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gnosis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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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부전을 동반한 중증천식환자의 사망 예측 인자 (The Predictable Factors for the Mortality of Fatal Asthma with Acute Respiratory Failure)

  • 박주헌;문희범;나주옥;송헌호;임채만;이무송;심태선;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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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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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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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천식은 발병 기전의 규명과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그 사망률은 줄지 않고 있다. 천식의 사망과 관련이 추정되어 온 몇몇 인지들이 알려져 있으나 중환자실 입실 시점에서 호흡부전을 동반한 천식 환자들의 사망과 관련된 예후 인자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본 내과계중환자실로 입실하였던 중증천식환자들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입실 시점에서 사망과 관련될 수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내과계중환자실에 호흡부전을 동반한 기관지 천식으로 입실하였던 59명(나이 $55.9{\pm}18.0 $세, 남:여 32:25)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환자실 입실 당시와 24-48 시간째의 활력 증후, 동맥혈가스검사, 투약 상황, 동반 질환, 인공호흡기의 사용 여부, APACHE III 점수 및 입원 경과 중 발생한 합병증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사망률은 32.2%였고 사망군은 생존군에 비하여 연령($66.2{\pm}10.5$, $51.0{\pm}18.8$세)이 높았고 입원 전폐기능 검사(내원 1년 이내 최고치)는 FVC($59.2{\pm}21.1$, $77.6{\pm}23.3%$)및 $FEV_1$($41.4{\pm}18.8$, $61.l:{\pm}23.3%$) 이 사망군이 생존군에 비하여 낮았다. 입실 당시 활력증후, $PaCO2_2$, $PaO_2/FiO_2$, $AaDO_2$는 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입실 당시 APACHE III치 ($74.5{\pm}48.3$, $48.8{\pm}20.5$)는 사망군에서 높았고 내원 2일째 맥박수($121.6{\pm}22.3$, $105.2{\pm}19.4$회/분), $PaCO_2$ ($50.1{\pm}16.5$, $41.8{\pm}12.2 mm Hg$), $PaO_2/FiO_2$($160.8{\pm}59.8$, $256.6{\pm}78.3 mm Hg$), $AaDO_2$($l81.5{\pm}79.7$, $98.6{\pm}47.9 mm Hg$), 및 APACHE III치 ($57.6{\pm}21.1$, $20.3{\pm}13.2$)등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폐렴, 허혈성 뇌손상, 병 경과 중 패혈증이 동반된 경우 사망률이 높았다(p<0.05). 연령 (>60세), 입실 당시와 입실 후 2일째 $PaO_2/FiO_2$비 (<200 mm Hg), APACHE III($\geq$40), 및 입실 당시 폐렴 여부를 사용한 다변수 분석에서 $PaO_2/FiO_2$비(< 200 mm Hg, 대응위험도 12.7) 및 APACHE III($\geq$40, 대응위험도 21.7) 가 사망과 관련된 지표로 나타났다(P<0.05). 결론: 호흡부전을 동반한 중증천식환자의 예후는 입실 시정의 임상 양상 보다 천식치료의 반응에 따른 중화자실 내원 2일째 $PaO_2/FiO_2$비 (200 mm Hg 미만)와 APACHE III점수 ($\geq$40 점 이상)가 사망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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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절제 후 재발한 1,2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임상상 (Clinical Characteristics of Recurred Patients with Stage I,II Non-Small Cell Lung Cancer)

  • 함형석;강수정;안창혁;안종운;김호철;임시형;서지영;김관민;정만표;김호중;김진국;권오정;심영목;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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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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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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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방법 :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 양상을 알아보고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척 절제술을 시행한 1,2기 비소세포폐암환자 256명중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23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1) 전체 환자의 남녀 비율은 3.1:1이었고 연령의 중앙값은 63세로서 평균 추척 기간은 732일(365일~1,695일)이었다. 234명중 재발한 환자는 62명으로 26.5%였고 재발 기간은 수술후 평균 358.8일이었다. 2) 재발군과 비재발군의 임상양상을 비교하면 재발군의 연령이 많았으며($63.2{\pm}8.8$세 vs. $60.3{\pm}9.8$세, p=0.043), 재발율은 2기 환자가 1기 환자보다 높았다(6.0% vs. 21.2%, p<0.001). 원발암의 크기는 비재발군($3.74{\pm}1.75\;cm$)이 재발군($5.45{\pm}3.22\;cm$) 보다 작았고(p<0.001), 2cm 미만에서 재발이 발견된 경우는 없었다. 3) 원격 재발군과 국소성 재발군과의 분석에서 빈도는 원격 재발(66.1%)이 국소성 재발(33.9%)보다 많았고, 원격 재발은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11/12명, 91.7% vs. 30/50 명, 60.0%. p=0.037). 선암이 편평세포상피암보다 원격 재발율이 높았고(20/25명, 80.0% vs. 15/29 명, 51.7%. p=0.030). 뇌전이 발생율이 선암(50.0%)에서 편평세포상피암(13.3%)보다 높았다(p=0.024). 4) 평균 생존 기간은 $1437.6{\pm}40.3$일이었고, 병기가 높을수록 생존기간이 길었다(log rank p<0.001). 결 론 : 1,2기 비소세포폐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은 26.5%에서 일어났고 종양의 크기 및 병기가 재발에 관련된 인자였다. 원발암의 크기가 2cm미만일 경우 재발된 경우가 없어 예후가 좋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발암 중에서는 여성과 선암에서 원격 재발율이 높았고 특히 뇌전이는 선암에서 많이 발생하여 수술 전 뇌영상 검사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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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성적 -생존율과 예후인자, 실패양상- (The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of Chemo-radiation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Small Cell Lung Cancer)

  • 김은석;최두호;원종호;어수택;홍대식;박춘식;박희숙;염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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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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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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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소세포폐암은 모든 폐암의 20-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물학적 특성상 다른 조직암과 달리 빨리 자라고 일찍 전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나 예후는 극히 나쁘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시행한 환자의 예후인자에 따른 생존율과 실패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및 대상 : 1985년 8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소세포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90명의 환자 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치료 성적, 예후 인자 및 치료 후 실패 양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4-87개월(중앙값 14개월), 생존자의 최소 추적 관찰 기간은 8개월이었으며, 연령은 27세에서 78세로 연령의 중앙값은 59세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2년 생존율은 13$\%$였으며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10개월이었다. 국한성 병기와 전이성 병기의 2년 생존율은 각각 20$\%$와 8$\%$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14개월과 9개월로 통계학적 의미가 있었다(p=0.032). 34명의 국한성 병기를 따로 분석한 결과 반응이 기록된 26명중 완전관해는 22명(88$\%$)이었고 부분 관해는 3명(12$\%$)이었다. 치료 반응에 따른 2년 생존율은 각각 24$\%$와 0$\%$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과 5개월이었다(p=0.005). 혈장 나트륨의 저하에 따른 분석 결과 혈장 나트륨이 135mmol/L이하인 경우 1년 이내에 모두 사망하였고 135mmol/L 이상인 경우의 2년 생존율은 17$\%$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7개월과 14개월이었다(p=0.002). Alkaline phosphatase(ALP)가 130IU/L 이하와 이상에서 2년 생존율은 각각 26$\%$와 0$\%$였으며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과 5개월이었다(0.019). 43명의 전이성 병기를 전이된 부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뇌 전이와 간 전이 기타 부위의 전이의 2년 생존율은 14$\%$와 0$\%$ 그리고 7$\%$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8개월과 8개월, 7개월이었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국소부위의 치료반응에 따른 2년 생존율은 완전관해와 부분관해에서 각각 15$\%$와 4$\%$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11개월과 7개월이었으며 통계적 의미가 있었다(p=0.01). 결론 : 국한성 병기와 전이성 병기의 소세포폐암은 완전관해의 여부가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완전관해를 위해 방사선 치료 방법에 있어 조기에 방사선 치료 시행하거나 고분할방사선 치료, 동시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방법의 정립이 중요하며, 혈청나트륨 값이 의미 있게 낮거나 Alkaline phosphatase 값이 의미 있게 높을 경우에 적극적인 보조요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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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치사관련 유전자를 이용하는 신규 제초제 작용점 탐색 및 조절물질 개발동향 (A prognosis discovering lethal-related genes in plants for target identification and inhibitor design)

  • 황인택;이동희;최정섭;김태준;김범태;박유신;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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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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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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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신규 제초제 작용점의 발굴은 유전체학과 조합화학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여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략 $10^{30}$에서 $10^{50}$여 개의 화학물질의 합성이 가능하고 50,000여 개의 식물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어 이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제초제의 작용점 발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즉, 고등식물이 가지고 있는 50,000여 개의 유전자 가운데 0.1%, 1.0% 또는 10%가 신규 작용점이 된다면 50, 500, 5000개의 신규 작용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신규 제초제의 개발을 위해서는 target enzyme의 선택과 결정, 저해제의 설계, 작용점까지 도달하는 과정, 대사적인 운명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검토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한 작용점의 선택에 있다. 또한 다양한 생화학적 정보를 통하여 작용점/효소의 저해로부터 고사에 이르는 과정을 이해함은 물론 보다 강력한 저해제의 합성과 살초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동안에는 이미 알려진 작용점을 대상으로 신규 화합물을 합성하거나 유도체를 개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antisense 기법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치사관련 작용점을 찾아내는데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대시켜주고 있다. 새로운 치사관련 작용점을 발굴한 후에는 대상효소의 화학적, 생화학적 기능과 단백질의 구조를 분석하여 강력한 저해제를 설계하는데 활용하게 될 것이다. 치사관련 돌연변이체와 antisense 기법을 활용하고, 식물 생리학적 반응을 기초로 하여 리드화합물을 탐색하는 것은 새로운 접근방식이며 농약 화학적 특성을 갖는 효소 저해제들의 합성은 크게 6가지로 할 수 있다. 공통특이시얀 기질 유사체 합성, affinity labels, 자살기질체, 반응중간산물, 그리고 extraneous site inhibitors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후보화합물이 선발된다 하여도 실제식물에 처리하여 흡수, 이행, 대사 등에 관한 시험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새로운 제초제를 탄생시킬 수 있다. 또한 약물의 전달과정과 무독화작용을 통하여 pro-herbicide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잡초와 작물간의 선택성이 고려되어야 효소 측이적 접근방식에 의한 신규 선택성 제초제의 개발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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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두정방사선사진과 측모두부방사선사진상에서의 계측치 상호연관성에 관한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SHIP OF SUBMENTOVERTEX VIEW AND LATERAL CEPHALOGRAM MEASUREMENTS)

  • 조재형;유영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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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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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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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방사선 사진상에서의 계측치 자체가 이차원적인 면만을 나타낼수밖에 없어 실제 삼차원적인 구조물인 두개안면부위의 특징을 정확히 묘사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한 평면과 다른 평면을 연계시켜 보다 3차원적인 측면의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져 왔으며, 이들 두 평면간의 상호연관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정교합과 밀접한 영향을 가질뿐 아니라, 성장의 변화를 예측할수 있게하고 치료방법,예후 결정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안모유형지수와 이하두정 방사선 사진상에서의 여러 계측치간의 상호연관성을 평가하여 보았다. 골격성 ClassI의 양호한 안모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사진 이하 두정 방사선계측사진을 촬영하여 이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과두의 평균경사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FACE,INT-CO-ANG, MN-CORPUS, CON-RATIO, GON-RATIO, MN-RATIO, MX-RATIO를 변수로하여 다중회귀분석 결과, 아래의 회귀 방정식을 얻었다. CON-AVE는 .173(FACE) -0.322 (INT-CO-ANG) +36.34 (GON-RATIO)+0.420(MN-CORPUS)로 나타났다($R^2=.85451$) 2. 안모유형지수에 대해선 아래의 희귀방정식을 얻었다. FACE=.050(CON-ANG)+.023(INT-CO-ANG)-.075(MN-CORPUS) ( 2. 안모유형지수에 대해선 아래의 희귀방정식을 얻었다. FACE=.050(CON-ANG)+.023(INT-CO-ANG)-.075(MN-CORPUS) ($R^2=.31547$) 3. 이하두정 방사선사진상의 계측치들중 MN-CORPUS, CON-RATIO, GON-RATIO, MN-RATIO, MX-RATIO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4. 하악과두의 평균경사도는 우측에선 $23.67^{\circ}$, 좌측에선 $20.71^{\circ}$로 나타났고, 좌,우측값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FACE : 안모 유형지수. CON-ANG : 하악과두경사도의 평균값. CON-AVE : 좌,우 하악파두경사도의 평균값. INT-CO-ANG : 좌,우 하악과두장축이 이루는 각도. MN-CORPUS : 좌,우Gonion에서 Pog.까지 이은 선에 의해 형성되는 각도. CON-RATIO: intercondylar distance/mandibular body length. GON-RATIO: intergonion distance/mandibular body length. MN-RATIO : intermylohyoid distance/mandibular body length. MX-RATIO: intermaxillary tuberosity distance/ANS-PNS d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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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에서 혈중 스테로이드의 의의 및 기타 혈중 지표와의 연관성 (Significance of Corticosteroid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Other Parameters in Patients with Sepsis)

  • 이규성;백승희;이형노;박주헌;오윤정;신승수;최영화;박광주;황성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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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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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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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패혈증에서 혈중 스테로이드 농도는 유의한 예후인자로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절대적 및 상대적 결핍 현상이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스테로이드 보충 치료의 지표로도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패혈증 환자에서 혈중 스테로이드 농도, 24시간 뇨 스테로이드 양 및 상대적 부신결핍의 임상적 의의와 기타 패혈증의 혈중 지표와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패혈증 환자 26예를 대상으로 초기 혈중 스테로이드와 ACTH, ADH, lactate 등의 농도를 측정하고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 양을 측정하였으며, rapid ACTH stimulation test를 시행하였다. 결 과: 패혈증 환자들에서 사망군은 생존군에 비해 기저 무작위 혈청 코티졸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중증패혈증 환자들에서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은 경증패혈증 환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혈청 코티졸 농도는 ADH, lactate농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은 혈청 코티졸, lactate 농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상대적 부신결핍의 정도는 혈청 코티졸, ADH, lactate 농도와 상관성이 있었다. 결 론: 패혈증 환자들에서 혈청 코티졸 농도 및 24시간 뇨 유리 코티졸은 유의한 예후평가인자로서 나타났으며, 기타 예후 인자들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상대적 부신 결핍의 정도도 유의한 중증도의 지표로 나타났다.

자궁 내 성장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의 혈액학적 특징 (Hematologic Characteristics of Intrauterine Growth Restricted Small for Gestational Age Infants)

  • 김순주;조일현;조연수;윤영아;이주영;이현승;이정현;성인경;김소영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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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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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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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부당 경량아와 자궁 내 성장 지연을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다. 실제 부당 경량아 중 약 70% 정도는 기질적으로 작게 태어난 경우로 자궁 내 성장 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에 비해 주산기 합병증의 위험이 거의 없다. 그러나 자궁 내 성장 지연으로 인한 부당 경량아를 구별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은 아직 없다. 저자들은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위험 인자 중 모체의 고혈압, 당뇨병에 초점을 맞춰 고혈압 및 당뇨병 산모의 부당 경량아와 자궁내 성장 지연의 위험 요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부당 경량아를 대상으로 모체의 질환에 따른 임상적 특징과 혈액학적 특징을 비교해 보고 부당 경량아의 출생 시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정도 및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출생한 부당 경량아 중 모체의 고혈압, 당뇨 이외의 자궁 내 성장 지연의 위험 인자를 가진 환아를 모두 제외한 163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임상적 소견, 혈액학적 소견을 기록하였다. 대상군을 모체의 질환에 따라, 재태 연령에 따라, 재태 연령과 모체의 질환을 함께 고려하여 세가지 방법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모체의 질환별로 전체 부당 경량아를 분류하였을 때 예후, 임상적 특징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혈압 산모에서 출생한 부당 경량아에서 백혈구와 혈소판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04, P=0.003) 혈소판 수치는 재원 기간과 관련성이 있었다. 미숙아 부당 경량아와 만삭아 부당 경량아를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을 보정하여 비교하였을 때에도 미숙아 부당 경량아에서 백혈구와 혈소판이 유의하게 낮았다(P <0.001, P <0.001). 그러나 미숙아 부당 경량아를 모체의 질환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에는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백혈구와 혈소판 수의 감소와 자궁 내 성장 지연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궁 내 성장 지연아의 이학적 소견과 이러한 혈액학적 특징을 함께 고려한다면 자궁 내 성장 지연을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급속 진행성 사구체 신염의 임상-병리학적 고찰 (A Clinicopathological Study of 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 in Children)

  • 조희연;정대림;강주영;하일수;최용;정해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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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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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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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급속 진행성 사구체신염은 병리조직학적으로 사구체가 광범위한 반월상을 형성하며 임상적으로는 수개월내에 급성 신부전에 빠지게 되는 신질환이다. 저자들은 이 질환의 임상 경과의 이해와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소아급속 진행성 사구체 신염 환자들의 임상양상과 병리 소견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방법: 1991년부터 2003년까지 소아과에 내원하여 임상 양상과 신생검 소견을 종합하여 급속 진행성 사구체 신염으로 진단 받고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12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 및 병리소견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신부전으로 진행한 군과 정상 신기능이 유지된 군으로 나누어 임상-병리학적 지표들을 비교하였다. 결과: 12명의 환자 중 남자는 4명, 여자는 8명이었다. 발병 당시 연령은 평균 11세 5개월이었고 경과 관찰 기간은 평균 25개월이었다. 신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분류하면 면역복합체 매개성 사구체 신염인 경우가 10예(83%), 무면역 침착 사구체 신염이 2예(17%)였고 항사구체 기저막 항체 신염인 경우는 없었다. 모든 환자가 경구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았고 10명(83.3%)에서 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를 시행하였고 이중 8명(65.7%)은 cyclophosphamide 병합 투여도 시행하였고 4명(33.3%)은 혈장교환을 병행하였다. 경과 관찰하는 동안 1예에서 정상 신기능으로 회복되었고 7예는 정상 신기능은 유지되나 신증후군 범위 이하의 단백뇨가 지속되는 부분 회복을 보였다. 2예에서는 지속되는 단백뇨와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을 보이는 만성 신부전 상태를 보였고 2예에서는 말기 신질환으로 진행하였다. 진단시 높은 혈청 크레아티닌과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를 보인 경우와 나이가 어린 경우 예후가 불량하였다. 결론: 소아에서 급속 진행성 사구체신염은 면역 복합체 신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대부분의 환자에서 신기능의 호전이 관찰되었다. 이 질환의 임상 경과와 치료 방침의 확립을 위하여 다기관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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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림파선염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Clinical Course of BCG Lymphadenitis)

  • 나경희;임성수;김은영;김경심;김용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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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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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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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BCG 림파선염은 BCG 접종의 가장 흔한 부반응으로 다양한 임상 양상과 예후를 보이나 치료에 대한 확실한 정설은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BCG 접종 후 발생한 림파선염 환아에서 결핵 반응 검사 결과와, 림파선염의 크기, BCG 균주, 접종연령, 접종위치, 림파선염의 위치 및 침범한 림파선의 갯수에 따른 임상 경과, 관찰 및 약물치료 후의 임상결과의 차이를 조사하여 치료 방향의 설정에 도움을 얻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0년 5월까지 광주기독병원 소아과 외래에 내원한 환아 중 BCG 접종 후 발생한 림파선염으로 진단된 생후 3개월에서 24개월의 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접종균의 종류, 접종 장소, 시기, 림파선염의 크기, 부위별 특징을 알아보았고, 림파선염의 크기에 따라 세 군(A군 : 직경 2.0 cm 미만, B군 : 직경 2.0~3.0 cm, C군 : 직경 3.0 cm 이상)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BCG 림파선염의 크기와 결핵 반응 검사 경결의 크기, 자연치유율 및 화농화 빈도는 서로 상관 관계가 없었다. 2) 접종연령에 따른 임상경과를 보면, 림파선염의 크기는 1개월 이전 접종군 $22{\pm}2.5mm$, 1개월 이후 접종군 $25{\pm}3.3mm$이고, 화농화 빈도는 1개월 전 접종군 43례 중 17례(39.5%), 1개월 후에 접종군 30례 중 20례(66.6%)로 1개월 이후에 접종시 림파선염의 크기가 더 크고 화농화 빈도도 높았다(P<0.05). 3) 화농화가 된 빈도는 관찰군 29례 중 8례(27.6%), 항결핵제 투여군 14례 중 10례(71.4%), 바늘배농 및 수술적 절제가 요구된 경우는 관찰군의 27.6%(8례), 항결핵제 투여군의 64.3%(9례)로, 항결핵제 투여는 림파선염의 화농화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항결핵제 투여로 화농화 빈도와 외과적 처치 빈도가 높아졌다(P<0.05). 4) 화농화 유무에 따른 임상경과를 보면 관찰 중 치유된 경우가 비화농성 림파선염 36례 중 23례(63.9%), 화농성 림파선염 37례 중 3례(8.1%)였고, 배농을 비롯한 수술적 처치가 요구된 경우는 비화농성 림파선염은 36.1%(13례), 화농성 림파선염은 91.9%(29례)로 비화농성 림파선염인 경우가 관찰 중 치유된 예가 더 많았고, 수술적 처치 빈도가 낮았다(P<0.05). 5) 접종균주에 따른 경과로는 국내의 결핵협회 연구원이 생산한 French strain 1173 P2 접종군은 다른 접종군에 비해 화농화 경향은 높았지만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고(P=0.1), 수술적 처치의 빈도는 더 높았다(P=0.005). 6) 림파선염의 발생 위치에 따른 경과는, 쇄골상와 림파선염이 액와 림파선염에 비해 화농화 빈도가 의미있게 높았고(P=0.04), 림파선염 발생 부위에 따른 수술빈도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7) 림파선염의 갯수와 화농화 빈도 및 수술빈도는 서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BCG 림파선염의 임상경과는 화농화의 유무, 접종시 연령, 접종 균주, 접종 위치와 림파선염이 발생한 위치에 영향을 받지만 림파선염의 크기, 림파선염의 갯수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BCG 접종 후 림파선염 발생시 전신적인 항결핵제 투여는 필요 없고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림파선염의 크기변화 및 화농화 발생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고, 화농성 림파선염인 경우는 적극적인 외과적 절제가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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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의 근치적 방사선 치료 효과 -49예의 분석 - (The Results of Curative Radiation Therapy for 49 Patients of the Uterine Cervical Carcinomas)

  • 유미령;김연실;최변옥;윤세철;신경섭;남궁 성은;김승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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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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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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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3년 9월 부터 1986년 10월 까지 37개월 동안에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50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완치목적으로 골반부위에 외부방사선치료 빛 자궁강내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외부방사선치료는 4500 cGy/5주에서 5940 cGy/6.5주를 골반부위에 먼저 시행하였고 강내방사선치료를 이어서 시행하였으며, A점에 도달한 총 치료 선량은 6500 cGy에서 l1344 cGy로 평균 6764 cGy였다. 50명의 환자중 1명이 추적조사에서 제외되었으며, 나머지 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에서 93개월 까지 추적조사하였는데, 중간 추적조사 기간은 32개월 이었다. FIGO분류에 따라 병기별로 보면, 1기가 6명($12.2\%$), 2a기가 6명 ($12.2\%$), 2b기가 25명 ($51\%$), 3기가 7명 ($14\%$), 그리고 4기가 5 ($10.2\%$)명 이었다. 환자의 나이는 33세에서 76세까지의 분포를 보였으며(중앙 연령, 60세), 병리조직학적 분류로는 편평상피암이 46명 ($94\%$), 선암이 2명 ($4\%$), 그리고 편평상피선암이 1명 ($2\%$)이었다. 전반적인 반응율은 $84\%$였고, 5년 생존율은 $49\%$였다. (병기별 5년생존율은 1b 기가 $75\%$, 2a기가 $83\%$, 2b 기가 $42.5\%$, 3기가 $25\%$, 4기가 $40\%$였다.) 합병증은 11명($22.4\%$)에서 발생하였고, 직장내 합병증이 가장 흔한 합병증이었으며, 나머지는 사소한 일과성의 자연치유되는 질환들이었다. 생존율과 여러 인자들(나이, 방사선 치료선량, 헤모글로빈치, 골반임파절 전이상태, 전신상태, 그리고 국소 재발유무)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한 바, 나이와 국소재발유무를 제외하고는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왔으며, 50세 미만의 생존율이 50세이상의 생존율보다 더 나빴고(P<0.05), 국소재발 존재시 생존율이 더 나빴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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