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duration of untreated psychosis (DUP)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spectrum disorder. Methods: Six-hundred patients with schizophrenia spectrum disorder were recruited from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Gyeonggi-do. Subject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median DUP.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were compared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s: The mean DUP was 80.8 weeks, and the median DUP was 15.9 weeks. Patients with Medicaid, higher age, and longer duration of the schizophrenia prodrome were more likely to have a longer DUP. The DUP was shorter in patients who were consulted by family/relatives prior to treatment. Patients visiting university hospitals were more likely to have a shorter DUP compared with those visiting psychiatric clinics or small-sized mental hospitals, i.e., with less than 100 beds. A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duration of the prodrome was a factor that significantly affected DUP. Conclusion: The vulnerable group of patients with schizophrenia with a long DUP should be monitored closely. Moreover,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strategy to identify patients who have an insidious course of psychosis to reduce the DUP.
비정상적인 교상을 예방하기 위한 정확한 protocol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치부를 발치하는 등의 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이전에 soft mouth guard를 사용하는 등의 보존적인 방법을 먼저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며, 보다 양호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관계되는 전문가들과의 협진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Cyclic vomiting syndrome (CVS) is a functional disorder characterized by stereotypical episodes of intense vomiting separated by weeks to months. Although it can occur at any age, the most common age at presentation is 3-7 years. There is no gender predominance. The precise pathophysiology of CVS is not known but a strong association with migraine headaches, in the patient as well as the mother indicates that it may represent a mitochondriopathy. Studies have also suggested the role of an underlying autonomic neuropathy involving the sympathetic nervous system in its pathogenesis. CVS has known triggers in many individuals and avoiding these triggers can help prevent the onset of the episodes. It typically presents in four phases: a prodrome, vomiting phase, recovery phase and an asymptomatic phase until the next episode. Complications such as dehydration and hematemesis from Mallory Wise tear of the esophageal mucosa may occur in more severe cases. Blood and urine tests and abdominal imaging may be indicated depending upon the severity of symptoms.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and upper gastrointestinal endoscopy may also be indicated in certain circumstances. Management of an episode after it has started ('abortive treatment') includes keeping the patient in a dark and quiet room, intravenous hydration, ondansetron, sumatriptan, clonidine, and benzodiazepines. Prophylactic treatment includes cyproheptadine, propranolol and amitriptyline. No mortality has been reported as a direct result of CVS and many children outgrow it over time. A subset may develop other functional disorders like irritable bowel syndrome and migraine headaches.
Hantaviruses are found worldwide and are known to cause two serious and often fatal human disease: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HFRS) and hantavirus pulmonary syndrome(HPS). The typical clinical prodrome consists of fever, chills, myalgia, headache,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Treatment usually involves maintenance of fluids, blood pressure, ventilation and electrolytes. We report a patient who had multisystem inflammatory symptom with Hantaan virus antibody positive accompanied by mild fever and myalgia. This case was diagnosed as HFRS. This patient was treated by Galgun hegi-tang. As a result of this treatment, symptoms were markedly improved.
악성 임파종중에서 Non-Hodgkin 임파종이 척수 압박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0.1~10.2%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척수 압박 증세가 임파종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수 압박은 척추관내에 국한되어 있는 임파종에 의하거나 주변 임파절이나 척추로부터 전이된 경우에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의 침범 소견이 없는 원발성 척수 경막외 임파종의 경우, 조기에 외과적 감압이 이루어지고 보조요법으로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가 행해진다면 그 경과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요통을 전구 증상으로, 급성 하반신 부전마비 및 배뇨 장애 소견을 보여 본원에 내원후, 응급 감압술 및 조직병리검사 결과 B-세포성 Non-Hodgkin 임파종으로 확인된 두 명의 여자환자를 경험하였다. 수술후 두 환자의 증세는 모두 회복되었으며,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후 현재까지 추적 조사중이다. 이에 저자들은 초기 증상으로 경막외 척수 압박을 보인 원발성 Non-Hodgkin 임파종에 관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척추 경막외 임파종은 전체 임파종의 7%정도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 척수 압박 증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즉 다른 장기의 침범 소견 없이 척추에만 국한되어 나타난 임파종은, 당뇨병 환자에서 급성 척수 압박 증상으로 나타났을 때, 척추 경막외 농양과의 감별을 요한다. 저자들은 48세의 여자 당뇨 환자에서 흉추부의 통증으로 내원 1개월 전까지 여러 차례 침술치료를 받고 난 후 통증이 악화되고 급성 하반신 부전마비와 배뇨 장애 및 감염 징후가 있어 본원에 내원하여, 병력과 제반 검사상 수술전에 척추 경막외 농양으로 진단되었던 원발성 척추 경막외 임파종 1례를 수술 치험하고 보고하는 바이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 급성 신부전 및 혈소판감소증을 특징으로 하며 4세 미만 소아의 급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설사 연관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설사가 전구 증상으로 동반되며, shiga-toxin을 생산하는 Escherichia coli O157:H7 또는 Shigella dysenteriae 감염이 원인으로써 비교적 예후가 좋다. 하지만, 비전형적인 경우는 재발할 수 있으며 더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소아에서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선행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은 매우 드물게 보고되며, 이들에서의 임상적인 특징이나 기저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11세 남아에서 비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 후에 발생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1예를 보고하는 바이며, 이와 같은 비전형적인 경우에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Jiseon Park;Young June Choe;Seung Ah Choe;Jue Seong Lee;Hyung Eun Yim;Yun-Kyung Kim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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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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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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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뇨는 가와사키병 환아의 약 30-60%에 동반되는 소견으로, 임상적 증후가 다 나타나지 않은 초기의 가와사키병 또는 불완전 가와사키병에서 요로감염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불완전 가와사키병 진단에 중요한 검사실 소견 중 하나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5세 미만 영유아에서 가와사키병 진단 전 요로감염으로 선행 진단 사례의 유병률과 역학적 위험인자를 평가하고자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2007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가와사키병과 요로감염으로 진료, 청구된 대상자에 대해 후향적 단면연구를 시행 하였다. 가와사키병 확정 진단 전 1주일 이내의 요로감염 선행 진단된 환아의 발생률을 계산하였고, 카이제곱 (χ2 test)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령, 성별, 지역, 계절별 발생률에 대한 요로감염 선행 진단 여부에 대해 로지스틱 분석 (logistic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총 53,822명의 가와사키병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그 중 304명 (0.56%)이 선행 요로감염 진단이 있었다. 12개월 미만에서의 요로감염 선행 진단률이 가장 높았으며 (0.95%), 4세와 비교했을 때 요로 감염 선행진단의 오즈비는 3.12 (2.05-4.77) 였다. 발열을 동반한 농뇨가 있는 영아의 일부에서는 불완전 가와사키병의 감별진단이 필요할 수 있다.
목 적 : ADEM은 급성 중추 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으로 병태 생리학적 기전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또는 예방 접종 후 수일에서 수주일 경과 한 후에 발병하며, 면역학적 기전이 관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 양상과 예후에 있어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며, 대부분은 단상성의 경과를 보이는 양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뇌 자기공명영상 병변은 전형적인 경우 주로 백질에서만 관찰되나 심부 회백질을 침범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고 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임상 증상과 예후가 뇌 병변의 위치에 의한 것이라 생각되어, 후향적으로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경희대학교 소아과에 ADEM으로 입원한 환자 21명을 의무 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자기공명영상 소견에 따라 1군은 백질에 국한된 다중 또는 단일 병변, 뇌실 주위 및 소뇌의 병변도 포함된 경우로 분류하였으며, 2군은 심부 회백질 또는 피질 병변으로 백질을 침범하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두 군간에 선행 증상이나, 발병 시 신경학적 증상, 뇌 척수액 소견, 신경학적 후유증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 두 군에 있어 선행 증상의 빈도를 보면 아무런 선행 증상 없이 발병한 경우가 38.1%로 가장 많았으며 상부 호흡기 감염 증상이 28.6%였고, 두 군간에 선행 증상에 대한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발병 당시 증상을 보면 경련이 76.2%, 두통과 구토 증상이 47.6%, 의식의 변화가 38.1%로 관찰되었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검사 결과 백혈구 증다증이 38.1%, 뇌척수액 소견상 세포 증다증이 76.2%에서 보였으며, 뇌척수액 내 단백질 증가가 28.6%에서 관찰되었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예후에 있어서도 15명인 71.4%가 정상화 되었으며 지속된 경련은 19%, 운동 장애는 19%에서 보였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번 연구에서 병변의 차이에 따른 임상 양상과 예후에 있어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되나, 다양한 증상과 다양한 병변 및 예후를 보이고 있어 수많은 다른 면역학적 기전을 가진 이종성 질환이 아닌지 의심된다. 아직까지 ADEM의 진단 기준은 임상 증상과 자기공명영상 소견에 의존하여 다소 불분명하다. 이에 ADEM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며, 아울러 초기 자기공명영상 검사와 추적 관찰에 있어 좀더 세심한 주의와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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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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