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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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외현적 자기애와 결혼만족도의 관계에서 갈등대처방식의 상호의존 매개효과: APIMeM 적용 (Interdependence Mediating Effect of Conflict Resolution Styl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uple's Overt Narcissism and Marital Satisfaction)

  • 고수연;박정윤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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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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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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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부부의 성격요인인 외현적 자기애 특성과 상호관계적인 요인인 갈등대처방식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부부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부부 337쌍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매개모형(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ediation Model; APIMeM)을 사용하여 AMOS 28.0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모형분석과 개별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편과 아내의 외현적 자기애는 자신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직접 자기효과가 나타났으며, 남편의 외현적 자기애는 아내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직접 상대방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남편과 아내의 외현적 자기애는 자신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갈등대처방식의 간접 자기효과가 나타났으며, 남편의 외현적 자기애가 높을수록 아내의 부적응적인 갈등대처방식에 영향을 미쳐 남편과 아내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 상대방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남편의 외현적 자기애와 아내의 갈등대처방식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외현적 자기애 특성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개입을 통해 부부의 결혼만족도 향상의 효과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만족도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과 희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Accelerating Program Satisfaction on Corporate Performa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and Hope)

  • 김기완;김종성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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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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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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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타트업 CEO의 자기효능감과 희망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분석하는 데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검증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성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참여자의 특성에 기인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독립변수, 기업성과(재무적성과, 비재무적성과)를 종속변수, 긍정심리자본 중 자기효능감과 희망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였고, 액셀러레이터의 역량 및 프로그램 질적 수준 차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공기업인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CEO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만족도는 스타트업의 재무적성과, 비재무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이때 희망이 매개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스타트업의 기업성과 향상을 위해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며, 아울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참여자의 희망 수준이 높아지도록 액셀러레이팅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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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이 대학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Nursing Students' Empathy,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Personality on College Adaptation)

  • 반선화;황세현;장경오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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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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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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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Y시 일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이 대학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다. 연구방법은 Y시 일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2024년 4월 29일부터 2024년 5월 27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통계 방법은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피어슨상관관계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대학적응은 공감능력(r=.522, p<.001), 의사소통능력(r=.557, p<.001) 그리고 인성(r=.561, p<.001)과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들의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2학년(β=-.148, p=.013)이 1학년(β=-.297, p<.001)보다 대학적응 수준이 높았고, 2학년(β=-.148, p=.013)이 1학년(β=-.297, p<.001)보다 대학적응 수준이 높았고, 공감능력(β=.295, p<.001), 인성(β=.230, p<.001), 의사소통능력(β=.157, p=050)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대학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47.3% 였다(Adj R2 =.473, p<.001).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학적응을 위해 학교 및 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심리적 및 정서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학년별 간호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갑상선 절제술 후 후유증의 한약 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 동향 (A Review of Herbal Medicine Treatments on Aftereffects of Thyroidectomy)

  • 김수덕;서민조;박수나;조혜리;류소현;공건식;최요섭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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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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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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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is study summarizes the current trends and results in clinical studies on herbal medicine treatments after thyroidectomy. Methods: Studies published between 2019 and 2024 were searched for on the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 PubMed, and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The studies were analyzed according to year, study design,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 intervention. A meta-analysis was conducted and classified according to the outcome measurements, such as the total effective rate (TER), 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free T4 (FT4), 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CD3+, CD4+, and CD8+. CD8+. Results: A total of 18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and 5 non-randomized controlled trials were reviewed. The most common herbal prescriptions were decoctions made from Yangyin Sanjie (Yangeumsangyeol-tang), Yiqi Sanjie (Ikgisangyeol-tang), Yiqi Yangyin Sanjie (Ikgiyangeumsangyeol-tang), Yiqi Yangyin (Ikgiyangeum-tang), and Huiyan Zhuyu (Hoeyeomchugeo-tang). The most frequently used herbs were Prunellae Spica, Scrophulariae Radix, and Astragali Radix. The meta-analysis found that the group using both herbal and Western medicine was benefited more than the group using Western medicine alone (RR: 1.28, 95% CI: 1.20-1.37, P<0.00001). The experimental group had higher TSH, CD3+, and CD4+ levels, while FT4, SDS, and CD8++ were lower. However, due to high study heterogeneity, the result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Complications after thyroidectomy include hypothyroidism, hypoparathyroidism, and psychological aftereffects. Herbal and conventional treatments showed potential in improving hormone levels, immune function, and depression, but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limited due to study variability. These results should be interpreted cautiously given the risk of bias in the trials.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데페이즈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épaysement of the Animation)

  • 김홍균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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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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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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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초현실주의는 무한에 대한 동경, 무의식의 탐구 등으로 전통적인 서구 합리주의와 대립하는 미학관을 성립시켰다. 초현실주의의 주된 관심사는 정체성과 차이의 문제이며 '경이', '발작적 아름다움', '객관적 우연' 등과 같은 불가사의한 개념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시도를 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독특한 미학관은 여러 가지 예술적 양식을 통해 표현 되어졌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표현 장치인 데페이즈망이다. 데페이즈망은 물체를 본래 있던 곳에서 '떼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실적 사물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 본래의 용도, 기능, 의미를 현실적 공간에서 이탈, 환경을 변화시켜 그것이 놓여 질 수 없는, 또는 사물의 속성과는 관련성이 없는 낯선 장소에 조합시킴으로 초현실적인 환상을 창조해 내는 기법이다. 다시 말해 표현공간에서 사물 본래의 일상적인 질서나 배경, 분위기 등을 떼어내어, 자기장소를 떠나 존재하는 사물들이 새로이 '배치'하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재구성'된 이 사물들은 우리에게 경이와 심리적 충격을 안겨주며, 낯선 의미와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본 논문은 매체에 적용된 데페이즈망의 활용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적용에 논의의 초점을 둘 것이다. 애니메이션은 기타 다른 매체와는 달리 독특한 미학적 특성들을 지니고 있다. 우선 애니메이션은 분절 촬영으로 손에 의해 생성된 창조적 이미지이다. '배치'를 통해 생성된 애니메이션 이미지는 특유의 운동성으로 생명력을 얻는다. 노먼 맥라렌의 <환타지>와 해리 스미스의 <하늘과 땅의 마법>은 이러한 데페이즈망의 구조적 특성을 잘 반영한 흥미로운 작품으로, 추상적 형태와 다양한 움직임으로 이루어져,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적 형식을 지각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여기서 우리는 생물과 무생물의 전위, 공간과 시간, 생성과 소멸, 반복과 변형 등 무수한 환상을 체험하게 되는데, 그 주된 장치는 애니메이션 프레임 공간의 데페이즈망을 강화한데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데페이즈망은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예술기법 중 하나인 동시에 애니메이션과 필연적인 연결고리를 갖는 양식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지식, 자기효능감 및 치료이행과의 관계연구 (A study on knowledge, self-efficacy and compliance in Reumatic arthritis Patients)

  • 김순봉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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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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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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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Reumatic arthritis is a disease with joint pain being one of the key symptoms. The patient suffers from the pain, stiff sensation and edema due to the inflammation taking Place In one or more joints. Accompanying these problems are fatigue, unusual exhaustion, fever, tachycardia and weakness. Inaddition, joints are often deformed and muscles shrink along with the progress of edema, coupled with depression and psychological instability resulting from the loss of the mobile function and limitations on the daily life. Some patients become fed up with the long and hard flight with the disease and just give up, which aggravates the symptoms. Others come to the hospital only when the conditions have become serious. We need to prevent these and guide the patients in the right direction. Against this backdrop, this study aims to look into the relations between the knowledge on the part of the patients together with their feeling of self-efficacy and the compliance. The results are expected to help the patients improve their life, In addition to providing useful materials for setting up appropriate plan for nursing intervention. The study was conducted by distributing questionnaire to 88 patients selected from the out-patient department of a university hospital in Inchon, from April 6 to 27, 1998. The following tools were used the yardstick of self-efficacy, developed in 1997 by the Society for the Health of Rheumatism Patients, was used for measuring the levels of knowledge and the feeling of self-efficacy. The degree of compliance was measured by the data collected from documents in addition 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interviews with the patients. The reliability of the tools was confirmed. In the analysi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expressed in figures and percentages. The levels of knowledge, feeling of self-efficacy, and compliance were expressed in the average values and standard deviations. The relations among the variables followi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nalysed by the t-test and one-way ANOVA. The Pearson correction coefficient was used for the analysis of factors. Multiple-loop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variables affecting the compliance.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1. Among the 88 patients, 18 were men and the remaining 70 were women, with a ratio 1 : 3.87. Regarding the age groups, 23 were between 50 and 59 years old, with those between 50 and 69 accounting for 51.1% of the total. High school graduates or higher amounted to 58%. Religious patients was 67% or 59 persons. Fifty nine percent were unemployed, and 58.3% (49 persons) had two children or fewer. The period of suffering from rheumatism varied between 2 months and IS years, with 70% less than years. 2. The average figure In relation to the of knowledge was 17.63 points over 30 or 58. 76%, which means a medium level. 3. The average figure of the feeling of self-efficacy was 60.06 points. 4. The level of compliance was 3.26, which was above average. 5. The relation between the feeling of self-efficacy and compliance showed an "r" value of 0.37, which was significant. It means that the higher the feeling, the greater the compliance points. 6. The analysis of the knowledge level revealed that the difference is found only between the college graduates and junior-high graduates or lower. 7. The feeling of self-efficacy varied along with the age and education level. 8.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s discussed above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compliance. 9. Regarding the elements influencing the compliance, the number of children, period of suffering, income, age, feering of self-efficacy, knowledge, and compliance had 54% of significance. In conclusion, rheumatism victims can lead a better life if they are appropriately educated, based on efficient training program from the early days of the disease ; if they become able to manage themselves thanks to the training ; and if they are helped by a program focusing on the increase of the feeling of self-efficacy aimed at changing patient's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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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함구증 아동의 임상특성 및 치료경과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COURSES OF THE CHILDREN WITH SELECTIVE MUTISM)

  • 정선주;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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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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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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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DSM-IV에 의해 선택적 함구증으로 진단된 23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인 특성(인구학적 특성, 임상경과, 발달력, 성격특성, 가족력, 지능지수, 학업성취도), 치료방법 및 기간, 치료경과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상군의 남녀 비율은 1 : 4.8로 여아에서 높았으며 발병시 평균연령을 3세 4개월, 치료시작의 평균연령은 7세 7개월이었다. 2) 주산기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아동은 22%였으며 언어발달이 지연되었던 아동은 26%였다. 3세 이전에 주 양육자와의 분리경험이 있던 아동은 26%, 3세 이전에 외상이나 심리적 충격을 입었던 아동은 26%였다. 유뇨증의 병력은 30%에서, 유분증의 병력은 4%에서 있었다. 3) 어머니의 공생적인(symbiotic relationship) 관계에 있는 아동은 61%였고 가정내에서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영향력이 우세한 경우는 65%였다. 부모중 정신병리나 알콜/약물중독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39%였다. 과거력상 신체적인 학대를 받았던 아동은 26%였다. 4) 환아들의 성격특성중 가장 많은 것은 수줍음(100%)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불안해 한다(83%), 고집이 세다(83%), 아기 같고 의존적이다(65%), 화를 잘 낸다(52%), 조종하려고 한다(39%) 순으로 많았다. 5) 지능검사를 실시한 16명 아동의 평균 지능지수는 88.3이었고 이중 정신지체의 기준은 IQ 69 이하의 아동이 7명, 70 이상인 아동아 9명이었다. 6) 치료방법중 놀이치료를 받은 아동이 65%로 가장 많았으며 약물치료를 받은 아동은 21%, 행동치료를 받은 아동은 8%, 한 가지 이상의 방법을 복합하여 치료받은 아동은 12%였다. 7) 치료종료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아동은 8.6% 였고 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30.4% 양호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52%, 불량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8.7%였다. 추적도사의 최우수의 평가를 받은 아동은 21.7%였고 우수는 13%, 양호는 21.7%, 불량은 34.8% 였다. 치료성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변수는 지능지수로 나타났다. 8) 대상군을 공생형 함구증(symbiotic mutism), 언어공포성 함구증(speech phobic mutism), 반응성 함구증(reactive mutism), 수동-공격성 함구증(passive aggressive mutism)으로 분류하였을때 각각 65%, 8.6%, 12%, 30%였다. 지능지수에 따라 정신지체로 분류된 7명과 정상지능군에 속하는 9명을 비교적 언어발달 및 성격특성, 가족역동, 치료성과 등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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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드 생 팔의 트라우마를 통해 살펴본 아상블라주와 사격회화의 양면적 특성 (A Study on the Ambivalent Characteristic Displayed in Niki de Saint Phalle's Assemblages and Shooting Paintings by Looking Into Her Trauma)

  • 유가은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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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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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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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at the reason behind the ambivalent characteristic displayed in Niki de Saint Phalle's works is in her trauma and how such characteristic can be extracted from her works. During her creative years, Saint Phalle worked on various materials from different genres such as assemblages, shooting paintings, a series on Bride and Monster, 'Nana', 'Tarot Garden'and public sculptures. One commonality found among her various works is the ambivalent characteristic that contains contrasting elements simultaneously. Saint Phalle suffered a terrible psychological damage inflicted by her parents during her childhood. Specifically, she was sexually assaulted by her father and emotionally neglected by her mother, the trauma that affected her for the rest of her life. As a result, she came to develop extreme love- hate relationships with her parents and this became the main reason for the ambivalent characteristic displayed in her works. The love-hate relationship Saint Phalle developed can be identified through various researches done on the subject of the affect of sexual assault. It is common for incest victims to develop ambivalent feelings towards the perpetrator and Saint Phalle was no exception. Dissociation disorder and a snake well explain the trauma from her father. It is a generally accepted belief in the field of psychology that dissociation disorder commonly occurs to children who experience incest. And dissociation disorder is similar to the characteristic of ambivalence in the sense that a single entity contains more than two contrasting elements at the same time. In addition, the amputated doll objects used in her assemblages coincide with the expression of body detachment of people with dissociation disorder. These facts clearly indicate that the trauma from her father is showing through in her works. A snake is a subject matter that reflects the ambivalent tendency of Saint Phalle that resulted from her trauma. She remembers her father's rape as an image of a snake which is related to a phallic symbol in mythology or art reflecting her trauma. Moreover, she displays a similar pattern of ambivalent emotion like love and hate or fear towards a snake and her father. This is also confirmed by her portrayal of a snake as a monster or reversely as a creature with fundamental vitality in her works. The lack of affection from her mother can be explained by her mother's maternal deprivation. It appears that Saint Phalle's mother possessed all the causes for maternal deprivation such as maternal separation, personality disorder and inappropriate attitude towards child rearing. Especially, a study that shows mother's negative attitude towards child breeding tends to increase dissociation experience of children is another important evidence that supports Saint Phalle's dissociation tendency. These traces of Saint Phalle's trauma are clearly revealed in her assemblages and shooting paintings. The violent objects in her assemblages such as a hammer, razor, nail represent the rage and defensiveness towards her father. The objects such as fragments of broken plates of feminine patterns, pots and mirrors that her mother used symbolize the affection towards her mother. On the other hand, the destructed objects can be interpreted as her hate and resentment towards her mother. Shooting paintings contain her extreme fury and hate. Things such as acts of shooting and the image associated with blood after shooting are blunt expressions of her bursts of emotions. I have tried to define and classify the ambivalent characteristics shown in her assemblages and shooting paintings as hate, rage, violence, calm, love and pleasure according to the frame of Thanatos and Eros. Out of the six, hate, rage, violence and clam are associated with Thanatos while love and pleasure are associated with Eros and they correspondingly form an ambivalent structure. These ambivalent characteristics can be found in her assemblages and shooting paintings. The objects in her assemblages such as a razor, saw, hammer imply hate, rage, violence and the silence felt throughout her works represent calmness. And, as mentioned, the feminine objects can be seen as symbolizing love. In shooting paintings, hate, rage, violence can be found in the use of force and in the traces of watercolor after shooting, and a sense of pleasure in her feelings of catharsis after her shooting. Moreover, a shielded calmness can be found on the plywood all covered with plaster before the shooting. This study looked into the ambivalent characteristic of Saint Phalle's works by examining her trauma to find its correlation, and a meaning of this study can be found from the fact that it refocused the origin of Saint Phalle who is generally known as a feminist artist. Additionally, a meaning of the study can be found also from the fact that it examined the ambivalent characteristics of her works through a frame of Thanatos and E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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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주변경관의 시각적 특성연구 (Research on the Visual Historical & Cultural Resources of Seongbuk-dong)

  • 이원호;김재웅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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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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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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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성북동의 역사문화자원 주변경관을 대상으로 경관 형용사 분석에 의한 시각적 특성을 분석하고, 시각적 특성과 선호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 주변 경관사진 30장을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경관 선호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16개 형용사를 척도화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미지 요인이 시각적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산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성북동 내 역사문화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주변에 나타나는 경관에 대한 30장의 사진을 대상으로 16개의 형용사 어휘에 대한 선호도 평균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선호도 평균치는 3.72로 분석되었는데, 이들 중 4.5점 이상의 사진은 VP8번, VP9번, VP10번, VP12번, VP15번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높은 선호를 보인 곳은 마포 최사영 고택과 성락원 주변경관으로, 이는 역사문화자원 주변에 대한 서울시 경관계획에 의해 고도를 제한함으로써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서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북한산에서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조망경관이 양호하게 확보되고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로 판단된다. 둘째, 역사문화자원 주변경관에 대한 시각적 특성을 요인 분석한 결과, 요인 1(심미적 요인), 요인 2(문화적 요인), 요인 3(물리적 요인) 등 3가지 요인으로 요약되어 구분할 수 있었으며, 시각적 선호도와 이미지 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및 분산분석 결과는 심리적 요인이 성북동의 역사문화자원 주변경관에 대한 시각적 선호 이미지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조망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역사문화자원 주변에 위치한 주거지역에 대한 심미적 요인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셋째, 역사문화자원 중 정비되지 않은 주거지역 주변경관에서는 부정적인 측면의 인자가 부각되고 있으며, 역사문화자원과 조화될수록 물리적, 문화적, 심미적 특성의 3가지 영역에서 긍정적인 측면의 인자가 높게 부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본 연구에서 표출된 인자에 대한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역사문화자원 주변의 경관관리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요인을 도출하기 위한 다각적 분석이 필요하다.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암환자의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 외상 후 성장, 삶의 질 (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 Posttraumatic Growth,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ancer according to Disease Characteristics)

  • 최진호;이선영;안병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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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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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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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암환자의 자가간호행위, 자기효능감, 외상 후 성장, 그리고 삶의 질의 정도를 평가하고, 질병관련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여 이들의 정도가 낮은 환자군의 질병관련특성을 발견하여, 이를 증진시킬 교육과 프로그램의 적용 등 심리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환자군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암환자 총 107명을 대상으로 자가간호행위, 자기효능감, 외상 후 성장, 심리, 사회관계적 삶의 질에 관한 설문조사 하였고, 진단병기, 진단 후 경과기간, 치료현황의 질병관련특성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어 이에 대해 평가하였다. 결과: 자가간호행위는 총 65점 중 평균점수 49.96점, 자기효능감은 총 50점 중 평균점수 37.78점으로 나타났다. 자가간호행위는 하위요인 중 투약의 항목에서는 진단 후 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의 환자집단에 비해 1년 미만의 환자집단에서, 추적관찰중 집단 및 전이집단에 비해서 현재치료중 집단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외상 후 성장은 총 80점 중 평균점수 56.17점이 나왔고, 진단 후 경과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의 환자집단이 1년 미만의 환자집단에 비해서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하위요인으로는 자기지각의 변화가 차이를 보였다. 추적관찰 중인 집단이 현재치료 중 집단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하위요인으로 대인관계의 깊이증가와 영적, 종교적 관심증가에서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은 총 40점 중 평균점수 25.79점이였으며, 질병관련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진단 후 경과기간이 짧을수록 자가간호행위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외상 후 성장은 암 진단 후 경과기간이 1년 이후 2년 미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진단 후 1년 이내에 자가간호행위와 자기효능감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이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암 진단 후 2년 시점에서 외상 후 성장을 위한 외적 자원의 투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