparation and arrangement, and sublimation related subjects were sublimation through Christian and Buddhism. 2.The death showed in the participants was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life related subjects were repentance, anxiety, responsibility and hopelessness, and death related subjects were dejection, solitude, anger, fear and scare. The acceptance was a type of religious acceptance that admitted instantly by reaching an understanding with the God, and death was accepted as a progress of preparation, arrangement, acceptance and hope. Sublimation related subjects were Christian sublimation and relief or destiny incurred from self-reflective sublimation through communications and thoughts. 3.The death in view of fiction and participants were positively accepted both death and negative emotion, and the study disclosed the fact that death was sublimated dependent on religion. 4.The progress of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was disclosed more complicated and various in the real end stage cancer patients and acceptance only found in the patients on the form of religious acceptance, according to the results compared with fiction and real end stage cancer patients. The death showed in the fiction was standardized, gradated and similar progress with psychological status of Kubler-Ross. However, death in the participants was showed complex and various feelings simultaneously, and sometimes they accepted death positively. The sublimation through religion was found in Buddhism and Christian in the fiction and mostly Christian in the participants due to a number of Hospice patients. It was found that negative emotion various types of death was more found in the participants than fiction.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study on the response of death in various types. In the participants death was incurred more systematic and variously, we knew that nursing practice focused on experience of participants is required and reality on death is much profound than we analyzed and presented, lots of situations and reactions should be premised because we can not completely rule out the negligence possibility of care mediation of participants. In caring for the facing death patients, we discovered and confirmed again through this study that the spiritual care should be needed as a mediation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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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ilico 약리학적 분석을 통한 티모사포닌 A III의 5-베타 리덕타아제 단백질 및 안드로겐 수용체 단백질 활성 부위에 대한 결합 친화도 비교 연구 (Pharmacological Comparison of Timosaponin A III on the 5-beta Reductase and Androgen Receptor via In Silico Molecular Docking Approach)

  • 김동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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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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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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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탈모증상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그래서 탈모 방지관련 제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Timosaponin A III는 지모 추출물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saponin 계열의 생리 활성 효능 성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5-beta reductase 단백질 길항제(antagonist) finasteride, androgen receptor 단백질 길항제 minoxidil, 그리고 지모 추출물의 효능 성분 timosaponin A III의 각각의 타깃 단백질 활성 부위에 대한 친화도 분석 실험을 in silico 컴퓨터 분자결합 분석 방법을 통해 비교하였다. 5-beta reductase 및 androgen receptor 의 3차원 구조 정보는 PDB database (5-beta reductase PDB ID: 3G1R / androgen receptor PDB ID:4K7A)를 활용하였다. In silico 결합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PyRx, Autodock Vina, Discovery Studio Version 4.5, and NX-QuickPharm 프로그램을 각 분석 조건에 따라 활용하였다. 5-beta reductase 활성 부위에 대한 timosaponin A III의 최대 결합친화도는 -12.20 kcal/mol으로 나왔으며 이는 -11.70 kcal/mol으로 분석된 finasteride의 5-beta reductase 활성부위에 대한 결합 친화도 보다 훨씬 더 높고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Androgen receptor 활성 부위에 대한 timosaponin A III의 최대결합친화도 또한 -9.00 kcal/mol으로 -7.40 kcal/mol의 minoxidil에 비하여 훨씬 우수한 결합친화도 값을 나타내었다. Finasteride와 timosaponin A III의 5-beta reductase 단백질 활성 부위에 대한 X,Y,Z Grid 값은 유사한 좌표로 분석되었으나 minoxidil과 timosaponin A III의 androgen receptor 활성 부위에 대한 X,Y,Z centroid grid 좌표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음이 확인 되었다. 즉, timosaponin A III는 minoxidil이 androgen receptor에 결합하는 부위와는 다른 부위에 결합하여 단백질 활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분석해 볼 때, 5-beta reductase 길항제 finasteride와 androgen receptor 길항제 minoxidil보다 지모 추출물 생리 활성 물질인 timosaponin A III가 보다 더 효율적인 길항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지모 추출물 또는 timosaponin 계열이 함유된 효능 성분은 탈모 방지 효능 및 모발 건강 개선을 위한 의약품, 의약외품 및 신물질 연구 개발 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순환교대근무와 주간고정근무 여성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스트레스, 수면, 우울증의 영향 (Effects of Perceived Stress, Sleep, and Depression on Resilience of Female Nurses in Rotating Shift and Daytime Fixed Work Schedules)

  • 정주리;권혁민;김태형;최말례;은헌정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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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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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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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건강한 수면은 중요하며 회복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 고정 근무 간호사 두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두 개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고정근무 간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7년 6월 12일부터 2018년 6월 12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스트레스 대처전략 축약형, 사회심리적 건강측정도구, 한국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척도, 상태불안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엡워스 주간졸음 척도, 불면증 심각도 척도, 코너 데이비슨 리질리언스 척도 질문지를 적용하였다. 결 과 : 교대근무간호사와 고정근무간호사 두 집단 간의 변수 통계량을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 자각, 수면의 질, 주간 졸음증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상관을 보인 요소들은 근무자들의 스트레스 대처전략, 사회 심리적 건강수준, 우울증, 불면증 심각도 이었다(p < 0.05). 다중회귀분석에서는 긍정적 재구성1이 커질수록(β = 0.206, p < 0.001), 우울증이 줄어들수록(β = -3.45, p < 0.001), 사회심리적 건강수준이 높아질수록(β = 0.193, p < 0.001), 수용적 대처2가 증가할수록(β = 0.129, p < 0.05), 주간졸음이 줄어들수록(β = -1.17, p < 0.05), 적극적 대처2가 증가할수록(β = 0.118, p < 0.05), 긍정적 재구성2가 증가할수록(β = 0.110, p < 0.05) 회복탄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자에 비해 주간고정 근무자의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특정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사회심리적 건강수준, 수면, 우울증이 회복탄력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더 많은 수면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소아를 위한 포괄적 간호가 그들의 병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F THE EFFECT OF COMPREHENSIVE NURSING CARE ON THE ADJUSTMENT OF CHILDREN TO HOSPITALIZATION)

  • 이자형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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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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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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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The goal of modern nursing is to provide comprehensive nursing care to patients. If comprehensive nursing care to children (within the hospital setting) is to be provided, consideration of the stage of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child is especially important. From clinical observation, it appeared that nurses often disregarded individual requirements of children in giving nursing care.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at comprehensive nursing care which is based on an understanding of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child contributes to both the child and the mother's adaptability to the child's hospitalization. Method: Sixty children, three to three year of age, hospitalized at the Yonsei University Pediatric Ward ware studied. From April 1, 1973 to May 5, 1973, children admitted to the hospital were assigned to either an experimental or a compare groups. There were 30 children in each group. The sex and age of the children in each group was similar. In both groups were more male than female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each mother stayed with hot child continuously during his hospitalization. In the compare groups, the mother or some other member of the family stayed with the child. Each day on the child's admission the investigator visited the ward from 1-2 P.M. to 9-10 P.M., in order to provide comprehensive care for the experimental -group. The assistance given the nurses by the investigator was in the form of conferences regarding care and in giving direct care to the child and his mother. The compare group of children received nursing care as usually provided by the hospital. The instruments used to obtain the data for analysis were as follows: 1. The fear and anxiety reaction of the child was recorded by observation of the investigator for four areas: 1) separation from parent and relatives 2) reaction to Doctor and Nurse with white gowns 3) reaction to nursing care 4) reaction to injection and tests, etc. 2. Regression in area of eating, sleeping, and elimination were recorded by the investigator by questioning the mother and by observation. 3. Adaptability to the hospitalization was recorded by direct questioning of the children for areas of emotional and social adjustment. For children older than 3 years of age or children not seriously ill, using the simple I. Q. test this was possible for only 35 of the total 60 children. Result: 1. 55 percents of the total 60 children had been prepared by their parents for hospitalization. The children who had received prior preparation accepted hospitalization more readily than those who had received no preparation. (χ²=4.6 Ρ<0.05) 2. On admission 31.7 percent of the children expressed verbal fear of their discase or treatment. 25 percent felt that the disease was due to their mistake. 3.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action of the child to separation from the parent or relatives between the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s showed less anxiety due to separation than the compare group. (χ²=4.34 Ρ<0.05) In both groups there was less anxiety due to separation among school age (6-12 years) children than among preschool age (3-5 years) children. (χ²=9.22 Ρ<0.05) 4. More than half of the children in both groups reacted with fear and avoidance to doctor and/or nurses wearing white gowns. (χ²=0.06 Ρ<0.05) 5. The experimental group reacted more favorably to nursing in general than the compare group. (χ²=4.8 Ρ<0.05) 6.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fear and refused reaction to special tests and/or such as X-rays and injections, etc. between the groups. (χ²=3.77 Ρ<0.05) 7. More children in the compare group showed regressive tendencies in eating, sleeping, and elimination habits than in experimental groups. (χ²=2.3 Ρ<0.05 χ²=3.88 Ρ<0.05 χ²=4.9 Ρ<0.05) 8.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daptability to hospitalization between the two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s adapted more readily. (χ²=2.02 Ρ<0.05) 9. For children who had higher I.Q. s the adaptability to hospitalization was better regardless of the group. (χ²=5.03 Ρ<0.05) However, because of the small number of cases (60), this finding cannot be extrapolated without further verification. The date demonstrates that there was a greater adaptability to hospitalization by the child when comprehensive nursing care was given. By planning care and applying knowledge of growth and development to meet, nurses are in a position to prevent some of the psychological trauma associated with hospit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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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분노유발상황에 초점을 둔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프로그램의 효과 (Development of A Cognitive-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and It's Effects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 Under the Anger-inducing Situation)

  • 이미경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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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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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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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ne of the most common feelings in everyday life is anger. Anger plays an important role in activating emotional energy and increasing intolerance when confronted with hardships, frustration and improper treatments. And it provides us with controlling interpersonal behavior, organizing internal, physiological, psychological process and various adaptive functions. If anger is not properly expressed, it brings about offensive attitude, leading to not only physical impairment but also anxiety in interpersonal relations and maladaptive to everyday life.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equent quarrels, abusive words and defiant attitude toward adults are also caused by students' anger. Therefore, students' anger is one of the most difficult problems to be dealt with not only psychologically but also in elementary schools. In this respect, after investigating frequently experienced anger- inducing situations and inventing anger-inducing situation questionnaire, we postulated specific situations changing irrational belief into rational one. Based on these situations, we accounted for how to cope with anger inducing factors and change irrational belief into rational one, introducing several strategies needed to control anger, invented cognitive 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and tried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anger inducing experience and anger regulation ability. In order to derive usual anger-inducing situations, we made 180 students with fifth and sixth grade to record the reason why he/she got angry, mood, thought, behavior and result. Through this process, we could derive 47 situations bringing about anger and prepared anger-inducing situation questionnaire. It can be divided into 3 anger inducing situations by using factor analysis into 500 elementary students of fifth and sixth grade. Cognitive 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used in this study consists of 13 sessions. From first to fifth session, it is composed of 10 anger control methods to make students be aware of and control their anger. From sixth through thirteenth session, the relationship between irrational belief and anger inducing is introduced is focused on how irrational belief is changed into rational one.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program, high anger students and the students lacking anger control are selected. Thirty students through pre-test using anger-inducing questionnaire and anger control ability questionnaire are taught the goals and procedures. Volunteer students and students with parents' consent allocated to experimental group (12 students) and the rest of the students are control group (12 students). Cognitive 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are applied every 50 minutes twice a week for 7 weeks and 4 weeks before and after this program, anger-inducing situation questionnaire and anger control ability questionnaire are practiced. Data collected in this study analyzed by SPSS and Kwakstat. In the middle of this program, quarterly reports and satisfaction measuratings were evaluated to examine whether there is verbal and non-verbal behavior change and students feel satisfied with th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gnitive-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used in this study effectively reduced anger experience and lasted for 4 weeks. Second, cognitive 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increased students' ability to control anger inducing situations and also effective for 4 weeks. And its effect on verbal and non-verbal behaviour was very impressive Students come to realize that irrational belief is the cause of their anger and actively apply cognitive-behavioral anger control technique to themselves as well. Students became improved in their peer relations and felt confident in everyday life. The overall evaluation of this program can be listed as follows; "very satisfactory (91.67%)", "satisfactory (8.33%)", "very helpful (91.67%)", "helpful (8.33%). In this study we first investigated several anger-inducing situations and invented anger-inducing situation questionnaire and then applied cognitive behavioral anger control program in order to control their. anger and not to experience it. By creating workbooks and manuals this method can easily be used in school education set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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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차폐체 제작을 통한 작업종사자 피폭 감소 방안 (The Effect of Adequate Radiation Shield Production for Radiation Worker)

  • 김기;홍건철;곽인석;박선명;최춘기;석재동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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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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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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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ET/CT 기기의 발달과 대중화에 따라 검사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피폭 선량도 함께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 차폐체를 제작하여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피폭 감소를 확인하고 또한 작업종사자의 업무 만족도 향상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차폐체 내부는 5 cm의 납이 들어 있고 작업 종사자가 앉아서 납창으로 환자를 주시하면서 주사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하였다. 새로운 차폐체 제작 전, 후 각 6개월 간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분기 별 심부 피폭선량을 열형광 선량계를 이용하여 비교하고 차폐체 전면과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 포켓 선량계를 위치하여 방사선 조사선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설문 조사를 통하여 PET/CT 작업 종사자들의 업무시 차폐체의 활용, 업무 정도, 업무 만족도 등을 조사하였다. 차폐체 제작 전의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분기 당 심부선량은 평균 2.70 mSv였으며, 방사선 차폐체 사용 후의 분기 당심부선량은 2.13 mSv로 21%의 피폭 저감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차폐체 전면의 방사선 조사선량은 분기 당 61.2 R이었고, 차폐체 후면에서는 2.8 R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종사자의 85%는 차폐체를 잘 활용한다고 하였으며, 입식보다 좌식 주사 방법에 85%의 만족도를 보였다. 차폐체의 제작, 활용 후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이 감소되었으며, 이는 방사선 방호의 궁극의 목적인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병원의 근무환경과 가장 부합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차폐체 활용이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물리적,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업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방사선 방호측면에서 차폐체의 제작, 활용 방안이 작업 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중요한 인자임을 알려주는 좋은 결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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